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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치동 ‘지존학원’, 중등부 수학 개강 강남대성, 서초메가, 강남청솔 등 유명 대형학원과 EBS수리영역의 강사였으며, EBS 교재와 7, 8차 수학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유재원 원장이 직강하는 지존학원에서 중등부 수학을 개강한다. 지존수학 중등부는 꼼꼼한 개념설명과 심화연계 수업으로 확실한 실력향상을 보고 싶은 학생이나 단순 선행 반복에 지쳐 능률이 저하된 학생, 감정 컨트롤 능력이 약해 지속적으로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 등 학생의 유형을 나눠 학생 개개인의 듣기 능력에 맞는 교습법을 적용해 수학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공부습관을 개선해 성적 향상을 이끌어 낸다. 대치동과 송파에서 강사 경력 13년, 원장 경력 5년과 중등기하경시 KMO국가대표 지도한 김지혜 강사가 중등부를 책임진다. 한편 예비 고2, 3을 위한 겨울방학 설명회는 12월 2일(수)과 8일(화) 오후 2시에 과목별 개벽 간당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존학원은 대치동 베스티안병원 건너편 아디다스 건물(대치동 1023-7 청은빌딩) 6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54-15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7
- 오감과 생각을 깨우는, 신나는 ‘놀이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놀이학교’는 어떨까? 4~7세 유아들을 위한 놀이학교, 파주 운정 ‘에꼴드지니’는 놀이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는 다채로운 스페셜 프로그램과 더불어 10명 내외의 소수정예 반 편성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도모하고 있다. 파주 운정 ‘에꼴드지니’ 놀이학교를 찾아가 봤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오감 자극하는 전문화된 프로그램…교구수업도 활발해 “안녕하세요!” 이지선 에꼴드지니 원장의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리포터를 맞았다. 먼저 벽 쪽으로 죽 배치된, 햇살 가득한 교실들이 눈에 들어왔다. “아이들이 생활하는 교실은 모두 창 쪽에 배치해 아이들이 햇볕을 충분히 받으며 밝은 분위기 속에서 수업 받도록 하고 있어요.” 파주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에꼴드지니’는 넓고 쾌적한 교육환경 속, 4~7세 유아들의 프리미엄 놀이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한 반당 10명 내외의 소수정예 반 편성과 대근육, 소근육을 움직이는 다양한 놀이 중심의 활동, 그리고 두뇌를 움직이는 전문화된 교구 수업 등이 강점이다. 특히 이곳에는 다채로운 종류의 교구들이 많다. “저희 원에는 루크, 팩토, 레고닥타, 오르다, 하바, 셀렉타, 체스, 가베 등 200여 종의 교구가 있어요. 저희 아이들은 점심 먹고 놀 때 자유롭게 놀기도 하지만 교구나 블록을 갖고 놀 때가 많아요.”두뇌가 빠르게 발달하는 4~7세 시기, 교구를 통한 놀이식 수업은 아이들의 두뇌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이곳은 교구수업을 정규수업 안에 편성해 아이들의 두뇌계발, 집중력 향상 등을 돕고 있다. 글로벌 게임인 체스도 정규수업 안에 있어 아이들이 마인드체스대회에 나가 수상도 하고 있단다. 이러한 교구 수업과 더불어 예체능 활동 등의 특화된 수업은 전문성을 위해 전문 강사에 의해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전문 강사의 수업 시에도 담임교사는 늘 아이들 곁을 지키며 아이들의 학습과 정서를 돌보고 있다. 소수정예 반 편성…친밀도 높은 교사와 아이들생생한 체험이 살아있는 프로그램 많아 소수정예의 수업도 강점이다. 에꼴드지니는 4~5세반은 10명, 6~7세반은 12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이는 대개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한 반당 원아 수가 20명이 넘는 데 비춰 차별화된 강점이다. 이 원장은 “전체적으로 5반 정도로 소규모로 운영해, 교사들이 아이들 하나하나에게 눈을 맞추며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충분히 주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렇게 소수로 운영하다보니 4~7세까지의 아이들이 서로 이름도 다 알고 형제, 자매처럼 어우러져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도심 속 놀이학교지만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사계절을 느낄 수도 있다. 