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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립교향악단 제178회 정기연주회 전주시립교향악단은 1975년 1월 전주관현악단으로 발족하여 그 이듬해인 1976년 시립교향악단으로 창단되었다. 1987년을 기점으로 단원의 상임화를 시작, 현재는 2관 편성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해 왔으며, 명실공히 예향이라 일컬어지는 전라북도의 음악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오고 있다. 정기연주회, 협주곡의 밤, 오페라, 가곡의 밤, 순회연주, 남 일본방송 초청공연, 교향악축제, 예술의 전당 공연 등 수많은 연주경력을 갖고 있는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수준 높은 레퍼토리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도내 유망 신인과 청소년을 발굴하여 차세대 우리 음악계의 주역으로서 손색없는 젊은이들의 자기표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는 ''유망신인(청소년) 협주곡의 밤'', 청소년들의 클래식 음악 감상과 연주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서 개최하는 ‘청소년 음악회’, 색다른 맛이 풍기는 ‘팝스 콘서트’와 ‘영화음악 페스티발’ 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기획연주를 개최하고 있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보다 진취적인 교향악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간 50여회의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전주시립교향악단 제178회 정기연주회는 10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만날 수 있다.문의 : 063-281-2748(8세이상 관람가/ 1층 10,000원 2층 7,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살아있는 재료, 신선한 재료로만 써요! 찜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아구찜. 아구찜도 생아구를 써야 만이 아구 특유의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데 ‘문수생아구’는 오로지 생아구 하나로 버티는 집이다.김정숙 대표는 “보통 아구를 냉동하지 않고 냉장시켰다고 해서 생아구라고 하는데 저희집에선 무조건 활어 아구를 쓰기 때문에 그야말로 진짜배기 생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며 생아구 자랑을 한다.만약 바다에 바람이 심해 조업이 되지 않는다면 이집 또한 문을 닫고 말 정도로 생아구만 쓰고 있다.이런 활어 아구로써 조리된 아구찜은 우선 양념도 강해보이지 않는다. 말 그대로 아구의 육질은 마치 대게 살을 파먹을 때의 느낌처럼 부드럽고 육질도 결 따라 잘도 일어난다. 여기에다 우리 쌀 떡가래를 썰어 함께 넣으니 걸쭉하고 구수한 맛을 보탠다. 아구찜 맛을 내는 데 필수요소인 곤 또한 넉넉히 들어가니 더 깊은 맛을 낸다.콩나물은 유달리 통통하다. 아삭거림이 여느 집보다 더한데 이는 300년 된 지하수로 키운 콩나물을 공장에서 직수급한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아구와 함께 들어가는 해물류도 남해에서 매일 수급한다. 이렇게 신선하고 살아있는 재료를 쓰는 데는 그 어떤 조리 실력자도 겨룰 수는 없으리라. 여기에 고춧가루는 김 대표 친정에서 보내주니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을 듯.아구찜과 함께 나오는 반찬류도 감칠맛난다. 특히 계란찜이 아주 부드러운데 김 대표는 “계란과 물을 1 : 2 비율로 해서 젓은 후 찌면 된다”고 귀띔한다. 계란 또한 농장에서 바로 가져오니 신선하다.밥맛 또한 좋다고 단골들에게 칭찬받는다는데 정미소에서 갓 찧어온 쌀로 오래 불리지 않고 바로 짓는 게 이집의 특징이다.이집에선 아구탕도 시원한 맛을 볼 수 있다. 먼저 모시조개로 육수를 빼서 생아구로 끓이는데 이미 해장국 대용으로 좋다며 단골고객이 확보돼 있다고. 내장수육도 아구에서 그리 확보되는 양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넉넉한 인심을 쏘고 있다. 