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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 후 교실을 찾아서- 동패초등학교 토요 방과 후 교실 사물놀이반 “덩덩 더 쿵덕~ 흥겨운 우리 가락 소리가 좋아요” 방과 후 교실을 찾아서- 동패초등학교 토요 방과 후 교실 사물놀이반 “덩덩 더 쿵덕~ 흥겨운 우리 가락 소리가 좋아요” 우리 가락은 화려한 꾸밈없이도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란한 기계음이 첨가되지 않더라도 우리네 삶의 희. 로. 애. 락을 자연스럽고 풍부하게 담아내는 것이 국악의 묘미입니다. 여기, 고사리 손으로 장구를 치고 북을 두드리며 이런 우리 가락에 푹 빠진 친구들이 있습니다. 바로 파주 동패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사물놀이반 친구들입니다. “우리 전통 문화를 배우면 마음이 흐뭇해요" 토요일 오전. 동패초등학교 음악실은 흥겨운 사물놀이 소리가 가득했다. 방과 후 교실 사물놀이반 친구들이 저마다 장구와 북을 들고 신명나는 연주에 빠져있었다. “자~저번 시간에 배운 사설을 한번 해볼게요”“네~ 하늘~보고 별을 따고, 땅~을 보고 농사짓고~” 교사의 알림에 채를 두드리고, 목청껏 소리를 내는 친구들. 더운 날씨에 구슬땀이 이마에 송골송골 맺히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 대견하다. “자, 첫 글자에 힘을 줘보세요. 리듬감이 살겠죠”“하!늘보고 별을 따고, 땅!을 보고 농사짓고~”반복되는 연습에도 친구들의 소리는 결코 작아지는 법이 없다. 서양 음악 관련한 방과 후 교실도 많은데, 이 친구들이 ‘사물놀이’반을 꾸준히 찾는 이유는 바로 우리 소리를 좋아하게 됐기 때문이란다. 원래 음악을 좋아해 방과 후 교실 오카리나 수업에도 참여한다는 정지훈 (6학년)군은 “악기 연주를 좋아해요. 장구를 두드리면 마음속까지 둥둥 울리는 느낌이 좋아요.”라고 이야기한다. 얼마나 장구 연습을 했는지, 손가락엔 굳은살도 영광의 상처처럼 박혔다. 덕분에 학교 수행평가에서도 거의 만점을 받을 수 있었다고 어깨를 으쓱거리는 지훈 군이다. 3학년 이정민 학생은 “제가 옛 소리를 부를 수 있다는 게 신기해요. 처음엔 힘들기도 하고, 따라 하기도 어려웠지만 지금은 너무나 재미있는 시간이에요. 실컷 연주를 하고 나면 기분도 좋아지고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래 정지민 학생도 “우리나라의 전통을 배우고 익힌 다는 게 뿌듯해요”라고 덧붙였다. 화려한 댄스와 연주가 없이도 마음을 다해 내는 이들 친구들의 정겨운 가락은 어느 명창 못지않다. 친구, 선배 후배들과 함께 해서 더욱 좋은 시간 혼자가 아니고, ‘함께 내는 소리’이기에 더욱 신나는 사물놀이 시간이다. 익숙지 않은 국악기들을 다루기에, 어렵기도 하지만, 든든한 친구들과 선배, 후배들이 있어 배움의 시간이 유쾌하기만 하다고 친구들은 이야기한다. 3학년 황혜원 학생은 “처음에는 힘들었어요.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배우다보니, 오히려 다른 것을 배울 때보다 재미가 있어요. 사물놀이 반이 매우 기다려져요”라고 했다. 처음 시작할 때 서로를 알지 못해 머쓱했던 시간도 잠시. 어느새 같은 소리를 내고, 같은 무대를 완성해가며 ‘하나 됨’을 알아가는 동패초등학교 사물놀이반 친구들이다. 인내심과 배려심 등 인성 교육에도 좋아 토요 방과 후 교실 ‘사물놀이’반은 1~6학년 12명의 학생들이 참여를 하고 있다. 요즘엔 가을에 개최될 학교 페스티벌 공연을 열심히 준비하며, ‘영남 가락’을 배우고 있다. 1학기엔 장구와 북을 익히고, 이어 징과 꽹과리 연습에 들어가 작품을 완성할 계획이다. 사물놀이 반 담당 이수경 강사는 단순히 공연 준비가 아니라,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얻을 수 있는 게 많다며 사물놀이의 교육적 효과를 설명했다. “사물놀이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네 개 악기가 한데 어우러져야하죠. 그만큼 상대방과의 호흡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남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줄 알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커지게 되죠” 또한 국악의 특성 상 오랜 시간 앉아서 연주해야 하는 무대가 많기에, 인내심과 참을성 또한 자연히 기를 수 있다. 이수경 교사는 “한시도 자리에 앉아 있기 힘들어했던 천방지축 친구가 사물놀이를 접하고선, 점차 차분해지고 인내하며 끝까지 연주하려는 자세를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통문화에 대한 학습이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이루어진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소리가 지루하고,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떨치고, 재미있고 신나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오늘도 장구와 북, 꽹과리, 징을 들고 한데 어우러져 소리를 내고 있을 친구들. 우리네 전통문화가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는 아쉬운 이때, 이 친구들의 우리 가락 사랑이 있어 조금은 든든해진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이 주의 고양시 도서관 소식 07.19 대화도서관 저자와의 만남 대화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9일 오후7시, 저자와의 만남 시간으로 도보여행가 ''김남희''씨와의 시간을 마련한다. 