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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체험이 필요한 가정에 강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나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각각 하루에 다 체험할 수 없을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청주에서 멀리 찾아간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큰 대목이다. 그렇다면 다음에 다시 방문할 계획을 갖고 여유 있게 둘러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특히 한 곳에서 오래 머물기 싫어하는 아이라면, 다른 곳을 함께 둘러볼 수 있게 계획하는 것도 좋다. 유아나 초등 저학년이라면 분당구에 위치한 케니빌리지는 상대적으로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곳이므로 한국잡월드와 함께 계획하면 좋다. 거리는 조금 멀지만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캐니빌리지를 연계해도 좋다. 또 한국민속촌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멀지 않다.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 자녀라면 한국잡월드와 용인에 있는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를 함께 둘러본다. 직업체험과 진로설계를 체험한다 ‘한국잡월드’ 한국잡월드는 고용노동부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진로 및 직업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만든 곳이다. 진로설계관 청소년체험관 어린이체험관 직업체험관으로 나뉘어 있다. 청소년체험관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만11세~18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체험관은 만 4세부터 10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잡월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체험관에서는 여름을 주제로 한 직업체험과 부채만들기, 여름방학 계획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마법사학교를 비롯한 6개 체험실의 버블마술쇼, 여름 에코백 만들기, 마린룩 퍼레이드, 체험관 곳곳에 숨겨진 여름곤충 그림카드 찾기 등이 눈길을 끈다.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한국잡월드 진로여행’은 무박 2일간 진행되는 진로캠프다. 청소년 직업진로분야 베스트셀러인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의 저자 홍기운 씨(진로·인성교육 전문가)의 진로특강(2회), 직업체험 4회, 진로적성검사 1회, 대학생 멘토링, 진로 워크숍 2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비용은 15만원이다. 중학생은 8월 10~11일, 초등 고학년은 8월 13~14일에 진행된다. 또 현장직업인과 소규모 단위의 대화를 통해 구체적으로 진로 로드맵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로멘토링 ‘연구개발설비 직종편’은 7월 27일(토), 놀이형 검사를 실시한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검사해석을 듣는 ‘내 자녀 진로찾기’는 7월 중 매주 일요일(오전 10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외에도 역사체험극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는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하루 2차례 공연된다. 체험관 이용고객은 40% 할인된 금액(1만 8000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잡월드가 추천하는 1318 명곡 클래식’(관람료 4000원)은 8월 6일 열린다. 한편, 한국잡월드에서 찍은 사진을 인터넷카페에 올리면 매주 30명을 뽑아 캐리커처를 우편으로 보내주는 행사도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잡월드를 이용하려면 체험관 이용을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청소년체험관은 4개 거리, 41개 체험실, 65종 직종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 운영은 하루 5번 이뤄지며, 시간마다 한 가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소요시간 60분. 어린이체험관에는 2개 마을 37개 체험실이 있으며, 체험시간은 체험실마다 조금씩 달라 15~30분 정도 소요된다. 진로설계관에서는 자신에 맞는 직업을 찾아볼 수 있도록 직업흥미다중지능 검사, 직업심리 검사와 직업카드놀이 등 진로탐색 프로그램, 직업정보 열람을 체험할 수 있다. 