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하대, ''학부모와 함께하는 입학사정관제 설명회'' 인하대는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오는 14일 인하대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입학사정관제 설명회''를 연다. 대학과 교육청이 연계한 인천지역 최초의 학부모 대상 대규모 입학사정관제 설명회에 관심 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진로진학지도에 대한 특강과 함께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생들의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문의 : 860-9231 / http://aoinha.inha.ac.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진학, 자신만의 브랜드 전략으로 승부하라 김다연 대표스페이스자람문의 (02)599-0979www.spacezaram.com 2013학년도 대입은 수시 비율이 70%에 이른다. 올해부터 적용된 수시 추가등록 때문에 정시로 대학가기는 바늘구멍 통과하기였다. 외고에 다니든, 민사고나 용인외고에 다니든 일단은 수시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 자율형사립고나 일반고 학생이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정시 선발 30%는 대부분 수시에서 실패한 외고 학생들과 재수생들 몫이기 때문에 일반고 학생에겐 정말 ‘하늘에 별따기’ 혹은 ‘마른하늘에 벼락치기’와 같다. 정원의 약 20%를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이하 입사제)의 경쟁률은 평균 50:1에 달했다. 일부 대학은 80:1까지 치솟았다. 20명 선발에 1,000명이 지원한다는 얘기다. 그래서 수시에 집중하라고 얘기한다. 좋은 내신 성적을 받기도 어렵고, 수능 준비도 병행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강남 학생들’은 비슷비슷한 스펙을 가지고 나를 찾아온다. 참으로 당황스럽다. 본인과 비슷한 학생이 1,000명 중 적어도 500명은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승산이 있겠는가? 그래서 ‘자신만의 브랜드와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이 상황은 자기주도학습전형(특목고 및 선발형 자율형사립고)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전체학년 4%의 내신을 유지하고도 1단계에서 떨어지는 학생이 대거 속출한 2012학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예를 들어 나의 꿈이 ‘의사’라고 하자. ‘의사’라는 꿈은 동일하지만 ‘왜 의사가 되고자 하는가’는 저마다 다르다. 어린 시절의 경험, 주변의 지인의 기억, 세상에 대한 봉사, 정복되지 않은 질병에 대한 도전 등 ‘의사’가 되기 위한 ‘동기’는 다를 것이다. 이 ‘동기’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로 브랜드 전략이다. 흔히 진학컨설팅이라고 하면 목표하는 학교와 학과에 맞춰 로드맵을 세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왜’에 집중해야만 좋은 전략이 나온다는 것이다. 세상에 대한 봉사 때문에 의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은 봉사활동에 집중하는 게 효과적이다. 그러나 정복되지 않은 질병에 대한 도전정신이 가득한 학생이라면 본인의 집중력과 탐구정신, 문제해결력에 집중해야 한다. 최근 예비 중3이나 고3이 아닌 예비 중2와 고2 학생의 진학 준비도 진단과 컨설팅이 부쩍 많아졌다. 긍정적 변화이고 고무적이다. 중3, 고3의 여름방학이 되어야 시작하던 진학준비를 1년 혹은 2년 전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집중과 선택을 통해 과정의 효율성과 결과의 효과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자신의 브랜드 전략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자. Right now!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교육단신 파슨스기숙학원, 미대입시 정규반 모집우리나라 최고, 국내최강을 자랑하는 미대입시 수능, 실기 복합 전문 기숙학원 파슨스기숙학원에서 미대입시 정규반을 모집한다. 미대입시 전형에서 수능의 비중이 커짐으로써 많은 미대입시 준비생들은 수능과 실기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고충을 겪고 있다. 미술학원과 실기학원을 오가며 입시와의 전쟁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고충을 일시에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출범한 파슨스기숙학원은 서울대와 홍대 미대 입시에서 이미 놀라운 실적을 거둔 전문 강사진과 최상의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으로 지도하고 있다. 또한 수준별 반 편성(디자인반, 수채화반, 서울대, 홍대, 이대, 국민대반) 등 차별화된 개인별 맞춤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1차 개강일은 2월 19일이다.문의 (031)775-5991 광주대일기숙학원, 2013학년도 대입정규반 모집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입시명문 광주대일기숙학원에서 2013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재수생을 모집한다. 유일한 사관학교 전문기숙학원인 사관등용문의 전문 강사진과, 학생들 사이에 명성이 높은 메가스터디 인강 강사진과 특목고 트로이카 강사진이 함께한다. 