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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입시 꿰뚫는 학교별 진학전략 살펴보기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강조되면서 고교선택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이 중심인 만큼 우리 지역의 일반고에서도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 입시전략 등을 마련해 학생들의 대학입시를 지원하고 있다. 평준화 지역인 고양시는 선지원 후 추첨으로 지망 고등학교의 순위를 반영해 추첨 배정하는데, 최근 지망학교 1순위에 배정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생과 학부모를 위해 우리 지역 일반고를 상세히 살펴보는 기획기사를 마련했다. 우리지역 일반고를 찾아서 1- 가좌고 / 대화고 / 덕이고 / 대진고 / 일산동고 / 주엽고2- 백마고 / 백신고 / 백석고 / 저동고 / 저현고 3- 중산고 / 안곡고 / 풍동고 / 세현고 >>>가좌고등학교진로진학 역량 강화와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중점 학업, 인성, 소질 계발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2008년 개교한 가좌고(교장 임갑순)는 교육의 핵심을 진로진학에 두고 있다. 고교시절을 진로진학의 밑거름을 닦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이를 지원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업, 인성, 소질을 계발하며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참여하는 과정으로 담당교사가 학생들의 참여도와 실천 과정 등을 평가해 우수 활동으로 시상하고 인증 활동으로 기록해주고 있다. 또한 선배 졸업생들의 학과설명회와 대학생 진로멘토링, 직업전문가 초청 강의 등을 연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적성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한다. 이와 같은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과 전공적합성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1년 내내 열린 자기주도학습실 ‘세담터’ 운영현행 대학입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전공적합성, 학교생활의 성실함과 인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가좌고에서는 이를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좌고에서 진행하는 학력향상 프로그램으로는 학습공동체(또래끼리 스터디 그룹)와 방과 후 심화 보충수업, 대학생 학습 멘토링 등이 있다. 그중 특히 또래끼리 스터디 그룹은 자발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돼 참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또, 가좌고의 자기주도학습실인 ‘세담터’는 1년 내내 문을 여는 것으로 유명하다. 학생들이 언제든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교사들이 상주하고, 일요일이나 휴일은 학부모 지원단이 상주해 운영한다. 방학 때는 세담터에서 공부했던 선배 대학생들이 찾아와 후배들의 학습을 돕는다. 또한, 세담터를 이용하는 학생들 중 주말 포함 90% 이상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우수활동 시상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다방면의 재능을 발굴하며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테마별로 진행한다. 가좌컵 스포츠 대회와 웰빙 체력단련 교실, 재능 나눔 또래 튜터링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적성과 특기를 살리는 학생 중심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 가좌고 진학지도팀 인터뷰 - 3학년 성정락 부장교사“일반고 학생들에게는 단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유리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점적으로 파악해 학생들이 이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1학년 때부터 학생이 걸어온 학교생활의 기록과 학업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들을 다 담아내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입니다. 자소서를 쓰는 과정을 단순히 입시전형으로 보기보다 자신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기회로 삼는다면 의미 있는 성장의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화고등학교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 대학입시 대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2012년 개교한 대화고(교장 최동수)는 2015년 2월 1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신생 학교지만 경력이 풍부한 교사들이 모여 대학입시를 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차곡차곡 만들었다. 그 결과 올해 입시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얻고 있다. 대화고는 개교 때부터 진학 준비를 최우선에 두고 출발했다. 