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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구, 웰다잉(Well-dying) 지도사 양성과정 연수구가 노인교육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웰다잉(Well-dying) 지도사 양성과정 2기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고령화 사회와 노인문제, 노년기의 변화와 이해, 노인교육의 필요성, 노인의 정신과 건강, 죽음 준비교육의 필요성, 삶과 죽음의 이해, 무의미한 연명치료와 윤리, 바람직한 장례문화, 임종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료 및 교재비는 무료다. 문의 : 810-78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건강, 환경 생각한 100% 천연 라텍스 편안한 잠자리의 동반자로 ‘라텍스’가 주목받으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불량 라텍스에 대한 방송보도로 라텍스 전체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진 것이 사실. 실제로 홈쇼핑이나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라텍스 전문매장, 백화점의 라텍스 제품과는 가격차이가 상당한데도 모두 천연 라텍스라고 홍보하고 있어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여울역 지하 패션상가에 위치한 ‘잠이 편한 라텍스’ 강남점에서라면 이런 고민이 싹 사라질 듯하다. 앉아보고, 누워보고, 꼼꼼히 살펴보면서 라텍스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몸 전체를 골고루 받쳐주는 라텍스 건강 침구의 대표주자 라텍스는 동남아지역에서 나오는 고무나무 수액을 브랜딩해서 빵 굽는 것처럼 몰드에 부어서 만든 제품. 친환경, 천연재질로 몸 전체를 골고루 받쳐주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편안한 잠자기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옆 사람의 움직임에도 전혀 간섭받지 않고 삐걱거리는 소음이 없고, 집 먼지진드기나 곰팡이 등을 발생시키지 않아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하다. 벌집 모양 구조로 통기성이 우수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보온효과가 있는 점도 빠뜨릴 수 없는 장점이다. 잠이 편한 라텍스에서 취급하는 라텍스는 앞뒤 핀 홀이 100% 일치하는 원 몰드 제품으로 핀 홀 간격이 좁고 개수가 많은 것이 특징. 인체굴곡을 고려한 미드블록소프트(핀 홀 중간층 막힘)가 있어서 상부체중을 하부에 분산시켜주고, 척추보호기능을 강화했다. 라텍스 밀도에 따라 부드러운 것부터 단단한 것까지 여섯 단계로 나누어 생산해 체형이나 수면습관, 선호도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점도 특징 중 하나다. 이성순 대표는 “A⁺등급의 원료만을 사용해 최신 국제특허 HTTM공법으로 생산한 저희 제품은 10단계의 세척공정을 거치므로 냄새가 나지 않고 청결하다”면서 “일본과 독일기계를 갖춘 대만, 베트남, 중국의 대형공장에서 미국 회사의 기술력과 관리 하에 만들어진 최고 품질의 라텍스”라고 소개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6개의 품질인증과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에서 12개 국제특허인증을 받았다. 100여 가지 검사를 통해 발암물질, 유해물질 등에서 안전한 친환경 제품임을 입증하고 천연라텍스 임을 검증받은 셈.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크고 역사가 오래된 소비품 안전점검 및 품질인증기관인 인터텍 랩테스트의 무작위 품질 평가에서 통과된 점은 ‘잠이 편한 라텍스’를 더욱 신뢰할 수 있게 한 결과다. 체형, 선호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 잠이 편한 라텍스에서는 다양한 두께와 사이즈의 라텍스 매트리스를 비롯해 베개, 쿠션, 아기용 세트, 전동라텍스 침대, 오크침대, 원목침대 등을 구비해놓고 있다. 매트리스의 경우 돌침대에 올릴 수 있는 3cm, 5cm 두께가 있고 바닥이나 스프링 매트 위에 놓고 사용가능한 8cm 두께도 있다. 15cm 매트리스의 경우에는 허리 또는 혈액순환에 중점을 둔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다. 신혼부부에게 안성맞춤인 영국형 오크침대는 밀도가 다른 두 개의 매트리스를 한 개의 커버 안에 구성해 체중이 많이 차이나는 부부나 선호도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개인 체형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 라텍스의 특성을 고려해 밀도 맞춤 분리형으로 침대를 생산한 것. 