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단팥과 빵의 화려한 만남 ‘소미미 단팥빵’ 상동점 빵은 서구에서 건너온 문화이지만 이제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빠질 수 없는 주요 먹거리가 되었고, 주요 먹거리인 만큼 건강과 맛에 대한 기대치도 한층 높아졌다. 이를 충족하기 위한 소미미 단팥빵 상동점은 특화된 빵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상동 세이브존 뒤 뱅뱅프라자 1층에 위치한 소미미 단팥빵은 베이커리 제품에 화학 첨가제를 넣지 않고 천연효모(호밀을 숙성하여 만든 샤워종)를 사용해서 48시간 숙성 후 100퍼센트 국내산 팥과 함께 하루에도 여러 번 갓 구워, 일반 빵과는 전혀 다른 쫄깃함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신선한 빵을 제공한다. 참깨가 뿌려져 고소하고 달지 않아 인기가 높은 단팥빵을 비롯해 10여 가지의 앙금빵과 6가지 스페셜 빵을 준비하고 있으며, 포장박스에 정갈하게 담겨진 선물세트는 답례선물, 어린이집 생일선물, 지인, 거래처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적당하고 3만 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택배배송 및 부천 중, 상동 무료 퀵배송이 가능하다.문의 032-325-28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우삼겹의 원조, 백종원의 ‘본가’ 부천 중동에 오픈 최근 방송 매체의 핫 이슈는 요리 전문가들이 출연해 맛깔난 요리를 만들고 이를 시식하는 프로그램이다. 그중에서도 ‘백종원’이란 이름을 자주 듣게 된다. 요리 전문가인 백종원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식 메뉴를 만들자는 노력으로 숯불구이 우삼겹이란 메뉴를 개발 하게 되었고, 그 숯불구이 우삼겹을 전문으로 하는 ‘본가’가 신중동역에서 부천소방서 방면 신흥고가교 우측편에 새롭게 오픈했다. 숯불구이 우겹살은 차돌박이와 양지가 섞인 부위로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고 고기에 야채를 올려 말아서 특제 소스에 찍어 먹는 맛도 일품이다. 메뉴로는 숯불구이 우겹살을 비롯해 꽃살, 안창살, 갈비살, 갈비찜, 양념 돼지갈비, 새우구이 등 구이류 메뉴와 차돌된장찌게, 우삼겹정식 등 식사류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50대 가량 주차 가능한 넓은 주차장과 350석 규모의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은 어린이 놀이 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단체 회식 및 모임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마련하고 있어 직장인 회식, 가족 모임 및 각종 모임 등에 적합하다. 문의 032-675-860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리포터가 간다/ 가까운 피서지가 좋다 전곡항, 바람 따라 요트체험! 파도 따라 독살체험!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2015년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렸던 전곡항은 수많은 요트와 보트가 정박해 있는 이국적인 항구이다.남안산 톨케이트를 지나 시흥~평택 간 고속도로를 타고가다 보면, 공룡알 화석지를 지나 송산면과 서신면이 나오고, 그 끝자락에 전곡항이 있다. 안산역에서 30분 남짓이면 도착하니 휴가철 운전자의 피로는 줄어들고 놀 시간은 늘어나는 이중의 효과를 누릴수 있다. 이곳에서는 요트와 독살, 바다낚시, 카약, 카누,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입파도’라는 작은 섬에 들어가는 배를 탈수도 있다. 그중 인기가 좋은 것은 요트체험과 독살체험. 자연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체험이야기이다.세일(돛)을 올리고, 바람을 기다리다하얀 돛이 달린 요트를 타고, 부는 바람 힘으로 푸른 바다를 항해하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시원하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요트체험은 약 90분간 소요되는데, 세일(돛)을 올리고 내리는 체험을 하고 요트를 직접 운전해보기도 한다. 