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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체험노둣돌, 청와대 국회 견학 참가자 모집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 노둣돌에서는 방학마다 진행되어오던 청와대 국회 견학체험을 이번 겨울방학엔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준비, 참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강사 대비 1인당 학생 수를 대폭 줄이고 헌정기념관에서 의정체험을 마친 후 전문강사와 함께 우리나라 헌정사와 현대 민주정치에 대한 강의가 좀 더 보강될 예정이다. 더불어 자체 제작한 워크북과 활동지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출발일: 1월 15일, 16일장소: 군포, 안양시청가는 곳: 청와대, 청와대 사랑채,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참가비: 5만원(점심, 교통비, 강사비 등 일체비용 포함)문의 : 031-395-2004 / http://blog.daum.net/syouyo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9
- 아발론, 겨울방학 프로그램 개강 및 국제중 설명회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는 2013년 1월 2일부터 겨울방학을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일 년 중 여름과 겨울 두 달 동안 학생들이 심도있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시기인 방학기간은 초등은 물론 중등 학생들에게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새 학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성공적인 겨울방학 계획 수립을 위해 초등관은 12월 21일, 중등관은 12월 26일 겨울학기 담임과 1:1간담회를 진행하며 참석은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특히 초등관은 12월 21일 간담회와 함께 올해 국제중 입시에 대한 설명회가 준비되어 청심국제중에 관심있는 학부모들도 참석해 국제중 준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목고의 경우 올해 평촌캠퍼스 특목 합격생들이 수강한 겨울 특목 특강이 1월 개강한다. 특목 특강에서는 2014학년도 특목고 지원을 준비하는 예비 중3학년을 대상으로 TEPS로 영어 심화와 포트폴리오 준비가 체계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문의 초등관 031-425-0027, 중등관 031-424-00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9
- 작은 음악회가 가져다준 선물 누구나 한번쯤은 대중 앞에 서본 경험이 있을 것 이다. 어렸을 적 반장선거를 통해서, 또는 학예회를 통한 발표 등 여러 이유로 말이다. 여러 사람의 시선을 받으며 내가 무엇인가를 ‘한다’ 는 것은 굉장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피아노 하우스에서는 지난 12월 6일 동안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입회원들이 직접 연습하고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를 가졌으며, 여기서 나는 용기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노 하우스 안양지사에서 주최한 첫 공식 음악회로서 가입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강사와 회원들 간의 새로운 음악적 교감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하지만 기획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도 있었다.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회원들의 연주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어느 회원(초등학교3학년)의 어머님께서 “우리 아이가 전에 연주회에 대한 좋지 못한 기억이 있어요, 악보를 외워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남들 앞에 나서기를 싫어해요” 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외에도 ‘남들보다 못한 실력이 드러날까봐’, ‘연주 중에 실수를 하게될까봐’등의 이유로 남들 앞에 서기를 꺼려하는 회원이 생각보다 많았다. 하지만 우리 강사들은 오히려 이런 기회를 통해서 얻게 될 자신감과 용기를 강조하며 하나둘씩 연주회 참여 인원을 늘려나갔고 또 열심히 연습을 할 수 있게끔 지도를 아끼지 않았다. ‘대중 앞에 서는 것’에 대한 공포심을 갖고 있다면 그 사람은 그 두려움으로 인해 언제까지고 남들 앞에 설수가 없게 된다. 결국 자심감과 자존감 부족으로 이어지고 나중에는 본인이 가진 실력과 재능까지도 묻혀버리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게 될지도 모른다. 처음에 많은 회원들이 여러 이유로 연주회 무대에 서는 것을 두려워했지만 오히려 우리 강사들은 음악을 통해 이런 자신감과 당당함이라는 선물을 선사해 주고 싶었다. 결국 회원들은 점차 연습을 통해 이 선물을 즐겁게 받아 주었고, 그 결과 회원들은 그들의 가족과 많은 이들 앞에서 성공적인 공연으로 화답해 주었다. 때로는 연주 중에 작은 실수도 있고, 회원 간의 실력차이도 물론 있었겠지만 그날 공연을 지켜본 모두의 마음속에는 연주를 했던 모든 참가자 하나하나가 용기 있는 사람이자 당당한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이번 연주회가 음악이 가져다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선물을 알 수 있게 해준 시간이었으며, 비록 이름은 ‘작은’음악회였지만 참여했던 모든 이들에게 ‘큰’ 자신감과 당당함이라는 선물을 선사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피아노하우스교육실장 박정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9