위치 : 옥현중학교 앞(옥현주공 3단지 후문)영업시간 : 오전 12시~오후 10시메뉴 : 생아구찜, 생아구탕, 아구수욕, 내장수육문의 : 277-4737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바다장어 담백한 맛 탕으로도 먹어봐요~ 스테미너 음식으로 장어 따라갈 자 있을까? 장어도 종류가 다양한데 남녀노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게 바다장어다. 종하체육관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한 이집은 보기에는 외관이 허름해 보이지만 막상 실내 들어서면 방 3개 가득 손님들로 꼭 차고 그도 모자라 줄을 서야 할 형편.사실, 바다장어는 소금구이, 양념구이로 이미 여러 차례 소개한 바 있지만 바다장어탕은 처음 접해본 메뉴이다. 추어탕을 떠올리기도 하는 이집의 장어탕은 이 메뉴 하나만으로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이집만의 비법이 숨어 있다.김병고 대표에 의하면 현재의 담백하고 구수한 탕맛을 내기 위해 여러 차례 실패를 거듭하였다고 하는데 탕의 관건은 역시 비린내를 없애는 것이었다고 한다. 해서인지 탕을 조리하는 과정이 추어탕과 비슷하다.고기와 머리, 뼈를 푹 곤 물이 육수가 되고 건더기는 믹서에 갈아서 다시 소쿠리에 거르는 과정을 거친다. 여기에 고사리, 숙주, 대파 등을 넣고 한소끔 끓이다가 부추와 방아잎을 마지막에 넣으면 장어탕이 완성된다. 추어탕 같기도 하고 어찌 보면 보신탕 같기도 한데 빛깔이 누르스름한 게 군침이 돈다. 이는 된장을 풀어서 끓이기 때문인데, 맛 또한 구수하다. 여기에다 들깨가루까지 넣어 먹는다면 구수함은 배가 될 것이다.한번 먹어보면 그 맛에 홀딱 반해서 삼삼오오 몰려오고 입소문은 널리 퍼져 호계, 언양 등 외곽에서 또 심지어 부산에서도 찾아온다고. 북적거리는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이 대부분 방 가득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쪽 방에선 아줌마부대들의 계모임으로 분위기는 무르익는다. 저녁에는 회식손님들도 많다고 아나고회도 워낙 싱싱해서 미리 예약만 하면 그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장어구이도 맛 서열로 끼이는데 특히 양념구이는 먼저 숯불에 한번 익혀서 고추장양념으로 버무리는데 이 양념장의 비법은 안주만 알고 있는 사실. 다 먹고 난 뒤 양념에 공기밥을 넣고 비벼서 먹어도 아주 감칠맛 난다.“조리과정도 중요하지만 바다장어를 수족관에서 보관할 때 무조건 11도 온도를 지켜 주는 게 중요하다” 고 김병고 대표는 맛 비결을 밝힌다. 위치 : 종하체육관 정문 앞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메뉴 : 바다장어탕, 바다장어양념구이, 바다장어소금구이, 매운탕, 아나고회(예약요)문의 : 261-8166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200년 전통가옥에서 맞는 가을의 맛 성안 2지구 아귀찜 길목을 내려가다 좌회전하면 도로를 따라 넓은 논과 밭이 펼쳐지는 풍경과 맞닿는다.도심이다 싶었는데 옹기종기 기와집이 모여 있어, 안동 하회마을로 온 듯 착각에 잠시 빠지기도 한다.흙돌담 너머 키 큰 감나무에는 감이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렸고, 백구가 한가로이 거닐며 손님을 맞아 양반아씨가 된 듯 사랑채 안으로 들어선다.200년 전통가옥에서 며느리 송경자 씨와 시동생 김경일 씨 두 공동대표가 오리·돼지 바비큐 전문 ‘사랑채’를 운영하고 있다.오랜 역사가 느껴지는 가옥이지만 방안은 하얀 한지로 정갈하게 꾸며져 있어, 장작구이 오리 바비큐와 직접 손으로 갈아 만든 두부 버섯전골 속에서 고즈넉한 맛과 멋이 우러나온다. 매콤한 오리양념과 순하고 고소한 두부 버섯전골이 조화를 이뤄 일교차가 큰 요즘, 따끈하게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깻잎지, 산나물무침 등 반찬 하나하나가 입에 착착 감겨 맏며느리의 손맛이 느껴진다.오리 바비큐에 김치 넣고 밥 볶아먹고 전골국물까지 배불리 먹다보면 뜨끈한 방바닥이 좋아앉아만 있다가 가기 일쑤다. 하지만 밥만 먹고 벌떡 일어나 계산만 하고 나가면 손해가 엄청나다.왜냐하면 뒷마당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멋진 화원이 펼쳐지므로 꼭 식사 후 넉넉하게 여유를 가지고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자. 