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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천일염으로 절인 진도해남 절인배추 공동구매 전남 진도에서 시아버님이 직접 재배하는 배추와 신안천일염, 청정지역 1급수를 사용하는 [진도며느리 절임배추]를 공동구매하고 있다.진도의 해풍을 맞고 자란 아삭하고 싱싱한 남도배추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최상품. 90일 배추라면 그중에서도 상품이다. 진도며느리 절임배추는 신안 천일염을 2년간 충분히 간수를 뺀 상태의 최상급 소금을 사용하고, 배추 세척엔 1급수의 식수를 사용한다고 한다. ** 1,000set 공동구매 **공구가 : 23kg(8~11포기) 35,000원(택배비 포함) 배송시기 : 11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약배송계좌번호 : 농협 301-0090-1139-81 (박지은) http://blog.naver.com/snowcake1문의 010)9492-61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선조들의 전통저장법 따라 만든 땅속저장 김치 찬바람이 나면서 주부들의 일손이 바빠진다. 겨울 내내 식탁을 지켜줄 김장준비가 시작되는 때다. 올해 배추는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부재료들의 가격이 많이 오른 탓에 마음이 편하지 않다. 저렴한 것을 구입하려니 중국산을 잘못 구입하게 될까 염려가 되고 국내산이라고 하면 가격이 만만치 않다.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김장축제라면 믿을 수 있을 것이다. 흥업면 회촌에서 열리는 김장축제를 미리 만나보았다.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해회촌영농조합법인 최혁 사무장은 “회촌 마을은 총 40가구가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중 6농가는 한살림에 직접 농산물을 납품하고 있을 정도로 품질이 좋습니다”라고 한다. 이번 ‘회촌땅속김장축제’에서는 유기농 농산물 재배를 하고 있는 6농가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한 회촌의 농산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회촌 마을 어르신들의 전통방식 김장담그기 방법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맛있는 김장을 마련할 수 있다. 6농가에서 마련한 배추는 총 4000포기로 절임배추, 김장용 배추, 총각김치로 나뉘어 판매한다. 최혁 사무장은 “한국인 4인 기준으로 김장김치 20kg를 소모합니다. 회촌의 유기농 농산물을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담가 전통김장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춧가루, 파, 마늘 등 국내산 부재료로 담근 배추김치 10kg를 62000원에 판매하며 사전 예약하면 2천원 할인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김장은 지역마다 맛의 특성이 각각 다르다.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지역의 김장방법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회촌 김장은 강원도 전통방식 그대로 만들었다. 강원도 김장의 특징은 젓갈을 적게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하며 시원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저장법, 땅속저장현대인들이 쉽게 맛볼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땅속에 묻어둔 김치를 바로 꺼내어 먹는 맛일 것이다. 어느 집에나 가지고 있는 김치냉장고. 그러나 아무리 기능이 좋다고 해도 자연이 주는 맛을 느낄 수는 없을 것이다. ‘회촌땅속김장축제’를 준비하면서 회촌마을 주민들은 조금이라도 더 싱싱하고 맛있는 김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땅속에 김치를 숙성 저장하기로 했다. 마을 주민들이 모두 합심하여 만든 이번 땅속 저장고는 ‘회촌땅속김장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한다. 마을에 마련된 땅속 저장고에 김장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마다 직접 원하는 양만큼 꺼내다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저장고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바빠서 꺼내러 올 수 없는 경우 택배로도 받을 수 있다. ‘회촌땅속김장축제’에 사전예약을 하고 참여하면 식사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니 우리 집 겨울 식탁 지킴이 김장을 회촌에서 훌륭하게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제3회 회촌땅속김장축제‘회촌땅속김장축제’가 흥업면 매지리 회촌마을 달맞이 광장에서 오는 19일 오후 1시에 열린다. 김장김치만들기, 김치전부치기, 만장만들기, 전통문양찍기, 매지농악배우기의 생생체험과 김치빨리먹기대회, 민속놀이5종경기 등의 겨루기 코너가 마련돼 있다. 특히 민속놀이 5종경기에서 1등을 하면 김장김치가 상품으로 주어진다.이외 매지농악공연, 전통국악공연과 김치보쌈, 김치전, 막걸리 등의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무엇보다 김장축제의 꽃은 김장김치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장김치. 총각김치, 절임배추를 사전예약구매하면 10kg당 2천원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파김치, 고들빼기김치, 막장, 깍두기, 마늘고추장, 매실고추장, 조선간장 등 회촌에서 직접 재배해 만든 농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회촌땅속김장축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마련한 김장으로 지역아동복지센터 25개에 김장을 기부한다. 