- 특목고/자율고 2013학년도 입시 분석2 지난 번 용인외고 설명에 이어 안산 동산고와 성남외고, 과천외고, 안양외고, 경기외고 입시경향을 입시를 살펴보자. 다시 말하지만 내년에는 고교 진학생들이 고교내신 절대평가제를 적용받고 대학 수시 모집정원의 증가로 우수한 고교 프로그램 이수 여부등의 서류가 더욱 중요해져서 특목고/자율고 지원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안산 동산고는 경쟁률이 일반전형 1.89:1이였다. 동산고는 대입 성적이나 수능 고득점 보유율이 전국 고교중 상위 30위권 이내의 학교로 미션스쿨이다. 1단계 중학교내신 주요교과 5개과목 250점 만점으로 1.5배수 선발하고 2단계로 1단계 250점 + 면접 50점(서류 포함) 으로 최종 선발했다. 동산고는 내신 국영수사과 5개 과목으로 1단계를 선발하는데 일반적으로 1단계 통과 컷은 239~240점대에서 형성되며 이것은 대략적으로 전교 6% 이내 정도면 지원가능함을 의미한다. 2단계 최종선발에서는 1단계 내신 점수와 서류, 면접 점수를 합산하기 때문에 내신을 잘 받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신이 245이상이면 당락이 뒤바뀌는 일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면접은 5개 정도의 질문이 진행되며 공통질문 없이 자개서 중심으로 확인 면접이 진행되었다. 성남외고, 과천외고, 안양외고, 경기외고 는 평균 경쟁률은 2:1 내외였다.위 외고들의 올해 경쟁률은 작년과 비슷했지만 작년에 2:1이 안되었던 학과들이 조금 줄어들었다. 성남외고나 수원외고는 공립외고의 비용의 장점과 정원이 적다는 점 때문에 경쟁률이 매 년 가장 높은 학교이다. 따라서, 1단계 통과 영어 내신이 다른 학교보다 조금 더 높게 보아야 한다. 경기외고는 경기 전체에서 지원이 가능한 기숙사 학교라서 우수한 학생들이 몰리므로 경쟁률이 낮더라도 최종 합격자들의 실력은 막강하다. 안양외고와 과천외고는 지원 지역이 주로 평촌, 분당이어서 경쟁률은 낮으나 수학이 강한 학생들과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며 대입 성적이 전국 20위권 내외의 우수한 학교라서 지역 선호도가 매우 높다. 수능 3개영역 2등급이내 보유자 비율이 일반고는 많아야 20% 내외지만 위의 학교들은 적어도 60~80%를 보유하고 있는 학교들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지면상 다음 기회에 보충하겠다. 끝으로 한 번 더 당부하고 싶은 말은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특강을 들으며 대비해야 할 문항의 성격은 아니다. 입시가 가까워 올수록 무성한 근거없는 소문들이 퍼지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상담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신철민 운영이사다수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9
- “우린 학교 마치고 학원 대신 ‘꿈나무 안심학교’ 가요!”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꿈나무안심학교 등 저소득층 자녀와 맞벌이 부부를 위한 비슷한 정책이 넘쳐나고 있다. 그 중 꿈나무안심학교는 경기도가 여성의 출산, 육아부담 경감 및 사회참여활동 지원하고, 방과후 아동의 각종 사고예방과 전인적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9월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2012년 현재 62개소 82개교실의 아동1700여명이 그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경인교대 꿈나무안심학교는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방과후 돌봄사업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방과후 돌봄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꿈나무안심학교가 실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경인교대 꿈나무안심학교로 직접 찾아가 보았다. “꿈나무안심학교에서는 왕따 걱정 없어요!”흰 눈이 수북히 쌓인 한적한 경인교대 안양캠퍼스. 꿈나무안심학교 표지를 보고 들어가니 여러 명의 아이들이 우르르 달려 나간다. 마침 따라 나온 선생님께 무슨 일인가 물으니 아이들이 눈 놀이 등 바깥놀이를 하자고 해 나간다고 했다. 추운 날에도 눈 속을 신나서 달려가는 아이들을 보니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경인교대 꿈나무안심학교는 2010년 1, 2학년 2학급 40명을 시작으로 현재는 3학년까지 3학급이 운영 중이다. 3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김미현(33)교사는 “눈 놀이를 하겠다고 달려 나갔던 아이들은 3학년으로 2010년 첫 개교 때부터 3년간 같이 지낸 아이들이 대부분으로 유대감이 남다르다”고 전했다. 