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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문화원, 금요일 밤 초등생들이 즐기는 파티 열어 과천시 문원동에 위치한 과천문화원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구야 놀자~ 문화원에서’ 프로그램을 8월 16일과 23일에 각각 진행한다.금요일 밤에 친구들과 놀며 즐기는 파티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부모들을 위한 행사다.과천문화원의 유소영 평생교육팀장은 “아이들 키우고 돌보느라 부부만의 시간을 갖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금요일 밤 영화나 공연을 즐기며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시라는 취지로 기획했다”며 “자녀들은 안전하게 우리가 돌보고, 부모님들이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면 이 프로그램은 성공한 셈”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래서 프로그램도 부담 없이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파티 형식으로 마련했다”고 덧붙였다.파티 내용은 우선 저녁 7시부터는 등록과 조 편성을 하고, 이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노래와 율동을 배우며 조별 짝짓기 게임 등도 즐기게 된다. 저녁 8시부터는 ‘조선 최고의 장인들’이라는 주제로 DIY 공예품 만들기와 가면 만들기 활동이 이뤄진다.출출해 질법한 밤 9시경부터는 ‘뽀끌레, 비빌레’라는 제목의 요리 활동이 진행된다고. 아이들은 주어진 재료를 가지고 자신만의 창의성을 발휘해 음식을 만들고 다 만든 음식은 야식으로 함께 나누어 먹는다.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불은 사용하지 않고 요리할 예정.요리 활동을 통해 배를 채우고 나면 친구들과 함께 윷놀이와 2인 삼각경기 등 몸을 움직이는 활동들을 하고 10시 40분에 촛불 이벤트를 끝으로 파티의 막이 내린다.오는 7월 31일가지 선착순 접수 받으며, 매회 20명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 참가비는 회당 2만원이다. 참가신청은 문화원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기증과 구매의 아름다운 선순환 각자의 재능과 방법으로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하는 노력의 하나가 바로 ''나누기''이다. 나에겐 고물이지만 다른 이에겐 보물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필요없는 물건이 나에겐 꼭 필요한 물건이 되기도 한다. 기증과 구매의 아름다운 선순환 구조를 꾀하고 있는 안양군포과천 지역 3곳의 ''아름다운가게''를 직접 다녀왔다. 글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취재 및 촬영협조 아름다운가게(명학점 군포점 과천점) 아름다운가게 명학점2004년 3월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림건설, 이로재, 한화, LG, 최가철물, 한전, 삼천리도시가스 등의 도움으로 꾸며진 경기그물센터 내 명학점은 지역내 가장 큰 매장이다. 매장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의류 이외에도 가전 가구 등 부피가 큰 제품들도 꽤 많이 전시돼 있다.매장 안을 둘러보니 의류나 신발 외에도 세발자전거, 유모차, 미끄럼틀 등 유아용품부터 서예작품 등 미술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물건은 매일매일 입고되고 있고 미리 안내하여 특별전 등 행사를 개최하기도 한다. 지난 2월에는 만안초등학교 행복나눔 동아리 ‘리본공예 기증전’이 개최되기도 했다. 동아리 친구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들이 명학점에서 판매되었으며 수익금 중 일부는 만안초등학교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위해 다시 쓰였다. 또한 오는 9월에는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본부 20개 매장에서 모나미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기증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명학점 도기영 매니저는 “아름다운가게 명학점은 대형잡화특화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언제든지 마음 편하게 주민들이 오고 갈 수 있는 사랑방 같은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위치 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 205-1, 전철 1호선 명학역 2번출구(덕천마을공단방향) *영업시간 월~토(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일요일/공휴일 휴무*문의 031-466-2262 아름다운가게 군포점 이경숙 산부인과의 씨앗기금으로 문을 연 군포점은 군포 초등학교 앞 이경숙산부인과 1층에 위치해 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작은 매장 안에 의류 신발 그릇 등이 중앙과 벽면에 아기자기하게 진열되어 있다. 