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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마카재배의 시작 우리나라에서 maca가 재배,생산된지 8년여 되어가는 2016년 1월입니다. 마카 maca. 페루가 원산지고 해발 2,500 ~4,000m 사이 척박하고 건조한 땅에서 자생하는 면역력 풍부한 성분을 듬뿍 함유한 슈퍼작물중 하나입니다. 최근엔 31가지의 마카가 지닌 필수 아미노산 함유사실 보다도 일부 성분인 아연 , 알루미늄,셀미윰, 사포닌 등 혈관청소및 혈액순환 개선을 통한 성기능에 촛점이 맞쳐진 상품 출시가 주류를 이루다 보니 천연 정력제로 흥미를 끌고 있음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최근 (2005년경 몇몇 페루로부터 마카분말 수입회사에 의해)에 마카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본격 재배는 2009년 춘천 샘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원산지 안데스산맥의 고원분지와 같은 높은지대와 일교차 큰 지형의 기후가 우리나라와 비슷하지 못함으로 초기 1~2년은 연속 실패했으나(봄에 파종 , 가을 수확예정 했으나 여름철 고온 다습으로 성장장애및 고사함) , 2010년 늦가을 비닐하우스내 총각무 재배지에 마카씨앗이 떨어져 겨울에 성장하고 봄에 수확하는 것이 관찰되어 이후 3년간 동일한 시기에 재배를 통해 재배방법을 확립하게 되었답니다 이는 겨울철 비닐하우스 내부의 환경이 원산지 페루의 주 생산지인 후닌,파스코 지역의 온도와 일일편차가 비슷함으로 가능했던 일이고 우연한 발견이었습니다. 마카는 페루에선 고산지대에서 , 우리나라에선 겨울철 무가온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함으로 자연 유기농을 특징으로 하고 추위에 강한 환경에서 자라 채종된 씨앗을 우량종자로 선별합니다. 국내산 마카의 유효성분은 일일 온도편차가 큰 지역과 유기농 토양에서 생산된 마카가 맛과 향이 뛰어나고 페루 마카와의 성분 비교에서도 뒤지지 않음이 최근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마카 재배 예정 농업인은 겨울철 휴농기 소득작물화 할 수 있는 부분이고 기존 관행작물과는 몇가지 재배상의 차이가 있음을 인식해야할 요소입니다. 우리나라 마카농사의 특징은 늦가을 파종과 겨울을 지나 이듬해 이른봄 모두 수확함으로 기존 재배작물과 재배기간이 겹치지 않고 ,겨울철 쉬는 비닐하우스를 난방없이 이용함으로 난방비 절감및 잡초와 병해충이 덜 함으로 노동력및 자금투여가 적고 마카의 생육기간 7개월여(9월~이듬해4월)동안 평당 생과 소출량 2~4kg으로 기존 관행 작물보다 조금 높은 소득이 창출되어 본격 영농기 거름값은 충분히 확보함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염두에 둘것은 새로운 작물 또는 기능성 특수작물이 당장에 고소득을 보장하진 못합니다. 우선은 마카maca란 작물의 생물학적 특성을 이해 해야하고 적은 규모로서 지역의 토양과 온도 기후에 맞혀 재배해 경험적으로 이해해야 하며 직접 재배한 마카를 먹어서 그 이로움을 알아야 합니다. 마카는 뿌리를 수확하는 작물로 종자 파종은 낱개로 늦가을 ~초겨울 비닐하우스에 흩뿌림 파종하여 겨울을 지나 이른봄 마카가 꽃피기 직전인 4월중에 수확하는 안데스에서 귀화한 작물입니다. 참조/ 허태풍의 하이동방삭(http://blog.daum.net/dongbangak) 문의 : 033-242-08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5
- 부천시민이 사랑한 책 TOP 10선정 지난 일 년 동안 부천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책은 <정글만리>와 <신과 함께>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천시립도서관은 2015년 한 해 동안 ‘부천 시민이 가장 사랑한 책 TOP 10’ 베스트 대출도서를 선정했다.시립도서관은 시민의 독서 관심분야를 공유하고 도서 선정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부천시민이 가장 사랑한 책 TOP 10을 선정하고 있다. 