교육 총 46,2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성적인 선택을 하고자 하는 소수의 학부모를 위하여 해병수학김통영 원장 “불이야!” 소리를 들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보통 어떨까? 많은 실제 사례들을 참고해 보면 어떤 사람이 처음으로 반응해서 어디론가 움직이면 나머지 사람들은 그 끝이 어딘지도 알지 못한 채 그 사람이 가는 곳으로 우르르 몰려간다고 한다. 당연하게도 그 끝이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들이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결과들이 더 많다고 하는 것이 실제 사례들의 교훈이다. 공포와 살고자 하는 욕망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가로 막는다는 것이다. 이 시기에 많은 학부모들의 행동 방식 또한 불이 났을 때의 사람들의 반응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명문 학교를 향한 학부모들의 마음이, 이성적으로 아이에게 진정 필요한 것을 순차적으로 채우는 방법을 고민하기 보다는, 주위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이래야만 한다’, ‘꼭 이것까지는 해야 한다’는 말들을 따라 큰 고민 없이 중요한 선택들을 내리게 만드는 결과를 만든다. 십수 년 간 대학입시의 한복판에서 무수한 아이들을 상담하고 가르치고 해 온 전문가로서 매년 거의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학부모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바이다. 그렇다면 소수이긴 하지만 진정 아이의 발전을 위하는 이성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학부모라면 어떤 기준과 지침을 갖고 결정들을 해야 할까? 첫 째, 부모 스스로가 아이의 성취도, 성향, 미래의 목표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전국 1등의 공부법이 평범한 학생들에게 통하지 않는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선택을 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둘 째, 말하는 사람이 그만한 자격을 갖추고 있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사람들은 끼리끼리 몰려다니는 습성이 있으므로 내가 무슨 말을 듣게 되면 나와 별로 수준이 다르지 않은 사람에게서 듣게 될 가능성이 높다. 입시의 전문가가 아닌 학부모들이 마치 전지전능한 것 존재가 된 것 처럼, 본인이 어디선가 주워들어 온 출처 없는 얘기를 그럴싸하게 늘어놓으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뭔가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겠지만 대부분의 얘기들은 들을 가치가 없다. 가령 ‘XX고에서 1등급이 나오려면 OO책을 꼭 풀어야 한데’ 류의 얘기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떠돌아다니는데 막상 XX고에서 6,7등급을 받는 학생들도 OO책은 다 푼 학생들이다.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지 무슨 책으로 공부하는 것은 그다지 중요한 부분이 아닌데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학부모들은 거의 없다. 셋 째, 달콤한 얘기를 하는 사람의 말은 절대 무시해야 한다. 어떤 학교나 학원을 가게 된다거나 어려운 책을 푼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많은 어른들이 본인의 경제적 이윤 추구를 위해 본질은 감추고 무엇인가 쉬운 비밀의 길이 있는 것처럼 속이려 한다. 가치 있는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희생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런 고통이 없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약속하는 사람을 멀리하라. 이미 알고 있던 말들이었다면, 즉시 실행하시라. 2016-12-14
- 알파고시대, 정규과목 코딩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한컴에듀케이션김동규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겸임교수2016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직업의 미래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약 5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 한다. 그리고 전세계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65%는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직업을 가질것이라고도 한다.이는 로봇과 인공지능에 의해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전혀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것이다.