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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강암 봉우리가 만드는 동양화 속 절경 해발 1058m인 속리산은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백두대간이 지나간다. 우리나라 팔경 중의 하나로 깊은 봉우리와 계곡이 아름다워 작은 금강산으로 불린다. 행정구역 상으로 충청북도 보은군과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의 경계에 위치하며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속리산은 천년고찰 법주사가 자라잡고 있으며, 최고봉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비로봉, 문수봉등 8봉과 문장대, 입석대, 신선대 등 8대 8석문이 있다. 천연기념물 제 103호인 보은 속리 정이품송(正二品松)을 비롯하여 천연기념물인 망개나무 등 1천 55종의 식물과 천연기념물인 까막딱다구리와 하늘다람쥐 등 희귀 동물을 포함한 2천여 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자원의 보고이다. ●천년고찰 법주사속세와 헤어진다는 뜻의 이름인 속리산은 화양동 지구, 화북 지구, 쌍곡 지구 네 지구로 구분이 되어 있다. 계곡이 많고 산림이 울창해 사계절 모두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는다. 법주사에서 문장대에 오른 후 능선을 따라 천황봉을 거쳐 법주사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코스는 속리산 산행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며, 총 16.8km 거리에 7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복천암을 비롯해 중사자암, 관음암, 상환암 등 많은 문화재와 암자를 들러볼 수 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천황봉에 이르는 도중 신선대나 비로봉에서 내려설 수 있다. 문장대 왕복코스는 약 5시간 30분 소요된다. ''부처님의 법이 머문다''는 뜻을 가진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 의신조사가 창건하였다. 고려시대 홍건적의 침입 때 공민왕이 안동으로 피난을 왔다가 환궁하는 길에 들르기도 하였고 조선 태조는 즉위하기 전 백일기도를 올린 절이기도 하다. 법주사에는 현존하는 탑 중 가장 높은 건축물이자 유일한 목조탑인 5층 목탑형식의 팔상전, 석련지, 쌍사자석등 등 국보 3점이 있다. 높이 33m, 둘레 12m인 금동미륵대불도 법주사의 볼거리 중 하나다. ●문경대의 절경, 천왕봉의 삼파수법주사에서 1시간 쯤 걸으면 세심정휴게소다. 세심정휴게소에서 왼쪽 길로 들어서면 문경대 방향이다. 문경대 가는 길에 있는 복천암은 조선 세조가 국가의 번영을 기원한 샘으로 들러볼 만하다. 암자부근의 수암화상탑과 학조등곡화상탑은 사리탑으로 충북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문장대는 원래 구름 속에 묻혀 있다 하여 운장대라 하였으나 조선시대 세조가 복천에서 목욕하고 이곳 석천의 감로수를 마시면서 치명할 때 문무 시종과 더불어 날마다 대상에서 시를 읊었다 하여 문장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높이가 해발 1천 54m로 주봉인 천왕봉과 높이에 있어 별 차이가 없어 속리산 주변 능선들의 경치 감상에 더 없이 좋은 장소다. 문장대에서 신선대까지는 돌계단이 곳곳에 있는 능선길이다. 신선대에서 이어지는 봉우리를 계속 따라오면 비석처럼 서있는 바위인 입석대를 만난다. 입석대 주변은 좌우측이 모두 암벽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속리산의 주봉 천왕봉은 경관이 일품이다. 서쪽으로는 문장대, 관음봉, 묘봉이 한눈에 보이고, 남쪽으로는 형제봉, 구병산이 펼쳐진다. 천황봉은 달천수, 우천수와 함께 조선 3대명수중 하나인 삼파수의 발원지로 이곳에 내린 빗물은 동쪽 낙동강, 남쪽 금강, 서쪽 남한강으로 흘러간다. 천왕봉에서 세심정 길로 하산하는 길은 단풍이 군락을 이뤄 단풍 구경에 빼놓을 수 없는 장소다. 속리산 국립공원은 10월 말이 단풍의 절정기다.속리산 주변의 볼거리로는 보은읍 어암리 오정산에 있는 삼년산성이 있다. 삼년산성은 신라시대의 석축산성으로 둘레 1천 680m에 산의 능선을 따라 문지 4개소, 옹성 7개소, 우물터 5개소와 교란된 수구지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삼국사기에 성을 쌓는데 삼년이 걸렸기 때문에 삼년산성이라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다.도움말 : 보은군청 문화관광과, 속리산국립공원, 산림청문의 : 043-542-5267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소품으로 멋 내는 가을 인테리어 다양한 종류의 소품들이 준비된 미서갤러리 집안의 포인트로 사랑받는 소품들 노란 은행잎이 짙게 물드는 완연한 가을이다. 가을의 정취를 집안에 들여놓고 싶은데, 도배나 큰 가구는 비용과 시간이 부담되어 엄두가 나지 않는다. 