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상에 없던 교육, 상위 1% 융합교육(MI) 설명회 4~5세를 위한 ‘세상에 없던 교육, 상위 1% 융합교육(MI)’을 주제로 한 설명회가 2월 16일(화) 오전 11시 분당 서현 CGV 1관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은 에듀폴리 정혜윤 대표가 진행한다. 유아들의 균형있는 두뇌 발달 교육을 하고 있는 에듀폴리 정혜윤 대표는 2016 신간으로 나온 다중지능(MI)개발 전문 유아서적 <이게 뭐야¿?>의 저자이기도 하다. 정 대표가 책은 낸 이유를 잠시 들어보자.“다중지능은 8가지(언어, 자연관찰, 논리수학, 공간, 자기이해, 대인관계, 신체운동, 음악지능)로 인간의 지능을 나누는데 이제까지는 이렇게 알고 검사만 실시하였을 뿐 이 여러 가지 지능을 왜? 어떻게? 개발하여 인간의 능력을 높여 인류에 도움을 줄까에 대한 연구와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래서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이게 뭐야¿?>에 담았다.”에듀폴리는 이 책을 바탕으로 ‘세상에 없던 교육, 상위 1% 융합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해결책을 내놓았다. 4,5세(만 3,4세) 유아에게 다중지능(MI) 검사를 실시해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낮은 영역의 지능을 다른 높은 영역의 지능에 맞춰주는 교육을 하면서 전체적으로 고루 발달된 지능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4세는 8명, 5세는 10명이 한 그룹이 되며 그룹 당 3명의 선생님이 교육한다. 전체적으로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는 유아는 ‘up up class’에 속하여 차별화된 교육을 받는다. 현대의 유아들에게 부족한 자연(분당, 판교는 중앙공원)에서 수업을 실시한다. 야외수업은 두뇌의 자극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 설명회에 참석하면 EBS 표준화 심리검사, 꿈의 지도인 EBS 유아 다중지능 검사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좌석이 108석 밖에 되지 않는 곳이라 예약은 필수이며, 에듀폴리 공식사이트(edupoly.co.kr)를 참조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문의 031-712-20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가천대 한국어교원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성남)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담당할 한국어교원양성과정 2016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본 과정은 가천대학교 교육대학원이 국립국어원으로부터 한국어교원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는데, 교육과정은 국어기본법에서 정한 교과목과 교육시간으로 진행되며 과정 수료 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에 합격하면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3월 2일 개강으로 총 교육기간은 16주에 걸쳐 121시간이며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야간 3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26일까지 선착순 접수·등록하면 된다.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수업료는 120만원이며 다양한 장학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가천대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은 교내 국제어학원에서 강의 실습과 강의 참관을 할 수 있으며, 교내 스터디 공간과 학습자료 제공 등 학습자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하고 있다. 개설된 지 비교적 짧은 기간임에도 수료생들은 다국적 기업, 대기업 등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대상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원으로, 성남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타와 외국인주민센타에서 다문화가정 여성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필리핀, 몽골 등 해외에서도 한국어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적지 않은 결실을 맺고 있다. 허혜경 교육대학원장은 “글로벌 시대에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탄탄한 교육과정과 강사진으로 한국어교원으로서 소양을 갖추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750-50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2016 초등부 봄 방학 영어캠프 2016 초등부 봄 방학 영어캠프대상 : 예비 초1~6학년장소 : 노원영어마을 월계캠프일시 : 1기_ 2.15~19 오후반 (9:20~ 오후1:50) , 90명, (10만원) / 2기_ 2. 22~ 26 오전반 (9:20~ 12:30), 90명 (6만원)내용 : 분리수거, 에너지자원, 물의 순환, 지구 구성 물질 문의 : 2116-34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1
