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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멋] 요우코소 해질 무렵 더위를 식히려 나온 사람들로 이맘때쯤의 한강은 늘 북적거린다.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끊임없이 열리는 뚝섬 자벌레와 한강시민공원수영장 등 즐길 거리가 특히 많은 뚝섬유원지역 부근 한강변은 가족이나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가볍게 술 한잔하기 좋은 모던스타일의 펍 한강을 찾은 사람들이 분위기 좋은 곳에서 ‘술 한잔’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아지트가 요우코소다. 자양동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 잡은 요우코소는 일본어로 ‘감사합니다. 환영합니다’라는 뜻을 지난 게스트로펍이다. 밝은색 원목으로 인테리어한 실내는 깔끔하고 모던하다. 오너셰프 혼자서 책임지는 주방은 오픈키친 형태라 요리의 모든 과정을 곁에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담한 규모의 펍이지만 식사와 안주류는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가 특히 인기가 좋다. 간치아 모스카또 로제, 모스비, 프론테라 까베르네 소비뇽 등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이나 레드와인과 치킨, 새우튀김, 치킨샐러드안주를 고를 수 있는 세 종류의 세트메뉴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다양한 레드, 화이트 와인과 주당들의 취향에 맞춘 맥주, 소주, 위스키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과 안주 세트 식사와 안주는 한식, 일식, 중식, 양식을 혼합한 퓨전 스타일로 맛이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해 늘 사람들로 붐빈다. 갓 튀겨낸 닭튀김과 채소, 토마토 샐러드가 곁들여 나오는 오사카 치킨 카라아게는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럽게 솜씨 좋게 튀겨 내온다. 푸짐한 해산물, 채소에 크림소스, 치즈의 어울림이 좋은 팬네 해산물 그라탱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숙주나물에다 양배추, 가지 등의 채소를 푸짐하게 넣고 다진 청양고추, 차돌박이를 넣고 달달 볶은 차돌숙주볶음은 매콤하면서 짭조름해 남자 손님들이 즐겨 찾는 술안주다. 된장소스를 살짝 발라 그릴에 구은 치킨 맛도 독특하다. 뜨끈한 국물이 그립다면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나오는 나가사키 짬뽕, 어묵탕, 북어 해산물 전골 중에서 고르면 된다. 이 외에 각종 샐러드와 감자튀김, 그릴에 통째로 구운 오징어, 스테이크, 깐풍새우, 해물치즈 떡볶이까지 손님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메뉴들이 다양하다.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단골손님이 많은 것도 음식맛과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메뉴 덕분이다. 솜씨 좋은 셰프의 퓨전스타일 음식 식사 메뉴인 파스타는 셰프의 손맛과 음식 내공이 느껴진다. 토마토, 크림, 오일 베이스의 4종류의 파스타 가격은 1만원. 탱글탱글한 면발과 소스의 깊은 맛, 곁들여지는 채소와 해산물이 푸짐하다. 예쁜 접시에 정갈하게 담아내는 플레이팅 솜씨는 손님들에게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 바로바로 구워 나오는 피자는 이탈리아 가정식 느낌이 풍긴다. 도톰한 피자 도우 위에 큼직큼직하게 썬 토마토와 각종 토핑, 여기에 치즈를 듬뿍 올려 오븐에 구워 나온다. 양도 푸짐하다. 기본 안주인 감자와 브로콜리, 김과자 리필 인심도 넉넉하며 주인장의 서비스도 싹싹하고 친절하다. 다만 오너셰프 혼자서 주방을 책임지기 때문에 손님이 몰릴 때는 주문이 밀려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위치 : 7호선 뚝섬유원지역 150m, 자양4동주민센터 부근 (주소)서울시 광진구 능동로3길 24-가격 : 파스타 1만원, 피자 1만6000원, 오사카 치킨 카라아게 1만2000원, 팬네 해산물 그라탕 1만5000원, 와인+안주 세트메뉴 2만9000원~3만9000원 -운영시간 : 오후 6시 ~ 새벽 1시(평일, 주말은 새벽 2시, 둘째, 넷째주 일요일 휴무)-문의 : 02-464-9451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우와~ 여름방학이다! 신나고 열정적으로 더위를 잡아라! 2015 춘천 여름방학 프로그램 앗, 여름방학이다! 어떻게 더위를 피할지, 어디로 떠나야할지 고민하기 전에 그간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하면서 새로운 2학기를 준비하는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보자. 