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손열음 모던 타임즈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오는 2월 27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3년 만에 두 번째 리사이틀 공연을 펼친다.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 최고 연주상까지 휩쓴 바 있는 손열음은 뛰어난 통찰력과 테크닉, 광범위한 레퍼토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2013년 리사이틀에서는 재기 발랄한 레퍼토리와 자신감 넘치는 연주로 관객을 매료시키며 음악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국내외 수많은 오케스트라 협연을 비롯해 많은 공연을 가졌으며 연주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클래식 이야기,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라는 책을 출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 <모던 타임즈>의 프로그램은 20세기 초반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던 1914년 즈음의 대표적인 음악으로 1부와 2부를 구성했다. 특히 첫 곡은 도나우강 왈츠, 마지막 곡은 라벨의 라발스로 배치했는데, 라발스가 전통적인 비엔나 왈츠를 무너뜨린다는 콘셉트의 곡이어서 전쟁 등의 테마와 연관된다. 클래식 음악 흐름의 큰 변화가 있었던 약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손열음만의 피아니즘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1577-5266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떡의 화려한 변신 떡 케이크 구경하세요 인절미, 백설기, 절편 등 우리들에게 친숙한 떡을 새롭게 변신시켜 먹고 보면서 즐기는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의 인기가 잦아 들 줄 모르고 있다. 배만 채우는 떡이 아닌 눈과 입이 골고루 즐겁고 화려해 지는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를 비롯한 떡 케이크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신월동 ‘이든’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만들어요<span lang="EN-US" style="color: rgb(40, 40, 40) 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font-size: 11pt 2016-02-02
- “오리고기 먹으며 다정한 모임하기 딱 좋아요” 요즘 오리고기는 닭고기만큼 대중화된 음식이 되었다. 여러 사람들이 어울려 먹을 음식 메뉴를 정할 때 무리 없이 의견을 일치시킬 수 있는 ‘고기’다. 최미선 독자는 평소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가족들이 질려 할 때쯤이면 ‘오리고기’를 맛보여 준다. 그러다보니 ‘오리고기’ 마니아가 됐는데 새로 생긴 오리고기 집은 어디든 찾아다닐 정도가 되었다. 그러다보니 신정동에 있는 유황오리 양 갈비 숯불구이 전문점 <span lang="EN-US" style="color: rgb(40, 40, 40) 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t ms 2016-02-02
-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올 수 있어 감사해요~” 햇빛 좋은 창가에 앉아 은은한 커피 향과 함께 책을 읽노라면 그곳이 바로 나의 ‘서재’가 되는 공간. 이곳은 세상을 바꾸는 일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일을 꾸준히 하는 것에 있다는 소신으로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오지섭 교수와 그의 아내 박재신씨가 문을 연 북카페‘서재’다. 부부는 오래 전부터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지 않더라도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그런 공간, 특히 인문학을 일반인에게 알릴 수 있는 소박한 공간을 꿈꿔왔다. 북카페 ‘서재’의 문을 연 이후 시니어 청소년 가족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 모임을 진행하면서 고양시의 인문학을 사랑하는 이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오지섭, 박재신 부부를 만나보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부부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공간 ‘서재’‘서재’라는 이름에서 연상되듯 이곳에 들어서면 역사 철학 사상 등을 다룬 인문학서적들이 한쪽 벽면 서가에 가지런히 꽂혀 있다. 맞은편에는 앞으로 진행될 인문학 강좌가 쓰여 있는 칠판과 눈 닿은 곳 마다 인문학의 향기로 가득한 이곳. ‘서재’를 열기 전 부부와 딸 오한나씨 등 세 식구는 함께 홍대 앞이나 헤이리의 분위기 좋은 북 카페를 찾아다니곤 했단다. “가족이 함께 향 좋은 커피를 즐기면서 책을 읽는 것이 좋았어요. 