일반도서부문은 조정래 작가의 <정글만리>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요나스 요나손 작가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과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만화부문은 2015년 부천의 책 만화도서인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가 1위로 선정됐으며, 조주희 작가의 <밤을 걷는 선비>와 김진 작가의 <아랫집 시누이>가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2015년도 베스트 대출 일반부문에서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소설이 골고루 분포됐다. 특히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과 같은 인문 교양서적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인문서적이 약진했다. 또 만화부문에선 <밤을 걷는 선비>, <냄새를 보는 소녀> 등 웹툰 원작 드라마로 상영된 만화들의 강세가 돋보였다.시립도서관에서는 올해도 독서 장려를 위해 부천의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는 ‘한 도시 한 책 읽기’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내 생애 첫 도서관인 ‘북 스타트’를 진행한다. 또 시민 생활독서에 마라톤을 접목한 ‘독서마라톤 대회’ 등 시민의 생활패턴에 맞는 다양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부천 삼겹살 전문 ‘제주연탄고기’ 고불밥 출시 제주도 산 흑돼지 오겹살을 두툼하게 썰어 내는 상동역 추천 맛집 ‘제주연탄고기’에서 고불밥을 출시했다. 고추장불고기와 볶음밥을 함께 버무려 매콤하고 고소한 맛을 살린 메뉴로 술안주와 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일석이조 메뉴이다. 제주연탄고기는 생 돼지고기 오겹살을 연탄에 익혀 불맛과 함께 육즙을 즐기고 양념고기를 이어서 먹으면 좋다. 식사와 안주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고불밥으로 마무리하면 회식자리로 안성맞춤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다녀간 후에 회식장소로 다시 찾는다고. 최근에 가족단위 손님들도 늘어 아이들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문의 032-321-53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올해 안산문화재단 어떤 공연 올리나?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안산시민들이 벌써부터 술렁이고 있다. 안산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명품공연들이 안산을 찾을 계획이기 때문이다. 안산 문화재단은 재단 출범 3주년을 맞아 다양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2016년 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명품 대형 공연과 그동안 잘 볼 수 없었던 강렬하고 파격적인 이색 공연이 올해 안산 무대를 찾는다. 올해 안산 공연계 소식을 계절별로 모았다. 봄 - 설레는 마음 달래 줄 대형뮤지컬과 신춘음악회봄 바람에 꽃 망울이 터질 때 즈음 올해 첫 기획공연 ‘바람과함께 사라지다’가 해돋이 극장 무대에 오른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까”라는 작품 속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의 명대사가 더 유명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마거릿 미첼의 동명소설(1936년 출간)을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다. 뜨거운 열정을 품은 여인 스칼렛 오하라와 그녀를 사랑한 연인 레트 버틀리가 펼치는 로멘틱한 스토리가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 할 것이다. 안산 공연에는 영원한 디바 바다, 테리우스에서 레트로로 변신한 신성우 등 최정상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지다는 4월 2일과 3일 4회 이뤄진다.봄이 무르익는 4월. 그러나 안산시민들에게는 잔인한 달이기도 한 4월에는 아픈 기억을 쓰다듬어 줄 신춘음악회가 열린다. 2014년의 아픈 기억을 치유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며, ‘Remember Forever’를 주제로 온 시민이 함께 잊지 못할 시간으로 마련된다.