이번 여름방학에도 춘천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운영하는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기껏해야 한 달 정도의 여름방학. 더위에 맥없이 늘어져있거나 더위를 피해 허둥지둥하기 보다는, 피할 수 없다면 어디한번 신나고 열정적으로 즐겨보자. 지치기 쉬운 여름, 내 아이의 활기찬 방학을 위해 춘천지역 각 기관들이 준비한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활용해보길 권한다. 바쁜 학기 중에는 할 수 없었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요긴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물론 자녀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선택은 필수다!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춘천교육문화관 춘천교육문화관(관장 민관식)은 학생 및 교직원 대상 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생들의 흥미와 재능을 찾는 ‘키즈댄스댄스’, ‘꿈을 찾는 놀이 독서교실’, ‘나만의 커피 만들기’ 등 13개 강좌와 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프레지 완전정복’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8월 4일(화)~8월 14일(금)까지 9일간 운영한다. 접수는 7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춘천교육문화관 홈페이지(www.kleic.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강좌명 대상 일시 정원 우리가족 건강지킴이 <td style="BORDER-BOTTOM: #000000 0.85pt solid BORDER-LEFT: #000000 0.85pt sol 2015-07-07
- 이주의 문화소식(1081) 음악회♠수원아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2008년 창단한 수원아트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수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순수 민간 오케스트라. 교향악, 오페라,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로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수원을 주제로 한 창작관현악곡도 발표한다. 신동열 지휘, 바이올리니스트 김윤진의 협연으로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 바하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초연작인 ‘수원팔색길’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일시 : 7월14일 오후7시30분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VIP석3만원/R석2만원/S석1만원문의 : 010-7562-1131♠7월 하우스콘서트 - 나바라 스트링 콰르텟나바라 스트링 콰르텟은 역동적이고 시적인 현악 4중주단의 하나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모차르트의 ‘현악4중주 제1번’, 라벨의 ‘현악4중주 F장조’ 등을 무대에 올린다. 유럽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클래식 콰르텟 연주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일시 : 7월14일 오후7시30분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공연장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2-509-7700 연극·뮤지컬♠경기인형극제 - 카르멘‘카르멘’의 익숙한 음악과 스토리를 배경으로 배우들의 화려한 움직임과 정교한 인형의 연기가 대사 없이 펼쳐진다. 스페인의 기타선율과 캐스터네츠 소리가 공연을 완성한다. 명작이 주는 감동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듯.일시 : 7월15~16일 오후7시 7월18일 오후2시·4시장소 :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관람료 : 전석2만5천원문의 : 070-4681-0676♠데스노트2015년 가장 주목 받는 화제작으로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과 배우들이 선사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세계적인 명탐정 엘의 치열한 심리전인 원작의 매력을 살려 치밀하고 스릴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여기에 짜릿하고 진한 울림의 음악이 감동을 자아낸다.