광주대일기숙학원은 명문대 및 사관학교 전문반을 준비하는 최고의 시스템이다. A군은 작년 수능 언, 수, 외 등급 합 11등급에서 금번 수능 전 영역 1등급을, B군은 실업계 고교 출신으로 전 영역 1등급의 금자탑을 쌓는 등 다수의 학생이 많은 성적 향상을 이루었다. 한편 9월,10월 모의시험에서도 전 영역 올 만점자도 2명이나 배출했다. 이는 언, 수, 외 기초 개념을 확실히 다지고 수능 고득점을 위하여 집중적으로 개인별 단점을 찾아내 맞춤식 지도를 한 결과이다. 개강일은 2012년 1월 8일과 15일이며 수시 입학도 가능하다. 1월 등록 및 입학생에게는 특별혜택이 있다.문의 (031)767-6878, 1588-6404, www.kdaeil.co.kr 역사, 화상수업으로 집에서 배운다감돌역사에서는 초/중등 역사 화상수업을 오픈한다. 동영상을 일방적으로 보는 것이 아닌 화상 카메라를 통한 쌍방향수업으로 역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다. 동영상 강의와 전문교재를 통한 자기주도학습, 토의식 학습으로 효과적인 역사수업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대상은 초등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이다. 한국사 초급, 세계사, 한국사 중급을 배울 수 있다. 감돌역사에서는 화상수업 오픈 기념으로 화상캠과 헤드셋을 제공한다. 문의 (031)915-6409 고입, 대입 최고급 정보?·전략 강좌 개설 모집입시정보·전략 전문가 그룹인 빌리브에듀에서 예비중 1,2,3 학부모와 예비고 1,2,3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4~5주 완성의 대입정보와 입시전략 과정반, 고입정보와 입시전략 과정반, 학부모반을 개강하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 1,2,3 학생과 고 1,2,3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입, 대입 1:1 맞춤식 코칭회원제도 모집 중이다. 고교 교사 10년 이상으로 학원 강의 및 경영과 입시컨설팅 최고의 정보·전략 전문가인 강범 대표와 신동성 대표가 모임공간 토즈(2호선 강남역, 신분당선 10번 출구 50m 파고다어학원 뒤 승원빌딩 3층)에서 진행한다.문의 (02)558-9632, www.believeedu.com정원석의 무결점 ''논술의 정답’2012학년도 연고대 논술전형 석권대한민국 논술3관왕 논술의 정답 학원(은마 사거리 미즈메디병원 맞은편)이 2012학년도 연세, 고려, 서강, 성균관, 한양대학교 등 상위권대 합격자들을 대거 배출한 가운데 일반 선발 합격자들의 놀라운 합격률과 복수 대학 합격자들의 양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www.jdedu.co.kr에서 확인 가능) 2013학년도 대비 정규반에서는 강남대성학원에서의 검증된 수업 명성, 16년간 38,000여 건 첨삭지도의 살아있는 전설, 현 지학사 고교 독서평설의 주간이자 [정원석의 논술의정답] 최우수·최장 논제해설 등 논술의 독보적 권위자인 정원석 원장이 논술의 확실한 기본실력을 완성시킨다. 문의 (02)562-2211 삼성이주공사, 미국과 캐나다 유학 설명회50년 반세기 동안 이민과 유학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해 온 ㈜삼성이주공사가 수능을 마치고 해외로 유학을 가려는 학생들 혹은 유학을 보내고 싶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미국과 캐나다 유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급변하는 지구촌 시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무료 유학의 방법을 제시하고 해외 관심 지역에 관한 영주권, 유학, 투자 등 다양한 정보들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문의 (02)754-9811, www.samsunged.co.kr 마스터 국어/논술 강좌 수강생 모집오완석(전단대부고와 대성학원) 언어논술국어 전문학원에서 언어/논술/내신 강의를 개설한다.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5년간 언어/논술/내신 강의로 일류대 최고 합격률의 전통을 지켜온 오완석 대표강사의 책임지도로 이루어지는 이번 강좌는 대학별 수시(정시) 논술, 언어, 국어 내신대비와 중3 특목고 대비 국어내신 등을 개인과 그룹별 소수정예로 진행된다. 문의 070-7624-9509 에이매쓰학원, 영어로 하는 수학교실 개설미국수학 전문 에이매쓰(A-math)학원에서 겨울방학동안 한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로 하는 수학교실''을 개설한다. 수업은 2012년 1월 2(월)일부터 시작하며 교재는 미국학생들이 사용하는 ''Everyday math'' 교재를 사용한다. 수업은 영어와 수학의 수준별로 반을 편성하여 진행한다. 문의 (02)562-030 학부모 영어회화 수강생 모집 대치동에 위치한 페트라영어학원에서 학부모 영어회화를 2012년 2월 둘째 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까지 주1회 월4회로 4개월 과정으로 1개 반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월 5만원이며 유치부 및 초/중/고 자녀를 둔 강남, 서초, 송파구 거주 학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원은 15명에 한하며 원장이 직접 강의한다. 문의 (02)2051-4641/2, 010-5530-0498 www.petraenglish.com 유아 초등 말하기 대회 준비와 스피킹반 개설반포 래미안과 자이 부근에 위치한 반포 행복한어학원 유, 초등부에서는 영어말하기 대회 준비반과 영어 스피킹 반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말하기 대회 준비반은 최근 세계 예능교류협회에서 주최한 말하기 대회에서 최고상등의 수상으로 100% 수상실적을 보이기도 했으며 다가올 ESU 등에도 대비반을 개설했다. 