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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 PiFan! 스크린의 매력 속으로! 지난 6월 마지막 주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재밌는 볼거리가 펼쳐졌다. ‘부천핸접’이란 글씨가 쓰인 흰 티셔츠를 입은 한 무리의 사람들이 귀여운 율동과 함께 한마음으로 ‘부천핸접(Bucheon Hands Up-부천영화제와 함께할 사람 모두 손들어)’을 외쳤다. 아티스트와 자원활동가인 피파니언, 사무국 스태프까지 모두 참여한 이번 플래시몹 이벤트는 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조시켰다. 스크린에서 만나는 감동과 재미세계 최고 장르 영화 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오는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 동안 부천에서 열린다.올해 18회째 접어드는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Yes Smile, Go PiFan(밝게 웃으면서 힘차게 가자)’으로 호러 장르의 점유율이 높았던 예년과 달리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희망찬 느낌을 더했다.올해 PiFan은 장르 영화의 경계와 지역을 넘어서 현대 장르 영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47개국 210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개막작은 현재와 과거,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고전적 장르의 관습과 한계를 판타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액션 영화 <스테레오>(막시밀리언 엘렌바인 감독, 독일)다. 폐막작은 이권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인 송새벽, 강예원 주연의 <내 연애의 기억>으로 리듬감 있고 유머러스한 로맨틱 코미디로 시작해 후반부에는 미스터리와 호러로 전향되는 장르의 변주가 돋보이는 감각적인 복합장르의 영화다.특히, 올해는 ‘고지라 60주년 특별전’과 ‘라틴 아메리카 특별전’을 준비했다. 괴수영화라는 장르를 처음으로 탄생시킨 고지라 제1탄 <고지라(1954)>부터, 고지라의 강적 킹기도라와의 대결을 그린 <괴수대전쟁(1965)>, <괴수총진격(1968)> 그리고 <고지라 대 헤도라(1971)>, 메카고지라와의 대결을 그린 <메카고지라의 역습(1975)>, ‘고지라 VS 시리즈’ 중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고지라 VS 비올란테(1989)>, 괴수 올스타 영화 <고지라 파이널 워즈(2004)>까지 고지라를 중심으로 한 ‘괴수대백과’ 속에서 고지라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7월 19일과 24일 CGV 소풍 7관에서는 유지선 프로그래머의 사회로 메가토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새로운 장르영화의 영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라틴 아메리카 특별전은 낯설지만, 환상적인 라틴 아메리카 영화의 매력에 푹 빠지기에 충분하다. <핑크보단 블루(2013)> <비디오 가게를 지켜라(2013)> <좀비 인어의 습격(2013)> <쉬 울프(2013)> <딥 슬립(2013)> 등 최신작품 위주로 선정했다. 7월 22일 오후 2시 CGV 소풍 8관에서는 이상호 프로그래머의 사회로 ‘열정과 환상, 남미 장르 영화의 A to Z’를 주제로 메카토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PiFan 레이디(홍보대사)는 최근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연기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주목 받은 다재다능한 배우 심은경이 맡았다. 한편 개, 폐막식 티켓은 사전예매를 해야 하며, 그 외 일반상영작은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개막식과 폐막식, 심야상영작은 1만2천원, 3D상영작은 8천원, 일반상영작은 6천원이다. 영화제 넘어 즐기는 ‘문화축제’로 영화제 기간 동안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프로그램도 다채롭고 풍성하다. 사전행사는 오는 7월 12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선보인 ‘부천핸졉’ 플래시몹 이벤트를 시작으로 슈퍼스타K 출신 가수 홍대광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또 공연이 끝난 후에는 로마 시대 검투사의 이야기를 담은 <폼페이 : 최후의 날>이 무료로 상영된다.