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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플이 입시경쟁력을 키워준다. 초등학생 과정이 지나고 중학생이 시작되면서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영어 학습방향에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많은 입시컨설턴트를 만나 상담하고 설명회를 다녀 보지만 뚜렷한 청사진을 잡는 것이 버거워 보인다. 왜냐하면 대학입학이라는 큰 스펙트럼에서 중학교육은 단순히 대학을 가기 위한 단계적 도구로서만 여겨지며 더욱이 정보수집 능력이 떨어지는 학부모들은 정부의 지엽적인 입시정책에 희생양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과 상담을 해 보면 2014년도 이후의 대학입시 방향에 대한 정보는 많이 확보되어 있지는 않은 듯 보인다. 재작년부터 수시모집 인원이 점차 증가하여 앞으로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초등, 중학생 학부모들만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 버린듯하여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에 두 가지 사례를 말씀드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3 수험생 토플에 몰려 대학선택의 폭 넓혀올해 봄학기에 특이한 점이 있다면, 고3 학생들이 수시등록 시점 5개월 전부터 대거 들어왔다는 점이다. 이 수험생들의 공통점은 토플성적이 70~80점대이고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왔다는 것이다. 소개로 온 학생들이 많은지라 각 영역 선생님들의 꾸준한 관심과 세밀한 관리 덕택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많은 변화를 이루었고, 평균 20점 이상이 올라 큰 보람을 느꼈다. 특히 휘문고에 다니는 P군은 30점이나 올라 108점으로 목표대학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좀 더 일찍 준비했더라면 대학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질 수 있었을 거라는 점을 후회한다는 것이다. 결국 영어에 재능은 있었으나, 시간적 맥락에서 경쟁력이 뒤쳐진 것이다.내신, 영어 실력 향상, IBT 고득점이라는 결과물위와 반대인 사례는 대청중 2학년 K군이 있다. K군을 처음 만난 것은 2010년 봄학기였고 70점 후반대의 공인토플성적으로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처음에 한두 달은 수업과 숙제량에 적응하는데 많이 힘들어 했으나 1년간 꾸준히 공부하여 마침내 114점이란 결과를 얻게 되었다. 솔직히 그 당시 중학생 학부모들은 대부분 특목고 정책이 바뀌어 영어표준평가 매체인 IBT토플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 경향이어서 그런지 기억에 더 많이 남았다. 그러나 핵심은 3년 뒤 고등학생이 된 후 학원에 찾아와 한 말들이였다. 그 때 선생님들과 함께 했던 노력들이 여러가지 면에서 결실을 맺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즉 수능은 물론 수시지원 대학 상향, 에세이전형 대비, 면접대비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어서 도움이 매우 컸다는 것이다. 이번 겨울에 꼭 다시 와서 토플 만점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을 때는 뿌듯함을 느꼈다. 사실 돌이켜보면 이 학생의 성과는 무엇보다도 어머님의 역할이 매우 컸다. 아이가 힘들어 하거나, 내신에 집중할 때도 완급을 적절히 조절하여 13개월간 꾸준히 영어학습을 도와주셨다. 그 결과 K군은 내신, 영어실력향상, IBT 고득점이라는 결과물을 얻게 된 것이다. 수년전부터 입시정책을 꼼꼼히 점검하였고, 지속적인 상담으로 아이의 언어적 소질을 간파하셨던 부분이 주요했던 것 같다. 또한 학원을 끝까지 믿어주셨던 부분은 아직도 감사하게 생각한다.중학교부터 영어 4대 영역의 기본기를 다져두어야 마무리 하자면 IBT토플은 모든 학생들에게 입시성공이라는 묘약을 선사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여러분의 자녀가 영어에 관심이 있고 소질이 있다면 입시경쟁력 측면에서 바라볼 때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다. 또한 중학교 시기는 영어 4가지 영역 기본기 시작의 적기이며 반드시 토플성적에 목적을 두지 않아도 4가지 영역을 다루는 과정에서 전반적인 영어실력이 상승되어 향후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수시영어특기자 전형뿐 아니라 수능영어까지 대비할 수 있는 기본틀을 갖추게 될 것이다. 또한 학부모님들은 자녀와 자주 시간을 보냄으로서 아이의 재능을 파악하며 동시에 입시흐름을 꿰뚫을 수 있는 통찰력을 갖도록 노력을 해야 올바른 대학입시방향 설정에 뒤처지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것은 또한 입시라는 긴 항해에서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바람과 파도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즉 위의 예처럼 성적향상의 핵심인 목표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자녀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미래에 대해 자주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멘토역할을 해야 한다.