공동체 생활을 솔선수범하고 있는 회촌마을은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문의 : 763-2923신효재 리포터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수도꼭지에 고무호스 사용하면 안 돼 취사 또는 조리용 수도꼭지에 고무호스를 연결해 사용해서는 안 된다.원주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취사 또는 조리용으로 수도꼭지에 고무호스를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 수돗물에 녹아있는 잔류 염소와 고무호스 내 페놀 성분이 화학적으로 반응하여 클로로페놀이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클로로페놀은 강한 합성고무 및 역겨운 소독 냄새의 원인이 된다. ● 중추신경계 이상, 급성 중독 발생할 수 있어고무호스 내 페놀은 1ppm 정도로 호스 자체에서는 거의 냄새가 나지 않으나 염소와 반응하여 클로로페놀이 되면 페놀의 300배 이상의 불쾌한 냄새를 일으킨다. 페놀과 클로로페놀은 끓는점이 각각 181.7℃, 175℃로 높아 물을 끓여도 냄새가 없어지지 않는 특성이 있다. 또한, 클로로페놀은 독성이 있어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중추신경계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소화기계 점막을 자극하거나 구토, 경련 등 급성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고무호스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시 관계자는 “원주정수장에서는 정수 처리 과정에서 세균 및 설사, 복통,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성 미생물을 살균하기 위해 염소가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배수지 기준 잔류염소는 0.7ppm 수준으로 수돗물에서 약간의 소독취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제1회 전국고교요리경연대회 행복한 요리 꿈꾸는 예비조리사들의 당찬 도전- 제1회 전국고교요리경연대회 열려한식세계화와 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양성 및 실력경연의 장이 마련됐다. (사)전국요리학원연합회와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는 10월 22일(토) ‘제1회 전국고교요리경연대회’를 (재)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열었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중 예비조리사의 꿈을 키워가는 꿈나무들의 요리경연대회는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10년 후 우리나라의 음식서비스산업을 이끌어갈 예비조리사들이 대회 기간 보여준 집중과 열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과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각종 요리경연대회들과는 다르게 한식세계화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차별화된 운영기획으로 추진되었다. 대회 관계자는 “경연대회에 참가한 예비 꿈나무 조리사들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한국음식의 글로벌 우수성을 느끼고 자신이 선택한 조리사라는 전문직업군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며 “더 나아가서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펼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사)전국요리학원연합회 육광심 회장은 “1970년~80년대의 고교야구대회가 오늘날 야구스포츠산업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처럼 이번 전국고교요리경연대회가 우리나라 음식서비스산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 남춘화 회장은 “요리교육산업의 발전과 한식의 우수성을 드높이고 한식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우수한 예비조리사를 발굴 및 육성하는데 ‘전국고교요리경연대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 관련부처 및 국민들이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대상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월드호텔요리제과제빵학원(학원장 이영호)의 고명호, 김명환 선수가 차지했다.문의: 031-410-0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인터뷰 - 애니골 내 정육식당 ‘한우시세’ (구 착한고기) 조철수 대표 애니골 정육식당 구)착한고기가 ‘한우시세’로 상호를 바꿨다. 이름만이 아니다. 2007년에 문을 연 이래 ‘고기 먹으려면 착한고기로 가야 한다’고 믿고 있던 단골들은 당혹스럽다. 조철수 대표는 바로 그런 이들을 위해 이름을 바꾸었다고 말한다. “당장의 이익보다 정직을 선택하고, 고기가 아닌 가치를 판다”는 한우시세 조철수 대표를 만나 속 깊은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시세에 따라 가격 조정하는 정육식당 한우시세는 토종 한우와 국내산 돼지고기를 경매시장과 육류 도매시장의 시세에 맞추어 가격을 결정한다. 일례로 500그램에 19,000원에 판매하던 삼겹살을 얼마 전 15,000원으로 내린 일을 들 수 있다. 