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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지역 일반고를 찾아서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강조되면서 고교선택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이 중심인 만큼 우리 지역의 일반고에서도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 입시전략 등을 마련해 학생들의 대학입시를 지원하고 있다. 평준화 지역인 고양시는 선지원 후 추첨으로 지망 고등학교의 순위를 반영해 추첨 배정하는데, 최근 지망학교 1순위에 배정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생과 학부모를 위해 우리 지역 일반고를 상세히 살펴보는 기획기사를 마련했다. 우리지역 일반고를 찾아서 1- 가좌고 / 대화고 / 덕이고 / 대진고 / 일산동고 / 주엽고2- 저동고 / 저현고 / 백마고 / 백신고3- 중산고 / 안곡고 / 풍동고 / 세현고 >>>저동고등학교단계별 진로집중 교육과정으로 내실 있는 진학 프로그램 운영 체험중심 진학설계와 진로집중 교육과정저동고등학교(교장 정상우)의 교육은 학생들이 저마다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진로집중 교육과정을 단계별로 진행한다. 1,2학년은 진로탐색과 진로선택 과정으로 학생들이 많은 경험과 체험활동을 하면서 여러 길을 알아보는 ‘자신의 길 찾기’에 집중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한 달에 한 번 ‘교과의 날’을 정해 국어, 수학, 과학, 영어는 물론 한문, 제2외국어, 미술 등 다양한 교과목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진로 및 진학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또한, 학생부관리와 내신관리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방과 후 ‘진로코치 반’, ‘수학 프로젝트’ 수업, 여러 다양한 정규(81개)·자율동아리(63개) 활동, 학부모 명예교사 직업강연회 등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한다. 3학년은 진로진학 과정으로 2학년 겨울방학부터 대학별 논술, 적성전형 대비반, 자소서 쓰기 반이 개설돼 맞춤형 진학 준비에 들어간다. 최소 4~5차례의 개인별 심화상담, 실제처럼 진행되는 대학별 모의 면접 실시와 내실 있는 정시(수능)대비까지 대학 진학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심화프로그램, 제2외국어 특성화 수업 시행 올해부터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운영해 사회과학 방법론(사회), 과제연구(과학) 등 2개 교과의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심화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2학년 중에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13명의 학생을 선발, 격주로 3시간씩 실험과 실습 위주의 심화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제2외국어 교육과정이 특성화돼 진행되는데 이는 동양어 중심의 제2외국어 편중을 개선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과과정에 아랍어와 프랑스어를 개설한 것이고 중장기 계획으로 심화과정을 편성했다. 언어권 문화 관련 창의적 체험활동, 인문학 특강을 3회(아랍문화 특강 2회, 프랑스문화 특강 1회) 실시한다. 작년 ‘제2외국어 교육 으뜸 학교’로 선정될 만큼 저동의 특색사업 중 하나다. >>>저동고 3학년 이종명 진로진학 부장교사 인터뷰“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괴리감을 많이 느끼고 힘들어합니다. 교육과정이 빠르게 전개되기 때문에 사실 적응하는데 쓸 시간이 없습니다. 중3 겨울방학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중학교 과정을 복습하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준비를 반드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학년과 2학년 초까지는 입시에 너무 과도하게 신경 쓰지 말고 오로지 내신 성적에 집중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창체, 인성 관련, 방과 후 수업과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 하길 권합니다. 그런 활동이 자신의 진로를 찾는 데는 물론 장기적으로 입시에도 유리하지요.” >>>저현고등학교자율형 공립고 장점 살린 학생 중심의 세분된 심화교육 다양하고 심화된 교과과정 & 사교육 필요 없는 양질의 수업 저현고등학교(교장 이영철)는 자율형 공립고의 장점을 살려 교과과정에서 학생의 선택권을 극대화하고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맞춤 프로그램을 마련해 최적의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과 시간의 50%를 국어, 영어, 수학 기초과목으로 편제하고 모든 학생의 진로를 고려한 탐구과목의 선택권을 보장한다. 일반 고등학교에는 개설되기 힘든 사회탐구 10개 교과, 과학Ⅰ·Ⅱ와 심화과목(고급물리, 고급생명과학 등) 등 수능에 필요하고 어떤 진로를 선택하더라도 있어야 하는 모든 과목이 개설돼 있다. 또한 학생의 수준과 흥미에 맞도록 본교 교사들이 다양한 과목의 심화된 방과 후 수업과 주말 학교 수업을 진행한다. 방과 후 수업과 주말 학교 수업은 전체 학생의 70% 이상이 참여하고 만족도가 높은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사교육 필요 없이 학교 내에서 자기의 역량을 끌어 올리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한다. 2015년부터 클러스터 교육과정(과제연구, 체육 전공 실기)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국대와 과학교육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이 교수진 강의를 수강하고 소논문지도를 받으며 실험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순차적 진로 찾기 & 전문적인 진학 프로그램 3학년 입시를 위해서는 1학년 때부터 순차적인 진로 찾기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1, 2학년에서의 철학과 윤독 수업, 진로집중별 교과 그리고 진로와 연계된 동아리 활동으로 ‘자아정체성 찾기’부터 시작해 ‘꿈 찾기 프로젝트’와 ‘자기 생각 넓히기’로 확장된다. 