직업세계관은 전시, 영상 등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구해 볼 수 있게 꾸며졌다. 입장객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90분. 어린이·청소년체험관 이용요금은 어린이(만4~10세) 1만 6000원(주말 1만 8000원), 청소년(만11~18세) 8000원(주말 9000원), 보호자는 8000원(주말 9000원)이다. 직업세계관은 3000원이며, 어린이·청소년체험관 이용객은 추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문의전화 031- http://koreajobworld.or.kr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전을 배운다 ‘케니빌리지’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케니빌리지’는 체험을 통해 오염된 지구와 자원재활용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어린이 환경전시관이다. (사)한국금속캔자원협회와 회원기업(금속캔 소재업체, 금속캔 제관업체, 금속캔 식음료 제품생산 판매업체)이 만들었다. 1층에서는 환경과 자원재활용에 관한 기본지식을, 2층에서는 재활용 방법 및 이점을, 3층에서는 캔에 관련된 재미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관람시간은 약 90분이며, 1층에서 3층, 2층 순으로 돌아보도록 구성돼 있다. 각 층마다 진행요원과 봉사자들이 어린이들의 체험을 안내한다. 무료로 운영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 단체방문이 많다. 이곳을 돌아보기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한편, 캐니빌리지에서는 캔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깨끗이 세척한 빈 캔을 모아 오면 15개, 30개, 50개, 100개 이상 등 수량에 따라 기념품(필통, 저금통 등)을 증정한다. 홈페이지 http://canny2.can.or.kr문의전화 031-706-2915 시원한 박물관을 만나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수원 IC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를 위한 독립형 박물관으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지어졌다. 1~3층 전시실은 물 힘 에너지 등 5개 주제로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게 꾸며졌다. 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특별프로그램인 ‘Cool Museum’을 진행한다.교육실 프로그램인 ‘신나는 버블버블’은 버블 용액과 드라이 아이스를 활용한 거품페인팅과 버블달걀활동이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시원한 보트만들기’는 고무줄 탄성을 이 2013-07-22
- ‘알폰스 무하: 아르누보와 유토피아 展’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아르누보의 대표적 작가인 알폰스 무하의 주요 작품들을 소개하는 ‘알폰스 무하: 아르누보와 유토피아 展’이 오는 9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체코의 국보급 작가인 알폰스 무하의 회화, 판화, 드로잉 및 사진과 소품을 포함한 작품 235점이 엄선되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아르누보 양식의 대가인 무하를 국내에 소개하는 첫 번째 대규모 기획 전시로, 아르누보 양식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소개하는 자리라는 데 의미가 있다. ‘새로운 예술’을 뜻하는 아르누보는 1890~1910년 사이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양식이다. 그 중에서도 무하 스타일은 아르누보 시대를 대표하는 양식으로서 그가 창조해 낸 선적이고 장식적인 문양, 풍요로운 색감, 젊고 매혹적인 여성에 대한 묘사 등은 오늘날 아르누보의 정수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하 재단으로부터 직접 가져온 ‘지스몽다’, ‘황도 12궁’, ‘백일몽’, ‘햄릿’ 등의 연극 포스터를 비롯한 슬라브 서사시 연작 및 회화, 드로잉, 사진과 소품 등 알폰스 무하의 전성기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공 문의: (02)580-1300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연극 <아리랑 랩소디> 우리나라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아리랑’이 ‘햄릿’을 만났다.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고뇌했던 ‘햄릿’은 책속에만 존재하는 인물이 아니다. ‘나’의 모습이고, ‘너’의 이야기이다. 팍팍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고민이 ‘아리랑’이 된다. 