또한 주말 저녁에는 <PiFan 홀릭>이 진행된다. 7월 19일에는 ‘탑 밴드 2’, ‘무한도전’을 통해 주목 받은 장미여관과 최근 CF음악 ‘잘생겼잖아’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갈릭스가 출연한다. 또 7월 20일에는 9인조 브라스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와 스카 웨이커스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참여형 프로그램인 <판타스틱 미션 헌터스>도 운영한다. 관객이 직접 원더랜드를 모험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채워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탬프 레이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0
- 부천청소년오케스트라·합창단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부천 약대동 주변에는 악기 가방을 맨 아이들이 하나 둘 눈에 띄기 시작한다. 커다란 악기 가방이 버거워 보이는 유치원 꼬마 아이부터 콧수염이 듬성한 중고생 남자아이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다. 주말 아침 달콤한 늦잠의 유혹을 물리치고 아름다운 선율의 매력에 빠져 이곳을 찾는 아이들, 부천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다. 아이들이 자랄수록 희한하게 악기와 멀어진다. 어릴 때 곧잘 피아노를 치던 아이들도, 또 심심할 때면 악기를 연주하며 놀던 아이들도 커갈수록 손에서 내려놓는다. 대신 아이들의 손에는 늘 컴퓨터 마우스나 스마트폰 같은 인터넷 기기가 놓여 있다. 문제는 악기와 멀어질수록 아이들의 정서발달 역시 좋지 않다는 점이다. 실제로 인터넷 기기를 손에서 놓지 못할수록 아이들의 성정도 달라져 참을성이 부족하고, 작은 일에도 쉽게 화를 내며, 짜증이 잦아진다. 때문에 학령기 전 연령대에 걸쳐 악기 연주나 합창 등의 음악적 활동은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멀어졌던 악기와 다시 가까워지고, 집에서 먼지만 뒤집어쓰고 있는 악기를 꺼내 다시 아이들의 손에 쥐게 할 특별한 방법을 소개한다. 유치부터 고등까지 폭넓은 구성 창단 3년차인 부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약 200여 명의 단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학교 오케스트라의 경우에는 방학이나 졸업을 거치면서 오케스트라 활동이 단절되는 경우가 있어요. 때론 담당교사나 학교장이 바뀌는 과정에서 없어지기도 하고요. 이에 반해 부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전 연령대의 아이들을 아우르는 만큼 변수 없이 지속적으로 오케스트라 활동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부천청소년오케스트라 박근양 사무국장의 말이다. 또 다른 특징은 일 년에 4번 대규모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다른 오케스트라단에 비해 많다는 점이다. 매년 3월 1일 3.1절과 8월 15일 광복절, 가을의 정기 연주회, 크리스마스 시즌의 성탄절 등 4번의 정기연주회를 연다. 각각의 행사는 시기별 사회적인 의미를 담아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을 통해 얻은 모금은 여러 단체에 기부금으로 전달한다. 실제로 지금까지 정기연주회의 성금을 모아 위안부 어르신들의 모임단체나 독도 살리기 단체, 필리핀 빈민 돕기 성금, 장애우 인권단체, 사랑의 연탄 나눔 단체 등에 기부했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재능기부를 통한 이웃과의 나눔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사회적으로 관심 가져야 할 여러 이슈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도 있고요.”실제로 부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지정한 단체로서 정기연주회에서 연주하는 활동 자체만으로도 매년 20시간 이상 봉사활동이 인정된다. 초보부터 전공자까지 수준별 레슨오케스트라 단원들을 가르치는 지도자들의 수준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실제로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출신의 콘슨탄틴이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악합주 지휘 역시 영국왕립음악원 출신의 이지혜 씨가 맡고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크게 연주반과 예비반(1, 2, 3반) 등 4개의 클래스로 나눠 수업이 진행된다. 악기를 처음 만져보는 초보자부터 악기를 전공하려고 하는 전공 희망자에 이르기까지 각자 자신의 수준에 맞춰 소수정예 레슨을 듣고, 합주를 하며 실력을 키워나간다. 