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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족 ‘케나프 화단 만들기’ 개최 안산도시공사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식물인 ‘케나프’를 화랑유원지 및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에 식재한다.이와 함께 안산도시공사는 가족들이 케나프를 심고 가꿀 수 있는 ‘우리가족 케나프 화단 만들기’ 행사를 화랑유원지 탄소중립숲 시범구간 조성한다. 이번 행사는 안산도시공사에서 케나프 씨앗을 무상으로 시민에게 제공하고, 식재한 케나프에 가족화단 명패를 부착해주는 행사이다.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참가대상은 유치원 및 초등학생 포함 가족 20팀이며, 식재기간은 오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자율적으로 진행한다.케나프는 6개월 동안 최대 5m까지 자라는 식물로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일반 초목의 5배이고 광합성량도 소나무의 7.5배에 달한다. 또한 탄산가스의 농도가 짙을수록 성장 속도도 빨라지는 환경 지향적 식물로 유명하다.문의 : 안산도시공사 문화관광사업부(032-886-29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퀄리티는 높이고 가격은 낮춘 ‘앤틱가구의 대중화’ 집안의 밋밋한 공간에 조그만 앤틱 콘솔 하나만 놓아두어도 은은하고 고풍스런 멋이 풍기며죽은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최근 자신만의 일상과 공간을 보다 멋지게 연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앤틱가구나 소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앤틱가구는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오래 봐도 질리지 않아 세월이 지날수록 그 진가를 발휘한다. 그러나 앤틱가구나 소품의 경우 가격대가 높아 쉽게 구입하기가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은 앤틱 제품이라 해도 고가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몇 만원만 주고도 구입할 수 있는 것이 많아 발품만 제대로 판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노원 도봉지역에서 승용차로 30분 거리인 포천 축석가구거리 초입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는 높은 제품의 퀄리티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취향을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다. 인도네시아 현지공장 운영을 통한 중간 유통과정 생략으로 다른 곳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아트 갤러리’에 가면 수입앤틱가구 뿐 아니라 이와 어울리는 다양한 인테리어 앤틱소품들도 고를 수 있어 인테리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현지공장 운영, 직수입 등으로 유통과정의 거품 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아트 갤러리’는 포천 축석가구거리에 200여 평 규모의 1매장을, 남양주에 80평 규모의 2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에 들어서면 침대 소파 식탁 등의 수입앤틱가구부터 콘솔 화장대 협탁 등의 가구소품, 화병 시계 액자 유리제품 등의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아트 갤러리’에서 판매하는 앤틱가구는 가구전체, 심지어 서랍 내부 하단의 판까지도 100% 최상급 마호가니 원목을 사용하고 있기에 뒤틀림이나 꺾임이 전혀 없다. 또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 수작업으로 인도네시아 장인들이 조각해 마감하기에 그들의 정성이 한껏 배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트 갤러리’ 백기종 대표는 “원목은 인도네시아산이 세계적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 봐도 강도나 내구성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품질이 좋다. 