이제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는 생활하는 모습이 어떻게 변화할지, 어떤 일자리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인기를 얻게 될지 구체적인 예측이 불가능한 시대를 살게 된다.다만 분명한 것은 모든 일들이 지금과 같이 단순한 형태에서 벗어나 IT와 여러 분야가 융합되어 복잡한 형태를 띌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제조업과 소프트웨어 산업의 벽이 허물어 질 것이며 모든 제품과 사물에는 인터넷이 연결되어 대부분의 일상과 업무들이 로봇과 인공지능에 의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될 것이다.따라서 이러한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국가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현재의 교육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고 특히 소프트웨어 교육의 대폭적인 확대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다행스럽게도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2014년에 SW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을 발표하여 다소 늦기는 했지만 미래지향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정책을 내놓고 있다.이에 따르면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를 정규과목으로 편성하여 드디어 공교육에서 코딩을 필수로 다루게 하였고,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운영,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 대폭 확대 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의미있는 교육정책들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그런 상황에서 최근 알파고의 등장으로 시대의 변화를 조금씩 깨닫기 시작한 학부모들이 코딩이라는 낮선 용어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더니 강남에서는 벌써 고액의 코딩과외는 물론 수백만원짜리 해외코딩연수도 등장했다고 한다.하지만 코딩은 고액의 과외를 통한 단기간 주입식 교육이나 해외연수등으로 그 교육목표를 달성할 수는 없다.어렸을 때 코딩을 배우는 목적은 소프트웨어 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컴퓨팅적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서 현대사회가 필요로하는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를 키우는데 있다.따라서 조급하게 성과를 내려고 해서는 안되며 스스로 흥미를 가지고 꾸준하게 즐길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소프트웨어가 생활화 되도록 해 주어야 한다.다음에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종류와 학년과 수준에 따른 효율적인 학습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2016-12-14
- 학생기록부가 왜 중요할까? 평촌 청솔학원김명범 원장학교 생활기록부 관리가 중요하다는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왜 학생기록부관리가 중요한지 잘 모르는 수험생들이 많다. 입시 트렌드가 과거 성적을 토대로 정량평가 하는 방법에서 종합 정성평가 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확대되고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은 물론 교과내신이 주된 평가요소인 학생부 교과전형에서도 이제는 학생부를 정성평가 하고 있다. 또한 대학에 따라서 교과전형임에도 불구하고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가 포함된 서류를 제출하는 경우도 있고 면접까지 진행하는 대학도 있다. 수시에서 영향력이 큰 종합전형과 교과 전형이 모두 전반적인 학생부 관리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현 입시체제에서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서는 꼼꼼하고 체계적인 학생부 관리가 필요하다.학생부는 평가 요소들에 있어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학생을 평가함에 있어 근거자료로 활용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열심히 교내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라도 학생부에 활동들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않다면 평가 요소로 활용 될 수 없게 된다. 또한 서류 준비에서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가 포함된다면 학생부 내용이 중요한 소재의 근원이 되며 면접 과정에서 학생부와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가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철저하게 학생부를 점검해보고 향후 관리 계획까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그렇다면 학생부는 어떻게 점검해야 할까?