베개 종류는 모양이나 기능에 따라 33가지나 된다. 커버 또한 천연소재로 세심하게 준비해 뒀다. 피톤치드 기능을 가진 텐셀커버, 음이온이 나오는 뱀브커버, 순면커버, 미국 FDA 및 헬스캐나다 제1급 의료용으로 승인된 방수커버 등이 대표적이다. “라텍스는 한 번 구입하면 10년 이상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에요. 아무리 예쁜 옷이라도 내 몸에 맞지 않으면 불편하듯 라텍스는 더욱 그렇습니다. 의학적으로 인체의 굴곡을 계산해서 만든 라텍스, 직접 전문매장에 방문하셔서 베어보고, 누워보고, 냄새 맡아보고 내 몸에 딱 맞는 걸로 현명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잠이 편한 라텍스 강남점 이성순 대표가 강조한 라텍스 구입요령이다. 잠이 편한 라텍스 강남점에서는 11월 말까지 베개나 매트리스 등을 구입하면 뱀브커버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잠이 편한 라텍스 강남점 (02)563-9570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tip. 라텍스 구입 전 고려사항*반드시 지퍼를 열어본 후 원 몰드 제품인지 확인하라*앞뒤 핀 홀이 똑 같고 핀 홀 크기가 적절히 작고 개수가 많은 것을 선택하라. 앞뒤 핀 홀이 같아야 탄력성이 일정하다. *핀 홀 사이 중간층이 막혀 있는 제품을 구입하라. 중간층이 막혀 있어야 오래 사용해도 탄력이 변하지 않고 하중을 고르게 분산시켜줘 혈액순환에 좋다. *인증서가 제대로 구비되어 있는지, 제조회사는 믿을 만한 곳인지 따져보고 전문매장에서 구입하라. 2011-11-13
- Art-tree, ''집에서 만나는 이탈리아 감성미술'' 사업설명회 개최 아트트리는 순수미술과 이탈리아식 미술이 접목된 창의적 감성 방문미술 프로그램이다. 아트트리는 고소득을 보장하는 선진국형 개인사업자(P.M) 제도로 운영하고 있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발전 가능성 있는 사업 아이템이다. 아트트리의 핵심시스템은 미술과 국어(논술), 수학, 과학, 역사가 접목된 통합예술교육이며, 논리적 의사 전달력을 배양하는 유럽식 1:1 맞춤수업이며, 개인 학습능력에 따라 단계별 코스수업이 가능하며, 정확한 결과물 제공하는 책임수업이며, 주입식으로 진행했던 미술수업에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과 효율적인 회원 전산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아트트리는 금번 사업파트너를 모집중에 있는데, 사업설명회 일정은 12월 1일(목) 오전 10시 30분이며, 장소는 삼성동 COEX 컨퍼런스룸(남쪽) 314호이다. 단, 자격요건으로는 관련학과 졸업자, 동종업계종사자 또는 유경험자 있는 분에 한에서 참석 가능하다. 문의 (02)6925-22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가양동 유지혜 독차 추천 맛집 ‘광주 똑순이 아구찜’ 발산역 사거리 주변의 먹자골목은 강서구의 대표적인 식당가다. 그랜드 백화점 가기 한 블럭 전의 골목길이 먹자골목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광주 똑순이 아구찜은 그 건너편에 위치하는 식당이다. 발산역에서 마곡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똑순이 아구찜은 주말 저녁엔 늘 사람들로 붐벼서 기다려서 먹는 것이 공식 같은 식당이다. 식당 입구엔 아예 작은 칠판이 하나 있다. 예약 손님들 순번을 적어 놓는 칠판이다. 35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의 메뉴는 단출하다. 아구찜과 탕, 아구 수육, 해물찜과 탕, 간장 게장이 이집의 메뉴다. 그리고 특별 메뉴로 능이버섯과 전복을 넣은 갈비찜이 있다. 간장 게장은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대에 소문난 맛이고, 아구찜은 아삭한 콩나물이 하나하나 살아 있는 듯 상큼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짜지도 맵지도 않은 소스가 어린아이와 노인들 입맛까지 함께 즐겁게 해준다는 점이다.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소소의 비결은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이겠지만 아구와 꽃게 역시 까다롭게 골라 신선도가 남다른 게 음식 맛을 유지하는 비결이다.가격은 올 때마다 1만 원정도 씩 오르고 있다. 물가가 올라서겠지만 저렴한 편은 아니다. 2-3인이 먹을 수 있는 아구찜 중이 4만5천원이고 4-5인이 먹을 수 있는 해물찜과 탕은 대가 69,000원이다. 먹고 나면 날치 알을 넣어 톡톡 터지는 식감이 좋은 볶음밥을 주문해 먹을 수 있다. 기본 찬들이 모두 맛있는데 얼큰한 아구찜과 궁합이 잘 맞는 미역국이 똑순이 아구찜의 인기 만점 반찬이다. 