또한, 감성 중심의 음악과 체육 활동수업, 매주 2차례의 자발적인 무대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교육은 물론 개개인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3학년 때는 1, 2학년 과정을 토대로 한 학생별 집중 진학지도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논술전형을 위해 1, 2학년에는 토론과 심화 토론 수업으로 기초를 닦고, 3학년에서는 문과는 국어와 윤리, 이과는 수학과 과학교사를 중심으로 거의 모든 과목의 교사가 참여해 다양하고 폭넓은 논술을 다루는 수업이 1년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면접전형을 위해 진행되는 대학별 모의 면접은 15명의 교사가 3명씩 5개 조로 나뉘어 교사와 학생 3:1의 비율로 2015-11-02
- 안산시내 4개 대학 자유학기제 지원체계 만들어 올해부터 안산지역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중인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안산지역 4개 대학이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9월 11일 안산시역 4개 대학(한양대 ERICA, 서울예대, 신안산대, 안산대)는 안산시와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그 후 한양대학교 ERICA는 ‘진로탐색과 대학전공 들여다 보기’, 서울예술대학교 ‘진로탐색을 위한 대학 작품발표회 참여하기’, 신안산대학교 ‘직업체험 및 학교탐방 프로그램’, 안산대학교 ‘웰니스 교육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지난 7일 송호중학교 학생들은 신안산대학교 ‘직업체험 및 학교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해 실용음악, 뷰티디자인, 경찰경호과의 시범 실습과정에 참가해 직업체험을 경험했다.또 21일 진행된 한양대학교의 ‘진로탐색을 위한 대학전공 들여다보기’에서는 대학선배들과 만남을 통해 학과체험과 입학사정관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노하우를 터득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안산대학교는 11월중 인근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 보건계열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서울예술대학교는 12월중 예술 영화분야의 졸업발표회, 전시회 등 행사시 각급 학교의 관심 있는 학생들을 초대하여 미래의 끼를 배울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경희사이버대와 중앙일보 인성교육연구소 공동 주최 ‘세계시민교육 포럼 2015-세계시민교육의 미래를 상상하다’가 오는 11월 6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중앙일보 인성교육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2030년 세계시민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근본적 성찰과 고민이 필요하다는 공통 인식 아래 향후 세계시민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 Education, GCE)은 2012년 9월 유엔 총회에서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Global Education First Initiative)’이 공식 출범한 이후 국제적으로 중요한 교육 의제로 부상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어윤일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이 국내 최초로 N-MOOC(Nano Massive Open Online Course, NOOC) 개념을 소개할 예정이다. NOOC(누크)은 한 마디로 짧은 버전의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로 강의 시간이 최대 5시간을 넘지 않는다. 전체 과정을 수강하는 대신 학습자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에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 돼, 무크 강의를 끝까지 듣는 비율, 즉 이수율이 4%에 불과한 지금 조명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3299-88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10일 가천대 예음홀에서 입학 설명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정 가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박찬웅)이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한다. 모집분야는 초등 심화과정 ‘즐거운 과학자’ 외 2개 분야(각 11명 내외)와 중등 심화과정 ‘매쓰게이트’ 외 5개 분야(각 13명 내외), 중등 사사과정 ‘신속한 질병진단을 위한 바이오칩-의과학’ 외 6개 분야(각 3~5명)이다. 1차 서류심사(모집정원의 2~3배수 내외 선발)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대상자를 선정하여 11월 2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초등 심화과정은 현재 서울시,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4, 5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영재학급(교육원)을 수료했거나 수료예정인 학생이어야 하며, 중등 심화과정은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중등 사사과정은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해당 영재교육기관의 담당교사나 교수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중등 심화과정은 2013년 신설된 의과학 분야를 포함해 매쓰게이트, 자연현상과 물리, 물질과 분자의 세계, 생명과학과 인간의 삶, 로봇과 인간생활 분야로 진행된다. 