전통가옥 앞마당에 옹기종기 모인 국화와 이름 모를 꽃들도 정겹지만 화원에는 노란 ‘천사의 나팔’을 비롯하여 허브, 야생화, 칸나, 다육이 등 갖가지 식물과 나무들로 가득 차다. 10월말에는 100여개의 국화 화분들로 국화전시회도 가진다.송경자 대표는 “꽃이 좋아 하나, 둘 가꾸다 보니 어느덧 해마다 전시회를 가질 정도로 풍성해졌지요. 주변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웬만한 국화전시회를 능가할 정도니 꼭 구경오세요”라며 환한 미소를 짓는다.우리 전통의 맛을 이은 음식 맛도 일품이지만 오랜 역사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전통가옥에서 느끼는 가을의 멋도 최고의 자랑감이다. 위치 : 중구 약사동 145번지영업시간 : 낮 12시~오후 9시메뉴 : 오리·돼지 바비큐, 오리불고기, 닭백숙, 촌두부문의 : 052-297-8777이미정 리포터 toggion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한 달에 한 번 발표회도 가져요 누구나 학창시절 음악시간에 ‘그리운 금강산’과 ‘비목’과 같은 가곡을 불러봤을 것이다. 하지만 발성도 어렵고 쉽게 부를 수 없다고 생각하는 장르가 바로 가곡. 그리고 가끔 TV 열린 음악회나 독창회에서 턱시도와 드레스를 차려 입은 성악가들이 부르는 노래라 그런지 일반인들에겐 생활화되지 못해 가곡은 더 고급스럽게만 느껴지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번쯤 무대에서 청중들에게 당당한 모습으로 멋진 곡을 불러보고 싶은 충동을 느껴보았으리라.여기, 우리 지역에서도 가곡을 배우며 보급하고 또 회원 앞에서 발표도 해보는 가곡 모임이 결성됐는데 ‘울산가곡사랑회’ 회원들이 그 주인공들.이 모임은 지난 7월에 창립을 하고 8월에 ‘제1회 가곡사랑축제’를 개최한 후 회원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어느덧 두 번째 노래 모임을 갖게 되었다. 가곡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회원 될 수 있어울산가곡사랑회 우덕상 회장은 “울산 지역에서 가곡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가곡을 즐겨 부르고 또한 창작 가곡을 새롭게 만들어 보급도 하고 싶다”며 설립 동기를 말했다.또한 이들은 모임 결성과 함께 카페도 개설해서 활동하고 있는데, 카페 운영을 맡고 있는 심순보 씨는 “우리의 음악인 가곡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향토 음악인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를 했다.현재 40여 명에 이르는 이 모임은 회원들이 다양하다. 우선 작곡가 우덕상, 심순보 선생을 비롯하여 작사가, 시인, 성악가, 특히 가곡을 즐겨 부르거나 감상하기를 좋아하는 이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그 어느 누구든 가곡을 좋아하는 이라면 회원이 될 수 있다.특히 울산가곡사랑 모임은 아마추어 성악가를 모시는데 그 의의가 크다. 전문으로 성악을 하는 이가 아닌 아마추어에게 무대에 서는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이다.작사가이면서 카페 홍보를 맡고 있는 이애리 씨는 “작곡가, 시인, 성악가, 동호인, 후원자 등 모두가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어느 누구든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가곡이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자신을 편안하게, 또 맘껏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수인 작곡가를 모신 가운데 첫 스타트지난 8월 17일 오후 7시 시민극장에서 열렸던 제1회 축제에는 이수인 작곡가를 모시고 ‘별’, ‘내 맘의 강물’, ‘가지산 억새바람’, ‘석굴암’ 등을 불렀으며, 또 ‘인생이란 유리창’과 ‘대왕암 송림’은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성춘 시인의 시여서 인상 깊었다. 또 심순보 작곡가의 ‘동무생각’과 우덕상 작곡가의 ‘편지’도 잔잔히 가슴을 적시게 했는데, ‘동무생각’은 김명경 씨가 노랫말을 썼고 친구인 심순보 씨가 곡을 썼는데, 이날 김명경 씨가 직접 노래를 불러 감동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한다.이제 이들은 9월 27일에 ‘제2회 가곡사랑축제’를 마련한다.