이곳은 특히 그릇 제품이 인기가 좋으며 소금과 커피 등 유기농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하는 단골 고객들도 많다. 매장이 협소해 매장 입구 외부 매장을 종종 활용하는 편. 매장 입구 외부 벽면의 이동식 책장에는 아동도서부터 성인도서까지 다양한 도서들이 전시돼 있고 의류며 신발 장난감 등도 행거와 바구니를 이용해 햇살아래 보기 좋게 전시하고 있다.군포점 류지혜 매니저는 “매장이 협소한 만큼 구석구석 보석같은 물건들이 숨어 있다"며 “시간이 날 때마다 방문해 꼼꼼히 살펴보면 생활에 유용한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토요일에는 아름다운 군포점 7주년 기념 ‘군포시청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하루’, 한복·여름신발 특별전이 개최된다. 류 매니저는 “행사의 수익금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쓰여진다”며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가게 군포점 7주년 행사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위치 군포시 당동 904-4 108호, 군포역 1번출구 10분 거리, 군포 초등학교 앞 이경숙산부인과 1층영업시간 월~토(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일요일/공휴일 휴무문의 031-395-3004 *아름다운가게 서울랜드점 지난 3월 14일 오픈한 아름다운가게 서울랜드점은 유일하게 놀이공원 안에 있는 매장이다. 서울랜드를 찾는 많은 어린이들이 보다 재미있게 나눔과 자원 재활용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타 매장과 비교해 아동도서와 아동의류가 특히 많이 눈에 띈다. 현재 아동도서 전집류 50% 할인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행사는 7월 28일까지 계속된다. 아동도서 1000여권이 준비돼 있고 구입시 택배로도 받아 볼 수 있다. 서울랜드점은 매장과 더불어 ‘나눔교육장’이 준비되어 있다. 나눔교육을 통해 나눔과 환경에 대한 교육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가게의 물건들이 어떻게 선순환 되는지 알려 주며, 시계 만들기 등 재활용 제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서울랜드점은 매장 특성상 서울랜드 입장권을 구입한 서울랜드 이용객에 한해 방문할 수 있다. 서울랜드점 경해진 매니저는 “아름다운가게 서울랜드점은 서울랜드를 찾는 분들께 기증의 즐거움과 나눔의 가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놀이공원에 놀러오는 길에 집에 잠들어있는 물건을 가져와 기증에 참여한다면 아이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게 해 주는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위치 과천시 막계동 서울랜드, 4호선 서울대공원역 2번출구, 코끼리열차 또는 도보로 10~15분 (차량이용시: 후문주차장 이용)영업시간 화~일(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월요일/국경일 휴무문의 02-502-5588 Tip. 아름다운가게 기증하기아름다운가게 매장뿐만 아니라 전화, 홈페이지(www.beautifulstore.org)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매장 기증은 가까운 아름다운가게 매장 앞에 있는 수거함에 기증품을 넣으면 되며, 온라인 기증 신청일 경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증량에 따라 아름다운 가게 간사들이 직접 방문해 수거하거나 무료택배 이용이 가능하다. 전화신청일 경우 아름다운가게 참여만족센터(1577-1113)로 연결해 안내받으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우리아이 숲을 느끼게 하자! 우리 어릴 때는 친구들과 산을 돌아다니며 솔방울 줍고, 산딸기 따먹고, 새소리와 풀벌레 소리 들으며 개구리 알 찾아보는 게 이색적인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파트와 유치원, 학교 등 콘크리트 건물에서 대부분 생활하는 요즘 아이들에겐 이는 이색적이다 못해 낯설다. 인간이 마땅히 누려야 할 자연과의 교감임을 알지만 도시생활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이런 체험을 매일같이 누릴 수 있는 곳이 우리 지역에도 있다. 