담당은 박순호 부원장, 송윤숙 유초등 부장. 문의 (02)3477-14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상위 1% 성적, 초등 5학년 때 결정된다 자녀 교육에 대한 열의는 시대가 바뀌고 공간이 달라져도 항상 뜨겁기만 하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일수록 여러 가지 교육 통신에 마음이 쏠린다. 아이는 뛰어난데 엄마가 정보에 어둡거나 흐름을 놓쳐 상위권 진입에 실패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늘 노심초사한다. 누구는 놀게 하라고 조언하고, 누구는 일찌감치 공부습관을 잡아주라고 한다. 과연 몇 학년부터 공부를 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일까? 고학년으로 진입하는 4학년 때일까 아니면 사춘기가 시작된다는 5학년 때일까? 현직 교사인 선생님들의 답은 ‘5학년’이다. 그렇다면 현직 교사들이 5학년을 중요하게 꼽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의 중학교 성적을 결정짓는다는 초등 5학년 공부법을 들여다보았다. 초등 5학년 성적이 평생 성적아이마다 어렵게 느끼는 학년은 다 다르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과 현직 교사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5학년이 가장 보내기 힘든 학년이다. 왜 그럴까? 5학년은 학력 차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학년이라는 점 때문이다. 5학년 성적은 이전 학년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른 결과물이다. 각종 교육과 선행학습의 결과가 아닌 올바른 학습법에 대한 결과물이 5학년쯤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래서 올바른 학습 능력을 키워 온 아이들은 5학년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고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점점 하향 곡선을 그리게 된다. 중요한 것은 5학년 때 발생한 학력 차는 쉽게 바뀌지 않으며 아이의 평생 성적으로 고착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점이다. 아이들에게 사춘기 징후가 나타나는 것도 5학년이다. 그래서 5학년은 신체적으로, 학습적으로 큰 파도를 맞게 되는 아주 중요한 학년이다. 2분법으로 볼 때 1~3학년은 저학년, 4~6학년은 고학년으로 나누어 4학년에만 집중했다가는 중요한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눈에 띄게 어려워지는 5학년 교과 내용초등학생, 특히 강남의 초등학생은 국어나 영어 성적에서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수학은 다르다. 5학년이 되면 수학 점수가 자꾸 아래로 내려간다. 우등생과 열등생이 선명하게 가려지는 것이다. 이런 경향은 대입 시험에까지 그대로 반영되어 수학은 대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과목이 된다. 교육개발원 자료에 따르면 입학 당시 초등학생들의 평균 수학 실력은 1.8학년이었다가 졸업할 때는 4.2학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5학년부터 수포자(수학포기자)가 나오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5학년 때는 분수의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사칙연산을 완성하는 시기다. 그런데 분수의 개념이 어려우니 아이들은 개념을 이해하기보다 문제 푸는 기술을 암기하려는 경향을 보이기 시작한다. 6학년 이후 수학이 어려운 아이들은 대부분 5학년 수학을 제대로 소화해 내지 못한 경우다. 선행학습을 하는데 치우쳐 5학년 수학을 허술하게 했다면 반드시 성적의 발목을 잡히는 순간이 온다. 국어, 사회, 과학이 어려워지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국어는 이해를 넘어 논리력을 갖추어야 하는 시기이고, 사회는 어려운 용어들과 함께 국사가 등장한다. 발달 과정상 5학년은 아직 역사를 받아들이기 힘든 시기다. 그래서 역사에 관한 배경 지식을 늘려주려는 부모들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한 과목이다. 과학 또한 흥미 위주의 실험에서 이론 교육이 시작되는 시기가 5학년이다. 5학년은 인지 수준이 달라지는 시기 왜 5학년이 되면 이렇게 교과과정이 어려워지는 것일까? 5학년은 아이들의 인지 수준이 ‘구체적 조작 단계’에서 ‘형식적 조작단계’로 바뀌는 시기다. 형식적 조작 단계는 인지 과정에서 구체적 조작 활동을 하지 않고 머릿속 상상만으로 이해가 가능한 수준을 말한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형식적 조작 단계로 넘어가는 것은 아니다. 그러다보니 어려워진 교과서를 감당해내지 못하는 아이들이 생긴다. 그런데 하필이면 5학년은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공부에 대한 자존감이 이때 많이 고착된다. 본인이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하면 이후로는 복구가 잘 되지 않는다. 반대로 5학년 때 공부를 잘한다고 느끼면 향후 그 감정이 공부를 잘 하도록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2012년 5학년이 될 자녀를 둔 부모라면 반드시 이 점을 기억하고 자녀를 잘 살펴야 한다. 5학년은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할 때 저학년 때는 아이의 성적이 엄마의 성적일 때가 많다. 엄마의 관심에 따라 아이의 성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5학년이 되면 달라진다. 