우리 매장에서 판매되는 앤틱가구는 인도네시아산 최상급 마호가니 원목을 소재로 수공예로 마감하기에 제품의 우수성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힌다. 특히 ‘아트 갤러리’에서 판매되는 침대나 소파의 경우 직수입 제품 외에도 백 대표가 직접 디자인하고, 현지공장에 가서 원단을 골라 생산하는 단일제품들을 접할 수 있어 남다른 개성을 연출하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침대는 주로 패브릭 침대로 이태리 수입지 패브릭 원단을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앤티크함을 살리고, 반방수천을 사용해 음료 등을 흘리더라도 물방울 흡수가 잘 안되고 흘러내리게 해 바로 닦아냈을 때 흔적이 남지 않도록 했다. 이렇듯 ‘아트 갤러리’는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을 운영하며 제품을 도매가로 공급하고, 이외에도 직수입을 통해 유통과정의 거품을 빼 앤틱가구를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침대는 80~90만 원대에서, 침대 화장대 협탁으로 구성된 베드룸 세트는 140만 원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앤틱가구를 제대로 고를 수 있는 방법에 관한 Tip과 관련해 백 대표는 “엔틱가구는 기계공법이 아닌 100% 수작업인 전통 짜깁기 공법으로 만들어진다. 따라서 서랍 등의 상판, 옆면, 밑면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을 조언한다. 공간마다 포인트 주는 앤틱소품 하나로도 인테리어 완성 화병 시계 액자 전화기 등 앤틱소품 또한 집안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바꿔줄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아트 갤러리’에 전시된 앤틱소품들은 백기종 대표가 인도네시아에서 직접 수입하는 제품들이 많기에 저렴할 뿐 아니라 소품 모두 정품만으로 수입하고 있어 제품의 퀄리티가 높다. 백 대표는 “우리 제품들은 모두 전통 수작업으로 일일이 짜고 마감한 제품들이기에 퀄리티 면에서 우수하면서도 유통마진의 거품을 제거해 가격이 저렴하다”고 전한다. ‘아트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앤틱 소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특이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화병의 경우만 해도 현재 국내 화병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했을 때 ‘아트 갤러리’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직수입하거나, 백 대표가 직접 디자인해 현지 공장에서 제작해 들여온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이곳의 화병들은 크기가 크면서 디자인이 독특하다. 화병의 가격대는 1만5천 원대부터 20~3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콘솔 또한 우리나라에서 잘 볼 수 없는 모델들이 많아 개성 있는 인테리어로 자신만의 공간을 연출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인테리어 소품들 가운데 힘을 상징하는 말, 복을 상징하는 코끼리, 거북이 등의 동물류 소품들의 인기 또한 높다. 하루가 멀다 하고 바뀌는 디지털 세상, 아날로그적 감성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면 앤틱 분위기 우러나는 소품들로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맛있는 칼국수 & 코다리콩나물찜 흔히 음식점의 상호는 그 집의 대표메뉴인 경우가 많다. **설렁탕, **삼계탕, **해물찜처럼 말이다. 그런데 ''방산바지락칼국수에''는 칼국수만큼이나 유명하고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코다리콩나물찜이다. 이집의 코다리콩나물찜을 먹기 위해 강남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하니 일단 그 맛은 입증이 된 셈.입소문난 코다리콩나물찜과 이곳의 다양한 메뉴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토속음식세트메뉴’를 소개한다.