작은 소품 몇 가지만 변화를 줘도 밋밋했던 집안의 분위기를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 관설동 코아루 아파트 앞 갈촌마을에 자리 잡은 인테리어 소품전문점 ‘미서갤러리’를 찾아 다양한 용도의 인테리어 소품을 알아봤다. ●인테리어 소품 1호, 꽃과 화병소품을 활용한 인테리어는 활용 개수에 제한이 없고, 활용이 다양해 집안 곳곳을 아기자기하게 꾸미기에 편리하다. 사용하다 싫증나면 다른 스타일로 재배치할 수 있고, 무엇보다 가격이 부담 없어 적은 돈으로 큰 효과를 거둔다. 소품은 단순히 멋을 내는 용도 뿐 아니라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주부들이 인테리어를 바꿀 때 가장 많이 찾는 아이템이다. 인테리어를 바꾸기에 가장 쉬운 소품은 꽃과 화병이다. 단순하고 평범한 화병에 계절에 맞는 국화나 소국을 꽂아두기만 해도 가을 분위기를 내는 데는 충분하다. 현관 입구에 커다란 화병에 큼직한 조화를 멋스럽게 꽂아두면 감각적이고 세련된 현관으로 탈바꿈한다. 조화는 기간에 관계없이 한 계절 내내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미서갤러리를 운영하는 김남희(37) 대표는 “단순한 화병에는 화려한 꽃을 매치하고, 화려한 화병은 화병이 도드라질 수 있도록 소박한 꽃을 사용해야 어울려요. 또 화병을 세트로 매치할 때는 꽃은 한군데만 꽂는 것이 멋스럽죠”라고 말한다. 요즘 한창 익어가는 감나무 가지나 붉은 열매가 올망졸망한 나무 가지를 하나 꺾어 질박한 느낌의 도자기 화병이나 항아리에 꽂아두면 자연스럽고 멋스럽게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잘 쓰지 않는 차 주전자에 소국을 꽂아 식탁에 올리면 가을 분위기를 즐기는 티타임과 식사 시간이 된다. 또 도자기 수반에 솔방울이나 숯을 넣어 배치하면 집안 장식과 아울러 천연 가습기 효과가 있어 습도 조절에 좋다. ● 로맨틱한 분위기, 가구소품콘솔이나 좌탁은 거실의 자투리 공간이나 안방에 배치하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을에는 앤틱 풍 콘솔이 깊은 느낌을 연출한다. 김 대표는 앤틱 콘솔을 인테리어에 가장 효과적인 가구 소품으로 꼽는다. “앤틱가구는 유행도 타지 않는데다 어떤 소품을 올려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사실 인테리어 하기에 가장 편해요. 화장품처럼 실용적인 물건을 올려도 보기 좋고, 인형이나 사진액자를 배치해도 멋스럽죠.” CD꽂이나 잡지꽂이 같은 경우도 앤틱가구 소품으로 많이 활용한다.요즘 유행인 라탄으로 만들어진 티 테이블과 의자는 단독주택의 경우 야외 인테리어로 사용하면 멋스럽고 아파트의 경우 베란다에 놓아두면 차 마시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좋다. 로코코풍의 2인용 카우치 소파나 1인용 소파는 밋밋한 거실에 포인트를 주는 가구로 활용한다. 가구 소품을 따로 마련하지 않더라도 테이블보나 장식장 러너를 바꾸기만 해도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레이스 장식의 테이블보나 러너는 화려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고 체크무늬나 벨벳 천을 이용하면 따뜻한 촉감에 고급스러운 가을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바닥에는 매트나 작은 카펫, 방석을 활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집안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액자와 벽시계시간을 알리는 용도보다 인테리어 효과로 주로 이용되는 벽시계는 벽지나 집안 분위기를 고려한다. 벽지가 단순하면 화려한 벽시계로 포인트를 준다. 올드한 멋스러움을 간직한 빈티지 풍 벽시계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여러 개의 사진을 한 자리에 놓을 때 사진액자는 제각각의 디자인보다는 통일감 있는 디자인의 사진액자들로 배치하는 것이 더 잘 어울린다. 화려한 메탈실버나 진주, 큐빅이 박힌 사진 액자는 같이 사용해도 잘 어울린다. 김 대표는 소품을 활용할 때 새 소품을 사기 전에 지저분하고 어울리지 않는 소품을 먼저 정리하라고 조언한다. “집에 있는 쓸 만한 소품을 재활용하는 것도 좋아요. 집에 화병이 있다면 멋스러운 조화를 구입해 같이 배치하고요. 사진 액자가 제각각이면 가장 마음에 드는 스타일로 몇 개 더 구입해 분위기를 통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문의 : 763-3024 미서갤러리 소품 연출 tip·소품의 색깔이나 소재가 평범하다면 개성 있는 디자인을, 디자인이 밋밋하다면 컬러가 강한 소품을 고른다.·소품의 종류가 여러 가지일 경우 색상이나 디자인이 비슷한 것끼리 모아서 배치하면 통일감이 생기고 안정감 있는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청소하기 불편한 작은 소품은 유리장 안에 넣어두면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다. ·텔레비전 앞이나 주위에는 소품 배치를 자제하라. 지저분해 보이기 쉽다.