- 면학분위기 잡혀있는 명문고에 대한 아쉬움 커 고교 학력 저하 우려에도 대입 성적은 선방지난해(2015년 6월 23일) 시행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일산지역 중학교의 경우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전국 평균을 훌쩍 웃돌았다.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전국 중학교 평균은 국어 82.6%, 수학 66.2%, 영어 70.4%로 평균 73.1%인데 반해 일산지역 중학교는 국어 87%, 수학 73.1%, 영어 79.6%로 평균 79.9%였다. 그러나 교육특구의 한 곳으로 꼽히는 일산임에도 일산지역 일반고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전국 고등학교 평균은 국어 81.2%, 수학 80.3%, 영어 83.9%로 평균 81.8%인데 일산지역 일반고의 평균은 국어 76.6%, 수학 74.1%, 영어 81.7%로 평균 77.5%였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간의 평균 학력 차이가 눈에 띄게 다르게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최창의 전 교육의원수업거부 학생들 끌어안을 수업 모델 필요요 몇 년 사이 일반고 슬럼화 현상이 심화되었고 그 원인은 우수학생들이 특목고로 많이 빠져나간 탓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면서 전문계 고교 진학에 실패한 학생들이 인문계 고교로 진학했고 이 학생들이 학교 및 학급 분위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그래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주변 학생들에게 자극이 되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면 요즘은 수업을 거부하는 학생들이 분위기를 주도하고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수업거부 학생들을 수업에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참여형 수업 등 최근 혁신교육에서 제기하는 수업모델을 적용해야 하는데 교사들에게 이 준비를 위한 시간적 여유를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반고 교사들은 학생들의 대입 스펙 만들기를 위해 각종 교내 대회들을 기획, 진행, 시상하느라 분주합니다. 그러니 일반고의 위기를 극복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실천도 손을 못 대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쉽게도 교내 대회는 성적이 우수한 소수의 학생들이 수혜자가 되고 있는 반면 추가적인 업무부담은 상당히 큽니다. 또한 대입을 위한 스펙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각종 대회에 참여하면서 안정적인 학습 분위기가 형성되지 못하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화고 노현웅 부장교사일반고 학력저하 우려 있으나 대입 성과 주목할 만 일산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특목고 진학률은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우수합니다. 학교알리미(2015년 4월 기준)에 공시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양시 중학교 졸업생 중 5.4%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특목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특목고 진학률인 3.6%와 경기도 특목고 진학률 3%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일산지역 중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의 95%가 특목고에 진학했다고 봅니다. 그렇다보니 일반고의 평균 학력저하가 두드러져 보일 수 있습니다. 고교 입학 이후 1학년 때는 면학분위기를 잡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대입이 다가올수록 학생들의 자세가 달라지면서 성적이 꾸준히 올라 대학입시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노하우가 쌓이면서 수시에서 주목할 만한 진학률을 보이는 일반고들도 있습니다. 이정철 교사(전 고양시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장)일반고 우수 학생들을 위한 지원 확대돼야공립 인문계고는 평등교육 강조와 수월성 교육에 대한 규제로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할 만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러다보니 일산지역의 우수한 중학생들은 저마다 특목고나 자사고 등으로 진학을 희망하고 실제 많은 수의 학생들이 일산을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반면 인근 비평준화지역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일산의 일반고로 적지 않은 수가 진학하면서 면학분위기 조성에 애를 먹는 고등학교도 있습니다.