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2 자연재해 포스트 공모전 제19회 방재의 날(2011.5.25)을 맞아 자연재해에 대한 전 국민의 방재의식 고취 및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2012 자연재해 포스트 공모전」을 연다. 공모기간은 3월 30일까지이며,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전 시민이다. 초등부/중·고등부/대학·일반부로 나눠 접수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5
- ‘신기한 나비의 세계’특별기획전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원장 김준해) 도립화목원에서 3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16회 가족과 함께하는 신기한 나비의 세계’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기획전에는 우리나라 멸종위기 나비인 붉은점모시나비를 포함한 총 2000여점의 다양한 나비표본 뿐만 아니라, 높은 산에 사는 나비, 나비와 먹이식물, 나비와 꽃가루받이, 나비와 새의 관계 등 다양한 나비생태 설명과 함께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4
- ‘밑반찬 서비스’ 이용신청자 모집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구직관련자 및 일반 취업여성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조리하여 제공해주는 ‘밑반찬 서비스’ 를 운영한다.30명의 신청자를 모집하는 ‘밑반찬 서비스’는 소정의 재료비(총 55만원)를 부담하고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단, 일부 취약계층 여성에 한하여 밑반찬 무료 지원.서비스는 주 1회 제공되며, 4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10회, 10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10회 등 상·하반기 총 20회 운영된다.이용자 선발은 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취업자를 1순위, 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직업 교육훈련 교육생을 2순위, 새일센터를 통한 구직등록자를 3순위로 우선 선발하며, 새일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일반 취업여성은 이용자가 30명에 미달하는 경우에 한하여 선발한다.서비스를 희망하는 여성은 3월 3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방문접수처 : 737-4592~3, 737-4676~9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4
- 문화나눔의 공간 ‘꿈꾸는 달팽이 마을’ 부경대 정문 맞은편 2층에 자리한 카페 ‘꿈달’에 들어서니 은은한 커피향과 함께 반겨주는 전시작품들. 은공예, 천연염색, 퀼트공예 등 갤러리에 온 기분이다. 전시작품들이 그대로 인테리어가 되어 카페 ‘꿈달’의 색을 더하고 있다.‘꿈달’은 ‘꿈꾸는 달팽이 마을’의 줄임말이다. “가다 지치면 짐처럼 지고 다니는 달팽이집에 잠시 몸을 숨겨 휴식을 취하고 또 묵묵히 제 갈 길을 갑니다. 꿈을 이루기 위하여...” 카페 꿈달 입구에 쓰여진 글귀처럼 누구나 꿈꿀 수 있는 열려있는 공간이다.재능기부에 의한 작품들 전시지난해 10월 문을 연 ‘꿈달’은 사회적기업 ‘솔라피데’가 운영하는 공방형 카페로 문화체험에서 전시까지 복합문화콘텐츠 공간이다. 또한 ‘솔라피데’는 이강수 대표가 지적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만든 기업으로 문화쪽으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체험과 직업의 기회를 주고자 문화나눔의 카페를 열게 된 것. ‘꿈달’은 일반인에게도 항상 문은 열려 있다.카페 ‘꿈달’ 이정숙 실장은 “이곳에서 판매되는 쿠키와 머핀은 재활센터에서 훈련받은 지적장애인들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전시된 작품들도 재능기부에 의한 작가들의 솜씨”라고 소개한다.전시된 작품들은 ‘꼰비비아’(함께 살아가자는 뜻의 스페인어) 전을 통해 정기적으로 선보인다. 얼마 전 3회 째 열린 꼰비비아 행사에는 ‘20인을 위한 콘서트’도 함께 열려 여러 가지 악기 연주도 선보였다. 카페 ‘꿈달’은 공예수업한 학생작품과 지도한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인 작품 전시 및 바자회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교습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바이올린, 오카리나, 첼로, 벨플레이트 등의 활동에 참여한 학생과 강사들이 함께 마련하는 ‘작은이들의 음악회’ 정기공연도 준비중이다. 도자기, 한지공예 등 토요프로그램 운영카페 안쪽으로 들어가면 공방이 있다. 