또 현악기 스트링 챔버와 관악기 윈드 챔버 등의 특화된 오케스트라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연주반은 일정 수준 이상의 단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1년에 두 번 정기 오디션을 거쳐 입단생을 받는다. 오는 7월 26일 하반기 정기 오디션이 예정돼 있다. 한편, 수준급 이상의 연주자를 제외한 단원들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에 진행되는 설명회를 통해 수시로 입단할 수 있다. 또 지난해 창단한 부천청소년합창단 단원도 모집중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지원 가능하다. 특히, 독일에서 유학한 정난영 지휘자가 성악 수업을 중심으로 발성연습과 복식호흡을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한편 부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추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재능기부 연주회는 사회적인 서비스이잖아요. 부천청소년오케스트라·합창단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해 더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을 더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 나갈 계획입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0
- 와인과 문화 와인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개성이 강한 향과 맛으로 이루어져 있다. 뜨거운 여름은 은은한 향과 산뜻하며 새콤한 맛이 일품인 화이트 와인이 잘 어울린다. 청포도의 느낌은 무더운 열기를 가시게 하는 좋은 색감이다.음식과 와인의 궁합은 비단 계절뿐만 아니라 날씨하고도 연관이 있다. 요즘 유난히 비가 많다, 다들 날씨가 예전 같지 않다고들 한다. 비가 오는 날에 한국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떠올릴까라는 의문 때문에 비 오는 날 강의가 있을 때면 교육생들에게 질문을 하곤 한다. 단연 가장 많은 답변은 부침개에 막걸리를 꼽는다. 한국인의 정서에 비오는 날 음식은 부침개가 제격이며 막걸리를 곁들여야 맛이 난다는 것이다. 삼겹살하면 소주, 막걸리하면 부침개, 맥주하면 치킨 등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음식과 음료를 맞추어 생활하고 있고 요즘 들어 외식 산업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연결 고리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흔히들 와인하면 외국에서 만들어진 값비싼 와인을 떠올리는 것이 보통이다. 가끔 해외 토픽에 나오는 한 병에 수십,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와인을 떠 올리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와인이 존재하고 실제로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와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와인이 전체 와인이 가지는 가치나 의미를 대변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와인이라는 것은 과실과 곡물을 발효시킨 발효주의 일종이며 과일이 생산되는 세계 각지에서 전통적으로 만들어 먹는 흔한 음료이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나라 와인을 예로 들면 복분자, 오디, 쌀, 수수 등을 재료로 만든 다양한 와인들이 존재한다. 이제 와인도 우리 생활에서 소비하는 다양한 음료와 더불어 자릴 잡아야 할 것이다. 와인이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근사하게 마시는 특별한 음료가 아니라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친근한 것으로 자리 잡길 바랄 뿐이다.와인은 포도가 생산되는 모든 지역에서 나온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와인의 종류도 많고 생산지역도 광범위하다. 이처럼 많은 와인을 어떻게 알며 입맛에 맞는 와인을 골라서 음식과 먹을 것이냐가 사실은 일반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의문점이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보다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으로 와인 생산지역의 문화, 기후, 역사 등을 배경으로 와인 이야기를 전개해 보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왕도열 원장에꼴뒤뱅 대전와인스쿨 원장배재대학교 호텔 컨벤션학과 겸임교수한국소믈리에학회 이사한국소믈리에협회 대전지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992호 