특히, 아이들 인성교육을 중시하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왕따까 생길일이 없다고.꿈나무안심학교는 1반 20명 정원에 담임을 맡고 있는 보육교사 1명과 보조교사까지 총 2명의 교사가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교사 1인당 10명 이내의 아이들을 돌보는 셈이다. 그래서 인지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가 무척이나 친근해 보인다. 교실분위기도 여느 학교 교실과는 사뭇 다르다. 따뜻한 바닥에 개개인의 사물함과 책상 등이 마치 놀이방 같기도 하고 공부방같기도 하다. 아이들은 학교를 마치면 학교 안까지 들어오는 안심학교 스쿨버스를 타고 꿈나무안심학교로 온다. 안심학교가 자칫 저소득층이나 소외받는 아이들만을 위한 곳으로 느껴져 아이들이 꺼려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 했더니 경인교대 안심학교 담당직원 신상욱 씨는 “차량지도를 나가보면 아이들이 꿈나무안심학교 다니는 아이들을 오히려 부러워 한다”며 “저소득층 뿐 아니라 맞벌이 일반가정 아이들의 비중이 50%를 차지하기 때문에 기존의 저소득층아이들 대상의 돌봄학교와 비교해 꿈나무안심학교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고 말했다. 꿈나무 안심학교는 저소득층 아이와 일반 맞벌이 가정 아이의 비율이 50:50이다. 저소득층 아이들은 무료이고, 일반가정 아이들은 한 달 10만원의 보육료를 낸다. 저렴한 보육료에 매일 간식과 저녁까지 해결하고 늦게는 저녁 9시까지 돌봐준다고 하니, 이곳에 다니는 아이들과 부모는 그만큼 혜택을 받고 있는 셈이다. 경인교대 인프라를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만족도 높아어느새 눈 놀이를 하러 달려 나갔던 아이들 몇 명 교실로 들어와 옷을 벗어 놓더니 이번엔 바이올린 수업을 받는다며 옆 교실로 향한다. 10명 내외의 아이들이 선생님의 지도 아래 작은 바이올린의 활을 움직이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김 교사는 “바이올린 교육은 1학년때부터 지속 되어 3년간 계속 되기 때문에 성취도도 높고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며 “학교 학예회 등 장기자랑 시간에 자신을 뽐 내는 무기가 되기도 한다”고 했다. 담당직원 신 씨는 바이올린 교습을 해주시는 선생님이 줄리어드 음대 출신이라고 귀뜸했다.꿈나무 안심학교는 바이올린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생활을 위한 숙제지도와 학습지도는 기본이고, 다른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면서 배우는 프로그램을 경인교대의 인프라를 활용해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문교수진의 자문지도, 대학생 1:1멘토링 학습지도, NIE논술프로그램, 원어민 영어교육 강화프로그램 등 이 그것이다.매일 진행되는 프로그램 외에도 농촌 체험 등 현장체험학습, 방학기간엔 캠프도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집에서 해주기 어려운 양질의 프로그램, 가족같이 돌봐주는 교사, 그리고 마음을 나누는 친구들. 꿈나무안심학교가 만족도가 높은 이유이다. 담당직원 신 씨는 “3학년을 마치고 졸업을 해야 하는 아이들도 계속 더 다니고 싶다며 아쉬워 하는 등 90%이상이 새학년 진급을 같이 한다”고 자랑했다. 경인교대 꿈나무 안심학교는 12월 중순부터 1월 중순까지 신규입학생을 모집하고 3월 입학생을 맞는다. 신현주 리포터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9
- 두뇌기능 향상으로 학습문제 해결 부모들은 대부분 자녀가 무엇이 문제인지 꼭 집어 말하기는 어려워도 자녀의 상태가 좋은지 아닌지 정도는 알고 있다. 더욱이 자녀를 많이 키운 부모라면 이 아이가 보통의 아이들처럼 발달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경험에 의해 빨리 파악한다. 자녀가 다른 아이들보다 더 까다롭거나, 감정기복이 심하거나, 인내심이 부족하거나, 충동적이거나, 쉽게 긴장하고 불안정 한 것 등을 알 수 있다.학습에서 두뇌기능이 중요한 이유자녀의 두뇌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쉽게 드러나지만, 가벼운 문제는 인지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아이가 학습에 약간의 어려움이 을 뿐 보통 아이들과 차이가 없는 경우에는 아이의 두뇌기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가 학습을 시작하는 나이가 되었을 때 배운 것을 습득하는 것이 또래보다 늦게 적응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부모님들은 ‘커가면서 스스로 극복하겠지’라고 생각하는 면이 있는데 이는 오산이다. 이 때 아이가 어려움을 겪는 것은 심리적이거나 교육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 두뇌의 신경학적 문제이기 때문이다.두뇌기능의 문제, 즉 신경학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 일반적인 교육적 방법이나 지식적인 방법은 아이에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두뇌가 교육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전문가들조차도 두뇌의 신경학적 기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두뇌의 신경계를 변화시킬 수 없다. 