첫 번째로 교과 내신 성적도 학생부 종합 평가에서는 정성 평가임을 주목해야 한다. 학생부를 종합 평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영역별로 비중이 정해져 있지 않은 종합 정성 평가라는 점이다. 정성 평가라고 한다면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전반적으로 살펴본다는 뜻이기 때문에 교과 내신 등급도 단순히 수치적으로 해석하여 정량 평가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부적으로 정성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정성평가에서는 단순히 교과 내신 등급에만 주목할 것이 아니라 꾸준한 성적추이 유지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까지 점검해 봐야 한다.두 번째로 단순 나열 형식의 학생부를 상세하게 기입해야 한다. 아무리 창의적이고 열심히 해 온 활동들이라 할지라도 단순 사실만 기입되고 있고 상세한 내용이 적혀 있지 않는다면 평가를 하는 입장에서 좋은 평가를 하기는 어렵다. 어떠한 차이점이 발생할 수 있는지 우선 평가관 입장이 되어 아래 두 개의 학생부 내용을 직접 평가해보고 어떤 학생부에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마지막으로 누락된 부분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교과 성적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는 누락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많은 학생들의 학생부를 관리해야 하고 교과 수업도 진행 해야 하기 때문에 누락된 부분을 확인하지 못하고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누락된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부를 주기적으로 열람해봐야 하며 학생 스스로 누락된 부분을 찾아보고 점검해봐야 한다. 특히 누락이 쉽게 발생하는 부분은 봉사활동, 자격증, 독서활동이며 이 활동들은 대부분 학생부를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담임선생님이 자세히 파악하지 못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자주 누락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 학생부를 확인하고 담임선생님과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서 직접 누락된 부분을 점검해봐야 한다. 누락사항에 관련해서 선생님과 상담을 할 때에는 말로만 활동 내용을 전달하기 보다는 활동 내용들을 상세하게 정리하고 필요한 서류들을 함께 전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2016-12-14
- 달라지는 학생부 기록 방식, 영어는? 잉큐브영어학원김종거 원장1. 개정 학생부 기록2017년부터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록방식이 새롭게 바뀐다. 당장 올해 고등학교 1·2학년과 내년 고교에 입학 할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적용을 받는다. 학생부 기록 방식이 달라지면 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방법도 달라지게 마련이다. 개선안에 따르면, 수업 중 활동을 담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의 평가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2. “세특”개편안의 핵심은 “세특”이다. 다른 항목은 서류 심사만으로는 옥석을 가리기 어려워 결국 “세특”이 주요 항목이 된다. “세특”은 과목별로 학생의 학습과정과 결과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도록 500자 이내에서 입력한다는 내용이다. 3. 학종식 수업한 교사가 100명 이상의 “세특”을 작성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지식전달 형식의 수능식 수업으로는 학생의 학습과정을 작성하기가 어려워 상위권 학생 위주의 작성으로 그치기 쉽다. 현재까지는 실제로 그렇게 해왔다. 그러나 “세특”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됨에 따라, 일선 고등학교는 학종식 수업을 많이 도입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학종식 수업은 모둠별 학습과 발표, 질문을 많이 유도하는 수업 등, 수업시간에 교사가 관찰할 수 있는 환경을 중요시 여기는 수업이라 할 수 있다.4. 영어의 학종식 수업영어는 수능식 수업과 학종식 수업의 병행이 어렵지 않게 이루어 질수 있다. 따라서 학원 선생님들은 평소에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고 발표를 유도하는 연습을 시켜주고, 학교 영어 수업의 특성에 따라 도움을 주는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5. 영어학원의 학종 시스템학생들이 수시 대비를 위해 필요한 수업 및 도움을 요청하면 선생님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종 시스템>이 잉큐브영어학원에 준비되어있다. 또한, 정규반 수업 외에 더 많은 학습을 원하는 학생을 위해 추가로 수능과 내신 대비를 위한 특별강좌를 제공한다. 학종 전형에서의 “세특”도 결국에는 실력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학종 시스템> 운영과 특별강좌가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고 있다. 2016-12-14