전시 공연 일정 <전시소식> 가국현展7.3~16모리스 갤러리문의 042-869-7009 손경숙展7.3~16갤러리 메르헨문의 042-825-7187 조임환 사진展7.3~16대전중구문화원 1,2전시실문의 042-256-3684 대전초등미술연구회 소품展6.2~7.25대전교육청 1층문의 042-480-7962 소통과 화합의 만남-유성작가 초대展7.3~24노은도서관 갤러리문의 042-601-6612 기산 정명희 <금강홍> 에피소드展7.10~30복합문화예술공간#49<구 쌍리 갤러리>문의 042-253-8118 안치인展7.17~23이공갤러리문의 042-242-2020 바다를 건너간 낙타 그림책 원화展7.12~30한밭도서관 전시실문의 042-580-4114 제11회 이동훈 미술상 수상작가 초대전 : 박돈展6.24~7.31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문의 042-602-3225 피카소와 천재화가들展7.2~10.9대전시립미술관 1~4전시실문의 042-602-3225 서독으로 간 에트랑제, 이응노-1959년 독일 순회展6.14~9.21이응노미술관 1~4 전시실 문의 042-611-9821 제1회 이응노 미술대회 수상자 작품展7.5~20이응노미술관 로비문의 042-611-9821 앙드레 단展(프랑스 일러스트 1세대 작가)7.11~8.5롯데갤러리문의 042-602-2828 신공예작가展7.9~15대전MBC M갤러리문의 042-330-3915 소담회 회원展7.16~22M갤러리문의 042-330-3915 <공연소식> 연극 <사춘기 메들리>5.23~7.27둔산아트홀문의 1899-6689 연극 <애정빙자 사기극>6.19~7.20대전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문의 1599-9210 연극 <허니허니>6.24~7.31아신극장 1관문의 1599-9210 콘서트 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4.1~오픈런대전 소극장 마당문의 042-253-8300 가족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7.12~13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문의 1566-0340 자전거탄풍경 소극장 콘서트7.10~12/7.17~19공간아트홀문의 1588-2532 플라이투더스카이 컴백 스페셜 콘서트7.12대전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문의 1588-2532 해피 로봇 밴드 투어 - 데이브레이크, 소란, 솔루션스, 쏜애플7.12믹스페이스 문의 1544-1555 버블POP매직쇼7.19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문의 1566-0340 개그코미디 N빅리그7.19정심화국제문화회관문의 1600-42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신나는 물놀이, 지역에서 즐겨요~ 기말고사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물을 찾아 어디라도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 멀리 떠나는 게 부담스럽다면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을 찾아 더위를 날려보자. 지역 내 야외수영장들이 개장 준비를 마쳤다.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 12일 개장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이 7월 12일 개장한다. 안양종합운동장 수영장은 1989년에 건립된 공공체육시설로 안양 유일의 국제규격을 갖춘 수영장이다. 특히 여름에만 개장하는 야외수영장은 3000명이 입장 가능한 대형수형장으로 파도풀과 유수풀, 어린이풀, 땅콩풀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파도가 치는 유수풀도 인기지만 블랙홀 슬라이더와 직선 슬라이더 이용객도 많다. 남, 여 탈의실과 샤워실, 의무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탈의실 내에는 무료 보관함이 운영된다. 야외수영장 내 매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간단한 음식물은 반입 가능하다. 단, 술과 칼, 유모차와 컵라면, 뜨거운 물 등은 반입금지 품목이다. 야외수영장은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야간운영은 별도로 하지 않는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는 2000원이다. 슬라이드 이용료는 1회 250원이다. 군포시 여름 야외 물놀이장 18일 개장군포시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38일간 군포당동2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체육관 건립 예정지(부곡동 1226번지 일원)에 2014 여름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운영한다.