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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색채, 음악과 만나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2월10일 미술과 클래식의 독특한 조합인 ‘발렌타인 콘서트’를 마련했다. 베토벤과 불멸의 연인들, 리스트와 마리 다구 부인, 에릭 사티와 쉬잔 발라동 등 위대한 음악가와 화가들의 사랑이야기가 음악과 미술을 통해 생생히 살아난다. 더불어 다양한 예술장르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때론 잔잔하고 때론 열정적인 감성 피아노 연주, 애절한 사랑의 아리아, 사랑을 부르는 로맨틱한 몸짓의 발레까지 눈과 귀가 즐거워진다. 여기에 대중들에게 생소한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윤운중의 해설은 지식과 로맨스가 공존하는 특별한 발렌타인데이를 완성할 것이다.공연일시: 2월10일 오후7시30분공연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관람료: R석3만3천원/S석2만2천원/청소년석1만원공연문의: 031-481-400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8
- 탐방-수제초콜릿 전문점 ‘초코홀릭’ 달콤함의 대명사 초콜릿. 여자가 남자에게 당당하게 사랑을 고백해도 되는 날,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상점 진열대 위에 초콜릿이 넘쳐난다.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하는 초콜릿은 ‘건강에 해롭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초콜릿에 대한 진실을 알아보자.대전 유성구 지족동 ‘초코홀릭’의 이현희 대표는 초콜릿 전문가(쇼콜라띠에)다. 이 대표는 “만들기에 편리하도록 몸에 좋은 카카오 버터를 대부분 빼고, 형태를 굳히고 상온에서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포화지방이 39%인 팜유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가공초콜릿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한다는 것이다.이어 “수제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는 신의 음식이라 불릴 정도로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며 “카카오 매스가 40%이상, 카카오 버터가 12.5%이상 함유된 리얼초콜릿은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초코홀릭에는 이 대표가 정성을 쏟아 만든 초콜릿 예술 작품들이 가득하다.초콜릿꽃바구니, 페레로 로쉐 등 형형색색의 화려한 초콜릿이 눈을 즐겁게 한다. 이 대표가 만든 제품은 발렌타인데이나 스승의 날, 어버이날에도 날개 돋친 듯 팔린다.초코홀릭에서는 수제자를 통해 비법을 전수하는 도제식 수업을 통해 50여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수제초콜릿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은 초코홀릭을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3월부터 유치부나 초등학생들을 위한 1일 초콜릿 체험학습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 042-826-6770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일상의 스트레스를 음악으로 날려 보내다 우리나라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 ‘즐거운 인생’의 공통점은? 바로 직장인 밴드의 출연이다. 궁지로 내몰린 상황에서 등장인물들은 음악을 통해 반전과 일상 탈출을 꿈꾼다. 나른한 일상, 상사와의 마찰, 경제력으로나 능력으로 봐도 엄청나게 비교되는 동료, 승진을 둘러싼 암투와 모사, 질투와 편 가르기…. 직장 생활에서 염증을 일으킬만한 요소는 충분하다. 젊은 시절 꿈도 많고, 열정도 넘쳤건만 일단 사회인이 되고 보면 사는 게 그렇게 재미있지만은 않다. 이렇게 일상에 지칠 때쯤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남들은 뭘 하며 재미나게 살까? 원래 내 꿈은 무엇이었나? 이 글을 읽는 중에도 그런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다면 이곳을 적극 추천한다. 강남의 성격 좋은 직장인들이 모여 만든 밴드, 이름 하여 ‘줄라이 밴드’다.연령 다양, 직업 다양, 사람들도 다양 직장인 밴드가 같은 회사 동료나 음악·연주 동호회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줄라이 밴드’는 순수 음악에 대한 열정만으로 뭉친 밴드다. 간혹 세션이나 보컬을 지원하지 않은 채 음악감상만을 목적으로 ‘줄라이 밴드’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가능하다. 