엄마가 학업을 도와주는 데 한계가 오기 시작하고 아이들도 순순히 엄마를 따르지 않는다. 그래서 스스로 공부를 주도하고 행하는 훈련을 해 온 아이는 흔들림 없이 잘 해나갈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방황하고 흔들리며 성적이 자꾸 떨어지게 된다. 엄마의 개입에는 한계가 있고, 잔소리는 듣기 싫고, 혼자 공부하는 법도 모르니 학원을 몇 개씩 다녀도 성적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 시기를 허투루 보내서는 안 된다. 5학년 이후 부모의 개입은 더욱 힘들다. 5학년은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는 마지막 학년임을 기억하자. 평상시 독서의 힘이 발휘되는 것도 5학년 때다. 추상적이며 복합적인 사실을 이해, 추론해야 하는 5학년부터는 독서를 통해 어휘력, 이해력, 배경지식 등이 매우 중요해진다. 저학년 때는 성적이 들쑥날쑥 요동을 쳐도 염려할 일이 없다. 하지만 5학년은 다르다. 5학년의 성적이 중·고등학교 성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잊지 말고 왜 성적이 흔들리는 지 원인을 찾아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성적을 뒤흔드는 강력한 변수, 사춘기사춘기는 참 중요한 시기이다. 어려서는 착하고 똑똑하기만 했던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으면서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그래서 5학년은 더욱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때다. 특히 친구 관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패거리 문화가 형성되면 평소 아이의 모습과 전혀 다른 말과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때문에 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이 시기 남자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반면 여자 아이들은 수다로 스트레스를 푼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여자 아이들은 몸을 움직이는 놀이보다는 삼삼오오 모여서 수다 떨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아무하고나 수다를 떠는 것이 아니라 수다 그룹을 형성한다. 이 그룹들 간의 장벽은 매우 견고해서 아무나 드나들 수 없는 것이 보통이다. 때문에 그룹에 들지 못한 아이들은 소외감을 느끼고 이것이 성적으로도 연결된다.5학년부터는 남자아이들 중에 컴퓨터를 통해 성인 동영상을 보는 아이들이 생긴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부쩍 많아진 이성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잘못된 방향으로 흐른 것이다. ‘내 아이는 아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금물이다. 6학년 아이들을 상대로 성인 동영상을 접해본 경험을 조사해 보면 10명 중 7~8명 정도가 경험이 있다고 말한다. 어려워진 교과서는 멀리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상물만 찾게 되면 이후 성적은 만회하기 어려운 지경이 될 수도 있다.남녀차이에 따라 달라지는 공부기술 남녀차가 명확해지는 5학년 때부터는 공부 기술도 달라져야 한다. 남자 아이는 짧은 시간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이해 과목에 강한 반면, 여자 아이는 지속적이고 계획적이며 암기 과목에 강하다. 엄마가 아들에게 자신의 공부 방법을 강요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는 부분이다. 남자 아이가 단거리 육상 선수라면 여자 아이들은 장거리 선수다. 그래서 남자 아이들은 몰아치기 공부 방식에 능하고 여자 아이들은 꾸준하고 계획적인 공부 방식에 능하다. 남자 아이는 공부량을 정해 놓고 자유롭게 끝내는 방식이 좋은 반면 여자 아이들은 계획표를 세 2012-01-16
- 고3 수험생,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기회 수능시험의 난이도가 해마다 들쭉날쭉하면서 그때마다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린다. 수시전형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대학 입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단 한 번의 시험 결과로 입시의 운명이 결정되기 때문에 기대 이하의 성적인 학생들은 재수와 지방대 진학을 두고 고민하게 된다. 강남에서는 재수를 염두에 두고 아예 고등학교를 4년 다닌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도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재수로도 입시 관문을 뚫기는 쉽지 않다. 10% 정도의 학생들에게 추가 1년은 기회가 될 수 있겠지만 나머지 90%의 학생들에게는 시간 낭비인 셈이다. 지방대 진학은 어떠한가. 비싼 등록금에 지방 체재비, 교육의 질적인 측면과 졸업 후의 진로 등을 고려해 볼 때 과연 효율적인지 고민해볼 문제다.입시에 대한 생각을 바꿔 더 넓은 세상을 본다면 위기도 기회가 될 수 있다. 글로벌 시대에 우리사회는 점점 더 창의적인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유학으로 보다 창의적인 선진 교육을 경험케 하고 싶은데 자기관리에 대한 걱정과 학비가 부담스럽다면 그 고민을 해결해줄 프로그램이 있다. 동국대 전산원과 대진대학교가 유수의 미국주립대와 함께 준비한 1+3 해외학위과정을 소개해본다. 