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컨티키코리아가 추천하는 이럴 땐 이런 여행! 1. 컨티키 요즘 대학생들의 여행 트렌드European Experience 20일, 2795달러부터영어도 익히고 글로벌 친구들도 사귈 수 있는 컨티키 다국적 배낭여행이 대학생들의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여행 스타일에서 탈피해 프랑스 보졸레 지역의 와이너리와 중세풍의 고성, 알프스 티롤 지방의 액티비티 등을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파리, 로마, 베니스, 피렌체, 루체른 등 유럽의 인기 관광지 역시 빠지지 않고 둘러볼 수 있다. 밤에는 컨티키를 통해서만 즐길 수 있는 테마 파티와 흥미로운 모임이 젊은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2. 컨티키 세계 최대 맥주 축제를 즐기다 Oktoberfest 4~7일, 285달러부터9월 중순에서 10월 초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가 독일에서 열린다. 맥주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뮌헨에서 열리는 옥토버 페스트가 그것이다.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유럽에서 열리는 축제 중 가장 재미있는 축제로 꼽히는 이 축제 기간에는 수많은 여행자들이 이 지역으로 몰린다. 때문에 숙소를 구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이다. 그러나 컨티키와 함께 떠난다면 숙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컨티키에선 저렴한 캠핑 숙소부터 호텔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친구들과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며 즐기는 축제로 그 재미는 두배가 될것이다. 컨티키는?자유여행과 패키지 여행의 장점을 결합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국적 여행 브랜드이다. 컨티키 여행은 만 18세~35세의 젊은이들이 한 팀을 이루어 떠나는 여행이다. 여행지에 따라 8~50명의 세계 각국 젊은이들이 참여하며, 매 프로그램마다 현지 여행 전문 투어매니저, 운전기사, 요리사 등이 동반한다. 컨티키코리아㈜는 컨티키 이외에도 나이 제한이 없는 글로벌 여행 브랜드인 ‘트라팔가’와 ‘인사이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문의 02-3181-9680 www.contiki.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중절모 쓴 바리스타 ''젠틀커피(GENTLE COFFEE)'' 매봉역(지하철 3호선) 인근 뒷골목에는 최근 새로 생긴 아기자기한 카페들로 즐비하다. 때문에 예전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운치 있는 골목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독특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작은 가게들을 구경하면서 걷다보니 골목 코너에 전면이 통유리로 된 커피숍이 보인다. 지난 2012년 8월, 이곳 도곡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는 ''젠틀커피''는 ''GENTLE COFFEE''라고 쓰인 간판 사이에 중절모 로고가 삽입돼 있다. ''커피와 중절모? 둘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강한 호기심에 이끌려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 중절모를 쓴 멋진 꽃미남들이 리포터를 반갑게 맞이한다. 바리스타 역시 중절모를 쓴 젠틀맨(?)이다. 이정우 대표는 "위생모 대신 중절모를 썼는데 의외로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 커피숍의 상징적 로고로 사용하게 됐다"면서 더불어 손님들을 더욱 정중하게 대접하자는 의지를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 40여 평, 50여석 규모의 매장 안쪽에는 흡연자를 위한 흡연 룸이 있고, 프런트에는 바가 설치돼 있어 친구와 담소를 즐기며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또한 ''젠틀커피''는 경기도에 로스팅 공장을 운영해 커피숍은 물론, 납품, 렌탈 서비스, 케이터링 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는 4,000원, 핸드드립 커피인 에티오피아. 케냐, 온두라스, 과테말라, 콜롬비아 등은 6,000원이다. 초코와 각종 과일음료, 스무디 등은 5,000원에서 6,500원 사이. 이외에 아몬드가루를 듬뿍 얹은 브라우니와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등도 인기 품목이다. *위치 : 강남구 논현로 30길 41, 1층*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12시(평일), 오전 11시~오후 10시(주말) *문의 : 070-7737-9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콘서트리뷰] 차이코프스키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 세계적인 국제 콩쿠르 수상자들의 협연과 차이코프스키 명협주곡들로 꾸며지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가 오는 7월 24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 첼로협주곡, 피아노협주곡 등이 연주된다. 