아이들은 평소 에꼴드지니 인근에 위치한 나무와 풀, 오솔길과 정자로 이어진 산책길을 거닐며 자연을 느끼고 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씩은 파주시 파평면에 위치한 ‘평화를 품은 집’에 가 숲 체험도 한다. 다듬어지지 않은 숲 속을 거닐며 도토리와 열매로 밥상도 차리고 흙으로 물감그리기 놀이도 한다. 그리고 두 달에 한 번씩은 사육사와 동물들이 아이들을 직접 찾아온다. 파충류, 토끼, 원숭이 등의 동물과 새, 식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원장은 “확실히 아이들에게 직접 체험하고 그림을 그리게 하니 그림에 생동감이 넘치더라”고 했다. 이외에도 영어, 한글, 수 등의 수업도 꼼꼼히 챙기고 있어 초등학습으로까지 연계되도록 하고 있다. 에꼴드지니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채광 좋은 교실 배치와 자동차방 안 독서 공간, 그리고 편백나무 쉼터와 별도의 식당 등, 편안한 생활공간들이 아이들을 반긴다. 특히 별도로 마련된 식당은 쿠킹 수업 장소로도 활용돼 아이들의 또 다른 체험 공간이 되고 있다. 위치 : 파주시 가람로2(와동동) 센타프라자 5층문의 : 031-946-0908 ■ Mini Interview…이지선 에꼴드지니 원장“충분한 관심과 사랑 속 자존감 충만한 아이들로 크길” 유아교육 경력 16년차의 이지선 에꼴드지니 원장은 아이들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되면 자존감은 절로 형성됩니다. 여러 선생님들이 아이의 이름을 좋은 방향으로 불러주고 꼭 안아주면 그 아이가 학교에 가서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아이가 될까요. 선생님들께도 그런 점을 많이 강조하고 있고, 저 역시도 아이들을 위해 매일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2015 파주 중학교 별 3학년 2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이번 2학기 중간시험은 외고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3학년 2학기의 최종 등급을 결정하는 마지막 시험이었다. 단 한 번의 시험으로 1등급을 얻어야 하는 부담감과 긴장감을 이겨내고 끝까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한 학생들이 외고로 갈 수 있는 최종라운드 티켓을 차지했을 것이다. 교하중, 두일중, 동패중, 지산중은 시험의 난이도가 낮은 편이었고 한빛중, 해솔중은 중간 정도였으며 한가람중, 금릉중은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다. 각 학교별 문제의 특성을 파악하고 분석해보자. 교하중총 25문항 중 서술형 4문항. 어휘, 회화, 문법에서 7문제 정도가 모두 교과서내의 문제들로 쉽게 출제가 되었다. 많은 문제들이 독해에 치중되었는데 이 또한 교과서 본문의 빈칸, 내용일치, 불일치, 내용파악위주의 문제들이라 교과서를 암기하고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문제를 풀었을 것이다. 서술형1, 2번의 경우도 본문암기였고 나머지 서술형 문제들도 난이도가 평이했다. 전체적으로 지난 1학기 기말시험보다 쉬웠고 교과서 본문을 기본으로 하여 교과서 암기 여부가 점수에 큰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판단되며 많은 학생들의 고득점이 예상된다. 두일중총 28문항 중 서술형 6문항. 어휘는 기초적인 수준이었고 문법 또한 난이도가 높지 않았다. 회화문제가 비교적 많았는데, 단순한 빈칸문제보다는 내용의 이해를 묻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본문관련해서는 주로 알맞은 단어를 선택하거나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들이어서 교과서본문을 충실히 암기하고 잘 이해한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풀었을 것이다. 서술형은 회화문과 본문을 골고루 이용하여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출제가 되었으나 교과서내의 내용과 문법으로 이루어져 난이도가 높지 않았다. 이번 시험은 객관식이 비교적 쉬웠고, 서술형에서 감점의 유무가 상위권학생들의 등급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산중총 29문항 중 서술형 5문항. 어휘가 5문제로 제법 큰 비중을 차지했고 문법은 2문제였는데 교과서내의 문법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면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특히 본문관련 문제 비중이 높았고 내용일치, 내용파악, 주어진 문장 넣기 등 여러 가지 유형으로 출제 되었으나 본문지문과 회화문을 완벽히 암기했다면 쉬웠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시험범위가 적고 난이도가 낮아서 학교에서의 수업을 집중해서 듣고 교과본문에 대한 암기학습이 잘 이루어졌다면 많은 학생들이 고득점이 가능한 시험이었다. 