도보여행가 김남희 작가는 <외로움이 외로움에게> <유럽의 걷고 싶은 길> 등의 저서가 있다. 무료 강연이며, 7월24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문의: 031-8075-9123 풍동도서관 세종솔로이스츠와 함께하는 그림책 음악회 풍동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25일 오후5시, 고양아람누리 상주예술단체 세종솔로이스츠와 함께하는 그림책 음악회를 연다. 세종솔로이스츠 단원들의 연주와 음악이 흐르는 그림책 낭독회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7월17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무료 프로그램이며, 36개월 미만 입장 불가. 문의: 031-8075-9142 행신도서관 학교폭력 예방 교육특강 행신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29일 오후3시, 우리아이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 교육특강''을 진행한다. 자녀를 학교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긍정적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심리 이해, 알아야할 예방 수칙 등에 관해 김동철 학교 폭력 예방 상담사가 진행한다. 부모들을 대상으로 7월16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 전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의: 031-8075-9231 화정도서관 <채움:여름> 어린이 詩 공모전 화정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또는 10을 주제로 한 ''채움:여름'' 어린이 시 공모전을 진행한다. A4 1장 이내 자유 형식의 시로, 창의력과 주제 표현력을 중심으로 심사하게 된다. 신청서와 작품 서식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하고, 접수메일(chocoshue@korea.kr)로 송부하면 된다. 기간은 7월27일부터 8월10일까지다. 당선작은 8월23일 개별통보하며, 입상자들은 도서관 대출권수 상향조정, 책 잔치 전시, 갤러리 전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문의: 031-8075-9205 덕이도서관 마음이 자라는 연극놀이 덕이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이 자라는 연극놀이''를 운영한다. 책을 통해 접했던 우리나라의 옛 이야기를 연극놀이를 접해보면서, 선조들의 가치, 삶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기간은 8월 6일부터 8월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10시30분. 초등 3~4학년생 12명을 대상으로, 7월23일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문의: 031-8075-93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부모님이 아닌, 오늘은 꿈의 멘토로 만나요 백마고 ‘부모님이 들려주는 직업이야기’ 진로탐색 강좌 개최부모님이 아닌, 오늘은 꿈의 멘토로 만나요백마고등학교(이매형 교장)에서는 7월 11일(목) 진로탐색의 날 행사로 ‘부모님이 들려주는 직업 이야기’를 개최했다.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들이 명예교사로 참가했다. 공인회계사, 변리사, 의사, 교수, 방송국 카메라 감독, 그래픽 디자이너, 드라마 PD, 군인, 패션 스타일리스트, 간호사, 웹 마스터, 초등학교교장, 교육과정평가연구원, 감정코칭 강사, 공무원, 디자이너, 어린이집 원장, 프로그래머 등 모두 28명의 학부모들이 교육 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백마고 이매형 교장은 “학생들이 직업 탐색을 통해 큰 꿈을 디자인하기 바란다”며 “직업탐색으로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피드백을 통해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더욱 심화,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로상담 김호민 교사 또한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은 진로교육과 연계시킬 때 효과가 더욱 커진다”며 “직업세계에 대해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우리 아이 독서습관, 영어 동화책으로 시작 곧 다가올 방학과 함께 독서지도를 계획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모처럼 맞은 방학시간을 맞아 아이에게 책읽기는 학습은 물론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밑바탕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영어능력과 책읽기의 즐거움을 더하는 영어독서는 그래서 더 관심이 간다. < 영어책 읽다보면 교과서도 재미있다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송도의 김서원 주부. 