그러다 고기 시장에 내리는 요인이 있으면 12,000원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10월 마지막 주에 책정한 한우 1++등급의 등심 1kg 가격은 24,000원이다. 국거리와 불고기 25,000, 사골 15,000원, 우족은 16,000원이다. 모두 1등급 이상의 고기 1kg 가격이다. 대형마트보다 싸다. 아무리 시세가 오른다 해도 일반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평균 10~15% 싸다. 유통마진이 없기 때문이다. 또 지방덩어리 같은 먹을 수 없는 부위는 무게로 달지 않는다. 양심을 속여 팔지 않기 때문에 같은 돈을 주더라도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고기를 식당 홀에서 구워먹을 경우 상차림 비용으로 1인당 3천원을 받는다. 고등학생 미만은 무료다. ‘오늘 고기 좀 먹어보자’는 회식이나 가족 외식 장소로 적당하다. 구)착한고기의 명성, 왜 버렸나=속이는 건 싫어 양심 택했다5년 전, 조 대표는 ‘우리 축산물을 정직하게 제공한다’는 경영 원칙이 마음에 들어서 프랜차이즈를 선택했다. 그는 본사의 경영 이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소비자의 마음에 가닿기 위해 노력했다. 업계 최초로 대기 순서 전광판을 만들고,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본사에 제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프랜차이즈의 폐단이 드러나기 시작했다.“초창기 때 들어오던 고기가 아니에요. 시간이 지날수록 고기질이 점점 더 떨어지는 거예요. 그게 마음에 걸려 도저히 내놓을 수가 없었어요. 더 이상 안 되겠다는 생각에 결심했어요.”고기 가격은 오르는데 질은 낮아져 갔다. 믿고 찾아오는 손님들 앞에 얼굴을 들 수 없었다. 먹는 손님은 몰라도 파는 주인은 안다. 이름값을 버리더라도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결단을 내렸다. 이름을 바꾼 뒤 주인마저 바뀐 줄 알고 발길을 돌리는 단골들도 있다. 당장은 조금 손해가 될지 모른다. 그러나 길게 보면 모두에게 이득이라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여행사를 운영하다 외식업에 뛰어들었던 첫 마음, “문을 닫는 한이 있더라도 정직함은 잃지 말아야 한다”던 다짐을 조 대표는 이렇게 지켜가고 있다. 값싸고 좋은 고기 어떻게 가능한가=고양축협, 김해축협, 농협 안심한우 중간단계 없이 제공프랜차이즈 폐단을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온 한우시세. 중간단계를 없애고 축협과 직접 거래한다. 고양축협, 김해축협, 농협 안심한우에서 고기를 가져온다. “고기만은 최상급을 제공하려고 노력한다”면서 “질 좋은 고기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한우시세 매장 안에는 양심저울이 있다. 주인이 무게를 속여 팔지 않는지 손님들은 언제든 직접 저울에 달아볼 수 있다. 실제로 식당에서 무게를 달아보는 손님은 극소수다. 믿기 때문이다. 손님들의 마음을 조 대표는 저버리지 않는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는다, 무게를 속이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왔다. 조 대표는 “진실하게 일하는 만큼 많이 찾아달라”는 당부를 덧붙인다. 고기 이렇게 고르면 후회없다=육색은 중간정도 빨간 색, 마블링은 적절한 것이 좋아조 대표에게 ‘고기 잘 골라 먹는 법’을 물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등급’이라고 말한다. 등급에 따라 맛도 가격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식당에 가서도 ‘등심’이라고 고기 부위만 썼는지 등급을 정확히 썼는지 따져보라고 말한다. “판매하는 사람이 속이려고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등급을 정확히 써 놓은 곳을 찾는 것이 첫 번째 기준입니다.”등급을 속이는 것도 불가능 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주인이 얼마나 신뢰할 만한 사람인지도 살피라고 강조한다. 고기를 직접 고를 때는 육색과 마블링 정도를 살핀다. 육색은 너무 짙지도 옅지도 않은 것으로 고른다. 빨간 색이 중간정도로 ‘예쁜 빨간 색’이라는 느낌이 드는 정도가 좋다. 마블링도 너무 많은 것보다 적절한 것이 좋다. 마블링이 많으면 느끼하고 적은 것은 육질이 질기다. 근육 속에 지방에 들어가 있으면 고기가 연하니까 마블링이 적절한 것으로 고른다. 문의 031-902-9282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완도전복&건어물 ‘씨푸드 완도’ 건강과 피부미용에 좋은 스태미너 음식의 선두주자 전복. 전복은 청정바다에서 자란 완도산을 으뜸으로 꼽는다. 일본으로 대량 수출할 만큼 품질이 우수하다. 특히 깨끗한 남해바다의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란 자연산 전복은 귀하신 몸이라 공급량도 적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 전복을 찾는 수요자가 늘면서 요즘은 전복도 양식이 대중화됐다. 시중의 완도전복은 대부분 양식이라고 보면 된다. 완도 바다에서 양식하기 때문에 회로 먹었을 때도 자연산 못지않게 맛이 달달하고 쫄깃하다. 완도의 맛을 광주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치평동 현대아파트 상가에 자리한 ‘씨푸드완도’(대표 여정철)가 그곳이다. 완도 노화도의 깨끗한 바다향기를 식탁에서 느낄 수 있을 만큼 신선한 전복을 소매로 판매하고 있다. 싱싱한 전복 고르는 요령일반사람이 전복을 자연산과 양식으로 구분하기란 쉽지 않다. 일단 자연산은 패각(껍질)부터 차이가 난다. 색깔이 어두운 갈색을 띠고, 굴 껍질 등 쩍이 많이 달라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통 색도 암적색에 가깝다. 회로 먹으면 오독오독 씹히는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반면 양식은 패각 색깔이 초록빛이며 패각도 깨끗한 편이다. 몸통색도 흰색에 가깝다. 