특히, 의과학 분야는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중 가천대에 유일하게 개설된 분야로, 과학과 의학이 융합된 대표적인 차세대 융합분야이다. 문의 031-750-56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강영호 국어논술 예비고1 입시설명회 및 대학별 논술 파이널반 개강 국어의 원리와 수능 & 내신의 출제원리를 바탕으로 짧은 기간에 등급을 끌어올려 학생과 학부모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강영호국어논술학원에서는 예비고1(현 중3)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1월 3일 오전 11시, 오후3시, 오후7시에 진행되며 수능형 사고력 형성 평가 테스트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80분이 소요될 예정인 사고력 형성 평가 테스트 11월 5일에 실시하며 테스트는 오후 5시와 6시이며 시간을 선택하여 테스트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고전 시조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강영호국어논술학원에서는 11월 수능이후 대학별 논술 파이널반을 11월 13일, 11월 16일에 개강한다. 현 고1, 고2를 대상으로 하는 수능국어 정규반은 11월 7일, 8일에 개강한다. 문의 031-701-05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세움학원, 고1~2 대상 의·치대 대비반 설명회 분당지역 상위권 학생부종합전형에 강한 세움학원에서 의·치대 학생부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분당에서 의·치대를 가장 많이 보내는 학원인 세움학원은 고1~2를 대상으로 의·치대 준비를 위한 A부터 Z까지 원장이 직접 관리한다.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에 있을 설명회에서는 의·치대 입시 집중분석과 최상위권 강의 전문 강사진의 과목별 학습전략이 소개된다. 한편, 11월 5일 오후 7시에는 예비 고2~3 대상 겨울방학 수학집중반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이후 개별 학부모 간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31-717-33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 반하는 스피치 교육안내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에서는 각종 모임에서 자기소개, 인사말, 건배제의, PT, 주제발표 등을 잘할 수 있는 방법과 입학면접, 취업면접 등 합격 비결을 배울 수 있다. 스피치, 발표불안, 각종면접, PT를 30년의 노하우로 정순인원장이 직강으로 책임 지도한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첫째, 발표불안을 극복하고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남 앞에서 말해야 한다. 둘째, 멋진 목소리와 좋은 발음은 물론 표정, 시선 등 몸말이 좋아야 한다. 셋째는 말을 조리 있고 핵심적으로 하면서 상대를 공감시킬 수 있어야 한다. 교대역 8번 출구 30M 위치.문의 02-586-5656, www.speecho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kns어학원, 예비 중1, 예비 4.5.6학년을 위한 영업학습 전략 설명회 kns어학원은 오는 11월4일(수) 오전 11시에는 ''예비 중1 학습전략 설명회''를 6일(금)오전 11시에는 예비 4,5,6학년을 위한 영어학습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내신과 사고력이 주가 되는 영어 절대평가시대에 맞는 학습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kns어학원 초등부는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달라지는 ‘한국어:영어’ 수업 비율과 담임(한국인)과 부담임(교포)의 꼼꼼한 과제관리 및 보강 진행, 배경지식과 사고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과 중등부로 연계되는 중학내신 대비를 할 수 있다. 문의 02-508-09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대안학교 공동육아 체험하고 자녀교육 고민 함께 나눠요 고양·파주지역의 공동육아 어린이집과 대안학교, 교육 문화 단체들이 함께 하는 ‘2015 고양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이 오는 10월 24일(토)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열린다. 전래놀이, 엄마들의 인형극 공연 등 체험 풍성고양·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전시 및 홍보, 체험, 놀이마당 등으로 진행되며, 호수공원 곳곳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하루 종일 펼쳐진다.전시 및 홍보마당에서는 다양한 육아, 교육연대 활동을 해온 공동육아 어린이집들과 대안학교들의 일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평소 공동육아와 대안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부모라면 이날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며 많은 궁금증을 풀 기회가 될 것이다.체험마당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자연물과 폐품을 이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전래놀이와 공동체 놀이들이 펼쳐지는 놀이마당도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도깨비 어린이집에서는 백혈병 환우를 위한 캐리커처 그리기 행사를, 불이학교는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고양우리학교는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와 반딧불이 어린이집에서는 나무피리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직접 만들어 온 작품과 음식을 파는 장터, 엄마들이 공연하는 인형극, 대안학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다양한 공연들도 펼쳐진다. 