그래서 언젠간 나도 이런 공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요”라는 오 교수.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읽는 북 카페라면 ‘서재’보다 좋은 곳이 많겠죠. 우리가 꿈꿨던 것은 인문학이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라 살면서 겪게 되는 고민들을 좀 더 쉬운 인문학으로 함께 이야기하고 토론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서재’가 문을 연 지 이제 4년 째, 그동안 이곳에서는 남편 오 교수가 ''몸'', ''고통'', ''용서'', ''생각'' 등을 주제로 책읽기 모임을 진행했고 ‘인문학 공부모임’에서는 ''장자'', ''인간 본성의 이해'' ‘논어에서 읽는 삶의 지혜’ ‘세계 종교의 이해’ 등 세상과 인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해에는 ‘고양시평생교육카페’로 선정돼 ‘시니어 강좌-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성장통을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인생의 전환점에서 힘들어 하는 부모들의 상황을 서로 알아가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특강 ‘아빠, 엄마를 부탁 합니다’를 진행하기도 했다. ‘북 카페 서재’에서 ‘인성문화연구소’로~우리의 삶이 피폐해질수록 이를 풀어주는 힐링의 역할을 인문학이 맡아야 한다는 오 교수는 연구와 강의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재’를 통해 보다 친근한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덕분에 책 읽는 모임과 인문학 강좌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마니아들도 생기고 이제 ‘서재’는 책과 커피, 인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마음의 안식 같은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사실 ‘서재’가 몇 안 되는 고양시의 작은 문화 공간, 보루로 자리 잡고 있는 데는 부부의 교육 철학과 인문학적 지향점이 같았기 때문이다. 아내 박재신씨는 EnR 영어도서관, Albatross 영어학원 등을 운영하고 영어강사로 바쁘게 활동하면서도 남편 오 교수와 뜻을 같이 해왔다. 하지만 사업성을 따지자면 ‘서재’를 운영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다. 아내 박씨는 “늘 올해 만 올해 만 하면서 넘기곤 하지요“라며 웃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의 삶 속에서 의미를 주는 인문학의 가능성을 찾고자 소박한 노력을 거듭해온 부부는 ‘서재’가 담당해온 인문학적 영역을 넓히고자 ‘북 카페’에서 ‘인성문화연구소’로 새롭게 출발했다. 아내 박씨는”서재의 외형적인 모습은 변하지 않지만 내적으로 좀 더 많은 사람들과 인문학과의 소통을 넓히고자 한 것“이라고 한다.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교육학 석사이기도 한 박재신씨는 그동안 영어강사로 활동하면서 아이들에게 무조건 성적을 올리기 위한 공부를 시키기 이전에 아이들이 스스로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학습 코칭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최근 ‘서재’ 인근에 인문학과 함께 하는 사유하는 학습 코칭 ‘알바트로스’(http://cafe.naver.com/albatross2016)를 열고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코칭 교육을 펼치고 있다. 쉽고 친근한 인문학으로 조금씩 변화하는 세상이 되었으면~“그동안 ‘서재’에서 진행된 책 읽기 모임과 인문학 강좌가 주로 남편이 주도해왔지만 대학에서 강의하는 것과는 다르게 참석한 모든 분들이 함께 참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지요. 인문학이란 것이 아직 어렵다는 편견이 있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서재가 문을 연 이후 빠짐없이 찾아주는 고정 팬(?)들도 생겼고 한 번 다녀간 분들이 입소문이나 블로그를 통해 알려주셔서 감사하죠”라는 아내 박재신씨. 남편 오 교수의 강의를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서재’의 강좌를 통해 남편의 강의를 듣다보니 새삼 남편이 존경스럽다고 말한다. 성당에서 처음 만나 딸이 대학교 4학년이 된 오늘까지 이십여 년 넘는 세월을 함께 한 부부. “성격은 참 다르지만 결혼하고부터 줄곧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올 수 있어 감사하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어요. 남편이 하는 인문학 강의를 내내 들으며 그 안에서 저 자신도 많이 달라지고 성숙해질 수 있었어요. 남편의 강의를 듣고 변화하기 쉽지 않은데(웃음)...아마 남편이 말한 대로 살려고 애쓰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 살면서 보고 느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런 아내의 무한신뢰에 남편 오 교수는 아내의 학습 코칭 ‘알바트로스’의 자문교수로 아내를 외조하고 있다.