제1회가 창단식과 함께 축하의 무대로써 타 지역 회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하지만 이번 축제는 대부분 우리 지역, 그것도 순수 아마추어들의 무대로 꾸며지기 때문에 더더욱 기대된다”고 심순보 씨는 설명했다.또 프로그램에는 다함께 부르는 순서도 있는데 이는 객석 청중들을 위함이라고 한다. 노래 지도를 맡은 김희정(울산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씨는 “평소 많이 들어서 친근감이 가는 곡을 선정해서 발성법도 중요하지만 편안하게 즐기면서 부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회원들의 평소 애창 가곡인 ‘아무도 모르라고’ ‘새타령’ ‘보리밭’ ‘신아리랑’ ‘님이 오시는지’ 등을 황성진, 장주희, 황미경, 이경희, 이희정 씨가 선보인다. 또 ‘목련화’ ‘물방울 행진곡’ ‘산노을’ ‘그리운 그대’ ‘추심’ 등 주옥같은 가곡들이 대중과 함께한다. 우덕상 회장은 “울산가곡축제는 매달 말경에 개최할 것이며 다음엔 주제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즐거운 축제가 되고 나아가 타 지역과도 더 넓은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의 : 우덕상 회장 017-585-1921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수험생들을 위한 몸풀기 필라테스 수능일엔 10시간에 가까운 오랜 시간 동안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책상에 앉은 자세가 나빠지면서 목과 어깨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렇기에, 열심히 고생한 우리 수험생들을 위한 몸풀기 필라테스를 따라해 보자. 먼저 의자에 앉아 시험지를 향해 종일 숙이고 있기 때문에 목과 어깨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있으면 ‘거북목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거북목증후군’은 원래 C자 형태를 가진 경추가 일자로 변형이 온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수능이 끝나고 나면 목에 수건을 말아 목에 대고 휴식을 취하면 목에 커브를 만들어 주기에 좋다. 다음은 휴식 후 틀어진 목과 허리를 바로잡아주는 필라테스 동작이다. 먼저 필라테스 기본자세인 무릎 세우고 발과 무릎사이 주먹하나의 공간을 만든 다음, 내쉬면서 머리와 무릎을 서로 반대방향으로 천천히 돌려준다. 이때 허리가 너무 뜨지 않도록 살짝만 움직여 주면 된다. 마시는 호흡에 제자리로... 다음은 척추분절과 유연성을 향상시켜주는 동작이다. 척추가 근육에 싸여 편안하게 움직이게 되면 전체적인 유연성과 밸런스를 맞추기가 쉬워진다. 매트에 앉은 자세에서 두 발을 바닥에서 살짝 띄운 다음 양손을 가볍게 무릎에 올린다. 마시는 호흡에 뒤로 굴러가고 내쉬는 호흡에 처음자세로 올라온다. 뒤로 굴러가고 제자리로 올라오는 과정에 나의 척추가 하나씩 바닥에 붙고 떨어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올라오기 힘들다면 반동으로 올라오지 말고 누운 자세에서 척추를 먼저 굴려주는 것이 좋다. 수험생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정희경정희경필라테스 원장국제코어필라테스협회 서울지부장 문의: 02-538-8785www.pilatesj.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앙피르가구, 직영점 오픈 기념 파격가 세일 우아한 선이 살아 있는 프랑스풍의 가구를 생산, 판매하는 앙피르가구(하남시 상일IC 근처)에서 동수원 직영점 오픈을 맞아 파격가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자체 직영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할인 하는 이번 행사는 400평 규모의 동수원점 오픈을 맞아 실시하는 것. 이번 파격가 할인 행사 중에는 진열 제품의 경우 원가(한조 한정)로 판매하는 행사도 병행한다. 진열제품 원가 판매는 예약 접수를 받는다. 한편 앙피르가구에서는 SBS 드라마 태양의신부, KBS 우리집여자들 방송협찬에 사용된 가구도 전시, 판매한다.문의 1588-59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우리소리의 대가, 빛을 드러내다! 국악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국악의 다양함과 더불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쉽고 재밌는 레퍼토리를 구성해 흥겨움을 전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이 마련한 ‘명인을 만나다’에서도 신명난 가락은 울려 퍼진다.