심리치료사들은 가족 간의문제로 접근하고, 학교의 상담사는 아이의 생각과 태도를 바꾸려고 하고, 인지행동치료에서는 행동수정요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위에 열거한 방식이 때때로 효과를 발휘하긴 하지만 두뇌신경학적 문제가 개선되기 전에는 문제는 언제든 다시 반복된다. 두뇌기능 개선, 어릴수록 좋다인간은 누구나 완벽할 수 없으므로 일정부분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간다. 그러나 두뇌의 신경학적 문제를 가진 아이는 좀 더 많은 문제에 닥치게 된다. 학교수업에서 필요한 주의집중력에 못 미치는 아이가 개선하지 않고 입학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아이는 잦은 지적으로 인해 스스로 친구들에 비해 열등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로 올라가면서 갑자기 성적이 곤두박질치는 아이는 두뇌역량이 중학교 학습수준을 감당하기에 부족하기 때문이다. 학교의 선생님들은 두뇌 신경학적인 지식이 없으므로 대개는 아이의 심리적이고 정신적이고 성격적인 면을 지적하게 된다. 이런 지적을 많이 받은 아이는 자존감이 발달하지 못한다. 학습을 통한 지식의 습득은 이후에 얼마든지 따라갈 수 있지만 학창시절에 손상 받은 자존감은 성인이 되어서도 회복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따라서 초기에 문제점을 발견해내는 것은 아이의 삶에서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칠 자존감을 손상 받지 않게 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더불어 효과적으로 빠르게 두뇌기능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뇌가 유연하고 어릴수록 좋다.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부모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이의 일상행동이 능숙하지 못하고 서툴다면 두뇌의 감각운동신경계(청지각, 시지각, 전정감각, 고유수용성감각)가 충분히 발달하고 통합되지 못했다고 봐야 한다. 이런 문제를 가진 아이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성장하게 되면 학창시절에는 학습부진, 왕따, 시험불안, 무기력/반항 등으로 나타난다. 성인이 되어서는 감정조절, 대인관계 어려움, 자신감 부족, 사회부적응 등 다른 방식으로 나타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두뇌의 신경발달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현상- 흥미 있는 것은 집중을 잘하나 해야 될 과제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시간을 많이 끈다.- 잘 부딪히고 넘어지거나, 운동을 매우 좋아하지만 서투른 면이 있다.- 언어의 표현이 어눌하거나 어휘가 단순하다.-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 것처럼 느껴진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을 불편해하거나, 친구관계가 원만하지 않다.- 쉽게 짜증을 내고 욱하는 등 감정기복이 심하다- 가만히 있질 못하고 계속해서 꼼지락거린다. - 쉽게 이해할 것 같은 것도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한글을 배우는데 어려움이 있었거나, 좌/우를 구분해야 하는 나이인데도 헷갈려 한다.- 신발 끈을 묶고 단추를 채우는 것처럼 세밀하게 움직여야 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글 이호익 소장 (더 브레인 · HB두뇌학습클리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대전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전국 최우수상 쾌거 대전시교육청이 다문화교육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제4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전정림중학교 김란주 교사가 ‘다문화교육부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교과부에서는 매년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문화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급학교와 공유하고 일반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문화 담당 교원 및 교육지원가에 대한 시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다문화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공모를 통해 올라온 61편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그 중 대전정림중학교 김란주 교사의 ‘글로벌 맘스, 교육의 중심에 서다!’