·화장실은 칫솔꽂이나 치약통 같은 작은 소품을 바꿔주면 화사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밝은 색상의 작은 꽃병 배치로도 효과 만점.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2011 원주국제걷기대회 제17회 원주국제걷기대회가 10월 28일(금) 오후 5시 30분 치악종각에서‘평화건강 타종식’을 시작으로 30일(일)까지 열린다.토요일인 29일에는 오전 6시 50km 걷기, 오전 8시 30분 30km 걷기, 오전 10시 20km 걷기에 이어 오후 1시에는 10km, 오후 2시에는 5km 걷기가 진행된다.일요일인 30일에는 06:00 50km출발, 08:30 30km출발, 10:00 20km출발에 이어 11:00-12:00에는 10km가 13:00-14:00(12:50 출발식)에는 5km 걷기가 각각 진행된다.특별히 원주시 홍보대사인 싱글벙글쇼의 김혜영씨가 30일 원창묵 원주시장과 함께 5km코스를 걸을 예정이다.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한걷기연맹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 따뚜공연장 내 사무국을 통한 방문접수, 대회당일 현장접수 등 편리한 방법으로 접수하고 대회당일 도시락과 간식, 식수 등을 준비하여 참가하면 된다.참가비는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이며, 30인 이상의 단체인 경우 1천원씩 할인되고, 장애인과 군인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도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알레르기 없는 ‘옻 음료’ 시판 이용문 대표알레르기 없이 옻을 음용할 수 있는 옻음료가 개발되어 시판되고 있다. ‘순백(純白)참옻진액’ 이용문 대표는 20여 년 옻을 연구해 ‘옻 음료 제조방법’ 특허를 낸 평강옻연구소 김범준 목사와 함께 옻음료 시판 사업에 나섰다. 옻은 피를 맑게 하며 항암, 독소 제거, 면역력 증대 등의 효과가 입증된 식품이다. 순백참옻진액은 옻의 알레르기를 제거해 남녀노소 누구나 옻의 독성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옻진액, 옻주, 티백, 분말 등의 제품이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약국, 인터넷, 매장에서 판매한다. 문의 : 761-576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장애인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영화 ‘도가니’로 장애인의 인권문제가 뜨겁게 대두되고 각 언론들은 일제히 장애인 문제를 다루기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실제로 장애인과 함께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가족들과 정작 본인들은 어떻게 자신들의 문제를 풀어가고 있을까? ‘(사)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를 만나봤다. ●부모들의 자발적인 사업으로 ‘(사)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는 2008년 11월 30일 법인 설립인가를 취득하고 다음해 2009년 4월 17일 30여 명이 모여 창립식을 가졌다. 장애자녀를 둔 부모 및 보호자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서로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모인 ‘(사)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는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사)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 허나영 회장은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 교육정책 제안, 생애 주기별 및 장애 유형에 맞는 복지실현 제안, 장애인가족 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단체입니다”라고 한다. 현재 ‘(사)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는 전국장애인부모단체와 교류 및 연대를 맺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워크샵, 토론회 등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며 부모들의 자발적인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의 권리 확대‘(사)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 이현귀 사무국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권리 확대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습니다. 