몸에 좋은 토속적인 메뉴가 가득방이동 방산고등학교 입구에 위치한 이곳은 주황색 바탕에 커다란 칼국수 사진과 ‘방산바지락칼국수’라는 글자가 선명한 간판 덕분에 이곳을 찾지 못해 지나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6000~7000원 선의 메뉴가 빼곡히 써진 메뉴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메뉴의 종류는 지극히 토속적이다. 바지락칼국수, 팥칼국수, 들깨수제비, 감자옹심이, 시골보리밥, 도토리새싹비빔밥, 코다리콩나물찜 등등. 요즘 대세인 웰빙음식과도 딱 떨어지는 메뉴들이다. 원하는 메뉴를 하나씩 시켜먹어도 좋지만 이집의 대표 메뉴들을 골고루 먹고 싶다면 토속음식세트를 주문하면 된다. 세트A에는 콩죽과 도토리묵, 봉평메밀전, 바지락칼국수, 코다리콩나물찜, 그리고 후식으로 감자송편이 제공된다. 세트B는 여기에 칼국수나 수제비 하나가 더 추가된다. 바지락칼국수는 들깨수제비나 팥칼국수로 교환주문이 가능하다. 옆 테이블을 살짝 훔쳐보니 감자옹심이와 코다리콩나물찜을 먹은 후, 종업원에게 김가루를 가져다 달라 주문한다. 코다리콩나물찜 양념에 남은 밥과 김가루를 넣고 쓱쓱 비비니 볶음밥만큼이나 맛있어 보이는 비빔밥이 완성된다.다양한 음식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 추천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기 위해 3~4인을 위한 토속음식세트A를 주문했다. 처음 상에 오른 콩죽. 간이 알맞게 되어 있어 따로 간을 할 필요가 없다. 밥알이 간간히 씹히는 것이 고소한 여운이 오랫동안 입안에 머물렀다. 두 번째로 도토리묵이 상에 올랐다. 푸짐한 야채를 젓가락으로 헤치니 탱글탱글한 도토리묵이 속에 숨어있다. 도토리묵과 야채를 한 번에 먹어보니 묵의 쌉쌀한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도토리묵무침만 따로 먹어도 그 맛이 훌륭하지만 이어 나오는 봉평메밀전과 함께 먹는 맛도 색다르다. 역시 전은 밖에서 사 먹는 전이 제맛. 바삭바삭한 겉과 부드러운 속의 메밀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전 접시를 깨끗이 싹싹 비울 때쯤 바지락칼국수 대신 주문한 들깨수제비가 커다란 뚝배기에 담겨 나왔다. 쫄깃쫄깃한 수제비와 구수한 들깨의 궁합이 환상. 금세 뚝배기 바닥이 드러났다.드디어 이집의 별미 코다리콩나물찜 차례. 아삭아삭하고 푸짐한 콩나물 아래 코다리 한 마리가 떡 하니 자리를 잡고 있다. 1인분인데도 그 양이 제법 많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듯, 눈 깜짝할 사이 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운다. 비빔밥을 해 먹기 위해서는 미리 양념을 덜어놔야 할 듯하다. 마지막, 후식으로 제공되는 감자송편은 따끈따끈하면서도 다른 송편처럼 달지 않아 그 맛이 더욱 깊게 느껴진다. 3~4인을 위한 세트메뉴를 먹고 싶은데 사람이 둘 뿐이라면 칼국수(수제비)와 코다리콩나물찜를 하나씩 주문하고 도토리묵과 봉평메밀전 중 하나를 주문하면 된다. 세트 메뉴를 주문하지 않으면 콩죽과 감자송편을 먹을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금액적인 면에서는 메뉴 하나씩을 시켜 먹어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곳의 코다리콩나물찜은 포장도 가능,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맛집 미션, 특별한 디저트를 찾아라! 당신의 머릿속 ‘맛집 즐겨찾기’에는 얼마나 많은 맛집이 저장되어 있나요? 적게는 한두 개, 많게는 수십 개의 맛집이 저장되어 있겠죠? 그렇다면 당신만의 맛집 선정 기준은 무엇인가요? 맛, 분위기, 역사, 편리함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요.흔히 커피나 음료수 등 입가심으로 생각하는 디저트. 혹시 디저트가 맛있는 맛집은 몇 군데나 저장되어 있나요? 바쁘면 생략할 수도, 맛이 없으면 남길 수도 있는 것이 디저트라는 생각은 이제 버리세요. 맛있고 특별한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찾게 되는 이색디저트 맛집. 특별 미션으로 준비한 디저트가 맛있는 맛집을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즐겨찾기에 바로 ‘추가’하는 거 잊지 마세요. 클릭, 클릭!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알루메행복한 바이러스 선사하는 티라미수 케이크이태리 레스토랑 ‘알루메’는 번잡한 신천 먹자골목에서 조용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이집의 대표메뉴는 스파게티다. 