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운영될 물놀이장에는 조립식 물놀이 시설인 일반 풀(15m×25m×1.2m), 유아 풀(지름 6m×0.7m), 에어슬라이드(5m×8m×5m)가 설치될 예정이다.또 샤워장, 화장실, 응급 의료실, 주차장, 휴게실, 매점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될 뿐만 아니라 이동도서관도 운영돼 문화와 스포츠가 함께하는 여가 공간이 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동시 이용 인원이 200명(1일 5회, 시간대별 선착순 입장)인 물놀이장의 하루 이용료는 2000원이며, 그 외 편의시설인 300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과 샤워장 등은 무료로 개방된다.다만 입장권 구매는 현금 결제만 가능(현금영수증 발행)하며, 모든 시설은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이용할 수 있고, 풀 안에서는 스노쿨링이나 오리발 등을 사용할 수 없다. 또 물놀이장 전역에서 취사행위뿐만 아니라 화기 사용이 금지되고, 애완동물의 동반 입장도 허용되지 않는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는 몇 년 전부터 지역 내 유휴지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건전하고 건강한 여가를 보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는 공원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초막골이 아닌 당동2 보금자리지구에 물놀이장을 개설했다”고 말했다.문의 물놀이장 운영 본부 031-393-3553, 군포시 청소년교육체육과 031-390-0189 주윤미 백인숙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엄마·아빠 손잡고 실내 놀이터 가자! 여름방학이 다가오니 아이들과 갈만한 나들이 계획으로 분주하다.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곳도 좋지만, 신나게 뛰어놀며 오감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놀이. 더운 여름, 밖에 나가기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아이들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놀이터에 가보는 건 어떨까? 놀거리, 볼거리 가득한 국내최대규모 라바테마파크약 3000평 규모를 자랑하는 라바테마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라는 말답게 넓고 확트인 공간에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도 깔끔하다. 3층과 4층으로 이루어진 라바테마파크는 아이는 물론 어른도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라바로 꾸며져 있어 더욱 인기가 많다. 입구가 있는 4층에 들어서면 곤충박물관과 체험클래스, 레스토랑이 있다. 곤충박물관에는 라바에 나오는 곤충 외에도 지네, 박쥐, 전갈 등 약 500여종 이상의 전 세계 다양한 박제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어 따로 곤충박람회에 가지 않고도 다양한 곤충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그 옆에는 예쁘게 꾸며진 파티룸이 있어 우리 아이 생일파티에도 제격. 3층으로 내려가면 신나게 놀 수 있는 플레이존을 만날 수 있다. 플레이존에는 실내테마파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회전목마를 비롯해 볼 대포와 볼 에어분수가 있는 볼 대포장, 라바의 트렘펠린과 에어바운스, 모션슈팅 볼풀장, 정글짐, 바이크존 등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친환경 피톤치드가 풍성한 편백나무 놀이터로 꾸며진 곳에서 소프트한 큐브칩으로 신나게 놀다 보면 우리 아이 EQ가 쑥쑥!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여러 가지 놀이가 있는 과학존도 인기다. 라바극장에서는 로봇공연과 마술쇼, 버블쇼를 진행해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문의 031-422-7400 우당탕탕 아빠가 만든 놀이터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채, 남에게 피해가 될 까봐 혹은 놀이에 동참하기 귀찮아서 아이들에게 “하지마!” “안돼” 만을 외치기 바빴던 아빠·엄마도 오늘 하루쯤은 ’아빠가 만든 놀이터‘ 체험전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아빠가 만든 놀이터는 3개의 환상적인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첫 번째 놀이터 ‘아빠 곰 캠핑장’은 굵은 모래와 푹신한 잔디 위에 예쁜 텐트가 설치되어 있는 마치 숲 속 캠핑장 같은 공간이다. 