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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다고 겁먹지 마라! 부담없이 초보 산행도 OK! 며칠째 동장군의 기세가 극에 다다라 최소한의 외부 활동만 제외한 채 리포터는 칩거 중이다. 하지만 꽁꽁 얼어붙은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산행을 고집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산을 사랑하는 산사람들. “이 정도 추위쯤이야!”라는 그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소 무리가 있을법한 바래봉 산행을 겁도 없이 나선다. 꽃피는 5월이면 철쭉을 보러 오는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바래봉을 올 겨울에는 하얀 눈꽃을 기대하며 정상을 향해 조심조심 한걸음 한걸음을 옮겨본다.바람도 자고 기온도 포근해 산행하는 우리에게 날씨가 매우 협조적이다.화려한 눈꽃세상을 기대하며 천고지에 도전!전주역에서 한시간 가량 남원 운봉면 쪽으로 달리다 보면 남원 허브밸리에 도착한다. 바래봉 눈꽃 축제 기간이라 복잡할거란 예상과는 달리 평일이어서인지 한산하기 그지없다. 허브밸리라 불리는 곳에는 초록빛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고, 주차장에도 손에 꼽힐 만큼의 승용차만 들어서 있다. 도착 시간은 9시 50분. 축제기간동안 매일 10시에 바래봉 등반이 이루어진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왔으나 그저 한두명씩 짝을 이루어 올라가는 등산객만 눈에 띌 뿐 대규모의 등반대회는 눈씻고 봐도 찾을 수가 없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주차장-바래봉삼거리-바래봉-바래봉 삼거리-주차장으로 내려 오는 원점 회귀이다. 준비한 컵라면과 김밥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는 휴식시간까지 더해 4시간이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바래봉(1165m)은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와 용산리, 인월면 중군리, 산내면 내령리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양이라고 해서 바리봉이라 불리다 음이 변하여 바래봉으로 변했다고 한다. 운봉사람들은 산 모양새가 마치 ''삿갓''처럼 보인다 하여 ‘삿갓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봄에는 꽃세상! 겨울에는 눈꽃세상!주차장에서 약 10분 정도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가면 오른쪽에 운지사가 보이고 왼쪽에는 잘 닦여진 등산로가 보인다. 차도 능히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폭은 넓으며 경사는 급하지 않아 오늘의 산행예감이 좋다. 초입을 지나자마자 둥글고 앙상하게 가지만 뻗은 철쭉나무들이 무리를 지어있고 그 위에 살포시 하얀 눈이 얹혀 있다. ‘저렇게 큰 철쭉나무에 빈틈없이 꽃이 피었을적엔 그 자태가 얼마나 아름다웠을까?’하는 생각이 스친다. 올라가는 길은 천고지가 넘는 바래봉에 비해 다소 평안하다. 다만 춥지 않아 등산하기엔 좋으나 장단지까지 오는 응달진 곳의 눈과는 달리 양지에 쌓였던 눈은 빠른 속도로 녹고 있어 바래봉의 전나무와 구상나무 눈꽃이 위태롭다.오로지 남에게 짐이 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긴 탓에 철쭉으로 유명한 팔랑치 부근 삼거리에 이르렀다. 팔랑치는 철쭉 군락지가 넓게 분포되어 있어 꽃피는 계절이면 찾는 이가 많은데 오늘 산에 오른 등산객들은 하나같이 바래봉 정상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나무는 없고 풀만 군데군데 보이는 둥그스름한 정상을 오르자 사람이 오는 것을 시기라도 하듯 세찬 바람이 내 허리를 감싼다. ‘조금만 더 가벼웠으면 날아가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바람을 등에 지고 힘겹게 오르자 바래봉 비문이 우리를 반긴다. 정상에서 굽어보는 운봉의 눈 덮인 산골마을과 수묵화처럼 펼쳐진 지리산 줄기가 달력 속 그림같다.하산길에 들린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 산속의 응달과 양달의 기온차는 기대이상이다. 잠시 요기를 위해 터를 잡았는데 햇살이 없으면 추워서 앉아있을 수가 없다. 잠시 장갑 밖으로 나온 손가락이 빨갛게 얼 정도이고 따듯하던 커피한잔이 금새 식어버린다. 