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배우 홍광호, 뜨거운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 김준수, 뮤지컬계 대표 여배우 정선아 등이 출연한다. 일시 : 8월15일까지(일공연없음) 주중 오후8시/토 오후2시·5시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VIP석14만원/R석12만원 /S석9만원/A석7만원/B석5만원문의 : 1577-3363 전시♠우리가 만든 움직이는 섬-플라스틱 유랑섬 전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환경 문제들에 대해 관심어린 시선을 갖고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된 전시. 북태평양에 존재하는 거대한 쓰레기 섬을 시각예술 작품으로 표현하는 베트킹 작가와 함께 한다. 일시 : 9월11일까지(월·공휴일휴관) 오전10시~오후6시장소 : 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관 풀잎관람료 : 무료문의 : 031-269-36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국악 꽃피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야외공연장에서 7~10월까지 월 2회, 국악 한마당을 펼친다. 퓨전국악, 사물놀이, 벨리댄스, 마당악극, 영화음악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수원예총, 세종국악관현악단 등 20개 팀이 참여해 새로움과 신명나는 전통의 멋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한다. ■재즈와 퓨전민요 공연(7월19일)-플라워뮤직퀸텐 · 아리아시아피아노·베이스·드럼·비브라폰으로 구성된 재즈 연주팀, ‘플라워뮤직퀸텐’의 재즈연주가 여름 한밤에 울려 퍼진다. 특히 유명 재즈 연주팀에서도 흔히 들을 수 없는 비브라폰의 영롱한 음색을 재즈의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아리아시아’는 아시아 각국의 민요를 소개해온 아시아민요그룹. 라이브 밴드에 맞추어 퓨전민요 공연을 펼친다. ■전통음악과 벨리댄스 공연(8월2일)-아트컴퍼니예기 · 세마밸리 · 이영숙과 크레센도 전통음악과 벨리댄스를 함께 만난다. 전통무용단 ‘아트컴퍼니예기’는 장엄무, 경고무, K-POP 공연을, ‘쎄마벨리’는 수준 높은 벨리댄스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또한 소프라노 ‘이영숙과 크레센도’는 넬라판타지아, 신아리랑 등의 노래로 관객을 찾아간다. ■사물놀이와 전통음악 공연(8월16일) -천명 · 더홀릭''천명''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수원화성박물관을 들썩이게 한다. 우리 음악의 전통적인 소리와 리듬을 지키면서 대중적인 음악을 하는 4인조 퓨전 크로스오버 그룹 ‘더홀릭’은 백제의 혼, 독도환타지. 아리랑 등을 연주한다.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시간 7월19일~9월6일(오후6시~7시40분) 9월20일~10월17일(오후5시~6시40분)공연장소 수원화성박물관 야외공연장관람료 무료문의 031-228-4205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9~10월 공연일정 공연일 공연단체 공연내용 9월6일 세종국악관현악단 창작관현악, 영화음악, 해금협주곡 등 <td style="BORDER-TOP: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WIDTH: 52.11pt BORDER-BOTTOM: #000000 0.28p 2015-07-06
- 원주 태장도서관, 문화행사 재개 원주 태장도서관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중지했던 상시 문화 프로그램을 7월부터 다시 운영한다. 책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워주는 체험형 동화구연과 책 읽어주는 도서관, 가족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체험형 동화구연은 5세에서 9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해 매주 화?수?금요일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단체가, 매주 토요일은 개인이 체험할 수 있다.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매주 토요일에 동화 구연과 놀이 활동으로 진행한다. 7세에서 9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2개월 회원제로 운영한다.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무민 가족의 한여름 대소동, 슈퍼노바 지구탈출기, 슈퍼미니, 썬더와 마법저택 등이다.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엑스맨: 데이즈오브퓨처패스트’,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닐스의 모험’, ‘나우유씨미: 마술사기단’, ‘웜바디스’ 등 영화를 상영한다.