이동준 원장 크리스영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칼럼-대입영어 중3까지 완성해야 하는 이유 영어공부, 10년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으려면?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 영어학원, 해외캠프, 어학연수까지...자녀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이 우리네 부모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진학이후 수능이나 내신에서 1등급을 받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초?중?고 과정 10년 넘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을 투자한 것을 생각하면 여간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새롭게 바뀐 입시에서는 수능과 내신에서 무난히 1등급을 받으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더구나 토플이나 텝스 등 인증시험처럼 전문적이고 난이도 높은 시험에 비하면 수능과 내신은 비교적 쉬운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0%의 학생들은 1~2등급을 받지 못하게 되어 있다. 언어능력이 그렇듯이 영어실력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적어도 초등학교 3~4학년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꾸준히 훈련해야만 입시에 필요한 실력이 완성된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언어의 4대 영역을 비롯해서 어휘와 문법까지 고른 실력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정기고사와 학력평가 등 거의 매월 시험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기본적인 실력을 갖추지 못한 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낭패보기 십상이다. 초4학년부터 중3까지, 고3 최상위 영어실력 만들어야 영어공부에만 집중할 수 없는 것도 문제다. 입시에서 주요과목인 영어나 수학, 혹은 두 과목 중에 한 과목이라도 1등급 실력을 중3까지 만들어야 놓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영어는 수학보다 선행의 부작용이 적다. 오히려 영어는 어릴 때 시작할수록 더욱 효과적이다. 따라서 대학입시를 생각하면 적어도 초등 4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선택해 꾸준하게 학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학이나 연수 등 영어공부에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입시에 필요한 탄탄한 실력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기존의 프로그램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지금 배우는 프로그램을 다시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 무조건 적인 단어암기에 문제풀이식 학습에 매몰되어 있는 수업에 즐거움이 있을 리 없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영어의 4대 영역 실력을 고르게 향상시키는지, 고교 이후 시험에 대비해 적절하게 문법과 어휘지도가 이루어지는 지도 면밀히 살펴보자.-CNN잉글리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아주대 평생교육원 인기강좌& 학점은행제 과정 2013년도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중인 아주대학교에는 차별화된 인기강좌가 많다. 문화유적답사반은 총 15회 강좌 중 양주 회암사지, 양산 통도사, 춘천 김유정문학관, 부안 내소사, 진천 김유신 탄생지 등 여러 차례의 문화유적답사를 떠난다.매 기수별로 답사지가 다르기 때문에 재수강 하는 사람이 많다.실전 초등논술 전문가 강좌도 인기다. 이 과정은 초중고등으로 연결되는 논술 교육의 맥락을 파악해 초등 논술 전문가에서 중등 논술 전문가로 나아가는 발판을 다질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강점이다.미술회화과정은 작가 등용문이라 할 정도로 수준 높은 강의를 자랑한다. 수강생들은 짧게는 3년, 길게는 8년 가까이 미술 수업을 받으면서 각자 주제를 정하고 그림작업을 한다. 아주대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학점은행제 평가 인정 교육훈련기관으로서 이번 가을학기에는 아동학 전공의 보육과정, 보육학개론, 아동복지론, 부모교육, 아동건강교육, 아동미술등의 강좌와 사회복지학(2급)전공의 사회복지개론, 사회복지법제, 사회복지실천론,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자역사회복지론등의 강좌가 개설된다. 