지휘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정치용 교수가 맡았으며, 크누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아울러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명연주자들의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에는 2011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수상자이자 현재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악장인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안도라 국제 피아노 콩쿠르, 쾰른 국제 음악 콩쿠르 등에서 수상한 화려한 경력의 피아니스트 김준, 2009년 요한슨(워싱턴)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첼리스트 이상은 등이 출연한다. 티켓가격은 R석 12만 원, S석 10만 원, A석 8만 원, B석 6만 원, C석 4만 원이다. 예매는 SAC티켓(www.sacticket.co.kr),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문의 02-3487-0678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자녀와 함께 다녀오기 좋은 대학교 박물관 주말이나 방학이면 아이들과 함께 자주 박물관을 다닌다는 김희경 씨. 유명한 곳이나 국립 박물관 등은 이미 여러 번 다녀와서 좀 색다른 곳이 없을까 찾게 된다. 김희경 씨처럼 ‘박물관’하면 흔히 국립이나 시립 박물관을 떠올리기 쉽지만 각 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들도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에 훌륭한 곳이다. 자녀들과 함께 다녀오기 좋은 대학교 박물관 3곳을 소개해본다. 서울대학교 박물관서울대학교 박물관은 서울대학교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교육, 문화공간이다. 3개의 상설전시실에서는 고고역사, 전통서화, 인류민속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각종 특별전시회를 기획전시해서 날로 증대하는 문화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박물관에는 다른 곳에서는 만날 수 없는 한강 유역의 고구려 유물, 만주의 발해 및 오로촌족 유물 등 독보적 소장품과 오세창 선생이 편집한 『근역서휘』, 『근역화휘』에 실린 서예 명품, 단원 김홍도와 오원 장승업의 작품 등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매 학기마다 주제를 바꾸어가며 교양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박물관에서 만나는 영화 등 각종 문화행사도 열고 있다. 상설전시실은 선사시대와 고대의 역사, 문화를 보여주는 고고역사실, 고미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전통미술실, 다양한 민속과 생활사 자료가 전시된 인류민속실로 이루어져 있다. 고고역사실에는 구석기시대부터 남북국시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물 5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이 유물들은 박물관 자체 소장품과 1960년대 이래 100여 차례가 넘는 발굴조사를 통해서 수습한 것들이다. 전통 미술실에는 우리나라의 고서화와 도자기, 불상, 각종 공예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인류 민속실은 유물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각종 생활용품과 장신구들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되돌아볼 수 있으며, 산가지, 해시계, 자명종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관람안내>-7~8월(방학 중)-개관시간: 월~금 개관(토요일 및 일요일 휴관), 오전 10시~오후 4시(입장 마감 3시 30분)-평상시-개관시간: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주말 입장마감 4시 30분)휴관일: 월요일, 국경일, 명절연휴, 개교기념일(10월15일)전시설명: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정각 안내데스크 관람료: 무료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박물관전화번호 02-880-5333홈페이지: http://museum.snu.ac.kr http://snum.tistory.com/ 고려대학교 박물관고려대학교 박물관은 국내 대학박물관의 효시로써 역사, 고고, 민속, 미술에 이르는 다양한 소장품 약 10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 종합박물관이다. 이곳은 역사민속전시실, 고미술전시실, 현대미술전시실 등 5개의 테마별 상설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 민족의 다양한 유물과 역사적 기록물 등을 둘러볼 수 있다.