마을공동체 가꾸는 중심 행사로 11년째 지속돼고양·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속되어 온 행사로 부모들과 아이들이 함께 마을 교육공동체를 가꾸어 나가고 그 뜻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행사 첫해부터 한마당을 기획하고 참여해 왔으며 행신동에서 ‘재미있는 느티나무 도서관’과 동네 카페(극장) ‘동굴’을 운영하고 있는 이승희 관장은 “지역 공동체의 한 일원으로서 이웃과 가족처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도 더 많이 생기길 바라며, 아이들만큼 부모들도 같이 성장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어 좋다” 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이날 행사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인 ‘나무를 키우는 햇살 어린이집’, ‘도깨비 어린이집’, ‘도토리 어린이집’, ‘반딧불이 어린이집’, ‘야호 어린이집’, ‘여럿이 함께 어린이집’과 지역 대안학교인 ‘고양우리학교’, ‘고양자유학교’, ‘파주자유학교’, ‘불이학교’, ‘하나인 학교’, ‘두드림 자유학교’ 그리고 ‘행신쿱’, ‘여러 가지 협동조합’ 등 고양파주 지역 교육 문화 단체 등도 함께 참여한다. 행사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고양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커뮤니티(http://cafe.daum.net/gopa-alti-edu) 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 미니인터뷰-고양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 박준성 준비위위원장고양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은 우리 지역의 공동육아 어린이집과 대안학교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행사로 십 년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친목의 장이면서 아이들의 교육을 넘어 지역 학부모들이 함께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31
- “지리는 삶의 현장과 공간을 연구하는 학문, 실생활에 도움 되는 공부죠” 제16회 전국 지리올림피아드(대한지리학회 주관)에서 가좌고등학교(임갑순 교장) 3학년 장예진, 윤상혁 학생이 각각 동상을, 1학년 양현우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4월 교내 예선대회부터 시작해 경기도 대회와 8월 본 대회까지 차근차근 준비하며 실력을 쌓아 온 이들은 한 학교에서 세 명의 수상자를 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들을 지도한 가좌고 성정락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인 장예진, 윤상혁, 양현우 학생을 만나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장예진 양현우 윤상혁 학생과 성정락 지도교사 >>>3학년 장예진 학생지리적 지식은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삶의 도구 자연과학반인 장예진 학생은 지구과학을 좋아했다. 지리는 대개 인문사회반 학생들이 공부하는 과목이지만 과목 특성상 지구과학과 연관이 있어 관심을 갖고 있던 과목이었다. 자연과학반에선 지리를 따로 배우지 않기 때문에 교내 대회는 혼자 공부하며 준비했다. 하지만 경기도 대회부터는 함께 출전하는 참가 학생들과 학습할 부분을 나눠 공부하며 학습의 효율을 높였다. 특히 지리올림피아드는 기출문제가 공개돼 있지 않아 학습의 감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성정락 지도교사의 도움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한다.장양은 지리올림피아드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됐던 책을 적극 추천했다. <왜 지금 지리학인가>와 <개념과 지역중심으로 풀어쓴 세계지리>이다. 두 책을 통해 지리적 지식과 세계정세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장양은 “지리적 지식은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삶의 도구라고 생각한다”며 “기회가 된다면 저개발국가에서 교육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3학년 윤상혁 학생좋아하는 공부 열심히 했더니 좋은 결과로 이어져 지리 과목을 좋아했던 윤상혁 학생은 평소 여행을 다니며 지리적 지식을 습득했다. 인문사회반으로 수능 선택과목 또한 한국지리라서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들과 수능 공부를 병행하며 대회 준비를 했다. 다만 세계지리는 공부해야할 양이 방대해 고심했으나 대회를 즐긴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한다. 지리학자를 꿈꾸는 윤군은 지리학과로 수시 원서를 접수해 놓은 상황이다. 윤군은 “지리는 삶의 현장과 공간을 연구하는 학문이라 우리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지리적 지식을 잘 활용하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다보면 잘하게 되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대회를 통해 배웠다”고 덧붙였다. >>>1학년 양현우 학생관련 분야 독서로 이해력과 응용력 키우면 도움 어릴 때부터 역사와 지리, 사회 관련 책을 즐겨 읽었다는 양현우 학생은 책을 통해 지식을 쌓아온 것이 올림피아드 준비에 도움이 됐다고 한다. 기자를 꿈꾸는 양군은 지리와 역사, 사회 분야가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생각하며 이 분야의 공부에 특히 관심이 높다. 올림피아드 시험에는 인문지리, 자연지리, 경제지리 등의 문제가 포괄적으로 출제되는데 수능 문제보다는 어렵게 느껴졌다고 한다. 양군은 “경기도 대회와 올림피아드까지 참가해 보니 단순 암기로 푸는 문제보다는 통합적인 이해를 묻는 문제가 많았다”며 “관련 독서를 통해 이해력과 응용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는 경험담을 전했다. 양군은 내년에는 대상을 목표로 도전해보고 싶다고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