하산길에 오는 25일까지 남원허브밸리 및 바래봉 일원에서 펼쳐진다는 ‘제1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 현장을 찾아보았다. 등산로 입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빙벽체험장은 매주 토요일에만 운영된다고 해 다소 썰렁한 모습으로 그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다.그리고 어디선가 울러퍼지는 아이들의 환호소리!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눈썰매 삼매경에 빠져 신나게 내리막길로 내딛는 모습이 보인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2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되었다는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 그렇다. 춥다고 웅크리고 있지만 말고 박차고 나가 이 겨울을 신나게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떡만드는 법 가르치는 파워블로거 ‘차민정’ 주부 5년 전 우연히 제과 제빵을 배우다 우리 전통 음식인 떡을 배우면서 생활의 역전을 실행한 주부가 있다. ‘단아한분홍’이라는 블로거로 유명인사가 된 양천구 신정동의 차민정 주부다. 예쁘면서 품격이 느껴지는 이 블로거는 떡만들기를 전파하는 블로거다. 자신이 만든 떡을 찍어 블로거를 꾸미다가 홈클래스를 하게 되고, 이제는 초빙되어 여기저기 특강까지 챙겨야하는 파워 주부가 된 차민경 주부의 떡사랑 이야기. 떡 전도사로 불리는 게 행복해요양천구에서 떡 전도사로 불리는 차민정 주부는 결혼 16년차에 접어든 중년의 주부가 되면서 인생의 황금기를 맞고 있다. 떡이 좋아 찌고 만들어 나누던 시절 만든 떡이 너무 예쁘다는 주변의 칭찬에 힘을 얻어 블로거를 만들어 떡 사진과 떡 만드는 법을 블로거를 통해서 알리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가게 되었다.한창 오나성하게 활동을 할 때는 그녀의 블로거 ‘단아한 분홍’의 방문자 수가 하루 2천명을 넘었다. 지금은 떡 클래스를 오프로 운영하면서 블로거 활동은 좀 줄었지만 그래도 하루 1천명정도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 ‘단아한분홍’을 찾는다.그녀는 블로거가 피워를 갖게 되면서 방송에도 출연을 했고 여성지에도 소개가 된 유명인사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만들어진 특강에 나서 강연도 해야 할만큼 활동 범위도 넓어졌다. 이렇듯 그녀가 바빠진 이유는 당연히 떡을 사랑한다는 이유 때문이다.초기 집에서 떡 만드는 법을 전수하던 그녀는 이제 화곡동의 ‘카페25’에서 강의를 한다. 이곳은 남편 친구가 오픈한 커피 전문점. 분위기가 좋아서 주변의 매니아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는 ‘카페25’는 평소 떡에 관심이 있던 ‘카페25’ 사장의 제안으로 매주 화요일 ‘떡 클래스’가 만들어 졌다. 통유리로 안의 전경이 훤히 보이는 이곳에서 떡을 만드는 날이면 주변의 주민들도 호기심 어린 눈으로 구경들을 한다. 배우며 떡을 쪄내는 사람들은 6-7명 내외지만 구경꾼까지 합치면 화곡동 주민들을 모두 대상으로 클래스를 하는 셈이다. 빵 만드는 것보다 쉬운 떡 만들기우리동네에 빵집보다 떡집이 많아지는 그날까지 떡 만들기를 보급할 예정이라는 차민정 주부는 “우리 선조들은 밥 먹는 배다르고 떡 먹는 배다르다고 할 정도로 떡을 좋아했어요. 우리의 생활은 ‘떡방아소리 듣고 김칫국 찾는다’ ‘떡 줄 사람은 꿈도 안 꾸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속담처럼 떡은 별식이며 동시에 주식 대신 먹던 우리 전통음식”이라고 떡을 설명한다.모양은 또 얼마나 예쁜지 먹기도 아까운 게 우리 떡이라며 “떡을 만드는 것은 사실 빵 만드는 것보다 쉬워요. 재료도 주변에 있는 것을 활용해 얼마든지 만들 수 있고 영양도 칼로리도 조정하면서 웰빙 음식으로 정말 훌륭합니다.” 빵처럼 오븐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대나무 찜기 하나만 장만하면 언제든지 떡을 쪄낼 수 있다는 게 그녀의 설명이다. 재료도 미리 넉넉하게 준비해두고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 만들어 낼 수 있어서 경제적이고 기호에 따라 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해서 찜기에 얹어 20분만 쪄내면 금방 떡이 만들어 진다.쉽게 만들지만 훌륭한 맛과 예쁜 모양은 그녀의 떡을 구경한 사람들에게 떡을 쪄내보고 싶다는 유혹을 느끼게 한다. 그녀의 떡은 예쁘기로 소문난 터다. 