과목별 논술 및 서술형 평가를 시행하며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정규수업으로 부족한 부분은 방과 후 프로그램과 심화 프로그램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 교과별 심화학습반과 논술대비반(인문, 수리과학), 미술부와 체대입시반 등을 운영하며 다방면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최대한 학교 교육의 틀 안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강조대화고에서는 자기주도학습을 강조하며 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기주도 학습실인 청어람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1학년 때부터 학교에 남아 공부하며 자기주도학습에 익숙해지도록 했다. 청어람실을 이용하기 위해선 담임교사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성적별로 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공부에 대한 의지가 확실해야 하며 최소 주 3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청어람실에는 한 명 이상의 교사가 상주하며 학생들을 관리한다. 1회 졸업생들 중 수능이 끝날 때까지 청어람실에 남아 공부했던 학생들은 대부분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고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기 위해선 진학 준비를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대화고에서는 진로 동아리를 운영하며 대학입시 및 학생부 관리와 관련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고, 대학 입학사정관들을 초대해 대학별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입시를 최종적으로 지원하는 3학년 담임교사들은 학년 초 학생부와 대입 전형에 대한 전문적인 연수를 필수로 받았다. 실제 학생부 기록 사례들을 분석하며 이에 맞는 대입 전형을 찾아보는 연수를 통해 대학입시에 대한 감을 확실히 다지도록 했다. >>>대화고 진학지도팀 인터뷰 -3 학년 임병수 부장교사“자기주도학습은 대학입시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 2015-10-31
- 달라지는 부천 교육환경 초등 4학년생 내년부터 학교에서 무료 수강…금형, 아트밸리, 진로직업체험 운영 앞으로 자녀 교육에 드는 사교육비가 줄어들 전망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수영무료강습에 이어 축구교실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내 초·중·고 대상 금형분야의 도제교육시스템 도입 지원, 부천아트밸리사업, 부천미래학교, 청소년진로직업체험운영도 시도된다. 달라지는 부천 교육환경에 대해 알아보았다. < 정규 체육수업시간 활용 주1~2회씩 15회 운영부천시가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축구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건강한 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축구교실은 일부러 별도 시간을 내지 않고 정규 체육 수업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활동은 주 1~2회씩 15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축구에 대한 이론 수업부터 드리블 및 패스, 2:1패스, 트레핑, 헤딩, 드로잉, 롱킥, 센터링, 1:1돌파, 2:1 돌파, 드리블 슛, 연습게임 등으로 이뤄진다. 또 수업은 학교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진행인력은 2명으로 체육교사 1명과 축구강사 1명이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학교별 일정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축구는 아이들이 협동심을 배우고 체력향상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시는 이러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부천에서 제2의 박지성, 기성용 같은 축구스타를 발굴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는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영 수업을 정규 수업시간에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학급당 주2회씩 2개월간 지정된 수영장에서 전문 강사로부터 수영을 배우고 있다.따라서 부천에서 초등학교를 나온 학생이라면 자유형 25m는 거뜬하게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수영교실의 목표이다. 학부모들에게는 수영강습에 소요되는 비용이 절약되어 가계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돼,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4월 수영교실 운영 조사결과, 수업과정에 대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축구교실과 수영교실 외에도 시내 초·중·고 대상 금형분야의 도제교육시스템 도입 지원, 부천아트밸리사업, 부천미래학교, 청소년진로직업체험운영 등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멋진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어린이 보행 자격증제도 실시부천시가 올해 12월 말까지 어린이 안전교육 사이버인증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교통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미취학 어린이 및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사이버 인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상은 미취학 어린이이며, 교통안전 교육 인증제도는 현재 프랑스에서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부모님과 함께 충분한 교육을 받고 소정의 합격 시 안전교육 인증서를 제공하는 것으로 마치 예방 접종 확인서 제출하듯 초등학교 입학 시 안전교육 인증서를 제출하면 된다.