가족의 달 5월에는 낯설지만 익숙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경숙이 경숙아버지’가 안산을 찾는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가족을 버리고 혼자 피난길에 나선 경숙아베와 남편에게 버림받았지만 그런 남편에게 사랑받는 것이 소원인 경숙 어메, 아베가 세상에서 젤 싫지만 아베가 그리운 경숙이, 경숙 어메를 사랑하는 꺽꺽, 아베의 애인 자야가 등장한다. 박해일 윤제문 황영희 등 연기파 배우를 배출 ''대학로 배우 사관학교''로 불리는 극단 골목길의 대표작이다. 여름 - 불꽃 튀는 피아노 배틀과 몸짓페스티벌여름 무대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무대가 선보인다. 2009년 홍콩에서 시작된 피아노 배틀은 두명의 피아니스트가 동일한 곳으로 라운드별 연주 대결을 펼치는 독특한 컨셉의 연주회다. 실제 현장에서 관객 투표를 통해 승자가 결정된다. 공연 직전 연주 프로그램이 공개돼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것이 피아노 배틀의 묘미. 독일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컨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폴 시비스가 연주자로 나선다. 또 지역 극단의 창작 의지를 높이고 자생력을 키워 주는 ‘제6회 ASAC공연예술제’도 여름에 진행된다. 지역 극단과 시민들의 교감으로 채워지는 ASAC 공연예술제 올해는 어떤 공연이 오르게 될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매년 가을에 선보이는 몸짓페스티벌이 올해는 8월에 진행되고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 음악회도 여름방학인 8월에 진행된다. 가을 - 프랑스 ‘로렌 국립오케스트라’ 내한공연단풍이 곱게 화정천을 물들이는 가을 10월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 기념 한국을 방문하는 ''로렌 국립 오케스트라''가 안산을 찾는다. 프랑스의 저명한 지휘자 쟈크 멕시에가 이끄는 로렌 국립교향악단이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유럽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수연은 2014년 유럽최고의 음반상인 ‘디아파종 상’을 수상하는 등 유럽 음악계의 보석으로 평가받고 있다.더불어 2005년 초연 후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빨래’가 관객들을 다시 찾는다. 교과서에도 수록된 ‘빨래’는 서울 변두리 소시민들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점을 인정받아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상 및 극본상,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작사·작곡상 및 극본상을 수상한 창작뮤지컬이다. 겨울 - 희곡 공모 수상작과 송년음악회 연말에는 지난해 창작 희곡 공모 작품을 바탕으로 하는 연극과 레퍼토리프로그램들이 무대에 오른다. 안산문화재단이 격년제로 시행중인 희곡공모 사업을 통해 재단의 창작의지를 표출하고 공연물을 소비만 하는 공연장이 아니라 자체 생산하는 공연장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 밖에도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시즌프로그램인 ‘아침음악 살롱 시리즈’가 아침시간 주부들을 위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선사하고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인정받은 우수연극시리즈 등도 안산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대부해솔길, 올해 2월 ''좋은 걷기여행길''선정 한국관광공사가 대부해솔길을 ''좋은 걷기여행길’로 선정했다. ‘좋은 걷기여행길’은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탈에 등록된 600여개 길, 1,600여 코스 중 이용자들의 참여로 선정한다. 