거기에 포장법까지 수강생들에게 전수하기 때문에 매주 화요일엔 수강생들마다 손에손에 선물 꾸러미들을 들고 돌아간다. 그 때문에 인천과 지방에서도 그녀의 떡 만드는 화요일이면 까치산역으로 사람들이 모여든다. 떡은 우리민족과 역사를 함께한 고유 전통음식떡은 우리 민족의 가장 대표적인 별식으로, 우리 속담에 “밥 위에 떡”이라는 말이 있다. 마음에 흡족하게 가졌는데도 더 주어서 그 이상 더 바랄 것이 없을 만한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밥보다는 떡을 한층 맛있는 음식으로 생각하게 하는 이 속담에서 떡이 별식이었음을 알 수 있다.한국에서 떡은 관혼상제의 의식 때에는 물론, 철에 따른 명절, 출산에 따르는 아기의 백일이나 돌, 또는 생일·회갑, 그 밖의 잔치에는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떡을 만들어 먹기 시작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원시농경의 시작과 함께 행해진 것으로 추측된다.또 우리민족은 액을 막는데도 떡을 사용했을 정도로 떡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데 그녀는 이바지와 폐백 등 경사스런 날에 사용하는 떡 만들기에 관심이 크다. 해서 지금도 주변에 경사가 있는 날이면 돌떡에서 백일떡은 물론 회갑과 칠순 잔치까지 그녀에게 ‘떡케익’ 주문이 끊이지 않는다. 남편과 딸아이 챙기며 아담한 떡카페 운영할 터매일매일 ‘단아한 분홍’을 찾아주는 사람들에게 예쁘고 맛있는 떡 소개하고 살아가는 이야기 재미나게 엮어 나누면서 찰지고 쫄깃한 떡을 만들며 사는 차민정 주부. 떡을 나누며 자신의 떡을 좋아해 주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지금이 행복한 그녀의 희망 사항은 여느 주부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딸아이 건강하고 남편 직장 잘 다니고 떡과 어울리는 전통 차와 요즘 젊은 사람들도 좋아할만한 음료를 개발하고 싶은 소망 하나 키워가고 있다. 거기에 조금 욕심을 낸다면 분위기 좋은 아담한 떡 카페를 운영하면서 강의 활동을 계속하는 것이다. 단순히 떡을 만들어 파는 카페가 아니라 함께 만들어 나눌 수 있는 떡 전문점을 만들고 확산해서 빵가게보다 떡집이 많아지는 것이 그녀의 꿈이다. 그리고 ‘떡만드는 아버지반‘을 운영해보고 싶다. 쉽게 만들 수 있는 떡이기 때문에 남자들도 수얼하게 도전해 볼 수 있으리란 기대에서다.집에서 살림할 때와는 달리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사회를 생각하고 우리 모두를 생각하게 되었다는 차민정 주부를 만나고 싶은 사람들은 매주 화요일 2호선과 5호선이 교차하는 까치산역 주택가에 위치한 ‘카페25’에 가면 그녀를 만날 수 있다. 아니면 인터넷에서 ‘단아한 분홍’을 치면 그녀가 만든 떡들과 그 이야기를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영등포강서양천 내일신문 495호(2월2주) 문화소식 재즈보컬리스트 ‘이부영콘서트’ 재즈보컬리스트 ‘이부영콘서트’가 2월9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이부영은 풍부하고 다양한 감성을 아주 유연하면서 지적으로 표현하는 인상주의 보컬리스트다. 미국의 정통 재즈에서 볼 수 있는 흥겨운 스윙감과 그녀가 유학한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재즈의 이지적인 접근 방식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는 매우 독창적인 뮤지션이라 할 수 있다. 국내의 열악한 재즈현실 속에서도 재즈 보컬이 리더인 밴드를 구성하고 고정적인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전래놀이연극 ‘호랑이 이야기’ 유독 우리네 이야기 속에서 가장 많이, 가장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호랑이. 2012년 놀이연극 <호랑이 이야기>에서 어린이들과 만나볼 호랑이는 과연 어떤 호랑이일까?극단 사다리는 전래동화 “은혜갚은 호랑이”를 마당극 형식의 놀이연극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사물놀이, 민요, 탈춤 등 우리네 가락과 정서를 가지고 어린이들에게 다가간다. <호랑이 이야기>는 1995년 서울 국제어린이연극제에서 연출상 및 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2000년 1월 예술의전당 초청공연으로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관람포인트 하나! 재미있는 놀이연극과 함께하는 전래동화 이야기 우리고유 전래동화 이야기의 특성인 놀이성과 해학성을 더욱 보강하여 어른과 어린이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연극! 