가 전국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대전정림중학교는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뿐만 아니라 그들을 받아들이고 원만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대전시교육청 서부다문화교육센터와 다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김 교사는 다문화 가정 어머니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아이들에게 다문화 교육을 하는 이주민 어머니 교육 기부 봉사단 ‘글로벌 맘스’를 창단하고 다문화교육전용교실(어울누리)을 개설하는 등 다문화 이해 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글로벌 맘스’는 네팔,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9개국 39명의 어머니들로 구성됐다. 9월 창단 이후 현재까지 총 3000여명의 학생들에게 다문화 이해 교육 및 세계 문화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대전시교육청 윤형수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다양한 다문화 사업들이 각급학교에 확산돼, 편견 없는 다문화 교육이 가능한 학교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며 “대전시가 다문화교육의 중심에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다문화 학생의 교육 및 문화 지원을 위해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세종시교육청, 다양한 학부모교육 인기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도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 준비를 위한 다양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10일 금남초에서 자녀에 대한 자기주도적 학습 코칭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한 이 날 강연은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12일에는 자원봉사자대회 축제와 더불어 학부모교육을 세종시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다. ‘우리는 예쁜 뇌를 가진 보석이다’라는 주제로 이웃음 강사가 강연을 한다. 14일(금), 17일(월)에 참샘초등학교 강당에서 MBTI로 우리집 알아보고, “우리아이 자존감 짱”으로 키우기 강의가 진행된다.세종학부모지원센터 관계자는 “2012년을 마무리 하는 12월에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진행하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학부모교육 신청은 세종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parents.sje.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바로 원하는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평생 단 한번”미국공립교환학생 공립교환학생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꾸준한 관심을 모으며 참가자가 늘고 있지만 부실업체를 선택해서 발생하는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미국공립교환학생프로그램은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와 미국문화를 안전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국내에서는 연간 1500명 가량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료홈스테이, 공립학교 진학 교환학생프로그램은 연간 2000여만원의 참가비가 소요되는데 숙식은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호스트 패밀리가정에서 생활하게 된다. 홈스테이 가정은 일반유학과 달리 학생의 지원서를 보고 호스트패밀리가 선택하게 된다. 학교는 호스트 패밀리가 선정되면 이를 기준으로 통학가능한 공립학교에 배정되는데, 주로 대도시 보다는 중소도시에 배정되는 경우가 많다.참가 대상은 만 15~18세(8월 출국기준 1995년 1월~1998년 8월생)의 학생들중 3년간 학교성적이 중위권 이상이고, 영어시험(SLEP TEST)에 합격해야 한다. 가고자하는 조건이 충족되면 교사 추천서, 자기소개서, 성적증명서, 건강진단서 등을 영문으로 작성해 미국 교환학생협회에 보내면 최종합격 여부를 통보 받는다. 학교와 호스트패밀리는 주로 7~8월께 정해진다. 8월학기에 참가할 학생들은 늦어도 3월 말까지는 등록을 하고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규모, 실적, 공신력 등 따져봐야 경험자들에 따르면 알선업체를 제대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출국 후 발생하는 문제까지 제대로 케어(care) 받기 위해서는 회사의 경험이나 규모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소규모 회사의 경우 학생이 미국에 출국해 있는 상태에서 문을 닫는 사례가 있어 학생의 관리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홈페이지를 방문해 그동안의 실적은 어떤지, 연계프로그램은 제대로 되어 있는지, 출국전까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대전충청에서는 대전에 지사를 두고 있는 하니에듀(구,한겨레교육과미래)가 공신력있는 기관으로 꼽힌다. 