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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뷔페 ‘디누보’ 1주년 기념 이벤트 무실동 시청 앞 로얄타워 7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호텔식 다이닝 뷔페 ‘디누보(대표 백상철)’가 새 단장 및 오픈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1주년 기념 이벤트로 주말 가격 인하, 단체 연회 10% 할인, 평일 런치 디너 10% 할인(8명 이상), 연말연시 상품권 10매 이상 구매 시 5%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한다. 또한 수험생 가족 이용 시 수험생 50% 할인 행사와 동부프로미 농구경기 티켓 지참 시 할인, 디누보 영수증 지참 시 농구경기 1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새 대표인 백상철 대표는“ 원주시민들에게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얼큰한 김치찌개에 밥 한 그릇 뚝딱 감칠맛 나는 국물의 돼지볶음찌개찬바람이 불어오면 김치 송송 썰어 넣고 돼지고기 한웅큼 넣어 끓인 김치찌개 생각이 절로 난다.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즐겨 먹는 메뉴가 김치찌개지만, 김치찌개 간판을 내걸고 영업을 하기는 만만치 않은 음식이 또한 김치찌개다. 가정집마다 자주 먹는 익숙한 음식인 탓에 ‘맛있다’ 소리를 듣는 것이 웬만한 요리 내공이 아니고는 힘들기 때문이다. ●손님들이 인정한 맛단구동 ‘만원에행복’ 옆 골목으로 돌아들면 돼지·김치찌게 전문점 ‘김치뚝딱’을 만난다. 무실동에서 김치찌개와 삼겹살로 이미 유명한 ‘김치뚝딱’을 운영하고 있는 권공주(54) 대표가 새롭게 문을 연 ‘김치뚝딱 구곡점’이다. 권 대표는 “점심과 저녁 시간에 무실동 본점에 자리가 없어 손님들이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요. 먼 거리에서 일부러 찾아주는 손님들과 단체모임을 원하는 손님들을 넓은 자리로 모시고 싶어 구곡점을 열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 10년 넘게 음식장사를 해온 권 대표는 평소엔 시원시원한 여장부 스타일이지만 음식과 맛에 대해서만은 고집 센 외곬수다. 인맥 위주의 아는 사람 장사를 하지 않는 것이 식당 운영 철칙이다. “음식장사는 맛으로 승부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맛은 신선한 재료와 정성으로 만들어지고요. 다행히 많은 손님들이 김치뚝딱의 맛과 노력을 인정해 줘 감사할 따름이죠.” 손님을 생각하는 권 대표의 영업철학은 도자기로 만든 식기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자기 그릇이 무거워 힘은 조금 더 들지만, 손님들이 뜨거운 국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모든 식기를 도자기로 마련했습니다.” ●얼큰한 감칠 맛, 돼지볶음찌개김치뚝딱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돼지볶음찌개이다. 돼지볶음찌개는 권 대표가 수백 번 넘게 국물 맛내는 법을 시도한 끝에 찾아낸 육수에 돼지고기를 넣어 끓인 김치찌개다. 살짝 숙성시킨 포기김치에 껍데기가 붙어 있는 오겹살 돼지고기를 사용한다. 국물이 식지 않도록 손님 테이블에서 찌개를 끓이며 먹는데, 김치가 익어 말갛게 변할 때 젓가락으로 죽죽 찢어 한 숟갈 척 얹어 먹으면 밥 한 공기가 뚝딱 없어진다. 권 대표는 “김치가 지나치게 숙성되면 신 맛이 너무 강해져요. 살짝 숙성한 김치로 맛을 내면 김치와 돼지고기의 맛이 모두 살아나 각각의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맛을 모두 음미할 수 있죠. 매콤한 맛은 화학재료가 아닌 청양고추로 맛을 냅니다”라고 전한다. 얼큰한 국물에 고소한 돼지고기 맛이 조화를 이룬 김치찌개는 감칠맛에 양도 많아 다른 반찬이 필요 없다.가정에서는 식당과 달리 주로 신 김치로 김치찌개를 끓이게 된다. 권 대표는 김치가 너무 시게 된 경우에는 설탕을 약간 넣어주면 신 맛이 줄어든다고 조언한다. 