들깨를 갈아 넣고 끓인 미역국의 국물이 사골처럼 진하고 고소하다. 그리고 간장 게장이 유명한 이집의 기본 찬 중에 인기 있는 것 중에 양념게장이 있다. 이것 역시 짜거나 맵지 않은 한결 같은 맛으로 사랑받으며 일년내내 제공된다. 아쉽지만 양념게장은 기본 외에 추가가 되지 않는다. 추가하고 싶으면 2,000원을 더 내야한다. 전 메뉴가 포장 되는 것도 이 집의 특징인데, 아구찜을 먹고 가면서 간장게장을 포장해 가는 고객들이 많다. 얼큰하고 매운 음식 중에서 이상하게 뭔가 스트레스가 쌓일 때 생각나는 아구찜. 아구의 고단백과 콩나물의 비타민이 가을철 스테미너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어서 가족들이 가끔 들러 영양 보충을 하면 괜찮은 집이다. 바람 불거나 비라도 내리는 날 먹으면 얼큰한 맛이 기분을 업 시켜준다. 도자기 그릇들에 담긴 음식이정갈하고 깔끔한 식당 분위기도 좋은 편이어서 손님 접대를 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메뉴: 해물찜?탕 (대 69,000원 , 중 55,000원), 아구찜 ??탕 (대 58,000원, 중 45,000원) 아구수육 45,000원, 전복능이갈비찜 45,000원, 간장게장 25,000원위치 : 발산역 사거리 부근영업시간 : 오전 11시 20분 - 저녁 10시 휴일 : 무휴(명절 전날, 당일 휴무) 주차 : 주차 관리인이 주차를 도와준다문의 : 2668-30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2
- STAGE & EXHIBITION 뮤지컬&clubs신데렐라일시:11월7~12일장소:강서nc홀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clubs가족라이브뮤지컬"오즈의마법사"일시:11월16~20일장소:소월아트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5분문의:959-2830&clubs가족뮤지컬 개구리왕자 일시:11월19~20일장소: 관악문화관 공연장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5분문의:2654-6854 &clubs감성 쑥쑥 뮤지컬 일시:11월19일~12월31일장소:코엑스아트홀관람등급:36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766-6007 &clubs양희은, 양희경의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 일시:11월23일~12월31일장소: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135분(인터미션 20분)문의:1666-8662 콘서트&clubs더코드의 Hard 樂 Concert _ 더 코드 밴드 일시:11월17일 오후 7시 30분장소:이천아트홀 소공연장 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100분문의:1544-1555&clubs돌아온웃찾사 시즌2 개그투나잇 일시:11월12일~12월4일장소:목동방송회관 브로드홀 관람등급:만 5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1544-1555 &clubs디지탈레코드 레이블 콘서트 2탄 일시:11월11일 오후 8시장소:Lounge A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5분)관람등급:만 7세 이상문의:512-4684 연극&clubs가방속의 울꽁이 일시:11월20일 오전11시/오후2시장소:문래예술공장 박스시어터 관람등급:48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2636-4861 &clubs 꽃 일시:11월10일~12월31일장소:문화공간 아리 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80분문의:1544-1555&clubs남아있는 나날들 일시:11월11~27일장소:대학로 선돌극장 관람등급:만 12세 이상관람시간:70분문의:747-3226 클래식? 전시&clubs오감만족!! 11시 콘서트일시:11월17일 오전 11시장소:영등포아트홀관람등급:7세이상 관람가관람시간:60분문의:2670-3128&clubs해설이 있는 정치용의 미라클 콘서트일시:11월9일 오후 8시장소: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70분문의:2029-1700&clubs양성원의 트리오 오원 일시:11월12일 오후 3시30분장소: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5분)문의:2005-01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2