의왕시 계원예대 후문, 모락산 앞에 위치한 숲 체험 자연학습장 ‘자연한나키즈’가 그곳이다.매일 가는 숲, 자연의 공부방이자 아이들 놀이터!자연한나키즈는 자연주의 기독교 대안 유치원이다. 30년 동안 유아교육에 몸담은 손미희 원장이 평촌에서 오랫동안 유치원과 미술학원 등을 운영하다 이곳에 숲 체험 자연학습장인 자연한나키즈를 열었다. 그린벨트 지역이라 유치원 허가를 받지 못해 대안유치원으로 운영 중인 이곳은 4세부터 7세까지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누리과정 교육이 진행된다.자연한나키즈의 가장 큰 특징은 ‘숲 체험 프로그램’. 모든 수업이 숲과 관련돼 있고, 매일 숲으로 체험활동을 떠난다. 손 원장은 “매일 오전, 교사와 아이들이 숲으로 올라간다”며 “원에서 3분 거리에 있는 개인 소유의 산을 숲 체험장으로 이용하고 있어 낯선 외부인의 출입이 없고, 안전하게 우리만의 숲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숲으로 간 아이들은 숲 교사의 지도하에 나무와 꽃, 새와 곤충, 개구리 등 숲에 있는 모든 것을 느끼고 체험하며 배운다. 계절 별로 달라지는 나무나 꽃의 생장을 보며 생명의 신비를 느끼고, 숲에 비치는 햇살 하나, 귀 기울여 들어본 적 없는 각종 새와 풀벌레 소리에서 감성과 창의성이 자란다. 숲 교사는 숲의 다양한 생명과 변화들을 설명하고, 학습 주제와 맞는 물건들을 아이들과 수집해 와 오후 수업에 활용한다.손 원장은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숲 체험을 하는 데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고 집중을 잘 한다”며 “평소 산만한 아이들도 숲 체험을 통해 정서가 안정되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을 경험한다”고 말했다. 또 하나 이곳의 특징은 아이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관리하는 텃밭이다. 작물 한두 가지로 흉내만 낸 여타 시설의 텃밭과는 차원이 다르다. 건물 뒤편의 구릉이 모두 텃밭으로 조성돼, 이곳 원생들 모두가 자신만의 공간을 분양받아 작물을 키우고 있다. 텃밭에는 감자, 고구마, 옥수수부터 토마토, 가지, 오이, 깻잎, 상추, 부추, 참외, 수박, 땅콩까지 매우 다양한 작물들이 자라고 있다. 아이들이 먹는 식재료도 텃밭에서 갖다 쓴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주지 않는 유기농이라 아이들 먹거리로는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추운 겨울에는 구릉의 텃밭이 근사한 눈썰매장으로 변신,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다고.숲과 자연의 힐링 에너지, 아이의 몸과 마음을 살리다숲 체험이 주는 효과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건강하게 지켜준다는 것이다. 숲에서는 나무와 풀을 통해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물질들이 다량 나오고, 식물들이 내뿜는 풍부한 산소는 호흡기를 건강하게 해준다. 또한 매일같이 뛰놀고 산을 오르내리면서 아이들의 신체는 튼튼해지고 성장판을 자극해 키가 자라는 효과도 있다.손 원장은 “이곳에 온 아이들 중 아토피를 앓던 아이들이 숲과 자연체험을 통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감기 등 전염성 호흡기 질환의 발생 빈도도 현저히 낮아 일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감기를 달고 살던 아이들이 이곳에서는 건강하게 생활해 부모님들이 신기해 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숲 체험, 아무나 할 수 있도록 자연학습장도 운영 중자연한나키즈는 대안유치원을 통한 누리과정 교육 뿐 아니라, 보다 많은 아이들이 숲 체험과 자연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자연학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화요 숲 체험’과 ‘토요 숲 체험’으로 이름 붙여진 이들 프로그램은 개인이나 단체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숲으로 떠나는 숲 체험 활동과 텃밭 가꾸기를 통한 자연체험, 미술 전문 교사의 지도로 이뤄지는 미술체험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화요 숲 체험’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이고, ‘토요 숲 체험’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20분과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2회로 나눠 진행한다.1회 체험료는 2만원이며 3개월씩 분기단위로 등록하면 좀 더 저렴하게 참여할 수 있다.