전곡어촌체험마을 홍남두 사무국장은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요트의 원리를 설명하고 직접 운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바람이 불지 않는 날만 모터를 가동시키는데, 전곡항 근처는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이라 바람만으로도 속도가 난다”고 말했다.안전에 대해 묻자 홍 사무장은 “안전요원이 항상 함께 하고, 항상 안전한 항해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체험비는 일인당 3만원이고 가족이 함께 할 경우 할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촌 형과 함께 요트 체험을 했다는 한 시민은 “체험비가 좀 비싼 편이지만, 요트에서 보낸 시간은 정말 멋진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은 필수다. 고기는 남고, 물만 빠지길 기다리다‘돌 그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독살.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하여 물이 빠졌을 때 독살안에 갖힌 고기를 잡는 것인데, 손으로 잡는 경우도 있지만, 이곳에서는 대부분 그물을 이용한다. 홍 사무장은 “학생들은 물론이고 어른들까지 가장 재미있어하는 체험이 바로 독살체험”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이 빠지는 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어, 반드시 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추어 오는 것이 좋은데,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한 경우에는 해수를 끌어올린 야외수영장에서 자유롭게 놀며 기다리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배를 타고 바다로 낚시를 나가는 배낚시체험은 가족단위로 많이 나가는데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충분히 낚시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독살체험이나 바다낚시는 체험비가 저렴하고 자녀들이 즐거워하는 체험이라 인기가 좋다. 독살체험은 성인은 2만원, 소인은 1만 5천원, 바다낚시는 일인당 1만원이다. 청정해역에서 한가로움을 즐기다입파도는 전곡항에서 배를 타고 50분 정도 가면 보이는 작은 섬이다. 청정해역으로 유명한 이곳은 해수욕장이 넓어 물이 들어오면 수영을 하고, 물이 빠진 시간에는 조개나 작을 게를 잡으며 놀기에 좋다.한적한 편이라 민박을 구하기 어렵지 않은데, 연중 같은 가격 10만원으로 정해져 있어 휴가철 바가지요금을 내는 경우는 전혀 없다. 입파도에 들어가는 배는 하루에 두 번, 오전 9시와 오후 2시에 운항한다. 입파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는 손 씨는 “아이들은 민박 가까이에 있는 해수욕장을 좋아하고, 어른들은 갯바위낚시를 즐길 수 있다”며 “물때를 잘 맞추면 소라나 키조개도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전곡어촌체험마을 031-357-7837, 홍남두 사무장 010-9524-3737입파도 어부네 민박 031-357-8883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전시><한밤중 한시에 검은 모자들이 찾아온다> 일러스트 전시회 송파구립 송파어린이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쿠하라 유메 작가의 그림책 <한밤중 한시에 검은 모자들이 찾아온다> 일러스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밤중 한시에 검은 모자들이 찾아온다>는 기발한 상상과 마법 같은 반전이야기가 만난 그림책이다. 제 18회 일본 그림책상을 수상한 그림책으로 ‘검은 모자들이 한밤중에 찾아와 이불을 살짝 덮어 준다’는 기발한 상상을 바탕으로 점점 풍부하고 커다란 세계를 보여준다. 검은 배경에 검은 옷의 등장인물들은 처음에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키지만 이내 마음을 열고 따뜻한 미소로 이들의 행동을 따라가게 된다. 어두운 밤, 잠들기를 두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 누군가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존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그림책은 제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나도 모르는 새 나를 보살펴 주는 이런 존재들처럼 나도 누군가에게 작은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할 것이다.