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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공학 전문가를 꿈꾸며 우직하게 걸어온 길 덕이고등학교(교장 이기철) 3학년 한성민 학생은 지난 4월 말레이시아(Kangar, Perlis UniMAP Main Campus)에서 열린 국제 공학기술발명전시회에 참가해 ‘쓰레기 분리수거 로봇’으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15개국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 성민군은 일반고 학생으로서 과학고 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전시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제작한 발명품을 전시하고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세미나도 진행했는데 성민군이 제출한 논문은 우수논문으로 인증돼 우수논문상도 받았다. 유치원 때부터 로봇을 만들고 바라보며 꿈을 키워왔다는 한성민 학생을 만나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로봇과 발명의 자연스러운 결합흔히 유치원 또래의 남자아이들이 그렇듯 성민군 또한 어릴 적부터 레고와 로봇을 좋아했다. 좋아하는 것들을 만들어보며 만들기 실력이 조금씩 쌓여갔고, 초등 5학년 때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로봇 만들기 수업을 듣게 되면서 본격적인 로봇의 세계로 들어섰다. 6학년 때부터는 각종 로봇 만들기 대회에 참가했다. 전국 대회나 규모가 큰 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하면서 자신감이 커졌고 관심 분야도 넓어졌다. 로봇 제작에 이어 생활의 편리함을 줄 수 있는 발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늘 새로운 로봇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던 터라 발명으로 자연스럽게 관심이 확장됐어요. 발명 또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거잖아요. 로봇과 발명을 결합해 생각해보니 둘이 잘 맞더라고요.”이렇게 로봇을 활용해 태어난 발명품이 바로 쓰레기 분리수거 로봇이다. 이 로봇은 쓰레기를 자동 분리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어 쓰레기를 넣으면 알아서 분리해준다.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고 편리성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은 발명품이다. 우수논문상을 받은 발명품은 방범용 후방감지 스마트 폰. 스마트 폰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면 뒤에 사람이 다가와도 이를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사람이 뒤에서 접근하면 자동으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기능을 담아 치안 문제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든든한 지원군의 도움으로 성장성민군에게 수상의 기쁨을 안겨준 발명품들은 오랜 고민과 노력 끝에 탄생한 것들이다. 대회에 나갈 때마다 매번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여줘야 하고 발명품을 작동시키기 위해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했다. 대부분을 혼자 공부하며 개척해왔지만 그래도 부족한 점이 있을 땐 관련 분야의 전문 교사들이 많은 과학고 학생들을 부러워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묵묵히 도움을 주는 지원군들 덕분에 성민군은 여전히 로봇 전문가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발명품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들은 부모님께서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구해주셨고요, 선생님께서(덕이고 발명동아리 이정인 지도교사) 기술적인 자문을 얻을 수 있도록 전문가분들과 연결을 해주셨어요. 또 한림원의 교수님들도 많은 도움을 주셨답니다. 덕분에 로봇공학과 기계공학 분야를 더 깊이 공부할 수 있었어요.”성민군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진행하는 과학영재 사사 사업에 발탁돼 관련분야 전공 교수들로부터 일대일 교육을 받았다. 본인이 갖고 있던 로봇과 발명 분야의 열정에 전문 교수들의 지도가 더해져 세계에서 주목받는 발명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한다. 로봇은 나의 꿈고3인 성민군은 요즘 수시 원서 접수 준비를 하고 있다.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뚜렷한 만큼 학과 중심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파악 중이다. 로봇대회나 발명대회가 시험기간과 겹쳤을 때는 두 가지를 병행하는 고단한 길을 걸어왔지만 관련 분야의 활동들을 멈추지 않고 해왔다. 학교 발명대회는 무조건 참가했고, 교내 과학대회에도 열심히 참가했다. 발명 동아리와 컴맹이라는 컴퓨터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도 쌓았다. 로봇이나 발명 관련 대회에는 일반고 학생들보다 과학고 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참가한다. 학교의 지원이 든든한 과학고와 달리 일반고 학생들은 스스로 모든 것을 준비하고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는 약점은 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꿈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는 것이 성민군의 생각이다.“대회에 나가보면 학생들이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어려운 발명품들을 보게 되는데 너무 결과에만 치중해 본질을 잃어버려서 나타나는 현상 같아요. 결과보다는 내가 그것을 만들었다는 자부심과 뿌듯함을 갖는 것이 먼저인 듯해요. 그리고 열심히 꿈을 쫓아가다 보면 언젠가 꼭 좋은 결실을 볼 날이 온다고 생각합니다.”성민군은 로봇공학 전문가나 로봇 연구원을 꿈꾼다. 초등학생 때부터 한 번도 바뀌지 않은 꿈이다. 언젠가 로봇과 인간이 공생하는 세상이 온다면 그가 우직하게 꿈을 향해 걸어온 덕분일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br 2015-07-23