오히려 ‘줄라이 밴드’는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고집하거나 일방적인 음악적 방향을 주장하는 사람을 꺼려한다. 직장 내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마음을 재충전하기 위해 찾아온 곳에서 또 다른 언쟁과 분쟁이 발생한다면 직장인 밴드의 의미를 찾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부터 회사원, 자영업자, 공연기획자, 심리학과 교수, 금융인 등등 음악적 관심만으로 뭉친 밴드답게 직업과 나이는 다양하다. 사회 초년생에서 40대 중반까지 직장 내에서라면 감히 올려도 볼 수도 없는 나이 차를 밴드 안에서는 형, 동생, 오빠, 누나라는 호칭으로 허물어 버렸다. 정기연습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공연을 앞두고 있을 때는 목요일, 금요일 두 팀으로 나누어 연습에 박차를 가하기도 한다. 모두가 클럽의 리더인 밴드일인당 회비 10만 원씩을 모아 연습실 유지비용을 마련하고 개인적인 악기나 소장품, 밴드 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은 물건들은 자유자재로 비치해 놓는다. 다른 곳에서 조금씩 직장인 밴드 활동을 했던 창단 멤버 12명이 초기 투자를 많이 했다. 천정이 높고, 소리에 제한을 받지 않는 장소를 물색해 방음장치도 했다. 지금 연습실의 위층은 양복점이라 밤에 야근하는 사람도 없다. 밴드를 아끼고 관리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들어온 후발 멤버들은 당연한 것처럼 또 다른 집기며 악보, 소품들을 챙겨놓았다. 전공 악기 외에 다른 악기 공부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고, 음악 외에 여행이나 골프, 스키 등의 또 다른 취미 활동도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 만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고 편안하기 때문이다. 친구나 가족들의 합류 또한 자연스러워서 생일파티나 연말, 기념일은 어김없이 연습실이 파티룸으로 변신한다. ? “제가 카페지기를 맡고 있긴 하지만 리더나 클럽짱은 아니에요. 초기 멤버였고 업무를 나누다 보니 대외적인 일을 제가 맡게 된 거죠. 시간이 허락하는 사람들끼리 자유로이 공연과 일을 나누어서 하고 있고, 누구도 무리해서 연습이나 공연을 하라고 강요하진 않습니다.” 카페지기와 보컬을 맡고 있는 조남현씨의 말이다. 대학 축제의 단골 초대 손님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사회에서 만나 끈끈한 가족이 되자는 줄라이 정신에 맞게 밴드의 가장 큰 공연 무대는 동료의 결혼식장이다. 진정성이 담긴 음악동료들의 노래에 신랑 신부는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줄라이 밴드’의 진가가 발휘되는 공연 무대 중 또 하나는 대학 축제. 연예인들의 본 무대가 시작되기 전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역할을 ‘줄라이 밴드’가 담당하는 것이다. 나이 많은 직장인 밴드가 젊은 대학생들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니 음악은 신체의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거의 매달 출연료를 받는 공연 무대가 있다 보니 정기 연습은 거의 공연 연습일 때가 많다. 그러다보니 한 두 시간으로 정해 놓은 연습시간은 새벽까지 이어질 때가 많고, 무대에 못 서보는 사람 없이 골고루 무대 경험을 할 수 있다. 아무리 음악이 좋아도 이렇게 스케줄이 힘들어지면 일상에 틈이 생기지 않을까 했는데 회원들의 반응은 오히려 그 반대다. “회사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들어와서 활동을 하다보면 오히려 활력과 에너지를 얻는 것 같아요. 지난달에도 2명의 회원이 직장에서 우수 사원으로 뽑히는 기쁜 일이 있었습니다. 음악을 하면서 육체적, 감정적 찌꺼기들을 다 소화하고 돌아가니 일이 더 잘되는 것 같아요.” 회원들의 입장을 대신한 카페지기 조남현씨의 설명이다.신입회원의 조건강남에 근거가 있어야 ‘줄라이 밴드’에 가입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연습실이 강남에 있을 뿐이지 노래가 좋고, 음악이 좋고, 그런 마음을 누군가와 나누며 공감대를 갖고 싶다면 언제든지 ‘줄라이 밴드’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노래를 부르고 싶은 사람, 악기를 연주하고 싶은 사람, 악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 작곡을 해보고 싶은 사람 (‘줄라이 밴드’에 들어온 후 실제 곡을 만들어 저작권료를 받는 멤버도 생겼다), 지친 삶에 활력이 필요한 사람, 마음을 터놓을 벗이 필요한 사람, 편안하게 쉬고 싶은 사람, 마음껏 음악을 감상하고 싶은 사람 모두 ‘줄라이 밴드’에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지원서의 질문 항목들은 프로필보다 지원자의 생각을 묻는 항목들이 훨씬 더 많다. 카페 주소는 http://cafe.daum.net/Club-July. 