길벗어린이 출판사의 후원으로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 이번 전시회에서 작품 속 일러스트 18점이 공개된다. 송파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즐거운 상상의 시간으로 떠나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송파어린이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극장에서 진행된다. 문의 02-418-03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콘서트>2015 청소년 여름음악제 8월 11일 오후 7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2015청소년여름음악제 <한여름 밤의 시네마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해 매해 열리고 있는 ‘청소년 여름 음악제’ 프로그램의 일환. 인디아나 존스, 007, 레미제라블, 인어공주, 미션, 오페라의 유령, 쉘부르의 우산, 마이 페어레이디, 시네마 천국, 캐리비안의 해적 등 유명 인기 영화의 OST를 영상·오케스트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보에 연주자, 성악가들이 무대에 올라 연주하며 음악과 공연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돕는 시간이 함께 펼쳐진다.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바리톤 고한승과 소프라노 하나린, 오보이스트 강영구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해설은 지휘자 박상현이 진행한다. 8월 12일 저녁 7시 30분에는 2015 청소년 여름음악제 <우리 동네 체임버 콘서트>가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의 열정적이고 뜨거운 하모니 무대와 함께 구민수(쳄발로), 허영진(리코더), 고종대(기타), 문명환(비올라) 등이 협연한다.바흐의 ‘하프시코드(쳄발로)를 의한 협주곡 4번 가장조’, 비발디의 ‘리코더를 위한 협주곡 라장조 RV 428’와 ‘기타를 위한 협주곡 라장조 RV 93’과 호프마이스터의 ‘비올라 협주곡 라장조’, 그리고 영화 클래식 모음곡 등을 연주한다. 문의 02-440-0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로브스터의 제 맛을 보여드립니다” 값비싼 재료로 차린 화려한 상차림도 정작 한국인 입맛엔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밥과 찬이 중심인 우리네 밥상 문화 때문이다. 뜨끈한 국과 주 요리 외에 다분하게 젓가락을 놀릴 찬이 없는 밥상은 식사라 말하지 않고 ‘한 끼 때웠다’고 표현하는 것도 이런 정서 때문이다. 그래서 그릇 하나하나에 담긴 음식의 어우러짐이 중요한 것이 한국 밥상. 고가의 식재료인 로브스터를 한정식처럼 즐기고 싶다면 ‘늘 기쁜 랍스터’에 가보자. 한 상 가득, 제대로 즐기는 로브스터예전보다 로브스터는 분명 접하기 쉬운 식재료가 됐다. 대형마트나 퓨전 음식점에서도 어렵지 않게 원재료나 음식으로 만날 수 있다. 그러나 한 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한 로브스터를 먹는 일은 쉽지 않다. 게다가 가격을 생각하면 로브스터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유통 수수료와 인건비를 줄여 식재료비에 투자했어요. 그래서 로브스터뿐만 아니라 곁들임 요리 재료도 무조건 좋은 것만 구입해요.”무역업에 종사하던 ‘늘 기쁜 랍스터’ 이광훈 대표는 캐나다에서 대전까지 직수입로를 구축해 일주일 단위로 살아있는 로브스터를 공급받고 있다. 많게는 일주일에 두 차례, 펄떡이는 로브스터가 ‘늘 기쁜 랍스터’ 수족관에 들어온다. 주방은 이 대표가 보조 없이 능숙하게 주문을 소화하고 홀은 누나 이정선씨가 맡아 가족 특유의 호흡으로 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코스 요리를 주문하면 다른 곳에선 맛보기 힘든 로브스터 회가 먼저 나온다. ‘회는 칼 맛’이란 말이 있다. 자칫 비리거나 무른 식감이 날 수 있는 로브스터 회를 이곳에선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매끈하게 썰어 놓은 로브스터 회는 차고 달고 쫄깃하다. 고추냉이 간장이나 초장을 찍는 것이 오히려 회 맛을 떨어뜨릴 정도. 