장애인 교육권, 장애인 차별 철폐 운동과 장애해방 운동, 발달장애인의 권리 옹호, 인권신장 등 사회인식과 사회제도의 변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모두 전문인이 아닌 장애아의 부모와 보호자들이라서 제도의 변화를 만들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울고 웃으며 활동하고 있다. 이현귀 사무국장은 “‘(사)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에서는 취학 연령기의 예비학생과 진학을 계획하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상담하고 있습니다. 막상 학교생활을 시작하면 누구나 다 특수학급보호를 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절차도 복잡하고 생각처럼 쉽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 쉽습니다”라고 한다. 허나영 회장은 “장애아들은 스스로 옷을 갈아입을 수 없어 수영장에서 부모가 탈의실에 함께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남녀로만 구분돼 있는 우리나라 수영장에서는 가족탈의실을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내세울 수 없으니 부모들이 대변하는 것뿐이지만 오해도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건의한 덕에 지금은 원주시 수영장에 가족탈의실이 생겼고 장애인을 위한 체육관이 내년 1월이면 설립될 예정입니다. 이외 학교온돌방설치, 버스리프팅 등 우리 스스로 우리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뛰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사)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안내‘(사)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 참여자들은 배운 재주로 학교 환경미화를 돕고 지역사회 안에서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누며 함께 사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이들의 꿈이다.▶빛나는 소년모임 :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후 5시 30분에 모이며 친목, 성교육, 사회성 훈련, 영화관람 등을 진행한다. ▶자람 교실 : 초등장애아동(1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장애아동 성교육을 한다. ▶성인 장애인 비즈 교실 :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비즈만들기를 한다. ▶NANURI(나누리) : 초등특수학급보호자를 대상으로 매월 넷째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모이며 중·고등 특수학급 보호자를 대상으로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모인다. 정보 교류, 친목 도모, 특수교육의 방향 모색 등을 논의한다. ▶폼아트 : 장애자녀를 둔 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모인다.▶장애인 가족의 밤 : 장애인가족 모두를 대상으로 연말 친목도모를 한다. ▶문화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분기 1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여가활동과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도 갖는다. 문의 : 765-0118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뺑소니(도주 차량) Q: 제가 자동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를 치였는데, 그냥 가버려서 최근에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데, 어떤 경우에 뺑소니로 처벌받는지 알고 싶습니다. A: 보통 차로 사람을 치고 그냥 가버린 것을 ‘뺑소니’라고 하는데, 법적 표현을 빌리면 ‘도주 차량’이라고 하고, 일반 형법이 아니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에 의해서 처벌이 됩니다. 이 법률은 가중처벌이라는 말에서도 풍기는 듯이 일반 형법보다 형이 가중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경우에 도주차량이 될까요? 법원 판결을 보면 도주 차량이란, 사고 운전자가 피해자의 사망이나 상해 사실을 알면서, 피해자에 대한 구호조치를 하기도 전에 사고현장을 벗어났고, 사고 낸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 없는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씩 살펴보면, 일단 자동차 사고로 누군가가 상해를 입거나 사망에 이르러야 하고, 가해 운전자가 그러한 피해사실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상해는 무조건 상해진단서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치유 가능한지와 일상생활에 장애가 되는지를 고려하여 상해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그 다음으로, 사고운전자가 피해자에 대한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사고 장소를 그냥 벗어나서 사고 운전자를 알 수 없게 해야 합니다. 