- 이번 겨울방학도 작년처럼? 에듀플렉스 평촌박흥순 원장겨울방학이면 학부모들의 고심은 깊어지기 마련이다. 매번 겨울방학 때마다 공부시간과 전략과목에 주력하지만 새 학기 시험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가 많다. 근본적인 치유가 있거나 목표 대학을 낮추는 수밖에 없다는 탄식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정답은 있다.① 엉덩이로 공부한다! : ‘성적은 혼자 공부하는 시간만큼 정확히 상승한다‘ 초등학교부터 방학마다 세운 생활계획표는 어디에 있을까! - 버퍼데이를 설정하자. 매주 토,일요일은 주중 공부에 대한 상,벌로 설정한다. 최초 2주가 중요하다. 과목별 교재의 쪽수를 반드시 기재하고 목표 완수 시 주말은 스스로에게 상으로 부여해보자. 놀라운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② 자신 있는 과목을 만든다! : ’전략과목은 선행보다 후행이다‘ 지난 학습에 구멍난 곳이 없어야 자신 있는 과목을 가질 수 있다. 새 학년 시험범위를 가정하고 지난 학년 유사단원부터 각 단원별로 묶어 빠른 후행과 함께 선행을 진행한다면 무리 없이 혼자서도 1년 치 예습이 가능하다. 구멍난 후행과 훑어보는 선행으로 새 학년 성적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 작년 겨울방학의 아쉬움을 생각해보자. 진짜공부를 해야 할 시점이다.③ 공부의 기초는 독서 능력! : ‘교재를 읽고 이해, 암기하여 문제해결하는 것이 공부이다’ 성적을 올리려면 어휘력과 기반지식의 강화가 필수적이다. 영어단어를 모르면 문법,독해를 공부에도 영어 점수에 한계가 있듯이, 국어 어휘가 부족하면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기 어렵다. 겨울방학이 기회이다. 국어 어휘책과 사회,과학,예술분야가 잘 구성된 비문학, 문학 독해집을 준비하여 매일 조금씩 한다면 새 학년 수업시간에 이해력과 사고력이 몰라보게 달라진 학생을 만나게 될 것이다. ④ 공부의 목적을 찾는다! : ‘하고 싶은 일이 있어야 공부를 하게 된다’ 매주 1시간은 정기적으로 진로 찾기 시간으로 배정한다. 꿈이 있다면 그 분야에 대해서, 아직 꿈이 없다면 가상의 진로를 일단 선정하여, 학교,학과,직업,기업체에 대한 검색을 한다. 계속해서 변하는 것이 꿈이다. 알아보고 자신과 맞지 않으면 다음 주에 다른 진로를 고민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공부동기가 급상승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새 학년이 되어 진로희망과 동아리를 선택하라는 가정통신문을 받으면 얼굴에 미소를 머금게 되기를 바란다. 2016-12-13
- 비바람이 몰아쳐도, 바닥이 흔들려도...10점을 쏠 수 있는 원동력은? ‘집중력’ 어텐션타임 평촌센터정미자 센터소장겨울방학이 곧 다가온다. 기말이 끝나고 다음 학기를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학원정보와 주변 학부모들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시기이다. 이때 가장 먼저 점검해 봐야 할 부분은 아이의 최적의 상태를 알고 공부 효율성을 꼼꼼하게 따져 보는 것이다.양궁선수들의 성공사례를 통해서 효과적인 새로운 방법을 알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단계별로 집중력을 높이는 다양한 과학적 훈련을 도입, 세계최강의 수준을 유지해 왔다. 비바람에 영향을 많이 받는 양궁 경기에서 선수들의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바닥을 흔들리게 해 선수들의 적응력을 키우고, 뉴로피드백 시스템으로 주의 집중력을 통해 선수들의 의지로 긍정적인 뇌파를 생성해 불안감을 떨쳐내고 집중력을 높이도록 했다. 다양한 과학적 훈련을 도입한 훈련결과는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모두 획득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과학기술이 발달한 미국과 독일,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두뇌계발에 관한 과학적인 접근과 방법들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자신의 두뇌를 훈련하는 방법은 불안감을 떨쳐내고 집중력을 키우는 단계별 훈련으로 최적의 심리상태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열심히 노력하고 쉬지 않고 공부를 하는데 만족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좀 더 과학적인 방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집중력 훈련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으니, 교육 영역 에서도 많이 도입되어 많은 학생들 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비바람이 몰아쳐도 집중할 수 있는 선수들이 증명해낸 것은 긴장된 상황에서도 자신의 의지로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것이다.