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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예술과 함께 놀자!’ 안산문화재단이 여름방학동안 예술로 감성을 충전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어린이 예술캠프를 운영한다.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진행되는 ‘2013 어린이 예술캠프’ 신청접수가 8월1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 캠프 대상자는 초등학교 4~6학년 아이들이며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올해 3번째로 진행하는 안산문화재단 예술캠프는 다양한 예술체험으로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다. 몸의 움직임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몸으로 만든 상상이야기’ ‘얘들아 주방에서 놀자’ 체험전 참여한 후 캠핑을 진행한다.안산문화재단 문화사업부 담당자는 “예술캠프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1박 2일 동안 다양한 예술 체험과 함께 멋진 추억과 꿈을 가슴에 새기며, 한 뼘 성장해 집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예술캠프 참가비는 3만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항암효과 뛰어난 와송, 아토피에도 효과적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가 힘들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는 병이다. 하지만 이렇다 할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하지 않도록 아토피 증상을 관리해야하는 까다로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아토피가 치료하기 어려운 병이기는 하지만 분명 증상을 개선시키고 더 이상 아토피 때문에 불편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제품들은 있다. 그 중 최근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와송. 와송은 바위나 오래된 돌 각담, 또는 오래된 지붕위에서 자라는 토종식물로 항암효과와 해열, 해독기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와송이 아토피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지면서 와송을 활용한 제품에 관심이 뜨겁다.아토피 증상 개선 특허 받아천연 와송을 활용한 제품으로 이미 이름이 알려져 있는 와송스토리(www.wasongstory.co.kr)는 샴푸와 바디로션, 바디 클렌저, 마스크 팩과 비누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 제품은 2008년부터 와송을 이용한 제품 개발을 연구했던 전남과학대학교에서?‘와송을 이용한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 개선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받은 것들이다. 실제 아토피 피부염 억제효과를 여러 임상 실험을 통해 인증 받은 제품들이다. 그래서 와송스토리 홈페이지에는 아토피 증상이 개선되었다는 후기가 많이 올라와있다. 김지영(37세) 씨는 “아이와 남편 둘 다 아토피가 있어서 매일 몸을 긁고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 때문에 고생했지요. 병원에서는 기껏해야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해줄 뿐이고 연고는 바를 때만 조금 진정되다가 다시 아토피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 반복되었지요. 그러던 중 알게 된 와송스토리 제품은 정말 구원 같았어요. 바디클렌저와 바디 로션을 사용했는데, 빨갛게 달아올랐던 피부가 진정되고 가려움증이 많이 개선되었어요”라고 말했다. 또 조은정(41세) 씨는 “두피가 항상 가렵고 빨개지는데다 여름에는 더욱 심했는데, 와송스토리의 지성 피부용 샴푸를 사용하고는 두피가 아주 깨끗해졌어요. 그동안 사용했던 한방샴푸보다 훨씬 만족스러워요”라고 말하며 와송스토리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다. 문헌 속에서도 와송의 효과 입증와송에 대한 효과는 옛 문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국내의 『동의보감』과 중국 의서인 『본초강목』에서는 와송이 면역력을 증진시켜주고, 성질이 서늘해서 몸의 열(熱)을 내리고 해독작용을 하며 출혈을 멈추고 부종을 내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몸속에 들어온 발암물질을 파괴해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기록돼 있다. 