- 군포, 오는 30일 무료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전형의 특징과 대비 방법, 대학수학능력시험 변화 추세 등의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설명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개최된다.군포시가 지역 내 입시생과 학부모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주)의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대입 성공을 위한 연간 학습 지원전략 등 최신 대입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무료로 진행될 설명회는 별도의 참여 신청이 필요 없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대입 설명회 자료집이 제공되지만, 장소 관계상 선착순으로 입장이 제한되니 유의해야 한다.군포시 관계자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이 내달 말부터 시행되기에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를 기획했다”며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연중 ‘군포인터넷 수능방송국(suneung.gunpo21.net)’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의 학습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평촌 사탐, 과탐 전문학원 더탐구 개강 대시나루 국어전문학원이 새롭게 선보이는 사탐, 과탐 전문학원 더탐구가 7월 25일 개강한다. 대치동 최강 강사로 구성하여 강남 대성의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사회문화 이법진 선생, 생활과 윤리 서만재 선생, 한국지리 박동수 선생, 경제 전민규 선생, 법과 정치 이예섭 선생이 사회탐구강좌를 진행한다. 지구과학은 이남철 선생, 생물 진언호 선생, 화학 이홍준 선생, 물리 이종욱 선생이 과학탐구 강의를 진행한다. 한국사는 고1 일요일 오후 7시에서 10시, 고2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 고3 및 재수반은 토요일 오후 7시에서 10시까지 진행된다. 이 번 강의는 전원 현 강남 대성학원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촌 학원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기대했다.문의 031-381-61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뉴로피드백 뇌훈련과 뇌학습 전문 (주)파낙토스 통합뇌센터, 본사 회원 모집 NF뇌학습법과 NF뇌건강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주)파낙토스(대표 박병운) 통합뇌센터 본사에서 회원을 모집 중이다. (주)파낙토스는 뇌파 분석을 통해 과학적이고 정확한 뇌기능, 심리, 성격, 적성 등을 분석하고, 뇌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회사다. 성인과 주부 프로그램(브레인헬스 뇌건강 클래스, 해피맘 클래스, 연정조식 명상 클래스), 학생 프로그램(학습 증진 클래스, 포토리딩 클래스, 네이티브 영어 클래스) 등 연령별, 계층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개인별 무료 뇌파 검사와 프로그램 안내 상담 서비스도 운영한다. 또한 (주)파낙토스는 우수한 뇌과학 관련 기기와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지점을 모집하고 있다.문의 02-2051-1380 www.panaxto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높은 진학률과 인성교육으로 자사고로 다시 지정된 선덕고등학교 2011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해 올해로 자사고 출범 5주년을 맞는 선덕고등학교는 2015년 입시에서 높은 진학률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사고 재지정 결정을 기폭제로 더 높은 진학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덕고등학교의 진학지도의 비결에 대해 신재봉 선생님(3학년 부장교사)을 만나 들어보았다. 전교생의 학력향상 위한 부단한 노력2015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10명, (중복포함) 연세대 26명, 고려대 38명, 의치한 6명, 성균관대 10명, 서강대 8명, 한양대 11명이라는 높은 실적을 올렸다. 서울대 합격자 중 8명이 정시로 합격했다는 점이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이다. 학교가 가장 자부심을 갖는 것은 입학생들이 고1 3월 모의고사 이후 꾸준한 성적 향상을 보였다는 점이다. 이는 공부를 원래 잘하는 학생들이 입학해서 이뤄낸 성과가 아니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끊임없이 학력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쏟아 부었기 때문이다. 학력향상의 가장 큰 견인차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자율학습이다. 