인원수에 맞춰 나온 대하장은 앞사람에게 인심 쓰다 후회하니 꼭 맛보길 권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홍게로 간장게장을 만들어 특허까지 받은 이 대표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대하장이다. 날 것의 간결한 맛을 봤다면 로브스터 찜과 구이의 풍부한 맛을 볼 차례. 강력한 화력으로 로브스터 특유의 풍미를 살린 찜과 치즈를 올려 고소함을 더한 오븐에 구운 로브스터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좋아한다.회를 뜨고 남은 로브스터 머리와 껍질은 완벽한 비율의 육수와 만나 또 다른 별미인 로브스터 칼국수를 선사한다. 일주일 동안 끓이고 식혀 완성한 육수는 칼국수용 국물로 사용하기 아까울 정도로 시원하고 감칠맛이 깊다. 곁들임 음식은 주기적으로 구성이 다르다. 바삭한 시즈닝이 돋보이는 토시살 찹스테이크와 매콤한 고니 볶음, 불맛 제대로인 고추잡채 등은 메인 메뉴와 함께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이 대표에게 고추잡채 비법을 배워 간 중식당 주방장의 웃지 못 할 일화가 있을 정도로 곁들임 음식들은 음식이 아니라 ‘요리’로 평가 받는다. 손님이 늘 기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요리 철학 담은 상호 이 대표가 직접 지었다는 상호는 그의 요리 철학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이 대표는 “‘늘 기쁜 랍스터’란 상호처럼, 이곳에 오는 이들이 늘 기쁘길 바란다”고 설명한다. 창업한 이래 맛집으로 대전MBC <아침이 좋다>, SBS <생방송 투데이> 등 꾸준히 전파를 타며 전국 단위의 미식가들이 이곳을 찾고 있지만, 그는 오래된 단골손님의 소중함을 알고 있다. 젊은 시절, 사업실패로 인생의 절망을 맛보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다던 이 대표는 로브스터를 접하며 다시 삶의 전환점을 맞았다고 회상한다. “더는 망할 수 없을 때까지 망했어요. 몸도 정신도 망가졌던 그때, 어머니는 제가 조기잡이 어선을 타다 들어와 잠들면 가만히 숨소리를 확인하곤 주무셨어요. 정말 뼈를 깎는 고통이 어떤 건지, 희망이 없는 삶이 얼마나 두려운지, 지금도 그 시절을 생각하면 몸서리치게 무서워요.” 바윗장처럼 단단한 로브스터를 손질하며 하루도 성할 날이 없는 자신의 손을 잡아주고 고마운 마음으로 음식을 먹는 손님들의 진심이 있어 늘 기쁘다는 이 대표. 유명세 때문에 이 대표의 코스 요리를 따라 하는 곳도 많아졌다. 그러나 흉내 낼 수 없는 맛과 타협하지 않는 요리 철학까지 모방할 수 있는지는 의문. ‘늘 기쁜 랍스터’, 이곳에서 맛은 기본, 기쁨은 덤이다. 위치 서구 만년동 350번지 2층 문의 042-523-0818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2
- 광교 아비뉴프랑 ‘세레니끄 광교점’여름 한정 이벤트 8월말까지 진행 광교 아비뉴프랑 내(수원 영통구 이의동 1332 C110호) ‘세레니끄 광교점’에서는 여름 한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바디슬리밍(등, 다리, 복부 중 택2) 60분을 10회 원래가 90만원을 60만원에, 1회 체험가는 6만원에 관리 받을 수 있다. 기간은 8월말까지, 선착순 20명이다. 바디슬리밍은 24K 골드 순환 핫젤로 독소배출 및 순환을 돕고 셀룰라이트를 분해하여, 군살 정리 및 슬리밍한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외 노화방지에 효과 있는 ‘전신순환+안티에이징’ 120분 원래가 15만원을 8만원에, ‘상반신순환&수분 미백관리’ 90분 9만원을 6만원에,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자녀와 함께 받을 수 있는 ‘아크네 머드 필’ 90분은 6만9000원을 4만5000원으로 각각 1회 체험가로 관리 받을 수 있다. 스트레스 근육·어깨통증, 굵고 늘어진 팔뚝, 탄력 없는 뱃살·복부·군살 및 울퉁불퉁한 허벅지와 붓고 뭉친 다리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세레니끄의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이다. 둘째, 넷째 일요일은 정기휴무.문의 031-214-15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0
