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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사렛대 차태문,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 나사렛대 차태문 학생(태권도학과 4년 사진)이 ‘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58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태문 학생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결승전에서 이란 선수를 이겨 시상대의 맨 위에 섰다. 차태문 선수는 결승전에서 만난 하디 모스테안 로론(이란) 선수를 맞아 1라운드에서 돌려차기로 얼굴 공격을 허용하는 등 1-4까지 끌려갔지만, 2라운드에서 점수를 주고받아 5-7로 격차를 좁혔다. 이후 3라운드에서 왼발 내려차기로 얼굴을 때려 8-7로 전세를 뒤엎은 후 9-8로 승리했다. 차태문 선수는 둥쾅후이(베트남)와 16강전에서는 2라운드 만에 19-4, 러시안 포이지에프(러시아)와 8강에서는 3라운드에서 25-12로 연거푸 승리를 거두는 등 화끈한 공격으로 결승까지 순항했다. 차태문 선수는 숙지고 재학시절 전국 대회에서 딱 1번 1위를 했을 정도로 무명이었다. 태권도계 명문대학들의 눈길을 받지 못했지만 차태문 선수는 나사렛대에 진학,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끝에 지난해 포천에서 열린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런던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따는데 그친 한국 태권도가 종주국의 명예를 되찾고자 준비한 이번 대회를 앞두고 차태문 선수는 3차례 평가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런던올림픽 당시 남자 58kg급 훈련 상대였던 차태문 학생은 이번 세계대회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체급 세계 최강자로 떠올랐다. 나사렛대 한승용 감독은 “차태문 선수는 신체조건이 좋고 영리한데다 전자호구시스템에 잘 적응해 첫 출전에서 금메달을 따게 되었다”며 “자기관리만 잘하면 당분간 적수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31
- 이런 수험생은 적성고사 전형을 노려라 !!! 1. 내신 등급이 3-4등급 이하인 학생2. 수능도 3등급 이하인 학생3. 논술도 딱히 자신이 없는 학생4. 준비된 특기 분야가 없는 학생 Q : 수능이 3-4등급인데 적성을 준비해야 할지?, 논술을 준비해야 할지?, 정시를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수능을 포기하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논술을 잘 볼 자신은 없고 어떻게 해야 하죠?A : 일단 정시는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3-4등급이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은 인천대 야간 무역학과/한밭대 경영학과/한성대 부동산학과/동의대 경찰행정학과/한신대 글로벌 비즈니스학과/창원대 경제학과입니다. 막연하게 수도권 대학을 가겠지 생각했다면 오판입니다. 호남권, 영남권, 아니면 전문대입니다. 논술로 대학을 가고 싶은 학생은 2014년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29개 대학 17,907명입니다. 하지만 이 모집정원의 50-70%는 수능 우선선발로 먼저 뽑고 나머지를 논술+내신+최저등급으로 선발합니다. 논술로 뽑는 인원은 모집정원의 1/2도 안 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논술전형의 경쟁률은 적어도 40:1-80:1입니다. 하지만 수능 우선선발을 고려하면 실질경쟁률은 두 배인 80:1-160:1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합니다.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기에도 다급한 학생이 수능, 논술을 동시에 준비하여 위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적성전형은 일단 내신 실질반영률이 매우 낮습니다. 적성 100% 전형이 있는 대학도 많이 있습니다. 수능도 최저가 높은 대학이 2개 영역 합이 6입니다. 적성검사만 준비해도 되기 때문에 공부할 양이 줄어듭니다. 적성검사는 중등과정에서 고등과정까지 기본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수능이나 논술보다 공부하기가 훨씬 편합니다. Q : 가천대, 명지대등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형이라고 하는데 수능을 공부하다 안 되면 1~2개월 정도 공부하면 적성대학은 합격이 가능하지 않을까요?A : 적성 대학 중 일부는 수능형으로 나오는 대학이 있습니다. 수학은 수능을 공부한 학생이면 유리한 대학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양대, 외대, 한기대, 산기대, 을지대, 강남대 입니다. 하지만 이 대학들도 고1 과정이 가장 많이 나옵니다. 간단하게 고1과정이 반, 나머지가 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수능을 준비하면서 고1과정은 반드시 다시 한 번 정리해야 합니다. 언어는 적성 언어를 따로 공부해야 합니다. 수능형과 많이 틀립니다. 