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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을 수확하는 ‘농업체험 투어’ 참가하세요 대구시와 대구YMCA는 계절별 농특산물과 유적지, 전통시장, 박람회 등을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인 ‘2015 시민이 행복한 농업체험투어’를 시행하고 있다.대구시와 대구YMCA는 올 상반기 총 3차에 걸쳐 투어를 진행했으며, 오는 22일에는 4회차 행사로 동구 지묘동 일원에서 ‘탱글탱글 토마토 따기’를 진행한다.이번 4회 차 투어는 농장에서 대추토마토를 맛보고 수확한 뒤 구암 팜스테이에서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방짜유기박물관을 방문한다. 이후 일정으로는 △9월 5일 주렁주렁 켐벨포도 따기 △10월 3일 신비의 무화과 따기 △10월 24일 사과 따러 올레길 걷기 △11월 7일 향기로 힐링되다~허브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대구시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농산물 수확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도 수확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농업체험투어는 각 회차별로 선착순 접수하고 있으며 모집인원은 회차별 120명,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신청 및 문의 : 대구YMCA http:www.tgymca.or.kr//, 053-255-02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2
- 2015 대구환경공모전 개최 대구시가 시민과 학생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5 대구환경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30일까지 계속되며 환경사진과 어린이 환경도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작품내용은 환경사진의 경우 △환경오염의 피해현장 등 환경보호의 필요성 및 경각심을 강조한 내용 △일반시민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아름답고 잘 보존된 자연환경지역 △환경 오염된 현장을 살리기 위한 시민 동참 유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환경사진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대구시 소재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동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노래한 내용 △환경오염과 자연훼손으로 인한 주변 환경의 고통을 표현 △환경보전에 모두의 동참이 필요함을 홍보하는 내용 △기타 올바른 환경보전을 위한 우리들의 자세 등을 주제로 한 내용 등이다.작품은 응모부문별로 두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으나 동일인에 대한 중복시상은 없다. 입선이상 수상작은 반화하지 않으며 저작관원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귀속된다. 작품은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입상작은 오는 11월경 대구시 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문의 : 대구시 환경정책과 053-803-4186,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053-983-21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2
- 행복한 점심 초대홀 점심특선 이벤트 부천 상동역 가나베스트타운 8층에 위치한 돌잔치전문 ‘초대홀’에서는 행복한 점심특선 이벤트를 실시한다.초대홀의 행복한 점심 특선은 20여 가지의 메뉴로 뷔페식이며 가격은 6,600원이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는 대한적십자에 기부되며 1일 200명 한정으로 실시한다.점심 특선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주차는 1시간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토·일·공휴일은 행사로 인해 쉰다.문의 032-329-00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업그레이드된 수제족발 ‘족만족’, 부천중동점 오픈 남양주에서 줄서서 먹는 족발로 유명한 ‘족만족’ 부천점이 중동 위브 더 스테이트 상가에 오픈했다.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방영되었을 만큼 남양주 일대에서 잘 알려진 곳이다. 전통족발, 매운숯불족발 냉채족발의 3대 족발 메뉴를 비롯하여 반반메뉴, 3가지 족발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귀족세트도 있다. 족만족 김성우 대표의 추천메뉴는 족발, 계절과일, 매운 막국수가 조화를 이룬 팔방미족이다. 족만족의 검증된 맛에 더해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 메뉴이다. 