해솔중총 25문항 중 서술형 5문항. 어휘문제가 특히 많았으나 학교 print를 암기했다면 별 무리 없었을 것이다. 회화문제는 없었으며 문법은 기본적인 수준으로 본다. 독해는 여러 가지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본문을 단락별로 나누어 주제문을 찾아보고 본문빈칸에 대한 암기학습이 철저했다면 그리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서술형1,2번은 학교 print에서 다루었던 유형이었고 나머지 서술형은 본문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번 시험은 학교 print를 얼마만큼 숙지하였는지에 따라 학생들이 느끼는 시험의 난이도가 달랐을 것이다. 시험문제가 어렵지는 않았기에 상위권학생들의 고득점이 예상되지만 배점이 큰 문제들이 간혹 있어서 자칫 한 두 문제만 실수를 해도 등급에 큰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가람총 24문항 중 서술형 9문항. 객관식 40점, 서술형 60점으로 서술형 배점과 난이도가 높았다. 문제 유형이 타 학교에 비해 다양했으나 문법은 어렵게 출제 되지는 않았다. 다만, 독해 파트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주어진 본문 혹은 지문을 바탕으로 요약문을 완성하는데 문법적인 요소를 활용하는 문제라던가, 지문을 읽고 문법을 활용하여 편지글, 대화글로 완성하는 문제가 서술형 9문항 중 6문항이나 되었다. 단순 암기와 문법을 활용하여 답을 쓰는 유형을 넘어서 주어진 지문을 바탕으로 다른 유형의 글(편지글, 대화문)등에 적용하는 서술형으로 출제했기 때문에 어휘, 문법, 독해 등 모든 파트가 균형 있게 학습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평소 좀 더 통합적이고 꾸준한 학습을 요하는 시험이었다. 한빛중총 22문항 중 서술형 6문항. 배점은 선택형 60점, 서술형 40점으로 문항 수에 비해 배점이 높았고, 서술형에 대한 꼼꼼한 학습과 답안 작성이 중요한 시험이었다. 전반적으로 서술형에 대한 배점도 높고 다양한 파트에서 출제되어 다소 난이도가 높았다고 생각된다. 객관식은 기본적인 교과서 학습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제시하는 handout만으로도 대비가 가능했다. 다만 서술형은 보통 중학교 3학년 시험에서는 문법을 바탕으로 혹은 지문에 대한 내용파악을 중심으로 서술형을 제시하는 편이나 회화 파트 내에서 제시되었던 표현이 서술형으로 출제되어 그에 대한 학습이 필요했다. 그 외 서술형의 경우 각 과별 문법을 활용한 문제가 출제되었고 기본 교과서 학습은 물론 문장 전환이나 조건에 대한 활용 연습이 충실했다면 고득점이 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서술형의 각 문제당 조건에 대한 부분을 적절히 적용하지 못했다면 난이도가 높게 느껴질 시험이었다. 금릉중총 26문항 중 서술형 6문항. 어휘문제는 어렵지 않았지만 그 중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영영풀이로 선택하는 유형은 생소했을 것이다. 회화문제는 단순암기보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유형들이었다. 문법문제가 어려웠는데 특히 문장 형식을 묻는 문제와 문법오류를 여러 개 선택하는 문제들이 그랬다. 독해는 내용파악 유형이 주로 출제되었고 외부지문 출제가 많아서 교과서 학습만으로는 좋은 점수를 얻을 수가 없었다. 특히나 외부지문에서 문법의 오류를 4개 찾아 고치는 서술형 2번 문제의 경우 틀린 부분이 밑줄로 표시가 되어 있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범위 또한 넓어서 시험을 준비하는데 부담감이 컸을 것이다. 이번 시험은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문제풀이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게 느껴졌을 것이고, 기존 상위권학생들도 갑작스러운 점수하락을 가져올만한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다. 이번 중간고사는 회화문이 객관식 뿐 아니라 서술형에서도 많이 출제되었고 본문은 빈칸보다는 내용파악을 위주로 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다. 다만 주목할 것은 지난 1학기 기말고사 때 한 두 개 학교에서 출제했던 문법오류가 있는 문장을 여러 개 선택하는 문제가 이번 시험에서는 거의 모든 학교에서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문법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묻는 이 유형은 앞으로도 계속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갈수록 서술형에서의 오류를 유도하는 문제들이 많아지면서 서술형을 실수없이 완벽하게 써내는가가 등급결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위의 분석을 바탕으로 잘 준비하여 다음 기말시험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목표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파주아발론어학원중등부강사박희중문의 031-947-42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엄마 아빠 선생님~ 우리 함께 심학산 가요! 