조상들의 지혜와 재치가 동화 속 풍성한 상상력으로 어린이들에게 전해진다! 관람포인트 둘! 인형극이 가미되어 재미가 두 배! 흥미도 두 배!<호랑이 이야기>는 배우들의 연기와 인형극이 함께 어우러진다. 배우의 현란한 동작에 넋을 잃었다가도, 눈에 익숙한 인형극이 시작되면 어린이들은 다시 극에 집중하게 된다. 어떻게 배우가 인형이 되고 인형이 배우가 될까? 관람포인트 셋! 신나는 마당극 “쿵더덕 쿵덕 얼-쑤!”<호랑이 이야기>는 사물놀이, 민요, 탈춤 등 우리네 가락이 가득한 신명나는 마당극으로 펼쳐진다. 해설자가 직접 북을 치며 전개하는 판소리 형식과 우리가락과 전통민요, 탈춤을 응용한 춤사위 등이 어우러져 어린이들로 하여금 우리 전통의 정서를 즐겁게 익히게 합니다.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공연기간: 2월9~11일 공연장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공연시간: 60분관람연령: 만 36개월 이상 STAGE & EXHIBITION뮤지컬&clubs잠자는 숲속의 공주일시:2월13~18일장소:강서nc홀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clubs정글북일시:2월9일~오픈 런장소:대학로 창조아트센터 1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747-7001 &clubs가족체험동물쇼 ‘동물뮤지컬’일시:2월12일 12시, 2시, 4시 장소:동대문 구민회관 대극장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1688-5954 &clubs노인과 바다 일시:2월10일~5월31일장소:대학로 열린극장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120분문의:070-7776-6613 &clubs아인슈타인의 시간여행 일시:2월1~26일장소:국립서울과학관 기획전시실(2층)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741-7852 콘서트&clubs가을방학 , 제이레빗 일시:2월10일 오후 8시장소:홍대 롤링홀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0분)문의:1544-1555&clubs노을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달콤한 청혼’ 일시:2월10~11일 장소:연세대학교 대강당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120분문의:1566-5490&clubs메이트리 아카펠라 콘서트 일시:2월9일 오후 8시장소:베어홀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5분)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 문의:550-8665 &clubsLamb of God Live in Seoul 일시:2월12일 오후 6시 장소:AX-KOREA관람시간:90분관람등급:만 14세 이상문의:3445-9650 연극&clubs거대한 삶 일시:2월9~19일장소: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관람등급:만 8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929-8679 &clubs산후조리원 이야기 일시:2월9~19일장소: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관람등급:만 15세 이상 관람시간:90분문의:1544-1555 &clubs아름다운 꿈 깨어나서 일시:2월8일~3월4일장소:산울림소극장관람등급:만 14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1544-1555 클래식, 전시&clubs2012년 야마하 앙상블 페스티벌일시:2월11일 오후 7시장소:영등포아트홀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120분문의:2690-6603&clubs서울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 영아티스트 콘서트 일시:2월12일 오후 3시장소:영산아트홀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100분(인터미션 15분)문의:586-0945 &clubs제29회 젊은이의 음악제 일시:2월6~10일장소:영산아트홀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100분문의:3436-52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천사는 언제 우리를 부를까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있다. 그리고 찰나의 우연. 