사고운전자가 피해자나 경찰관과 같이 교통사고와 관련이 있는 사람에게 자신의 인적사항, 예를 들면 이름, 전화번호 등을 밝히지 않고 사고 장소를 벗어났고, 피해자를 병원으로 후송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고 운전자가 피해자를 병원으로 후송하더라도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았다면 도주 차량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도주 차량은 사고운전자의 인적사항을 알 수 없게 했다는 점이 제일 중요합니다. 운전자가 항시 주의해야 할 것은, 사고가 났을 때 차에서 내려서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혀야 하며, 피해자의 상태에 따라 병원에 후송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법무법인 아시아 최유덕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서창들녘 ‘전국연날리기대회’ 문패: 광주문예회관 화요예술무대제목: 더 싱어즈 ‘화요 음악회’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정창재)은 11월 1일 화요예술무대로 광주 여성 음악인들이 선보이는 ‘더 싱어즈 화요 음악회’를 공연한다.공연은 여성중창과 혼성 4부의 구성원이 다수의 곡을 선보인다. 특히 클래식기타, 하모니카, 앙상블 Arco의 합 연주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랑에 대한 메시지와 오페라 아리아의 새로운 편곡, 한국가곡, 성가곡,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이 음악의 아름다움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더 싱어즈’는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와 피아니스트들로 구성되었고, 전문적인 시각으로 더욱 깊이 있는 해석과 정교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클래식의 색다른 맛을 표현하고 있다.·일시: 11월 1일(화) 오후 7시·장소: 문화예술회관 소극장·문의: 062-613-8354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광주시 서구가 11월 5일 서창전통한옥문화체험관과 서창 들녘에서 ‘제3회 전국연날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전통 ‘연’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2009년에 이어 올해 3번째 행사로 해마다 지역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창작연 시연, 민속 ‘연’ 전시, 민속 ‘연’ 만들기, 연날리기 체험교실, 전통 먹거리 한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체험활동이 마련된다.상품과 상금 시상도 마련된다. ‘소형연 끊어먹기 대회’에서 1등 1명에게는 서구청장상과 상금 50만원, 2등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원, 3등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20만원, 장려상 4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만원씩이 각각 수여된다. ·일시: 11월 5일(토) 오후 2~5시·장소: 광주시 서창전통한옥문화체험관, 서창 들녘·문의: 062-373-13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인터넷 서평꾼 ‘로쟈 이현우’의 문화초대석 “독서는 ‘나’를 ‘우리’로 확장시켜주고, 사회·역사적 존재로 거듭나게 한다. 기본적인 독서력은 민주사회의 기본 토대이자 버팀목이다.”지난달 25일 조선대학교 ‘문화초대석’ 강사로 초청돼 ‘책을 읽을 자유’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한 인터넷 서평꾼 ‘로쟈 이현우’의 얘기다. 이현우는 인터넷서점 알라딘에 ‘로쟈의 저공비행’이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연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인 평균 독서량, 한 달에 한권한국인의 평균 독서량은 ‘한 달에 한 권’ 정도다. 우리의 독서량과 독서문화는 아직 낮은 수준이다. 독서 습관과 문화가 형성될 때 비로소 삶은 조금이라도 달라진다. 똑똑해서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으면서 똑똑해진다. 결국 독서능력은 우리를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주는 강력한 무기다. 