대부도 전역에 걸쳐 조성된 대부해솔길은 7개코스의 74km로 2012년 7월 개통되어 연간 130여 만 명이 방문하는 안산시의 대표 관광명소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대부해솔길 1코스에서는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서해안 갯벌을 포함해 푸른 바다와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이태석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대부해솔길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분당 서현동 프리미엄 떡볶이 & 라이스 스낵, ‘꼬시나(cocina)’ 다양한 먹거리들이 식탁을 차지하며 우리 민족의 주 먹거리였던 쌀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젊은 층의 입맛이 변한 탓이라고 변명하기엔 너무 뻔한 쌀 요리들에 대한 실망감은 밀가루로 향한 입맛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다. 이런 이유로 지난 12월, 쌀을 테마로 한 퓨전 음식점 ‘꼬시나’의 오픈이 반갑기만 하다. 철저한 신세대 입맛에 대한 연구와 정직하고 건강한 재료 사용으로 쌀의 신세계를 맛볼 수 있는 곳. 예부터 내려온 우리의 주식인 쌀의 식감과 맛을 최대로 살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꼬시나’에서는 고정관념 탈피라는 새로움까지도 함께 한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국민의 간식 떡볶이, 시대가 요구하는 맛으로 개발학창시절 외국에서 햄버거를 먹어보고는 한국 음식으로 세계화를 이루겠다는 꿈을 가졌다는 한상운 대표는 떡볶이를 해결 열쇠로 선택했다. 리서치 기관에 의뢰한 결과 10대 후반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 가장 좋아하는 쌀 메뉴가 바로 떡볶이인 것에서 착안한 결과였다. 명동과 신촌을 돌아다니며 유명한 떡볶이를 맛보던 한 대표는 소스의 맛이 완전히 베이지 않은 떡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소스의 맛을 풍부하게 간직한 떡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거듭하던 한 대표는 마침내 떡 안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요리의 맛을 배가시킬 수 있는 떡들을 개발하였다. 이렇게 선보인 것이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치즈가 들어간 떡과 매콤달콤한 소스가 들어 있는 떡들이다. 떡 안의 재료가 터지지 않고 쫀득한 떡 속에 숨겨놓은 비법은 떡을 베어 물때마다 궁금증을 유발한다. 17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되는 연구로 ‘꼬시나’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참치, 잡채를 머금은 떡을 이용한 떡볶이와 자색 고구마와 단 호박으로 고운 색을 더한 떡볶이를 맛볼 수 있다.국내산 돈육과 신선한 야채로 만든 만두소가 들어간 떡볶이 떡을 달콤한 간장소스로 요리한 ‘만두 떡볶이’, 크림의 느끼함을 고추장 소스를 머금은 떡으로 맛의 균형을 잡은 ‘크림치즈 떡볶이’, 인근 직장인들에게 점심식사로 인기인 닭갈비, 순대, 해물과 함께 볶아낸 치즈 떡과 밥의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새로운 메뉴가 바로 색다른 떡을 사용한 ‘꼬시나’의 특별한 메뉴들이다. 새로운 칼떡면과 쌀우동 맛볼 수 있는 ‘꼬시나’숨겨진 맛을 찾을 수 있는 떡볶이 떡이 새롭지 않다면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칼떡면과 쌀 우동 면을 이용한 요리들을 추천한다. 생소한 쌀 면의 식감이 처음엔 살짝 당황스럽지만 몇 젓가락 먹다보면 쌀의 독특한 풍미와 쫀득함이 이내 입맛을 사로잡는다. 칼국수 면을 연상케 하는 칼 떡과 치즈 떡볶이로 요리한 ‘칼치 떡볶이’, 각종 해물을 넣어 볶아낸 ‘꼬시나 볶음면’, 토마토소스를 곁들인 한국식 스파게티 ‘토마토 칼떡 면’,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어우러진 ‘크림 쌀떡 면’은 맛은 물론 밀가루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되어 준다. 면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우동도 이곳에서는 쌀떡 면으로 해결한다. 개운한 맛의 육수와 어우러진 ‘튀김 쌀우동’과 ‘오뎅 쌀우동’을 술술 넘기다보면 어느새 추위는 잊게 된다. 