이들 과목은 이론 중심이 아니라 이론부터 현장실습까지 연계하고 있어 자격증취득이 쉽다는 것이 강점이다.문의 : 031-219-15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중등부 연합특강으로 단기간 집중학습 효과 반포쇼핑 8동에 있는 ‘네오스터디(NEO STUDY)’는 중?고등부 단과전문 학원이다. 네오스터디는 1년 전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각 과목별 전문 강사진이 뜻을 모아 만들었으며 단기간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이런 성과는 젊고 의욕 있는 강사들이 ‘강사의 관심과 열정이 다르면 학생의 학습결과도 다르다’라는 모토로 책임지도를 한 결과이다.네오스터디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정규반과 더불어 중등부 연합특강인 ‘NEO STUDY 집중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과목별 전문 강사진의 열정적인 강의 네오스터디에서는 메가스터디 엠베스트와 대성 마이맥 온라인 강의, 청솔 기숙학원과 노량진 정진학원 등에서 오랜 강의 경력을 쌓은 김학수 원장이 역사 및 사회 대표강사를 맡고 있다. 국어는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특목 국어 강의와 다수의 고등학교 및 강남지역 학원 강의를 두루 거친 장정은 강사가 국어, 논술 대표강사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수학은 수학교육을 전공한 석사 출신 김유경 강사가 네오스터디의 수학 프로그램인 ‘數&秀 수학’ 대표강사를 맡고 있으며, 영어는 청솔 기숙학원과 노량진 정진학원 등에서 강의 경력을 다진 장태선 강사가 ‘SupreMe Power 영어’ 대표강사를 맡고 있다. 또한, 과학은 과학교육 석사 출신인 김지희 강사와 서초 지역에 있는 학교에서 다년간 학생들을 지도한 경력이 있는 서울대 출신 배정민 강사가 담당한다. 이곳에서는 이렇게 각 과목별로 오랜 교육 노하우를 갖춘 강사들이 명 강의를 펼친다.네오스터디의 전 강사진은 과목별 전문성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다. 또한, 각 과목의 강사들이 중등부 강의부터 고등부 수능강의까지 전담하기 때문에 전체 교과과정의 흐름을 잘 알고 있어 그에 맞는 최적의 지도가 가능하다. 강사들 사이의 소통도 원활해 전 과목의 강사진이 수강생별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학습 방향과 계획을 제시해준다. 네오스터디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학원’을 지향한다. 수업이 10~15명 정원의 소규모로 운영되기 때문에 강사들이 각 학생을 정확하게 파악해 맞춤지도를 해준다. 이곳 강사진의 이런 차별화된 강점들이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 강사를 믿고 보낸다는 학부모들도 많다. 자신감 갖게 해주는 중등부 연합특강네오스터디는 오는 7월 25일(목)부터 8월 14일(수)까지 3주간 중등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연합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주 5일 수업이며 짧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네오스터디의 전문성 있는 과목별 수업과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단과 정규반과 연합 특강반을 동시에 운영해 학생들이 꼭 필요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특강수업의 대상은 중1~중3 학생들이며 중1 학생들의 경우 남은 중등과정 동안의 장기적인 로드맵을 중심으로 주요과목별 학습방향을 제시해준다. 특히, 아직까지 초등학생 때의 학습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한 중1 학생들이라면 3주간의 집중학습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과정에 필요한 학습의 틀을 잡을 수 있다. 중2 학생들은 중등과정의 기본기를 다시 한 번 다진 후 중?고등 심화과정을 위한 실력을 쌓을 수 있다. 예비 고1인 중3 학생들은 국어, 영어, 수학과목 중심으로 중등과정 다지기와 고등과정 선행수업이 진행된다. 중등과정이 완벽하게 마무리 되지 않아 고등과정 선행이 망설여지는 학생들이라면 이번 특강으로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꼼꼼한 관리 받으며 실력 향상시킬 기회이번 연합특강에서 중1 수업은 영어, 수학과목 중심이며 국어와 과학은 단과 수업으로 선택할 수 있다. 중2 시간표는 국어, 영어, 수학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으로 구성되며 과학과 사회과목을 단과로 선택할 수 있다. 중3은 국어, 영어, 수학 수업 외에 과학이 포함되는 반과 사회, 과학을 단과 수업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반이 있다. 각 학년별로 정규수업 후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개별 보충학습이 실시된다. 