이곳에서 도자공예, 도자기핸드페인팅, 천연염색, 비즈, 칠보, 은, 퀼트, 한지공예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평일엔 장애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토요일엔 학생, 성인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1회~ 장기 체험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토요프로그램은 한 팀당 6~10명의 인원제한이 있다. 이정숙 실장은 “주5일제 수업 시행으로 학생들의 토요스쿨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토요 테마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교공부 외 다양한 체험들을 손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말한다.카페 ‘꿈달’ 이강수 대표는 “꿈달에서는 장애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재능기부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문의:625-0915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3
- 4월 셋째 주 천안아산 문화공연 소식 뮤지컬◆ ‘곰돌이 푸우, 안녕!’/ ‘임금님의 보물상자’일정 : 4월 10일(화)~4월 15일(일)/ 4월 17일(화)~4월 22일(일)공연시간 : 평일-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주말, 공휴일-낮 12시, 오후 2시, 4시 / 일요일-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 041-578-1090◆ 퓨전뮤지컬 ‘폭소 춘향전’일시 : 4월 21일(토) 오후 3시, 7시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 534-2634 공연&콘서트◆ 삼거리 토요상설무대 3월 공연▷ 아름다운 우리가락 우리춤-4월 14일(토) 오후 2시, 천안박물관 강당 문의 : 천안박물관 521-2891▷ 천안 웃다리 풍물 공연-4월 14일(토) 오후 3시, 삼거리공원 주무대 문의 : 문화관광과 521-5155◆ ‘어린이 마술쇼’일시 : 4월 14일(토) 오후 2시, 4시장소 : 천안시민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문의 : 523-9555 상영◆ 애니메이션 ‘리오’/ ‘인셉션’일시 : 4월 14일(토) / 4월 15일(일) 오후 2시장소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문의 : 549-9134~7◆ ‘댄싱 퀸’일시 : 4월 14일(토)~4월 15일(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37-3901~2◆ ‘원스’일시 : 4월 15일(일) 오후 2시장소 : 천안박물관 공연장문의 : 521-2891~2 전시◆ 세계어린이그림 10년 기념전시회일정 : 4월 20일(금) 오전 10시~4월 24일(화) 오후 7시장소 :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1전시실문의 : 521-2851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클래식 선율따라 봄이 오는 소리 들어볼까 48번째 천원의 콘서트는 천안시립 교향악단 정기연주회다.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열여덟 번째 정기연주회가 4월 20일 금요일 저녁, 따뜻한 봄밤을 수놓는다. 이번 연주회는 정운대 상임 지휘자의 지휘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 작곡가 스트라우스, 모차르트, 그리그의 작품과 함께 한다.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오페레타의 황제로 알려진 요한 스트라우스의 ‘박쥐서곡’으로 연주회 문을 연다. ‘박쥐서곡’은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즐거운 왈츠 곡조를 배경으로 장면마다 귀에 익은 명곡이 많이 나온다. 특히 ‘박쥐서곡’은 김연아 선수의 유려한 무대를 수놓았던 곡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하다. 이날 박쥐 서곡을 비롯,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모짜르트 교향곡 41번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김용배는 한국예술평론가 협의회가 제정한 ‘1988 최우수 예술가 상’을 수상하기도 한 우리나라 정상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다.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며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제1번(1989)’, 루빈스타인의 ‘피아노협주곡 제4번(1991)’, 생상스의 ‘피아노협주곡 제3번(1995)’등을 우리나라에서 초연하기도 했다. 