연극 <아리랑 랩소디>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무대에 오른다. 극단 ‘진일보’의 연극 <아리랑 랩소디>는 지난 1월 대학로의 작은 소극장에서 출발해 관객들의 입소문과 앙코르 공연이 이어지며 대학로 동숭홀 대극장 무대까지 진출한 기대작이다. <아리랑 랩소디>의 작가이자 연출을 맡은 김경익은 연희단거리패 대표 레퍼토리인 <햄릿>의 제1대 햄릿을 96년에 연기했고, 이후로도 꾸준히 ‘햄릿’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여 왔다. 영화 <타짜>에서 항상 정마담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빨치산’ 역으로 눈길을 끌었던 배우이기도 한 김경익은 연희단거리패에서 잔뼈가 굵은 연극인으로 연극 <봄날은 간다>로 동아연극상 작품상, 무대 미술상, 남자연기상을 수상하고, 지난 해 극단 ‘진일보’를 창단하며 2008년 양희경 주연의 연극 <민자씨의 황금시대>를 재구성한 첫 작품 <맥베스 놀이>로 셰익스피어 페스티발 우수상 수상 등 축적된 내공을 선보이며 자신의 연극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그는 부조리한 현실을 연극(극중극)으로 승화하는 <햄릿>의 매력적인 이야기 구조와 더불어 모든 것을 알면서도 차마 맞서지 못하고 미친 척하지만 결국은 피할 수 없는 운명에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는 인물을 <아리랑 랩소디>에 적용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의 1세대 마임작가이며 팬터마임 배우 김성구의 마임을 비롯해 차력, 불 쇼 등 유랑극단의 공연장면도 보여줄 예정이다. 문의((070-4231-3468)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구미맛집]백년초 솔잎 보리면 3색으로 만든 고을버섯샤브손칼국수 구미 사곡동에 위치한 고을버섯샤브손칼국수는 손으로 빚은 형형색색 3색 칼국수인 백년초 솔잎 보리 면으로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곳은 생즙으로 만드는 3색 면과 한방재료로 푹 삶은 수육과 만두 콩국수 맛이 일품이다. 기분 좋은 착한 가격에 넉넉한 양 맛과 영양도 한 수위라고 평가 받고 있다.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좋아하는 칼국수.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메뉴이니만큼 각종 야채를 넣은 담백한 시골 칼국수나 시원한 해물칼국수, 고소한 맛이 으뜸인 들깨칼국수 등 들어가는 재료와 끓이는 방법도 다양하다. 꼭 칼국수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칼국수가 바로 사곡동 버섯샤브칼국수다.세 가지 생즙으로 면을 뽑는 3색 샤브칼국수손맛 좋기로 유명한 김종태 박순옥 부부의 야심작인 버섯샤브칼국수는 직접 손으로 뽑는 면에 있다. 일반 반죽이 아닌 붉은 백년초와 푸른 솔잎면 그리고 하얀 보리면 으로 반죽 된 3색면이다. 백년초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선인장과의 열매로 기관지, 천식, 가래, 백일해 증상을 호전시키는 효과와 뼈건강과 면역력 증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솔잎은 머리를 맑게 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노화예방에도 좋다. 그리고 보리는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섬유소 미네랄 비타민 B군이 함유되어 있고 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김 대표는 이들 재료를 직접 구해와 즙을 낸 후 그 즙으로 면을 뽑는다. 가루로 면을 만들 경우 녹말성분이 많아져 면발이 퍽퍽해지기 때문이란다. 면을 직접 뽑는 것은 물론 육수와 겉절이 김치 등 반찬 까지 매일 직접 만든다. 3색 칼국수 면이 눈을 만족시킨다면 일단 먼저 입을 만족시키는 것은 바로 각종 버섯과 비나리 당근 등 야채와 면발처럼 가느다란 다시마가 들어간 샤브 육수다. 보기에도 군침이 꿀꺽 도는, 약간은 매운탕 느낌의 육수가 일품이다. 첫 맛은 매콤하고 칼칼하지만 끝 맛은 시원하다. 이 육수에 담긴 버섯과 야채를 소스에 찍어 먹고 나면 비로소 3색 면을 넣고 끓인다. 면발이 굵지 않기 때문에 육수와 어우러져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이렇게 배 두들기며 푸짐하게 먹고 나면 한여름에 땀을 흘리며 먹는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볶음밥이 남아있다. 주방에서 비법으로 만들어 내오는 볶음밥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소한 맛이 바닥에 눌어붙은 마지막 누룽지까지 긁어 먹게 만든다. 요즘 트랜드인 웰빙에 맞는 3색 면과 버섯, 야채가 주로 들어가기 때문에 샤브 국물이 식어도 전혀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담백하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수육한 접시 15,000원인 수육은 일단 푸짐해서 기분이 넉넉해지는데 맛을 보고 나면 넉넉한 기분은 뿌듯함으로 바뀐다. 