동국대학교 전산원 1년 + 미국 발도스타 주립대 3년 프로그램 동국대학교 전산원-발도스타 주립대(Valdosta State University, 이하 VSU) 해외학위과정은 동국대 전산원에서 VSU의 정규 1학년 과정인 교양과목 30학점을 이수함과 동시에 대학영어의 기본을 확립한 후, 조지아주의 랭킹 11위인 VSU의 2학년 정규학부로 진학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1년 과정은 미국 본교 전공 학업을 위한 적응력을 높여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게 된다. 강의는 동국대 교수, 원어민, 발도스타대학에서 파견 나온 교수들이 전담하고 있다. VSU 2학년 진학 후에는 모든 학과의 전공 선택이 가능하며 명문 공대 조지아텍으로 편입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또한 한국의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아주대 등의 대학교와 연계된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한 학기에서 1년까지 교환학생으로 참여해 국내에서 수학할 수 있다. 대학 간 협정에 의해 모든 학생들에게 유학생 학비의 50%를 감면해 준다. 연간 학비가 $8,356이며, 식비(1일 3식) 및 기숙사 비용(2인 1실)을 포함하면 연간 1만 5천여달러(약 1,630만원)이다.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 1년 + 미국 네브래스카 주립대 3년 프로그램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네브래스카 주립대(University of Nebraska at Kearney, 이하 UNK) 해외학위과정은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UNK의 정규 1학년 과정인 교양과목 32학점을 이수하며 영어실력도 강화한 후, 2년 연속 미국 중서부 주립대학 랭킹 9위인 UNK의 2학년 정규학부로 진학하는 프로그램이다.이 과정은 1+3 해외학위과정 중 유일하게 4년간 전원 대학 내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어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1년 과정은 대진대학교 교수진들의 책임지도로 실시되며, UNK 2학년 진학 후에는 다양한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명문대학인 네브래스카 링컨 대학과의 편입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한국의 중앙대, 한양대 등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한 학기에서 1년까지 교환학생으로 참여해 국내에서 수학할 수 있다. 대학 간 협정에 의해 모든 학생들에게 유학생 학비의 25%를 감면해 준다. 연간 학비가 $7,760이며, 식비(1일 3식) 및 기숙사 비용(2인 1실)을 포함하면 연간 1만 5천여달러(약 1,630만원)이다. 한국인 코디네이터 현지 상주하며 성공적인 유학생활 지원자녀를 유학 보내는 부모는 ‘아이가 적응하지 못하거나 자기관리 소홀로 현지에서 방황하지 않을까’가 가장 큰 걱정이다. 만만치 않은 학비와 체재비도 부담이다. 두 프로그램은 이러한 걱정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준다. 국내 1년 과정을 거치면서 현지 적응을 위한 안정적 기반을 갖추게 되며, 현지에도 한국인 코디네이터가 있어 학생 상담과 관리가 이루어진다. 학비 또한 재수나 지방대학을 선택하는 것에 비해 차이가 없다. 1+3 국제전형은 내신·수능성적으로 선발하지 않으며, 자기소개서와 면접 등을 통해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한다. 입학전형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 상담 가능하며, VSU 홈페이지(www.valdosta.ac.kr)와 UNK 홈페이지(www.unk.ac.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VSU 02)2263-0125, UNK 031)536-1247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스카이 에듀’ 재수성공전략 설명회 개최 신촌의 재수전문학원인 ‘스카이 에듀’가 <2013년 재수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월 27일(금), 오후 2시에 일산 킨텍스 제 1 전시장에서 열린다. 최근 몇 년간의 한해 재수생의 수는 15만명에 육박할 정도이다. 과거에는 성적이 턱 없이 미달하여 할 수 없이 재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면 지금은 성적이 우수하여 일정 수준의 대학에 합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꼭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가기 위한 목표지향적인 재수생이 크게 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러한 경향에 맞춘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위한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신촌 스카이 에듀학원은 주 6일제 수업을 한다. 주중에는 오프라인의 명 강사진이, 주말에는 인강의 스타강사 25명이 직접 강의한다. 학원 운영진과 각반 담임선생, 보조 사감선생의 3중 관리 시스템으로 원생의 성적, 인성, 생활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다. 문의 02-334-90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5