특히 점심세트 메뉴는 1만2000원~1만3000원에 고소한 마늘빵과 샐러드, 스파게티, 수제 케이크, 커피 및 음료까지 즐길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킨다. 이집의 가장 인기메뉴는 크림소스 스파게티. 까망베르피자와 버섯새우피자도 인기가 많다. 하지만 이집의 특별함은 디저트로 내놓는 티라미수 케이크. 접시 한 쪽에 ‘행복하세요’라는 초콜릿 문구까지 직접 써 줘 이곳 쉐프의 정성을 엿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케이크다. 첨가제를 넣지 않고 이곳에서 직접 만든 티라미수 케이크는 ‘케이크인지 아이스크림인지 모르겠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느낌이다’ 등의 다양한 의견이 있는 특별 디저트. 매일매일 그날 판매할 양만 만들어 내놓기 때문에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2~3일 전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아이의 간식을 준비하는 엄마의 마음처럼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티라미수 케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 바로 알루메이다.홈수끼단호박파이 마니아도 있어요깐깐한 주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수끼 전문점 ‘홈수끼’. 일본의 샤브샤브와 비슷한 태국의 전통 요리 수끼를 맛볼 수 있는 입소문난 맛집이다. 이곳은 고급스런 인테리어, 건강을 고려한 음식, 친정한 서비스 등이 어우러져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기도 하다. 모두 호주유학파, 특급호텔 근무 경험을 가진 주방장의 손끝에서 나오는 깔끔하고 담백한 음식들.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육수 또한 해산물과 각종 야채, 버섯 등으로 정성껏 우려 맛을 낸다. 황금버섯같은 흔하지 않은 버섯도 제공되며, 초록빛을 내는 클로렐라국수도 특이하다. 이 외에도 홈수끼에는 또 하나의 특별함이 숨겨져 있는데 디저트로 나오는 단호박파이가 바로 그것. 호박맛이 가득 담겨 있으면서 많이 달지 않는 단호박파이는 마니아가 있을 만큼 유명한 디저트이다. “단호박파이가 먹고 싶어서 이곳을 찾는 고객들도 제법 많다”고 종업원이 귀띔할 정도. 푸짐한 야채와 쇠고기, 해산물, 거기에 죽과 국수까지 먹은 후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단호박파이. 그 비밀은 바로 정성이 가득 들어간 맛의 특별함에 있다.한남베이비기네스열대과일의 향과 맛을 그대로, 망고셔벗기네스생맥주 등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맛집, 이태원 베이비기네스를 한남동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남대교 북단에 위치한 한남베이비기네스는 이태원의 베이비기네스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른 곳. 특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런치 메뉴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담한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어 ‘섹스앤더시티’의 캐리와 친구들처럼 근사한 브런치를 즐길 수도 있다. 이곳의 브런치 인기메뉴는 햄버거와 오믈렛, 파스타, 치킨쿼사디아 등이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햄버거와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도 그 맛이 특별하다. 두툼한 감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기 그지없다. 모든 음식이 충분히 만족스럽지만 먹는 즐거움의 클라이맥스는 바로 디저트로 나오는 망고셔벗이다. 이곳 대표가 우연히 먹어본 후 한 번에 반했다는 망고셔벗. 어렵게 수입하는 곳을 수소문해 특별 디저트로 내놓고 있는데, 그 반응이 뜨겁다. 반으로 자른 망고 위에 몸 속 가득 시원함을 선사해주는 셔벗을 얹은 아주 특별한 디저트. 뜨거운 여름, 열대과일의 정열적인 향과 시원한 셔벗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망고셔벗으로 더위를 달래보면 어떨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웰빙을 넘은 명품 감자탕, 소개합니다! 노걸대감자탕의 ‘노걸대’는 고려 문종 때의 중국어 학습서인 ‘노걸대’에서 따왔다. 