- 40가지 분식을 5,800원에 먹는다 ‘우리또리’는 40여 가지 분식을 5,800원에 제공하는 이색적인 식당이다. 분식 하면 떠오르는 떡볶이, 김밥, 순대, 튀김은 물론이고 피자, 볶음밥, 스파게티, 라면까지 다 있다. 김떡순 비롯한 40여 분식이 한 자리에그리 넓지 않은 매장을 알뜰하게 활용해 40여 가지의 분식을 빼곡하게 담은 지혜가 돋보이는 곳 ‘우리또리’. 시작은 가벼운 채소 샐러드로 한다. 상큼한 오렌지와 키위 소스가 입맛을 돋울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다. 옆에는 당근, 오이, 등 채소 스틱도 놓여 있다. 이어서 순대볶음과 떡꼬치, 돈가스에 감자와 튀김까지 입장료인 5,800원으로는 어림도 없는 메뉴들이 줄을 잇는다. 튀김은 감자와 만두, 김말이, 오징어 등 인기 있는 종류로 구성됐다.여름에 먹기 좋은 비빔 메밀과 육수에 말아 먹는 냉모밀도 준비돼 있다. 때에 따라 새우, 잡채, 참치, 김치 등 재료를 바꿔 내는 볶음밥은 물론, 충무김밥까지 있어 배가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볶은 순대가 싫다면 찐 순대는 어떨까. 어묵에 찐만두도 빠질 수 없는 분식 메뉴다. 여기에 미트볼과 스파게티, 냉 스파게티에 쫄면까지 그야 말로 동서양 분식메뉴가 다 모였다. 피자·라면·계란 프라이·비빔밥 직접 만들어 인기직접 만들어 먹는 셀프 코너도 다양하다. 계란 프라이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프라이팬 옆에 계란이 판 채로 놓여 있고 라면도 원하는 만큼 끓여 먹을 수 있다. 갖은 나물과 반찬을 넣어 먹는 비빔밥도 입맛대로 먹을 수 있게 셀프 코너로 제공한다. 추가 비용을 내면 직접 피자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주방에서 도우만 제공해주고 피자 토핑을 직접 올려 먹으면 된다. 양송이버섯과 올리브, 옥수수, 양파, 소시지와 파프리카를 취향대로 올리고 치즈를 뿌려 오븐에 직접 구운 따끈한 피자는 어린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다. 식사를 마치면 원두커피나 탄산음료, 그리고 팥빙수로 입가심한다. 이은선 대표는 “가격 부담 없이 편안하게 와서 온 가족 입맛에 맞춰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자랑했다. 집에서 해보지 못했던 라면, 계란 프라이 등 간단한 요리를 체험하는 재미가 있어 어린 학생들도 좋아한다고. 문의 031-904-2008위치 장항동 859 레이크프라자 2층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8
- 속초 가진항에서 직접 공수하는 싱싱한 자연산 해산물 맛보세요! 동해안까지 가지 않아도 동해에서 잡은 싱싱한 자연산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강원도에서 나고 자란 주인장이 운영하는 ‘속초어시장’이 바로 그곳. 35년 동안 강원도 동해에서 직송하는 해산물을 다루며 횟집을 운영한 베테랑 한태동 사장이 운영한다. 동해안의 갖가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이곳에 요즘엔 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찾기 위해 물회를 맛보러 온 사람들로 특히 붐빈다. 35년 축적된 노하우로 신선한 자연산 해산물 선보여 라페스타 인근에 위치한 ‘속초어시장’은 속초 가진항에서 싱싱한 자연산 해산물을 직송받는다. 이는 가게 밖 수족관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물고기와 해산물들이 한눈에 봐도 확실히 차원이 다르다. 동해까지 가지 않으면 맛보기 힘든 어종들이 싱싱하게 살아 움직이고 있는 것. 속초어시장이 이렇게 남달리 싱싱한 동해의 자연산 해산물을 취급할 수 있는 것은 주인장인 한태동 사장의 35년 축적된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강원도에서 나고 자란 그는 자신에게 익숙한 강원도의 자연산 해산물을 이용한 횟집을 35년째 이어가고 있다. 지금은 두 아들까지도 아버지의 사업을 함께 한다. 그래서 이곳은 늘 싱싱한 동해의 맛을 보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푸짐한 자연산 해산물에 살얼음 동동 물회 한 사발이면 더위가 싹!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많이 찾는 메뉴는 물회. ‘가진항물회’와 ‘전복물회’는 일 년 내내 찾는 이들이 많지만 여름엔 더욱 인기다. 특히 이곳의 물회에는 싱싱한 자연산 가자미 광어 해삼 멍게 문어가 푸짐하게 들어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복 물회는 여기에 전복이 추가된다. 자양강장과 피부미용, 피로회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전복이 들어간 전복 물회는 여름 보양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커다란 사발에 살얼음 동동 띄운 매콤시원한 비법 육수와 신선한 채소가 함께 어우러져 한 사발 들이키고 나면 더위는 어느새 멀리 달아나고 잃었던 입맛은 되돌아온다. 