그는 다가올 여름 방학 준비로 분주하다. 한 학기 동안 아이가 학교공부로 바쁜 시간에서 벗어나 맘 놓고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활동 프로그램들을 알아보기 때문이다.그중에서도 영어책읽기는 아이가 가장 흥미있어 하는 분야이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주제의 영어도서는 책읽기의 즐거움은 물론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대신 해준다.와이즈리더 송도점 민미숙 원장은 “영어 독서는 다양한 주제로 글로벌 사고력 확장 은 물론 영어 독서이력관리로 나만의 창의체험학습을 평소에 해두게 되어 학교생활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영어 책읽기의 장점인 직독직해가 가능해 영어학습을 이끈다”고 말했다. < 독서 의 장점 영어 자신감으로 이끄는 영어 도서관 독서의 장점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크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교육환경 속에서 영어독서를 통해 언어의 4대 영역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과정이 리더스 영어도서관 과정이다. 학습방법 하나만으로는 높은 성취도를 얻어내기 힘든 영어. 평소 생활에서 차곡차곡 쌓아 통합적인 영어 실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 이곳에는 방학을 앞두고 독서지도를 위한 학부모들의 상담이 늘고 있다.독서는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책을 통해 문화, 사회, 경제 등 전반에 걸친 다양한 배경지식을 습득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영어도서관 와이즈리더 프로그램은 풍부한 사고력과 더불어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 영어도서관에서 기르는 독서능력훈련와이즈리더는 약 3000여 권의 다양한 영어책을 구비하고 있는 전문 영어도서관이다. 책들은 한 눈에 봐도 흥미와 재미를 느낄 만큼 호기심을 자극하는 표지로 아이들의 손길을 기다린다.민 원장은 “이곳 영어도서관에서는 영미권 필독서와 미국에서 자국학생들의 독서능력평가를 위해 개발된 AR(Accelerated Reader) 독서진단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학생들은 영어책 읽기를 통해 단어와 어휘력, 다양한 문장 쓰임새를 듣고 말하기, 읽고 쓰기란 영어의 4대 영역으로 체득한다”고 말했다.영어 독서 활동 이후 아이들은 북토킹(Book talking)시간을 갖는다. 북토킹에서는 생각을 표현하는 연습을 한다. 학생들은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 북리더 교사와 느낀 감정을 막힘없이 영어로 말한다. Tip 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 더 자세히 알기○ 단어, 어휘력, 표현력, 독후감 자유자재로 - 리스닝 시스템에 의한 영어 독서를 한 후, 레벨에 맞춘 영어독서프로그램에 따라 북리더 교사의 지도로 이해도 체크, 온라인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거친다.○ 이해도 체크- 단어 학습, 요약훈련, 듣기 훈련, 북리포트 작성. 또 학생들은 그날 읽은 책들에서 약 10여 개의 단어를 완전암기 하는 과정도 밟는다. ○ 영어 표현- 영어 독서의 포인트는 익힌 표현들을 이용해 자신의 생각을 꾸준히 영어로 표현하는 연습에 있다. 따라서 꾸준한 수준 높은 글쓰기를 위한 짧은 문장훈련은 필수. ○ 북리포트(Book Report)- 기초 글쓰기 연습을 통해 긴 글을 쓸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북리포트 작성 훈련은 논리력 쌓기 외에도 독서이력관리를 하는 기초자료가 되어준다. ○ 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 과정 - 예비초등생부터 증등과정까지문의:032-833-9682,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책 읽는 가족 선정 인천평생학습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3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단위 독서 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만든 제도이다.이번에 선정된 가족은 연수구에 거주하는 승주현(부), 황윤정(모), 승동규(자), 승동건(자))이다. 이 가족은 2013년 상반기 동안 총322권의 도서를 대출해 독서를 생활화하고, 대출기간 및 자료실 이용 규정을 준수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동부교육지원청, 여름방학 특강 인천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자녀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효과적인 학습법 제공을 위하여 2013년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은 오는 8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동부교육지원청 4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초등 5, 6학년 자녀와 학부모다. 