씹히는 질감도 더 부드럽다. 하지만 양식이라고 해서 대충 키우는 것은 아니다. 전복은 야행성동물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을 좀 어둡게 해줘야 하고 수중 온도도 12~16℃를 항상 유지해줘야 한다고. 또한 배설물이 가라앉기 때문에 10일마다 수족관 물을 갈아줘야 한다. 이런 조건이 맞아야 한 달 정도 생존이 가능하다. 전복은 3~4년생 크기가 적당하다. 양식의 장점은 4계절 내내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전복은 산란기에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여정철 대표는 “전복은 4~5월에 산란하는데, 이 시기에는 전복 내장에 독성이 있으므로 장이 약한 사람은 내장 생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며 “또한 전복이 죽으면 내장부터 썩어 냄새가 지독해지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씨푸드완도의 장점은 현지에 가지 않아도 완도산 전복을 싱싱한 상태로 당일 배송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용도에 따라 횟감용, 찜용, 죽용을 구입할 수 있다. 주인장의 친절한 설명과 서비스는 덤이다. 이와 함께 건어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여정철 대표는 “전라남도 특산품을 특화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게 꿈”이라고 말할 정도로 해산물에 대한 애정이 깊다.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전복 작은 사이즈 2마리를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차림표: 10?11미-6만6000원/kg, 12?13미-6만원//kg, 14?15미-5만5000원/kg, 16?17미-5만원/kg, 18?19?20미-4만5000원/kg, 21~25미-4만원/kg, 26~30미-3만5000원/kg*위치: 광주시 서구 치평동 1166-1현대아파트 상가 103호*문의: 062-385-42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신원에서 만든 ‘이사베이 드 파리’ 대리점 유통망의 대표주자인 신원이 론칭한 ‘이사베이 드 파리’ 광주상무점이 오픈했다. ‘이사베이 드 파리’는 김태희를 전속모델로 발탁해 세련되고 어려보이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고객 타깃은 29세이지만 30~50대를 아우르는 패션 감각을 제안하고 있다. ‘이사베이 드 파리’ 광주상무점 김미선 대표는 “최근 20~30대 같은 젊은 체형의 중장년층이 늘어나면서 주고객층 기준이 사라지는 추세”라면서 “이사베이는 여성의 아름다움과 편한 스타일을 동시에 제안한 실용적인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캐주얼과 스포츠 접목한 ‘비즈포터 캐주얼’‘비즈포터’는 비즈니스와 스포티의 결합어로 이사베이가 만든 패션트랜드 신조어다. 콘셉트에 맞게 도시적인 감성의 비즈니스 의류와 활동성이 용이한 캐주얼을 결합해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브랜드다. 상품구성도 단품캐주얼이 50%, 정장 의류가 20%, 스포츠 캐주얼이 30%를 차지하는 등 연간 1100가지 스타일을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가격 거품도 확 뺐다. 신원은 중저가 브랜드로 다양한 여성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사베이는 김태희라는 유명모델을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워 젊고 아름다움 이미지로 다가가 다양한 연령층의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을 위한 실용적인 패션 감각에도 세심하게 배려했다. 의류의 90%이상 스판 소재를 사용, 체형을 보완한 활동성과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평상복은 물론 외출복으로도 손색없게 디자인했다. 광주 중심가의 패션, 이사베이가 책임진다상무지구는 오피스 사무실이 밀집돼 전문직 여성들이 많다. 또한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옷을 구매하려는 수요층도 많은 편이다. 이 때문에 상무지구에 보세 옷 가게가 즐비하다. 하지만 브랜드 이미지가 없어 가격도 투명하지 않고 사이즈도 애매하고 A/S도 불편하다. 인근에 대형 아울렛이 있다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이런 시장을 감안할 때 이사베이는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중저가로 구입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사베이 광주상무점은 가을, 겨울 신상품 전제품을 50~30% 인하하는 행사도 하고 있어 브랜드 의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또한 오픈기념 행사로 멤버십에 가입하면 ‘크린손 홈세트3호’를, 10만원 이상 구매시는 ‘각티슈’를, 20만원 이상 구매시는 ‘스피드쿡’을 증정하고 있다. 문의: 062-374-6661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박대순 시조시인 자전소설 ''내가 겪은 6.25'' 박대순 시조시인의 두 번째 소설 ‘내가 겪은 6.25’가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다. 이번 소설은 박 시인의 자전소설로 6.25 동란으로 인해 슬프고 가슴 아팠던 전쟁 경험을 풀어냈다. 박 시인은 2009년 월간 문학공간 신인문학상 시조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박 시인의 시조는 자연의 서정을 통해 삶의 진정성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묵매향''과 ''내 영혼의 디딤돌'' 등 두 권의 문집을 발표했다. 