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성적 향상과 학습 관리에 대한 지원은 있는 반면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수월성 교육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현실입니다. 학부모 최현애(식사동)씨일산에도 명문고라고 할 만한 일반고 많아졌으면고등학교 2학년인 아들은 중학교 때 성적이 우수했지만 경쟁이 치열한 특목고에 진학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인근 일반고로 진학했습니다. 고교 입학 후 아들은 어수선한 학업 분위기 때문에 일반고에 진학한 것을 후회하곤 했습니다. 한 학기 정도 방황한 후 뒤늦게 마음을 다잡고 다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 아들을 보며 특목고가 아니더라도 일산지역에 명문고로 꼽을 만한 일반고가 많았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표준화된 공교육이 강조되면서 면학분위기와 전통을 이어가는 학교가 없다는 것이 일산 학부모로서 느끼는 아쉬움입니다. 대성 마이맥 입시전략연구센터 김박현 실장사교육 의존도 점검해 봐야 일산지역 내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간의 학력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 중 하나로 저는 사교육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학교 때까지는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도 성적이 잘 나옵니다. 주입식 사교육이 먹히는 것은 중학교 때까지입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는 자기주도성이 없으면 성적이 절대로 나오기 힘듭니다. 이는 고교 교사들이나 입시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또한 중학교 때 깊이 있는 심화보다는 빠른 선행을 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깊이 없는 빠른 선행은 학생들에게 이미 배운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면서 학습을 소홀하게 할 여지를 줍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5
- “쓰고 그리고 색칠하다보면 걱정이 사라져요~” 정신분석학 박사 아빠와 초등교사 딸이 함께 쓴 아동심리 치유서어른과 마찬가지로 어린 아이들에게도 걱정이 많습니다. 학교 갈 걱정, 친구들과 어울리는 걱정, 잠잘 때 무서움을 느끼는 것까지 사소한 듯 보이지만 일상생활을 힘들게 만들고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걱정들은 의외로 많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겪는 다양한 걱정을 그리기와 색칠 놀이를 통해 치유하도록 돕는 책입니다. 심각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 활동을 통해 어느새 자연스럽게 걱정으로부터 편안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아이의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인성과 창의력을 계발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컬러링북입니다. 일반적인 컬러링북이 아니라 걱정 치유라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은이는 심리학 박사이면서 아동과 청소년 심리상담을 하는 심리치료사와 그분의 딸인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부모님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아이의 걱정을 치유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을 많이 연구해 책에 담았습니다. 책의 전체 과정은 걱정을 바라보고 작업하고 해소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진행해가도록 꾸며졌습니다. 주인공인 걱정벌레 꼬불이의 안내에 따라 엄마나 아빠, 선생님과 함께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그리고 쓰는 놀이에 몰두하다보면 어느새 걱정이 사라져버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제 입학을 앞두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생의 입학 선물로 딱 좋은 책이라 추천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5