- 고양 오리온스, 중고생 대상 농구클리닉 개최 고양 오리온스는 1월16일 고양체육관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고양오리온스 농구클리닉’을 개최한다. 수업은 오리온스의 스타플레이어였던 김병철 유소년 농구단 감독과 농구선수 출신인 김훈, 임휘종 등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부터 고양시로 이전, 새 출발을 한 오리온스는 연고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농구의 즐거움을 전해주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 농구클리닉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 문의는 온라인 홈페이지(www.koreaemg.com)와 전화(070-8888-8633)로 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오리온스 유니폼, 농구공 등이 기념품으로 지급된다. 참가비는 무료.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5
- 한국형 보딩스쿨 ‘앤탐슨(ATA)’학부모 설명회 조기유학의 문제점을 보안할 수 있는 방안으로 대안국제학교가 각광받고 있다. ''앤탐슨 아카데미(ATA)’는 이러한 공교육과 조기유학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학교다. 영어로 진행하는 미국식 교육과정인 글로벌 교육과 국어·국사·문화탐방 등 미국 교사 자격증을 갖춘 원어민 교사가 미국 중·고교 정식 학력을 인정받은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모든 수업은 교사 1명이 학생 3명과 함께 프로젝트식 토론 수업을 한다. 골프·수영·축구 등의 체육 활동으로 체력을 다지며, 록밴드, 오케스트라, 벤처클럽 등의 다양한 특별활동으로 재능을 키우고 있다.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한다. 교과 과정을 마치면 미국 학교의 정식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미국 중·고등학교로 편입이 가능하며, 졸업과 동시에 미국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기본적으로 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개인별 학사관리와 특별활동을 관리한다. 또한 국내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별도로 포트폴리오 관리와 개인별 학습계획을 수립하여 입학사정관제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시킨다. 앤탐슨아카데미가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 학부모 설명회> 1차 2012. 1. 11. 수. AM 11시.2차 2012. 1. 18. 수. AM 11시. 3차 2012. 2. 16. 목. AM 11시.4차 2012. 2 . 1. 수. AM 11시. 5차 2012. 2. 29. 수. AM 11시. ●위치 :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90-7 파크센터 3층 앤탐슨(ATA) 입학처●문의 : 02)574-4942 상담실장 유민경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분당 일반고 지상설명회 11 - 한솔고등학교 감성교육으로 소통강화, 결실맺기 시작하다 날카로운 지성보다는 따스한 감성을 가진 사람 즉 교감과 소통능력이 미래의 리더의 기본자질이라고 할 수 있다. 한솔고등학교는 ‘신뢰와 감성이 가득한 인재양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감성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이는 선장인 박효섭 교장의 오랜 교육철학이기도 하다. 그동안 한솔고는 근거없는 소문에 시달리기도 했고 진학률 면에서도 고전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준비해온 입학사정관제 및 수시전형에 대비한 여러 가지 사업이 최근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2010년에 서울대 인기학과에 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는가 하면 60%에 가까운 재학생이 서울과 수도권 4년제 대학에 합격하는 놀라운 실적을 나타낸 것. 한솔고에 관심의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학교가 학생들과 감성으로 소통하면 진학결과는 따라오게 되어 있는 것이라는 것을 한솔고가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싹틔우고 꿈을 키우고 꿈을 펼 칠 수 있는 장이어야 한다. 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지를 가르쳐주는 곳이어야 한다고 한솔고는 믿고 있다. Q.학교 특색사업 및 특성화된 교육과정에는 어떤 것이 있나?A.감성리더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운영, 교사수업혁신 프로그램 운영 한솔고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교육은 감성교육이다. ‘감성리더 육성을 위한 기본교육’의 대표적인 예로 창의 및 수월성교육인 미르반을 들 수 있다. 1~2학년을 대상으로 국·영·수 내신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해 성적순으로 각 학년 40명을 선발 오후 6시 20분부터 10시까지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을 한다. 보충수업은 주요과목 심화 중심으로 학생이 희망하는 과목을 신청해 들을 수 있다.전교사 STP 모니터링제, 마이크로티칭제는 한솔고에서 운영되는 수업혁신 프로그램이다. 전교사가 자율적으로 자기수업 공개일과 실시 학급을 결정하여 수업을 공개하는 것. 공개수업 후에는 학생, 학부모들에게 수업의 내용, 방법, 질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설문내용을 기반으로 교사는 자신의 수업에 대한 비평의 기회를 가진다. 교사는 자신의 수업 동영상을 보며 분석. 