학생들도 불안을 조절하고 긍정적 경험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 10점을 쏠 수 있는 원동력은 ‘평정심’이고,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도움 주는 행동에 근거한 과학적인 시스템과 선수들의 노력이 학습되어 만들어낸 과정들의 결과였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결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16-12-13
- 겨울방학에 예비고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국어논술전문 씨알학당윤기호 원장겨울방학에 예비고 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입시 변화 때문이다. 여기서 입시 변화란 정시에서 수시로 대세가 바뀐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대입에 필요한 성적이 고1 첫 중간고사부터 나와야 한다는 얘기다. 수시가 확대될수록 그 중요성은 더 커진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시 전형의 복잡성 때문에 고1부터 정시를 고집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존재한다.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휴일 없이 오로지 수능 준비만 하는 재수생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다면 그렇게 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실현이 매우 어렵고 전략적이지 않은 방법이다.그렇다면 예비고는 수능을 공부하지 말라는 얘기인가? 이 질문은 수능의 본질을 모르고 하는 말이다. 대입 수능은 ‘대학에 입학해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국어영역에서 수능은 고등학교 수업에서 배운 부분을 제외하고는 배경지식을 절대로 묻지 않는다. 따라서 오로지 독해력만을 평가한다. 2017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에서 문제 유형과 스킬만을 학습한 학생은 성적이 크게 하락했다. 지문이 엄청 길었고 꼼꼼히 읽지 않으면 틀릴 함정을 많이 파놓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중3들은 고입 준비를 독해력 향상에 맞추어야 한다. 독해력은 수능만 잘 보게 하는 능력이 아니다. 앞서 그 중요성을 언급한 내신에서 독해력은 성적 향상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원을 오래 다녔는데 왜 성적이 오르지 않는지 궁금해 하는 학부모들이 있다. 일반적 학원 수업은 독해력을 향상 시켜주지 않는다. 선생이 지문을 읽어주고 문제도 풀어준다. 학교에서도 이미 그렇게 수업했다. 그러나 실전 시험에서는 그 누구도 학생 대신 지문을 읽어주고 문제를 풀어주지 않는다. 학생 스스로가 해야 한다. 원천적으로 학생이 독해력이 없는데 학원에서 강의를 듣는다고 그것이 향상되지 않는다. 따라서 독해력이 없는 학생이 성적을 올리려면 학원만 다닐 게 아니라 독해력을 교정해야 한다.그렇다면 이 독해력이라는 것이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만 없는가. 민사고를 제외한 자사고와 특목고 재학생들 중 국어 모의고사가 4~5등급 나오는 학생들을 가끔 본다. 그들에겐 하나같이 독해 습관에 문제가 있었다. 물론 그들은 지도한 대로 잘 따라와 단기간에 잘못된 독해 습관을 고치고 모두 1등급을 성취했다.이러한 면들을 고려해 볼 때 현재 중3들이 고입을 위해 준비해야할 가장 기본적인 학습 역량은 독해력이다. 이것을 쌓으려면 전문적인 독해 교정 클리닉을 받아야 한다. 이 독해력은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 등 고등학교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배가시켜 모든 공부에 탁월한 성취도를 이루게 할 것이다. 2016-12-13
- ‘敎’를 쓰고 공자에게 묻다. 대시나루김용환 원장교육이라는 말 앞에 다양한 수식어구가 붙기 마련입니다. 선진 교육, 인성 교육, 창의적 교육, 발산적 교육 등, 장황하리만큼 많은 수식어구는 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증명하기도 하지요. 특히 참교육이라는 말 앞에서는 왠지 모를 위축감과 함께 주눅이 들기도 합니다. 사교육을 담당하는 한 사람으로서 참교육을 실천하고 있는가? 날로 방대해져만 가는 학문의 깊이와 분야를 확인할 때마다 도대체 어떻게 학생들을 지도할 것인지에 대해 답할 수 없는 의문에 처하곤 합니다. 그런데 고루할 지도 모르는, 혹은 화석이라 칭해도 지나치지 않을 먼 과거의 사색 속에서 변화무쌍한 현재의 답을 얻기도 하니 이거야 아이러니한 상황이라 할 수도 있겠네요.논어는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悅乎)’란 말로 시작됩니다. 배우고 때마다 익히는 것이 공부하는 즐거움이라고 단언하신 것입니다. 