해마다 가을이면 석곶초등학교(교장 김덕년) 가족들은 등산 배낭을 꾸린다.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함께 하는 ‘석곶 한울타리 가족 산행한마당’을 위해서다. 학기 중 수업은 교사들이 진행하지만 이날만큼은 기획부터 진행까지 학부모회가 주관한다. 올해에도 70여 가족 100명 이상이 참여해 심학산의 가을을 즐겼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산행지난 17일 토요일 아침, 석곶초 가족들이 심학산 자락 아래 모였다. 간단한 체조로 몸을 풀고 미션 용지를 받아든 가족들은 정상을 향해 출발했다. 산을 오르다 보니 유독 아빠와 함께 온 아이들이 많았다. 2학년 학부모 정경부씨도 혼자서 아들을 데리고 참여했다. 정씨는 “피곤하지만 아들 찬우를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며 웃었다. 평소에는 보기 힘들었던 아이의 친구들과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일 년에 단 하루지만 소통하고 친해지는 시간으로 삼는단다. 5학년 학부모 유희수씨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잘 가르쳐주시니 고마워서 항상 참여해요. 그러면 학생들도 학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겠죠”라고 소감을 말했다.석곶 한울타리 가족 산행한마당에는 교사들도 함께 한다. 올해에는 김덕년 교장을 비롯해 10여명의 교사가 함께 산에 올랐다. 박주은 교사는 “학부모님들이 적극 참여해서 만드는 이런 행사를 통해 서로 가까워지고 좀 더 소통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미션 수행하며 가족끼리 친해져요”가장 신나는 건 아이들이다. 교실이 아닌 산길에서 친구와 부모님, 선생님을 모두 만난 아이들은 다람쥐처럼 산길을 오르내렸다. 산중턱을 오르니 헬기장이 나왔다. 가족들은 돗자리와 밑에서 받은 종이를 꺼냈다. 미션 수행을 위해서다. 이 행사의 재미는 미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마다 학부모회에서는 가족들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미션을 정하느라 고심한다. 올해 미션은 가족사진 뽐내기, 우리 가족 깃발 만들기다. 가족사진은 공중부양 사진, 얼굴 탑 쌓기, 낙엽으로 부모님 가을나무 만들기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꾸며졌다. 참신한 가족사진과 가족 깃발을 만든 팀에게는 상품을 준다.예년의 미션을 보면 부모님 볼에 뽀뽀해서 립스틱 자국 묻혀 오기, 자녀의 학년과 반 맞추기, 가족 이름 삼행시 짓기 등이 있다. 막상 하려면 쑥스러운 스킨십도 미션으로 하면 재밌고 자연스럽다. 이날 행사는 정상 단체사진촬영과 하산 후 행운권 추첨을 마지막으로 모두 끝이 났다. 내년 가을이 오면 석곶 가족들은 또 심학산을 오를 것이다. 행복한 가족들의 추억은 그렇게 한 해 한 해 쌓이고 있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인터뷰김덕년 교장이 행사는 석곶의 전통적인 행사로 가족이 함께 산에 오르며 이야기를 나누면 행복이 찾아와요. 행복의 기본은 가정이니까요. 요즘은 마을교육공동체라고 교육은 학교만이 아니라 학부모 지역사회의 모든 공동체가 같이 참여하자고 강조해요. 학부모가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이런 행사는 교육 본래의 취지를 달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석곶초 학부모회장 이성현씨6회째 열리면서 아빠가 참여하는 학교 행사로 자리를 잡았어요. 왠지 아빠가 없으면 가기 어색한 행사처럼 굳어졌어요. 그래선지 엄마 없이 아빠와 아이들만 참여하는 가족도 많아요. 부모님들도 이날 하루만큼은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주면서 즐겁게 보낸답니다.(사진 맨 왼쪽부터 회장 이성현씨. 부회장 김소연씨, 감사 오희진씨) 1학년 임태린 아버지 임성원씨주말에 가족등반이 있다고 해 특별히 참여했어요. 미션을 해야 하니까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밖에 없네요. 나뭇잎과 꽃을 주워서 가을 분위기 나게 깃발도 만들고 아이는 친구들을 만나서 즐겁게 놀았어요. 3학년 윤예원·지원 아버지 윤기홍씨원래는 한 달에 한 번, 일요일 하루 쉬는데 오늘 애들하고 행사에 참여하려고 휴가를 냈어요. 