인문학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이 쉽지는 않은 일, 하지만 분명 조금씩 변화는 일어나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 책이 있고 향기 좋은 차가 있는 이런 문화 사랑방이 있다는 것, 반가운 일이다. 2016년 서재에서는 <장자> 와 <동서양의 영성> 공부를 마무리하고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 ‘논어(論語)로 읽는 삶의 지혜’와 ‘중용(中庸)에서 배우는 조화로운 삶’이 진행된다. 문의 031-902-77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설날선물은 어가행렬 우엉차 & 건강차 선물 세트로 우리차 전문 브랜드인 어가행렬에서는 설날을 앞두고 우엉차를 비롯해 건강차 선물세트를 주문 예약 받고 있다.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우엉차는 건강 차의 대표주자다. 우엉의 효능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약으로, 음식으로 두루두루 활용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우엉을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차를 더 선호해 우엉차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우엉에는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해준다. 어가행렬에서는 우엉의 효능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으로 우엉차를 수제로 제작하고 있다. 어가행렬의 우엉차는 짙은 갈색을 띄는데 차를 마실 때 사포닌 성분이 잘 우러나도록 발효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우엉차 외에도 어가행렬에서는 연근차와 검은콩차(흑콩차)를 선보이고 있다. 연근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탈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검은콩차는 여성 건강에 좋은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있다. 어가행렬 건강차 선물세트는 우엉차(2g*20개)와 연근차(2g*20개), 검은콩차(2g*20개)를 한 세트로 구성해 3만9000원에 판매하며 배송료 3000원은 별도다. 5만원 이상 구매시 배송료 무료. 한 가지 품목으로 구성할 수도 있다. 문의 010-7999-21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한 해가 멋지려면 지금부터 투자하라 설레게 시작한 새해 첫 달도 다 가고 이제 2월을 앞두고 있다. 주부들의 공감대 중 하나는 해를 거듭할수록 빨라지는 시간의 체감온도. 자녀교육과 집안 살림으로 주부들의 하루하루가 분주하기 때문이다. 올 한 해 뭔가를 남기고 싶다면 나만을 위해 투자 해보자. 2월부터 시작되는 알찬 부천 강좌들을 모아 보았다. < 내게 맞는 프로그램 찾기_ 평생학습 사업설명회 부천시는 ‘2016년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평생학습사업 운영방침과 주요업무를 비롯해 참여 방법까지 안내되었다. 올해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평생학습 관련 주요사업은 ▲행복학습센터 운영 ▲시민대학 및 시민학교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 네트워크 활성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시민교양강좌 운영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찾아가는 배달강좌 등이다.이밖에 평생학습센터에서 주관하는 2016년 상반기 시민대학과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도 소개된다. 평생학습프로그램은 관심 있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문의 032-625-8471 <여성인재아카데미_ 부천여성회관 부천시여성회관이 여성의 꿈과 열정 실현을 위한 여성인재아카데미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출범과 함께 부천시 여성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부천시여성회관은 7개 분야 47개 강좌를 4개월 과정으로 개강한다.‘꿈과 열정을 실현하는 여인아!’란 주제로 마련된 강좌에서는 여성이 문화예술전문가로서, 지역사회 활동가로서, 경제활동 전문 인력으로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으로 준비된다.아카데미는 오는 2월 15일에 개강해 6월 4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인터넷 접수 선착순이며, 오는 30일 오후 1시까지 여성회관 홈페이지 여성능력개발교육(http://woman.bcf.or.kr)을 통해 등록한다.