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어 예약이 밀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거제 ''섬앤섬길'' 중 이순신 길 개통 해안따라 20개 구간 걷는 길 순차적 개통 예정 제주 올레길, 지리산에 둘레길이 있다면 거제에는 섬&섬길이 있다.섬&섬길의 한 구간인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이 완성돼 19일 오후 2시에 개통식을 가졌다.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은 총 20 구간 중 옥포항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까지 8.3㎞의 탐방로이다. 거제시에서는 거제 섬&섬길 18개 구간 265㎞를 중앙부처 사업공모 등에 꾸준히 응모해 2016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섬앤섬길은 북부권에 1~6Route인 ‘대봉산 해안경관산책길’, ‘칠천량 해전길’, ‘맹종죽순 체험길’, ‘대금산 진달래길(등산코스)’, ‘앵산꾀꼬리길’, ‘대금산 진달래길(트레킹코스)’이다.서부권에는 7~11Route의 ‘가조도 노을 길’, ‘고려촌 문화체험길’, ‘산달도 해안일주길’, ‘거제역사문화 탐방길’, ‘계룡산 둘레길’을 중부권에는 12~13Route의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길’, ‘양지암등대길-녹색경관길’이다. 마지막으로 남부권에는 14~18Route의 ‘천주교 순례길-국토생태탐방로 1노선’, ‘지세포성 탐방길-국토생태탐방로 2노선’, ‘학동 동백숲길’, ‘바람의 언덕길’, ‘무지개길’을 계획하고 있다.이 사업은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2011년에 제18Route인 남부면에 있는 ‘무지개길’을 거제시 자체예산으로 확보함으로써 섬&섬길 사업의 첫 삽을 떠, 제12Route인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은 2012년도 사업으로 완료했다. 제14Route인 일운면 공곶이 일원의 천주교 순례길(국토생태탐방로 1노선)과 제15Route인 지세포성 탐방길(국토생태탐방로 2노선)은 환경부 사업공모에 당선되어 2012년 4억, 2013년에 11억을 확보해 공사 진행 중에 있다.거제시는 중요한 관광자원이 될 섬&섬길을 조속히 완성해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개통식 행사를 계속해 마련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
- 해양스포츠축제 ‘바다로 세계로’ 31일 거제서 개막 바다가 그리워지는 계절 여름, 올해도 해양스포츠의 메카 거제에서는 MBC경남이 주최·주관하는 ‘바다로 세계로’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바다로 세계로’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섬, 거제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스포츠는 물론 각종 체험·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해양축제다. 올해는 특히 성년의 나이 20주년을 맞아 더욱 성숙해진 체험·관람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올해 행사 가운데 가장 눈에 뛰는 프로그램은 역시 ‘바다가 보이는 라디오’.MBC경남의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과 ‘열전노래방’을 사흘동안 거제 와현해수욕장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전파로만 라디오를 즐기던 청취자는 물론, 거제시민들에게는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앞에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개막일인 7월 31일에는 개막식과 더불어 ‘더 블루 콘서트’, 불꽃놀이가 거제종합운동장에서 마련된다. 역대 최강 캐스팅을 자랑하는 ‘더 블루 콘서트’에는 샤이니, 엠블랙, 서문탁, 노브레인, M.I.K. 미소걸스를 비롯한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콘서트가 펼쳐진다.축제 기간 주 행사장인 구조라 해수욕장에서는 수상오토바이, 국제 핀수영, 세계여자 슈퍼비치발리볼, 전국 에어로빅스, 드래곤보트 대회가 펼쳐져 전국에 생방송 된다.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헤나염색 체험, 맨손 고기잡이 체험, 수상 오토바이 체험, 아쿠아 슬라이드, 모래 속 보물을 찾아라 같은 체험 행사와 이색 멍게비빔밥 파티, 복불복 팥빙수 만들기도 펼쳐져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유혹할 것이다.특히 점프대에서 뛰어 내려 매트에 앉아 있는 사람을 날리는 ''블롭 점프대''는 최근 TV 등을 통해 소개된 익스트림 레포츠이며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여 큰 인기몰이를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