와송스토리의 모든 제품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물질을 최대한 배제하고 와송스토리에서 직접 운영하는 농장에서 재배한 국내산 와송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나노추출기법을 활용해 유효 성분이 파괴되지 않도록 추출해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와송이 재배되는 농장은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청정지역으로 무농약은 기본이고 와송의 성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어떤 물질이나 영영제도 사용하지 않는다. ?실제 재배된 와송만을 판매하기도 한다. 와송스토리의 제품은 천연 와송과 함께 국내산 한방재료와 천연 계면 활성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한 어린아이에서부터 성인 아토피에 이르기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천연성분이 지성용 기준 65%나 함유되어 있고, 바디클렌저는 76%다. 바디로션에 들어가는 와송 성분도 무려 5.4%나 함유하고 있고 마스크팩에도 3%가 함유되어 있다. 와송제품, 까다롭게 선택하기와송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와송을 활용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와송 성분이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 또 국내산 와송을 사용하는지, 와송 성분 외에 첨가된 성분들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물질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그런 기준으로 봤을 때 와송스토리의 제품들은 최상급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와송스토리의 이재우 대표는“직접 와송을 연구하고 개발한 제품인 만큼 품질에 신경을 많이 써서 핵심 성분을 일반 기업의 제품보다 훨씬 많이 넣었습니다. 가격에 비해 품질이 월등합니다”라고 ?말하며 제품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워터파크, 왜 멀리 가? 부산 야외수영장, 워터파크 개장 워터파크, 왜 멀리 가?부산 화명·삼락 야외수영장 & 스포원 워터파크 개장 곧 여름휴가 시즌. 그런데, 조금 걱정이다. 무더위는 몇 개월, 여름휴가는 길어야 1주일 남짓. 막상 떠나도 비싼 입장료와 교통비가 만만찮다. 이런 저런 이유로 멀리 떠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가깝고, 돈 거의 안 드는 `착한 바캉스''를 소개한다. 부산 시내에서 불과 20분도 안 걸리는 피서명당들. 비싼 워터파크 안 부럽네!화명생태공원 야외수영장 화명생태공원 야외수영장이 문을 열었다. 화명생태공원 야외수영장은 다양한 테마풀과 편의시설을 갖춘 곳으로 유명하다. 깊이 1.2m의 성인풀, 걸음마를 갓 뗀 아기들도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유아풀, 흐르는 강물에서 헤엄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유수풀에, 테마물놀이풀, 카페테리아(매점)까지 갖춘 야외수영장이다. 웬만한 워터파크 부럽지 않다. 개장기간은 8월25일까지. 7월14일까지는 토·일요일에만 문을 열고, 15일부터는 평일에도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 `워터파크''못지않은 시설을 갖췄지만, 입장료는 어린이(6~13세 미만) 2천원, 청소년(19세 미만) 3천원, 성인(19세 이상) 4천원으로 착하기까지 하다.(문의:333-3238) 어린이 물놀이에 최고!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 유아~초등학생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이 `왔다''. 약 1천㎡ 넓이의 어린이풀장은 깊이 55㎝로 어린이들 물놀이에 딱. 7월11일 개장해 8월29일까지 운영한다. 어린이풀장 옆에는 더 어린 아기들을 위한 공간도 있다. 넓이 100㎡, 깊이 20㎝의 유아풀장이 있다. 5세이하의 아동은 보호자의 지도아래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주위에는 파라솔 100여개를 설치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그만.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한다. (문의:303-0048~9) 물세례 맞으며 더위 싹~금정 `스포원 워터파크'' 땡볕 아래 야외 물놀이장이 싫은 분들에게는 금정구 두구동 스포원 워터파크가 있다. 8월31일까지 운영하는 스포원 워터파크는 실내 물놀이장. 전체 3천㎡ 규모로 길이 25m 수영장을 비롯해 물대포, 물세례 등 7가지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특히 3m 높이에서 1t의 물을 한꺼번에 쏟아 붓는 물세례를 맞으면 온 몸이 서늘해진다. 뿐만 아니라 스파시설, 마사지풀, 사우나까지 갖춰, 물놀이로 쌓인 피로를 풀기에도 그만. 7~8월 성수기에는 평일 어른 1만5천원, 어린이(초등학교 6학년까지) 1만2천원,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 주말은 어른 1만8천원, 어린이 1만5천원. (문의:1577-0880) 야외에서 즐긴다온천천 야외수영장 연제구 연산동 온천천시민공원 관리사무소 옆 온천천 야외수영장은 7월20일부터 8월18일까지 문을 연다. 