이외에도 달콤한 꿀과 매콤한 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만인 라이스 스틱과 떡도그들은 쌀가루를 함께 섞어 튀겨낸 특별 튀김옷으로 건강과 고소함을 함께 잡아내 아이들 간식으로 그만이다. 전통 떡 이용한 메뉴로 세계인의 입맛까지~“오랜 기간 떡을 만들어 왔기에 떡 품질은 자신 있습니다. 100% HACCP 인증을 받은 쌀을 이용하여 만든 떡은 학교 급식과 중국, 캐나다, 동남아시아에 수출될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공장 직영으로 운영되는 이곳에서 사용되는 떡들은 인증 받은 청결한 공정과 식어도 딱딱하지 않고 말랑한 식감을 간직하는 노하우도 함께 가지고 있다. 또한, 좋은 재료 사용으로 맛을 낸다는 것은 엄마들의 마음에 쏙 든다. 사과농축액과 매실 청으로 맛을 더한 떡볶이 소스, 100% 자연산 우유로 만든 모차렐라 치즈와 고다 치즈를 사용하여 요리한 프리미엄 떡볶이는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장소로 ‘꼬시나’를 만들어 준다. 위치: 분당구 서현동 247-5 광림프라자 2층문의: 031-701-92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겨울엔 뜨끈한 국물요리가 최고! 보글보글 ‘전골’ 한 냄비에 추위가 싹!! 맹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요즘엔 뭐니 뭐니 해도 뜨끈한 국물요리가 최고. 으슬으슬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보글보글 끓인 ‘전골’ 한 숟가락이면 감기도 뚝, 겨울 찬바람에 움츠러들었던 몸도 따끈한 전골 한 냄비면 사르르 녹는다. 오늘 저녁 무얼 먹을까 고민이라면 바로 이곳, 우리 동네 전골 맛집을 찾아가 보면 어떨까?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전골’과 ‘찌개’ 뭐가 다르지?전골이란 자법(煮法: 삶아 익히는 것) 냄비 요리로 찌개와 비슷하다. 찌개는 각각 주된 주재료 한 가지를 갖고 만들고, 전골은 들어가는 주재료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나 여러 가지 재료를 함께 끓이는 점이 다르다. 전골은 한국의 전통적인 요리법으로 음식상 옆에 화로를 놓고 그 위에 재료들을 올려놓고 먹는 것을 말하며 부엌에서 아주 볶아서 담아 올리면 ‘볶음’이라 하고 국물을 잘박하게 붓고 미리 끓여서 올리면 ‘조치’ 또는 ‘지개’라고 한다. 재료는 대개 생으로 쓰지만 국물이 탁하게 되거나 익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은 미리 삶거나 우려서 사용한다. 전골은 원래 궁중음식에서 전수된 것으로 잔칫상, 주안상을 차릴 때 겸상에 참기름 장국 등을 준비해 즉석에서 볶아 대접하던 것으로 뜨겁고 알맞게 익혀 먹을 수 있는 요리법이다. 전골은 주재료에 따라 조개전골, 내장전골, 도미전골, 생치전골, 송이전골, 낙지전골, 두부전골, 닭전골, 고기전골, 곱창전골, 각색전골 등 여러 가지로 나뉜다.(참조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네이버백과사전’) 미도향 ‘만두전골’ 만두전문점 ‘미도향’은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정직하고 정성들인 맛좋은 만두를 제공해 미식가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 집이다. 이곳 조종근 대표는 좋은 재료가 좋은 맛을 낸다는 지론으로 고기는 17년간 거래한 단골가게에서 국내산 암퇘지만 구입하고 돼지고기와 궁합이 맞는 부추와 양파 등도 직접 고른다. 일부 만두집에서는 씹히는 맛 때문에 덩어리 만두를 고집하는 곳도 많지만 이곳 만두는 형태를 알아 볼 수 없게 잘게 갈아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가 먹어도 소화가 잘 되고 속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또 만두 맛을 결정짓는 김치도 직접 담가 장독대에서 숙성시킨다. 만두 속이 훤히 비칠 만큼 얇은 만두피의 쫄깃함과 감칠맛이 환상의 조화를 이룬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를 각종 채소와 어우러진 육수에 넣고 보글보글 끓여낸 ‘만두전골’은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 가장 인기를 끄는 메뉴다. 