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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촌 화이이찌방 주말 가족특선 세트 인기 평촌 학원가 종로학원 뒤편에 있는 일본식 숯불구이 ‘화로이찌방’은 주말 가족 특선 세트를 선보여 인기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으로 생일파티까지 열린다고 한다. 다양한 요리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활전복, 왕새우, 특양구이, 대창, 갈비살, 특안창살, 특항정살, 판냉모밀 2판 가격이 5만 5000원으로 어린 아이들도 좋아한다. 주말 가족특선 세트 인기로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또 다른 메뉴로는 특모듬세트, 모듬세트, 양·대창모듬세트, 간사이식특제오뎅, 곱창전골이 있다.문의: 031-386-73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동안구 리틀야구단, 제8회 남양주 다산기 대회서 첫승 동안구 리틀야구단이 지난 5월 27일 제8회 남양주 다산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출전, 대전시 리틀야구단과의 경기에서 출전반 창단 5개월만에 첫 승을 거뒀다. 동안구 리틀 야구단은 지난 2010년 1월 결성, 취미반을 운영해오다 올해 1월 출전반을 결성했다. 김규연 감독은 "이번 대회 우승은 출전반 창단 5개월 만에 첫승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2승, 3승을 바라보며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또 "야구는 단체운동으로 협동심이 중요한 만큼 리틀야구단 친구들이 서로를 위해 희생할 줄 아는 마음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현재 동안구 리틀 야구단의 회원은 취미반 25명, 출전반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학년 제한 없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누구나 활동할 수 있으며 수요일에는 실내연습장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에는 관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맹연습중이다. 지난 2일 토요일 오후, 관양초 운동장에서 연습중인 선수들을 만났다. 연습 때마다 아빠 엄마의 응원을 받고 있는 박준하(부안초 4)군은 "열심히 노력해 한화의 류현진 선수처럼 멋진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장래 희망을 말했다. 창단 초기부터 회원으로 활동해온 출전반 성제민(관양초6) 군은 "야구를 하면서 살도 빠지고 운동과 공부에 욕심도 생겼다"며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장 김상현(관양중 1년)군은 "리틀야구단에서 활동하며 아빠와 단둘이 야구를 할 때와는 다른 기술과 단체 운동으로써의 재미를 알게 됐다"며 "집중력도 좋아져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동안구 리틀 야구단은 6월 제10회 용산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비롯해 앞으로 다수의 전국 대회에 출전, 실력을 뽐낼 계획이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제2회 상1가족문화나들이 상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일 반달어린이 공원에서 ‘제2회 상1가족 문화나들이’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상1가족 문화나들이는 지역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참여해 이웃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소박한 행사다.행사에서는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편지그림그리기 대회 등을 열었다. 아울러 남사당패 ‘꿈꾸는 산대’의 모듬북 공연과 어린이 밸리댄스, 마술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수강생들의 노래교실 등도 마련했다. 특히 상1동 주민자치위원회 가족문화나들이는 주민 불편을 주는 주요 인사 초청과 개막식 등 의례적인 의전행사를 없애고 참여와 즐기는 문화행사로 진행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W베이스볼 아카데미, 회원모집 청소년 국가대표출신의 강사가 직접 지도하는 야구아카데미가 부천에서 문을 열었다. ‘W베이스볼 아카데미’가 그 곳이다.현재 W베이스볼 아카데미에는 야구아카데미에 참여할 어린이 회원을 모집중이다. 모집 대상은 6세 어린이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각 팀별로 15명 정원이다. 강습 시간은 주 2·3일반이 있는데 1시간30분 동안 강습이 진행된다.상동 서해아파트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W베이스볼 아카데미는 야구를 사랑하는 일반회원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이의 성향에 맞게 체계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시설과 체계적인 강습을 통해 야구 실력 향상은 물론 체력 향상, 협동심 배양, 자신감과 리더십 향상 등을 이루고 있다.