특강 주제는 공부법으로 자기주도학습의 개념 이해, 선생님의 개념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적극수업, 공부엔진 성능을 높이는 집중력과 기억력 훈련법, 카드학습법의 효과와 원리 이해 등이며, 강사는 한국학습코칭센터 전동민 연구소장이 맡는다. 문의 : 460-63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영어 1등급의 관건은 고난도 빈칸문제 영어B 1등급을 위한 학습전략모의고사가 빈칸 등에서 조금만 어렵게 나오면 점수가 뚝 떨어지거나, 점수 80점대~90점대 초반을 벗어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런 학생들이 상담와서 하는 공통적인 말은 ‘해석은 됐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실수해서 틀렸다’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된다. 이 경우 잘 들여다보면, 대부분 고난도문제 해결능력이 미흡한 것이 그 원인인 것을 알게 된다. 1등급 또는 등급 상승의 관건은 총 7문제(3점짜리 5문제 포함) 19점을 차지하는 빈칸완성 문제이다. 그 중에서도 고난도문제(4~5문제)가, 수능에서 1등급과 2, 3등급을 구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평이한 문제 풀이만으로는 이러한 고난도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은 키워지지 않는다. 따라서, 질 높은 고난도문제를 통해서 사고력과 고난도문제 해결능력을 한 차원 높게 키워놓아야만, 실제 수능시험에서 고득점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영어B 1등급의 가치는 상승한다 수시 수능우선선발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맞추면 상위권 대학 합격 가능성이 수시일반 선발과는 비교할 수 없이 높아진다. 수시우선선발 조건에 들기 위해서나 또한 정시를 생각해서도, 상위권 수험생들은 누구나 영어 1등급 안에 들고 싶을 것이다. 계열별 응시인 국어나 수학과는 달리, 영어에서는 하위권 수험생들이 실제 수능에서 영어 A형으로 대거 빠져나갈 가능성이 크고, 상위권 재수생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고려하면, 영어B에서 1등급 안에 드는 것이 그다지 쉽지 않을 것이다. 총 65만 명이 응시하고 A형으로 30%가 빠져나갈 경우를 가정해 보면, 영어B 1등급은 약 26,000명에서 약 18,000명으로 8,000명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영어B 1등급의 가치는 그만큼 올라갈 것이다.(30%가 빠져나가는 경우, 7%인 2등급도 약 46,000에서 32,000 명으로 14,000명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 영어 1등급은 고난도 빈칸완성 문제 해결능력에 달려있다.평가원 모의평가와 수능은 정해진 등급 비율을 유지해야만 하는 시험이어서, 1,2 등급을 구분하는 고난도문제(정답율 20~40%대)가 반드시 4~5문항(특히 빈칸) 출제된다. 따라서, 고난도 문제 해결능력을 체계적으로 기르지 않고는 안정적으로 1 등급을 유지하는 것이나, 등급을 올리는 것이 원천적으로 어려운 구조다. 모의고사 때는 잘 나왔는데 실제 수능에서 망쳤다고 말하는 경우는, 대부분 양적으로 많은 공부는 했을지 모르지만, 고난도 문제에 대한 대비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수능까지 안정적으로 1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나, 2, 3 등급의 학생들이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학습의 최우선순위를 ‘고난도 빈칸완성 문제’에 두고, 그 다음 우선순위를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글의 순서’, ‘문장 넣기’, ‘어법’, ‘어휘문제’ 등에 두어, 고난도문제 중심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학습과 지도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상위권 수험생들은 듣기, 주제, 제목, 도표, 연결사, 내용일치, 요약 문제 등은 실수하지 않는 한 거의 틀리지 않지만, 이러한 유형들도 평소 학습계획에 맞춰 주기적으로 학습해두어야 한다. 빈칸 문제해법 : 빈칸은 주로 요지나 주제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므로 요지 파악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글의 구조를 통해 요지를 빈칸에 적용하는 사고능력을 키워야만 효율적으로 고난도 빈칸완성문제를 풀 수 있다. 글의 요지 및 문제 접근방법 : 글의 요지는 눈과 카메라 사이의 피상적인 비유는 둘 사이의 훨씬 더 근본적인 차이를 알기 어렵게 하는데, 그 차이는 카메라는 단지 상을 기록할 뿐이지만, 반면에 시각 체계는 그것을 해석한다는 점이다. 