클래식 선율을 따라가다 보면 봄이 오는 소리를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일시 : 4월 20일(금) 저녁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인디가 몰려온다 인디 음악의 진수를 천안에서 만날 기회다. 공연명 ‘인디팬 리사운드’, ‘인디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이 천안에서 새로운 소리를 듣는다’는 주제로 펼쳐진다.4월 14일 시조새와 스팟라이트를 시작으로 21일 락타이거즈, 베인스 5월 12일 인그린, 모가비 26일 라스트 오브더 다이하드, 비버의 숙제 6월 9일 러브엑스테레오, 미드나잇스모킹드라이브 23일 전기뱀장어, 사일런트 아이즈 등 총 12팀이 뜨겁게 무대를 달군다.이들 12팀은 인디의 중심인 홍대 클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현재진행형 인디 음악의 흐름을 대중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그룹들이다.레퍼토리는 스팟라이트의 ‘come again’ 락타이거즈의 ‘사람들아 춤을 춰’를 비롯, 러브엑스테레오의 ‘ocean breeze’ 미드나잇스모킹드라이브의 ‘moonrise blues’ 사일런트 아이의 ‘crossroads of death’ 등 강력한 사운드의 헤비메탈부터 봄의 고양이 같은 감수성이 묻어나는 소프트락까지 다양하다. 세대를 떠나 폭넓게 인디의 속살을 접해 볼 수 있는 자리이다.젊음의 열정을 불러일으킬 3개월 간 릴레이 공연, 인디밴드들이 자신만만한 초대장을 던진다. 공연은 천안 락스테이션에서 주말 저녁 9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일정 : 4월 14일(토) ~ 6월 23일(토) 장소 : 천안 락스테이션 문의 : 락스테이션 010-4810-3477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자전거 전문백화점 ‘유니랜드’ 심플한 도시형 웰빙 브랜드 300종, 부품 2000가지, 친절한 사후관리 “우리 가족 자전거를 사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 부천에서 믿고 살만한 자전거 판매장을 알아봤다. 지인의 추천으로 찾아간 곳은 자전거 전문백화점 ‘유니랜드(대표 주영권)’다. 부천 송내 남부역 구산사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1, 2층 160평(지하 300평)의 넓은 매장에 삼천리, 코렉스, 지오닉스 등의 자전거 브랜드 300종이 전시돼 있다. 부품 2000여개, 액세서리, 유니폼도 여기서 한꺼번에 구입하면 된다. 또한 전문가용에서 초보자까지 소비자에게 필요한 자전거는 모두 구비돼 있었다. 유니랜드에서는 자전거 전문가가 고객 편에 서서 알맞은 물건을 추천해준다. 아울러 철저한 사후관리와 친절한 애프터서비스로 구매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브랜드를 갖춘 편리한 전문 전시장 “유니랜드는 선친의 가업을 잇고 있는 자전거 전문백화점입니다. 소비자들의 불만과 사후관리, 안전성 문제를 성심성의껏 해결해드리지요. 매장을 찾는 손님들은 쇼핑하기 편해서 좋다고 합니다.” 주영권 대표는 자전거 전문가다. 과거 유니랜드는 도매로 자전거를 공급했지만 최근에는 소비자에게 가까워지기 위한 생각으로 한 대의 자전거를 판매하는 일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그래서 소비자들에게 꼼꼼하게 선별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유니랜드 매장을 둘러보자. 1층 매장에는 MTB와 사이클, 미니벨로, 접이식, 하이브리드 자전거와 유아용, 여성용 자전거 300여대와 유니폼, 부품, 액세서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하 매장에는 자전거 브랜드와 관련용품 5000종이 손님을 기다린다. 이곳의 특징은 바이크 브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 다양한 자전거 상품과 관련 제품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 대표는 “최근 자전거 동호회 활동이 활발해져서 중, 고급형 자전거가 많이 판매돼 유통 시장 또한 넓어지는 추세”라고 전망했다. 직접 타보고 체형에 알맞은 사이즈를 구입 유니랜드에서 판매하는 자전거 종류는 다양하다. MTB 자전거는 산악용이며, 사이클로 불리는 로드 자전거는 포장도로에서 많이 타는 상품이다. 로드와 MTB의 중간형인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타이어와 휠을 교체하면 산악용으로 쓸 수 있다. 픽시 자전거는 뉴욕에서 큰 인기를 모은 브레이크 없는 단기어 자전거, 미니벨로는 작은 바퀴가 달려 있어서 단거리와 산책용으로 적합한 자전거다. 자전거의 기본 장비로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까? 먼저 반드시 착용해야 할 보호장구인 헬맷이 있다. 야간주행을 위한 안전등(후미등)도 필요하다. 아이들은 무릎 보호대도 필요한 소품이다. 성인들은 라이더용 장갑을 준비하면 좋다. 신발은 발에 맞는 운동화를 신으면 된다. 그 밖에 핸드폰 거치대와 젤 커버 안장, 물통걸이, 흙받이, 휴대용 펌프, 가방도 있다. 