문의 : 070-8253-95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복요리 전문점 ‘복대감’ 오픈 이벤트!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근처, 행복을 부르는 음식점 복요리 전문점 ‘복대감(주정애 대표)’이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푸짐한 먹거리로 가족단위, 직장회식 모임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인기. 이 집의 대표음식은 복칼국수, 복콩나물해장국, 복튀김, 대왕복찜으로 식사를 마치고 휴식공간이 따로 준비돼 있을 뿐 아니라 사장이 즉석으로 팝콘도 튀겨준다. 무엇보다 복요리는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단백질과 비타민(B1,B2)이 풍부하고 유지방이 없어 고혈압, 당뇨, 신경통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며, 혈액을 맑게 하여 피부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 마니아층이 많다. 복대감에서는 오픈 이벤트로 이달 30일까지 식사하는 고객에게 복튀김 요리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문의: 031-388-81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개장앞둔 거제지역 해수욕장 수질 양호 거제지역 해수욕장이 다음달 2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수질평가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학동 몽돌해수욕장과 여차?함목 해변, 구조라 해수욕장 등 거제지역 해수욕장을 2회에 걸쳐 부유물질, 화학적 산소요구량, 암모니아성질소, 총인 및 대장균군수 등 총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개장을 앞둔 거제지역 해수욕장의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욕장 수질은 부유물질, 화학적 산소요구량, 암모니아성질소 및 총인 등 4개 항목의 조사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산술평균한 총점과 대장균군수 결과를 토대로 평가하며, 수질 ‘적합’ 판정을 받기 위해서는 대장균군수가 1,000MPN/100mL 미만이고 수질 총점이 4~8점 범위 안에 들어야 한다.수질 총점은 가장 좋은 점수 4점부터 가장 나쁜 점수 16점까지 부여되며, 9~12점일 경우 ‘관리요망’, 13~16점일 경우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된다.한편 다음달 2일 개장하는 거제지역 해수욕장은 모두 17곳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이며 피서객 안전을 위해 수영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제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3
- 담백하고 구수한 누룽지백숙의 참맛 몸에 좋은 것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대표적 웰빙(wellbeing)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닭과 오리. 그 중에서도 각종 한약을 넣고 푹 고아 만든 백숙은 대표적인 웰빙음식으로 손꼽힌다. 석촌호수(서호) 사거리에 위치한 ‘꼬꼬루’는 영양 가득 백숙에다 구수한 누룽지를 더한 누룽지 백숙으로 사랑받는 우리 지역 입소문난 맛집. 더운 여름, 원기회복을 위해 꼬꼬루를 찾았다. 신선한 식자재와 20년 노하우가 만나면 꼬꼬루의 대표 메뉴는 누룽지 백숙. 엄선된 국내산 닭과 오리에 찹쌀, 인삼, 대추, 은행, 밤 등의 영양 재료가 듬뿍 어우러진 건강요리다. 여기에 엄나무와 황기, 당귀 등 각종 한약재를 넣어 웰빙보양식으로 거듭 났다. 이곳의 닭백숙은 특히 그 재료의 신선함이 남다르다. 신선한 생닭(하림)이 하루에 두 번 배송된다. 이곳 대표의 깐깐함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주재료 외 모든 식자재도 신선함을 원칙으로 한다. 조남령 대표는 “좋은 식자재를 위해 원가를 다소 높이 책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생닭을 최대한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 하루 두 번 배달공급을 원칙으로 하며, 매일 아침 가락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선한 재료와 더불어 백숙에 최고의 맛을 더하는 것은 바로 이곳 주방장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 한식을 20년 넘게 요리해온 이곳 주방장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백숙은 쫄깃하면서 감칠맛 나는 닭(오리)고기와 구수하고 담백한 찹쌀누룽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한다. 쫄깃한 닭고기와 구수한 찹쌀 누룽지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누룽지 닭백숙 세트. 특히 2인이 즐길 수 있는 누룽지 닭백숙 커플세트는 연인이나 부부는 물론 어린 자녀와 함께 오는 3인 가족까지도 즐겨 먹는 세트메뉴다. 가격도 3만2000원으로 착한 편. 