이글은 요지를 빈칸 문제화한 것으로, However를 중심으로 앞부분에는 눈과 카메라의 공통점이 나오고 뒷부분에는 차이점이 기술되고 있다. ‘produce a misleading impression of what perception entails’(인식이 수반하는 것에 대한 잘못된 인상을 만들어 낸다) ‘obscure the much more fundamental difference between the two’(둘 사이의 훨씬 더 근본적인 차이를 알기 어렵게 한다)가 거의 같은 뜻으로 쓰였으므로, 빈칸에는 ‘likening the eye to a camera’(눈을 카메라에 비유함)과 상응하는 비슷한 뜻의 어구가 들어가야 하므로 ‘Superficial analogies between the eye and a camera’(눈과 카메라 사이의 피상적인 비유)가 정답이다. 이글은 요지를 빈칸 문제화한 것으로, ‘the more difficult the word(단어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The more meaning you can pack into a single word(한 단어에 더욱더 많은 의미를 집어넣을수록)’, ‘acquiring a large vocabulary(풍부한 어휘를 습득하는 것)’가 거의 같은 뜻으로 쓰였으므로, 빈칸은 ‘the shorter the explanation(설명은 더욱더 짧아지고)’, ‘the fewer words are needed to get the idea across(그 생각이 전달되게 하는 데는 더욱더 적은 단어가 필요하게 된다)’와 같은 의미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it keeps you from being long-winded(그것이 당신이 장황하게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가 답. 또한, 빈칸 이후의 문장에서 예를 든 것처럼 imbricate라고 하면 될 것을, 그 단어를 모르는 경우에는 그것을 풀어서 스무 개 이상의 단어를 쓰게 되므로, 풍부한 어휘를 습득하면 장황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이글은 첫 문장이 주제문으로, ''it''이 ''a certain result''(어떤 결과)이고 ''the resulting assets''(그 결과로 생긴 자산), ''the latter''(후자)와 같다. ''the time and energy''(시간과 에너지)는 ‘the former''(전자)에 해당한다. ‘그 결과가 더욱더 빨리 그리고 더욱더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더 좋다’가 글의 요지이다. ‘the quicker and easier it is brought about’(그 결과가 더욱더 빨리 그리고 더욱더 쉽게 만들어질수록)은 ‘노력과 시간이 덜 든다’ 즉, ‘the former approximates to zero’(전자가 0에 근접한다)와 같은 말이고, ‘결과가 클수록(무한대에 근접할수록) 좋다고 요지에 비추어 추론할 수 있다. 그 2013-06-11
- CMS 강동영재교육센터 정규반 입학전형 실시 CMS에듀케이션 강동 영재교육센터직영에서는 6월을 맞아 초등사고력 입학전형을 진행한다.분기별로 시작하는 정규반 수강생 모집을 위한 이번 입학전형은 7월말까지 진행되며 현재 예약 접수중이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7세의 경우 진단평가가 무료로 실시된다. 이밖에 7월 중순에 개강하는 방학특강은 9월 분기 정규수업으로 이어지며 레벨별 사고력 특강수업과 서술형 중심으로 개편된 교과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서술특강이 열린다. 융합프로그램인 ConFus 강좌도 9월부터 개강할 예정이다 한편 CMS의 사고력수업은 수학의 원리를 학생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CMS교재 중심으로 발문과 토론으로 이루어지며 교구와 퍼즐과 게임으로 흥미를 더하게 된다.더불어 여러 가지 지식들의 단순한 나열이 아닌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예를 통해 여러 분야의 학문간의 단단한 유기적 결합과 새로운 감성적 아이디어를 더하여 미래가 원하는 융합형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문의 강동영재교육센터 02-478-1288 CMS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유치·초등 전문 영어체험 몰입교육 - 아이코리아 여름방학 영어캠프 7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학부모들을 고민을 시작하는 시점이다. 매년 여름 수없이 많이 준비되는 여름캠프 중 어떤 캠프를 선택할 것인가는 늘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 엄마들의 중론이다. 학부모들의 이런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일환으로 사단법인 아이코리아의 채원석 실장을 통해 송파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영어캠프 중 하나인 아이코리아 영어여름 캠프에 관해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 ■아이코리아 영어캠프는 언제부터 시작된 건가요? 2008년 아리랑TV와 함께 진행한 Super Kids 영어캠프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진행해 왔으니 벌써 12회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시설을 이용하게 되나요? 일부 여름캠프 중에는 대학교의 이름이나 시설을 빌려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마치 해당 대학이 직접 운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대학 시설을 이용하는 형태일 뿐입니다. 