문의 033-737-4485(태장도서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소고기 전문점 서현동 ‘오로지 한판’ 육식동물 급의 식욕을 자랑하는 성장기 아들과 함께 하는 외식 메뉴는 항상 고기가 옳다. “오늘 고기 먹고 싶어요~”라고 선전포고까지 하는 날의 식당 선정 포인트는 맛과 양, 그리고 가격이다. 세 박자를 두루 갖춘 식당을 포섭하면 바로 우리 가족의 단골집이 된다. 그렇게 찾아낸 보물 같은 식당 한 곳을 소개한다. 서현역 주변, 직장인들의 맛 집이 빽빽한 그곳. 요즘 대세인 ‘백줌마’의 새마을 식당을 지나쳐 소고기 전문점 간판만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 발견한 식당 ‘오로지 한판’이다. 대학생들, 직장인들, 군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로 가득 찬 식당은 편안하고 시끄러운 분위기다. 이런 회식 전문 식당의 특징은 가격이 무척 착하다는 것. 돼지고기 모둠한판이 1kg에 29,000원, 소고기 모둠한판이 1kg에 39,000원이다. 이 집의 간판 메뉴 ‘소고기 모둠한판’을 시키면 길쭉한 접시 위에 마블링이 괜찮은 등심과 갈비살, 입안에 들어가면 바로 녹아버리는 차돌박이, 양념이 너무 달지 않아 자꾸 손이 가는 야끼니꾸까지 1kg의 냉장 소고기가 담겨 나온다. 모든 고기는 주문과 동시에 육부실에서 즉석 손질하고 저울에 달아 서비스된다. 미국산 프라임 급 냉장육을 특화된 숙성과정을 거쳐 제공한다는데 가격대비 훌륭하다. 육부실 상단 오늘의 추천 메뉴를 참고하면 그날 더 맛좋은 고기 부위를 알 수 있다. 사이드 메뉴까지도 착한 가격, 익숙한 맛이다. 계란찜, 된장찌개, 공기밥이 모두 1,000원. 음료수도 1,000원에 무한리필까지 된다. 대학생, 군인들이 많이 오는 이유가 있다. 식당 입구에는 그 시절 추억의 오락기가 놓여 있다. 어른들이 이야기꽃을 피울 때 아이들이 적적할 리 없다. 단체 150석까지 가능하고 주차도 가능하다. 왁자지껄한 실내포차 분위기가 그리운 사람, 괜찮은 소고기를 양껏 먹고 싶은 사람, 단체 회식 장소가 마땅치 않은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식당이다. 전영주 리포터 jenny422yj@gmail.com위 치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48-2 지하1층문 의 031-704-00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전 세계적으로 동성애 코드가 이슈인 요즘, 뮤지컬 무대에서도 동성애를 다룬 공연이 한창이다. 두 10대 남학생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야기다. 이 작품은 파격적인 소재의 드라마이지만 강렬한 비트의 록 음악으로 세계를 열광시킨 작품이다. 성장의 아픔, 방황, 고민,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청춘의 이야기, 엇갈린 사랑과 우정,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비밀스런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낸다. 2015년 대한민국 초연 무대에서는 정원영, 윤소호, 이상이, 성두섭, 전성우, 서경수 등 국내 뮤지컬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차세대 남자배우들이 모두 모였다. 두 주인공 피터와 제이슨은 보수적인 가톨릭계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소극적인 성격으로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피터는 학교의 킹카인 제이슨과 비밀리에 교제 중이다. 피터는 커밍아웃을 원하지만 제이슨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잃을까 이를 거부한다. 이들 앞에 새로운 이성 아이비가 나타나며 두 사람의 관계는 혼란에 빠진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은 오는 8월 2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오픈리뷰 1588-5212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6
- 이수사, 신선하고 정갈한 정통일식. 회 리필도 가능 일식집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아마도 아기자기한 그릇에 담긴 깔끔하고 보는 즐거움을 주는 요리들일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도 좋은 회와 초밥이다.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이수사는 회와 초밥에 중점을 두는 곳이다. 물론 정통 일식집답게 각종 전체 요리와 곁들이 음식들도 깔끔하지만 부족하면 리필까지 가능한 회를 즐기다보면 다른 횟집처럼 스키다시에 주객이 전도되지 않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분위기도 개별 룸으로 이루어져 조용하고 편안하다. 이수사는 한빛여성병원 뒤편 주차장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하고 2시간까지 무료주차도 가능해 각종 모임하기에도 좋다. 