누룽지 닭백숙 커플세트를 주문하면 누룽지 닭백숙과 쟁반메밀국수가 함께 나온다. 쟁반메밀국수는 매콤달콤하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 입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로 제격이다. 이어 푸짐한 상차림으로 누룽지 닭백숙이 상에 오른다. 커다란 접시에 푹 익은 닭 한 마리와 함께 넉넉한 양의 찹쌀 누룽지가 커다란 뚝배기에 담겨 나온다. 알맞게 눌려진 노릇노릇한 누룽지가 먹음직스럽다. 조미료를 넣지 않아 더욱 믿음이 가는 배추겉절이와 무석박지, 동치미도 이곳의 별미. 동치미를 먹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그 맛이 더 깊게 느껴진다. 푹 고아 나온 닭고기는 전혀 퍽퍽하지 않고 쫄깃하기만 하다. 뼈까지 씹힐 만큼 푹 고아서 살을 발라 먹기가 한결 수월하다. 찹쌀누룽지의 맛은 ‘구수함’ 그 자체. 진하고도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예술이다. 인심도 넉넉하다. 푸짐한 찹쌀누룽지는 두 명이 푸짐하게 먹어도 남을 정도. 남은 죽을 일일이 포장해주는 이곳 대표의 손길에서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진다. 크고 작은 모임 장소로 제격 석촌사거리 커핀그루나루 3층에 위치한 이곳은 260여m²(80평) 공간에 넓은 홀과 3개의 룸을 갖추고 있다. 석촌호수 서호와 거리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홀에서 식사를 즐길 수도 있고, 가족끼리의 아늑한 식사를 위해 룸을 이용할 수도 있다. 룸은 4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모임은 물론 직장이나 동호회 등 큰 규모의 모임도 가능하다. 백숙은 요리의 특성 상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요리. 점심이나 저녁시간에는 주문 후 20분 정도 시간이 필요하지만,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3
- 지구별에 찾아 온 어린왕자를 만나다 전시> 어린왕자 한국특별전지구별에 찾아 온 어린왕자를 만나다‘어린왕자’는 성경과 더불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읽은 책으로 유명하며, 역사적으로 260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50억 명에게 읽힌 서적이다. 생텍쥐페리 탄생 112주년(2012년 6월 29일)을 기념하여 <어린왕자 한국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왕자 원서의 삽화와 프랑스의 보물이자 프랑스인들이 가장 아끼는 문화유산으로 손꼽히는 생텍쥐페리의 드로잉 원작 등 드로잉 작품 150여 점이 국내 최초로 소개된다.1943년 발행되어 생텍쥐페리가 직접 서명한 세계 유일의 어린왕자 초판본 서적도 함께 전시되고, 전시회가 열리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전체가 어린왕자 테마로 채워 관람객이 마치 어린왕자 테마파크에 온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할 것이다. <어린왕자 한국특별전>은 6월23일부터 9월 16일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리며 서울시와 프랑스문화원, 생텍쥐페리재단이 후원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콘서트>12G神 _ GREATEST HITS ON ROCK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열두 명, 한 무대에 서다 6월 10일 일요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12명의 기타리스트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이름하야 ‘12G神 GREATEST HITS ON ROCK’. 12G神 프로젝트는 심장마비로 사망한 기타리스트 게리무어를 기리기 위한 추모 콘서트에서 비롯됐다. 이들은 기타로 한국을 대표하는 열두 명의 명연을 통해서 연주음악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명확히 각인시키기 위해 12G神은 매년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12G神만의 첫 프로젝트인 이번 공연 주제는 록음악 명곡이다. 열두 명의 기타리스트들은 록 명곡 리스트 중에서 자신이 연주하고 싶은 아티스트와 음악을 골라 자신만의 색깔로 연주하게 된다. 12G神은 최이철(사랑과 평화), 김광석 (Soloist), 이중산(Soloist), 최희선(위대한 탄생), 이근형(전 카리스마, 작은하늘, 현S.L.K.), 손무현(전 외인부대, 현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교수), 유병렬(전 윤도현 밴드, 현 비갠후), 이현석(이현석 프로젝트 밴드), 박창곤(이승철 황제밴드), 타미김(Soloist), 박주원(Soloist), SAZA최우준(윈터플레이, 어쿠스틱 라운지)이다.콘서트>서울시향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음악회’해설과 함께 하는 클래식음악우리은행과 서울시향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가 6월 15일 저녁 7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 시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클래식공연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연주회. 