그러나 아이코리아 영어캠프는 318석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극장과 시청각 시설이 설치된 각 강의실, 500석 규모의 직원식당을 이용해 알차고 건강한 교육을 받게 합니다.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아이코리아의 시설과 환경은 국내 캠프 중 최고를 자부할 수 있습니다.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나요? 매년 참가했던 학생들이 다시 참여하는 비율이 높은 이유는, 반복되는 프로그램 진행 없이 아이코리아의 오랜 경험을 통해 누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공급한 덕분입니다. 지식의 단순한 전달이 아닌 소통에 중점을 두고 교과목 수업이나 뮤지컬 등의 체험수업을 원어민 교사와 함께 토론도 하고 의사를 교환하면서 영어 사용 환경에 몰입하게 합니다. ■특별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매주 1개 이상의 이벤트를 준비해서 학생들이 항상 기대와 즐거움 속에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합니다. Splash! Splash!, Running man, Mission impossible, Market day 등 활동적이고 능동적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은 퍼포먼스 데이로 각 팀별로 준비한 영어뮤지컬, K-Pop, Puppet Show 등 캠프기간동안 틈틈이 준비한 퍼포먼스를 부모님을 모시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로써 활용하여 학생들이 뿌듯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됩니다. ■캠프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아이코리아 영어캠프는 7월22일(월)부터 8월9일(금)까지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업이 있게 됩니다. 점심과 등하교를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방학기간에도 집에서의 안전한 생활과 규칙적인 활동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특목고 자사고 열풍의 부활과 실상 작년 겨울에 치른 2013학년도 대입은 외고와 자사고에 입학할 때 처음으로 수학시험을 치르지 않고 입학한 학생들이 대입을 치른 해다. 그래서 외고생들이 대학입시에서 예년에 비해 저조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SKY대학 합격률이 더 높아진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확대가 어떠한 결과물을 나타내는 지와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어떠한 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연세대는 2014년도 수시에서 외고생들에 유리한 영어특기자 전형 모집인원을 약 300명 이상 확대하여 사실상 외고와 자사고 졸업생을 더 많이 선발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왜 대학들은 특목고와 자사고 출신 학생들을 선호할까? 그러려면 현재 대학에서 진행하는 수업의 형태와 방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선 대학의 글로벌화에 맞추어 모든 학과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이 경쟁적으로 확대되어가고 있으며, 단순 지필고사에 의한 성취도 평가에서 그룹별 프로젝트와 소논문 주제 발표 등의 수행능력 평가 비중의 확대라는 트렌드 변화이다.이러한 변화된 대학교육의 적응능력에서 특목고와 자사고 출신 학생들은 이미 고등학교 수업 형태에서 같은 방식의 수업으로 무장된 학생들이다. 따라서 대학에서는 반복학습에 의해 얻어진 내신과 수능점수 1~2점 차이보다는 대학 적응능력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런 근거가 올해를 기점으로 전국에서 다시 특목고와 자사고의 인기가 상승할 것으로 추측되는 이유이다. 타 지역 일반고보다는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강남권에서는 문과 지망생의 경우 현재 중학교 성적이 3%이내의 최상위권이면서 서울대를 노린다면 일반고에 입학하여 최상위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으며, 그냥 상위권이라면 사실 연고대 입학도 쉽지 않으므로 외고에 진학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이과 지망생의 경우 현재 중학교 성적이 3%이내의 최상위권이면 일반고에서 최상위 성적을 유지해도 상위권대학과 의대 입학에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그냥 상위권의 경우 의대 지망을 원하는 경우는 전국단위 자사고 중 의대 진학률이 현격히 높은 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합격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며, 이공계 상위권 대학을 원한다면 자사고 합격자체가 대학 입학보다 더 어려운 관문일 것이다. 휴브레인 수학학원 강남대치캠퍼스 원장 이원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