문의 032-320-6342 < 나도 기자되어볼까 - 부천시 복사골 블로그 기자단부천시는 복사골 블로그 기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블로그 기자단은 부천시의 행사·축제·시책 등 현장탐방, 인터뷰 등 취재 활동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시 블로그에 포스팅함으로써 부천시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모집인원은 20명이며, 부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시민 또는 부천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블로그 기자로 선정되면 기자증, 회의참석 수당 등이 지급된다모집기간은 2월 5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및 활동계획서, 포트폴리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등이다. 제출방법은 신청양식을 부천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ab8121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2월 22일 부천시 블로그와 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 올해 농사 이렇게_ 시민농장 도심에서 텃밭을 가꾸고 체험하는 도시농부들이 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천시에서는 시민농장 참가자를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시민농장은 1세대 당 1구좌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일반회원, 실버회원, 단체회원으로 나눠 총 440세대를 모집한다.일반회원은 부천시민(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천시), 실버회원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천시, 1951년생까지)이면 신청 가능하다. 분양 장소는 수목원 농장(원미구 춘의동 461번지 일대, 부천자연생태공원 뒤편)과 문화동산 농장(원미구 상동 529-2, 영상문화단지 일원) 두 곳이다.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19일까지이며, 부천시청 홈페이지 이벤트 창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올해부터 민간주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민영텃밭 지원 사업에 주력할 방침으로 내년부터는 사유지 임대형 시민농장 운영은 중단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추첨에서 탈락한 세대는 민영텃밭을 이용해 텃밭을 가꿀 수 있다. 민영농장 정보는 ‘부천시도시농업마당’ http://cafe.daum.net/bucheonagri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의 032-625-2801 <베이비부머여 도전하라_ 부천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부천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 최초로 설립된 ‘부천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는 본격적으로 은퇴가 시작되는 5060 신 노년층과 베이비붐 세대의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게 된다.앞으로 센터는 베이비부머 중 직장은퇴자와 은퇴준비자의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인생설계 준비 기반 마련,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재능 나눔 문화 등을 안내한다.올해 열리는 프로그램은 인생설계 교육, 거점 경로당 지원 실버코디네이터 양성, 공공영역의 기간제 근로자 교육, 사회공헌·재능기부 커뮤니티와 동아리, 공공·민간분야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이다.문의 032-625-4793 < 엄마는 독서왕_ 가족 독서마라톤책 읽는 가족을 위해 제3회 독서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독서마라톤대회는 마라톤을 하는 것처럼 꾸준히 책을 읽어 독서 목표코스를 완주하는 것이다. 대회에서는 빌려본 책에 대해 한줄 감상평인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페이지 1쪽 당 2m로 자동 누적 계산되며,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참여 코스는 풀코스(42만195m), 하프코스(21만1100m), 단축코스(10만m), 걷기코스(5000m), 가족 풀코스(42만195m)가 있으며, 이 중 한 개 코스를 신청하면 된다.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 인증서를 제공하고 1년간 대출권수를 늘려준다. 또 우수 완주자 표창과 독후감 공모 대회와 연계한 우수 독서기록자 시상도 할 예정이다.마라톤대회가 가능한 책은 도서관회원증 사용이 가능한 시립도서관, 작은 도서관(공립), 이동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한하며, 도서뿐 아니라 전자책도 가능하다. 또 올해는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 ‘나만의 독서기록장’만들기 서비스가 추가돼 자신만의 독서이력을 책으로 출판해 소장도 가능하다.