자율학습은 자율로 이루어질 때만 제대로 효과를 내기에 강제로 참여시키기보다는 학생 개인 사정에 따라 교사와 상의하여 탄력적으로 자율학습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최대의 효과를 끌어내고 있다. 강제로 시행할 때보다 오히려 학생들의 자발성과 참여율이 높아졌고 따라서 질적 향상도 더불어 이루어진다고 학교 측은 설명한다. 주변에 학원가가 없는 지리적 특성상 자율학습뿐 아니라 입시에 필요한 심화학습 역시 학교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학원에 의존하지 않는 학풍을 만들기 위해 교장 구본량 선생님은 파격적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외부 유명 강사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과감하게 영입했다. 외부강사의 도입은 교사들의 방과 후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상승효과로 이어졌을 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실력에 대한 학생들의 신뢰를 낳았다. 두 번째 학력향상의 동력은 교사와 학생간의 끈끈한 신뢰이다. 선덕고 교사들은 수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함께 숨 쉬고 생활한다는 의식을 갖고 있다. 담임교사들은 쉬는 시간을 교실에서 학생과 함께 보낸다. 학생을 감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수업뿐 아니라 모든 일과를 함께 호흡한다는 의미에서 시행된 전통이다. 이로 인해 ‘왕따’나 안전문제가 교내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토요일에는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스포츠, 봉사 등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교생의 학업능력 향상도는 전국연합 학력평가 성적 그래프를 통해 시기별뿐 아니라 과목별로 도표화해서 공개되고 있다. 한 명 한 명의 학생 위한 맞춤형 진학지도선덕고의 가장 큰 장점은 체계적이고 역동적인 진학지도이다. 교감을 진학위원회 위원장으로 하여 각 학년부장 및 고3 담임교사들이 2주마다 모여 대입전형을 연구하고 발표하는 모임을 갖는다.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8월 수시, 12월 정시 배치 워크숍을 통해 전교생의 성적과 스펙을 전 교사들이 함께 공유하면서 각 학생에 맞는 전형과 지원학과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수능시험 다음날부터는 진학지도부 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분석하여 이후의 면접 논술 전형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 수시 합격률 높이는 비교과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논술지도학생들에게 탄탄한 학력을 우선적으로 쌓게 하는 동시에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또한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44개의 토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봉사활동과 전공적합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66개의 동아리도 풍성하게 운영되고 있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으로 국제반을 개설해 해외대학 진학을 위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창의체험 시간을 활용하여 발표, 토론 수업을 통해 독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으며 졸업논문 인증제를 통해 졸업 전에 반드시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논문을 한 편 이상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 창동청소년수련관과 MOU를 체결해 로봇 동아리 등 이공계 동아리와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실험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공계 인재반을 선발해 ‘이공계 인재 육성 프로그램’속에서 KAIST 이공계 박사들과 R&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STEAM교육, 창의력 교육, 사제동행 과학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점은 1학년 때부터 주 1회 수업시간에 논술수업을 편성하고 있다. 상위권 대학에서 논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큼에도 불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학교가 드물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1, 2학년 정규수업에 편성된 논술이 3학년은 방과후수업으로 이어지도록 체계화되었으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심화논술을 병행함으로써 논술전형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교내 논술 모의고사를 통해 논술 실력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그 결과 수시 논술전형에서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부자간 야간산행, 지역사회 멘토 활동 등 다양한 인성지도 프로그램엄청난 공부량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시에 인성교육까지 챙기려는 학교의 배려 또한 세심하다. 