뒤바뀐 휴대폰으로 인한 일상의 혼란, 그 속에 담겨진 어두운 진실….기욤 뮈소의 책은 놀라움이 있다. 그리고 행복한 반전이 있다. 놀라운 반전도 반전이지만, 항상 끝은 행복해서 좋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제목부터 눈길을 끌었다. 왜 천사의 부름일까?작가의 이름만으로도 신뢰가 가지만 제목이 참 궁금했다. 그리고 그 궁금증은 책의 거의 끝부분에 해소되었다.“그녀는 그와 처음 만났던 순간을 다시금 떠올렸다.JFK공항에서 우연히 몸을 부딪치지 않았더라면 그와의 인연은 시작되지 않았을 것이다. 실수로 휴대폰이 뒤바뀌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면 그와의 인연은 시작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녀가 30초만 일찍, 혹은 30초만 늦게 카페에 들어갔더라면 그와 마주치지 않았을 것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두 사람을 그 자리에 있게 한건 바로 운명의 힘이었다. 돌아가신 할머니는 운명을 일컬어 ‘천사의 부름’이지, 라고 말씀하시곤 했었다.”(P.314)3부에 걸친 기나긴 여정 속에서 한 남자와 한 여자는 운명적으로 만나 서로의 일상을 본의 아니게 들여다보게 된다. 그리고 서로의 삶에 알 수 없는 호기심이 생기고 그 삶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한 남자 조나단과 한 여자 매들린은 그렇게 서로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호기심을 드러내고 숨기고 싶었던, 감추고 싶었던 자신의 지난 세월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자신의 과거와 상대방의 과거에 이미 운명은 시작되었다는 걸 알게 된다. 운명으로 엮인 두 사람은 떨쳐 내야하는 과거와 조우하게 되고 여러 가지 상황들에 휩싸이며 결국 과거를 떨쳐내고 하나가 된다. 그리고 행복을 찾는다. 그 둘은 행복을 찾기 위해 서로를 만났고 만났기에 행복해 졌다. 둘의 행복을 빌며 책은 끝을 맺는다.현재 우리 삶에 빼놓을 수 없는 휴대폰이란 소재로 이야기를 담아내는 작가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매개체가 되어버린 휴대폰이란 소재는 어쩌면 우리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하는 게 아닐까 한다. 교보문고 천안점 북마스터 이민정558-35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2월 둘째주 천안아산 문화공연소식 뮤지컬◆가족극 ‘토끼의 간이 들락날락’일정: ~ 2월 5일(일)공연시간: 평일-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주말, 공휴일-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오후 2시, 4시장소: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041-578-1090◆어린이 영어뮤지컬 ‘Guess How Much I Love You (부제: 아빠! 사랑해요)’일정: 2월 17일(금)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2월 18일(토) 오후 2시, 5시장소: 아산시청 시민홀 관람연령: 36개월 이상 문의: 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 041-534-2634 공연&콘서트◆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희망연주회일시: 2월 3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010-3765-6584◆‘매직쇼’마술공연일정: 2월 5일 (일)시간 12시, 2시, 4시장소: 아산시 평생학습관 문의: 1566-7356◆이미자 라이브 콘서트 ‘붉은동녘에 바치는 부모님전상서’일시: 2월 11일(토) 오후 3시, 6시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1588-3154 ◆‘메이트리와 함께하는 발렌타인 콘서트’-46번째 천원의 콘서트일시: 2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1644 - 9289 ◆유쾌한 타악 퍼포먼스 ‘잼스틱’콘서트 일시: 2월 18일(토) 오후6시장소: 하늘샘 아트홀문의: 1644 - 9289전시◆유럽작가 그룹전 ‘EORUM SANAI (얼음 사나이)’ 일정: 2월 2일(목) ~ 3월 25일(일) 오전 11시~오후 7시(월요일 휴관)장소: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문의: 041-551-5100~1◆고(故)당림 이종무 화백 전시회일정: ~ 3월 