주 대표는 자전거를 구입할 때 소비자 체형에 맞는 자전거를 고르라고 권한다. 마음에 든다고 무조건 선택하면 곤란하다는 것.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자전거는 사서 타면 되는 방식으로 구입하지만, 저희 매장은 체형에 맞춰 타보고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용도에 따른 선택도 중요하다. 옛날에는 운반수단이던 자전거가 지금은 출, 퇴근용과 레저용으로 각광받고 있어서다. 소비자는 구매할 자전거가 시장용인 지, 회사용인 지, 나들이용인 지를 생각해서 골라야 한다. 주 대표는 “안전성도 고려해야 한다.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지, 제동장치의 나사가 튼튼히 조여졌는지를 확인하고 사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철저한 사후관리시스템과 A.S로 좋은 평가유니랜드는 고객들 사이에서 사후관리시스템이 철저하기로 소문이 나있다. 자전거 볼트 간격 조절과 공기압을 맞춰주는 등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섬세하게 관리해줘서다. 이와 관련해서 고객들은 구매 후에도 기간에 구애받지 않는 유, 무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주 대표는 “요즘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젊은이들의 트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속도를 즐기는 사이클도 유행인데 초보자나 노인들은 불편할 수 있다”며 연령에 따른 자전거를 추천했다. 여성용(부인용) 자전거로는 바구니가 달린 평범한 형태나 온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접이식 자전거를 권했다. “예전에 접이식은 자주 고장 나거나 결함이 있었지만 요즘은 안전성을 보강한 자전거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접이식은 보관과 이동은 간편하나 매일 출 퇴근하거나 레저용으로는 부족하다”고 주 대표는 조언했다. 외국에서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이동용 차에 자전거 수납공간을 마련하는 등의 정책이 마련돼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미비한 편. 그러나 앞으로는 정부의 녹색성장에 발맞춘 자전거 도로 확충과 함께 고속버스와 기차 내부에도 수납공간이 준비될 예정이다.주 대표는 “자전거는 길거리에서 타는 구동상품이라 사람 생명과 관련있기 때문에 전문 매장에서 구입해야 사후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며 “전문시장의 활성화로 고급 자전거를 다량 준비 중이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전문가와 충분히 상의해서 마음에 드는 자전거를 선택하시라”고 밝혔다. 유니랜드는 오전 9시 문을 열고 오후 9시에 문을 닫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TIP 초보자 자전거 구매 요령 처음 자전거를 구입할 때는 편안함을 살펴라. 자기 키 높이에 맞는 프레임을 선택하는 게 좋다. 가격대도 고려해야 한다. 스틸인 지 알루미늄인 지 재질을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여성용은 안장이 넓은 것을 고르자. 장시간 타도 엉덩이가 아프지 않고 피로가 줄어든다. 핸들 모양도 잘 골라야 한다. 기본형인 일자바는 상체와 팔목의 힘을 감소시켜 손목을 보호해준다. 이상적인 핸들의 각도는 45도가 좋으며 바퀴 크기도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선택하자. 구매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자신이 원하는 자전거를 잘 살핀 다음 전문매장을 방문하는 것도 요령이다. 아무 것도 모른 채 방문하면 구입한 뒤에 후회할 수도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부천 상동호수공원 ‘우애의 숲’ 개장 원미구는 역사적 배경이 같은 지리적 여건과 동일한 생활권으로 주민들의 교류가 자유로운 인천광역시 부평구와 상동호수공원에 ‘부천시-부평구 우애의 숲’을 만든다.우애의 숲에는 상동호수공원 내 5000㎡의 면적에 시민들의 결혼, 출산, 승진 등 소중한 날을 기념해 500주 가량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수목식재를 희망하는 참여자는 거주지 구청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좋은날 기념식재는 원미구가 상동호수공원에 수목식재 장소를 제공하면 시민들은 소중한 날을 기념하는 나무를 직접 구입해 심고 가꾸는 내 나무 갖기 방식이다. 식재된 수목에는 사연을 담은 참여자 명의 표찰을 제작 부착할 계획이다.우애의 숲을 조성하는 상동호수공원은 부천시와 부평구 경계에 위치하며 부천시민뿐 아니라 부평구민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평구민의 이용이 불편했던 인천방향 출입로를 완전히 개방한 바 있다.