- 야마하 음악교실 부천센터, 무료 체험교실 진행 야마하 음악교실 부천센터에서 가을학기를 앞두고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될 무료체험교실은 만 2세부터 5세의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체험교실에서는 △연령별 그룹레슨 △피아노, 바이올린, 클라리넷, 기타 등의 악기 수업이 마련된다.무료 체험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야마하음악교실 홈페이지(www.yamahaschool.co.kr)나 전화로 신청 할 수 있다. 야마하음악교실은 듣기 능력이 발달하고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만 2세 유아부터 시기별 성장과 발달에 맞춰 적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를 떠올리며 음악을 감상하고, 악보를 읽고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다채로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표현력’과 ‘창조성’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이해력에 맞춰 ‘듣기’, ‘노래하기’, ‘연주하기’, ‘읽기’ 등을 지도해서 풍부한 음악적 재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
- 비빔밥이 먹고 싶을 때 ‘이가본 나물찬’ 한 끼 식사 해결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 친구를 초대한 후 식사준비가 귀챦아질 때, 아이들에게 웰빙식을 먹이고 싶을 때 자주 이용하는 메뉴 비빔밥. 비빔밥 먹는 건 간편하지만 준비하기는 만만치 않은 음식이다. 반찬 중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반찬이 나물무침인데다가 또 나물의 제 맛을 내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 이럴 때 나물반찬가게 ‘이가본 나물찬’을 이용하면 저렴하고 맛있는 비빔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잔신도시 대우3차 앞에 위치한 이가본 나물찬에서는 6가지 나물셋트를 6천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3~4인분 비빔밥을 만들 수 있는 양이다. 고사리, 콩나물, 참나물, 무나물, 시금치, 우거지나물까지 제철 나물과 지난 가을 갈무리해 둔 나물이 주인장의 손끝을 거쳐 맛난 나물찬으로 변신한다.나물류는 고사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산이다. 쌀, 고기, 김치모두 국내산을 사용한다. 특히 나물류는 시골에서 농사짓는 주인장의 부모님이 보내주는 것들로 믿을 수 있다. 고사리는 국내산 가격이 너무 비싸 북한산이나 중국산을 사용한단다.나물반찬은 나물양에 따라 6000원, 1만원, 1만5000에 판매한다. 1만5000원 나물세트에는 청국장이나 된장찌개가 곁들여진다. 찌개는 집에서 뚝배기에 팔팔 끓여 비빔밥과 함께 먹으면 진수성찬이 부럽지 않은 상차림이 된다.이가본 나물찬을 종종 애용한다는 김모씨는 “이집 음식은 다른 식당 음식보다 조미료 맛이 덜하다. 음식이 담백해 비빔밥이 먹고 싶을 때면 구입하거나 배달시켜 먹는데 간편하게 든든한 한끼를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직접 가게를 방문하면 10%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배달도 가능하다. 매장에서는 나물반찬과 찌개를 곁들인 산채정식도 판매한다.위치 : 단원구 고잔동 727-3영업시간 : 오전 10시- 오후 9시정기휴일 : 격주 일요일 휴무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사람, 자연을 품다 ‘양지수목원’ 도시생활이 답답해질 때, 휴식을 취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 군포IC 인근에 위치한 ‘양지수목원’은 그런 곳이다. 잘 가꿔진 분재들을 보고 있노라면, 최소한 그 순간만큼은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다.양지수목원은 분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분재원이다. 대형 비늘하우스 3개 동을 합쳐 만든 곳으로, 대자연의 경관을 그대로 축소한 소나무, 주목, 모과, 단풍나무, 철쭉 등 크고 작은 분재 7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분재라는 특별한 품목을 전문으로 취급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양지수목원이 영업을 시작한지는 제법 오래됐다. 김성우 대표가 분재의 매력에 빠져 하던 사업까지 정리하고 분재원을 연 것이 지난 2007년이다.