우리나라 최초로 해장국(성주탕)이 소개된 문헌인 노걸대. 맛과 영양 면에서 완벽한 먹을거리를 만들겠다는 다짐과 각오가 상호에 숨어있다. 천안·아산 지역의 별미로 유명한 노걸대감자탕의 진한 국물 맛 소문을 익히 들어온 사람들이라면 이제 그 소문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방이동에 노걸대감자탕 송파점이 지난 4월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진한 국물과 풍부하고 쫄깃한 고깃살이 예술인 노걸대감자탕을 소개한다.최상급 고기와 무청의 환상적인 만남예전부터 뼈감자탕은 시골장터에서 빠질 수 없었던 사시사철 서민보양식으로 가마솥에 푹 고은 돼지뼈와 제철야채를 곁들인 대표적인 건강한 서민음식이었다. 지금도 뼈감자탕은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대중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노걸대감자탕의 뼈감자탕은 국물 맛이 진하기로 유명하다. 그 깊은 국물 맛의 비결은 바로 재래식 된장. 재래식 메주로 직접 만든 된장은 일품 국물 맛을 내는 일등 공신. 여기에 최상급 품질의 고기가 더해져 일품 국물이 완성된다.전문 육가공업체로 시작된 노걸대감자탕은 충남 아산 본사에서 육가공 공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노걸대감자탕 송파점 문승주 대표는 “품질 좋은 고기를 선별하는 것은 물론 고기의 절단과 가공까지 책임지고 있어 육질이 쫀득하고 부드러운 목뼈와 등뼈를 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여기에 송파점만의 특별한 ‘고집’이 더해졌다. 여느 체인점처럼 배추우거지만을 사용하는 대신 원가가 다소 높아지더라도 50% 이상의 무청시래기를 고집, 송파점만의 명품 감자탕이 탄생했다. 특히 이곳의 무청은 무공해청정지역인 해남에서 직접 공수, 안전한 먹거리임을 자부한다. 또한 김치와 깍두기도 이곳에서 직접 담가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쫄깃한 고기의 맛과 깊은 국물맛의 조화이곳의 대표메뉴인 뼈감자탕은 넉넉하고 푸짐한 양에 한번 압도되고, 쫄깃한 고기와 깊은 육수의 맛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특히 세 사람이 먹어도 됨직한 ‘2인’ 뼈감자탕은 특히 인기가 많다. 흔히 감자탕이라 하면 뼈에 붙은 적은 양의 고기와 그나마 붙어있는 살을 발라내느라 고생한 것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곳의 감자탕은 확연히 다르다. 푸짐한 고기의 양과 젓가락을 대기 무섭게 저절로 나눠지는 뼈와 고기, 억제로 고기를 떼 낼 필요가 전혀 없다. 문 대표는 “뼈를 넣고 삶는 시간과 삶은 후 숙성 시간 등을 정확하게 따른 결과”라며 “쫄깃한 육질과 깊은 맛을 내는 시간 조절이 깊은 감자탕 맛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돼지고기의 지방성분은 섭씨33도 이하에서만 응고, 인체 내에서는 굳지 않고 체내 각종 노폐물을 해독하고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특히, 굽는 요리보다 삶는 과정에서 유해성분을제거하는 탕요리가 건강 메뉴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깊은 국물맛의 유지를 위해 이곳 주방의 불은 꺼질 날이 없다. 24시간 운영되는 이곳의 시스템 역시 고객의 편의는 물론 ‘한결같은 맛 관리를 위해서’라는 깊은 뜻이 숨겨져 있다. 부드러운 생 돼지고기와 김치를 양푼냄비에 담아 얼큰하고 담백한 육수와 함께 자박하게 끓여내는 ‘김치짜글이’도 식사 메뉴도 큰 인기. ‘매운뼈찜’은 송파점에서 직접 개발한 메뉴로 매운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다. 또한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한데, 매출의 25%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로 찾는 이가 많다.크고 작은 모임장소로 OK이곳은 170여 제곱미터의 넓은 공간에 편하게 앉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5~6명에서 3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룸도 마련되어 있어 크고 작은 모임을 위해서도 안성맞춤이다.또한 합리적인 테이블 배치로 100명 이상의 각종 단체모임도 가능한 것이 눈에 띈다. 남성들을 위한 스태미나 음식, 여성에겐 저칼로리 음식으로, 또 아이들과 노인에게는 성장발육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감자탕. 