또한, 일일 테스트와 주간 테스트가 학년별 시간표에 따라 실시되며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학부모와의 개별상담도 진행된다. 학생별로 부족한 과목은 수업 후에 따로 지도하고, 궁금한 점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질문을 할 수 있게 한다. 이렇게 수업과 함께 꼼꼼한 관리를 병행해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킨다. 김학수 원장은 “방학 때마다 합숙캠프나 자기주도 학습캠프 등 집중학습을 위한 다양한 캠프가 열린다. 이런 합숙캠프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느꼈던 장단점을 반영해 학기 중의 수업과 연계될 수 있는 최적의 연합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과 전문학원의 특성을 살려 보다 전문적인 수업을 제공하며, 과목별 강사진의 통합관리로 균형 잡힌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공부해도 성적 오르지 않는 학생, 이렇게 지도해야 기획연재 - 에듀21이 제안하는 ‘상위권 진입’ 프로젝트①자기주도학습 능력부터 익혀라 ②나는 이렇게 성적 올렸다1 ③나는 이렇게 성적 올렸다2④에듀21 멘토들과의 좌담회늘 열심히 공부하는데,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학생이 있다. 반면 놀 것 다 놀고 언제 공부하는지도 모르는데 성적은 늘 상위권을 유지하는 학생도 있다. 두 학생의 차이는 ‘학습 효율’이다. 어떻게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5시간 공부한 학생보다 1~2시간 공부한 학생의 학습 성과가 더 좋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번호에서는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교육기관인 에듀21의 코칭 사례를 통해 열심히 공부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했는지 알아보자.사례1 _ 공부 열심히 했지만 성적 낮았던 C군효율적 공부 못하면 공부시간과 성적은 비례하지 않는다C군은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이다. 늘 책상에 앉아 공부를 했고, 시험을 앞두고는 늦은 밤까지 복습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하지만 성적은 중하위권. 최소한 남들만큼, 아니 그 이상은 늘 노력하지만 시험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었다. C군이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교육기관인 ‘에듀21’을 찾은 건 1학기 기말고사를 끝낸 7월이었다. “효율성이 떨어지는 공부를 하고 있었다는 게 문제였죠. 시험공부를 할 때 교과서나 문제집에서 중요한 부분부터 공부해야 하는데, C군은 어떤 부분이 중요하고 어떤 부분이 덜 중요한지 파악하지 못했어요. 중요도가 떨어지는 부분을 외우고 공부하느라 정작 중요한 부분을 공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죠.”에듀21에서 C군을 담당했던 손지혜 멘토는 C군에 대해 “비효율적 공부를 하는 대표적이 학생이었다”고 했다. C군은 과목별로 여러 권의 문제집을 가지고 있었고, 시험을 앞두고는 불안한 마음에 그 많은 문제집들을 처음부터 풀이하는 공부를 반복하고 있었다. 아는 문제도 여러 번 반복해 풀면서 시간을 허비하는 것도 문제였다. 또한 글이나 문제를 정확하게 읽는 독해능력이 떨어졌고,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확실하게 익히는 습관이 전혀 갖춰져 있지 않았다.“C군에게 가장 필요했던 건 공부 습관을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교재를 가지고 공부하던 습관에서 벗어나 교과서 중심의 학습으로 기본 개념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해야 했죠. 그리고 글을 읽고 핵심을 요약하는 훈련을 하면서 독해능력을 향상시킬 필요도 있었습니다.”이런 분석 결과에 따라 교과서 중심의 공부,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익히는 방법, 독해능력 향상 등에 초점이 맞춰 C군만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 성실했던 C군은 에듀21에서 제시하는 학습 계획을 착실하게 소화했고 자기 공부에 대한 신뢰가 생기기 시작했다. 한 번의 가파른 성적 상승(과목별 최대 50점 상승)을 경험한 후로는 자기주도학습 능력도 빠르게 익혀갔다. 그리고 1년 후 상위권으로 진입했다.손지혜 멘토의 한 마디 _ 공부할 때는 교과서의 주요 개념을 정확하게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풀고 심화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교과서를 등한시 하고 문제 풀이에 집중합니다. 개념은 이해하지 못하고 문제만 외우기도 하죠. 이런 공부가 비효율적인 공부입니다. 자기가 어떤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어떤 내용을 보충해야 하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죠. 