지금까지 27기에 걸쳐 3천명의 교환학생을 배출한 경력에 다양한 혜택을 구비하고 있어 믿고 보낼 수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니에듀의 미국 파트너 기관인 PAX의 뉴욕현지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학생들)도움말 하니에듀 대전지사 www.haniedu.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기부로 청소년치유단체 활성화 벤쿠버 린 케년 생태학습장으로 숲 체험학습을 온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들.(숲 생태학습에 교사와 학부모들도 함께 했다)컬럼비아 청소년치유프로그램 협회인 파워투비(power.to.be)는 1997년 설립한 청소년 전문 치유기관이다. 지금까지 파워투비를 거쳐간 청소년들은 5500여명.파워투비는 활동비를 전액 주 정부를 통해 지원받는데 대부분 기부금이다. 기부금은 년 16억원 이상 들어온다. 시민들 역시 비영리단체가 우선이라는 생각이 크다. 이 단체는 캐나다 아동복지 산하기관과 체육부 등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청소년 문제뿐 아니라 장애인이나 입양가정의 문제도 처리한다.파워투비는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585회나 운영했다. 특징은 10대 청소년 부모들이 함께 참여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숲에서 삶의 행복과 인생의 가치를 찾는다.이들이 추구하는 가치는 존경과 통합, 혁신이다. 모두에게 포용과 감사를, 책임을 통해 신뢰를 쌓는 것, 각자의 능력을 훌륭하게 키우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파워투비에서 5년 근무한 캐빈씨는 “숲에 들어가 큰 나무를 안고 인생을 생각하면 욕심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낀다”며 “숲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평화로움을 주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캐나다도 실내생활이 늘면서 컴퓨터나 게임 문제가 커지고 있다.이러한 문제 해결방안으로, 어떻게 아이들을 밖으로 끌어낼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치유단체에서는 학교를 찾아가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아이들이 숲으로 갈 수 있도록 설명하는데 큰 문제없이 참여하게 된다. 시민들도 숲은 질병을 치유할 뿐만 아니라 사회발전의 근간이 된다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숲교육을 전폭 지지한다. 핵심은 무엇을 가르치려 하기 보다는 학교 지자체 교사가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인지’를 찾아내는 것. 문제가 있는 아이들도 사회 중요한 구성원이라는 생각을 절대 버리지 않는다.교사들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아이들을 존중하고 기다린다. 항상 아이들에게 친절하며 짜증이 나도 무조건 참고 기다리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이는 아이들 스스로 변화를 유도하는 것인데, 효과가 아주 좋다는 게 모든 교사들의 생각이다.작은 프로그램 하나를 개발을 위해 지자체나 대학 교수, 수많은 전문가들과 대화를 한다. 어린이가 암이나 위급상황의 질병의 경우 삶의 의미를 줄 수 있는 ‘행복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파워투비의 Wilderness School(야생 학교)는 야외 모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리더쉽 능력개발, 긍정적인 사회 발달과 생활 능력을 키우는 오래된 프로그램이다.파워투비 직원인 제임스의 경우, 청소년 프로그램과 관련한 일만 17년째다. 제임스는 “청소년치유센터 교사 자질은 숲에 대한 열정뿐만 아니라, 아웃도어에 대한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며 “강한 인내심을 요구하는 직업이고, 자연속에서 함께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Outward Bound Canada’역시 비영리 자선성격이 강한 교육단체다. 여행을 통해 야생의 자연에서 리더십과 타인을 돌볼 수 있는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Outward Bound는 1941년 웨일즈 아베르도비에서 처음 시작됐다. 지금은 34개 국가 40개 센터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인생을 변화시키는 야생과 도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이제는 전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비영리 단체의 대명사가 되었다.이 단체는 캐나다의 광대한 숲을 무대로 청소년들과 성인들을 위한 야생 여행을 추진한다.교육전문가 자격증에서부터 고교나 대학 학점프로그램까지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과 원주민 청소년을 우선 배려하며 도시 커뮤니티의 요구에 따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카믄슨 대학교 하퍼 교수는 “캐나다 국민들은 삶의 가치를 숲에서 찾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숲교육에 참여하게 된다”며 “수많은 단체가 기부금으로 운영이 가능한 것도 국민들의 숲에 대한 높은 인식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