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이 있는 만큼 이곳에서는 계절의 변화를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봄이면 꽃의 아름다움으로, 여름이면 푸르른 녹음으로, 가을이면 화려한 단풍으로 장관을 이룬다.양지수목원을 찾는 사람들의 목적은 다양하다. 분재를 구경하거나 구입하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분재를 배우거나 가지고 있는 분재의 위탁 관리를 위해 찾기도 한다.양지수목원 김성우 대표는 “분재원을 운영하는 것은 분재를 판매하기 위함도 있지만 분재 활성화를 위한 목적도 크다. 누구나 언제라도 찾아와서 분재의 아름다움을 구경하고 갔으면 좋겠다”며 “초보자를 위한 분재 기초교육, 동호인을 위한 분재 위탁 관리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그럼 이곳에 전시된 분재의 가격은 어떻게 될까? 김 대표에 따르면 최하 5만원부터 800만원에 이르는 고급 분재까지 다양하다. 조경수의 경우는 1000만원이 넘는다. 초보자의 경우는 분재 기초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위치 :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403-1영업시간 : 평일_오전 9시부터 5시까지, 휴일_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전복요리 간장게장 전문점 전복스토리, 전복장 배송 서비스 실시 무더운 여름 몸보신 음식들이 제철이다. 삼계탕, 장어구이 등등 많은 대표적인 음식들이 건강을 지켜주고 한여름 무더위를 이기게 한다. 전복장도 기를 북돋우고 혈을 지켜주는 보신용 음식으로 손색이 없다. 부천 전복요리 전문점 전복스토리에서는 이 전복장을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복스토리 박장섭 대표는 100% 완도산 전복을 사용하여 국내산 양파, 생강, 마늘로 육수의 비린내를 줄인 전복장을 직접 개발하여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진공포장하여 주문받아 집까지 배송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완도에서 즐겨 먹던 전복장 대중화에 발벗고 나섰다. 전복스토리는 이미 부천에서 전복전문점으로 소문난 맛집으로 전복장 외에도 간장게장, 전복삼계탕, 전복뚝배기 등 다양한 전복요리로 유명하다. 박 대표는 "완도에서 보신으로 즐겨먹고 귀한분에게 선물로 드리는 음식인 전복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중이다"라고 말했다. 말복까지 10%세일 행사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대우조선해양 거제 죽림 하기휴양소 개장 직원가족과 지역민 이용, 8월 18일까지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과 지역민이 무료로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대우조선해양 죽림 하기 휴양소를 19일 개장했다. 거제면 오수리 죽림해수욕장에 위치한 이 하기휴양소는 대우조선해양에서 매년 여름 직원들의 복지지원 차원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총 1500여명 수용이 가능하다. 8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는 이 하기휴양소는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 지역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각종 시설이 갖춰져 있다. 해수욕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형 텐트 11개와 평상 40개를 설치했으며, 모래사장에는 배구대, 족구대 등 체육시설을 마련해 각종 모임 및 단합행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제트스키와 바나나 보트 등 수상레저도 체험할 수 있다. 또 간이 화장실, 샤워장, 식수대, 매점 등 편의시설을 구비해 피서객들이 불편 없이 쾌적하게 사용하도록 했으며, 셔틀버스 운행, 승용차 1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무료주차장 등 최소한의 부대비용으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530m의 백사장 길이를 자랑하는 죽림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며 청정 해역으로 주위의 어느 해수욕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깨끗하고 아담한 해수욕장이다. 지난 1983년 처음 운영을 시작한 대우조선해양 하기휴양소는 지난 한해만 1일 평균 250여명이 방문, 7700여명 이상이 죽림하기휴양소를 이용했다. 문의는 죽림하기휴양소 관리실(055-635-0942)로 하면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