오늘 저녁, 온 가족이 함께 노걸대 감자탕에서 명품 감자탕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앞으로는 수평선 뒤로는 지평선을 간직한 곳 ‘망해사’ 한발짝만 뒤로 물러서면 저만치 멀어진 봄을 붙잡을 수 있을까? 한여름의 더위가 물씬 느껴지는 6월에 벌써 향기 지긋하던 봄이 그리워진다.떠나는 봄은 아쉽지만 초록의 신선한 에너지가 넘실거리는 여름을 홀대할 수 있으랴. 하지만 이글거리는 태양을 피해가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덮치기 하는 여름을 조금 편안히 맞이하고 싶어 김제 망해사로 떠나본다. * 망해사 바다에서 바라보는 망망대해망망대해 서해를 바라보며 앉은 절 전주역에서 50분가량 너른 김제 평야를 가로질러 심포쪽으로 달리다보면 진봉산 끝자락 서해가 바라보이는 절벽에 망해사가 자리하고 있다. 망해사는 백제 의자왕 2년(642년) 부설거사가 이곳에 와 사찰을 지어 수도했고, 당나라 승려 중도법사가 중창, 조선조 인조 때 진묵대사가 1589년 낙서전(문화재자료 128호)을 증건하고, 1933년 김정희 화상이 보광전과 칠성각을 건축하고 중수했다고 전해진다.망해사는 그토록 오랜 역사를 간직한 절임에도 그다지 화려하지도 웅장하지도 않다. 몇 안 되는 건물 중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것은 주지승이 거처한다는 낙서전뿐이며, 마당에서 바라보는 망망대해와 볼일(?) 보다가도 자연에 심취해 해탈의 경지에 오를 것 같은 해우소가 인상적인 곳이다. 30도를 웃도는 때 이른 한여름 날씨건만 마당 가장자리에 서니 바닷바람에 옷깃을 여민다. 400년을 부부처럼 살아온 낙서전 앞 팽나무는 여느 마을에서처럼 ‘할배나무’, ‘할매나무’라 불리며 고찰 망해사를 지키고 있다.망해사는 바다를 바라보는 절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때때로 물이 빠진 시커먼 갯벌도 마당으로 삼는다. 바다의 수평선이 아니라 갯벌의 지평선까지 볼 수 있다는 망해사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새만금 바람길 망해사~심포항을 걷다소나무 숲으로 에워싸인 망해사 뒤 ‘새만금 바람길’이란 안내판을 시작으로 진봉산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진봉산은 해발 72m의 나즈막한 언덕으로 남녀노소 가볍게 걷기에 손색이 없다. 군데군데 운동기구들도 설치되어 있어 도심공원을 연상케 하나 시골에서 농사일로 바쁜 농부들은 이곳을 그다지 찾지 않는 듯 솔잎이 쌓여 길을 덮었다.봄이면 벚꽃으로 한창 예뻤을 길이다. 하지만 여름에 찾은 산책길은 울창한 숲이 그늘을 만들었다. 100미터쯤 걸어 올라가자 아름다운 낙조를 고스란히 두 눈에 담을 수 있다는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 오르니 앞으로는 바다가, 뒤로는 끝없는 김제평야가 펼쳐진다. 일행 중 고향이 김제라 높은 산은 보지도 못하고 지평선만 보고 자랐다는 최인희씨는 “와! 내 고향 김제평야다. 저 너른 들판이 황금물결로 출렁이는구나!”라며 보리수확이 한창인 벌판을 바라보며 감탄을 자아낸다.산책로는 약 1킬로미터 정도로 고개 하나만 넘으면 횟집들이 늘어선 심포항에 도착한다. 고기잡이를 마친 배가 들어왔는지 어부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여느 바닷가와 마찬가지로 갯내음이 코끝을 간지럽힌다. * 심포의 황금들녘황금물결로 출렁이는 심포들녘가을 수확철이 아님에도 때 이른 황금들녘으로 장관을 연출하는 심포는 지난 5월 ‘지평선황금보리 추억의 보리밭축제’가 열린 곳이다. 싱그러움을 상징하는 초록의 보리가 넘실대던 그 곳이 수확기의 농부의 마음을 대변하듯 황금 옷으로 치장을 하고 물결친다. 전국 최대 보리밭(1천400ha) 규모를 자랑하는 신포면 일대의 보리밭에는 알알이 박힌 보리들로 이미 가을을 맞이한 듯하다.차를 달리다 멈춰 서 사진 삼매경에 빠진 이들도 있고, 아이들에게 보리의 생김새를 설명이라도 하듯 보리밭에 얼굴을 묻은 가족도 보인다. 농부들은 이런 사람들이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는 듯 수확의 기쁨에 빠져 있다.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라 어느 바닷가를 가더라도 수평선은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국토의 절반이상이 산악지대로 이뤄져 있어 육지에서 지평선을 만나기란 쉽지 않은데. 