- ‘서울 튜티앙상블의 아하! 그 음악’ 감상하러 오세요 한빛복지관에서는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서울 튜티앙상블의 아하! 그 음악’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 생활 전반에 나오는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들이 어떤 배경에서어떤 작곡가가 무슨 내용과 목적으로 작곡했는지, 클래식 에피소드를 들어보고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11월24일(목)오후2시~3시30분까지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2
- 김해문화의전당, 개관 6주년 축하 페스티벌 ‘풍성’ 다음달 25일 개관 6주년을 맞는 경남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6가지 색깔의 특별한 공연과 영화관련 행사가 열린다.리듬 앤드 블루스(R&B) 장르의 공연이 가장 먼저 관객을 찾아간다.다음달 5일 오후 7시 마루홀에서 ‘SG워너비’의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군 입대가 예정된 멤버 김용준이 함께 하는 마지막 순회공연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우리 소리, 대중가요, 성악이 만나는 크로스 오버(Cross-over) 공연이 그 뒤를 잇는다.다음달 19일 오후 7시 마루홀에서 소리꾼 장사익,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서 가성의 묘미를 한껏 보여준 가수 조관우, 소프라노 김수연이 함께 ‘소리공감 콘서트’를 연다.다음달 25일과 26일에는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리스’가 25일 오후 7시30분, 26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총 3차례 공연된다.12월 16일 오후 7시30분에는 세계 3대 콩쿠르의 하나인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성악 부문 우승자인 박종민(베이스)이 1990년 이 콩쿠르 우승자이자 그의 스승인 최현수(바리톤)와 함께 마루홀 무대에 선다.12월 22~23일 오후 7시30분에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이 마루홀에서 펼쳐진다.또 다음달 25~26일 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현재 진행형, 인디 영화의 힘’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 한국영화를 빛낸 감독과의 만남,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수상작 상영회 등이 열린다.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의전당 전화 055-320-1234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www.gasc.or.kr를 참조하면 된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대한민국 재즈 1세대 뮤지션들이 온다대한민국 재즈음악계의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7인의 재즈전설이 선사하는 특별한 공연이 11월5일 창원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한민국 재즈 1세대인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이 총 출연해 한국 재즈의 현주소와 재즈장인들의 예술세계를 엿볼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드러머 류복성(71), 재즈피아니스트 신관웅(65), 테너색소포니스트 김수열(70), 트럼피터 최선배(68) 등 한국 재즈 1세대가 한 무대에 오른다. 영화의 사운드트랙에 담긴 곡을 라이브로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재즈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이는 훈훈한 무대까지 만나볼수 있다. 특히 이번공연은 영화속의 주인공들이 실제 무대로 나와 연주하는 생생함을 전하기 위해 스크린을 통해 영화의 주요 장면을 상영할 예정으로 있어 영화속 감동이 고스란히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전해질 것이다. 출연 : 최선배, 신관웅, 류복성, 김준, 이동기, 김수열, 임헌수 등 일시 : 2011년 11월 5일 저녁 7시장소 : 3.15 아트센터 소극장 입장료 : 균일석 (30,000원) 휠체어석 (15,000원)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대한민국 재즈음악계의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7인의 재즈전설이 선사하는 특별한 공연이 11월5일 창원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한민국 재즈 1세대인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이 총 출연해 한국 재즈의 현주소와 재즈장인들의 예술세계를 엿볼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드러머 류복성(71), 재즈피아니스트 신관웅(65), 테너색소포니스트 김수열(70), 트럼피터 최선배(68) 등 한국 재즈 1세대가 한 무대에 오른다. 