정명훈 예술 감독 및 성시연 부지휘자가 이끄는 교향악 공연부터 목관, 금관 오중주단과 현악앙상블, 타악기 앙상블 등 다양한 실내악 팀이 펼치는 체임버 공연까지 다양한 앙상블과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 및 클래식 레퍼토리로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 강동구 ‘우리동네 음악회’에서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작품 64’,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 등을 연주한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전시>‘아트가든’展가족과 함께 떠나는 재미있는 상상여행야외조각 ‘아트가든展’이 6월 10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바람꽃 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만나는 문화 공간 형성의 일환으로, 열린 야외공간에서 조각 작품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장으로 기획됐다. 이웅배, 이사라 작가의 동물을 형상화한 조각들은 단순히 보기만 하는 작품이 아니다. 직접 만져보고 앉아 보며 작품과 ‘소통’ 할 수 있기에 어린이들에게 친근함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회를 지공한다. 김민형, 박시동 작가의 조각 작품들은 기발한 상상력이 발휘된 것. 구두와 발이라는 흔한 소재를 독특한 표현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또한 임광혁 작가의 철과 자석으로 만든 목련꽃은 일상에서 쉽게 지나쳐 버린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평화화랑(중구 명동 소재) 6월 전시일정 안내 (제1전시실) 안명숙 사진전 6월 6일(수)~6월 12일(화) 한창호 회화전 6월 13일(수)~6월 19일(화) 교감회원 도예전 6월 20일(수)~6월 26일(화) 글라라성녀800주년기념이콘전 6월 27일(수)~7월 3일(화) (제2전시실) 범경숙 회화전 6월 6일(수)~6월 12일(화) 김선자 공예전 6월 13일(수)~6월 26일(화) 이경용 회화전 6월 27일(수)~7월 3일(화) (제1,2전시실 - 전관) 김일동 팝아트4전 5월23일(수)~6월 5일(화 2012-05-23
- 인터뷰- 한국잡월드 장의성 이사장 한국잡월드에서 적성을 기초로 미래를 설계하자 분당구 정자동에 우리나라의 유일한 종합 직업지도 체험시설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직업세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공공 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지난 5월 15일 개관식을 가졌다. 그동안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적성을 제대로 파악해 본인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았다. 우리 사회의 산업구조가 빠르게 달라지고 사람들의 미래의 직업에 대한 가치관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지만 경쟁이 점점 치열해질수록 학부모들은 여전히 아이들이 안정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직종에 대한 선호도를 바꾸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삶을 부모로부터 강요받거나, 또는 다양한 직업에 대한 관심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없어 삶의 가치관을 정립할 중요한 청소년기를 방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측면에서 한국잡월드의 개관은 다수의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이유로 한국잡월드의 운영이 학부모들의 기대에 얼마나 근접해 있는지 궁금해졌다. 아이들에게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줄 한국잡월드의 대표인 장의성 이사장을 만나 그곳의 운영방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놀이공원보다 재미있고, 학교공부보다 더 진지한 곳-한국잡월드가 민간직업체험관과 차별화된 내용은 뭔가요? “송파에 있는 한 민간직업체험관은 4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전용관이 중심입니다. 그에 비해 잡월드는 직업세계관, 진로설계관, 어린이체험관, 청소년체험관 등 4개의 전시 체험시설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청소년체험관에 주안점을 두었다는 점이 크게 다릅니다. 이곳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자기가 가장 잘 하고 좋아하는 것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청소년체험관에 대해 좀 더 소개해준다면?