문의: 031-402-37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호미다반 호미다반은 ‘제 집같이 안락한’이라는 뜻의 ‘호미(homey)’와 항상 준비되어 있는 차와 밥이라는 뜻의 ‘항다반’이 합해진 말이다. 안락한 공간과 서비스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와 디저트,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해산물 브런치 레스토랑이다. 맛깔스런 음식에 명품 그릇까지 더해져 마음까지 즐겁게 해주는 곳으로 맛과 멋이 버무려진 공간이다. 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 관심 있는 고객은 직접 식기도 골라 길동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호미다반은 명품그릇을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1층과 2층 각각 120여 평에 달하는 넓은 홀 곳곳에 장식된 아름다운 식기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음식 맛을 즐기러 오는 사람도 많지만 품격 있는 식기와 어우러진 음식의 아름다움에 빠져 있는 이도 많다. 세계 3대 도자기 명품인 덴마크의 코펜하겐, 독일의 마이센, 헝가리의 헤렌드 제품이 장식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또 프랑스, 러시아의 명품 식기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식기도 있다. 매니저 한아름씨는 “커피 잔과 접시 한 세트에 240만원을 호가하는 것도 있고 100년 가까이 된 앤틱 잔은 가격을 매길 수 없기도 하다. 간혹 손님들이 관심 있게 보시고 진열된 잔 중에서 원하는 잔을 주문하시면 직접 꺼내서 사용하기도 한다”며 “식기에 대한 것을 차근히 설명하며 음식을 대접하다보면 손님들이 요리의 맛도 더 여유롭고 풍부하게 느끼시는 것 같다”고 말한다. 신선하게 매일 배송되는 해산물로 요리 호미다반에서는 매일 배송되어 신선하게 준비되는 해산물, 바다가재 요리와 저온 숙성된 부드러운 식감의 스테이크가 유명하다. 주부들이 브런치 모임에서 많이 주문하는 메뉴는 해산물 새우 파니니, 소고기 파니니, 해산물 크림 파스타,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해산물 전복 오일 파스타로 스프, 샐러드, 차와 함께 코스로 나온다. 다양한 차 종류는 아메리카노, 자몽티, 생강차, 홍차, 아이스복숭아티로 디저트 음료는 다른 종류로도 리필이 가능하다. 소고기 챱 스테이크와 흑미 리조또 역시 이 집에서 유명한 메뉴로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 크림 파스타는 특유의 느끼한 맛을 잡기 위해 와사비날치알을 넣고 요리해서 깔끔하면서도 입 안에서 톡톡 튀는 날치알을 씹는 재미가 있다. 남성들은 음식의 양이 적다고 느껴질 때 해물찜과 곤드레밥이 같이 나오는 요리를 선택하기도 한다. 요리 가격대는 1만2900원부터 2만원 안팎이다. 단체모임과 스몰웨딩도 가능한 장소 넓은 홀에 테이블 간 간격이 멀어 방해받지 않고 식사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도 호미다반의 큰 장점. 레스토랑 2층에는 8명부터 24명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룸이 5개 있다. 돌잔치를 비롯하여 주말 가족모임이나 단체모임, 조용하게 스몰웨딩이 열리기도 했다. 인원수에 맞게 메뉴를 정해 주문하면 행사 성격에 어울리게 음식을 준비해준다. 시간은 딱 정하지 않고 여유 있게 제공하는 편이다. 위치 강동구 둔촌동 439 (양재대로 1416)주차 무료 발레파킹운영시간 오전 10시~밤 10시문의 02-483-73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가족건강을 지켜주는 ‘쿠엔즈버킷’ 참기름 들기름 설 선물세트 우리 식탁에서 양념으로 빠뜨릴 수 없는 참기름과 들기름, 확실하게 믿을만한 제품은 없을까? ‘쿠엔즈버킷’에서는 몸에 좋고 향도 좋은 국산 참기름과 들기름을 가장 신선한 상태로 제조해 판매한다. 이번 설에는 특별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참깨와 들깨만을 엄선하여 선물세트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원래부터 기존 참기름 들기름과는 다른 특별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는데다 프리미엄제품으로 입소문이 나서 받는 분들의 만족도가 큰 편이다. 제조방식은 기존과 달리 냉압착 방식을 이용하는데 방법 때문인지 참기름에서 볶음참깨가 으깨진 듯한 고소함이 느껴진다. 주요 선물세트로는 국산 저온압착 참기름 들기름 250ml 세트 6만1000원, 국산 저온압착 참기름 들기름 420ml 세트 9만5000원이다. 이 외에도 3종 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가 마련되어 있어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538-0441, http://queensbucket.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