사례2 _ 공부습관이 전혀 갖추어지지 않았던 D군중학교 2학년인 D군이 에듀21의 문을 두드릴 때는 고민이 많았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D군은 어려서부터 게임을 좋아해서 공부나 자기주도학습과는 거리가 좀 있는 학생이었다. 하지만 2학년이 되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6개월 넘게 공부를 해보려고 노력했다. 물론 성과는 나타나지 않았고, 이런 방식의 공부에는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찾은 곳이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교육기관인 에듀21이었다.“국·영·수 모두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학원도 자신의 수준보다 높은 곳을 다니고 있어서 힘들기만 할뿐,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죠.”D군의 담당 멘토였던 김용민 멘토는 공부와 생활 전반에 대해 분석한 결과 당시 D군의 상황으로는 ‘학교 공부도 따라가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급한 것은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찾게 하고 공부 방법을 익히게 하는 것이 있었다. “다행히 미국으로 유학 갈 생각이 있어서 영어에 대한 흥미가 있었어요. 그래서 영어를 이용해서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찾게 하고, 이를 다른 과목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운 거죠.”수준에 맞는 영어교재를 선정해서 2~3개월의 단기 목표를 세우고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갔다. 시간이 지나면서 목표가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한 D군은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찾고 있었다. D군이 조금씩 자신감을 보이자 김용민 멘토는 지도 과목을 수학과 국어로 확대해 보자는 제안을 했다. 수학은 기초를 만들기 위해 중1 과정부터, 국어는 비문학 읽기부터 시작했다. 쉬운 내용, 쉬운 교재로 D군이 힘들어하지 않도록 지도하는 게 핵심이었다.그즈음 D군의 미국 유학도 결정됐고 김용민 멘토는 D군이 미국 고등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힘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가했다. 1년여를 에듀21 멘토와 함께 공부한 D군은 중학교 3학년 2학기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 동부로 유학을 떠났다. 성적을 크게 올린 것은 아니지만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찾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운 덕분에 미국 유학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 D군은 UCLA를 목표로 공부 중이다.김용민 멘토의 한 마디 _ 중하위권이던 D군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익히고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인정하고 이에 맞게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기초부터 착실하게 익히면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터득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던 거죠.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수산과학관, 방학 체험프로그램 풍성 수산과학관, 방학 체험프로그램 풍성 기장군 수산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23일부터 8월18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바다체험교실''과 `특별프로그램''을 연다. 바다체험교실은 △ 물고기 비누만들기 △물고기 탁본 체험 △물고기의 내부기관 명칭과 역할에 대해 배우고 직접 해부해 보는 물고기 몸 속 체험 등으로 진행. 참가료는 1만5천원. 특별프로그램은 △해파리 제기차기 △소라 팽이치기 등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5천원이다. 참가신청은 수산과학관 홈페이지(www.fsm.go. kr)에서.(문의 720-3063)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근대역사관, 2013 여름방학 근대역사클래스 개최 역사공부, 쉽고 재미나게 해요! 근대역사관, 2013 여름방학 근대역사클래스 개최7.24.~8.15.(매주 수?목요일, 총8회) 참가비 무료회당 20명(학생 10명, 보호자 10명)씩 총 160명 선착순 모집 부산근대역사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근대사를 설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7월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방학 근대역사클래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기간 내 매주 수?