공부 안하고 맞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적어도 1개월 정도는 공부해야합니다. 문제는 수학이 중등교과와 고1과정, 추리력이 나오는 대학입니다. 중학과정 부터 고2 미통기까지 단원별로 모두 정리해야 합니다. 1~2개월 공부해서 될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수능을 꾸준히 공부한 학생이면 훨씬 유리합니다. Q : 가천대, 명지대가 수능형으로 바뀌었다는데 수능만 공부하면 따로 준비할건 없나요?A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명지대는 이전까지 출제범위가 추리력, 중등교과, 고1과정이었습니다. 여기에 수1, 미통기 문제가 3-5문항이 출제 된다는 내용입니다. 출제범위가 더욱 넓어진 셈입니다. 추리력과 중등교과, 고등교과가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가천대는 수능형은 맞지만 출제범위는 고등교과입니다. 고1 과정이 절반정도 나옵니다. Q : 적성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은 잘가야 세종대 아닌가요?A : 적성으로 갈수 있는 세종대 호경과는 정시로 1등급이어야 합니다. 적성으로 갈수 있는 가천대 간호학과는 정시로 1등급이어야 합니다. 적성으로 갈수 있는 가톨릭대 생명공학과는 정시로 1,5등급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좋은 학교들을 적성검사로 엄청 많은 4, 5등급학생들이 척척 붙는다고 하면 적성검사로 대학 가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가 있다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적성검사를 보는 대학 중에는 취업률이 높은 한기대, 금오공대, 산기대 등이 있습니다. 의료 보건 행정을 다루는 가천의대, 을지대도 있습니다. 28개 대학 중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대학은 충분히 선택할 수 있습니다. Q : 적성검사는 순수형과 교과형이 있다는데 어떻게 다르지요 ? A : 순수형과 교과형이 정확하게 구별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혼합되어 있느냐 , 교과형만 있느냐로 구별됩니다. 순수형이란 몇 년전에는 적성대학들이 아이큐 테스트와 같은 추리력 문제들을 많이 냈습니다. 이것을 보통 순수형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거의 모든 대학들이 교과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일부 대학들은 아직도 추리력을 몇 문제씩 섞어서 내는 대학이 있습니다. Q : 수시1차와 수시2차가 있는데 어떻게 다른가요?A : 수시1차와 수시2차는 일반적으로 수능 최저가 적용되느냐, 아니냐로 결정됩니다. 수시1차는 대부분이 최저등급이 없고 수능 전에 시험을 봅니다. 경쟁률도 낮고 시험을 보는 학생들도 2차보다 실력이 없는 편입니다. 같은 학교라도 1차가 2차보다 합격할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정인영 수학 대표원장스카이멘사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어려워진 내신, CNN미국영화 동시통역으로 따라잡기 영어교육과 평가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자언어 중심의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영어교육의 현실이다. 수십 년 넘게 반복하고 있는 잘못된 영어 학습 즉, 배워도 써먹지 못했던 기존의 영어인 문법이나 독해중심의 영어에서 정부주도로 말하기 듣기 쓰기를 강화한 실전영어를 가르치자는 것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영어교육의 평가방식이다.우선 올해부터 수능과 내신에서 의무적으로 듣기평가가 50%로 확대되고, 각 학교 내신에서 서술형쓰기, 수행평가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중간고사 평가방식도 예외가 아니었다.즉, 학생들은 어떤 주제에 대해 듣고 읽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만 현재의 입시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된 것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존의 문자언어 방식으로 교육받아 온 학생들의 경우 당장 내신 성적을 잘 받기도 어려워졌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고 더구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듣기, 말하기, 쓰기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기존의 학교와 학원식 영어가 문자언어에만 치중했다면 CNN잉글리시는 문자와 음성언어를 완벽하게 결합한 시스템으로 27년 현장교육 경력의 영어교육 전문가 제임스 김 대표가 개발했다. 특허 받은 영어교육법으로 내신이나 수능은 물론 조기유학, 해외연수 등 영어로 인한 사교육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원어민수준의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것이 CNN잉글리시의 궁극적인 목표이다.문의 031-714-0557, 703-05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3