- 꿈의 무대 ‘2018 평창올림픽’에서 맘껏 날아오르길! 화정고등학교(교장 조재숙)의 변세종 학생은 피겨 스케이트 선수이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피겨 스케이트를 시작해서 중학교 2학년 겨울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혔다. 이후 태릉선수촌에 합류해 고된 훈련을 이겨내며, 지난해 4명을 선발하는 국가대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꿈의 무대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감동적인 연기를 펼치고 싶다’는 화정고등학교 변세종 학생(2학년 6반)을 만나보았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Q. 피겨 스케이트는 언제 시작했나요.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피겨는 초등학교 2학년 말 즈음 시작했습니다. 당시 대구에 있는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학교에 빙상부가 있었거든요. 단체경기인 피겨 싱크로 팀이었는데, 담임선생님께서 ‘한번 해보면 어떻겠냐’고 하셔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 후 2009년 대구시 대표로 동계체전에 출전했습니다. 처음 출전한 대회였는데 은메달을 따서 저 자신도 놀랐고 많이 기뻤습니다. 성취감도 컸고요. 마침 동계체전이 열린 장소가 서울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이었는데, 그곳에서 훈련하던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간절함이 생긴 거 같습니다. 그렇게 피겨 스케이트 선수의 길을 걷게 되었고, 중학교 2학년 때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혀서 서울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에서 훈련하게 되었습니다. Q. 피겨 스케이트 선수들은 어떤 훈련들을 하나요. 그리고 힘이 들고 지칠 때는 어떻게 극복하나요. 피겨 국가대표의 태릉 빙상장 이용시간은 10시에서 2시, 6시에서 8시입니다. 1시간 정도 몸 풀기 훈련을 하고, 10시부터 2시까지 빙상장에서 스트로킹, 점프, 스핀, 안무연습 등의 훈련을 합니다. 2시에 점심식사를 하고, 3시부터 4시까지 현대무용 수업을 합니다. 잠시 쉬고 지상훈련을 한 다음 6시에서 8시까지 빙상장에서 훈련을 합니다. 8시에 정리운동을 하고 끝내죠.힘이 들 때 극복방법은 여느 고등학생들과 같습니다. 또래 고등학생들이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듯이 저 또한 꿈을 생각하며 열심히 훈련합니다. 그래도 힘들 땐 음악을 듣거나 기타를 치면서 잠시 스케이트에서 벗어나서 회복하는 편입니다. Q. 변세종 선수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자신 있는 기술과 조금 더 보완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강점은 ‘스핀’이라고 생각합니다. 점프 실수를 하더라도 스핀에서 점수를 채워가면서 기본 점수를 유지하는 게 강점입니다. 약점은 ‘점프’입니다. 대회 때 점프 실수가 많이 나오는 편인데요. 그런 실수들을 줄이기 위해 점프 성공률을 높이려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Q. 3월까지 대회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는 어떤 대회인가요? 모든 대회가 다 중요하고 힘겹긴 합니다. 그중에서 첫 시니어 데뷔 국제대회였던 ‘4대륙 선수권 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한국에서 열린 경기라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한 자리에 섰다는 게 영광스러웠습니다. 또한 국가대표 선발전도 기억에 남습니다. 국가대표는 모든 운동선수의 꿈이거든요. 저 역시 그랬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엄마와 서울까지 올라와 운동하면서 힘들고 지칠 때가 많았는데, 그 순간만은 모든 게 잊혀 졌거든요. 하지만 국가대표라는 이름 뒤에는 많은 책임감이 따른다는 것을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Q. 이번 시즌 쇼트와 프리 프로그램은 각각 어떤 곡(주제)으로 연기를 펼쳤나요? 15-16시즌 쇼트 곡은 마이클 부블레가 부른 ‘I’m your man’이라는 곡입니다. 제목처럼 사랑하는 여자에게 모든 것을 해주는 멋진 남자를 표현했는데, 가사가 들어간 음악은 처음이라 재미있었습니다. 프리 곡은 Piano guys의 ‘반지의 제왕’ O.S.T입니다. 쇼트가 신나는 음악이라면 프리는 반대로 잔잔하고 은은하지만 강렬한 음악입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연약해 보이지만 멋들어진 기품과 불의에 굴하지 않는 의지를 가진 엘프 레골라스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Q. 가장 존경하는 피겨선수는 누구인가요? 어떤 점을 닮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 피겨 역사를 빛낸 김연아 선수입니다. 김연아 선수는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월드 챔피온십을 2번이나 제패했습니다. 게다가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물론 김연아 선수처럼 수치상으로 대단한 선수가 되고 싶기도 하지만, 정말 닮고 싶은 건 ‘수많은 시련을 극복했다’는 점입니다. 살면서 크고 작은 시련은 누구나 겪게 되지만, 중요한 건 ‘그 시련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인거 같습니다. Q. 2016년 계획과 각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선수로 성장하고 싶은지요?2016년에는 3바퀴 반인 ‘트리플 악셀’을 꼭 뛰고 싶습니다. 높은 기술을 가지고 대회에 나가서 성숙한 모습으로 제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고 싶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꿈의 무대인 평창올림픽에 출전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기억에 남는 경기를 펼치고 싶습니다. 그리고 김연아 선수처럼 누군가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훌륭한 피겨 선수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5