이번 무대는 도립국악단 민요팀 성악파트 악장 혜령 최근순 명인이 주축이 된 ‘최근순의 가락에 울고 타령에 웃고’. 그의 친자매인 최은호 명창이 만수받이로 나서 무대를 함께 빛낸다. 여기에 도립국악단 민요팀 단원, 최근순악장 문하생 등 다양한 연주자들이 출연해 진정한 ‘명품국악’을 연출할 예정. 수려한 금강산의 경관을 자랑하듯 서정적이고 화려한 시김새가 잘 표현된 ‘금강산 타령’을 비롯해 경기민요를 대표하는 시조풍의 곡 ‘노랫가락’, ‘창부타령’, ‘대감타령’ 등 관객을 향한 축원과 덕담이 가미된 곡들을 들려준다. 또한 ‘한강수타령’, ‘경복궁타령’ 등 귀에 친숙한 민요로도 감흥을 선사한다.공연일시 11월19일(토) 오후5시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국악당 흥겨운극장관람료 전석 3만원공연문의 031-289-6422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빈필 싸이퍼트 콰르텟’ & ‘장한나 첼로 리사이틀’ 화성시문화재단은 2011특별기획 클래식 거장 시리즈로 세계적 오케스트라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수석단원 출신의 ‘빈필 싸이퍼트 콰르텟’ 내한공연, 한국이 낳은 세계적 첼리스트 장한나의 ‘첼로 리사이틀’을 준비했다. ‘빈필 싸이퍼트 콰르텟’은 1972년에 창설, 빈필하모닉의 정통성과 스타일을 유지해오고 있는 실력 있는 연주단으로 이번 내한공연이 국내 초연이기도 하다. 하이든, 차이코프스키, 베토벤 곡들을 그들만의 풍부한 경험과 예술적 교감을 통해 청중에게 전달해 줄 것이다.‘장한나 첼로 리사이틀’은 신동에서 젊은 거장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장한나가 2년 만에 본연의 열정으로 돌아와 선보이는 공연이다.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라흐마니노프’와 ‘피아졸라’의 곡들을 그녀의 뛰어난 예술적 재능과 연주, 놀라운 깊이의 음악적 해석을 더해 열정적인 무대로 만들어낼 것이다.공연일시 및 장소‘빈필 싸이퍼트 콰르텟’내한공연 : 11월19일 오후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장한나 첼로 리사이틀’ : 12월18일 오후7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문의 1588-5234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아름답고도 슬픈 전설 ‘도미와 아랑의 사랑’을 춤추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 애절한 사랑을 지켜온 두 영혼, ‘도미’와 ‘아랑’이다. ‘도미’와 ‘아랑’은 1500년 전 삼국사기열전과 삼강행실도에 수록된 백제시대 실존인물. 이들 설화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정신적, 문화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는 작품이지만, 근거지를 두고 그간 의견이 분분했다. 백제의 도성이기도 했던 경기도 하남시로 의견이 좁혀지면서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경기도립무용단이 ‘도미’와 ‘아랑’을 창작 무용극으로 만들어냈다. 천도의식을 아름다운 춤사위로 승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관객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원작에 버나 돌리기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가미했다. 상량식에서 만난 도미의 아내 아랑과 개루왕, 개루왕의 명으로 갑자기 궁으로 가게 되는 아랑, 아랑의 기지로 왕과의 잠자리는 피하게 되지만, 누명을 쓰고 두 눈을 잃게 되는 도미, 아랑과 도미의 생이별과 이후의 가슴 아픈 재회, 도미의 죽음과 아랑의 살풀이 등 이들의 애절한 사랑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절절하게 수놓는다. 공연일시 11월25일(금) 오후7시30분 / 11월26일(토) 오후5시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요금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문의 031-230-3440~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