기름이 많고 퍽퍽한 수육이 아니다. 아무런 양념 없이 수육 한 점만 따로 먹어도 고소하고 쫄깃한 맛에 반할 수밖에 없다.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만족할 맛이다. 여기에 주인장의 솜씨로 오물조물 만들어낸 무말랭이 무침이나 겉절이 김치에 새우젓을 함께 먹으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겠다. 김 대표는 수육의 감칠맛은, 매일 아침 비법의 한방재료를 넣고 알맞게 삶기 때문이라고 살짝 귀띔한다. 구미 고을버섯샤브손칼국수의 메뉴는 칼국수, 버섯샤브칼국수, 수육, 볶음밥, 만두, 콩국수 등이 있다. 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9
-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은 2006년 미국 디즈니채널이 방송한 TV용 뮤지컬 영화가 원작이다. 당시 TV영화는 잭 에프런, 바네사 허진스 등 청춘스타들을 배출하며 100여 개국에서 2억 5000만 명 이상이 시청해 디즈니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TV영화 O.S.T 수록곡 중 9곡이 빌보드 싱글차트에 오를 정도였다. <하이스쿨 뮤지컬>은 고등학생들이 자신들의 진정한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학생들의 우정과 사랑, 부모와의 갈등과 화해 등으로 이루어진 이야기이다. 휴가지 파티에서 만난 고등학교 농구부 주장 ‘트로이’와 모범생 ‘가브리엘라’가 주인공. 무대가 되는 고등학교는 국내 고등학교 현실과는 너무나도 다른 비현실적인 먼 나라 이야기다. 그래서인지 연출을 맡은 김규종 씨도 제작발표회에서 “지역적인 색깔을 가미해서 한국적인 정서에 맞췄다”고 밝혔다. 드라마적인 부분을 부각시켰다는 얘기다. <하이스쿨 뮤지컬>은 하이틴 뮤지컬답게 한류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한다. 트로이 역에는 강동호와 함께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 ‘FT아일랜드’의 이재진이 트리플 캐스팅 됐고 가브리엘라는 오소연과 함께 그룹 ‘f(x)’의 리드보컬 루나, 그룹 ‘AOA’의 메인보컬 초아가 맡는다. 이야기 속 주인공들처럼 한류스타인 그들도 꿈과 희망으로 노래를 부르는 젊은이들이다. 이들 때문에 찾아오는 일본 관객들을 위해 무대 양 옆 스크린에는 일본어 자막도 제공된다. 팝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은 9월 1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1588-0688 (CJ E&M 예매전용번호)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탈모인을 위한 솔루션 ‘까망’ 탈모, 혼자 고민 말고 전문가 조언 꼭 받으세요 나이가 들수록 제일 부러운 사람은 ‘머리숱 많은 사람’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풍성하고 탐스런 머리숱 앞에선 다른 어떤 부귀영화도 무릎을 꿇는다는 것이다.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탈모를 걱정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스스로는 크게 못 느꼈지만 우연히 탈모 테스트를 해보고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어 깜짝 놀라는 경우도 많은데, 요즘은 건강한 사람들도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탈모의 길로 접어드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철은 탈모인들에게 반갑지 않은 계절이다. 습한 기온과 강한 자외선은 물론이고 땀과 피지, 먼지 등 노폐물 탓에 탈모증상이 악화 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품격 있고 편안한 분위기, 1대1 책임관리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탈모 치료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탈모는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라고 모발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를 낸다. 서현동에 위치한 까망분당센터(대표 권용언)는 한국인의 다양한 탈모원인을 과학적으로 정밀 분석하여 한국인의 모발과 두피에 가장 알맞은 한국형 탈모과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은 80여 평에 9개의 VIP관리실을 갖춘 분당 최대 규모의 탈모관리센터임을 자랑하고 있다. 탈모에 대한 문제점을 자각하고 나면 남의 시선 또한 예전 같지 않은데, 주변 시선에 대한 부담 없이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개인 공간이 있어 품격 있고 편안해 보인다. 요즘 모발의 상태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낀다면 상담을 받아보길 권한다. 