장작 쌓기, 꼬치구이 만들기, 솔방울 던지기, 나무 블록 쌓기, 곤충 가위바위보 등 감성 캠핑 놀이를 통해 아이와 유대감도 쌓고 소근육 발달과 협응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두 번째 놀이터 ‘못 말리는 세탁소’는 천장에 주렁주렁 걸려있는 옷들과 벽면에 매달려 있는 실타래가 조화롭게 꾸며진 환상적인 공간. 평소 아이들에게 못하게 했던 옷에 그림 그리기, 직접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는 양말 인형 만들기, 꼬마 코르크 마개와 예쁜 색 끈을 이용한 끈 그림 그리기 등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다. 세 번째 놀이터는 ‘장롱나라 놀이터’. 장롱 문을 열고 미끄러져 들어가면 다양한 모양의 쿠션, 이불, 옷가지로 꾸며진 신나고 환상적인 놀이터가 펼쳐진다. 장롱 미끄럼틀, 베개썰매, 폭신폭신 쿠션 쌓기, 아슬아슬 이불암벽, 스펀지 팝콘 등 대근육 발달과 협동심, 사회성 강화는 물론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다. 아빠가 만든 놀이터는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문의 02-548-5532, 02-548-5568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코코몽키즈랜드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코코몽 캐릭터로 꾸며진 코코몽키즈랜드. 아이들의 감성과 인지발달을 돕는 테마별 놀이시설과 교구는 물론 세스코청정시스템 도입으로 실내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유해물질을 잡아주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다.반동력 있는 커다란 탱탱볼을 이용하여 볼링도 하고 코코몽 게임도 즐길 수 있는 데굴데굴놀이터를 비롯해 모험심을 길러주는 코코몽 어드벤처, 코코몽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코코몽 레이싱, 플레이짐, 에어바운스짐, 코코몽기차, 아글낚시터, 블록방 등 신체와 두뇌발달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뿐만이 아니라 쿠킹아트클래스, 파티하우스가 있어 색다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코코몽과 아로미가 나와서 공연도 하고 춤도 추는 댄스시간은 아이들에게 인기. TV에서만 보던 캐릭터와 직접 악수하며 인사할 수 있어 더욱 좋아한다. 꼭 레스토랑 분위기가 나는 카페테리아는 아이들이 노는 동안 엄마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식사메뉴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 여유 있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문의 031-380-5472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613호 문화소식 아이들과 함께 하는 마술과 요리 단순한 연극 관람보다 체험형 공연이 인기다. 마술과 요리가 접목된 이색 체험 공연 ''요리하는 마술사 시즌4''는 2009년 7월 초연부터 지금까지 6년여 동안 누적관객 10만 명을 넘어선 인기극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배우고, 만들고, 느낄 수 있는 1석 4조의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요리하는 마술사''는 주방을 배경으로 요리하는 예절과 음식 만드는 모습들을 그림자극과 마술쇼로 표현했다. 마술 공연과 요리 체험이 잘 어우러진 공연이라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일명 ''요술사''가 등장해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쿠키를 만들고, 쿠키가 구워지는 동안엔 마술을 시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무료로 제공되는 간단한 도구로 즉석에서 마술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객들이 많이 찾는다. 브로드홀에서 이번 공연을 위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공연 1시간 전에 도착한 관람객들에 한해 직접 쿠키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 한 대 재미난 모양으로 쿠키를 직접 만들 수 있다.