배움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 그것을 자기의 것이 될 수 있도록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인데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오늘의 교육 현장은 학교에서 시작한 배움이 학원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배움의 과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習할 수 있는 時 자체가 턱없이 부족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학습의 悅이 생겨날 수 없는 것이겠죠. 기쁨이 없어지다 보니 배움의 의지마저도 증발되기 일쑤입니다. 배움을 줄여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는 것이 참교육이지 않을까요?논어의 공야장(公冶長)편에는 이런 에피소드가 나옵니다.위나라에 공어(孔?)라는 대부가 죽자 시호를 문(文)이라 칭하게 됩니다. 공자의 제자 중에 자공이라는 사람이 공어의 행실이 올바르지 않았음에도 공어가 공문자(孔文子)라고 불리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죠. 그 때 공자의 대답이 불치하문(不恥下問)이었습니다.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기에 시호를 문(文)이라 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공자의 학문관의 요체를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문학(問學)이 곧 학문(學問)인 것입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또 선생과 대화할 수 있는 교육 방법론을 벌써 2500년 전에 공자가 추구했던 것입니다. 교탁을 앞에 두고 침묵하는 많은 학생들을 접하면서 3000여 명의 후학을 양성했던 공자님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됩니다. 제자들의 숱한 질문과 정성스러운 대답으로 되어 있는 공자님의 가르침이 오늘의 필자를 반성토록 합니다. 사유하게 하고 표현하게 하라! 시대가 복잡할수록 간결한 명구가 울림이 큰 법인가 봅니다. 참교육이라는 명제 앞에서 침묵하고 싶지 않은 필자가 떠올리는 학이시습(學而時習)입니다. 2016-12-13
- 겨울방학 때 건강하게 공부하자! 내스터디이 진 대표원장고등학생들은 겨울방학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 것이 바람직할까?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고 준비하느냐가 내년 학교생활과 대학입시에서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다시 한 번 중요한 기본을 한 번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 방학 전에 꼭 필요하기에 정리해 보고자 한다. 예비 고등학생인 중3 학생들은 이제 고등학교 생활 리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 관리를 잘하고 책상에 엉덩이를 붙이는 시간을 늘리고 조각조각 생겨나는 시간들을 알차게 잘 활용하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 영역을 준비하거나 비교과 활동들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틈틈이 방학 때만 할 수 있는 하고 싶은 관심 있는 일들도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비 고2 학생들은 이제 문과와 이과로 나뉘어져 진학을 하게 되는데 교과로는 문과와 이과 모두 수학과 국어뿐만 아니라 탐구과목들에 대한 공부를 미리 겨울에 조금씩 해두고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들에 관심을 기울이며 대학 진학에 관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시와 정시 중 무엇을 중심을 할 것인지 결정하고, 수시를 중심으로 할 경우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중 무엇을 그중에서도 초점을 둘 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부전형(종합, 교과)은 내신관리가 기본적으로 꼭 필요하고 종합의 경우 비교과 영역에 관한 노력과 준비도 필요함을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논술 전형을 노리는 친구들은 논술 준비를 미리 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예비 고3 학생들은 이제 대입 전략을 확정하고 마무리 단계로 가야 한다. 수시전형 중 학생부 전형을 노리는 경우 내신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기본이며 학생부종합의 경우에는 비교과 영역도 다시 점검하여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들에 알맞게 학생부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논술 공부를 꾸준히 준비하고 변별력이 높아진 수능 시험을 대비한 깊이 있는 수능 공부를 겨울방학 시기에 시작해야 한다. 특히 수시로 의치한 진학을 노리는 학생들의 경우 수능 준비 외에도 고난도의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겨울방학부터 꾸준히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뒤늦게 여름이 돼서 준비하는 것은 학습에 과부하가 걸려서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도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구체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기 힘들 경우 종합입시학원이나 컨설팅 업체들에 방문해서 도움을 받으면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미리 알고 조금 먼저 준비하면 되는 일들을 뒤늦게 후회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2016-12-13