여기에 삶은 국수나 밥을 말아 먹어도 그만이다. 물회가 여름 대표메뉴라면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속초어시장의 대표메뉴 ‘노랑참가자미 세꼬시’도 빼놓을 수 없다. ‘세꼬시’는 보통 어린 물고기나 뼈가 연한 물고기를 얇게 썰어 뼈째 먹는 회를 의미하는데 세꼬시 중에서도 최고로 치는 것이 배에 노랑 줄무늬가 있는 노랑참가자미 세꼬시다. 양식이 안 되는 노랑참가자미는 동해 바다 30~50m 깊이의 모래바닥에 서식하는 고급어종. 노랑참가자미의 굵은 뼈만 제거하고 내놓는 세꼬시는 연하고 부드러운 속살과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연한 뼈와 함께 즐기니 더욱 고소한 세꼬시는 여름엔 주로 물회, 겨울엔 물곰치탕과 함께 즐긴다. 동해의 맛보러 멀리 갈 필요 없어요 물곰치탕 역시 동해에 다녀온 사람들이 잊지 못하는 메뉴 중 하나. 물곰치는 속초산을 최고로 치는데 속초어시장에서는 바로 그 속초의 자연산 물곰치를 맛볼 수 있다. 무 대파 청양고추 고춧가루 등을 넣고 조리해 물곰치 자체의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칼칼한 국물은 속풀이용 해장국으로 인기가 많기도 하지만 동해 쪽이 고향이거나 여행에서 맛본 동해의 맛을 잊지 못해 찾는 여성 손님도 많다. 속초어시장에서는 피문어, 비단 멍게, 전복 소라 등 다양한 자연산 해산물을 만날 수 있다. 살이 연하고 부드러운 피문어와 동해에서만 잡히는 귀한 전복 소라는 숙회로 나간다. 특이한 것은 소라에서 전복 맛이 난다는 것. 비단 멍게 역시 강원도 동해에서만 나는 멍게로 수심 35m의 깊은 바닷 속에서 자란다. 동해 아니면 맛보기 힘든 비단 멍게를 맛보기 위해 부러 이곳을 찾는 이들도 많다. 8~9월부터 속초어시장에 오면 특별한 것을 맛볼 수 있다. 바로 살아있는 성게회. 한 사장은 “성게회는 생미역이나 다시마에 싸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강원도에서는 곰피라 불리는 우툴두툴한 쇠미역에 싸서 많이 먹는데 그 맛이 별미”라고 전했다. 가자미식해, 써거리 등 강원도 토속음식도 맛볼 수 있어 속초어시장에서는 가자미식해, 명태회, 써거리 등 해산물을 이용한 강원도 토속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먼저 가자미식해. 가자미에 조밥과 소금, 고춧가루 등을 한데 버무려 삭힌 것으로 새콤하면서 매운 맛이 독특한 음식으로 이곳에 오면 직접 담근 가자미식해를 맛볼 수 있다. ‘써거리’도 있다. 써거리는 명태 아가미를 가리키는 강원도 말인데, 무와 고춧가루로 김치처럼 담가 2~3개월 삭혀 먹는 음식이다. 역시 직접 담근 것을 맛볼 수 있다. 이밖에 겨울에 즐길 수 있는 계절메뉴로 꽃새우 도루묵 양미리 등이 있다. 위치 일산동구 무궁화로 32-23, 1층(허유재병원 뒤)문의 031-918-1325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8
- 전공 수업으로 실력 다지며 자격증 취득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기본, 생명에 대한 책임감은 필수 반려동물 천만 시대. 반려동물은 더 이상 그냥 개나 고양이가 아닌, 사람과 함께하는 또 하나의 가족으로 살고 있다. 어릴 적부터 반려동물을 키우며 자란 아이들은 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키우던 반려견이나 반려묘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다른 동물들로 확장돼 애완동물 관련 분야로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도 있다. 덕양구 삼송로에 있는 고양고등학교(박원기 교장)는 경기 북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애완동물관리과가 있는 학교다. 특히 애견미용이나 애견훈련 분야에서는 전국적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애완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과 기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고양고 애완동물관리과를 소개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전국 최고의 실습 시설과 장비 갖춰애완동물관리과는 2002년 신설된 학과로 학년 당 2학급씩 총 6학급 18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화성시에 있는 발안바이오과학 고등학교의 레저동물학과와 함께 경기도 지역의 유일한 동물 관련 학과다. 