“어린이체험관이 주로 다양한 직업을 흥미로운 놀이처럼 접근하도록 되어 있다면, 청소년체험관은 43개의 체험실에서 66개의 직업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있는데 이곳에서 청소년들은 실제와 똑같은 상황의 직업체험을 심도있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마치 역할극을 하듯이 그 직업을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거죠. 이건 굉장히 중요한 공부입니다. 그러나 체험하는 학생들은 평소의 딱딱하고 의무감이 있는 그런 공부로 느끼지 않습니다. 현장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체험실에 상주하고 계시는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동안 아이들이 한눈파는 경우를 못 봤어요, 굉장히 집중해서 듣습니다. 이것은 체험실마다 8~12명 정도의 인원이 들어가서 체험할 수 있도록 제한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절대 많은 수가 한꺼번에 들어가서 들러리가 되도록 하지 않는다는 것이 최대의 강점이죠. 이곳에선 누구나 모두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마치 개별적으로 과외를 받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언지 알게 되고 막연히 의무감에서 하던 공부가 이젠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 하는 공부로 바뀌게 됩니다. 어디에서도 줄 수 없는 학습에 대한 동기가 확실하게 부여되는 거죠.” 매년 업그레이드 되는 직업체험관을 통해 미래의 직업군을 경험하는 곳으로 -아이들의 10년 내지 15년 후의 직업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텐데 새로운 직업군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요? “매년 10%씩 리뉴얼할 계획입니다. 사양산업에 해당하는 직업군은 제외시키고 새로운 환경에서 나타날 직업들을 재 구성하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미래에 중요한 생명공학, 환경관련산업, 자동차공학, 로봇공학과 같은 첨단산업은 이곳에 이미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소수 인원만이 접근 가능한 직업군은 배제 합니다. 현실에 존재하고 어느 정도 수요층이 있는 보편적인 직업 중에서도 미래에 전망이 있을만한 직업군을 리뉴얼 하는 것이 잡월드가 지속가능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기업이니만큼 재정자립도의 면에서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하지 않을까요? “잡월드는 광고를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재정 자립도를 높일 생각입니다. 그러나 이곳이 학생들을 위한 교육사업을 하는 곳 인만큼 도덕적으로 기준을 갖춘 기업들의 광고만을 수용하려고 합니다. 지나치게 상업적인 광고는 배제하려구요. 재정 자립도가 높아지면 체험관을 매년 리뉴얼하는데 재투자해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도록 할 겁니다.전적으로 잡월드는 국가가 어린이와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을 개인적으로 돌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콘셉트를 맞추려고 합니다.” -다른 공공 체험기관에 비하면 입장료가 좀 높다는 느낌이 느는데요? “많은 청소년들이 가격에 대한 부담없이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저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 수익성차원에서 보면 학생 한명이 이곳에 와서 체험하게 되면 그로부터 바로 마이너스가 되는 구조입니다. 실제와 똑같은 환경이다 보니 이용하는 각종시설, 재료비 등이 그때마다 들어가게 되거든요. 실제로 입장료와 체험비만 가지고는 이 곳 운영비의 3분의1 밖에 못 메우는 구조입니다. 질 좋은 서비스를 유지하면서도 재정자립도를 높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앞에서 말한 수익구조의 안정성이 확보된다면 지금의 금액을 그대로 유지하고 여러 가지 할인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꾸준히 보완해 나가려고 합니다.” 성남시민에게 휴식을 주는 친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성남시 주민들의 입장으로 보면 잡월드를 통해 지역에서 얼마만큼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이 곳 직원이 400여 명 정도 되는데 정확한 수치를 통계해보진 않았지만 협력사까지 포함해서 절반이상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성남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하였 2012-05-22