-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 올바른 학습법 무료 강연 아이스크림(i-Scream)에서 만든 초등 가정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Home-Learn)’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해 자녀의 올바른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부천 학부모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6월 18일 부천시민회관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변화하는 대입환경과 교과과정 개편에 따른 초등학습 지도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정철희 교수(한국자기주도학습연구회장)의 특별 강연과 아이스크림 홈런의 학습법 소개 등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 학부모에게는 소정의 사은품과 아이스크림 홈런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강연회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이스크림 홈런 홈페이지(www.home-learn.com)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문의 : 070-7423-78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3
- 연수구 학부모를 위한 특강 연수도서관이 오는 6월 14일, 17일, 20일 3회에 걸쳐 학부모 특강을 연다. ‘우리 아이를 위한 현명한 양육하기’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내용으로 열린다.첫 번째 시간인 6월 14일에는 ‘자녀의 성, 제대로 알면 문제없어요!’란 주제로 자녀성교육과 부모역할에 대해 강의하며, 17일에는 자녀와의 교감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는 ‘부모자녀 의사소통’을, 20일에는 그림으로 알아보는 자녀의 마음과 성격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문의:032-899-75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인천-충칭(중경)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참가자 모집 인천시와 중국 자매도시 간의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위하여 오는 7월 말 ~ 8월 초에 진행되는 중국 충칭(중경)시 청소년 홈스테이교류에 참여할 인천의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이며, 중국 충칭시 청소년 대표단 15명(인솔자 3명 포함), 인천시 청소년 12명 등 27명이다. 주요활동으로는 홈스테이교류, 인천 및 서울 견학, 한국문화체험, 조별활동 등이다. 모집대상은 인천 거주 청소년(중학교 1학년 ~ 고등학교 2학년)으로 총12명 모집한다. 6월 17일까지 이메일(youth@icice.or.kr)로 서류 접수 받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우리 아이의 집중력과 두뇌 학습능력 바로 알기 내 어릴 적 중학교 2학년 이맘때 즈음인가? 나에게 수학하면 떠오르는 기억이 있다. 나의 중학교 시절 수학 선생님은 시험 성적이 나오면 커다란 몽둥이를 가지고 다니며 성적이 떨어지면 어김없이 체벌을 했다. 반 아이들 중 한 친구가 수학 성적이 많이 떨어져 화가 나신 선생님께서 반성문을 제출 하라고 하셨다. 그 친구는 “선생님! 저는 정말 공부 잘하고 싶고 성적도 잘 받고 싶습니다. 만약 방법이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 저는 머리가 아주 많이 안 좋아 보고 돌아서면 바로 잊어버립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물었다. 나도 밤마다 집에서 복습을 했지만 배운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능률이 오르지 않았고 만족할 만한 성적도 받지를 못했다. 이런 나의 경험은 이 일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두뇌과학의 변천사만큼이나 내가 두뇌와 집중력에 관한 일을 시작한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왜 나는 만족스러운 성적을 받지 못 했을까?” 나에게 부족한 것은 기억력이었다.어느 날 집중력 센터를 방문하신 어머님께서 아이의 검사를 의뢰하셨다. 방문 목적은 많은 시간 책상에서 학습을 하지만 결과는 항상 만족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여러 학원을 바꿔가며 공부를 시켜도 보았지만 결과는 같았다. 검사 결과 학생은 정말 열심히 노력은 하지만 집중 시간이 길지 않았고 무엇보다 기억력이 부족 했다. 그 동안 아이의 학습 능력과 상관없이 매번 “공부 잘 해라”라고 다그치기만 했던 기억이 떠올라 아이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 꼭 껴안아 주셨다고 한다. 