전국적으로도 고교 과정에 동물 관련 학과가 개설돼 있는 곳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고양고 애완동물관리과에서는 애완동물 관리기술, 애견미용, 애견훈련, 관상조류 및 관상어류, 실험동물 관리 등을 지도한다. 특히 최근 애견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인력인 애완동물 전문 트리머와 핸들러, 브리더, 훈련사 등을 양성한다. 1인 2개 이상의 자격증 취득을 위해 실습 위주의 교육을 펼치며 산업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강화했다. 애견미용과 애견훈련 분야에서는 전국 최고의 실습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관련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4년 11월에 열린 한국애견연합회 주관 전국 고교 및 대학 훈련 경기 대회에서 단체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5년 5월에 열린 영농학생 전진대회에서 동물자원 부문 금상, 과제발표 부문 은상 등 총 4개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근엔 가정견 훈련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 1명 등 5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애완동물과 관련된 국가 공인 자격증은 축산기능사와 가축인공수정사 등이다. 흔히 알고 있는 애견미용사나 애견훈련사 자격증은 민간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이다. 고양고 애완동물관리과에서는 학생들에게 축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 애완동물관리사, 애견미용사, 애견훈련사, 핸들러, 가축인공수정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2014년도의 자격증 취득현황은 축산기능사 57명, 애견미용사 43명, 종자기능사 3명, 애견훈련사 6명으로 다수가 두 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좋아서 하는 일, 고단해도 즐거워 3학년 1학기까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공부한 학생들은 2학기가 되면 본격적인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다. 동물병원이나 동물훈련소 등으로 실습을 나가 취업이나 창업을 위한 기능을 연마하는 시간을 갖는다. 취업분야는 동물병원, 군견훈련소, 마약탐지견 및 경찰견 훈련사, 애견유치원, 동물실험실, 애견미용숍 등이다.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고양고에서는 관련 학과가 있는 전문대학과 MOU를 체결해 학생들의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진학 관련 학과로는 애완동물과, 동물자원학과, 수의학과, 축산학과 등이 있다. 2014년 취업 및 진학 현황으로는 국가직 공무원 1명, 동물병원 15명, 기타산업체에 10명이 취업했고, 전공 관련 학과로 25명이 진학했다. 애완동물관리과는 동물 돌봄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고된 일이 많다. 매일 당번을 정해 교내에 있는 견사 청소하기, 강아지들에게 물과 사료 주기, 주기적으로 미용 해주기 등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할 일들이다. 이는 관상조나 관상어도 마찬가지다. 애완동물관리과의 송봉수 부장교사는 “방학 때도 동물들을 돌보기 위해 학생들이 당번을 정해 학교에 나온다”며 “자신들이 정말 좋아서 하는 일이라 자율적으로 책임감 있게 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들 중엔 멀리 남양주와 의정부, 안산, 부천 등지에서 매일 통학하는 학생들도 있다. 꿈을 위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고단한 통학 길을 오가는 학생들이다. 고양고 애완동물관리과는 해마다 2학급 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특성화고로 전기학교 전형을 실시한다. 문의 02-350-5800, 02-350-5720(입시 상담 안내) www.koyang.hs.kr >>>애완동물관리과 학생 인터뷰 201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