31일(토) 오전 10시 ~ 오후 6시(월요일 휴관)장소: 당림 미술관문의: 041-543-6969◆이건용 ‘신 드로잉’ 전일시: 오전 11시 ~ 오후 6시(월요일 휴관)장소: 아산 갤러리 문의: 041-531-7470체험 & 행사◆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일정: 2월 4일(토) ~ 2월 5일(일) 장소: 영인면 신봉2리, 온양6동 설화달맞이, 인주 신성리 마을일원 내용: 달집 태우기/ 풍등 축제 등 문의: 041-540-2542(아산시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가족에 대한 감사함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 취약한 지역 영어 뮤지컬 시장에 영국에서 온 정통 가족 공연 ‘Guess how much I love you(국내 공연명 : ’아빠 사랑해요‘)''가 소개된다.이 뮤지컬은 전 세계 37개 나라에서 출판돼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공연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를 마치 책장을 펼쳐 놓은 듯 무대에 재현해낸다. 처음 이 공연은 영국 어린이 공연 부문 최고의 감독과 뮤지컬 ‘맘마미아’의 안무가로도 유명한 연출진의 지휘 아래 탄생했다. 김지원, 유희성 등 국내 실력파 스태프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한국 공연 역시 작품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이끌어낸 무대로 평가 받고 있다. 영어, 한국어 혼합어로 진행되는 이번 버전은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반복되는 패턴의 영어노래와 놀이로 꾸며진다. 거기에 친절한 해설이 곁들여져 언어의 부담감을 털어내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된다. 파스텔 색채의 무대를 배경으로 아빠 토끼와 아기 토끼가 주고받는 은유적인 대화들은 공연의 주된 정서를 지배하며 관객에게 따뜻한 감동의 잔물결을 일으킨다.지금 내 곁에 함께 있는 가족의 존재에 감사함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 뮤지컬이 끝나면 이렇게 속삭이고 싶어진다. ‘Guess how much I love you….''문의: 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 041-534-2634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신학기 친환경 가구로 아이방 꾸미기 깐깐한 엄마의 가구 선택기준은 바로 건강! “앞으로 가구를 산다면 친환경가구를 사고 싶어요.” 오정현 (38ㆍ운중동) 주부는 유치원생 아이 둘을 키우는 주부로서 아이가 학교에 가게 되면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친환경 가구 중에서 선택하겠다고 했다. 예전에는 한시성 가구로 취급하여 쓰다가 바꿀 거라 생각해 저가의 재료로 만들어진 가구도 별 생각 없이 들여놨던 아이들 가구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다. 요즘 부모들이 아이의 가구를 고를 때 가장 신경쓰는 점은 디자인이 아닌 건강에 대한 안정성. 가구업체들도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여 제작하는 가구가 많아졌다. 특히 친환경 가구를 사용해본 사람들의 그 가구에 대한 재구매율이 높은 것을 보면 그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비염과 알러지가 매우 심한 아이를 둔 김유성(40ㆍ판교동) 주부도 친환경 가구를 사용한 지 3년째 접어든다고 한다. “새집 이사를 하면 아이의 상태가 더 안 좋아질 것 같아서 가구라도 친환경적인 것을 써보자 싶어 바꾸게 되었는데 생각해보니 그 후로 비염에 대 별 걱정 없이 지내왔더라고요. 가구의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네요. 심리적으로도 안심이 되고요.” 이처럼 가구에서 나오는 유해물질 성분들이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과 새집 증후군, 각종 기관지 장애 등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부모들의 마음을 더욱 깐깐하게 바꾸기에 충분하다. 이든클럽의 김신돈 대표는 “한참 성장해야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기운을 흐르게 하는 원목가구가 중요합니다. 집안에 상쾌하고 맑은 기운이 흐르면서 몸도 개운하고 아이들의 정서와 건강에도 도움이 되죠.