영화의 사운드트랙에 담긴 곡을 라이브로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재즈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이는 훈훈한 무대까지 만나볼수 있다. 특히 이번공연은 영화속의 주인공들이 실제 무대로 나와 연주하는 생생함을 전하기 위해 스크린을 통해 영화의 주요 장면을 상영할 예정으로 있어 영화속 감동이 고스란히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전해질 것이다. 출연 : 최선배, 신관웅, 류복성, 김준, 이동기, 김수열, 임헌수 등 일시 : 2011년 11월 5일 저녁 7시장소 : 3.15 아트센터 소극장 입장료 : 균일석 (30,000원) 휠체어석 (15,000원) 박성진 리포터 잿빛 콘크리트에 ‘생명’을 불어 넣다도심 벽면 녹화ㆍ친환경 심포지엄 등 열려‘창원 친환경도시건축제’도심의 회색 벽이 초록으로 변하고 있다. 창원의 관문인 동마산 나들목 철길 콘크리트 옹벽에 목재 사각형 모자이크를 장식하고 벽면 곳곳에 수분을 저장하는 화분상자가 설치됐다. ‘창원 친환경도시건축제’의 성과다. 지난 6월 ‘2011 한국-오스트리아 지속가능 국제건축전’ 창원전시회개최에 이어 오는 28일(금) 창원대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일본의 마츠나가 야츠미츠 교수 초청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향해’에 대한 경연회가 열린다. 더불어 ‘녹색성장시대 친환경건축 활성화 방안’과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심포지엄도 준비돼 있다. 윤영희 리포터 ‘창원 친환경도시건축제’도심의 회색 벽이 초록으로 변하고 있다. 창원의 관문인 동마산 나들목 철길 콘크리트 옹벽에 목재 사각형 모자이크를 장식하고 벽면 곳곳에 수분을 저장하는 화분상자가 설치됐다. ‘창원 친환경도시건축제’의 성과다. 지난 6월 ‘2011 한국-오스트리아 지속가능 국제건축전’ 창원전시회개최에 이어 오는 28일(금) 창원대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일본의 마츠나가 야츠미츠 교수 초청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향해’에 대한 경연회가 열린다. 더불어 ‘녹색성장시대 친환경건축 활성화 방안’과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심포지엄도 준비돼 있다. 윤영희 리포터 캐릭터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 보러 오세요11월 12일, 13일 캐릭터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가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시간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극단유후의 이번 작품은 캐릭터 인형을 쓴 모든 등장인물들이 사실감을 더하고, 많은 노래와 춤으로 단순함과 지루함을 없앤 신선함이 돋보인다. 특수 제작한 우산과 강풍기도 선보여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4개월 이상 관람가. 관람료 20,000원 단체 6,000원일반 예매시 14,000원 단,13일(일요일) 4시 예매시 12,000원-할인권 지참 또는 문화(성산)회원 14,000원예매처 인터파크 1544-1555 극단 02-359-7640 11월 12일, 13일 캐릭터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가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시간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극단유후의 이번 작품은 캐릭터 인형을 쓴 모든 등장인물들이 사실감을 더하고, 많은 노래와 춤으로 단순함과 지루 2011-11-12
- 신선한 닭갈비를 ‘무한 리필’로 춘천의 향토음식으로 유명한 닭갈비는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군인이나 대학생들에게 싸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인기 만점이었다. 서민 갈비로 불리기도 했던 춘천의 닭갈비, 그 푸짐한 인심과 맛을 원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원주의 유일한 닭갈비 전문뷔페 ‘춘천명성닭갈비부페’가 바로 그곳이다. 