목요일 총 8회 진행되며, 주별로 프로그램 A와 프로그램 B를 하루씩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A는 부산근대역사관의 상설전시 내용과 특별전시 내용을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 B는 근대역사관 건물 모형 만들기 체험학습을 통해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창의력 학습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수업은 보호자 1명을 대동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모집정원은 회당 20명(어린이 10, 보호자 10)씩 총 160명 내외이다. 참가신청은 근대역사관 홈페이지(modern.busan.go.kr)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 중복접수는 불가하며 프로그램별 신청기간 및 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253-3845~6)로 문의하면 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상담실 편지 4. 반항하지 않고 순종적인 아이라 좋으신가요? 재은(고1, 여)이가 상담실에 들어왔다. 보통 상담실에 들어오는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불만이 많아 궁시렁거리고, 엄마에게 짜증을 낸다. 물론 간혹 호기심에 상담에 적극적인 아이도 있긴 하지만. 반면 재은이는 체념한 듯, 목적 잃은 아이처럼 그렇게 상담에 응했다. 그 옆에는 말씀 똑 부러지게 잘 하시는 엄마가 계셨다. 재은이가 점점 무기력해지면서, 공부를 많이 하는데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데리고 왔다고 했다. 상담 내내 재은이는 주눅이 들어 있었다. 심리검사중인 재은이 옆에서 계속 참견 하시는 엄마로 인해 원장실에서 재은이만 따로 남게 해 검사를 진행 했을 정도였다. 검사 결과 재은이는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지 않는 아이로 자라게 됨을 알게 되었다. 교육문제는 엄마의 소관이라는 아빠의 묵인아래 엄마의 권위적인 양육이 계속 되었다. 어릴 때 학원 문제로 엄마에게 정말 소극적으로 바람을 얘기 했을 때 오히려 혼나고 설득당한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았다. 그 이후 부모가 원하는 생활만을 한 재은이는 하고 싶은 것도 없어지고, 모든 것이 귀찮기만 했다. 공부도 학원에 가고, 책상에 앉아 있어야만 잔소리를 듣지 않기 때문에 억지 시늉이었다. 재은이는 자신은 없고 엄마의 껍데기만 남은 아이였다. 이미 내면에는 공부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해줄 아무런 에너지도 남아 있지 않았다. 하루 종일 잠만 자고 싶다는 재은이에게 자존감을 넣어주어야 했다. 어릴 때의 강요와 좌절감의 기억을 지워주었다. 최근에는 이야기도 곧 잘 하고 운동도 배우기로 했다고 자랑한다. 자존감 프로그램이 끝나면 집중력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 정도 압박감이면 엄마에게 반항 할 만도 한데, 착한 재은이는 꼬박 꼬박 엄마 말을 잘 듣는 아이였다. 엄마는 어릴 때부터 매순간 온순하게 복종하는 재은이가 자신이 바라는 대로 될 거라고 믿어왔을 것이다. 하지만 쌓인 상처는 언젠가는 터진다. 청소년기의 반항기는 오히려 상처가 더 커지지 않게 하는 면역주사와 같을 수도 있다. 재은이와 상담하면서 느낄 수 있었다. 온순해 보이던 재은이에게도 그 상처가 시한폭탄처럼 언젠가 크게 터질 수 있었다는 것을.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살고 싶은 삶이 아니라 자신이 그려주는 인생대로 살 길 원한다. 그래야만 100%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믿으면서 말이다. 하지만 순수불변이라 믿었던 자녀에 대한 사랑에 나의 자존심과 체면이 개입되어 혹시 변질된 사랑이 되는 것은 아닌지 부모라면 항상 경계하셨으면 한다.김은수 원장미래행복최면심리연구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내 아이의 잠재적 능력과 꿈을 실현케 해 주는 든든한 길라잡이 시기별 영어 학습 과정을 담은 블루오션의 ESL & EFL 블루오션 어학원은 그 학원만의 프로그램이나 운영체계로 원어민에 준하는 영어실력을 갖춘 국내파 학생들을 배출해 내고 있는 곳이다. 학습능력에 비해 언어습득 능력이 뛰어난 초등학교 시기, 언어능력보다 높아지는 중등 시기가 똑같은 교육으로는 효과적일 수 없다.그래서 시기에 따라 다른 접근 방법으로 영어학습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시기별 영어학습법이 필요하다. 언어습득능력이 높은 초등 시기에는 ESL 학습 비중을 높이면서 영어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며, 학습능력이 높은 중등 시기에는 EFL 학습 비중을 높여서 실질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러므로 유아기 때 흥미 위주로 시작한 영어라 할지라도 학년이 높아질수록 조금 더 심도 깊은 영어학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중등 시기에는 EFL 학습으로 각종 영어 시험의 대비 정도는 가능하지만 실질적인 영어 능력의 한계는 있을 수밖에 없다. 