지원양식의 내용을 빠짐없이 기입한 후 사진을 첨부해 이메일로 지원하면 3일 안에 인터뷰 연락이 온다. 희망이 있는 한 좌절도 슬픔도 그저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다. ‘줄라이 밴드’를 알게 된다면 각박한 직장생활 또한 적응의 한 과정이 될 것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감미로운 해설과 함께 로맨틱 선율 속으로 ‘발렌타인 N 클래식’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두 손을 꼭 잡은 채 감미로운 음악도 듣고 싶고 서로를 느끼며 귓가에 들려오는 아름다운 음악에 빠져보고 싶다면 ‘김태우의 발렌타인 N 클래식-쇼콜라떼 봉봉 로맨틱 발렌타인’이 제격이다. 2월 9일(목)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사랑 가득한 클래식의 선율과 함께 영화배우 김태우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사랑과 클래식을 추억한다. 이탈리아 산레모 클래식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2000년)하며 세계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한 피아니스트 박종훈, 패기와 개성이 넘치는 연주자로 평가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 비올리스트 김가영, 첼리스트 주연선 등의 연주에다 편안한 이미지와 부드러운 목소리의 영화배우 김태우의 해설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드라마 ‘가을동화’에 삽입돼 더욱 유명해진 베토벤의 ''로망스 제2번'', 영화 ‘러브 어페어’의 주제곡인 엔리오 모리꼬네의 ''러브 어페어'',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플라시도 도밍고와 존 덴버의 환상적인 듀엣곡인 ''퍼햅스 러브'' 등, 연인들의 사랑을 더욱 단단하게 엮어줄 음악들을 아름답고 사랑스런 선율을 실어 연주한다.‘발렌타인 N 클래식’은 사랑이 가득한 공간에서 아름다운 분위기 속에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줄 것이다. 연인과 가족을 위해 ‘둘둘패키지’, ‘삼삼패키지’, ‘넷넷패키지’ 등 다양한 할인행사도 마련했다. 문의 02)720-3933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웅장한 스케일과 숭고한 러브스토리의 명작 뮤지컬 뮤지컬 <닥터 지바고> 2011년 2월 호주에서 성공적인 월드 프리미어를 가졌던 뮤지컬 <닥터 지바고>가 드디어 2012년 1월 한국을 찾아왔다. 한국 공연에 이어 2013년 웨스트엔드 공연, 2014년 브로드웨이 진출 등 전 세계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호주, 한국의 프로듀서들이 공동으로 준비한 합작 프로덕션이다. <닥터 지바고>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러시아 10월 혁명 시기, 전쟁의 혼란 속에 있던 한 남자 ‘유리 지바고’의 사랑과 열정을 담은 로맨스 대서사극이다. 원작의 내용을 담아낸 영화 <닥터 지바고> 또한 명작이 되었다. 아름다운 영상과 애절한 남녀주인공의 러브 스토리는 2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과 1966년 아카데미 5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로 평가받는 <닥터 지바고>가 이번엔 뮤지컬로 찾아온 것이다. ‘유리 지바고’역으로 국내 최고의 배우 조승우가 합류하여 완벽한 캐스팅을 완성하게 되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헤드윅>, <조로> 뿐만 아니라 영화 ‘말아톤’, ‘타짜’ 등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매 작품마다 최고의 집중력과 연기력으로 인정받아온 그이기에 관객들의 기대는 시간이 흐를수록 높아지고 있다. 대본 작업이 들어가기 전 이야기 구조를 짜는 데만 18개월이 걸렸다는 뮤지컬 <닥터 지바고>. 원작이 가지는 웅장하고 복잡한 역사적 배경과 인물들 간의 얽혀있는 사회적 구조를 어떻게 뮤지컬로 풀어낼 것인지 세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작품의 스케일을 더욱 웅장하게 보이게 할 무대와 세트 역시 관심거리다. 무대는 4.4도로 경사져 있으며 무대 표면은 오래된 러시아 빌딩에서 착안한 기하하적 무늬의 패턴이 디지털 프린트 되어있다. 각종 영상과 의상, 조명 또한 특별하다. 총 30여명의 등장인물을 위한 약 240벌의 의상과 450개가 넘는 고정 조명, 80여개의 LED장치, 72개의 무빙 라이트와 마지막 눈 오는 장면 연출을 위한 20개의 스노 머신 등이 동원된다. 2012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작품이 될 <닥터 지바고>는 뮤지컬 전용극장 샤롯데시어터에서 2012년 6월 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문의 : 1588-5212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운정동 김미영 독자 추천 ‘통일동산 두부마을’ “프로방스 가는 길 인근에 장단콩으로 유명하다는 집이 있어 찾아가 봤지요. 