김 대표는 “맛의 비결이라 해서 특별한 것은 없고, 다만 좋은 국산 재료를 엄선하여 매장에서 직적 삶아 당일에만 판매한다는 기본을 중시한다. 샐러드, 절임야채 같은 기본 찬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고 전했다. 문의 032-655-55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족발의 참맛을 느낄수 있는 ‘런닝족’ 족발은 젤라틴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고, 모유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여 임산부와 수유부에게도 좋은 국민들의 대표 먹거리다. 하지만 어떤 족을 사용하는지, 족을 삶을 때의 첨가 양념 또는 약재, 불 조절 등 족발집 마다의 다양한 노하우와 변수로 인해 내 입맛에 맞는 족발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 부개주공 3단지 앞 효 실천 거리 초입에 위치한 런닝족은 족발의 참맛을 위해 국내산 앞다리만을 사용하여 오랫동안 족발집을 운영한 가족의 노하우로 족발을 삶아내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산 앞 다리를 사용하면서도 다른 족발집에 비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런닝족은 대표 메뉴인 왕족발, 왕초무침, 불족발 외에도 편육과 홍어무침 등의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으며 순두부찌개를 무한리필로 제공하고 있다. 포장 및 배달도 하고 있어 집에서도 족발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문의 032-504-66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공산품에서 완제품 식자재까지, 최저가로 알뜰 장보기 ‘단돈 5만원’이라는 말이 나왔을 만큼, 이제는 5만원을 들고도 풍성한 장을 볼 수 없는 시절이 되었다. 그렇다보니 주부들은 무리무리 팀을 이뤄서 도매가로 묶음 판매가 진행되는 대형 마트를 찾고 있다. 하지만 막상 대형마트에 가보면 워낙 대량을 묶어서 판매하는 통에 물건 앞에서 손이 주저하다 돌아서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런데 한 개마저도 도매가로 구매할 수 있는 최저가 마트가 안산에 있었다. 바로 농수산물 센터 앞 ‘에이스식자재 마트’가 그곳이다. 그뿐인가 식자재마트라는 상호대로 온갖 완제품 식자재들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지난 금요일 리포터가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장을 보러갔다. 지갑은 가벼워도, 장바구니만큼은 큼지막해야 하는 에이스식자재마트를 소개한다. 4000여 가지 식자재가 가격은 최저, 품질은 최고마트에서 만난 초지동 박선영 씨 부부, 이들은 주말 캠핑을 즐기는 캠퍼들이었다. 박선영 씨의 장바구니를 들여다봤다. ‘콩국수(650원), 청포도2Kg(2,950원), 종이컵한줄(500원), 일회용장갑100매(300원), 게살볶음밥(1,900원), 곤드레밥(1,750원), 특란30알(3,900원), 하림너겟1kg(7900), 닭 꼬치, 닭볶음양념 등.’ 이날 선영 씨는 3만원이 넘지 않는 돈을 지불하고 장을 마쳤다. 선영 씨는 “우연히 소개를 받아서 이곳을 알게 됐는데 여긴 정말 질 좋은 완제품이 다양해요. 신기한 것들도 많고요. 캠핑이 잦은 저희 식구한테는 딱 이죠. 넣고 끓이기만 하는 제품들이 많아요. 맛도 괜찮아요. 거기다가 값도 정말 저렴하답니다.”값싸고 질 좋은 물건이라니, 그야말로 착한 마트가 아닐 수 없다. 이번에는 좀 많은 양의 장을 보고 있는 김혜란 씨를 만났다. 김 씨는 고잔동에서 식당업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말이다. “식당업을 15년째하고 있다. 에이스마트가 생긴 후로는 이곳을 이용한다. 저렴한 값에 좋은 식재료를 살 수 있다. 공산품은 물론이고 각종 양념이며 국거리며 여러 곳에서 봐야할 장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한 점 중 하나다. 넉넉히 사서 배달하면 되니까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겐 이미 입소문이 많이 나있다.”두 사람과 같은 이유로 이곳은 하루 1400여명의 이용객들이 매장 안을 메운다. 전화 주문은 물론이고 배달 서비스까지에이스식자재마트는 2008년 12월에 농산물 시장 건너편(상록구 이동 594-7)에 터를 잡았다. 처음 3명으로 시작한 마트는 7년여 만에 임직원 50명이 되었다. 대표 임제영 씨는 말한다. “사실 이렇게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그저 소비자들에게 좋은 물건을 부담 없는 가격에 공급하고 싶었을 뿐이다. 그래서 한 개라도 도매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금은 안산 인근 식당업에 종사하는 고객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꾸준히 찾고 있다.” 지금의 호황을 예상치 못한 듯 이야기하는 임 대표. 하지만 임 대표는 에이스식자재마트를 오픈하기 전 대한민국 최저가 거래를 뚫기 위해서 동분서주 발로 뛰었다. 그 노력의 결과로 ‘씨제이, 오뚜기, 하림’ 등과 같은 굴지의 식품회사들과 최저가 계약을 맺었다. 임 대표는 말한다. “이제는 무조건 싼 물건만 찾는 고객들이 없다. 