문의 032-625-4541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오징어는 요리다, 오징어촌 상록수점 인기 우리나라만큼 오징어를 즐기는 곳이 드물다고 한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수산물 품목 중 명태와 더불어 가장 많다고 한다. 이런 오징어지만 음식점에서 높게 대우받지는 못하는 식재이기도 하다. 그나마 가장 신선하게 회로 먹을 수 있는 횟집에서도 여러 생선 중에 잡어처럼 다뤄지기 일쑤다. 이와 달리 오징어촌은 당일 공수 받은 신선한 오징어만을 사용하여 회, 물회, 숙회, 통찜, 통구이, 무침, 탕수, 그라탕 등 다양한 요리로 내놓는 오징어 요리 전문점이다. 오징어 친척인 한치와 갑오징어 메뉴도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별미인 것은 산오징어 먹물볶음과 먹물볶음밥으로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차별화된 메뉴다. 오징어촌 상록수점은 밝고 쾌적한 인테리어에 100석 규모 넓은 매장으로 단체모임하기에도 좋다. 문의: 031-409-22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마음을 파는 분식 ‘빨봉분식’. 안산 중앙동 오픈 어린 시절, 그리고 어른이 된 지금도 즐겨 찾는 음식이 있다. 변함없는 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 바로 분식이다. 안산 중앙동 노블레스빌딩 맞은편 해남빌딩 2층에 분식의 메카 ''빨봉분식''이 오픈했다. 빨봉분식은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을 공략한 퓨전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메뉴들로 고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거기에 2,000원에서 5,500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으로 젊은이들의 만족도가 높다.치즈를 듬뿍 넣은 치즈떡볶이, 여성들이 좋아하는 샐러드 파스타를 연상시키는 샐러드우동, 돈까스와 떡볶이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돈까스떡볶이, 포만감 있는 한 끼 식사가 가능한 덮밥류 등 분식뿐만이 아니라 식사까지 가능하도록 정성을 담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마음을 파는 분식''이란 슬로건답게 단순히 돈을 받고 음식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감동과 가치를 제공하겠는 의미로 느껴진다. 문의 031-402-66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제136회 GAC 목요예술무대 - 판타스틱 제136회 GAC 목요예술무대 ‘판타스틱’이 2월 4일(16:00, 19:30)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열린다.팝에서 락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국악의 새로운 변신, 국가대표 퍼포먼스 판타스틱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다. 한국의 흥을 제대로 살린 공연, 비보이와 국악의 신선한 만남, 최고의 넌버벌 퍼포먼스라는 평을 듣고 있는 판타스틱. 태초에 세상을 아름답게 한 두 남녀. 하늘로부터 선물 받은 하늘북과 하늘 대금이 찢어지고 사라지면서 공연은 시작된다. 하늘북을 찢은 죄로 귀신이 되어 떠도는 현악가문. 다시 인간이 되는 길은 사라진 대금을 찾아 ‘판타스틱’한 음악을 만드는 일이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지 공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440-05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추위도 스트레스도 화~악 날려볼까” 춥고 스트레스 쌓이는 날에는 짬뽕이 생각난다. 매운맛은 통각으로 작용해 자율신경계를 자극한다. 이 과정에서 기분 좋게 하는 ‘아드레날린’과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그래서 일시적으로나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느껴진다. 또 고춧가루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대전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짬뽕 맛집 동네별로 정리했다.김소정, 박수경, 이영임, 이주은 리포터 유천동 대성관 - 유천동 3대 짬뽕 중 으뜸~ 유천동에는 짬뽕 맛집이 세 곳이나 있다. 그 중에서도 첫 번째로 회자되는 곳이 바로 대성관이다. 동네 짬뽕집이라 테이블이 8개뿐이다. 그러니 기다리기 십상이다. 평일에는 가게 여는 시간에 가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토요일에는 그마저도 쉽지 않다.대표메뉴 짬뽕(6000원)과 탕수육(소 1만5000원, 중 2만원)을 시켜본다. 짬뽕에는 새우, 오징어, 조개, 굴, 홍합이 조화롭게 들어가 있다. 홍합은 알맹이로 나와 껍질을 벗기느라 힘들일 필요가 없다. 해물이 다양하게 들어갔지만 특유의 비린내가 하나도 나지 않는다. 야채로는 양배추, 당근, 호박, 목이버섯이 들어 있다. 면발은 살짝 가는 편이다. 