장단콩 두부집인데 손님들이 많아 대기를 해야 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그 맛이 더욱 궁금했는데 먹어보니 두부 맛의 진가를 알 수 있었어요. 장단콩으로 만들어서 인지 다른 두부보다 고소한 맛이 더 했어요. 두부가 다 똑같은 맛이 아니더라구요. 장단콩으로 만든 두부는 역시 그 맛이 다르답니다.” 운정동 김미영 독자의 추천으로 ‘통일동산 두부마을’을 찾아갔다. 두부는 콩의 영양분을 그대로 살리고 소화율도 95% 이상 돼 맛과 영양을 충족시켜 준다. 식당을 찾아가니 ‘장단 콩으로 직접 청국장 띄우고 두부를 만든다’는 현수막이 보였다. 주문을 하면 튀긴 장단콩이 나오는데 그 맛이 바삭하고 고소하여 아이들이 잘 먹는다. 이 콩은 판매도 한다. 모든 메뉴는 장단콩이 주재료이며 된장, 청국장, 콩비지 등 정식류와 두부 요리로 나누어진다. 청국장은 냄새가 심하지 않아 아이들도 밥에 잘 비벼 먹는다. 또 그 속에 있는 콩알들을 씹으면 청국장의 맛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양념을 하지 않은 콩비지는 고유의 콩 맛을 느끼기에 충분했고 자극적이지 않아 부담이 없었다. 매일 천연간수로 만들어진 두툼한 두부도 먹음직스럽다. 두부와 버섯, 야채가 가득한 두부전골은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아 그 맛이 시원하다. 여기에 함께 나오는 다양한 반찬은 젓가락을 바쁘게 했다. 된장으로 무친 구수한 시래기와 갓 버무린 겉절이 등은 시골밥상을 연상케 한다. 정식류 1만원, 전골(소) 2만8천원이며, 청국장(4000원)을 판매하고 있어 집에서도 맛볼 수 있다. 메뉴: 된장정식, 콩비지정식, 청국장정식, 두부전골, 두부김치위치: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664-2영업시간: 24시휴무일: 없음주차: 여유문의: 031-945-2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위대한 음악가들의 사랑과 인생 이야기 실력파 연주자들이 꾸미는 품격있는 아침음악회로 호평 받아 온 <고양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의 2012년 테마는 ‘클래식 음악 속 여인의 사랑과 생애’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곡가들이 남긴 명곡의 창작과정에는 그들이 평생 경험했던 다양한 형태의 만남과 사랑, 여기서 비롯된 행복과 환희 또는 고통의 감정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2012 고양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는 풋풋한 설렘으로 시작한 첫사랑부터 열병과도 같은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겪은 뒤 결혼이라는 새로운 전환을 맞아 어머니라는 큰 이름을 갖게 되는 한 여인의 일생을 주제로 위대한 음악가들의 극적인 사랑이야기가 담긴 클래식 명곡을 소개합니다. -개성 넘치는 두 명의 사회자와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2012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는 서로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두 사회자가 번갈아 가며 공연을 진행하게 되어 매번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 공연에서 해박한 지식과 유쾌한 입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장일범은 2월과 6월, 10월 공연에서 여전히 명랑하고 쾌활한 클래식 해설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며, 4월과 8월에는 음악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과 해석으로 품격있는 음악에세이를 선보여온 칼럼니스트 정준호가 더욱 풍성한 예술과 인생 이야기를 전할 예정입니다. 2012년 첫 번째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는 소프라노 강혜정, 피아노 조재혁, 지휘 이병욱,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하는 ‘마티네콘서트 &Iota-만남, 설렘으로 가득한 첫사랑의 세레나데’입니다. *일시: 2월 23일, 오전 11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전석 1만5000원*문의: 1577-7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
- 인천시립극단, 바람의 비밀 (사진 1)2월 3일부터 19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인천시립극단의 가족뮤지컬 <바람의 비밀>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북유럽 동화로 알리오샤의 모험 이야기다. 연출을 맡은 이재상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사랑과 신뢰, 믿음과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그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람료는 일반 15,000원, 청소년 12,000원이다. 문의 : 438-7775, 420-27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