동료교사 간 협의회를 통해 새로운 수업 모델을 제시하고 마이크로티칭을 통해 수업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Vision을 갖는 한솔인증제’는 성공하는 사람들이 갖춰야할 기본적인 습관 갖추도록 하기 위해 학교에서 개발된 한솔고 자체프로그램이다. 인증의 내용은 자기주도학습과 성적향상인증, 교내 경시대회에서 2개 교과 이상 입상한 경우에 학력인증, 외국어 능력을 위한 English Cafe 수료증, 논술 쓰기 인증, 줄넘기를 활용하여 체력을 키우는 체력 인증, 생활지도 차원의 비 흡연 및 금연 인증이 그것이다. Q.학교의 입시와 진로진학을 위한 학교의 전략은 무엇인가? A. HGMP 프로그램을 활용 1~3학년별 1대 1 맞춤형 진학지도한솔고는 HGMP 프로그램을 활용 학년별 1대1 맞춤형 진학지도를 통해 1학년 때부터 철저하고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 1학년은 ‘야자발(야간자기주도학습발자국)’ 쓰기. 즉 자신의 학습과정과 내용 기록을 통해 학업에 대한 열의와 적극적인 태도를 생활화 한다. 기록 내용을 바탕으로 담임교사와 상담하고 향후 결과물은 입학사정관 전형자료로 활용한다. 또한 ‘나의 꿈 나의 미래’라는 파일을 통해 학생의 성장과정을 정리하고 진로교육의 자료로도 활용하고 있다.2학년은 학교에서 학습계획표를 제작 배부하여 기록하게 함으로써 시간관리와 더불어 체계적인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도록 돕는다. 학습계획표는 매달 한번씩 피드백을 통해 보충하고 보완한다. 학기 초에는 1학년 모의고사 및 내신성적을 토대로 진로와 진학에 대한 방향을 세우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이후에 진학자료 및 배치표를 바탕으로 1대1 집중상담을 받는다. 3학년은 5개년 간 축적된 학생들의 주요대학 성적 자료 및 지원계획을 바탕으로 주요대학 수시 합격`불합격 자료, 주요대학 정시 배치자료 및 정시지원 계획표를 제공한다. 이는 성적에 대한 객관적 자료이기 때문에 학생은 보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 학습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이행할 수 있다. 이 외에 학교는 ‘성장참조형 통지표’를 활용 진로진학 계획에 대한 학부모의 역할을 안내하고 있는가 하면 장애학생에 대한 특별한 진로직업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Q.교내에 동아리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A.‘희망동행’ 체험대회로 영역별 80모둠 운영, 55개 동아리 운영 한솔고는 ''희망동행''이라는 체험대회 프로그램을 실시해 1학년부터 입학사정관 및 수시전형에 확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총 80모둠이 운영되고 있는데 학력향상 및 수업분위기 향상 67모둠, 독서토론 및 외국어능력향상 5모둠, 진로탐색 및 봉사활동 5모둠으로 이루어졌다. ‘희망동행’은 모둠별 멘토-멘티제도로 운영하며 급우에게 배우고 급우에게 가르치는 과정에서 학습내용과 공부방법, 시간관리 방법 등을 공유하게 된다. 모둠은 정기적인 협의를 하고 담임교사와도 과정과 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받는다. 우수활동 사례는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모든 학생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년 ‘창의적 체험활동 지도자료집’을 발간하는데 내용을 학생들 스스로 작성하게 함으로써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에 대한 정보를 탐색할 기회를 가도록 한다. 한솔고는 총 55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인라인 스케이트 및 과학 영재 발명 동아리, 지구환경 동아리, 한솔 시사토론 동아리, 가치창출 동아리 등 무학년제로 운영하며 공부외의 자기개발시간을 마련 2012-01-16
- 와이즈만이 추천하는 수학 공부법 한 언론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등학생 60%가 수학을 포기한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쉽게 성적을 올릴 수 없어서’라는 답이 대부분. 사실 교육현장에서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 일명 ‘수포자’가 많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니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대입을 비롯한 각종 입시에서 수학은 당락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로 작용해 왔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특히 개편된 수학교과서는 문제풀이의 반복학습 중심과 학생별 수준차를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수학교육에서 쉽고 재미있는 수학으로 변화를 주었다. 이에 맞춰 내신평가 방식도 문제풀이와 계산위주에서 풀이 과정을 중시하는 서술형 중심으로 개편된 것. 와이즈만 영재교육 해운센터는 확대된 서술형 평가, 풀이 과정 중심의 평가에 대비할 수학 공부법을 소개한다.그림·표 그리며 원리 이해하기‘그림으로 나타내시오’, ‘문제를 만들어 보시오’와 같이 개정된 수학 교과서에는 원리와 개념을 100% 이해해야만 소화할 수 있는 과제들이 제시된다. 연습 문제는 쉽게 풀던 아이들도 이 부분에서는 어려워한다. 원리를 이해하기보다는 문제풀이 방법만 익혔기 때문이다.