나는 우리 아이들이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두뇌에서 학습을 담당하는 두뇌부위가 계발이 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학습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미래 꿈과 희망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커나가기 위해서는 부모님들이 알아두어야 할 첫 번째 과제는 우리 아이 학습에 필요한 학습 능력과 주의집중력을 가능한 빨리 파악하고 강점은 최대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빨리 채워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자녀가 효율적이며 지속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고 나서 그 다음 결과를 기다려도 늦지 않다. 연습은 완벽에 완벽을 만든다고 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습과 훈련을 통하여 아이들 스스로 완벽을 만드는 방법을 터득하기를 바란다.초중고 집중력훈련센터 어텐션타임㈜브레인씨크릿 최 원성 대표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아하! 그렇구나'' 대비 특강 안내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와이즈만 영재교육 평촌센터(원장 배은미)에서는 오는 7, 8월 ''아하! 그렇구나'' 대비 특강반이 열린다. 자기 주도적으로 주제를 탐구하고 발표자료를 구성해 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9월 학교 발표대회를 대비할 수 있는 특강이다. 초등 전학년 대상이며, 수강신청기간은 6월 19일(수)~6월 21일(금)까지다.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른 신청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평촌센터(476-4776)로 문의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2
- 칼럼-공부 못하는 아이들의 외침 “엄마! 저도 공부를 잘하고 싶어요!” 지난주에 언급했듯 우리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빼앗기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그렇다면 이미 그렇게 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을 빼고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는 것일까? 만약 그렇다면, 학원이나 학교를 다니는 것은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것과 별개의 문제가 아닌가? 필자는 다행스럽게도 아직 희망은 있다고 생각한다. 공부라는 것은(공부의 범위를 인생 전반에 걸친 모든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기본을 쌓아야 하고 그 바탕에서 수많은 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이들의 대학입학과 관련 있는 학과 공부의 측면에서 본다면, 국어의 기본이라는 것은 한글의 체계(자음과 모음으로 수많은 단어들의 조합을 만들어내는 일)와 맞춤법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수많은 글들의 요점을 파악하는 능력이다. 영어의 기본 역시 국어와 마찬가지로 영어의 체계(영어의 어순과 맞춤법과 문법)를 알고 많은 글을 읽고 요점을 파악하는 능력이다. 수학에 있어서의 기본은 사칙연산과 각 단원에서 배우는 원리와 체계를 이해하는 능력이다. 사실 모든 과목에서 이러한 ‘기본’이 아주 중요한데도, 교육 현장에서는 그 ‘기본’에 할애하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기본을 잘 쌓아놓으면 아이들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준비’를 하게 되는 것이고 비로소 ‘응용’을 맞이할 준비가 되는 것인데, 교육 현장에서는 너무나 조급한 나머지 그 중요성을 간과한 채 ‘응용’의 내용을 아이들에게 주입하고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선생님들과 학원 강사들은 이 부분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가 가르치고 있는 내용들을 아이들이 소화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지에 대해 먼저 교사와 강사가 스스로 반문하고, 또한 학생들에게 그 기본을 쌓아주기 위해 내가 얼마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수정하는 일이 시급하다. 공감입시학원 원장 이호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수원 중3들의 고교 선택 방법은 이렇게 1학기의 대장정이 마침표를 찍었다. 여름 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새 학기 계획을 세워야 하는 시기. 특히 고입을 앞둔 중3학생 및 학부모들은 생각할 것이 더 많아진다. 전략적인 고교선택이 성공적인 대학 입시의 첫 관문이 돼 버렸기 때문이다. 특목고, 특성화고, 일반고에 이르기까지 학교 유형에 따른 특성을 잘 인지해야 아이의 진로에 맞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지난 11일 있었던 수원 메가스터디의 설명회를 통해 고교의 특성과 선택방법을 알아본다.■수원 인근 특목고 선택하기복잡하기만 한 고교 선택에 있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우리 아이의 성향이나 소질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아이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수원 메가스터디 김기주 원장은 “성적이 진학 가능하고, 관심과 소질을 보인다면 특목고의 선택은 아이의 인생에서 가치 있는 일”이라고 조언했다. 