두 번째 이벤트는 공연을 보고 난 후 브로드홀 홈페이지의 후기 게시판에 재미난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이백에서 제공하는 보조가방을 선물로 지급한다. 7월의 공연을 전화로 예약하면서 ‘카카오 스토리에서 봤어요~" 라고 말하고 ‘모든 학교 카카오 스토’의 본 페이지를 보여주는 체험객은 공연료의 6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ㆍ일 시: 7월4~30일ㆍ장 소: 목동방송회관 브로드홀ㆍ관람시간: 50분ㆍ관람등급: 24개월 이상ㆍ문 의: 02-2647-8175 STAGE & EXHIBITION 뮤지컬 &clubs내 친구 멍멍 백구&bull일시:7월8~19일&bull장소:강서nc홀&bull관람등급:전체관람가&bull관람시간: 50분&bull문의: 02-2676-2516 &clubs드로잉뮤지컬 고흐즈&bull일시:3월30일~9월27일&bull장소:극장 드라폼&bull관람등급:만 7세 이상&bull관람시간:80분&bull문의:1600-7393 콘서트 &clubs몽니와 함께 떠나는 힐링콘서트&bull일시:7월12일 오후 3/6시&bull장소:영등포아트홀&bull관람등급:만 8세 이상&bull관람시간:60분&bull문의:02-2629-2216 &clubs류석원 언플러그드 카페 &bull일시:7월12일 오후 7시&bull장소:폼텍 웍스홀&bull관람등급:만 5세 이상&bull관람시간:120분&bull문의:02-322-9457 연극 &clubs봉선화&bull일시:7월11~12일&bull장소:강서구민회관 우장홀&bull관람등급:만8세 이상&bull관람시간:120분&bull문의:02-2600-6080 &clubs룸넘버13 &bull일시:7월1일~8월31일&bull장소:신도림 프라임아트홀 &bull관람등급:만 12세 이상&bull관람시간:120분&bull문의:02-2111-1146 클래식· 전시· 무용 &clubs우리동네 클래식 콘서트&bull일시:7월31일 오후 7시30분&bull장소:양천문화회관 대극장&bull관람등급:만 7세 이상&bull좌석 예약: 7월8일부터 &bull문의:02-2620-3404 &clubs관현악과 함께하는 투피아노 콘서트&bull일시:7월20일 오후 5시&bull장소:KT체임버홀&bull관람등급: 만 6세 이상&bull관람시간:70분(인터미션 15분)&bull문의:02-6339-14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정성 어린 보리밥, 국수집 ‘맛드리면’ ‘맛드리면’은 생긴지 채 6개월이 조금 넘은 음식점이다. 하지만 인근에서는 입맛 까다로운 주부들의 단골집으로 이미 유명하다. 이유는 단 하나 ‘식구들이 먹는 음식처럼 만들고 싶다’는 맛드리면 정난희 사장의 정성 어린 음식 솜씨 덕분이다. 맛드리면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국수와 보리밥이다. 특히 국내산 천연재료로 맛을 낸 육수가 일품이다. 국수는 건면이 아닌 생면을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는 생면은 건면보다 몸에 좋은 것은 물론 특유의 쫀득거리는 질감이 맛있다. 보존기간도 짧고 비싸지만 생면이라 먹어보면 확실히 다르다. 잘 삶아진 면은 탱글하니 ‘후루룩’ 넘어간다. 생면국수나 오뎅 생면국수도 단골들이 즐겨 찾는 메뉴지만 요즘 같은 더위에는 시원한 열무국수와 냉콩국수가 별미이다. 열무김치는 물론 콩국수의 콩국물도 모두 직접 만든다. 맛드리면의 음식은 첨가물 등으로 기교를 부리지 않아서인지 많이 먹어도 부대끼지 않고 속이 편하다. 은은하면서도 뒷맛이 당기는 감칠맛은 덤. 보리보리밥은 남녀노소의 인기 메뉴이다. 6가지 채소가 비빔밥 그릇에 소복하니 푸짐하다. 간은 소금으로만 살짝 했다. 최소한의 양념으로 담백하게 만들어 채소를 많이 먹게 하려는 주인장의 배려이다. 작은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와 함께 먹으면 한 그릇이 뚝딱이다. 생면국수 4000원, 비빔국수와 열무국수, 보리비빔밥 모두 각 5000원이다. 천원만 추가하면 국수는 곱빼기로 주문 할 수 있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위치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095번지 (105호)문의 031-399-31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입맛 돋우는 여름별미- 속초명가 코다리맛조림한상 이른 더위에 입맛을 상실하니 덩달아 기력까지 쇠하고 만다. 그러나 지인과 방문한 속초명가에서 예상치 못한 환상의 맛궁합을 만났다. 이름하여 코다리맛조림한상. 막국수로 입맛을 살리고 코다리로 기력을 돋운 후, 눈을 호강시키는 돼지 수육과 곁들이 음식 그리고 김치와 조화를 이룬 메밀전까지 먹어주니 내가 언제 입맛을 잃었는지도 잊어버릴 지경이다. 1만 원대에 즐기는 풍성한 코다리맛조림한상 5000원이면 든든하게 점심을 해결하던 때도 있었지만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 덕에 만원을 가지고도 성에 차는 음식을 만나기 어려운 것이 요즈음의 현실이다. 그러나 속초명가에 가면 1인당 1만 원대의 가격으로 거한 대접을 받을 수 있다. 이 집의 인기메뉴인 코다리조림과 봉평메밀막국수는 기본이고, 여기에 돼지수육, 샐러드, 메밀전 3가지 음식이 추가된다. 신선한 양상추와 새싹 등 다양한 야채가 들어간 샐러드는 아삭한 식감으로 눈과 귀까지 시원하게 만들고, 메밀가루에 김치와 부추를 넣어 만든 메밀전은 특유의 쫀득함과 간간한 맛에 젓가락질이 멈추질 않는다. 돼지 수육은 초밥, 도토리묵과 청포묵, 복어식혜무침과 세트를 이뤄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하니 일식요리가 아닌지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부드러운 돼지 수육 위에 새콤달콤한 복어식혜무침을 올려 한 입에 넣으니 어느덧 입안에 생기가 돈다. 