초기 상담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첨단 진단시스템을 통해 탈모개선 가능 여부를 먼저 진단받게 되는데 ’개선 가능’ 이라는 진단이 나와야만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탈모관리는 본인의 개선 의지에 따라 결과에 많은 차이를 보이죠. 아무리 좋은 제품과 관리방법이 있더라도 고객 스스로가 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으면 좋을 결과를 만들 수 없습니다. 저희는 3차원 입체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일단 회원이 되면 책임지고 관리합니다.” 자신 있게 말하는 이곳의 최상용 지점장.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이다. 1회에 6만 원인데, 시스템과 관리내용의 면면을 살펴보면 투자한 돈이 아깝지 않을 것이다. 탈모는 유전적 탈모요인과 더불어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생활, 영양불균형, 음주, 흡연, 각종 공해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한 후천성 탈모도 증가하고 있어 그 원인도 다양하고 복합적인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까망은 탈모기의 모발을 유지하는데 치중하기보다는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두피개선과 함께 탈모의 근본요인을 제거하는데 관리의 초점을 맞추고 있어 더욱 믿음이 간다. 계속되는 탈모 걱정으로 3개월 전 이곳을 찾은 20대 남성인 최모 씨도 “관리를 시작하자마자 머리가 빠지지 않아 너무 좋았어요. 1개월마다 before & after 사진도 찍었는데 그 결과에 너무도 만족합니다. 이제는 정수리도 다 채워지고, 머리가 많아져 왁스가 필요 없어졌어요“라고 웃으며 말한다. 특히 까망 두피모발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제품라인은 인기 만점. 그 중 까망 헤어샴푸와 까망 스칼프토닉은 식약처로부터 탈모방지, 양모효과가 인정돼 허가 받은 의약외품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합리적 가격과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관리 까망 분당지점은 국제두피모발협회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트리콜로지스트 1급 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컨설턴트가 탈모가 진행된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 탈모를 유발하는 환경요인을 제거해서 건강한 두피모발 환경을 조성한다. 한국인의 탈모에 강한 두피모발과학 프로그램인 ‘까망트리코180’, 기본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형적인 남성형 탈모인들을 위한 ‘까망트리코 405’, 여성 탈모인들을 위한 전문 관리 프로그램인 ‘까망트리코 레이디스’ 등이 있어 어느 케이스든지 1대1로 책임지고 관리해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혼자서 고민하기보다는 전문가와 상의해서 먼저 본인의 상태와 개선여부를 정확히 확인한 다음 보다 건강한 모발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지혜일 듯하다. 문의 031 -703 ? 4646주소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50-3 정현빌딩 7층영업시간 평일 10시~21시 / 토요일 10시~17시 (공휴일 휴무)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여름철 탈모방지와 모발건강관리 1. 장마철에는 공기가 습해지면서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기 쉽다. 또한 빗속에 대기오염물질이 녹아 있으므로 비를 맞지 않도록 하며 샴푸를 평소보다 자주한다.2. 물놀이 후 물속의 염분이나 소독약은 모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깨끗이 씻어낸 후 두피까지 완전히 말린다. </sp 2013-07-21
- 판교 그릇가게, ‘달그락 식탁’ 다양한 그릇들이 가득한 소통의 문화공간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한 시간, 그리고 그 순간을 함께 하는 그릇들.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할 나만의 그릇들이 준비되어 있는 곳, ‘달그락 식탁’.이곳에는 대표가 직접 개인공방과 이천에 있는 숍들을 찾아다니며 모은 신진작가들의 핸드메이드 도자기와 소품들로 가득하다. 이경숙 대표는 “제품을 고를 때는 무엇보다 품질을 꼼꼼히 살펴요. 그 후에 독특하고 개성 있는 것들로 선별하며, 희소성을 원하는 요즘 고객들의 기호에 맞춰 소량으로 구비해 놓고 있어요”라며 깐깐한 선별기준을 말했다.“음식을 담아내는 그릇은 건강과 직결되어있어요. 그런 면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좋은 흙과 유약을 사용해서 만드는 우리나라 도자기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지요”라며 이 대표는 그동안 잊고 있던 그릇 본연의 기능을 설명했다. 