가격 부담 없이 ‘무한 리필’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현재 학생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아 아이들 먹이기에도 안심이다. ‘닭갈비 뷔페’는 누구든지 맛있게 실컷 먹고 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곳의 주인장인 유혜선 대표가 생각해냈다. 개운한 물김치가 일품중앙하이츠아파트 정문 앞에 고즈넉이 자리 잡은 ‘춘천명성닭갈비뷔페’ 입구에서 환한 얼굴로 맞이하는 형형색색의 꽃과 포근한 느낌의 항아리가 손짓하며 반긴다. 내부에 들어서면 막걸리 병으로 만든 전등갓, 고무신으로 만든 화분 등 주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소박하고 정겨운 인테리어 소품들을 만날 수 있다. 모두 등공예와 인테리어에 조예가 깊은 유 대표의 솜씨다. 겨울에는 고구마를 구울 수 있는 난로까지 준비되어 있다.입구에 있는 항아리 속에는 주인장이 질 좋은 천일염으로 직접 담은 물김치가 한가득 담겨 있다. 이 집의 물김치에는 젓갈이 들어가지 않는다. 닭갈비와 젓갈은 맛의 궁합이 맞지 않아 개운함이 덜하기 때문에 젓갈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유 대표는 “남편이 정성스레 지은 이곳에 닭갈비 음식점이 하고 싶었어요. 매일 새벽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를 공수해서 제 손으로 직접 요리해요. 화학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습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싱싱한 재료의 닭갈비와 새콤달콤 쟁반막국수한쪽에는 뷔페답게 보통맛, 매운맛 닭갈비를 골라 담을 수 있는 바가 마련되어 있고 새벽마다 장을 봐 신선한 양배추, 고구마 등의 싱싱한 채소와 떡, 묵은지가 정갈한 모습으로 놓여있다. 묵은지는 이곳 주인장이 개발한 신메뉴이자 자랑인 ‘김치닭갈비’에 들어가는 재료다.묵은지를 보자 군침이 돌아 김치닭갈비와 쟁반막국수를 주문했다. 뷔페식이지만 첫 주문은 직접 가져다주고 볶아준다. 주문하면 뼈를 발라낸 닭갈비와 묵은지 한 접시가 함께 나온다. 닭고기가 익을 때 즈음 이 집의 특제사리 ‘생면’을 넣어 같이 볶아 먹으면 맛있다. 유난히 쫄깃한 ‘생면’은 주인장이 특별히 공수해 온 것으로 이 집의 자랑이다. 닭갈비와 김치가 어우러진 맛에 빠져 자꾸만 손이 간다.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바닥이 보여 좀 더 먹고 싶은 욕심에 바에서 닭갈비를 추가해 가져왔다. 추가 부담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닭갈비 뷔페의 묘미구나’ 싶다. 화학조미료 없는 ‘신선한 맛’음식 맛이 좋아 주인장에게 직접 비법을 물어보았다. 유혜선 대표는 음식 맛의 가장 큰 비법으로 ‘신선함’을 꼽았다. 매일 새벽시장에서 공수한 싱싱한 닭과 채소들을 사용해 요리하고, 닭갈비 소스는 숙성시키지 않고 필요할 때 즉석에서 만들어 사용한다고 한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숙성시키지 않는 것이 훨씬 맛있다고 귀띔한다. 양배추와 고구마는 싱싱한 재료를 공수하기 위해 밭을 아예 사서 항상 신선함과 질을 유지한다고 한다. 닭갈비를 맛있게 즐긴 후엔 ‘쟁반 막국수’로 입맛을 정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식초 대신 새콤달콤 레몬즙으로 맛을 내어 그 향긋함이 입안을 감싼다. 양배추와 파프리카, 날치알 등을 먹음직스럽고 보기 좋게 장식해 눈이 먼저 즐거운 음식이다. 입맛을 돋우는 독특한 맛의 소스는 오이를 사용해 즉석에서 만들어 사용한다는 것이 비법이라고.닭갈비와 쟁반막국수 모두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아 맛이 깔끔하고 더부룩함이 없어 소화도 잘 된다. 조리사 자격증을 3개나 취득할 정도로 열정적인 유 대표의 솜씨를 ‘춘천명성닭갈비’의 맛에서 느낄 수 있었다. ‘춘천명성닭갈비뷔페’는 음식 재료에 대한 불안감이 한창인 요즘 국내산의 싱싱한 재료를 엄선해 요리하기 때문에 엄마가 해주는 음식처럼 믿고 먹을 수 있다. 닭고기는 부드럽고 씹기 편하고 소화율이 높아 아이들과 노인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품이다. 각종 모임과 가족외식으로 손색이 없어 누구든 마음껏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033-766-0994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공개입양으로 당당하게 자랄 수 있도록! 현대 환경의 변화와 늦은 결혼으로 인해 불임부부들이 늘고 있다. 의학이 발달하면서 많은 불임부부들은 인공수정을 선택한다. 그러나 성공률이 원하는 것만큼 높지 않고 고통도 따르기 때문에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다. 과연 자녀를 얻는 방법이 인공수정뿐일까? 