설탕으로도 해결이 안 되는 신 김치는 물에 한번 헹궈 요리하면 군내가 제거된다. 권 대표는 “번거롭더라도 다시마, 파뿌리, 무, 청양고추씨, 멸치 등을 넣고 육수를 내면 김치찌개 맛이 훨씬 깊어지죠. 찌개에 소주를 조금 넣어 다른 잡냄새를 잡아주면 국물이 더 구수합니다”라고 말한다. ●껍데기가 붙어있는 오겹살껍데기가 붙어있는 쫀득한 오겹살김치뚝딱에서 이용하는 돼지고기는 국내산 생고기로 주인장이 직접 썰어 사용한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규격돈의 돼지고기를 쓰기 때문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씹을수록 쫀득하고 육즙이 풍부해 맛의 풍미가 배가된다. 권 대표는 “삼겹살 가격이 한창 비쌀 때 재료비 부담 때문에 단가가 낮은 돼지고기로 바꿔야 되나 고민했었어요. 하지만 좋은 재료를 써야 제대로 된 맛이 나기에 최상품 품질을 포기할 수는 없었어요”라고 말한다. 저녁시간에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인 삼겹살 역시 최상급 품질만 사용한다. 삼겹살 한 판에 6킬로 정도로 비계가 적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껍데기가 붙어 오겹을 이루기 때문에 삼겹살이지만 오겹살로 부른다. 삼겹살은 불판에 새송이버섯과 김치, 양념한 콩나물을 같이 올려 구우면서 입맛대로 먹는다. 보통 삼겹살 후에 먹는 식사로 소면이나 된장찌개를 찾는데, 김치뚝딱에서는 김치찌개로 식사하는 경우가 많다. 얼큰한 국물에 입맛이 개운하다. 가장 평범한 음식 재료인 김치와 돼지고기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권 대표. 지금처럼 손님들에게 ‘밥값을 하는 식당’이란 소리를 듣는 것이 그녀의 변치 않는 바람이다. 김치뚝딱의 구곡점은 17개 테이블이 마련되어 한번에 70명의 손님이 이용할 수 있다. 행사가 많아지는 연말에 단체모임이 가능하다.김치뚝딱 권공주 대표문의 : 765-8578 구곡점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박경리문학공원, 고3학생 대상 방문프로그램 운영 박경리문학공원에서는 수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박경리문학공원 전문 해설사와 함께’라는 방문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박경리문학공원 전문 해설사로부터 박경리 작가의 삶과 사상, 토지에 대한 영상물과 특강을 듣는 한편 문학의 집 전시물과 토지가 집필된 박경리 선생의 옛집까지 둘러보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1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각급 학교에서 신청 받아 운영한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충분한 해설을 통해 학생들이 감동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단체 탐방객의 경우 반드시 사전 예약을 통해 시간을 조율하고, 1회 탐방 인원은 40명 이내로 신청해 달라”고 전했다.문의 : 762-68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돼지 특수부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맘껏 드세요! 대표적 서민 먹거리 가운데 하나인 돼지고기. 보통 삼겹살, 목살 등의 부위가 인기가 높지만 최근에는 특수부위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돼지 한 마리를 도축하면 1㎏미만으로 나오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고, 고급부위로 불리기도 하는 갈매기살과 항정살, 가브리살, 껍데기 등은 구제역 파동 이후 돼지고기 소비가 줄었음에도 오히려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갈매기조나단은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 가운데 특수부위로 꼽히는 갈매기살과 가브리살, 항정살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지방함량이 적어 쫄깃한 식감이 최고인 갈매기살과 가브리살을 다양한 조리법으로 고객에게 선보인다. 