- 우리지역 ‘1619 학생 콘텐츠 공모전’ 수상 학생 인터뷰 지난해 12월 교육부와 경상남도 교육청이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1619 학생콘텐츠 공모전’이 열렸다. 전국 중학교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 덕이중학교(교장 유도봉) 3학년 학생 두 팀이 각각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2년 동안 방과후 학교 ‘동영상 편집반’에서 열심히 수업 들으며 갈고닦은 실력으로 좋은 결과를 일궈낸 덕이중 수상자들을 만났다.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지난해 12월 진행된 ‘1619 학생 콘텐츠 공모전’은 수능과 기말고사 이후의 학사운영 취약시기에 고3과 중3학생들이 즐겁고 자유롭게 그들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그런 프로그램을 확산하고자 개최되었다. 공모전 내용은 진로·희망, 친구·학교, 부모님·선생님, 여행, 탐사의 5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동영상, 웹툰, 온라인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드는 것. 전국에서 400여 팀이 공모해 최우수상 2팀(중·고 각 1팀), 우수상 10팀(주제별로 중·고 각 1팀), 장려상 20팀이 수상했다. 그중 덕이중학교 3학년 학생 7명이 ‘진로’와 ‘선생님’을 주제로 각각 공모해 두 팀 다 우수상을 차지했다. 두 팀 모두 방과후 학교 ‘동영상 편집반’ 학생들로 2학년 때부터 열심히 수업을 듣고 여러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다. 학생들을 지도한 덕이중 이은규 교사는 “2년 동안 특기적성 수업을 열심히 들었던 학생들로 이번 대회는 졸업을 앞둔 아이들이 그간 쌓아온 자신들의 실력을 맘껏 뽐낼 기회였다”며 “예산 때문인지 요즘 이런 UCC 관련 대회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데 학생들의 창의력 기르기와 융합교육에 도움이 되는 이런 대회가 계속 이어져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는 교육의 장이 많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진로’ 부문 우수상 수상작 ‘열고 싶다! 나만의 열쇠로’- 3학년 김경아, 이한나, 한유진 평소 미래의 꿈과 계획에 관심이 많고 그것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던 친구 3명이 모여 만든 ‘진로’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주인공의 움직임 하나하나와 배경을 다 그림으로 그려 카메라로 연속 촬영해 동영상처럼 만들어 입체적으로 매체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3D 스톡모션 기법을 활용했다. 작품에는 다른 사람들이 원하고 강요하는 대로 만든 열쇠로는 열리지 않는 꿈의 문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만든 열쇠로 열고 꿈을 이루게 되는 한 소년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김경아(3-2)- 그리기, 주인공 더빙 담당“전반적인 그리기를 담당했어요. 친구들이 조금씩 도와줘서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의 팔과 다리를 하나하나 움직여야 해서 그 조그만 것들을 다 만들 때는 힘이 들기도 했죠. 작품을 하면서 ‘진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친구들과 합심해 이런 좋은 상까지 받게 돼서 중학 생활의 마지막이 참 뜻 깊게 마무리된 것 같아요.” 이한나(3-3)- 편집 담당“주로 편집을 담당했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편집을 하느라 고생했는데요, 시간이 좀 촉박하긴 했지만, 수정에 수정을 거쳐 시간 안에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작업을 다 마치고 제가 편집한 대로 장면 장면이 다 넘어가는 것을 보니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한유진(3-3)- 각본·각색 담당“같이 구상한 시나리오의 각본과 각색을 담당했습니다. 계속 만들고 찍고 하는 작업이라 시간이 좀 많이 걸렸는데요, 친구들과 학교에서 늦게까지 같이 하면서 힘도 들었지만 뿌듯했었던 기억이 제일 많이 남고 해이해지기 쉬운 중3 겨울을 보람차게 보낸 것 같아요. 이번 대회가 제 자신과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또 2학년 때부터 ‘동영상 편집반’에서 얻은 선생님의 가르침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의미 있었습니다.” >>>‘선생님’ 부문 우수상 수상작 ‘빛바랜 일기장’- 3학년 박성민, 양지현, 이민영, 이지민 그리기를 잘하고 편집에 관심이 많은 학생 4명이 모여 ‘선생님’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그림일기 형식으로 꾸몄고 삽화에 오디오 작업을 해서 2D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동영상 작품이다. 작품에는 생님과 학생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일기 형식으로 전개되고 일기의 주인공들이 훗날 선생님의 진정한 마음을 깨닫게 되면서 선생님께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박성민(3-7)- 후반 그리기 담당</st 2016-02-05