남학생의 성적향상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아버지라고 여겨 아버지와 단 둘이 손잡고 야간산행을 하는 프로그램인 ‘부엉이 하이킹’과 아버지와 함께 떠나는 ‘봄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과중한 학업 스트레스를 어루만지고 상대적으로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은 아버지와의 교감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등굣길 음악회, 학교장배축구대회, 지역사회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수학을 지도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공부의 의미를 학생 스스로 찾도록 배려한다. 선덕고의 진학지도는 한마디로 학교의 장점인 정시 합격률은 극대화하고 단점인 내신은 논술전형을 통해 보완하는 전략이다. 선덕고의 모든 프로그램은 학교를 믿고 선택해준 학생들에 대한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로부터 나온 자생적인 프로그램들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인터뷰/신재봉 진학지도부장 입학한 학생 끝까지 책임진다 “선덕고 최고의 장점은 일단 입학한 학생은 꼴찌로 입학했더라도 끝까지 책임지고 진학지도를 한다는 점이다. 선덕고는 상위권 학생들뿐만 아니라 하위권이라도 꾸준히 노력해 향상을 이뤄낸 학생들에게 교장이 직접 상을 준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뿐 아니라 선덕고를 좋아해서 선택한 학생까지 전부를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지도한 결과, 중학 내신이 46%였던 학생이 서울대에 정시로 합격한 사례도 있다. 그렇다고 선덕고가 수시에 약한 것은 아니다. 논술을 1학년 때부터 정규수업에 편성해서 3학년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한 결과 연·고대 논술전형에서 매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자사고로서의 짧은 역사에 비해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자율학습지도부터 토요 프로그램, 진학 워크숍까지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장성희 리포터 ritajang@hanmia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여름방학, 도서관으로 피서 가볼까? 유난히 짧게 느껴지는 2015 여름방학. 학교 방학 중 프로그램 다녀오고, 휴가 다녀오고, 캠프 하나 다녀오면 개학이 코앞으로 다가와 있을 듯하다. 진득하게 앉아서 책을 읽기에는 방학만큼 좋은 기회가 없다. 도서관에 가서 유익한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책과 친해지는 좋은 계기도 만들어보자. 수시로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러 다양한 프로그램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방학이 되면 춘천시립도서관을 비롯 춘천 지역 작은 도서관들에서 일제히 ‘독서교실’이 열린다. 아쉬운 점은 대부분의 독서교실이 소수 인원만 사전 접수를 받아 선착순 마감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span lang="EN-US" style= 2015-07-23
- 최고의 강사진이 준비한 입시컨설팅과 대입수시논술반 항간에 떠도는 ‘대입은 수학이, 취업은 영어가 결정한다’는 말은 대입에서 수학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다른 과목과 달리 ‘수학은 지금 공부가 1년 뒤 성적에 반영된다’고 할 정도로 단시간에 성적향상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쉽지 않은 수학성적 향상을 학생들의 실적으로 답하는 한림입시전문학원 둔산점을 들여다봤다. 지난 수능, 실적으로 답했다한림입시전문학원은 2015년 대입수능에서 문·이과에서 각각 대전 전체 1등을 배출했다. 아울러 서울대 의대 2명, 서울대 치대 1명, 서울대 경영대 1명, 서울대 공대 1명, 카이스트 2명, 한양대 1명의 합격자를 냈다. 재원생들 중 모의고사에서 3, 4등급을 받던 학생들 중 10여명이 수능에서 1등급을 성취하는 성과도 보였다. 정영구 원장은 “매년 수능과 입시가 끝나면 학원에서는 합격자들 명단을 제시한다. 짧은 기간 그 학원을 거쳐 간 학생들도 그 학원의 성과인 것처럼 포장하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 학원 합격생들은 한림에서 짧게는 1년에서 대부분 2~3년 이상 함께해왔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올 3월부터 시작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중등부 의대 진학반을 비롯해 입시컨설팅, 대입수시논술반, 고등수학 경시반 개설 등 입시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변화도 눈에 띈다. 여름방학기간을 겨냥한 고등수학 단기 완성반 ‘끝장 수학’은 모집 시작과 동시에 학부모들의 입소문으로 조기마감했다. ‘끝장 수학’은 중3과정을 마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루 4시간 30분씩 주5일 수업으로 4주 동안 이루어진다. 정 원장은 “수1, 수2, 미적분 1을 내용으로 하는 빡빡하고 힘겨운 과정이지만 4주간의 훈련을 통해 고등수학에 대해 확실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적 전략위해 베테랑 강사 영입좁아지는 정시를 대비하고 늘어나는 수시에서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 전략으로 입시컨설팅과 대입수시논술반을 개설한 점은 큰 변화다. 대전에서도 실제 대치동 1, 2순위 강사들의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강의 강사진을 꾸렸다.