공중부양해서 가족사진도 찍고 손잡고 뛰어보기도 하고 의미 있는 행사였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개교 4년차, 지역 선호학교로 급부상 고교 진학 기획 | 우리 지역 일반고를 찾아서 ②동패고등학교 대학입시 꿰뚫는 학교별 진학 전략 살펴보기 고교 진학 시즌이 다가오며 고교 선택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경기도 내 후기학교 일반고등학교(자율형 공립고, 일반고의 보통과 포함)의 입학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14일부터 시작된다. 파주 지역은 비평준화지역으로서 일반고의 경우 200점 만점의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입학 전형을 실시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산·파주 내일신문에서는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생과 학부모를 위해 우리 지역 일반고를 상세히 살펴보는 기획기사를 마련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2011년 3월, 파주 운정 신도시에 개교한 동패고등학교(교장 신봉식)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개교 4년 만에 기대 이상의 진학 실적을 나타내며 파주 지역 내 선호하는 고교로 급부상하고 있다. 금년 2회 졸업생의 경우 서울대 2명, 고려대 3명을 포함해 서울 소재 대학 100여 명, 수도권 대학 90여 명(중복 포함)을 합격시키는 진학 실적을 나타냈다. 입시 경쟁력 높이는 학력 향상 프로그램 동패고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교 속 작은 독서실인 ‘양지학사’는 희망하는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쾌적한 학습 분위기 속 엄격한 관리와 지도 하에 고정좌석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학내 면학실은 휴일에도 연중 개방해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한다. 야간에는 논술반, 교과별 심화반 및 향상반, 모의면접반 등 다양한 학년별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입시 대비를 돕는다. 또한 학생 간 공부 노하우를 공유하는 ‘러닝 멘토단’도 운영하고 있다. 학사 운영은 학습자 중심의 ‘선택과 집중’ 운영으로 효율성을 제고한다. 평상시에는 교과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집약적으로 교육 과정을 편성하고, 시험 후에는 다양한 각종 교내 대회나 체험 활동 등에 여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학사를 운영한다. 고1부터 체계적인 진로·진학 상담 및 지원 시스템 동패고는 고1부터 고3까지 학년별 ‘진로·진학상담실’을 구축해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각종 진로진학 정보 제공은 물론 상담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과의 날’을 마련해 진로진학상담실에 학년별 2명의 교사를 매일 상주하도록 해 교과 관련 상담과 질문이 이뤄지도록 한다. 학생 성적은 대학입학정보프로그램(UNIV) 등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과의 연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진학 지도에 활용한다. 또한 학생 및 학부모에게 유용한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 고3, 고2를 위한 진학 아카데미, 학년별 자체 학부모. 학생 대상 입시 설명회, 그리고 대학별 본교 방문 입시 설명회 및 학생부 종합 모의전형 등을 개최하고 있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서는 희망 대학 탐방, 졸업생 초청 강연, 직업 체험 및 탐색활동, 나의 꿈 나의 길 발표대회, 스토리 가이드북 관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학년 및 학급별로 다양한 특색사업을 추진해 진로탐색의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활동 활발해꿈 비상 프로젝트 중심의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교육과정 내 51개의 동아리가 반일제와 전일제로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운영하는 60여 개의 자율동아리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학교 스포츠 클럽이 활성화돼 5개 종목 40개의 스포츠클럽이 활동 중이다. 또한 입시와 연계되는 다양한 주제의 교과 및 비교과 경시대회를 연중 발굴해 운영한다. 인문사회, 수리과학 분야 소논문대회를 비롯해 에세이 쓰기 대회, 팝송 골든벨, 수리과학대회, 독도 경시대회, 공익광고 그리기, 시화전, 스승의 날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양하다. 