항상 새로운 그릇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 대표의 ‘달그락 식탁’에는 칸이 나뉘어 있어 여러 가지 음식을 담을 수 있는 나눔 접시, 조림처럼 국물 있는 음식은 움푹한 면에 담고 국물 없는 음식은 반대편의 편평한 면을 이용하는 양면으로 사용이 가능한 접시, 혼자만의 시간을 여유롭게 해주는 개인 컵과 워머 등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면과 재미까지 간직한 그릇들로 가득하다.이 대표는 “최근 음식문화가 바뀌면서 앞 접시를 찾는 분이 많아요. 기본적인 모양에서 벗어나 직사각접시를 사용하면 개성 있는 상차림이 됩니다. 또한 깊은 라면기에 상추를 꽃처럼 꽂거나 워머를 조명으로 활용하면 모양도 예쁘고 재미있는 식탁이 된 답니다”라며 그릇들을 활용하는 팁도 몇 가지 알려줬다. 최근 우리 밥상을 점령한 외국 브랜드 도기 대신 국내 도예제품들만을 판매하는 ‘달그락 식탁’의 그릇들은 1만 원대부터 있으며, 다양한 동물들과 목걸이, 팔찌 등의 작은 소품들은 5천 원대부터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또한 천연 염색천을 사용한 앞치마, 가방, 그리고 쿠션들도 준비되어있어 고르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이 대표는 여성들이 그릇을 매개로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꿈꾸며 주 1회 현직 작가가 진행하는 도예수업과 월 1회의 요리수업도 진행하고 있다.위치: 분당구 백현동 551번지 자유프라자 106호영업시간: 월~금 am 11:00~pm 7:00(토, 일요일은 휴무)문의: 070-4250-8511이경화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념 야외영화 상영 소사구가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7월 정기 소향관 무료영화 상영에 야외영화를 추가해 상영에 들어간다. 영화는 7월 18일 오후 7시부터 소향관에서, 19일은 8시부터 소사구청 지상주차장에서 마련되며, 상영작은 성룡 주연 ‘차이니즈 조디악’이다. 영화 관람은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3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문의 : 032-625-60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8
- 오리전문점 ‘하루덕’ 상동 1호점 오픈 부추 생오리구이로 유명한 ‘하루덕’이 부천 상동에 오픈했다. 육류이지만 알칼리성 식품인 오리는 질병예방효과가 뛰어나고 살이 찌지 않으며 각종 무기질과 영양소가 풍부해 허약체질 개선과 성장기 발육 촉진, 갱년기 장애 예방에 뛰어난 음식이다. 하루덕은 이러한 오리에 궁합이 잘 맞는 부추를 더해 맛과 영양을 배가시켰다. 그래서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보신 음식으로 인기가 높다. 하루덕 부천점은 가족단위 외식 장소로도 제격이다. 창가로 패밀리 공간을 확보하고 편안한 등받이의자, 아늑한 원목 인테리어 등 가족들이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리신선주물럭, 오리양념주물럭, 오리로스, 오리훈제, 동충하초 한방오리백숙, 오리 영양죽, 오리뼈탕 등이 있으며, 특선메뉴로 동충하초 한방해신탕이 있다. 점심메뉴인 오리해장국도 인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8
- 이수길 개인전 ‘사진으로 맛보는 대한민국 장터 이야기’ 이수길 개인전 ‘사진으로 맛보는 대한민국 장터 이야기’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수길의 개인전이 30일(화)까지 또따또가 아카이브센터 스페이스 닻 (2층)에서 열린다.대한민국 전국의 5일 장터만을 사진작품으로 작업하기 시작한지 어언 5년, 그는 장터로 나설 때면 새벽잠을 설치고 달려야 했다. 세상이 고단한 잠에 깊이 들어있을 때에 카메라 앵글은 위대한 삶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새벽장터 사람들에게 향하고 구수한 장면, 우리의 고유한 맛을 작품으로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의 5일 장터에서 사라져가는 문화를 재발견하자는 의도에서 5년간의 작품 활동을 해온 결과물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추우나 더우나 장터의 땅바닥에 털버덕 앉은 채로 하루 종일 농산물을 팔고 있는 위대한 어머니들의 모습에서 ‘모정의 세월’을 느끼고 또한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장터에서는 우리의 현대사회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정 문화를 재발견할 수가 있다. 또한 현대사회 문명의 발달로 인한 카드거래가 아닌 백퍼센트 현금거래가 이루어지는 모습도 신선한 재발견이다. 이수길의 ‘사진으로 맛보는 대한민국 장터 이야기’ 개인전은 ‘모정의 세월’, ‘장인정신’, ‘희로애락’ 등 세 부분으로 구분해서 전시된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