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학습 교구, 자료 등의 구체물이나 그림을 통해 개념을 학습한 후, 그 내용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글로 표현하며 기본을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 공식을 외워서 푸는 암기식 수학 교육은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 초등 저학년은 수학 교구를 활용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잃지 않게 하고, 초등 고학년은 개념과 원리 이해를 위해 수학사를 비롯한 책을 읽고 관련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경험이 중요하다.개편된 ‘와이즈만수학 CT플러스’ 프로그램은 매 수업이 끝날 때마다 배운 내용을 Mind Map, Circle Map 등의 Thinking Map에 정리하는 ''수학열매'' 코너를 신설, 핵심어를 이미지화 하고 분류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머릿속에 있는 사고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수학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즐기면서 창의사고력 키우기현재 수학 교육에서 요구하는 능력은 단연 창의력이다. 수학적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교과서 안 숫자에만 치우치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고의 갈래를 넓혀 즐거움과 열정을 심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수학과 관련된 독서 활동이 있다. 독서는 계산 씨름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각과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활동이다. 또한 교구 활동이나 실험을 통해 다른 학생들과 함께 토론하고 교류하며 수학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 해운대센터 정봉일 수학팀장은 “한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와이즈만 수업은 원리에 대한 개념이해를 바탕으로 깊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며 또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다르게 생각하는 토론수업을 통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수학일기로 시작하는 서술형 따라잡기서술형 평가를 위해선 암산보다는 차근차근 풀이 과정을 기호나 글로 풀어 쓰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수학일기는 서술형 평가를 준비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루 일과를 되돌아보며 생활일기를 쓰듯이, 수학일기는 수업 시간이나 혼자 문제를 풀며 알게 된 것 또는 풀이 과정을 친구에게 말하듯 술술 풀어 쓰면 된다. 더 알아보고 싶은 내용, 문제를 해결하다 실수했던 부분 등을 덧붙여 쓴다면 금상첨화. 내용을 더욱 확실히 이해하게 되고 서술 능력도 다질 수 있다.수학 서술형 문제는 정답을 찾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그보다는 ''어떤 과정을 거쳐 그 답이 나왔는지''를 설명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수학 서술형 평가에 강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스스로 문제해결 통한 자기주도학습수학을 잘 하는 학생은 본격적으로 문제 풀이를 시작하기 전에 주어진 문제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시간이 긴 편이다. 그렇다면 생각하는 시간을 어떻게 늘릴 수 있을까. 방법은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절대 해설을 보지 않고 혼자 푸는 데 있다. 다 푼 후 답을 맞춰보고 답이 틀렸으면 차근차근 검토해보자. 한번 풀어보고 답이 틀렸다고 바로 해설을 보면 금방 이해는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문제만 알게 될 뿐 다른 유형으로 응용할 수 있는 수학적 사고력은 전혀 키워지지 않는다. 혼자서 끙끙거리며 문제를 풀기 위해 씨름하다가 해결한 순간 느낄 수 있는 ''수학의 재미''를 놓쳐버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와이즈만은 전체학습-개별학습-협동학습의 단계로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수학 학습을 돕는 ‘창의서술형수학’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교사와 함께 개념과 유형을 연습하는 전체학습을 거친 다음 개별학습 시간에는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그 풀이과정에 대한 첨삭을 받는다. 스스로의 학습을 연습한 후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문제에 대해 토론, 발표 및 평가하는 협동학습 시간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 해운대센터 김수연 원장은 “창의력을 강조하는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학생들에게 스스로 실마리를 찾아 지식을 구성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 확고한 꿈을 갖게 한다”면서 “이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은 물론이고 협동학습, 과제수행능력, 리더십까지 키울 수 있어 미래 인재를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 문의:702-8171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