방학 중에는 ‘사가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은 물론,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의미 있는 방학생활을 돕는다. ■ Interview …조원배 동패고등학교 진학부장 동패고는 진로 특화 혁신학교로서 진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울러 이를 진학과 연결시킬 수 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진학 지도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일찌감치 진로 및 진학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고1부터 고3까지 각 학년이 속한 층마다 진로·진학실을 두고 진학상담과 더불어 교과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지학사 등의 자기주도학습 지원 시스템과 풍성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입시 경쟁력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파주 지역이 입시 정보 불모지란 통념에서 벗어나 교사의 입시 지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진로·진학연수를 강화하고 있으며, 교장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학교 자체 설명회와 수도권 및 충청권 등의 대학입시설명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해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최대한의 대학 정보를 전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저희 동패고가 한층 도약할 수 있는 해가 되도록 교사진 모두 합심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전담팀이 학생들의 입시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부천 안카영어수학학원 상동역 가나베스트타운 7층 중등관 오픈 부천 학생부 관리형 학원 안카영어수학이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중등관을 현재 본원에서 가까운 가나베스트타운 7층으로 확장 오픈했다. 본원은 고등관으로 기능을 전문화하여 내신관리와 앞으로 중요해지는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남에서 초빙한 학생부관리 전문가의 지도 아래 수시·정시 토탈 솔루션인 ‘AK 프리미엄 멤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같은 등급이면서도 합격하는 대학의 차이가 전략의 부재에서 기인하므로 전략적 학생부 관리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 안카영어수학학원은 강남 족집게 수시, 정시상담 등 ''토탈''이라는 말에 걸맞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오는 11월 29일에는 중등관에서 ''자유학기제 사용설명서''라는 타이틀로 자유학기제에 대한 어머님들의 오해와 안카만의 특목고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문의 1661-46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부천 자연계 입시전문, DPA학원 12월 특강반 모집 영재학교, 과학고, 자사고, 특목고 및 일반고 이과 전문 학원이 DPA학원에서 12월 특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특목고를 한발 앞서 준비하는 초등학교 6학년반과 외고 및 자사고 합격생반 그리고, 과학고 합격생반을 대상으로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외고 자사고 합격생 반은 12월 7일, 과학고 합격생 반은 12월 14일에 각각 개강한다.DPA학원의 위주배 원장은 "과고나 외고 합격생들은 급한 진도빼기 식 선행보다 심도있는 반복을 통해 1등급 선점이 우선"이라며 "1학년 때 1등급을 챙긴 후 과정을 준비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한편, DPA학원은 2015학년도에 16명의 과학고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상위권 주요대학에 총 17명을 합격시켰다.문의 032-326-37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교육부 인사전횡''에 경기도의회 파행 교육부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경기도교육청의 기획조정실장을 일방적으로 전보시켜 도의회 야당이 반발했다. 다수 의석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교육부 규탄 성명을 채택하자 새누리당 의원들은 집단 퇴정해 반쪽감사''로 진행되며 파행을 빚었다.1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7일 박성민 도교육청 기조실장을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으로 파견 발령을 냈고, 후임 송기민 기조실장이 19일자로 부임했다.