한국입양홍보회 강원지역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곽균수(48), 김현정(48) 부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모든 아이들에게 가정을··· ‘한국입양홍보회’한국입양홍보회(약칭 엠펙)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가정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이 가정을 찾을 수 있도록 국내입양을 홍보·장려하기 위한 단체다. 또한 아동이 건강하게 양육될 수 있도록 입양아동 및 입양가정의 복지, 권리 향상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1999년 4월 처음 시작된 ‘한국입양홍보회’는 해외 입양인 최석춘 씨와 국내입양부모 한연희 씨의 만남으로 시작되었다. 미국으로 입양되어 양부모에게 자란 최석춘 씨는 한국에 가정이 필요한 많은 아동들이 한국 가정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랐다. 가장 큰 바람은 입양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에서 입양아동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 바람이 국내입양부모인 한연희 씨의 뜻과 맞았다. 한연희 씨는 현재 한국입양홍보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입양홍보회’는 입양홍보를 위한 캠페인, 입양 정보 제공, 전국입양가족대회 등 누구나 입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이외 장학금 지원, 장애아동의료비 지원과 입양아동 및 입양부모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종 교육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반편견입양교육을 실시해 입양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노력하며 이에 관련한 연구도 한다. 입양을 한 부모들에게는 입양가족자조모임을 운영해 서로가 힘이 되고 정보를 얻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예비입양부모 및 입양부모들을 위한 입양관련 상담 및 입양자녀 양육 상담을 하고 있다. ●쉽지 않은 결정, 공개입양곽균수, 김현정 부부가 입양을 결정한 것은 2000년 12월이다. 결혼생활 10년 차던 이들 부부에게는 그렇게도 바라고 바라던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크리스천이었던 이들 부부는 교회 담임목사의 권유로 입양을 결심하게 되었다. 김현정 씨는 “둘이 사랑해 결혼했지만 아이가 없으니 생활이 민숭민숭 했어요. 그러다 수정이가 온 이후로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죠. 행복이 무엇인지 그때서야 알게 됐어요”라고 한다. 그러나 아이를 입양하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은 입양 사실을 공개하는 것이었다. 어느 때 어떤 방법으로 공개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두 부부는 ‘한국입양홍보회’의 조언을 받아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던 해에 입양 사실을 밝혔다. 공개입양은 아이가 모르고 있다가 알게 되어 겪어야 할 충격을 줄여주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높여준다. ●강원지역 입양가족모임 주최해입양 사실을 밝힐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 것은 ‘입양가족모임’ 덕분이다. 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중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같은 경험을 가진 선배들의 조언을 들어 해결해 나가는 ‘입양가족모임’은 이들 부부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 원주에도 입양가족이 60여 가정이 넘는다. 그러나 아직 공개입양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입양 사실을 밝히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999년 처음 한국입양홍보회가 구축되고 입양에 대한 홍보가 활발해지면서 공개입양 또한 늘고 있다. 처음에는 사람들의 편견과 시선이 두려웠지만 지금은 오히려 당당하게 입양 사실을 밝히고 서로의 도움을 받고 있는 가정이 늘고 있다.강원지역 입양가족모임은 작년 9월 7가정이 모여 첫 모임을 가졌다. 그 후로 봄, 가을로 연 2회 모임을 갖고 있다. 입양가족모임은 그 누구보다 주인공들이 좋아한다. 자신들의 사정을 서로 잘 아는 친구들이다 보니 쉽게 친해져 서로의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기 때문이다. 이들 부부에게 가장 큰 축복인 수정이는 “처음 사실을 알았을 때는 조금 힘들었지만 지금은 마음이 편해요. 