국물색깔이 빨강색이라 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 먹어보면 맛은 자극적이지 않다. 시원하게 해물과 야채 맛이 어울러져 조금은 가벼운 느낌이 들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짬뽕집과는 확실히 다른 깔끔한 맛이다. 탕수육은 소스를 부어 내는데 튀김이 딱딱하지 않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소스 맛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단맛, 신맛, 짠맛의 밸런스가 잘 맞는다.위치 중구 유천1동 272-36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5시(일요일 휴무)문의 042-582-9182 중리동 여리향 - 대전 최고 홍합짬뽕은 여기대전에서 홍합짬뽕으로 유명한 곳이다. 가게 전면 유리창에 커다랗게 짬뽕 전문점이란 글씨와 함께 입구에 붙은 주차와 대기표 안내문은 짬뽕 맛집의 관록을 보여주는 것 같아 기대치를 높인다. 좌석이 40여 석 남짓하고 그리 넓지 않아 점심시간에는 주문을 먼저하고 대기표를 받아 가게 입구에 줄지어 있는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기다려야 한다.짬뽕 6000원, 짬뽕밥 6000원, 짜장 4000원, 군만두 3500원, 탕수육 1만2000원(12시 이후)으로 짬뽕전문점으로는 비싸지 않은 가격이다.홍합이 수북이 쌓인 짬뽕을 받고 제일 먼저 할 일은 면이 불기 전 홍합 껍데기를 따로 준비된 그릇에 분리해 내는 것이다. 푸짐한 양의 홍합 알맹이와 새우, 오징어, 바지락, 미더덕을 닮은 오만득이 등 해산물과 돼지고기, 양배추와 양파 등 채소가 어우러진 국물은 시원한 감칠맛으로 꽤 맵고 얼큰하다. 깊은 이중 스텐그릇 덕분에 마지막 국물까지 따끈하게 즐길 수 있다. 면을 먹고 남은 국물과 건더기에 밥을 말아먹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종료 시간 전이라도 재료가 떨어지면 영업이 끝난다. 짬뽕은 포장 판매도 한다. 주차는 이면도로를 이용하길 권한다.위치 대덕구 중리동 119-1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30분(휴무 매월 2째, 4째 월요일)문의 042-635-0765/0766 월평동 동천홍 - 담백하면서 매콤한 백짬뽕짬뽕은 먹고 싶지만 매운맛이 부담이라면 동천홍의 사천탕면(8500원)을 추천한다. 사천탕면은 이름과는 달리 정작 사천 지방에는 없는 우리나라식 중화요리이다. 굴, 조개, 새우 등 해산물을 넣어 담백하고 개운하다. 몇 개 들어간 작고 빨간 월남고추의 맛이 살아나 국물의 끝은 기분 좋게 칼칼한 맛이 난다. 국물의 질감은 적당히 걸쭉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매콤하게 맛이 잘 우러나와 자꾸 먹게 된다. 면이 싫은 사람은 사천탕밥(8500원)을 시켜도 좋다.양배추, 양파, 호박 등 채소가 센 불에 잘 익혀져서 적당한 불맛까지 잘 어울린다. 해산물과 야채의 비율이 균형을 이루었다. 그래도 빨간 짬뽕이 좋다면 빨간 국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짜장면(6000원), 삼선간짜장(8500원)도 건더기가 살아있어 맛이 괜찮다. 군만두(7000원)와 춘권(6000원)도 바삭해서 곁들여 먹기 좋다. 식당내부는 깔끔한 편이라 가족외식으로도 손색없다. 위치가 대전청사주변이다 보니 점심시간에는 기다릴 각오를 하고 찾아가는 것이 좋다.위치 서구 월평2동 279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설, 추석 휴무)문의 042-482-6267 용문동 조기종의 향미각 - 꼬막과 고기육수가 어우러진 꼬막짬뽕전통적으로 짬뽕은 고추기름으로 국물 맛을 잡는다고 한다. ‘조기종의 향미각’은 그런 전통적 짬뽕에 가까운 맛을 지녔다. ‘조기종의 향미각’은 최근 바뀐 상호명이다. ‘향미각’이라는 상호명을 사용하다 동일상호 문제로 바꿨다.이 집 짬뽕(8000원)은 호불호가 있는 편이다. 맵고 진한 국물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추천 포인트가 마땅치 않다. 하지만 본래 짬뽕 맛을 선호하는, 매운 고추기름 맛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말이 필요 없는 곳이다.특히 벌교꼬막의 쫄깃함과 함께 들어간 고기와 해물 맛의 조화는 일품이다. 조개류는 홍합이나 물총조개 혹은 굴 등을 넣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집은 꼬막을 선택해서 식감을 높였다. 겨울은 특히 꼬막이 제철이어서 실한 꼬막을 많이 맛볼 수 있다. 또 쫄깃한 면발도 씹는 맛을 배가 시킨다. 짬뽕을 먹어보면 마지막엔 국물에 양파들이 돌아다니기 마련인데 이집은 단맛을 피하기 위해선지 양파를 많이 넣지 않아 마지막에 남는 것 없이 깔끔하게 국물을 비웠다. 꼬막뿐 아니라 함께 들어간 고기나 표고버섯 등 재료의 질이 우수하다. 공기밥은 현금계산시 공짜로 제공한다.위치 서구 용문동 275-3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30분문의 042-536-8252 궁동 동해원 - 하루에 딱 4시간 맛볼 수 있는 국물 맛전국의 유명 짬뽕집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공주 동해원의 대전 분점이다.짬뽕 전문점으로 메뉴는 짬뽕과 짜장면 두 가지다. 짬뽕은 면과 밥으로 각 7000원씩, 곱빼기는 8000원, 짜장면은 4000원 2016-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