예를 들어, 싼 다시마를 많이 넣고 육수를 우려내는 것보다 질 좋은 다시마 조금만 넣어도 맛있는 육수가 나온다는 것을 다 안다. 때문에 좋은 다시마를 싸게 구매할 수 있다면 누가 나쁜 다시마를 쓰겠는가. 얼마 전 여수에서 멸치를, 완도에서는 일등급 다시마를 최저가로 공수해 왔다. 좋은 제품을 싼 값에 선점해 올 때 가장 기분이 좋다. 매장에 진열된 모든 제품들은 하나하나 그렇게 선별해 온 제품들이다. 믿고 먹어도 된다.”그랬다. 에이스 식자재마트는 ‘싼 물건을 싼 값에’가 아니라 ‘질 좋은 물건을 싼 값’에 박리다매하는 매장이다. 처음 한번만 직접 구매하고 두 번째부터는 전화주문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구매가격이 10만원을 넘으면 안산, 시흥 전 지역 배달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단, 매장 바로 앞은 이용객 차량이 많아서 주차가 용이하지 않으니 농수산물시장 무료주차장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지혜다.문의 031-501-7774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영어도서사랑방에서 영어와 친해지세요”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유성구 지족동에 개관한 유성구어린이영어마을도서관은 독서삼매경에 빠진 아이들로 북적인다. 보고 싶은 책을 골라 편안하게 영어책의 바다에 빠져있다. 유성구에서 노은3동주민센터를 열면서 한쪽에 어린이영어도서관을 개관했다. 지역의 어린이들이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의도다.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0일 개관한 덕에 영어도서관에서 영어책과 함께 방학을 보내는 아이들이 부쩍 늘었다. 234m² 규모의 작은 도서관이지만 영어 책으로만 꾸민 도서관이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한층 더 높다. 노은동에서 4살 딸과 함께 온 최선화씨는 “영어도서관이라 개관 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막상 와보니 작은 도서관이지만 좋은 원서들이 알차게 있다.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를 데리고 일부러 온다. 오늘이 세 번째 방문”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구비된 도서는 5130권으로 하반기에 4000여권을 추가 구입해 비치할 예정이다. 돌쟁이 아이부터 초등학생들이 좋아할 단행본과 해외수상작 시리즈, 베스트셀러 책들이 즐비하다. 문학 외에 사회, 과학, 역사, 예술 등 분야도 다양하다. 도서관에는 소그룹독서모임과 스토리텔링 등 도서관 강좌를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 룸과 리딩 룸이 있다. 방처럼 꾸민 리딩 룸은 어린 아이를 위한 공간. 아이를 무릎에 앉혀 책을 읽어주고 소통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영화상영도 한다.강내은 관장은 “하루 이용객은 100명 정도다.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 교육을 받고 도서관에 상주해 함께 꾸려간다는 점이 의미 있다”며 “스토리텔링 강좌를 진행하는데 그것도 자원봉사자들이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이끌어 무료지만 호응이 좋다”고 전했다.9월부터는 4~5세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6~7세 스토리텔링, 초등생 스토리텔링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초등 1~3학년 대상 파닉스반도 개강한다. 모든 강좌는 개강 전달 20일부터 방문접수 받는다.현재는 도서관 내 자유열람만 가능하며 관외대출은 내년부터 실시한다. 위치 유성구 지족동로 145개관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일·월요일 휴무)문의 042-601-6962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9
- 이주의문화소식(1086) 음악회♠음악, 빛을 담다보이지 않음을 더 깊은 아름다움으로 표현하는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인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 오케스트라.’이들과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임성미가 만나 풍성하고 다채로운 감동의 무대를 마련했다.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Op.84'',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3중 협주곡’등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어메리카’, ‘쉰들러 리스트’등 영화의 테마곡들을 연주한다. 일시 : 8월30일 오후7시30분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원문의 : 031-230-3440 콘서트♠조수미콘서트 - 그리운 날의 기억아름다운 도전으로 그만의 음악세계와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조수미가 또 한 번의 파격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첫 가요앨범 ‘그.