보행자 면허증과 같은 역할로 1학년 입학 시 행동반경이 넓어지면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따라서 시는 가천대 안전교육연수원과 함께 12월말까지 어린이안전교육 사이버인증사업을 추진하며, 교육비용은 무료이다. 강의는 가천대 안전교육연수원 사이트 및 어린이 안전학교 사이트에 접속하여 들을 수 있다. 자녀와 함께 교육을 이수한 후 인증시험에 합격하면, 자녀 명의로 인증서가 출력되고 이것을 해당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 제출하면 된다.박종욱 365안전센터장은 “이번 인증사업은 어린이에게는 동일 유형의 사고에 대처하는 자생능력을 길러줄 수 있고, 부모님과 함께 가정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받으면서 보행안전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 조속히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중학생 시험 대신 진로탐색위한 부천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부천씨앗길센터인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시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에서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진로탐색을 위해 부천시청 선도부서 청소년직업체험, 휴먼라이브러리 특강, 일일직업체험 등 총 31개에 따라, 시내 중학교 32개교 중 14개 학교에서 22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부천씨앗길센터는 앞으로도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체험프로그램 발굴 및 연계 지원, 상설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단위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지원, 진로적성검사 실시 및 진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부천씨앗길센터 박우철 과장은 “부천씨앗길센터에서는 다가오는 기말고사 기간,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이번 중간고사 기간 대비 운영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학교 및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지역특화산업 금형분야 연간 숙련기술자 100명 양성 부천시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지난 19일 선정·발표한 2016년 신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부천공업고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실무를 배우는 한국형 도제교육 모델이다. 2016년 신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신규사업단에는 부천공업고를 포함해 전국에 16개소로 51개 고교와 633개 기업이 선정됐다. 도제학교 학생은 졸업 후 구직기간을 단축시키고, 취업 후 직무 만족도 및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기업은 우수한 기술·기능인력 확보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전체적으로는 금형분야 산업인력 확충 및 청년고용률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한다. 이번에 부천공업고 선정에 따라 부천시는 4년간 10억 원을 지원하며, 연간 100명의 숙련기술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포제일공업고 등 참여하는 부천공업고 사업단은 ㈜신원에스앤티 등 33개 기업과 함께 일학습병행제 훈련을 실시하며, 참여 학생들은 2학년 중 주1일, 3학년 중 주3일 기업현장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전국 금형업체의 약 10%를 차지하는 900여개 기업이 밀집된 지역 산업특성을 반영하여 부천시,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등과의 연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도제교육훈련을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계획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산·학·관이 상호 협력을 통한 산업인력 확충과 청년 고용률 향상에 이바지 하여, 향후 지역사회 발전 모델이 될 것을 개대한다”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안산 브라이튼어학원, 신입생모집 설명회 개최 유초등 영어전문 교육기관인 안산 브라이튼 어학원에서 2016학년 신입생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11월 5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브라이튼어학원에서 치뤄질 예정이다.브라이튼어학원은 일반 유치원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기본생활 습관과 질서, 배려, 협력 등 바른 인성을 교육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사람과 자연을 존중 하며 전인발달이 고루 이루어진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를 기르는데 목표를 둔다.브라이튼어학원 손기현원장은 "본원은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언어학습 프로그램을 조화롭게 접목시켜 유초등학생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차별화된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학습공간"이라고 밝혔다.한편, 설명회는 전화예약을 통해 참석희망자를 받고 있다. 