역사민속전시실은 ‘조선시대의 생활’이란 테마로 조선시대의 하늘&bull땅&bull사람,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과 마음, 조선시대 생활용구의 문양과 상징, 조선시대의 사회와 제도, 근대 지식인인 ‘민영환&bull유길준’ 5개의 주제별 전시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초기에서 말기까지의 관습과 생활, 그리고 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고미술 전시실은 ‘한국의 미’라는 테마로 한국의 불교미술, 도자기, 회화 부문을 살펴볼 수 있다. 불교의 다양한 유물과 청자, 백자, 사군자, 민화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한국 현대미술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테마를 가진 현대미술전시실은 한국화, 회화, 조각 3개의 주제별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시대의 문인화, 산수화 등이 현대에 이르러 한국화로써 변모하는 과정과 새로운 서양화의 등장, 20세기 초 서양 조각 작품들의 소개로 출발한 현대조각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체험학습 제18기 박물관? 놀이터! <놀부의 과학>이 열린다. 7월 21일(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또한 오는 8월 21일까지 ''깊은 여행''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견작가 두 명이 개인전(신종식 개인전 ‘Bon Voyage!’, 김선형 개인전 ‘GARDEN BLUE’)이 열린다. <관람안내>개관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휴관일: 매주 월요일과 박물관 규정에 정한 휴관일 및 국경일관람료: 상설전시-무료 / 기획전시 및 특별전-전시에 따라 공지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박물관전화번호: 02-3290-1514홈페이지: http://museum.korea.ac.kr 한양대학교 박물관한양대학교 박물관은 1961년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창립 회원관으로 이름을 처음 알렸다. 1973년 박물관 건립추진단이 발족된 후 1970년대 중반 한양대학교 설립자인 故 김연준 선생의 지인인 이활(李活)의 수집품을 기증받아 본격적으로 박물관 건립이 추진됐다. 이에 1978년 최문형 교수가 초대관장을 맡고 건축가 이해성 교수가 설계한 박물관 독립 건물이 1980년 완공되었다. 처음부터 박물관 전용 건물로 설계되어 1990년 한국예술총연합회 문화예술상 건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2003년 리모델링 공사 후 재개관하였고, 총 1만 2,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고고학 발굴 및 조사연구도 지속되고 있다. 4~5층 상설전시실에서는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한 고고역사유물과 전통미술, 공예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4층 고고미술실은 도자실, 서화실, 민속공예실 등 ‘한국의 美’라는 테마로 전시되고 있다. 조상의 화려하고 섬세한 공예기술을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5층 고고역사실은 1979년 미사리 선사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한 이래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한 유적과 유물을 소개하고 있으며, 구석기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시대별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매년 한두 차례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도 연중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건축문화재, 복원과 창조의 경계(2012)'', ''이슬람 캘리그래피, 신의 목소리를 보다(2013)'' 기획특별전을 오픈하였으며, 오는 7월 26일까지 ''울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관람안내>개관시간: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 2014-07-14
- 똑똑한 ‘법무사 사용설명서’ 개인이 하기에는 어려운 다양한 법률업무를 대신 해주는 법무사. 법률지식은 부족하고 사정은 급해 법무사와 상담이라도 한번 해보고 싶지만, 얼굴 한번 보기 어려운 사람이 바로 법무사이기도 하다. ‘유종효·한진구 법무사 사무소’는 두 명의 법무사가 짝을 이룬 곳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함께 항상 얼굴을 직접 마주보고 상담하는 곳이다. 두 법무사는 오랜 기간 재직해 온 법원을 뒤로하고 지난 3월에 새로운 일터를 마련해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상담은 모두 직접 무료로 진행한다. 상담은 물론 사건에 관련된 문서 작성까지도 직접 한다. ● 알아듣기 쉬운 눈높이상담법무사와 상담을 직접 한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상담을 직접 해야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가 무엇인지 제대로 짚어내 문제를 정확히 해결하지 못한다면 고객은 수임료만 지불하고 시간만 낭비하는 꼴이 돼버리기 십상이다. 