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 쾌적한 환경 속에서 최상의 수업을 만들어내기 위해 시설도 확장했다.영입한 강사의 면면은 화려하다. 대부분 서울대 출신의 석·박사들로 입시현장에서 컨설팅과 논술을 지도해온 베테랑들이다. 정 원장은 “대전의 모 고등학교 전교 1등을 하고도 지난 대입에 실패하여 재수학원을 다니는 학생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다”며 “변화하는 입시환경에서 눈에 보이는 점수에 따른 단순배치가 아닌 모든 상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입시컨설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2015년 입시에서 논술전형으로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대전지역 학생은 거의 없다. 논술전형으로 뽑는 숫자가 많은데 비해 대전지역에서 논술준비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다. 대입수시논술반은 대치동 수준의 논술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을 모셨다”며 “고등수학 경시반은 최상위권 수리논술을 대비하는 장기적 프로그램이라고 봐도 좋다”고 덧붙였다.대입컨설팅을 담당한 정성민 강사는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다년간의 실제 경험에 의한 체계적인 입시상담이 포인트다. 강남과 대치동에서 최상위권 컨설턴트로 알려져 서울대 논구술&면접강의는 매회 마감 됐다. 1:1 입시전략 컨설팅은 최상위권에 최적화된 진학 로드맵을 제시한다. 상담내용은 예비고1부터 고3에 이르기까지 학년별로 각 시기에 따라 다르다. 특목고와 자사고 진학 가이드라인제시부터 진로설계를 비롯해 학습방향제시와 학생부 교과/비교과 관리, 학생부 서류평가와 추가활동 가이드라인 등 학습방향과 로드맵을 제시하고 첨삭을 통한 자소서 완성까지를 포함한다. 고3을 대상으로 한 논술프로그램과 고등수학 경시반도 개강을 앞두고 있다. 인문계논술(7월 25일 개강)은 대치동 상상과논리학원에서 논술을 담당했던 이현종 강사가 담당한다. 인문 논술 최신경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수도권 최상위권의 학교별 기출문제를 집중 공략한다. 논제와 제시문 분석에 대한 강의와 체계적 답안작성법과 1:1 대면첨삭이 내용이다. 자연계 논술(7월 26일 개강)은 (전)대성학원 자연계 수리 논술 첨삭 팀장이었던 한민수 강사가 단기간 실력향상을 목표로 수도권 최상위권 대학의 수리문제를 분석해 체계적으로 접근한다.한림입시전문학원의 대표강사인 장철희 강사가 담당한 고등수학 경시반은 단순한 수업이 아닌 성대경시, 한국수학경시(KMC)에서의 입상과 고등 KMO 수행평가 통과를 목표로 하는 구체적 실적을 위한 수업이다. 고1이 대상이다.위치 서구 둔산동 1500-1 농협 5층 문의 042-488-7004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2
- 원주시립도서관 이전 준비 돌입 원주시립도서관(관장 임화숙)은 이전 준비를 위해 다음달부터 휴관한다. 이로인해 올해는 여름방학특강을 잠시 중단한다. 원주시립도서관은 오는 30일 단구동 구곡초교 인근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으로 신축 준공되며 기존 시립도서관 자료 이전 등을 거쳐 올 12월에 개관한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루어져 기존 시립도서관의 3배 수준에 달하는 규모다. 공원 속 도서관을 표방한 신축도서관은 도서관 내 전시공간을 대폭 확충하고 야외공연장, 물빛광장, 휴게쉼터, 산책로 등을 갖춘 여성가족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시립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그림책 도서관으로 재탄생한다. 그림책 자료실을 비롯해 영상관, 전문인력 교육관, 체험관 등으로 꾸며진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1
- ICC학습법연구소 이연 코치의 수학 코칭 설명회 ICC학습법연구소 소장이자 수학 학습코치인 이연 코치가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초5~중1)을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7월 23일(목) 오전 10시 수학 코칭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학 코칭 프로그램은 주3회, 회당 2시간씩 진행되며 학년별로 소수정예로 반 편성을 해서 운영한다. 학교 내신 대비 개념 이해와 문제해결을 도와주며 특히 수학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과 싫어하는 감정, 잘못된 풀이습관, 심화문제에 대한 두려움 등을 해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 올바른 학습습관, 개인별 첨삭 및 학습코칭, 체계적 노트 작성 및 활용법, 인터넷 강의 활용습관 등을 길러주는데, 학생 코칭과 학부모 상담이 함께 진행돼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ccedu.co.kr) 참조. 사전예약은 필수. 문의 031-718-6540, 65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개포동 수학전문학원, 멘토0816학원 여름방학 특강 개강 개포동역 근처에 위치한 수학전문학원 멘토0816학원에서 여름방학 특강을 7월 20일 개강한다. 여름방학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1학기 동안의 학습상태를 점검해 보고 효율적인 여름방학을 설계해야 학습에 자신감을 회복 할 수 있다. 특히 수학에 있어서 어떤 유형의 문제를 모르고 있는지도 모르고 반복해서 틀리는 경향이 있거나, 기본문제는 잘 푸는데 한 단계만 응용해도 손을 못 대는 학생들을 위해 멘토0816학원의 여름방학 특강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2226-4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