리.다’의 발매에 맞춰 수원에서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봄·여름·가을·겨울의 각 계절이 주는 심상을 모티브로 해서 풍부한 음악적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 ‘옛사랑’, ‘꽃밭에서’,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일시 : 8월30일 오후7시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VIP석10만원/R석8만원/S석7만원/A석3만원문의 : 031-250-5300 연극·뮤지컬♠서부 마당극 - 스키니 휘치의 부활경기도립극단 25주년 기념공연 시리즈의 1탄.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마을의 골칫거리로 불리는 비겁한 겁쟁이 스키니 휘치의 죽음을 둘러싼 마당극 한 판이 펼쳐진다. 전석 무료로 8월21일까지 이메일(drama@ggac.or.kr)로 예약 접수해야 한다.일시 : 8월28~29일 오후8시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썬큰무대관람료 : 전석무료문의 : 031-230-3302 국악♠아시아 토속소리를 담다국악계 대표 작곡가 김성국, 황호준이 바라본 아시아 음악에 대한 시선이 한국음악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한국민요와 베트남민요의 특징을 주제로 삼아 구성한 베트남 단보우협주곡 ‘소리굿’과, 남사당 이야기를 북한 민속악기 ‘저대’의 선율에 얹어 풀어낸 저대협주곡 ‘꿈꾸는 광대’ 등을 선보인다. 일시 : 8월20일 오후4시장소 :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관람료 : 무료(17일까지선착순접수)문의 : 031-289-6471 전시♠플레이모빌 아트전플레이모빌을 사랑하는 국내외 20여 명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과 희귀한 빈티지 피규어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 플레이모빌의 역사와 변천과정, 모빌로 되살아난 친숙한 명화들과 떠나는 미술여행, 영상존, 체험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일시 : 10월11일까지 오전10시~오후6시장소 :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관람료 : 일반1만2천원/학생1만원/어린이8천원문의 : 1544-81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가구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퍼플하우스가구’가 답! ■80~40% 할인가격으로 만나는 도심 속 가구할인매장 망포역 5분 거리의 도심 속에 위치한 퍼플하우스가구. 가구할인매장을 찾아 외곽으로 나가지 않아 더없이 편리하다. 보라색의 멋진 외관을 가진 1·2층의 넓은 매장에는 고품질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가구들이 장롱, 식탁, 소파, 서랍장, 주니어가구 등 종류별로 깔끔하게 정리된 채 고객을 맞이한다. 정상가와 할인가가 친절하게 쓰인 가격표를 살펴보면 놀라울 뿐. 유명브랜드·공장직거래·반품·스크래치가구 등이 판매되고 있는데, 정상가의 80~40%면 구매할 수 있다. 가구의 디자인은 디자인대로, 품질은 품질대로, 가격은 가격대로 대만족이다. 어떻게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걸까? “최근의 소비자들은 무조건 싼 가격의 가구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가구 트렌드에 품질까지 만족해야만 구매를 결정한다”는 퍼플하우스가구 김성인 사장은 “항상 현재 유행하는 가구 트렌드를 읽어내려고 노력한다. 30대 중반~40대 주부들이 즐겨 찾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20대~30대 초반 고객들이 선호하는 젊은 감각의 가구들도 많이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혼은 원목가구를 타고, 신혼가구 대 할인!사실 요즘 트렌드는 원목가구라 해도 과언은 아닐 듯하다. 원목가구는 다른 어떤 소재보다 튼튼하고 내구성이 강하며, 다른 가구와도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진다. 뿐인가?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친환경 소재라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퍼플하우스가구는 자작·고무·소나무 등의 다양한 원목가구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특히 공방 제작의 맞춤이 가능한데 내가 원하는 치수며,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아이 방의 책상, 침대, 책장 등을 고르는 엄마라면 한 번쯤은 꼭 들러보기를 강추한다. 여기에 더해 김 대표는 아카시아 원목으로 된 신혼가구 시리즈를 야심차게 선보인다. 신혼가구는 한번 고르면 오랫동안 사용해야 하고, 잦은 이사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고려해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 법. 