유 법무사는 “정확한 진단이 문제 해결을 정확히 할 수 있어 승소 확률을 높인다”며 반드시 고객과 직접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객의 생각과 사건에 관한 사실이 차이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직접 대화를 나누어야 사건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또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무리 법률지식이 해박하고 경험이 많아도 고객이 이해하지 못하면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충분히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한 법무사는 “법원에서 오랜 기간 경험한 민원 업무 덕분에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할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두 명이 한 팀을 이룬 ‘유종효·한진구 법무사 사무소’는 반드시 둘 중 한 사람은 사무실에 남아서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를 분담한다. ● 꼼꼼하게 ‘될 것’만 한다.두 법무사는 20년에 가까운 법원 근무로 실전 경험이 풍부하다. 경매나 채무문제 등 돈에 관련된 민감한 문제도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한 노하우로 척척 해결한다. 또 40대로 비교적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바뀌는 법률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최근에는 빚이 많아 금전적 상황이 어려운 서민들을 상대로 사건 해결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개인회생을 신청해 빚을 탕감할 수 있다며 수임료만 받아 챙기는 법무사도 생겨났다. 무조건 해결할 수 있다며 달콤한 말로 유혹해 금전적으로 손해를 끼치고 더불어 시간까지도 빼앗아 가뜩이나 힘든 서민들에게 또 하나의 무거운 짐을 안겨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유종효·한진구 법무사는 직접 상담하면 사건 파악을 정확히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피해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원주 출신···책임감 강해두 법무사는 이름을 걸고 하는 데다 고향에서 일하는 만큼 책임감도 누구보다 강하다고 강조했다. 해결할 수 있는 사건을 맡아 정확하게 해결하기 때문에 승소 확률 또한 높고 유리한 것은 당연하다.두 법무사는 원주 출신이다. 원주지역에서 원주지역 출신의 법무사는 사실 10%도 채 되지 않는다. 수도 적지만 이름을 걸고 하는 만큼 원주 토박이로서 책임감도 강하다. 둘은 비슷한 듯하지만 스타일은 다르다. 유종효 법무사가 분석적이면서도 명쾌한 해법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어루만져준다면, 한진구 법무사는 고향사람처럼 친근감이 느껴지며 기대고 싶을 정도로 푸근하게 말을 들어주는 스타일이다. 둘 다 전반적으로 같은 일을 하지만 유 법무사는 경매와 등기를 주로 맡고 한 법무사는 소장이나 재판에 관련된 일과 회생 등을 주로 맡는 편이다.두 법무사는 “진실하게 대하자”는 생각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합리적인 법률서비스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3-731-6700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냉장 숙성한 장어 요리 ‘봉화산숯불풍천장어’ 봉화산택지 백강공원 부근에 100% 국내산 민물장어 3미를 6만9천원에 출시한 ‘봉화산숯불풍천장어’가 문을 열었다. 조선호텔 등 국내 특급호텔에서 요리사로 근무해온 장충효 대표가 담양에서 특별한 인연으로 직접 공수해온 장어를 냉장 숙성 과정을 거쳐 내놓았다. 미식가들 사이에서 장어의 진미로 통하는 ‘3마리가 1kg이 되는’ 3미의 원칙과 저울로 정확하게 다는 정량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여기에 4~5미짜리 장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장어덥밥은 봉화산 풍천장어에서 추천하는 특별 요리다. 문의 : 033-742-88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20년 전통의 ‘원주복집’ 다시 문 열다 단계아파트 후문 쪽에 20년 동안 사랑받아온 ‘원주복집’이 다시 문을 열었다. 북경에서 5년간 복어전문점을 운영해온 박문규 대표가 아버지의 업을 이어받아 2대째 복어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복어는 예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에 좋으며 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고혈압, 당뇨, 신경통, 알콜중독 예방 식품으로 애용되어 왔다. 박 대표는 복어 요리의 대중화를 위해 복어국을 7천원에 출시해 문턱부터 낮추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메뉴인 불고기, 튀김, 지리로 이어지는 런치 세트를 출시했다. 