자신의 개성을 발견하고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해서는 독서능력을 지속적으로 발달시켜야 한다. 그러한 발달은 다양하고 풍부한 독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는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독서는 ‘인간이란 무엇이며, 어떤 인간이어야 하는가’란 질문의 연속성을 상기시켜주면서, 다양한 경험을 터득하게 한다. 독서력 갖춘 독자층 늘어야 민주주의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주권자의 역량, 곧 국민의 역량이다. 그 역량의 지표는 사고력과 판단력의 원천인 ‘지식’과 ‘교양’이다. 그것은 책을 통해서 얻어진다. 기본적인 독서력은 민주사회의 기본 토대이자 버팀목이다. 하루에 30분씩만 책을 읽어도 일주일에 200~300쪽의 책 한 권은 너끈히 읽을 수 있다. 적어도 독서가 습관으로 밴 국민이라면 한 달에 4,5권은 읽어야 ‘정상’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아직 ‘독서 국민’이 돼본 적이 없고, 독서 국민의 ‘효과’도 경험해본 적이 없다. 출판계 안팎의 많은 이들이 우려하는 대로 독서력을 갖춘 독자층이 점점 줄고, 제대로 된 독서여건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아무리 좋은 인문서가 출간돼도 사장될 수밖에 없다. 물론 독자를 유인할 만한 좋은 책은 계속 나와야겠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그런 책을 알아보고 읽을 수 있는 독자를 교육하고 길러내야 한다. “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가끔 “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요?”란 질문을 받는다. ‘내 몸에 좋은 음식’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에게 좋은 책’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인이 좋아하는 것은 아니듯 내가 좋아하는 책이라고 해서 만인의 필독서가 되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독서목록보다는 독서력, 다시 말해 책을 읽을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독서도 몸이 하는 일이기에 ‘책 읽는 몸’ ‘책 읽는 뇌’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여기까지가 ‘독서인 되기’의 과정이라고 한다면, ‘독서의 달인’이 되려면 한 가지 조건이 더 있다. “내 생각에 달인은 책장과 연애하는 사람이다. 책을 탐하고 책과 연애하면서 독서인으로의 변신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한권의 책이 아니라 집합적 단수로서의 책을 흠모하는 사람. 책장으로 둘러쳐진 벽면 전체를 응시하는 사람. 그래서 가끔씩은 책이 한권도 없는 방으로 탈출을 꿈꾸기도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달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맞춤 수트전문 ''제이진옴므(JJin Homme)'' 오픈 기념 이벤트 핸드메이드 맞춤수트전문점인 ‘제이진옴므’가 오픈했다. 고급원단으로 분류되는 제일모직브랜드를 비롯한 MVP, MIT, VIP 등 45만원, 50만원, 60만원대의 고급원단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최고급 원단을 고객의 체형에 꼭 맞게 재단하여 품질대비 저렴한 가격의 맞춤 수트를 제공한다. 정장구매 고객에게는 연중으로 맞춤셔츠와 넥타이를 서비스하고 있다. 오픈기념 이벤트로 울 70%와 폴리 30% 혼합인 30만원대 수트를 2벌에 49만원, 울과 캐시미어 80%에 폴리 20%가 혼합된 35만원대 수트를 2벌 59만원에 할인판매하고 있다.위치 양천구 목동 현대 41타워 1층 36-1호문의 02-2653-90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헤어해피’ 탈모케어세트 1+1 & 20% 할인행사 (주)세기웰빙에서 탈모케어 샴푸인 ''헤어해피’ 출시 3주년을 기념해 가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상품은 샴푸 320ml들이 1개와 에센스 120ml들이 2개가 한세트로 구성 되어있는데, 행사기간중 한세트 구매시 한세트를 추가로 주고 거기에 가격을 20% 추가 할인한다. 그리고 여행용 160ml들이 제품은 추가 서비스. 이 행사는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이 제품은 ‘장영실 국제과학 산업기술 대상’ 두발,두피 부문에서 수상하였으며 의약외품 정식허가도 받았다. 국내산 생약 10%이상 주요성분으로 사용하였으며, 식물성 팜유와 인삼 사포닌이 결합이 되어 적은 양으로도 거품이 풍성하게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문의 02-332-9233 / 010-3371-17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