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학기를 맞아 요즘 공부방을 꾸미려는 학부모들의 문의와 주문이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친환경가구들을 찾아보았다.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이든 클럽 우리지역 대표적인 친환경 인테리어˙가구 업체 이든클럽에서는 일본산 편백나무와 삼나무, 애쉬(물푸레나무)로 만든 친환경 원목 아이가구들을 4월 30일까지 50%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책상 침대 책장이 인기가 많은데, 특히 침대는 매트리스 대신 요를 사용하거나, 라텍스매트리스를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공방에서 수작업을 통해 정성껏 만든 핸드메이드 우수제품들로 제작기간은 보통 1주일 정도다. 또한 이곳은 친환경 인테리어로도 주목 받고 있는데 자연 그대로의 자재와 마감재를 이용해 시공한다. 이곳의 김 대표는 “저희가 시공한 집안에 들어서면 공기부터 다르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개운 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할인판매는 분당·죽전에서 가까운 광주 오포 추자리 43번 국도변에 있는 이든클럽 건물 매장에서 진행된다.문의 031-767-0213 #한찬영 가구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지어지는 어린이 가구 전문점이다. 알러지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구를 만들기 시작해 사업이 된 경우라고 한다. 이곳의 모든 가구는 100% 수작업을 통해 맞춤 제작되고 북미산 오리나무나 고무나무를 사용해 가구를 만들며 독일산 친환경 도료를 5회 이상 바르고 손으로 직접 샌딩하는 작업을 거친다. 제작기간은 케이스 별로 다르나 2주에서 길게는 1달 반 정도의 여유를 주어야 한다. 페인트도 친환경 페인트로 독일에서 아이들 장난감에 사용하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디자인은 부분적으로 취향에 맞게 수정할 수 있어 아이용 가구 이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견고한 책장이 인기가 많으며 색감과 디자인이 독특해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곳의 민세영 대표는 “한국 아파트는 평수가 커도 방크기는 작은 편이라 가구들의 사이즈를 작게 만드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31-897-9059 #나무숨가구유독성이 없는 친환경 원목가구만 생산하는 업체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하고 있다. 친환경원목가구, 프로방스가구, 빈티지가구, 레드파인가구, 핸드메이드가구라 칭하는 건강한 가구만을 생산하며, 원목침대와 원목옷장 내지 장롱, 책상과 책장, 식탁, 소파, 벤치의자, 3단 내지 4단, 5단 서랍장, 2층 침대, 화장대, 아일랜드식탁과 의자 등 다양한 가구를 소나무 원목을 사용하여 가구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다. 이곳의 민경호 대표는 “아토피와 천식, 각종 암을 유발하는 유해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해방시키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소나무 원목으로 가구제작을 한다”고 밝혔다. 디자인도 예쁘고 눈에 띄는 독특한 아이템들이 많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문의 031-272-06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깔끔한 원목가구 전시장 겸 카페 카레 클린트(KAARE KLINT) 가구카페라고 하면 조금은 생소하다. 홍익대 미술대 가구 디자인과 출신의 디자이너 겸 사장 3명이 직접 운영하는 가구카페 카레 클린트는 카페 안에 가구를 전시해 살펴보고 주문도 할 수 있고, 또 차와 커피, 케이크 등을 먹을 수 있는 카페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서로 별도로 마련된 것이 아니라 사장들이 직접 디자인한 소파나 의자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어 가구를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복잡한 것을 생략하고 심플함과 세련됨을 추구하는 스칸디나비아의 원목가구를 보다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차도 마시면서 가구에 대한 상담도 할 수 있고, 원하는 가구를 주문까지 할 수 있다. 