- 대한제의례문화원, 기제사, 명절제사 위탁 서비스 개시 다양한 제사가 있지만 실제로 각 가정에서 지내는 제사는 기제사와 명절제사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제, 자매가 다모여 제사를 지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맞벌이 부부들이 많은 현대에서 제사 음식을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비용뿐만 아니라 노동력에서도 큰 스트레스가 된다. 그러다 보니 대충 시장에서 사다하거나 생략하는 경우도 많다. 정성된 마음으로 지내야 할 제사가 짐이 돼버린 것이다. 또한 종교가 달라 제사를 지내기 위해 모인 형제간에 의가 상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점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대한제의례문화원’이다. 5년 정회원제로 운영되는 대한제의례문화원은 매, 난, 국, 죽, 특 등 원하는 제례의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종교별 제반 시설이 완비돼 있어 각자의 신앙에 따라 예를 갖출 수 있다. 또한 제례를 마친 후 온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식사도 제공되기 때문에 형제간에 우의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며 자녀에게 전통제례의식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된다. 대한제의례문화원은 교통 중심지로 어느 지역에서든 1시간여정도만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통일신라시대의 중앙탑, 중원고구려비와 2013년 열리는 세계조정경기장 및 천등산 박달재, 월악산, 충주호, 수안보 관광, 골프장, 스키장 등의 관광도 즐길 수 있어 오랜만에 모인 가족이 함께 화목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일석이조다. 문의 1577-4404 수도권본부 031)254-4404www.대한제의례문화원.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4
- 기발한 상상력 넘치는 그림 속으로! 기발한 상상력에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표현과 탄탄한 구성, 세밀하면서도 이색적인 그림으로 어린이를 사로잡는 앤서니 브라운의 원작 전시회가 2월15일부터 4월1일까지 3.15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고릴라’와 ‘동물원’으로 케이트그린어웨이 상에 이어 그림책 작가 최고의 영예인 한스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다. 앤서니 브라운이 직접 쓰고 그려 출간된 전작31권의 그림책 원화를 만나게 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원화 작업을 완성하기 전 단계인 아이디어 스케치북이 최초로 공개된다. 더불어 세계적 영상 작가 이이남이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을 디지털 시각으로 독특하게 해석한 작품들도 선보인다. 문의 : 286-0315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누가 내머리에 똥쌌어?’, 가족뮤지컬으로 선보여 오랜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는 그림책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2월 12일 성산 아트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두더지는 자기 머리에 떨어진 똥이 누구 것인지 알기 위해 여러 동물들에게 ‘네가 내 머리에 똥쌌지?’ 하고 묻는다. 두더지가 여러 동물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동물들의 생김새와 똥의 모양을 관찰한다. ‘네가 내 머리에 똥 쌌지?’ 하는 말이 반복되면서 어린이들을 즐겁게 한다. 공연일시 : 2.11(토)오전11시, 오후2시, 오후4시~2.12(일)오후1시, 오후3시 공연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 티켓 : 전석 20,000원 할인 : 예매 14,000원 문의 : 080-071-1212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오랜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는 그림책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2월 12일 성산 아트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두더지는 자기 머리에 떨어진 똥이 누구 것인지 알기 위해 여러 동물들에게 ‘네가 내 머리에 똥쌌지?’ 