문의 : 033-3396-55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족발·칼국수 전문점 ‘호감부엌’ 족발·칼국수 전문점 ‘호감부엌’이 청구아파트 건너편 음식점 골목에 문을 열었다. 정경호·장호 형제가 함께 운영하는 호감부엌은 “좋은 재료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고객을 행복하게”가 모토다. 이를 위해 당일 요리한 음식은 당일에만 판매한다. 신선한 먹거리와 카페를 연상시키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고 후식으로 나오는 커피 또한 고급커피다. 젊고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호감부엌의 음식 맛은 전통적인 조리방식을 그대로 따른 맛이다. 칼국수와 족발의 조리 과정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한다.문의 : 033-762-78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문화일정(1034) 음악회♠오케스트라와 떠나는 음악여행일시 : 7월24일장소 : 용인포은아트홀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의 : 031-260-3355♠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음악회일시 : 7월25일장소 : 수원제1야외음악당관람료 : 전석초대문의 : 031-250-5352♠파리챔버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일시 : 7월25일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379-9999뮤지컬·연극♠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일시 : 7월25~26일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학생30%할인)문의 : 031-250-5300♠콘서트뮤지컬-우연히 행복해지다일시 : 7월18일~8월10일(월공연없음)장소 : KBS수원아트홀관람료 : 전석3만원문의 : 031-216-5201콘서트♠2014 내 생애 첫 번째 공연-공통분모일시 : 7월26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썬큰무대관람료 : 전석무료문의 : 031-230-3362국악♠바람난 국악Ⅰ-닭들의 꿈날다일시 : 7월26일장소 :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관람료 : 전석3만원(초중고생50%할인)문의 : 031-289-6424무용♠상트페테르부르크 아이스발레단-잠자는 숲속의 공주일시 : 7월25~26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IP석5만5천원/R석4만4천원/ S석3만3천원/A석2천2천원 (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031-230-34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뮤지컬리뷰] 프리실라 뮤지컬 <프리실라>는 3명의 드래그 퀸(여장남자)이 버스를 타고 호주의 각지에서 공연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영화를 원작으로 한 무비컬이자 ‘맘마미아!’처럼 기존의 히트곡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정통 연기파 배우 조성하와 뮤지컬 스타 마이클 리. 여기에 ‘깝권’ 조권과 가수 이지훈, 뮤지컬 배우 고영빈, 김다현, 김호영 등이 캐릭터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며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여자로 변신하는 남자 주인공역을 맡았다. 28곡의 모든 뮤지컬 넘버가 마돈나, 신디 로퍼를 비롯해 티나 터너, 도나 썸머의 히트곡과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물랑루즈''의 주제곡 등 전 세계가 열광한 히트 팝으로 구성되어 있다. 들을 거리가 풍부한 신나는 뮤지컬이라는 얘기다. 여기에 500여 벌의 의상과 60개의 가발, 200개의 머리장식이 등장하고 261번의 의상 체인징, 360도 회전하는 수천 개의 LED 조명버스, 시드니 하버 브릿지를 표현하는 대형 네온조명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무대 위에 가득하다. 엄청나게 화려한 볼거리 많은 뮤지컬이다. ‘프리실라’는 무대 위에 등장하는 은빛 버스의 이름이고 주인공은 틱, 버나뎃, 아담 세 사람이다. 이들 셋은 조금 특별한 존재로 사회에서 소외된 약자들이다. 버나뎃은 자신의 취향과 어울리지 않는 남자 같은 이름과 인생을 함께할 파트너의 부재가 문제고, 틱은 자신의 존재를 거부할 것 같은 아들이 염려스러우며 아담은 자신을 버린 부모로 인해 받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 세 사람은 노래 취향부터 인생을 바라보는 자세까지 서로 너무나 달라 매번 부딪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과는 다른 타인을 이해하게 되고 서로를 보듬어 주게 된다. 화려함과 흥겨움 속에 버킷 리스트의 감동을 전해주는 뮤지컬 <프리실라>는 오는 9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577-3363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