현재 ESL을 표방하는 교육기관이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생활 속에서 영어를 접하지 못하는 EFL 환경에서 ESL 학습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은 뻔한 이치이다.이에 블루오션 어학원은 ESL & EFL Blended Approach로 시기별로 가장 효과적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한층 높여 준다. 블루오션 어학원이 고집하는 다섯가지!블루오션 어학원은 프랜차이즈가 아님에도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인정받을 만한 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첫째, 언어의 4가지 영역의 균형적 학습이다. 한 부분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적 영어학습은 아이들이 영어를 학습과목이 아닌 하나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둘째, 영어현장 일선에서 형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 지속, 장기적 영어학습이 가능하다. 기초레벨부터 고급레벨까지 초등부에서 중등부까지 체계적으로 짜여 있는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안정된 흐름을 통해 장기적으로 효과적인 영어학습을 할 수 있다.셋째, 블루오션 온라인과 블루오션 Extended 프로그램 등 탄탄한 교육 지원이다. 학원에서의 수업뿐만 아니라 필요한 읽기 교재, 온라인 속청 듣기 프로그램, 미국 교과서반 등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넷째, 차별없는 강사 운영 시스템이다. TOEFL, TEPS 등 심화과정 수업이 가능하신 선생님들이 기초과정 및 기본과정의 수업을 맡아 처음부터 탄탄하게 가르친다.다섯째, 초등부 중등부 단계별 수업이다. 초등부는 총 28단계, 중등부는 총 16단계로 학생들이 본인의 실력에 맞는 클래스에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학습 할 수 있는 수준별, 단계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내 아이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지는 학부모의 몫초등영어학원은 가장 근간이 되고 앞으로 아이가 직접적으로 영어를 흡수하고 받아들일 때 기준을 세우는 곳이기 때문에 신중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선택하여야 한다. 바로 사소한 차이가 큰 차이의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전성원 원장은 “영어에 대한 첫발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해요. 지나치게 놀이나 흥미위주로 치우치다 보면 학습습관이 잘 잡히지 않아 고학년이나 중학교에 가면 애로사항이 많아요. 지금이라도 학습적인 습관이 잡히지 않은 아이라면 학원 선택에 신중을 기울여야 합니다”라고 말한다.또한 아이의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개별관리를 해 주되, 과도하게 레벨업을 시키는 타 학원들과 달리 당근과 채찍을 반복하여 사용하며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준다.전주시내권 학교의 텝스 고득점자, 전교일등, 상산고나 외고 등 특목고 합격 배출학생이 많아지면서 블루오션 어학원은 우수학원이란 인지도가 점점 더 굳어져 가고 있는 추세다. 특히, 단어 일일평가나 주중 영역별 평가 결과를 매주 학부모와 함께 하고, 기준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토요일 특강으로 교사들이 열과 성을 다해 관리해 줌으로써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이제, 학부모들이 평균정도의 내 아이를 키우고 싶은지 고득점의 아이로 키우고 싶은지를 먼저 판단하고 그것을 곧 실천에 옮겨야 할 때이다. 문의 : 063-227-8024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블루오션어학원 ‘2013 여름방학을 잡아라’ 특강 개강 중화산동에 위치한 블루오션어학원(부원장 전성원)은 ‘2013 여름방학을 잡아라’ 주제로 여름방학 특강을 개강한다‘3000단어 암기’와 ‘스토리북 60권 읽기 프로젝트’로 구성된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한 단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특강 기간은 7월 24일 ~ 8월 2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상담문의 : 063)222-80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7월 21일 장영실과학관에 가면 무료 행사 풍성 아산시 장영실과학관(이하 과학관)은 시민들에게 기초과학시설을 제공하고, 과학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잠재 능력을 계발시키기 위해 아산시가 건설하고 선문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2011년 7월 22일 개관 이후 현재까지 37만 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과학관은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개관 2주년을 기념해 7월 21일 ‘무료 과학체험교실’ 행사를 개최한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즈음, 과학관이 마련한 신나는 과학놀이터에서 눈으로 보는 과학이 아닌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과학을 즐겨보자. * 과학공작실에서 진행한 ‘액체속의 공기방울’ 실험에 아이들이 몰입하고 있다. 