도심 한 가운데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기에도 쉽다. 개장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료는 물론 무료.아이들이 나들이 가자고 조를 때, 마음 편히 가기에 이만한 곳이 있을까요. 이번 여름, 집에서 가까운 야외수영장으로 `착한 바캉스'' 고고 씽! 캠핑도 물놀이도 한곳에서부산MBC 팡팡 물놀이페스티발 기장 월드컵 빌리지에서 열리는 팡팡 물놀이페스티발은 워터파크와 동물원, 캠핑, 바비큐를 한번에 모두 즐길 수 있다. 13,000평 부지에 캠핑장, 바비큐장, 워터파크가 자리잡고 있고, 다양한 에어바운스와 워터슬라이드는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썸머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워터파크는 입장료 20,000(기장군민은 신분증지참시 50%), MBC티켓 앱을 다운받으면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923-1800) 실내가 아닌 야외 물놀이장워터파크 in 벡스코 9월1일까지 열리는 벡스코의 야외 물놀이장은 1500평 규모의 벡스코 야외 체험장에 다양한 크기의 워터풀, 슬라이드, 에어바운스와 샤워실, 탈의실, 보관함 등각종 편의시설들로 구성되어 있다. 입장료는 15,000원인데 월요일은 엄마, 금요일은 아빠의 입장료가 50%이고 이 외에도 각종 할인혜택이 많으니 확인해 보면 좀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문의 : 740-3980) 바다가 보이는 워터파크아쿠아펠리스광안리에 위치한 아쿠아펠리스 워터파크는 90미터 바디슬라이더와 실제 파도와 같은 즐거움을 주는 인공파도풀,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가진 수치료 바데풀, 천연해수온천수로 이루어진 바다가 보이는 워터파크이다. 극성수기인 7월21일부터 8월19일까지는 대인 30,000 / 35,000(평일/주말), 소인 25000/30,000으로 자유이용권을 구입하면 사우나, 찜질,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 790-2343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부산시립미술관에 세계적 거장 이우환 갤러리 선다 부산시립미술관에 세계적 거장 이우환 갤러리 선다부산시·이우환 화백 협약식일본 나오시마 미술관 이어 세계 두번째 전통전시관설계·운영 등 직접 참여 2015년 6월 개관 예정 세계적인 거장 이우환 화백이 자신의 제2의 고향인 부산에 이 화백의 미술세계의 정수를 보여줄 `이우환 갤러리''를 건립한다. 이우환 갤러리는 부산시립미술관 내에 들어선다.지난 15일 오후 5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이우환 화백이 `부산시립미술관 부설 이우환 갤러리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내실 있는 건립과 작품 기증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부산시는 이우환 갤러리 유치로 일본 나오시마에 있는 `이우환 미술관''(2010년 개관)에 이어 이 화백 이름을 딴 두 번째 전용 전시관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국제무대에서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예술가''로 평가받는 이 화백이 직접 전시관 기본설계를 맡기로 해 `이우환 갤러리'' 자체가 예술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 화백은 특히 "다른 어느 나라 어느 지역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미술세계와 예술혼으로 부산이 아니면 접할 수 없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부산시립미술관 부설 이우환 갤러리 건립과 관련하여 설계·시공·준공 후 개관 및 운영 등 건립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 사항 체결이며, 이우환 화백의 기증 작품(15점 내외)은 내년 말 공사를 준공한 후 2015년 상반기 중으로 개관 전시할 계획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여름 해운대 밤바다 문화공연 여름 해운대 밤바다 문화공연 한여름 밤 꿈같은 추억·낭만…해운대 해변 곳곳 공연무대젊은 밴드·중년 동호회까지…팝송·가요·춤·색소폰연주 해운대 해변은 해질녘부터 다시 살아난다. 해운대역에서 해수욕장까지 구남로는 그야말로 젊은이들의 해방구. 노천카페마다 흥겨운 음악과 젊은이들이 넘쳐나고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힙합복장과 금발의 외국인들도 곳곳에 섞여 맥주잔을 부딪치며 여름밤을 즐긴다. 노천카페 거리를 지나 해수욕장을 낀 산책로에 들어서면 가족과 연인들의 천국. 삼삼오오 짝을 지어 해운대 푸른 밤바다를 만끽한다. 해변 곳곳에서 들리는 시원한 파도소리와 감미로운 음악은 그들에게 한여름 밤 꿈같은 추억과 낭만을 선사한다. ▶노보텔앰베서더에서 웨스틴조선호텔까지 이어지는 해운대 해변을 걷다 보면 곳곳에서 소박한 무대와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만날 수 있다. 