산이 없고 넓은 들로 이루어져 예로부터 우리나라 제일의 곡창지대로 손꼽히던 김제평야, 그 옛날 조선 8도 중 가장 부유하게 살았던 그 명성 그대로 살맛나는 전북이 되기를 기원해본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익산 배산에서 퍼지는 ''금요 풍류'' 익산시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배산체육공원에서 금요상설 무대를 열어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익산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익산시립예술단 금요상설무대’는 지난 5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 공연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배산체육공원은 넓은 면적에 다양한 운동시설 및 산책코스가 있어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한다. 커다란 잔디 구장과 곳곳에 족구, 농구, 테니스를 할 수 있게 조성된 공간, 그리고 코스를 걷다 보면 장미원이 나오는데, 매력적인 장미향과 색채의 유혹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아둔다.시원한 유월, 바닥분수대나 놀이터에는 뛰노는 어린아이와 잔디위에 돗자리를 깔아 자유를 만끽하는 어른들이 있다.연인과 함께, 혹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는 참 좋은 배산체육공원에서 건강도 찾고, 즐거움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공연안내 6월 15일 합창단 _ 판굿, 비나리, 화, 버나, 다이나믹 6월 22일 풍물단 _ 사공의 그리움, 여름 가요메들리 등 6월 29일 무용단 _ 청포 빛 그늘 아래(단오), 한량무, 금아지무 등 ◇ 공연문의풍물단 | 063) 858-2947무용단 | 063) 841-0029합창단 | 063) 833-0029전체 공연문의 | 063) 858-2947, 859-5874Homepage | http://www.iksanart.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라이브(LIVE)로 라이브(LIVE) 하라!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는 꿈과 현실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Live Rock뮤지컬이다. 어두운 음악만 하고 강압적인 분위기인 ‘비 온 뒤 비’밴드에 스무 살의 풋풋하고 밝은 대학새내기 지아가 합류 하며 변화가 찾아온다는 내용으로 현실의 벽에 부딪힌 청년들의 각양각색 고민들을 꺼낸다. 배우들이 직접 연주, 노래와 연기를 겸하는 열연으로 펼치는 열정 가득한 라이브무대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기로 관객을 압도한다. 극은 한 단계씩 벽을 넘어 행복이란 종착역에 도달해가는 배우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20대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계이름 도와 시처럼 서로 어울리지 않는 두 음 사이에 미와 솔이 들어가면 환상의 CMj7(시메이저세븐) 코드가 완성되듯 인생의 가장 멋진 멜로디를 찾아가는 여정을 폭발하는 록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일시&장소 : 6월 23일(토) 오후 4시, 7시/ 24일(일) 오후 3시, 6시-천안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7월 6일(금) 오후 7시 30분-아산시청 시민홀문의 : 아신아트컴퍼니 1599-92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6월 셋째 주 천안아산 문화공연 소식 뮤지컬◆ ‘장화신은 고양이’ / ‘구름빵 동요콘서트’ 캐릭터공연일정 : 6월 12일(화)~6월 17일(일)/ 6월 19일)화)~6월 23일(토)공연시간 : 평일-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주말, 공휴일-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 578-1090 공연&콘서트◆ 삼거리 토요상설무대 6월 공연▷클래식 음악교실: 블링블링 금관악기 이야기-6월 16일(토) 오후2시, 천안박물관 강당 문의 : 천안박물관 521-2891▷천안 웃다리 풍물 공연-6월 16일(토) 오후 3시, 삼거리공원 주무대 문의 : 문화관광과 521-5155◆ 김경호 전국투어 콘서트일시 : 6월 16일(토) 오후 4시, 7시 30분장소 : 백석대학교 백석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뉴에이지 ‘훈’ 콘서트 일시 : 6월 23일(토) 오후5시 