하고 묻는다. 두더지가 여러 동물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동물들의 생김새와 똥의 모양을 관찰한다. ‘네가 내 머리에 똥 쌌지?’ 하는 말이 반복되면서 어린이들을 즐겁게 한다. 공연일시 : 2.11(토)오전11시, 오후2시, 오후4시~2.12(일)오후1시, 오후3시 공연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 티켓 : 전석 20,000원 할인 : 예매 14,000원 문의 : 080-071-1212 윤영희 리포터 세계적 제작진과 최고의 배우, ‘캣츠’가 창원에 온다 영국의 대문호 T.S엘리엇의 시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캣츠 30년 스테디셀러. 의미 깊은 철학과 흥겨움을 더불어 전 연령층으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캣츠가 창원에 온다. 세계적 제작진과 최고의 배우들로 구성된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역량 위에 30여 마리 고양이들의 개성과 정교한 분장과 의상,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과 조명이 화려하고 조화로운 예술 무대로 거듭난다. 발레, 탭댄스, 윈드밀, 재즈댄스에 이르기까지 고양이들의 몸짓으로 보이는 다채롭고 역동적이 무대가 기대된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주옥같은 20 명곡과 2미터 간격의 무대와 객석을 누비는 고양이들의 환상적이 퍼포먼스를 즐겨보자.공연일시 : 2.10(금)오후7시30분 /2.11(토) 오후3시, 7시 30분/ 2.12(일)오후2시, 6시30분 공연장소 : 성산 아트홀 대극장티켓 : VIP 120,000 / R 100,000 / S 80,000 / A 60,000할인 : 장애인·유공자 1~3급 동반1인 포함 30% / 장애인·유공자 4~6급 본인 30% A석에 한해 청소년 본인 30% 문의 : 1599-7448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미자 효 대공연50년을 넘는 세월, 560여 장의 음반과 2천 여곡이 넘는 노래를 발표해 기네스북에 오른 한국 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 ‘이미자 50년 세월과 함께 부른 나의 노래’가 3.15 아트 대극장을 찾는다. 어머님 전상서,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아씨, 여자의 일생 등 혼신을 다해 부르는 노래로 부모님의 마음을 녹여보자. 공연일시 : 2.12(일) 오후 2시, 5시공연장소 : 3.15아트 대극장티켓 : R석 99,000원, S석 88,000원, A석 77,000원문의 : 1688-6675 286-0315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영국의 대문호 T.S엘리엇의 시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캣츠 30년 스테디셀러. 의미 깊은 철학과 흥겨움을 더불어 전 연령층으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캣츠가 창원에 온다. 세계적 제작진과 최고의 배우들로 구성된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역량 위에 30여 마리 고양이들의 개성과 정교한 분장과 의상,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과 조명이 화려하고 조화로운 예술 무대로 거듭난다. 발레, 탭댄스, 윈드밀, 재즈댄스에 이르기까지 고양이들의 몸짓으로 보이는 다채롭고 역동적이 무대가 기대된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주옥같은 20 명곡과 2미터 간격의 무대와 객석을 누비는 고양이들의 환상적이 퍼포먼스를 즐겨보자.공연일시 : 2.10(금)오후7시30분 /2.11(토) 오후3시, 7시 30분/ 2.12(일)오후2시, 6시30분 공연장소 : 성산 아트홀 대극장티켓 : VIP 120,000 / R 100,000 / S 80,000 / A 60,000할인 : 장애인·유공자 1~3급 동반1인 포함 30% / 장애인·유공자 4~6급 본인 30% A석에 한해 청소년 본인 30% 문의 : 1599-7448 윤영희 리포터 50년을 넘는 세월, 560여 장의 음반과 2천 여곡이 넘는 노래를 발표해 기네스북에 오른 한국 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 ‘이미자 50년 세월과 함께 부른 나의 노래’가 3.15 아트 대극장을 찾는다. 어머님 전상서,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아씨, 여자의 일생 등 혼신을 다해 부르는 노래로 부모님의 마음을 녹여보자. 공연일시 : 2.12(일) 오후 2시, 5시공연장소 : 3.15아트 대극장티켓 : R석 99,000원, S석 88,000원, A석 77,000원문의 : 1688-6675 286-0315윤영희 리포터 2012-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