올해 첫 번째 소설 ‘단지골의 추억’으로 월간 문학공원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시조에 이어 소설 등단의 꿈까지 이루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사랑티켓 ‘관객의 날’ 할인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은 ‘관객의 날’이다. 관객의 날은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11월 넷째주 토요일인 26일에 사랑티켓 홈페이지 ‘관객의 날 예매’를 이용하면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와 연극 ‘수상한 집주인’을 5세에서 24세 미만의 청소년은 동반 2인까지 각각 1천 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조기매진 될 수 있으므로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 사랑티켓 홈페이지 : http://www.sati.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11월 둘째주~세째주 문화가 소식 로맨틱코미디 창작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밝고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 창작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가 원주를 찾아온다. 11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총 5회 치악예술관에서 공연을 펼친다.짝사랑하는 여자가 있지만 성격이 소심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주인공 최진성은 어느 날 어떤 소원이든 들어준다는 의문의 문자 한 통을 받는다. 반신반의하며 통화를 연결하자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이 나타난다. 사랑을 얻기 위한 한 남자의 노력을 보며 진정한 행복과 자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일시 : 11월 26일(토)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7시 / 27일(일) : 오후 3시, 오후 6시장소 : 치악예술관입장료 : 3만5천 원문의 : 744-0110 코믹 리얼 연극 ‘수상한 집주인’유쾌한 웃음이 가득한 코믹 리얼 연극 ‘수상한 집주인’이 11월 26일 한라대학교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아내와 행복한 삶을 꾸려가던 평범한 회사원인 에릭은 어느 날 갑자기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하게 된다. 아내에게 해고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에릭은 2층의 전 세입자였던 톰슨의 사회복지료를 몰래 챙긴다.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으며 상황은 꼬여만 가는데... 영국의 천재작가 마이클 쿠니의 ‘수상한 집주인’ 국내 초연작품이다. ‘극단 좋은사람’과 한라대학교가 원주시민과 흥업면민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일시 : 11월 26일(토)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6시장소 : 한라대학교 대공연장입장료 : 3만5천 원 문의 : 744-0110 정경훈 서양화 개인전정경훈 작가의 서양화 개인전이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인동갤러리에서 전시된다.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는 작품명이 ‘도시 이미지’로 구상과 반 추상의 작품 약 25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변화 많은 도시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모두 보여주고 싶었다. 도시가 갖고 있는 우울함 속에서도 희망과 소망의 따뜻함을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작품의도를 말한다. 매년 1회 씩 꾸준히 개인전을 발표하며 활발한 작업을 진행 중인 정 작가는 강원도미술협회전, 강원구상작가전 등 다수의 단체전을 가진 바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 수석부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강원구상작가전, 초설전, 오늘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일시 : 11월 12일(토) - 15일(화)장소 : 인동갤러리문의 : 733-9300 ‘5000년의 기록 ? 원주 혁신도시’ 특별전 원주역사박물관(관장 박종수)은 (재)한강문화재연구원과 공동으로 12월 4일(일)까지 ‘5000년의 기록 ? 원주 혁신도시’ 특별전을 원주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 특별전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동안 원주 혁신도시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르는 유물 1천여 점 중 149점의 유물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화유물을 통해 원주 지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혁신도시의 발굴조사 성과는 (재)한강문화재연구원의 발굴조사와 LH공사 강원지역본부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 졌으며, 향후 원주 혁신도시의 역사를 알려주는 전시물로 활용될 예정이다.일시 : 12월 4일(일)까지장소 : 원주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문의 : 737-43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