오히려 공개되고 나서 당당해 질 수 있었어요. 나만큼 사랑을 많이 받는 아이는 없을 겁니다”라고 한다. 곽균수, 김현정 부부는 입양가족모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서로 힘이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입양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많은 사람들이 공개입양으로 행복을 찾기를 바랐다. 한국입양홍보회 강원지회 : 010-4624-0191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구미족발맛집] 구미 송정동 대구왕족발 보쌈, 보쌈과 족발 맛의 진수를 보여주마 한국인의 대표야식인 족발. 돼지의 발을 육수에 오랜 시간 삶아낸 족발은 피부에 탄력을 준다는 콜라겐과 젤라틴이 듬뿍 들어있어 특히 여성들에게 좋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메뉴다. 족발과 함께 빠질 수 없는 야식메뉴인 보쌈 역시 돼지고기를 육수에 삶아 내어 기름기를 쫙 빼 담백하고 깔끔한 맛에 영양까지 풍부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경북 구미시 송정동 시청 맞은편 13번 도로변에 위치한 대구왕족발보쌈에 가면 정성을 다해 매일 삶아낸 족발과 보쌈을 만날 수 있다. 돼지냄새가 전혀 없고 한약 냄새가 은은하게 나서 족발이나 보쌈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이곳에서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게다가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 또한 이곳의 자랑거리다.한약 향이 은은한 쫄깃한 족발‘대구왕족발보쌈’ 족발의 가장 큰 특징은 돼지냄새가 전혀 없고 쫄깃쫄깃하다는 것. 그도 그럴 것이 100% 국내산 신선한 생 족발만을 사용하고 한약재를 비롯해 20여 가지의 재료를 넣은 육수에 3시간 동안 정성을 다해 삶아내기 때문. “족발은 삶아 2~3시간 후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다고 대구왕족발보쌈 이태곤 사장은 권한다. 시간을 잘 맞추어 오면 쫄깃쫄깃하고 냄새도 없으며 고기 살도 퍽퍽하지 않은 이곳 최고의 족발 맛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족발과 함께 나오는 무말랭이는 이 사장 장모의 손맛이다.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재미있고 맛있는 옛날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다. 여러 재료를 넣어 소스를 직접 만들었다는 양파간장 또한 족발 맛을 더 깔끔하게 해 준다. 이외에도 상추와 깻잎, 쌈추, 미나리 등 여러 종류의 야채를 넉넉하게 나온다. 담백하고 깔끔한 보쌈이곳의 대표 메뉴 중 또 다른 하나는 보쌈. 기름기를 쫙 뺀, 바로 삶아 낸 돼지고기에 젓갈이나 김치와 함께 싸먹는 보쌈은 담백하면서도 깔끔하고 구수하다. 게다가 영양까지 풍부해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든든하다. 이곳 보쌈 역시 냄새 없이 은은한 한약 향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이다. 맛의 비결은 역시 이 사장이 1년 남짓 배웠다는 삶는 기술에 있다. 족발 삶는 육수 재료에 물과 생강을 더 넣어 온도조절을 해가며 정성스럽게 삶아낸다. 보쌈은 삶아서 바로 먹는 맛이 가장 좋다. 보쌈 외에 쟁반국수도 인기 있다. 넉넉한 인심, 서비스 굿“모든 음식은 좋은 재료와 정성이 중요하죠.” 족발 집을 처음 시작할 때 울산, 부산, 대구, 대전 등 맛있다는 집은 다 다녀보았다는 이 사장은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는 공통결론을 얻었다고 한다. 그래서 매일 좋은 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고 있다.이 사장은 손님들에게 인심도 후하다. 손님들이 “이렇게 줘도 남습니까?”라는 말을 할 정도로 족발이나 보쌈, 야채 등 넉넉하게 주고 서비스가 좋기로 소문이 나 있다. 막연하게 족발 집을 해보고 싶어 하게 되었다는 구미문화예술진흥원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 사장은 “지역을 위해 좋은 일을 해보고 싶다”며 눈앞의 이익보다는 자신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것에 만족해했다. 이어 “손님들이 맛있게 드시고 갈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고 전했다. 문의 : 054)444-0032(배달가능, 매장방문포장 1000~2000원 할인)메뉴 : 족발 보쌈 쟁반국수위치 : 구미시청 맞은편 13번 도로영업시간 : 오후2시~새벽3시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