또 하나, 그날 만든 만두는 그날 다 소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늘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위치: 일산서구 대산로 223번길 8-4문의: 031-918-5333 홍익궁중전통육개장 가좌점 ‘궁중전통육개장전골’ 육개장은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되던 대표적인 보양음식 중 하나로 소고기를 삶아서 알맞게 뜯어 갖은 양념을 하고 얼큰하게 끓인 국으로 소고기를 뜻하는 육(肉)과 개장이 합쳐져 육개장이라 불린다. 그 깊고 얼큰한 육개장 본연의 맛으로 입소문이 난 ‘홍익궁중전통육개장’은 뛰어난 격투기 실력으로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구었던 곽성익 대표가 격투기와는 상반되는 외식업에 뛰어들어 단 2년 만에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맛집으로 우리지역에서는 가좌점에서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소고기와 대파, 자체 개발한 전통식 양념장을 이용해 진한 육수로 끓여낸 육개장을 맛볼 수 있다. 육개장 못지않게 인기 있는 메뉴인 ‘궁중전통육개장전골’은 얼큰하면서도 개운한 국물과 질 좋은 고기를 잘게 잘라 넣은 육개장에 두부와 각종 버섯, 야채를 올려 국물을 잘박하게 넣어 끓여내 보양식이나 속풀이에 좋다. 위치: 일산서구 가좌로 34-4 문의: 031-911-4710 미채한정식 ‘능이버섯전골’ ‘미채한정식’은 SBS ‘모닝와이드’, KBS ‘생생 정보통’, SBS ‘스타킹’ 등에 소개된 ‘왕대통수라찜’으로 유명세를 탄 맛집. 한 번 쓰인 대나무는 재사용 하지 않고 숯불황토가마에서 오랜 시간 구워낸 보양식 ‘왕대통수라찜’ 못지않게 ‘미채한정식’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능이버섯전골’. 송창호 대표는 “전골하면 대부분 빨간 육수의 얼큰한 국물을 떠올리지만 미채의 ‘능이버섯전골’은 맑은 육수가 특징이죠. 또 육수를 내는데 대부분 소고기나 멸치를 사용하는데 이런 재료를 쓰지 않고 미채만의 노하우로 맑은 육수를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능이버섯은 굴뚝버섯과의 일종으로 가을에 활엽수림 내 땅 위에 군생 또는 단생하는 버섯으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는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향과 맛이 좋은 능이버섯을 넉넉히 넣고 여기에 팽이 등 각종 버섯과 야채를 넣어 맑은 육수에 끓여 낸 미채의 ‘능이버섯전골’은 담백하고 깔끔해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메뉴로 추천할 만하다. 위치: 일산동구 성석로 61(중산동)문의: 031-975-8844 강점례 할머니 흑염소 요리집 ‘흑염소 전골’ ‘강점례 흑염소 요리’는 최고의 보양식을 조리하기 위해 좋은 식재료만 사용한다. 흑염소는 사육방법과 건강 상태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고 식감과 맛, 영양분의 차이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상위 10%내의 2년 이상 방목과 사육을 병행한 국산 흑염소 원육 A등급만을 사용한다. 또 인공의 맛을 쓰지 않고 직접 담근 간장, 된장, 고추장으로 맛을 내 담백하며 요리를 먹고 난 후에도 속이 편안하다. 흑염소 요리를 부담스러워 하는 첫째 이유라면 아무래도 염소 특유의 냄새가 나지 2016-02-05
- 졸업을 축하합니다~ 어쩌면 학생들에게는 2월이 진정한 마지막 달이다. 종업식과 졸업식이 있기 때문이다. 아메리카 호피 족 인디언들은 2월을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달’이라고 불렀다. 테와 푸에블로 족은 ‘삼나무에 꽃바람 부는 달’, 카이오와 족은 ‘새순이 돋는 달’이라고 이름 붙였다. 자연 현상과 마음의 관계를 중시했던 인디언들답게 추운 날씨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이 느껴지는 이름이다. 2월의 톡 코너에서는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독자들의 메시지를 담았다. 날씨만큼 마음도 추운 요즘, 삶의 다음 단계로 향하는 학생들에게 기성세대는 어떤 희망의 말을 하고 싶을까.리포터 공동취재가좌고 선배님들, 졸업을 축하합니다!안녕하세요, 후배 김성호입니다. 제가 이런 자리에서 선배님들을 배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고등학교 3년, 공부하듯 느리게 시작했지만 게임한 것처럼 눈 깜짝할 새 지나간 시간을 뒤로 하고, 첫 사회인으로서의 삶을 준비하고 계신데요. 