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이날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자마자 교육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최종환 의원은 "감사를 앞두고 12조원을 다루는 교육청 예산 책임자를 역사 교과서 국정화의 공격수로 인사발령한 것은 도의회를 경시하는 인사 전횡이자 교육자치와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중앙집권적 태도"라고 말했다. 같은 당 천영미·박승원 등 야당 의원들은 "업무 인수인계나 업무 파악도 안 된 상태에서 보고를 받을 수 없다"며 신임 기조실장의 업무보고를 거부해 서면보고로 대체했다.반면 새누리당 윤태길 의원은 "전임 교육감 때(2013년·2014년)에도 기조실장이 수개월 공백이었는데 그때는 가만있다가 지금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맞물려 얘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맞섰다. 같은 당 지미연 의원도 "민생을 얘기할 시간에 행감을 지연하는 게 부끄럽지 않으냐"고 반박했다.답변에 나선 교육부 출신의 김원찬 부교육감은 "부총리와 차관에게도 전보 반대 입장을 전달했으나 불가항력적이었다"며 "교육감도 이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부교육감 인사는 물론 기조실장 인사에서 지자체 의견이 반영되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안건으로 올려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오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주성 교육위원장은 "교육부의 인사전횡은 지방자치를 정면 훼손함은 물론 도의회와 경기교육가족을 무시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자 새누리당 6명은 이에 반발해 감사장에서 퇴정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의왕시, 찾아가는 어린이집 떡 체험 교육 의왕시와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가 관내 어린이집 4~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어린이집 떡 만들기 체험이 호응을 얻고 있다.의왕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2개소를 대상으로 우리 쌀을 이용한 떡 만들기 체험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기관과 아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7개 어린이집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떡 체험 교육은 우리나라 전통 문양인 떡살 찍기를 이용해 쑥, 자색고구마로 색을 낸 절편을 직접 만들어보고, 서리태콩과 쌀가루를 이용해 건강 떡을 만들어 간식으로 활용하는 등 우리 전통음식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떡 재료를 조물거리면서 쌀의 부드러운 촉감을 느껴보고 먹는 즐거움까지 만끽하는 등 오감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아이들에게 곡물의 중요성과 전통음식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언어사고력 있는 아이가 공부를 잘 한다 언어사고력 있는 아이가 공부를 잘 한다 언어사고력이란 무엇일까요? 한 마디로 창의적인 의사소통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동의 언어 사고력을 평가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하나는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입니다. 여기에는 배경지식, 어휘력, 추론능력 등이 필요하겠지요. 이런 능력은 일부 지능과도 관계가 있으며 일반적인 학교 교육으로 발달시킬 수 있는 영역입니다. 그리고 선다형 문제로 어느 정도 평가가 가능한 영역이라고 봅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독해능력(읽기능력)만 있으면 학교시험이나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해와 분석, 언어사고력의 가장 기본적인 능력입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BACKGROUND: #ffffff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201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