코다리조림은 이미 몇 번씩 맛보아온 터지만, 변함없이 코를 자극하는 매콤한 향기에 입에서도 덩달아 반응이 온다. 밥과 명태, 콩나물을 김에 싸서 먹는 오리지널 방식 대신, 바로 코다리를 한 점 떼어 입에 넣는다. 양념이 잘 베인 코다리 덕에 역시나 기분이 좋다. 막국수는 다른 집과 달리 냉면처럼 면발이 가늘지만, 부드러우면서도 쉽게 흐트러지지 않는 끈기가 있다. 동치미국물에 간장으로 맛을 낸 강원도식 육수는 시원하면서도 감칠맛이 난다.속초명가 전성준 실장은 "코다리맛조림과 함께 다양한 요리를 맛보고 싶다는 손님들의 요청이 많아, 전체 구성에 대해 고민하다 최근에야 새로운 메뉴를 내놓게 되었다" 며 "속초명가의 전체음식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코다리맛조림한상을 기본으로, 좀 더 즐기고 싶은 단품을 추가하거나 술을 곁들이는 분들이 많다"고 귀띔해줬다. 맛 구성도 최고지만, 이 모든 것을 알뜰한 가격대에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포인트다. 2인 2만2000원 3인 3만3000원 4인 4만4000원(1인기준 1만1000원)이면 코다리맛조림한상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강원도에서 공수한 최고의 재료가 관악산 손맛과 만나최고의 요리가 나오기 위해선 가장 좋은 재료를 구하는 것은 기본이고 제대로 요리할 수 있는 주인을 만나야 한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메뉴답게 코다리는 속초에서, 메밀은 봉평에서 각각 올라온다. 기후 여건 상 최적이라 손꼽히는 덕장에서 가져온 코다리는 관악산 아래서 좀 더 건조시킨다. 그야말로 해풍과 산풍을 모두 맛본 코다리로 조리하니 그 맛이 더 깊어질 수밖에. 봉평에서 가져온 메밀은 매일 매일 100인분을 기준으로 반죽한다. 그날 판매되지 않은 것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폐기하며, 그날의 양이 모두 판매되면 손님의 양해를 구하고 더 이상 주문을 받지 않는다. 속초명가를 방문한 날. 메밀막국수를 맛보았다면 그날만 맛볼 수 있는 100인 안에 들어간 행운의 주인공이기도 한 셈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직접 재배한 유기농 재료들이 요리의 맛을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 시킨다. 정성 가득한 식사로 배를 든든하게 만들고 나오니, 계산대 앞에 적혀 있는 ''행복을 부르는 음식'' 이라는 문구가 유난히 마음에 와 닿는다. 재료 준비부터, 메뉴구성까지 모든 것을 손님에게 맞추어주니, 이곳에서 식사한 후 행복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40-1속초명가 031-388-8133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파주포크페스티벌, 9월13일 임진각평화누리에서 개최 국내 유일의 포크 음악축제인 ‘2014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파주시와 경기관광공사, 죠이커뮤니케이션의 주최, 주관으로 오는 9월13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포크의 전설들이 총출동해 5시간 반 동안 꽉 찬 무대를 선물한다.‘그건 너’,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 다수의 연가들로 70년대 포크음악의 한 획을 그은 이장희를 필두로, 동물원, 여행스케치, 유리상자, 한동준 등 포크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YB, 김장훈 등이 포크페스티벌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며, 해외 아티스트인 Andreas Sandlund이 출연해 초가을 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인데 당일 오전에는 유명 포크아티스트와 민통선 내 평화누리길 8코스(6.9km)를 함께 걷는 ''2014 평화누리길 걷기행사''가, 오후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제2회 파주 포크송 콘테스트’의 본선 무대가 열린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DJ 김광한씨가 진행하는 ‘김광한의 음악다방’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지난 5월 4일 개통한 DMZ-train과의 연계 관광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주최 측은 7월1일부터 11일까지 30% 할인된 가격의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한정기간 인터파크와 옥션에서 판매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파주포크페스티벌 사무국(031-931-6666, www.pajufolk.com)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