문의 : 032-625-5441 / 032-509-611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안산맛집-대부축산 단돈 2만원에 간장·양념 게장과 주먹고기가 한 상 가득 맛있는 게장과 주먹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대부축산’을 찾았다. 중앙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대부축산은 정육점식 식당이다. 소고기부터 돼지고기까지 다양한 고기를 취급하는 고기 전문점. 그런데 왜 게장이 맛있다고 소문이 났을까. 이 집이 게장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한우모듬구이에 반찬겸 나오던 게장을 주먹고기와 함께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인근은 물론 멀리서도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이 많아질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 벽에 붙어있는 가격을 보니 그럴만도 하겠다 싶다. 여느 식당에선 5~6만원은 줘야 먹을 수 있는 메뉴, 간장게장 2마리에 양념게장 1마리 거기다 주먹고기 600g 세트메뉴가 2만원이다. 3~4인이 먹어도 넉넉한 양이니 상차림 비용(1인당 3000원)을 추가 지불한다해도 놀랄만큼 저렴한 가격이 아닐 수 없다. 밥도둑 간장게장, 비린맛 없이 바다 내음 물씬 저렴하기만 한 것은 아닐까. 걱정 반 기대 반 한차례 손님이 빠져나간 오후 3시, 빈자리를 찾아 앉았다. 소문난 주먹고기와 게장 세트메뉴를 주문하고 상차림을 부탁했다. 봄나물 된장무침, 무채나물, 얼갈이김치 등 옹기종기 맛깔스런 반찬들이 올려지고 기다리던 게장이 한 자리를 차지했다. 게딱지 크기로 보아 보통 크기는 넘는 듯, 먹기 좋게 잘라 나온 간장게장의 연한 주홍빛 암게 알이 탐스럽다. 돼지고기의 특수부위라는 주먹고기는 말만 들었지 처음보는 고기인데 켜켜이 하얀 지방이 꽃등심 부럽지 않다. 숯불에 고기가 익는 동안 게장 맛을 보았다. 먼저 밥도둑 간장게장. 따뜻한 밥에 알이 꽉 찬 큼직한 게장 살을 빼내 한 입 넣으니 입 안 가득 간간하면서도 바다 내음 물씬 풍기는 게장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비린 맛 하나 없이 고소한 맛. 게 딱지에 밥 한 숟가락 가득 떠 넣어 구석구석 내장 싹싹 긁어먹는 맛도 그만이다. 양념게장 맛은 어떨까. 양념 골고루 입혀진 양념게장을 집어 힘을 주어 누르니 탱글탱글 뽀얀 속살이 탐스럽게 빠져 나온다. 달근하면서도 꽤 매콤한 양념맛이 기분좋게 전해진다. 속살의 신선함 때문인지 양념맛이 좋아서인지 먹을수록 입맛이 당긴다. 대부축산 전경숙 사장은 30년 넘게 고기 장사를 했다고 한다. 게장을 좋아해 고깃집을 하면서도 반찬으로 게장은 빠트리지 않았는데 주먹고기와 함께 세트메뉴로 선보이면서 대부축산의 주메뉴가 되었다고. 게는 연평도에서 공수해서 씻고 다듬는 과정부터 십전대보탕 재료인 한약재를 사용해 간장을 다리는 일까지 모두 전 사장이 직접 한다. 게장은 살아있는 게로 만든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봄과 가을 제철을 제외한 때는 알이 없고 살이 부실해 맛이 덜하기 때문에 배에서 바로 냉동시킨 질 좋은 냉동게를 사용한다. 가을엔 수게가 살이 제대로 오르는 시기이고, 봄엔 살과 알이 제대로 차있는 암게가 제철이다. 세트메뉴에는 알이 꽉 찬 암게와 수게 간장게장 각각 1마리와 양념게장이 나오는데 게장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면서 요즘은 업체의 게장 주문이 느는 것은 물론 포장해 가는 손님도 점점 늘고 있다고. 숯불에 구워진 주먹고기, 부드러운 맛 일품 게장 맛에 반해 있는 동안 숯불에 고기가 알맞게 구워졌다. 소문대로 과연 삼겹살보다 맛이 좋을까, 노릇하게 구워진 고기를 기름장에 찍어 먹어 보았다. 맛있다. 고소하고 부드럽다. 기름기가 많지 않아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이나 어르신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겠다. 세트메뉴에 나오는 주먹고기의 양이 600g. 4명이 실컷 먹고도 남겠다 싶게 양이 넉넉하다. 저렴한 가격, 넉넉한 양. 이렇게 싸게 팔아도 남는 게 있냐는 질문에 전 사장이 답했다. “나는 아주 무식하게 장사를 해. 조금 남기고 많이 팔자는 생각이지. 박리다매. 10% 마진이라고 보면 돼. 우리 가족 먹는 음식처럼, 조미료 안넣고 푸짐하게. 예쁘게는 못해. 그래도 집밥처럼 맛있다는 말은 많이들 해.” 김치와 쌀, 게를 비롯해 생강 등 재료는 국내산을 고집한다. 대부축산의 간장게장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물이 먹히지 않는다. 조미료를 쓰지 않기 때문이다. 안산 맛집으로 이미 소리 소문 없이 유명해지고 있는 이 집, 꼭 한 번 찾아가 볼 것을 강추한다. 문의: 031-401-2077, 포장가능 주소: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29-6 천혜중앙빌딩 1층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