학습 분위기가 잘 조성돼 있고, 높은 명문대 진학률에서 알 수 있듯이 현행 대입에서 불리하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설명했다. 그러나 아이의 진로를 고려한 신중한 선택을 할 것을 당부했다. ▷외고·국제고 - 영어내신과 면접으로 선발어학에 소질이 있고, 진로 역시 언어나 문과계열로 정한 경우에 유리하다. 최근 외고가 입시의 중심에서 다소 벗어나 경쟁력이 약화되긴 했어도 문과 성향이면 도전해 볼 만 하다. 1단계 영어내신(2학년1학기~3학년2학기 중간고사)성적과 출결로 모집정원의 2배수를 모집한다. 2단계에서 영어내신(160점)과 면접(40점)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경기권 외고와 동탄국제고의 면접은 지원동기, 준비상황, 자기주도 학습과정, 진로계획 등의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체험, 봉사, 독서 등의 인성역역을 평가하게 된다. 영어성적은 최소 2등급 이내에는 들어야 한다. ▷자율고 - 자율형사립고, 비평준화지역 자율형공립고 경쟁률 높아현행 고교 입시의 중심에 서 있다. 여러 수준의 학교가 자율고라는 명칭 하에 존재한다. 국가의 재정적 지원 없이 운영하되 학교 및 교과 운영의 자율권이 보장되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국가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 자율형 공립고(자공고)로 나뉜다. 현재 경기도에 자사고는 용인외고(비평준화-전국단위), 안산동산고(비평준화-경기)가 있다. 자공고는 세마고(비평준화-오산), 고색고(평준화-수원) 등이 있다. 문·이과 모두 지원 가능하며, 외고에 비해 다양한 과목의 내신을 반영하고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각 지역이나 사립·공립에 따라 선발 방법은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자사고, 비평준화지역 자공고는 외고에서는 불가능한 이과계열 편성으로 인해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율이 높고, 자율적 학사 운영으로 대학입시에서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평준화지역의 자공고의 입시는 추첨으로 선발되기 때문에 다른 자율고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 (표1참조) ■수원인근 특성화고 선택하기특성화고는 특정분야의 인재와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 기존 실업계 고등학교의 대안적인 학교모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과 소질이 있는 학생에게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단위의 학생을 모집하며, 각 학교의 특성에 따라 내신+면접, 내신+면접+가산점, 내신+면접+실기 등 전형방법은 다양하다. 특히 마이스터교는 우리나라 최고의 장인을 길러내는 학교. 자율학교로 지정돼 학교별로 교육과정을 탄력적,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이 지원된다. 졸업 후 산업체, 지자체 등과 협력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학생부(내신성적 및 봉사활동), 면접, 적성검사, 실기고사 등을 반영한다. 정원의 20~70%를 전국단위로 모집하며, 선발 시기는 10월 중순으로 다른 특성화고보다 빠르다. ■일반계 고등학교 선택하기수원시내 일반 고등학교는 평준화이긴 하지만 영어나 과학 중점고로 지정된 학교, 이과 커리큘럼이 우수한 학교 등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다. 일반 고등학교의 경우에도 아이의 성향, 학습능력 등을 염두에 두고 대입전략에 맞게 학교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가령 이과 성향이라면 과학 중점고가 유리할 것이다. 수원메가스터디 김경훈 고등부 부원장의 설명이다. “수원 내 고등학교 중에는 내신등급 관리에 유리한 학교도 있고, 내신시험을 1학년 때부터 수능 유형으로 출제해 수능에 대비하는 학교도 있다. 내신에 유리한 학교가 수능시험 대비에는 불리할 수 있다. 특성을 잘 고려해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원의 일반고 선택은 학군내 배정(1단계)과 구역내 배정(2단계) 두 단계로 이루어진다. 학군내 배정에서는 지원자가 출신중학교의 구역에 상관없이 수원학군 내에 소재한 고등학교 중 5개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지망한 순위를 반영하여 학교별 정원의 50% 만큼 배정한다. 학군내 배정을 받지 못한 학생들은 구역 내 배정을 통해 출신중학교가 소재한 구역의 고등학교 중 1개교에 추첨 배정된다. 구역 내 배정은 1구역(북부)과 2구역(남부)로 구분된다. 구역 내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하는 순서대로 기재하면 된다. 1구역 졸업예정자는 남·여 12개교, 2구역은 남·여 13개교까지 지망 가능하다.(표3 참조) 도움말 수원메가스터디 김기주 학원장, 김경훈 고등부 부원장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