- 미국 조지타운대 대구에 분교 설립추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도건우)은 지난 8일 미국 워싱턴에 소재한 조지타운대학교에서 대구시 수성의료지구내에 통합의학대학원 과정 설립에 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통합의료는 한의학과 양의학을 통합 치료하는 방법으로 서양의학을 혁신적으로 보완한 우수한 의료기술로 암 등 난치성 질환 극복을 목표로 하는 의료분야의 새로운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한구 국회의원, 도건우 대구경북경자청장, 로버트 클락 조지타운대 학장, 손기철 통합의료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학원 과정 설립 외에 의료 분야 교육 및 연구 협력 촉진, 의료인력 및 환자 상호교환 프로그램 추진, 의료 관련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통합의학대학원 과정이 들어설 수성의료지구는 전국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도심과 가장 가깝고 편리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학생유치가 쉬울 것으로 전망된다.또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기술과 우수한 인력 유입으로 지역 의료수준의 획기적인 발전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상당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대구경북 경자청은 내다봤다.대구경북경자청은 7개월전부터 조지타운대와 접촉해 업무협력 양해각서체결을 이끌어냈으며 조만간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등을 대학원과정 유치계획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조지타운대학교는 1789년 설립돼 법과대, 의대 등 16개 분야의 학부과정과 1,300여 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세계적인 명문대학이다. 이 대학은 2008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통합의료 관련 교류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구한의대학교와 한의학 분야의 협력도 시작했다. 통합의료진흥원은 국비와 시비 지원을 받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최근 대구 대명동에 통합의료센터를 완공해 통합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하버드대학교, 조지타운대학교 등과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도건우 청장은 “대구가 보유한 우수한 의료 인력과 통합의료진흥원 등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조속한 시일 내에 수성의료지구에 대학원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8
- 안양 사고력 전문센터 ‘에반이즈 평촌 센터’ 개원 설명회 안양 사고력 전문센터 ‘에반이즈 평촌 센터’가 개원하면서 설명회를 진행 한다. 1차 개원 설명회는 7월 17일 금요일 오전 10시30분에 진행 한다. 2차 개원 설명회는 7월 21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이다. 주제는 에반이즈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다. 개원 설명회 강사는 에반이즈 연구소 고정임 소장이 직접 강의 한다. 에반이즈 프로그램은 융합교육의 시작인 언어 사고력(예비초1~초4), 수학적 논리를 키우는 수리 사고력(예비초1~초4), 수학과 친해지기인 교구 활용 중심의 체험수학(6세~7세)으로 구성 되어 있다. 개원 설명회 참석은 예약을 통해 진행 하고 있다.문의 031-383-4940,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평촌대로 118(민백빌딩 3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우리아이 영어, ‘스타일별 학습 코칭법’ 정면승부학원 우리아이 영어, ‘스타일별 학습 코칭법’ 필자는 목동에서 고등부 영어를 가르친 지 12년째다. 오랜 경험으로 아이들이 어떤 부분에서 힘들어하고 아이들 마다 자신이 가진 문제점을 상담을 통해 알게 되었다. 필자가 그동안 상담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장 보편적인 영어공부 방법의 잘못 된 점과 고쳐야 할 방법을 제시한다. 이 글은 2~5등급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타입1. 가장 치명적인 적-집중력 부재, 게임하듯 해야 <span lang 201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