- 재미=실력, ‘광교 파고다’만의 커리큘럼을 경험하라! ‘재미있게, 실력 있게’를 모토로 앞서가는 주니어 영어교육을 실천해온 광교 파고다주니어어학원이 얼마 전 열린 제3회 전국 영어발표대회에서 큰일을 냈다. 초등 저·중·고학년으로 나뉜 시상에서 부문별 수상을 석권한 것. 그간 표면적으로 알고 있었던 파고다주니어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실력으로 제대로 입증된 셈이다. 이런 여세를 몰아 광교 파고다주니어는 겨울학기와 방학 특강 외에 수학전문 교육 분야 1위인 ‘차수학 스마트 프로그램’도 런칭, 광교 지역의 교육리더로서 한층 더 탄탄한 입지를 굳히게 됐다. 전국 영어발표대회 수상, 특목고·자사고 합격 등으로 보여준 실력개원한지 1년여밖에 되지 않았지만 전국 86명의 본선진출자 중 6명이 주요 상을 석권한 것에 대해 박진영 원장은 “평소 수업 중에 해오던 활동이라 아이들이 큰 어려움 없이 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초5~6학년에서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초3~4학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초1~2학년에서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는데 특히 대상을 받은 배소은양은 미래에는 식량부족의 문제로 곤충 음식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발표력으로 주목을 끌었다. 원고 작업부터 PPT 등 모든 과정을 아이가 직접 담당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자신감도 한 몫을 했다는 게 박 원장의 설명. 더불어 동탄국제고, 안양외고, 용인외대부고, 성남외고 등 4개 특목고·자사고에 합격생을 배출해 초등뿐만 아니라 중등 영어교육도 광교 파고다주니어가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수상자들 대부분은 매일매일 학원을 오고 싶어 할 만큼 영어를 신나게 즐겼고 결국 그것이 실력으로 연결돼 오늘의 결과를 만든 것”이라고 박 원장은 덧붙였다. 내신 만점 예비 고1반 등 겨울학기 운영 중, 방학 특강 개강 예정 이런 토양이 된 광교 파고다주니어의 수업은 4가지 영역의 통합 언어교육으로 이뤄진다. 미국교과서 3학년 단계까지 완성하는 초1~3학년 대상 Elite과정, 100% 영어수업으로 글쓰기, 디베이트, 프레젠테이션 등의 발표수업 위주의 초 4~6학년 대상 Master과정이 운영된다.중등과정의 경우 순수 실용영어, 학교영어, 인증영어 등 목적에 맞는 과정 및 특목고·자사고반도 운영되는데 이는 영어능력을 최대화하는 영어 지적심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광교파고다주니어의 또 다른 강점은 외국 학교 같은 학습 환경과 담임 시스템이다. 담임교사 외에 영역별 4명의 선생님이 한 아이를 전담해 세심한 케어를 한다. 깐깐한 원어민교사 선발과 교육을 통해 원어민교사가 광교 파고다주니어의 교육 목표에 맞는 창의적인 프로그램들을 시도할 수 있게 하고 아이들은 이런 다양한 수업들을 재밌고 즐겁게 받아들인다. 방학 특강은 파닉스 위주의 초등부 기초반과 Speaking, Writing 위주의 고급반, 원어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쿠킹 크래프트 반이 개설된다. 예비중고의 경우 학생의 레벨과 필요에 따라 문법반/ 북미 소설반으로 진행된다. 내신만점에 도전하는 예비 고1 영어반도 지난 3일에 개강, 3개월 과정으로 화·토요일에 진행 중이며 수업 중 1시간 정도 원어민 토론수업도 운영된다. 광교 파고다주니어다운 차별화된 수학, ‘차수학 스마트 프로그램’ 런칭 영어에 이어 수학까지, 영수 전문학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광교 파고다주니어의 선택은 역시 ‘재미있게, 실력 있게’로 통하는 ‘차수학 스마트 프로그램’이었다.박 원장은 “명확한 개념 제시가 되어 있는 인공지능 수학 학습 시스템으로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차수학을 만나게 될 것이다. 스마트 러닝 시스템을 활용한 예·복습과 현장 강의, 20만 문제은행 시스템을 활용한 수준별 문제제공, 발표학습 등 기존의 차수학 프로그램에 파고다의 성공적인 교육 노하우를 불어넣어 초중등 수학을 완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곧 시작될 겨울방학, 광교의 교육리더로서 개원 후 지금까지 신화를 이어온 광교 파고다주니어의 역량을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광교중앙로 290번길 14, 2층(상현역 1,2번 출구) 문의 031-211-0500 2016-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