퍼플하우스가구의 원목 신혼가구 시리즈는 튼튼한데다 고급스럽고, 빈티지한 컬러감과 유니크한 무늬결로 신혼부부의 마음을 훔친다. “요즘 신혼부부들의 소비패턴은 브랜드에 얽매이지 않고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것 같다. 이에 부응해 원목 신혼가구를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한다.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에게 희소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독특한 개성과 감각을 지닌 가구로 앞서 나갈 터퍼플하우스가구는 트렌드에 맞게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가구를 판다기보다는 고객의 마음을 읽고 거기에 맞춰 나가려는 김 대표의 노력이 만든 결과. 독특한 개성과 감각을 지닌 가구들로 퍼플하우스가구를 계속 채워 갈 것이다. 또한 시대를 앞서가는 트렌드를 만들기도 한다. 김 대표는 “앞으로 소파를 차별화시킬 생각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죽소파를 많이 선호하는데, 유럽 등지에서는 동물보호 차원에서 내구성이 뛰어나고 고퀄리티의 여러 인조피혁이 사용되고 있다. 퍼플하우스가구에서는 인조피혁 소파를 구비해 고객들이 확인해보고 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계획을 말했다. 고객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한 퍼플하우스가구카페(cafe.naver.com/purplehousegagu)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신상품의 입고나 이벤트 소식을 카페에서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위치 화성시 영통로 80번길 18 (승용차 이용 망포역3분·영통역5분 거리)문의 031-203-4379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tip - 퍼플하우스가구의 it item, ‘큐브 시리즈’보다 젊은 감각의 트렌드 가구인 뉴질랜드산 소나무 원목가구. 화장대, 거실장, 책장, 약장 등이 있는데 아담하고 귀여운 모습에 인테리어용으로 반응이 뜨겁다. 특히 약장은 실용성이 강하면서도 집안의 분위기를 한껏 업 시켜준다. 좁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작지만 수납공간이 많은 가구가 필요한 20~30대 대학생, 싱글, 신혼부부 등에게 큐브 시리즈는 ‘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수내동 핸드메이드 공방 ‘블로썸 가든’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블로썸 가든’의 여영혜 대표는 육아를 하며 잠시 마음 한쪽에 접어 두었던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5년 전 수내동의 한 주상복합 상가 건물 1층에 콘텐츠로서의 공간을 기획했다. 전공을 살려 프랑스 자수, 꽃 수채, 포크아트 수업을 일주일에 두 번 진행하고, 나머지 요일은 작업을 하고 싶어도 마땅한 공방이 없었던 작가들, 수업을 하고 싶어도 수업을 진행할 장소가 여의치 않았던 핸드메이드 공예 강사들에게 내어주었다. 공예작품 활동 특성상 중간에 맥이 끊어지면 연결이 힘들다는 점을 잘 알기에 한 명의 작가에게 온전히 하루 동안 공간을 마음껏 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영감을 얻기도 하고 협업을 하기도 하면서 ‘블로썸 가든’을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로 채워갔다. 작년에는 싱글 맘들에게 재능기부로 핸드메이드 공예 수업을 진행했고 ‘아름다운 재단’의 ‘놀라운 가게 141호’로 선정되었다. 핸드메이드 페어에 함께 참여하면서 활동영역을 다양하게 넓히고 재미있는 콘텐츠에 의미가 더해졌다.수강생들 역시 ‘블로썸 가든’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인근 백화점 문화센터와는 현저히 다른, 내용이 충실한 소규모 수업에 만족감을 나타낸다. 강사와 소통하며 직접 커리큘럼을 짜고, 무감각해져 있었던 본인의 취향이 깨어났다는 것을 행복해하는 주부 수강생들이 많다고 한다. 무엇을 배워야 할지, 나에게 맞는 공예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재료비만 내고 ‘블로썸 가든’에서 진행하는 수업을 1회 수강할 수 있다. 혼자가 망설여진다면 지인과 함께 수강하는 것도 좋다. 둘이 오면 수업료의 10%, 셋이 오면 수업료의 20%를 할인해 준다. 바늘 한 땀, 실 한 오라기가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것을 짜릿해하는 수강생들, 작품을 하나씩 완성해 가면서 하루하루 표정이 달라진단다. 마침내 한 송이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꿈을 찾은 그녀들이 ‘블로썸 가든’이라는 공간의 ‘진짜 콘텐츠’다.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위 치 분당구 내정로 165번길 38, 청구상가 108호문 의 010-4311-90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