젊은 밴드와 중년 색소폰동호회까지 연주자도 다양하고 관객도 다양하다. 젊은 남녀로 구성된 밴드 `와일드 플라워''는 그 중 하나. 보컬 박귀한 씨와 기타 김성범 씨가 공연을 이어오다 최근 여성 보컬 김소희 씨가 합류했다. 그들의 무대는 노보텔앰베서더 앞, 공연시간은 따로 없다. `관객이 있다면 언제든지''다. 주로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팝송과 가요를 부른다. 전자통기타와 젬베 연주로 버스커버스커의 `정말로 사랑한다면'' `여수 밤바다''에 이어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부르는 동안 관객들은 서로 어깨를 감싸고 조용히 따라 부른다. 당연히 무료 공연이지만 관객들은 자발적으로 천 원짜리 오천 원짜리 한 장씩을 즉석에서 기타케이스에 놓는다. 수준급의 공연만큼 관객들도 수준급이다. ▶글로리콘도 앞 해변광장 `포켓 베이''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해운대 밤바다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곳은 열린 문화공간. 누구나 공연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다. 공연 참가자는 아마추어도 무방하다. 아마추어 풋풋한 열정이 해운대 밤바다를 한층 푸르게 한다. 공연은 세 종류다. 소리로 말하는 노래공연, 몸으로 말하는 댄스공연, 악기로 말하는 악기연주가 그것이다. 노래공연에서는 버스킹, 통기타, 록밴드, 합창단, 중창단, 판소리 등이 해운대 밤바다를 절정으로 이끈다. 댄스공연은 비보이, 힙합댄스,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탭댄스, 현대무용 등이 볼 만하다. 악기연주는 색소폰, 브라스, 하모니커, 오카리나, 가야금, 대금 등이 선보인다. ▶동백섬 입구 웨스틴조선호텔 앞에서는 색소폰 연주회가 열린다. 뱃고동색소폰동호회가 여는 힐링음악회다. 7080세대가 즐겨 듣는 음악을 연주한다. 해운대의 여름. 바다가 낮의 절정이라면, 밤의 절정은 해변이다. 한낮의 더위를 푸른 바다가 식혀준다면, 후텁지근한 밤더위는 시원한 보고 즐길거리가 식혀준다. 해변을 활보하는 청춘남녀들의 옷차림부터 시원하다. 어깨를 훤히 드러낸 원피스부터 비키니에 가까운 민소매에 핫팬츠까지…. 그기에다 하와이 훌라댄스 페스티벌 같은 흥겨운 축제가 연일 이어지는 곳, 소박한 무대 감미로운 음악으로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곳, 모두 해운대 해변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전주한옥마을 여름밤 여행 산책’ 야간투어 전주시는 여름방학과 휴가기간을 맞아 한옥마을 숙박객 등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8월 25일까지 한옥마을 야간투어 프로그램인 ‘전주한옥마을 여름밤 여행산책’을 실시한다.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익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전주한옥마을 여름밤 여행산책’은 지난 주 금요일(12일)부터 매일 저녁 6시 50분에 경기전 앞 하마비에서 출발하여 1시간 정도 진행된다.이와 함께 시는 전주한옥마을 야간투어 기간 및 전후로 7월과 8월 2개월 동안 경기전, 오목대, 한옥마을관광안내소 운영시간을 오후 6시에서 7시로 1시간 늘려 운영키로 하는 등 관광객 편익을 위한 관광안내를 펼칠 예정이다.전주한옥마을 야간투어 주요코스는 경기전, 전동성당, 오목대, 은행로, 600년 은행나무 등이며 무더운 낮시간대를 피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한옥마을을 돌아보면서 오목대에서 한옥마을 일몰 풍경과 야경을 감상하고 실개천이 흐르는 은행로의 시원한 밤풍경도 볼 수 있다. 또한 야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26일부터는 삼도헌에서 ‘달빛음악회’ 무료공연이, 매주 토요일에는 소리문화관에서 유료로 공연되는 ‘천하맹인 눈을 뜨다’(투어참가자 할인)와 연계되어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어서 투어도 하고 공연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어린이 체험 전시 ‘무지개 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은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하여 2013년 어린이 체험 전시 ‘무지개 박물관’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몽골, 베트남, 필리핀의 생활 문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즐기며 이해하는 체험형 전시이다.세 나라의 문화꾸러미와 게르, 인형, 악기 등 실물자료 80점을 소개한다.세 나라의 문화와 함께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마련한 이번 전시는 9월 1일(일)까지 열린다.문의 : 063-220-10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맛멋 산천 보리밥 보리밥, 칼국수, 돌솥비빔밥, 보쌈....... 매우 정감 가는 음식들이다.이런 정감 가는 음식들을 그 어디보다 정갈하고 맛깔스럽게 내놓는 집이 있다. 