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 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하버드대 ‘Korks’ 콘서트일시 : 6월 28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상영◆ ‘E.T’/ 애니메이션 ‘별을 쫓는 아이’일시 : 6월 16일(토)/ 17일(일) 오후 2시장소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문의 : 549-9134~7◆ ‘짱구는 못말려-태풍을부르는황금스파이대작전’일시 : 6월 17일(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37-3907~8 전시◆전통맥전일정 : 6월 13일(수)~6월 20일(수) 오전 10시-오후 6시장소 :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1전시실문의 : 521-2851~2◆복지세상주거비마련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전일정 : 6월 13일(수)~6월 19일(목)장소 : 천안시민여성문화회관 신부분관문의 : 521-2851~2◆중증장애인자립기금마련 자선전시 ‘부채바람, 꿈을꾸다’전일정 : 6월 1일(금)~6월 30일(토)장소 : 북카페 산새문의 : 571-3336◆ 천안박물관 제6회 기획전 ‘민촌과 함께 근대 天安을 가다’일정 : 4월 25일(수)~7월 29일(일)장소 : 천안박물관 기획전시실문의 : 521-2891~2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잠깐 쉬어가도 괜찮아” * 무지개 곶의 찻집(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샘터)인간은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여러 가지 소중한 것을 잃지만, 또 그와 동시에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얻기도 하지요. 그 사실만 깨닫는다면 그 다음부턴 어떻게든 되게 마련이에요. - p53. ‘무지개 곶의 찻집’은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가 ‘모리사와 아키오’의 신작 소설이다. 일본에서는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작품이 영화화되기도 하였다.작가의 고향인 치바현의 작은 찻집이 모델이다. 표지가 참 예쁘고 책이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좋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일본소설특유의 잔잔함이 느껴지는 그림을 보면서 ‘지루하진 않을까’라고 생각했지만 기우였다. 대화체로 쓰인 내용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나열되어 진행도 빠르고 오히려 한자리에서 다 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에 자꾸만 다음 장을 넘기게 된다.무지개를 찾아 모험을 떠난 아빠와 네 살 된 딸 노조미의 이야기가 시작이다. 잔잔한 일상인 듯 보이는 그들의 대화는 곁에 있지만 잘 챙겨주지 못하는 가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어메이징 그레이스, 직역하면 놀라운 은혜. 떠난 사람의 빈자리를 담담히 받아들이게 만드는 장소, 무지개 곶의 카페. 세상을 떠난 엄마를 떠올리며 "엄마가 좋아하는 노래지?"라고 과거형이 아닌 현재 진행 상태로 말하는 노조미와 아빠의 여행, 취업을 하지 못하고 진로를 고민 중인 청년, 생활고를 이기지못하고 침입한 도둑, 그 외에도 세 가지 이야기가 더 들어있다"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하고 주문을 외면서 타는 커피는 더 맛있어진다는 말에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져 한 잔 타왔다. “꿈을 좇으려면 용기가 많이 필요하겠지요?"라고 하는 질문에 “내 경험으로는 꿈을 좇지 않는 인생을 선택하는 데에도 꽤 많은 용기가 필요했는데”라는 대답을 해준다. 이 모든 것이 작가가 독자에게 하고 싶었던 얘기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잠깐 쉬어가도 괜찮아’라고 다독이는 듯한 느낌. 이 책을 보는 많은 사람들은 잔잔한 마음의 치유와 평온함을 선물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교보문고 천안점 북마스터 남연경041-558-35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