문의 031)437-0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춘천시학부모연합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감 정책간담회 개최 지난 10월 30일 춘천시학부모연합회와 춘천학부모지원센터 주관으로 ‘춘천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감 정책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닫힌 내부공간이 아닌 열린 공간을 지향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에 큰 의미를 둔 것이 특징. ‘여럿이 걸으면 길이 되고 길이 닿는 곳엔 사람이 있다’라는 부제로, 김유정문학촌에서 출발해 실레이야기길 산행 순으로 진행되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을 비롯해 이민찬 춘천교육장과 간담회에 참석한 약 30명의 학부모들은 가을색이 완연한 실레이야기길을 걸으며 가벼운 담소를 나눴다. 민 교육감은 주변 마을 풍경과 가을걷이 모습, 다양한 농작물 등에 관심을 보이며 참가한 학부모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1시간여 동안 산행을 함께한 민 교육감과 춘천시 학부모들은 이후 본격적인 간담회를 이어나가기 위해 인근 카페에 자리를 잡았다. 다소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가자들을 위해 민 교육감이 노래를 자청하고 나서기도 했다. 이날 민 교육감은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학생들의 가슴에 꿈이란 씨앗을 품게 하고, 교사들에게 진정한 교권을 부여할 것”이란 두 가지 가장 큰 목적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에 대해 도교육청은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학부모들은 민 교육감과 다과를 함께하며 개인적인 질문과 건의사항을 전하는 등 허물없는 간담회를 이어나갔다. 춘천시학부모연합회 김주묵 회장은 “해마다 도교육청 강당에서 진행되던 간담회를 올해는 우리지역의 의미 깊은 장소를 찾아 자연과 벗 삼아 대화하는 형식을 도입해보았다”면서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진 우리지역 학부모들에게 보다 뜻 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교육감 정책간담회는 강원도 내 18개 시 군 학부모연합회에서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현장에서 학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세 번째로 지역별 순회 정책간담회를 실시해오고 있다.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3
- 칼럼-현 중3, 예비고1 수학이 대학을 결정한다 현 고1 학생부터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로의 변화를 택했다. 절대평가로의 변화로 인한 여러 가지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 과연 이 변화의 시기에 어떻게 준비해야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준비할 수 있을까?영어의 절대평가로 변화로 영어의 변별력의 약화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과목에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을까? 그 정답은 바로 수학이다. 올해 9월 모의평가 국어A형의 3등급 구분점수는 93점이었다. 이때, 수학 A형의 3등급 구분점수는 73점이었다. 같은 3등급이라해도 원점수 기준으로는 20점 이상의 점수 차이가 났다. 다른 과목에 비해서 가장 점수 차이가 많이 나는 과목은 결국 수학이다. 수학을 포기한다면 서울소재 대학에 진학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수학은 다른 과목과 구분되는 가장 큰 특성이 있다. 단계별 학습이 가장 크게 작용된다는 것이다. 중학교과과정의 수학은 올라갈수록 심화되어 연결되어 있다. 이 내용들을 기반으로 하여 고등수학을 하게 된다. 만약 이 내용들이 제대로 안되어 있다면? 답은 명확하다. 바로 수포자가 되는 것이다. 수학1을 공부하려 하는데 실상은 수학1을 해야 하는 게 아니라 중학교내용 전체를 다시 봐야 하는 것이다. 때문에 수학공부를 제대로 다시 시작하려하는 학생들이 아예 수학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과연 현 중3 학생, 예비고1 학생들은 수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고등수학의 난이도가 높아서 상당수의 학생이 수포자가 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수포자가 되지 않을까? 이에 대한 정답은 다음과 같다. 지금 이시기에 해야 할 공부는 과도한 선행이 아니다. 중학교 과정부터 고1까지의 개념을 연결하여 공부하는 것이다. 그 공부는 단순한 문제풀이식의 공부가 아니라 제대로 된 개념공부이다. 수학개념들의 연결성을 확인해가면서 확장해 나아가는 생각하는 수학공부이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문제풀이만 하는 공부를 하고 있다. 중학교 때 수학점수가 나온다고 고등학교 때 수학점수가 나온다는 보장은 없다. 오히려 상당수의 학생이 점수가 하락한다. 그 이유가 바로 문제풀이만 하는 공부 때문이다. 개념을 증명하고 설명해나가면서 연결시키는 공부가 수학실력의 향상의 핵심이다. 11월부터 2월까지의 3개월은 내신에 상관없이 제대로 된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이다. 이때의 공부가 3년동안의 수학성적, 그리고 대학을 결정한다. 지금까지 수학점수는 중요하지 않다. 3개월만 제대로 한다면 대학, 그리고 인생을 바꿀 수 있다.우창봉 원장몰입수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3