과학적 호기심을 풀어줄 다양한 무료체험 = 무료 과학체험교실은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과학체험으로 준비했다. 면 티셔츠와 열 전사 색종이를 이용한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전갈표본 제작, 누름꽃 부채 만들기, 제습제의 원리를 알아보고 만드는 제습제 만들기, 온도와 온도계 원리를 배우고 시온잉크를 이용한 컵 만들기, 자외선에 반응하는 고무공과 팔찌 만들기 등이다. 유치원, 초등학생, 가족단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현장체험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1일 6회 진행하며 회당 프로그램에 따라 15명에서 20명이 참가할 수 있다.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과학관내 1층 과학공작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방문객 1500명에게 기념 볼펜을 증정한다. * 4D 영상관에서 진행한 사이언스 매직쇼 장면.상시 운영하는 1층 어린이과학관은 ‘큰세상, 작은세상, 이상한세상’, 2층 장영실과학관은 ‘물, 바람, 금속, 빛, 우주와 우리나라’라는 테마로 구성돼 있다. 과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배울 수 있어 사시사철 아이들의 과학체험학습장소로 인기다. 인터넷·도서자료실에서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분야의 과학 도서를 맘껏 읽을 수 있다. 4D영상관에서는 현대의 어린이가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 장영실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꼬마 장영실’을 항시 상영한다. 또한 과학관은 4월 21일 과학의 날, 10월 28일 장영실의 날을 기념해 매년 과학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 올 4월 진행했던 과학축제한마당에서 아이들의 탄성이 터져 나온 로켓 쏘아 올리기 실험.과학체험교육의 산실, 장영실과학관 = 현재 과학관 과학공작실에서는 매주 토요일 3개월 과정으로 ‘오름 생명과학 탐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과학지식의 축적이 아닌, 체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의문을 가지고 그 의문을 끈질기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과학현상에 대해 호기심이 왕성한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다.과학관은 주말 프로그램으로 ‘일일생명과학탐구교실’,과 ‘심화생명과학탐구교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일과학체험’을 운영하고 있다.과학관 이상옥 관장은 “장영실과학관이 과학콘텐츠를 중심으로 아산의 다양한 문화적, 산업자산을 하나로 묶는 문화적 복합체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과학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과학관을 찾아주신 덕분”이라며 “이에 보답하고자 이번 개관 2주년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과학관을 포함한 아산환경과학공원은 생태곤충원, 온양4동주민센터, 건강문화센터, 150m 높이의 아산그린타원 전망대 ‘SAY ON SKY 레스토랑’이 운영돼 시민들의 문화·휴게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과학관은 아산시 실옥로 220(배미동 24-1)에 위치해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 신정, 설 전날과 설날, 추석 전날과 추석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한다.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다음날 휴관한다. 현재 장영실과학관, 생태곤충원, 그린타워전망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통합 입장권을 발권하고 있다. 요금은 어른 5000원, 어린이 3200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jyss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사진설명>4D 영상관에서 진행한 사이언스 매직쇼 장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