바로 송파여성문화회관 근처에 위치한 산천(山川).엄마가 해 준 보리밥이 그립거나, 칼국수나 해물파전·해물부추전이 생각나는 날 찾아가면 좋은 곳,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잠시 햇빛이 비추던 날 산천을 찾았다. 믿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든 건강음식오전 11시 20분. 정식 오픈 시간인 11시 30분이 채 되지도 않았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다. 이곳 테이블은 모두 좌식으로 마치 넓은 마루에 앉아 밥을 먹는 기분이다. 오픈된 공간이라 오붓한 맛이 없을 것 같지만 곳곳에 나지막한 칸막이가 놓여있어 공간을 분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곳 메뉴는 지극히 토속적이면서 평범하다. 보리밥정식과 해물칼국수, 들깨칼국수, 보쌈과 닭볶음탕, 해물파전과 해물부추전, 만두 등등. 하지만 메뉴는 평범할지 모르나 이곳의 음식 재료는 매우 특별하다. 이곳 음식은 농장에서 직접 키운 매실과 전라남도 장흥의 특산물을 이용해 요리한다. 직접 재배한 매실로 매실원액과 매실장아찌, 매실고추장 등을 만들며 보리쌀과 표고버섯, 버섯가루 등은 모두 장흥의 특산물들이다. 또 테이블마다 배추김치와 열무김치가 놓여있는데 ‘김치는 꼭 드실 만큼 드시고 남기지 마세요’라는 벽면의 알림글에서 잔반 재사용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이 생겨난다.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음식 한참동안 ‘밥’과 ‘칼국수’ 사이를 갈등하다 영양보충을 위한 보쌈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보쌈정식을 주문했다.다양한 반찬과 된장찌개가 먼저 상에 오른다. 맛이 강하지 않는 반찬들에 자꾸 손이 간다. 알맞게 잘 익혀진 돼지고기는 윤이 반지르르 흐른다. 상추에 깻잎을 얹어 고기 한 점과 새우젓, 마늘, 고추, 쌈장과 함께 싸먹는 맛이 환상. 구수한 된장찌개와 함께 하니 그 맛이 더욱 더 조화롭다. 보리밥정식은 이곳의 대표적인 스테디 메뉴. 갖가지 나물을 모두 넣고 고추장을 얹어 슥슥 비벼먹는 맛이 제격이지만 제육볶음과 보리밥을 상추에 싸 반 정도를 먹고 나머지를 비벼먹으면 두 종류의 보리밥을 먹은 기분이랄까. 참, 보리밥 정식에 빠져선 안 되는 달걀 프라이는 500원을 추가해야 하니 빠지지 않고 주문할 것. 주부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대부분이라 주부 고객들이 많지만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도 많이 이곳을 찾는다. 저녁시간이나 토요일엔 가족 단위의 손님들도 많다고 하니 오늘 저녁엔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보리밥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위치 : 송파여성문화회관 골목 50여m 오른쪽 (주소)송파구 송파동 86-10●주차 : 일부 가능 ●메뉴 : 보리밥정식 7000원 보쌈정식 8000원 해물/들깨 칼국수 각각 7000원 돌솥비빔밥 7000원 ●운영시간 : 오전 11시30분~오후10시(일요일 휴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제15회 이웃사랑 열린 음악회 남동이행복한재단 출범을 기념하는 제15회 이웃사랑 열린 음악회가 개최된다. 남동구 사랑나누기운동추진위원회에서는 매년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열린 음악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제15회 이웃사랑 열린 음악회로 오는 7월 17일 저녁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온새미로 합창단, 이희아 피아니스트, 김종환, 추가열, 현숙, 한서경, 배일호 등이 출연하며, 입장권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입장권 구입액은 전액 소득공제 영수증 발급 가능하다. 문의 : 453-25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남동문화원 생태탐험 ‘자연 속으로’ 남동문화원은 2013년 생태탐험-자연 속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3일이며, 남동구청 정문 주차장에서 오전 8시 10분 출발한다. 장소는 경기도 양평 “쿵 아저씨네 열매체험마을”(http://cafe.daum.net/xnduncle./)이며, 모집대상은 남동구민 80명(6세 이상)이다. 참가비는 1인 20,000원(회원 15,000원)이다. 준비물은 여벌옷(물놀이대비), 수건, 모자, 썬크림, 개인필요품 등이며, 전화접수로 신청 받는다. 전화접수 후 은행계좌(신한은행 100-024-977027 남동문화원)로 입금해야만 등록된다. 문화원 프로그램 중 참여 프로그램은 1년에 1회에 한하여 참여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밭 열매인 부추 수확과 느티나무 숲 생태체험 및 놀이터 놀이, 냇가 생태계 관찰 및 물놀이, 여름과일 사과 수확, 직접 수확한 부추로 만드는 부추해물전 간식 만들기, 배나무가지로 직접 나무볼펜 만들기 등이 있다. 문의 : 468-17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