이밖에도 적당량의 지방을 포함하고 독특한 마블링을 자랑하는 항정살과 국민 먹거리인 삼겹살, 한번 맛본 이들이라면 다시 찾게 되는 껍데기 등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조나단 모듬 세트다. 갈매기살과 가브리살, 항정살이 기본 구성이다. 잘 달구어진 불판 위에 부위별 고기를 얹은 후 알맞게 구워 먹는 것은 여느 음식점과 다를 바 없지만, 이곳만의 비법 과일소스와 함께 곁들인 고기의 맛은 특별함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파인애플과 키위, 양파 등 다양한 재료가 어울린 과일소스는 고기에서 느껴지는 느끼함을 한번에 날리고 고소함과 상큼함을 입안 가득 퍼지게 한다. 또 일반적으로 쌈장에 찍어 먹는 습관으로 과도하게 섭취되는 염분의 양도 줄일 수 있어 건강까지 생각한 착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또 상추겉절이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 김치는 열 가지 반찬이 부럽지 않아 젓가락이 쉴 틈이 없다고. 맛도 맛이지만 갈매기조나단의 최대 장점은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인기메뉴인 조나단 모듬 세트 1개 가격은 1만5900원. 모듬 세트만으로 양이 부족할 때는 세 가지 부위 가운데 맘에 드는 부위를 추가 추문해도 좋다. 갈매기살 1인분은 4900원, 포도주를 곁들인 달콤 갈매기살은 5900원, 매콤한 맛의 매콤 갈매기살도 5500원으로 마음껏 먹어도 부담 없는 가격에 웃음이 절로 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메뉴: 갈매기살 4900원, 달콤갈매기살/매콤갈매기살 5500원, 가브리살 5900원, 항정살 5900원, 조나단 모듬세트 1만5900원●주차: 건물 내 지하주차장 이용(고객은 무료)●영업시간: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휴무일: 연중무휴●위치: 의왕시 내손동 750번지 미광프라자 107호●문의: 031-421-9282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1
- 부천지역 최고의 동아리를 찾아서 “학교 창의수업 시간엔 전래놀이가 왜 없어졌을까요? 생활 속 놀이가 사라져서 아쉬워요.”“저는 아이들의 놀이가 산책이었으면 좋겠어요. 걷는 동안 많은 것들을 만나잖아요.”지난 9일 오전 11시, 부천여성청소년센터 교육실에서는 논술동아리 ‘혜윰.별 독서연구회’가 페리 노들먼의 책 ‘어린이 문학의 즐거움’을 앞에 두고 토론을 벌이고 있었다. 혜윰.별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처럼 부천지역에는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 혼자 하면 어렵지만 여럿이라면 즐겁다는 이들. 모임에서 쌓은 내공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충실히 맡아하고 있다. 그 중에서 부천사람들이 추천한 최고의 동아리들을 모아봤다. 부천여성의 전화 ‘인권강사 모임’부천여성의 전화 ‘인권강사 모임’은 2001년 결성된 인권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후속모임이다. 현재 5명의 회원이 매주 화요일 모임을 갖고 섹슈얼리티와 여성폭력관련 법과 제도, 청소년 성문화, 강의기법 등을 공부하며 가정폭력, 성폭력예방 및 양성평등을 교육하고 있다. 회원들은 동아리 활동으로 스스로의 자존감과 자긍심이 높아졌고 가족 관계 또한 좋아졌다고 말했다.이 동아리를 추천한 사람은 이영옥(46, 원종동) 씨다. 추천 이유는 “자기성찰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감수성을 높일 기회를 얻어서”란다. 문의 032-328-9713 행복한도서관 ‘책 향기가 솔솔~’부천시노동복지회관 행복한도서관의 원조 동아리로 김경애(51, 오정동) 씨가 추천했다. 2005년부터 그림책과 고전을 공부하며 소외된 이웃들과도 정을 나누고 있다. “세상을 향한 따뜻한 연대감으로 정서 지원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부어넣을 줄 아는 동아리라서” 추천했다. 