- 좋은 가구 다 모았다. 스크래치 가구 전문점 ‘행복창고’ 한 시간 반 빗속을 뚫고 찾아도 ‘행복해요!’ 봄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 경기도 광주에 있는 ‘행복창고’로 향했다. 43번 국도를 광주방면으로 계속 타고 가다가 장지 교차로에서 우회전해 조금 가다가보면 왼쪽에 주유소가 보이는데 바로 그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행복창고’에 닿을 수 있다. 차에서 내리며 ‘이런 날씨에는 손님도 오기 힘들겠구나.’ 했지만 안으로 들어가 보니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두 서너 팀의 손님들이 가구를 고르고 있었다. 그 중 한 부부는 이곳을 찾아 1시간 반이나 빗길을 달려 찾아 왔다고 하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시중가의 80%~30%까지 할인되는 놀라운 가격을 만날 수 있는 곳행복 창고는 운송 중 발생한 스크래치 제품이나 변심에 의한 반품 제품, 이월, 단종 상품만을 모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전문 매장인데 시중가의 80%~30%까지 할인되는 놀라운 가격을 만날 수 있는 곳. 사용했던 제품이 아니라 거부감이 없고, 스크래치 가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하고 있는 요즘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곳의 뜨거운 인기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하지만 ‘행복창고’가 처음부터 쉽게 이루어진 곳은 아니다. 이곳의 홍대성 대표의 커다란 시련과 열정이 이루어낸 결정체라고 볼 수 있다. “‘행복창고’의 시작은 아이들 동화책 출판사로 시작 되었죠. 하지만 출판계의 영업 판로가 온라인이나 홈쇼핑 쪽으로 기울어지게 되면서 책을 무게로 달아 파는 세상이 왔어요. 그 때 첫 번째 시련이 왔죠.”하며 씁쓸한 웃음을 짓는다. 가구점 한켠에 꽂혀있는 동화책들의 사연을 알게 된 셈. 출판 사이트의 상위권에도 링크된 적이 있는 ‘녀석’들이란다. 출판사였던 ‘행복창고’ 시련 딛고 스크래치가구 전문점으로 상한가“그 때 집사람이 가구 일을 시작할 무렵이어서 저도 함께 이곳에 뛰어 들게 되었죠. 이름도 아예 ‘행복창고’라고 붙이고 제2의 행복창고가 시작 되었어요.” 그 때부터 전국의 가구업체들을 다니며 최대한 저렴하게 손님에게 내 놓을 수 있게 정신없이 일했다고 한다. 게다가 주부의 날카로운 눈으로 가구들을 선별해 들여오니 점점 인정을 받게 되었다. B사의 4백만원대의 거실장 세트를 1백30만원대로 판매를 하는 식이니 손님들이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것. 또한 장기화된 경기불황과 스크래치 가구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행복창고’의 인기가 더더욱 올라가게 되고, 몇 번의 매스컴 출연까지 하게 되었다. 하지만 얼마 전 홍 대표는 또 한 번 커다란 좌절을 맛 봤다. 제품을 쌓아둔 창고에 화제가 난 것, 옆집에서 불이 옮겨져 순식간에 잿더미가 되었다고 한다. “불만 바라보고 손도 못 쓴 채 속수무책으로 당했죠. 집사람은 주저앉아 계속 울기만 하고...” 그 창고 안에는 미리 사둔 가구의 양도 많았지만, 선주문를 받아놓은 가구가 많아 손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는 점에서 더욱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그 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인명피해가 나지 않은 것과 다행히 선주문 손님들이 최대한 양해를 해 주셨다는 것이지요”라며 웃는다. 고 정주영 회장이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고 했던가? 홍 대표의 지금의 마음이 그런 듯하다. 행복창고는 지금 더욱 힘을 내서 일하고 있다. 양주와 남양주에 지점을 내고, 얼마 전에는 수원점이 오픈을 해서 행복 퍼 나르기에 여념이 없다. 이곳들 역시도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회전율과 재구매율이 높고, 스크래치 눈으로 확인해야알뜰족들의 ‘보물창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행복창고’는 월, 화, 수요일에는 제품들이 들어오는 날이라 포장을 채 풀지도 못한 채 가격책정도 안 된 상품들을 그 자리에서 흥정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반면 목, 금, 토요일에는 제품들이 세팅된 것을 볼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스크래치 가구를 구매할 때는 가능하면 직접 보고 스크래치 정도를 확인해야 하며 손잡이, 서랍 등을 잘 체크한 후에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는 홍 대표의 충고처럼 분당 용인은 물론 서울등지에서 직접 방문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어떤 이들은 스크래치 가구라 하여 물건에 큰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정상적인 새 제품도 많으니 선택의 폭이 넓고, 만약 품질에 이상이 있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AS가 가능하니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상품의 회전율이 매우 빠를 뿐 아니라 스크래치 가구를 구매했던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매우 높은 편이므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면 빨리 구매를 해야 놓치지 않는다. 알뜰하게 사는 당신이라면 쇼핑장소 리스트에 꼭 올려놓자.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픈. 문의 031-797-1120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