카페 내부에는 디자이너들의 센스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곳곳에 숨어 있어 더욱 눈길이 간다. 벽면은 가구의 치수를 알 수 있도록 자를 그려 넣어서 옆에 전시된 가구의 치수를 알 수 있도록 했고, 차를 주문하면 주는 쿠폰도 일반 쿠폰과 달리 자신만의 방을 꾸밀 수 있도록 가구가 프린트되는 스탬프로 만들어져 있다. 온라인 주문 사이트 http://www.kaareklint.co.kr도 운영 중이다. 카레 클린트(Karre Klint)는 유명한 덴마크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의 이름. 위치: 학동사거리 ''더청담'' 웨딩홀 뒤편(청담동 3-11)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일요일 휴무)문의 전화:070-7663-8110주차: 대리주차 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2012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독주회 시리즈 오디션 공고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독주회 시리즈는 2004년부터 전라북도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지역출신 신인, 학생부문 예술가들에게 독주(독창)회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며 7년을 소리전당과 같이 성장해왔다. 전라북도 유일의 신인 발굴 프로그램으로 2012년 새로운 주인공을 맞이하고자 한다.한번의 완벽한 무대를 위해 대관에서, 홍보, 티켓판매, 공연당일 진행되는 일련의 일들을 소리문화의전당이 연주자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움직여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서류심사에서, 오디션을 거쳐, 무대에 오르기까지 연주자들은 이 과정만으로도 충분히 고단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지역 출신의 예술가는 우리지역이 보금자리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독주회시리즈는 현재까지 전북출신 예술가들과 함께 하고 있다.원서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sori21.co.kr)에서 다운로드 후 접수는 10일(금) 오후 5시까지이다. 2월 24일(금) 오후 2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4층 대연습실에서 독주회시리즈 오디션이 펼쳐질 예정이며, 기악과 성악, 피아노, 국악기악 등 4개 부문으로 총 8명의 주인공을 선정한다.문의 : 063-270-78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김충순 개인전 도립미술관 서울관은 7일까지 ‘김충순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충순 작가는 전주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8대학에서 조형미술을 전공하였다.그의 작품에는 동화와 음악 그리고 기독교 신앙의 내용들이 많이 등장한다. 자유로운 인생철학과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작품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동심으로 빠져들어 유쾌한 행복 에너지를 받을 수 있게 한다.또한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대부분 작가 자신이다. 음악을 사랑하고 자유로운 삶을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을 고스란히 작품에 담았다. 그 중 돈키호테 작품은 범상치 않은 인생을 살아온 그의 모습을 대변하기라도 하듯, 자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그것에 맞서 싸우는 자신의 심정을 돈키호테로 표현하고 있다.어릴 적부터 바이올린과 여러 악기를 다뤄왔던 그는 음악과 미술을 함께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둔 작품을 많이 제작하였으며, 이번 전시에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성화 도 함께 전시된다. 엉뚱하고 기발한 김충순 작가의 작품을 통해 음악과 미술의 조화를 보여줌으로서 관람객들은 유쾌하고 신선한 에너지를 전달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