이 팀은 방학독서교실, 독서코칭, 우수도서 소개, 책 선정 등의 활동으로 연간 50여 권의 책을 읽는 열정적인 팀이다. 2008년부터 오정동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기부금과 차량자원봉사활동을 해왔고 2010년에는 부천시우수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문의 032-679-2900 부천여성청소년센터 ‘혜윰.별 독서연구회’ 2009년 7월 결성된 독서논술지도 강사 모임. 강사인 노원화(44, 심곡동) 씨가 추천했다. 성훈화, 박혜경, 오양옥 씨 등 10명의 회원들이 성실하게 활동한다. 추천 이유는 “성실하게 공부하는 모습이 아름다워서”다. 이들은 독서논술과 아동문학, 인문학 공부로 청소년들의 독서논술 수업을 돕는 교재 연구팀으로 여월중학교 도서관, 부천여성 청소년센터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 독서논술 강사로 활동한다. 올 10월 부천평생학습축제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문의 032-665-0923 부천 YMCA ‘좋은 아빠 모임’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부천YMCA 아버지 강좌 수강생들의 모임이다. 조태익(37, 상1동) 회장이 ‘아빠와의 추억을 어린 아이들에게 남겨주기 위해서 활동한다’고 추천했다. 1년 중 열한 달은 아이들과 당일치기 여행을, 나머지 한 달은 아빠들만 여행하는 규칙이 있다. 주말엔 도서관에서 교육과 육아 관련 동영상을 보기도 한다. 2010년 부천Y 생명살림 요리대회에서 인기상을, 2011년에도 같은 대회 인기상과 살림상을 함께 받은 실력 있는 팀이다.문의 032-325-3100 부천여성노동자회 ‘여기, 여섯줄’부천여성노동자회(부천여성근로자복지센터)에서 활동하는 기타 동아리다. 김명주(37, 중2동)씨가 ‘기타 치며 낭만을 꿈꾸던 학창시절의 감성을 나눌 수 있어서 좋다’고 추천했다. 매 주 월요일 저녁 7시에 만나서 부르고 싶은 곡을 연습한다. 퇴근한 직장 맘들이 스트레스를 날리고 자신감을 얻는 일석이조의 동아리라서 최고의 동아리로 뽑았단다. 명주 씨는 10대들의 노래를 부르면 랩 대신 뽕짝이 되지만 나이와 실력에 상관없이 회원 가입해달라고 권했다. 문의 032-324-5815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제8회 2011군산세계철새축제 차가운 겨울바람이 코끝을 시리게 하는 겨울, 붉은 서해안의 낙조가 금강의 수면을 금빛으로 물들이는 시간, 천리길을 흘러 유유히 서해안으로 접어드는 금강하구에는 자연이 만들어낸 최대의 명작(名作)이 공연을 준비한다. 붉은 황금빛으로 물드는 석양을 배경으로 자연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는 수십만 마리의 국제적 보호종 가창오리(영명:Baikal Teal)가 펼치는 화려한 군무가 시작되는 것. 황금빛 석양을 배경으로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가 연출해 내는 다양한 형태는 그 어떤 기계로도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자연의 모습이다. 이 같은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작품, 가창오리의 경이로운 군무를 볼 수 있는 전 세계에서 오직 한 곳 대한민국이다. 그 가운데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창오리의 군무를 볼 수 있는 가창오리의 대표적인 월동지가 군산시의 금강호이다. 2011 군산세계철새축제가 오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 및 금강호일원에서 그 화려한 날개를 펼친다.문의 : 063-453-72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가을밤 오페라로 물들다 ‘라 보엠’ 라보엠은 푸치니의 네 번째 오페라로 풍부한 선율과 애절한 내용으로 그가 쓴 작품 중 가장 성공적이다. 이 오페라는 프랑스의 시인 앙리 뮈르제(Henny Murger)의 소설 ‘보헤미안의 생활(Scenes de la vie de Boheme)’에서 쟈코사(Giacosa)와 일리카(Illica)가 대사를 쓴 것인데, 푸치니는 같은 내용으로 작품을 만든 레온카발로처럼 뮈르제의 원작에 구애되지 않고 대본을 써서 성공을 거두었다. 