- 칼럼-영어 전반의 맥락을 짚는 공부란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는 영?유아는 물론이고,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성인에 이르기까지 영어 사교육을 받고 있다. 왜 걸음마 시절부터, 학창시절을 지나 성인이 되어서까지 영어 사교육을 받아야만 하는 것일까? 취학 전 아동들에게 있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고, 사교육을 줄이자는 추세에 힘입어 요새는 ‘엄마표 영어’라는 책들이 서점의 자리들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열풍들은 ‘남보다 조금 더 빨리 그리고 더 많이’라는 의식에서 시작된다. 그러한 조기교육이 성공을 거두었다면, 왜 학창시절 전부와 성인기 까지 독학하지 못하고, 사교육의 힘을 빌려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일까?그 이유는 영?유아 때 배우는 영어는 공부라고 할 수 없을 만큼 놀이에 가까운 영어라면, 학교를 들어가면서 부터는 시험이 수반되는 ‘학습’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또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재의 영어문장 수준이 다르고,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교과서 이외의 부교재들의 수준이 또 다르다. 이러한 것들을 모두 인지하고 길게 영어 전반의 맥락을 짚고, 길게 보는 공부를 해야 사교육의 도움 없이-혹시 필요하다면 제대로 짧게만 받고-학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야 성인이 되어서 까지 영어 기초반만 몇 번 씩 수강하는 일이 없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길게 보고 영어 전반의 맥락을 짚는 공부란 무엇일까? 영어는 어차피 외국어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들과 똑같이 발음 할 수는 없다. 우리는 정확한 발음을 익히고 쓸 수 있으면 된다. UN의 반기문 총장을 보면, 발음보다는 그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발음은 사전의 발음 정도로 하면 된다. 그런 후 정말로 중요한 것은 언어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다. 언어는 다른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고, 내 의도를 남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영어의 어순에 맞게 영작하고 읽고, 말하고 듣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영어의 어순에 맞게 연습하면서 다양한 수식구조들을 익혀나가야 한다. 남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 보다, 내 생각을 남에게 정확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더 어렵기 때문에 모든 문법을 문법적 지식이 아닌 영작을 통해서 익혀나간다면, 대학에 진학하기 전에 영어에 대한 자신 있는 틀을 만들 수 있다. 맹목적으로 단어나 문장 전체를 외우는 영어교육에서 벗어나서 자신만의 문장을 써보는 영어! 그것이 올바른 영어학습법이다. 공감입시학원 이호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3
- 분당 이룸수학학원, 영재고 입시반 모집 2016학년도 경기영재학교, 대전영재학교, 한국과학영재학교, 세종영재학교 등 영재학교 입시에서 9명의 지원자 중 우선선발 포함 5명의 최종 합격생(중복합격 제외)을 낸 분당 이룸수학학원이 영재학교 입시반(현재 중1 대상) 및 11월 신규 개설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영재학교 입시반은 입학 테스트(수1,2)를 통과한 학생에 한하여 입학이 가능하고, 입학테스트는 11월 3일과 4일 오후 5~10시에 있다. 또 11월에 고등수학(정석)1,2 신규반, 초등생을 위한 7가시작반 등을 신규로 개설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이룸수학’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문의 070-7776-41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스위스 명문 사립학교, 성조지스쿨 한국 설명회 스위스 몽트류에 위치하며 영어식 수업 체계를 갖추고 있는 성조지스쿨에서 한국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1927년 설립한 남녀 공학 사립학교인 성조지스쿨은 50여개 나라의 학생들이 모여 국제적인 감각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명문 사립학교이다. 11월 10일(화) 오후 6시 삼성역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서는 성조지스쿨 관계자들이 직접 나와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생활 안내 등을 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개별 상담도 마련되어 있다. 문의 02-3482-3654, www.stgeorges.ch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
- 구퍼스, 퍼듀대학 칼루멧총장 초청, 국제특별전형 진학 설명회 개최 구퍼스(GUPUS) 국제특별전형에 소속되어 있는 대학 소재지인 발도스타시(조지아주)가 미국 유력 리서치 기관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대학도시 50위 안에 포함되었다. 발도스타시에 소재한 발도스타주립대학은 1906년에 설립된 주립대학으로 54개 전공과 13,000명의 재학생이 있다. 특히, 경영학과, 회계학과, 심리학과, 간호학과, 예비 공학과 등은 우수전공으로 분류되어 있다. 2010년부터 국제특별전형으로 한국학생을 받기 시작했으면 현재 약 200명의 한국 학생이 있고, 150명 정도가 군대 등의 이유로 휴학 중에 있다. 구퍼스 국제특별전형은 퍼듀대 칼루멧과 발도스타주립대학에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 할 수 있으며, 발도스타주립대학은 매년 1천만원의 학비감면 장학 혜택을 제공 받는다. 이 경우 학비, 기숙사비, 식대를 포함하면 US$18,000(약 2천만 원)으로 국내 지방대 유학경비로 100년이 넘은 미국 주립대학을 졸업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설명회는 오는 11월14일(토)~15일(일) 각각 오후2시에 삼성1동 문화센터(봉은사역)에서 개최된다. 14일(토)은 퍼듀대학 칼루멧총장이 직접 내한하는 설명회이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사전예약을 꼭 해야 한다. 문의 02-552-0357, www.gupus.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