저는 그런 선배님들이 부럽기도 하고, ‘학교’생활이 아닌 ‘사회’(대학)생활은 과연 어떤 것일까 궁금하기도 합니다.12년 동안의 긴 학생으로서의 삶, 그중에서 꽃이 피는 시기라 할 수 있는 고등학교 3년을 저는 아직 밟아가고 있습니다. 비단 저뿐만이 아니라 가좌고 후배들 모두가 그동안 봐왔던 선배님들 모습을 본받아 남은 고등학교에서의 생활을 알차게 가꿔나갈 것입니다. 지금은 ‘졸업생’으로 가좌고를 떠나시지만, 앞으로도 영원히 ‘가좌고 학생’, 그리고 우리들 ‘선배’로 기억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좌고 2학년 2반 김성호 학생굿바이~ 나무숲 친구들! 어린이집에 처음 왔을 때 모든 게 낯설어 불안해 보였던 너희들의 눈동자는 초롱초롱 빛나고, 작고 여리기만 하던 너희들의 손과 발은 제법 힘이 생겨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아졌으며, ‘나와 너’만 알던 너희들이 ‘우리와 함께’를 알게 됐을 때, 선생님은 너무 감동이었어~.너희들에게는 첫 선생님, 첫 어린이집, 첫 사회적 경험이잖아~ 모든 게 처음인 너희들을 위해 선생님도 많이 공부하고 인내하고 체력단련도 열심히 했단다.채현, 주은, 채원, 승주, 예원, 준성, 지민, 세현아! 너희들에게 선생님이 해주고 싶은 말은 바로 “오늘 행복하자”란다. 오늘 행복한 아이가 내일도, 또 미래에도 행복할 수 있어. 잊으면 안 돼! 너희들은 모두 행복한 아이들이야. 사랑받으며 감사할 줄 아는 멋진 아이들이고. 나무숲을 떠나야 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네. 아쉽지만 사진 속 너희들 표정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선생님이 볼수록 기분이 좋아져. 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가는 너희들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할게. 사랑해~ 나무숲어린이집 원장 양수연(대화마을,대화동) 고등학교 3년, 더 큰 무대에서 더 크게 성장하기를 사랑하는 덕이중 방과후 학교 ‘동영상 편집반’ 제자들아.2년간 방과후 학교 ‘동영상 편집반’ 수업을 들었던 너희들이 모두 졸업을 하는구나. 특기적성수업으로 나름 사명감을 갖고 가르쳤는데 열심히 따라준 너희가 정말 기특하고 또 수업으로만 그치지 않고 대회에 나가 너희들이 가진 특기를 잘 살려 좋은 성과도 거두고 해서 선생님은 참으로 보람됨을 느낀다. 고등학교 올라가서 더 큰 무대에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고 선생님은 언제나 학교라는 자리에 그대로 있을 테니 도움이 필요하거나 선생님이 생각나면 언제든 연락해주길 바랄게. 졸업한 학생들의 연락을 받을 때가 선생님은 제일 행복하단다. 고등학교 3년 너무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때로는 옆도 보면서 좋아하는 일, 자기에게 의미가 되는 일을 찾아 했으면 좋겠구나! 사랑하고 졸업 축하한다, 얘들아!!덕이중학교 이은규 역사교사무한 경쟁의 출발선 앞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길 3년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한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찬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여러분은 부모님과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무한 경쟁의 출발선 앞에 섰습니다. 기대도 되지만 두려움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말입니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은 대학 졸업 후 직장에서 해고됐고 이혼과 가난까지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사랑하는 딸과 낡은 타자기, 그리고 엄청난 상상력이 있었습니다. 유모차를 밀고 온 종일 커피 한 잔으로 버티며 썼던 해리포터 시리즈는 전 세계 67개국 언어로 번역돼 4억 5천만 부 이상 판매됐습니다.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여러분 안에는 실패를 딛고 이길 수 있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3년 동안 정말 수고했습니다. 