대본 작가 일리카가 전체적인 틀을 짧고 시 부분은 대시인 쟈코사가 손을 보아 초일류의 맛을 풍긴다. 여기에 ''보엠''이란 보헤미안 기질이란 뜻으로 예술가 또는 그의 족속들이 세속 풍습에 구애됨 없이 자유롭게 지내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다. 작품은 다락방에서 공동생활을 하며 사는 세 명의 예술가와 한 철학가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싸움과 젊은 네 사람의 우정들을 교묘하게 잘 묘사하고 있다. 보헤미안의 생활의 슬픔과 기쁨 등이 잘 표현된 한없이 아름다운 오페라 ‘라 보엠’은 18일(금) 19일(토) 오후 7시, 20일(일) 오후 5시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총 3회 공연된다. * 티켓요금 VIP 100,000원, R 50,000원, S 30,000원(1F), A 20,000원, B 10,000원(2F)문의 : 063-270-8000 (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창작 타악퍼포먼스 동남풍류 Creation 2009년 동남풍류 ‘사물놀이 편’에 이은 ‘동남풍류’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이 19일(토)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전통타악기를 부각한 새로운 형식의 창작 타악퍼포먼스로 동남풍류 ‘크리에이션 편’은 전통 타악기와 스트링반주, 국악실내악반주, 디지털 사운드 등이 결합하여 한국적인 라운지 음악을 구성하고 다양한 퍼포먼스와 영상으로 꾸미는 무대를 동남풍 멤버 10인이 펼친다.이번 공연은 ‘북''으로 표현하는 생동감 넘치는 봄의 에너지와 아기자기한 변화, ‘장고''로 표현하는 여름의 열정과 나른함, 열기와 장마 등 양면적인 모습, ‘징''으로 표현하는 고즈넉하고 고독한 가을, ‘꽹과리''로 표현하는 차갑지만 따뜻한 겨울을 표현한다.그리고 영상 퍼포먼스와 다양한 음악과 춤으로 구성된 타악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신명나는 판을 선사할 예정이다.문의 : 010-3303-5909(8세이상 관람가/ R석 30,000원 S석 20,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특별음식 무료 공개강좌 열려요 ‘특별음식 무료 공개강좌’가 11월 21일부터 24일(오전 10시~ 12시)까지 4일 간 부천식물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개강좌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며 우리 음식의 표준화로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한 마련됐다. 강좌 대상자는 부천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첫 날인 21일에는 박은미 강사가 ‘손님초대 요리’를, 22일에는 강순의 강사가 ‘발효식품 김장김치 담그는 법’, 23일에는 김남희 강사가 ‘인삼을 이용한 약선요리’, 24일에는 류인수 강사가 ‘우리전통주’ 강좌를 진행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32-625-2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네 남자의 독일이야기 2년 만에 내한공연을 하는 첼리스트 김기용! 그가 새로운 앨범 ‘베토벤과 멘델스존의 첼로 소나타’를 들고 한국에 왔다. 독일인 피아니스트 Hannelott Weigelt(한네롯 바이겔트)와 호흡을 같이 한다. 독일의 전통 작곡가 베토벤 브람스 슈만 그리고 첼리스트 김기용, 이 네 남자가 들려주는 독일이야기는 무엇일까? 스승의 여인을 사랑했던 브람스, 악독한 환경 속에서도 아름다운 멜로디를 쓰고자 노력했던 베토벤, 스승의 딸을 사랑했던 슈만, 그리고 독일을 사랑하게 된 첼리스트 김기용. 이 네 남자가 들려주는 독일이야기가 가을의 끝자락에 15일(화)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을 찾아온다.문의 : 1588-7890, 010-6551-1722(8세이상 관람가/ 전석 20,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