이제 실패를 이길 수 있는 마법의 힘을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합시다.조원배 동패고등학교 3학년 부장 교사사랑하는 조카, 가장 빛나는 10대 시절 보내길~ 현서야, 중학교 졸업 정말 축하한다. 초등학교 입학 한다며 설레던 네 모습이 선한데 벌써 고등학생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 중학교 생활은 어땠니? 비록 네가 생각했던 그림과 많이 달랐을지 모르지만, 현서는 3년을 열심히 후회 없이 보냈으리라 생각한다. 고등학생이 된다는 것. 중학 때와 많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 같다. 앞으로 치러야 할 대입이라는 큰 인생의 관문을 준비하는 시기니까 말이야. 하지만 한 편으로는 고등학교 시절이 네 10대 중 가장 빛나는 시간이기도 해. 공부뿐만 아니라 그 시간을 후회가 없도록 즐겁고 신나게, 그리고 네 모든 일에 열정을 쏟아보길 권한다. 가끔 용돈이 궁하거나 의지가 필요하다면 삼촌에게 콜 하도록~. 너의 새로운 시작에 삼촌이 파이팅을 보낸다. 파이팅! <img alt=""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ews/톡-일산동 성 2016-02-05
- 철새들의 숨소리까지 앵글에 담아 시화호 일대 생태계가 복원되면서 대부도 습지를 찾고 있는 각종 철새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28일 안산시청 북 카페를 시작으로 구청 민원실과 도서관, 관내 시민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순회 전시한 후 안산갈대습지공원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시화호 남측에 위치한 대부도 습지는 철새 및 희귀 조류의 주요 이동경로이자 서식지로서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으로 멸종 위기종 1급인 노랑부리 백로와 천연기념물 제205호인 저어새 등 129종 19만여 마리의 철새가 찾아오고 있다. 최근에는 철새를 따라온 금눈쇠올빼미 등 각종 희귀성 맹금류도 출현해 환경이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상징으로 생명의 땅으로 거듭나고 있는 시화호와 대부도 습지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한남대 김종필 교수, 가톨릭 미술상 수상 한남대 김종필 교수가 제20회 가톨릭 미술상 조각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가톨릭 미술상은 1995년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문화위원회(위원장 장봉훈 주교)가 종교미술의 발전과 토착화를 후원하기 위해 제정했다. 현역 미술가들의 근래 작품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부문별로 시상한다.김 교수는 충남 당진 솔뫼성지를 비롯해 여러 성지와 성당에 많은 성미술 작품을 설치해 왔다. 특히 대전교구 대사동성당 ‘십자가의 길’ 부조는 작은 공간에서도 당시의 현장감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전개해 극적 효과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김종필 교수는 “큰 상을 받는다는 사실에 기쁘지만 작품 활동의 공공성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과 두려움을 느끼는 만큼 앞으로 창작을 할 때 더욱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 교수의 작품성은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이미 주목 받은바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당진 솔뫼성지를 방문했을 때 교황의 단상 좌우에 세운 ‘십자고상’과 ‘성모자상’을 김 교수가 제작해 봉헌한 것.김 교수는 한남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조소전공)와 대학원 미술학과(조소전공)를 졸업하고 동아대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까지 13회 이상의 개인조각전을 개최했다. (사)대전미술협회대전지회 이사, (사)전국조각가협회 이사, (사)충청조각가협회 이사, 대전광역시미술작품 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