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글씨와 그림이 책방을 찾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계룡문고에서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17일(토)부터 다음 달 16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999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서예, 문인화, 전각, 갤리그라피, 국화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를 전공한 작가들로 구성된 묵지회의 작가 7인이 참여한다. 일정한 전시장이 아닌 서점 전체 공간을 활용해 각 도서 코너마다 공간 요소요소에 맞는 작품들을 배치하여 서점을 찾는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수준 높은 다양한 서예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전시공간에 따라 작품의 소재들도 액자, 족자, 천연염색, 천, 타일, 핸디코트(석고)를 이용한 모빌 형태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관람의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계룡문고 이동선 사장은 “현재 우리가 보는 책이 만들어 지기 전 고고학적 자료들을 근거로 고대사회의 책을 재현한 작품, 책이 주는 메시지를 다양한 서체들로 표현한 작품, 동화책 같은 느낌을 주는 작품 등이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전시기간 중 관람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푸짐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시회 오픈식은 오는 17일 오후 6시에 시작된다. 전시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갤리그라피 체험, 수제도장 새기기, 이름쓰기, 책에서 뽑은 좋아하는 문구 써주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문의 : 042-222-4600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9
- 비앙카 반영구화장, 가을맞이 눈썹무료 특별 EVEVT! 21년 경력의 반영구화장전문 ''비앙카''에서는 가을맞이 특별 이벤트로 눈썹 무료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대상은 남녀 각각 3명으로 35세 이상부터 45세까지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착순 마감이며, 전화 예약은 꼭 해야한다. 비앙카 김정애 원장은 이미 일산 지역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그녀의 손길을 찾아 고객이 찾아올 정도로 반영구화장 분야에선 전문가로 통한다. 비앙카에서는 한 올 한 올 눈썹의 결이 살아나도록 느껴지는 반영구화장의 고급 기술인 ‘엠보기법’을 사용한다. 또한 피부색, 이목구비, 얼굴윤곽을 고려해 얼굴이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 하고 색을 선택한다. 현재 김원장은 압구정 인피니 성형외과와 협력시술도 하고 있으며,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움을 살려 부드럽게 보이도록 성형의 효과도 동반하는 시술을 하고 있다. 라페스타 D동 맞은편 농협 옆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031-912-99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0
- 강남마을 명세현독자 추천 ‘경희궁 장수족발’ “야들야들 잡내 안 나는 부드러운 족발이에요”  한여름 뜨거운 더위는 물러갔지만, 아직도 늦더위에 지치는 나날이다. 이럴 땐 뭐니 뭐니 해도 음식으로 몸을 다스려 보는 수밖에. 방금 만들어낸 맛있는 족발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단국대 앞에 자리 잡은 ‘경희궁 장수족발’. 왠지 두툼한 몸매를 가지신 아주머니가 나올 법한 그곳에선 훤하게 생긴 점잖은 남자 사장님이 손님을 반긴다. “할머니에게 전수받은 솜씨로 족발을 만들죠.” 웃으면서 말하는 황순언 대표는 매일 아침 10시부터 그날 판매할 족발을 손질하기에 바쁘다. 피를 빼고 손질하고 세척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족발을 마사지하듯 주물러서 육질을 더 연하게 과정도 중요한 코스. 딱 그날 판매할 양만 팔고 배달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먹을 수 있지만 주로 직접 테이크 아웃을 해가는 경우가 많다. 배달을 하지 않는 이유는 손님이 직접 조리과정을 보며 위생상태와 족발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오픈 시간도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일 부족한 듯이 족발을 삶기 때문에 늦게 오면 허탕을 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곳 족발의 특징은 간단하다. 완전 오픈 된 주방에서 깨끗하게 조리해 믿을 수 있고, 바로 먹을 수 있어 야들야들하면서 담백하고 구수하다는 것. 그리고 짜지 않아서 좋다. 원래 족발은 몇 개 먹다보면 쉽게 질리기도 하는데 이곳 족발은 끝까지 먹을 수 있는 것도 그 이유인 듯하다. 이 맛에 반해서 멀리서도 손님들이 찾는다고 한다. 또 바로 무쳐 제공되는 겉절이도 훌륭하다. 족발과 잘 어울리는 맛으로 신선하고 매콤하다. 그 밖에 야채, 쌈장, 새우젓이 함께 제공된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만 사용하며 배달을 하지 않고 손님이 직접 포장해 가야 하는 수고에 보답하기 위해 배달 족발보다 다소 저렴하다.항간에 떠도는 일부 족발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들을 불식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맛집으로 적당하다. 메뉴 앞발 2만5천원 뒷발 2만원문의 031-889-11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9
- 문화일정(896) [음악회]♠밀레니엄플루트콰이어 정기공연일시 : 9월19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243-2828♠수원시립교향악단 제210회 정기연주회일시 : 9월21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원/A석5천원문의 : 031-228-2813♠유키 구라모토의 가을이야기-In a Beautiful Season일시 : 9월25일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R석7만원/S석5만원(센터수강회원10%할인)문의 : 1588-5234♠거장의 위대한 발걸음-피아니스트 김대진 리사이틀일시 : 9월25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관람료 : R석5만원/S석4만원/A석3만원(아트센터유료회원할인)문의 : 02-2658-3546[뮤지컬]♠싱글즈일시 : 9월24~25일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관람료 : R석1만5천원/S석1만원문의 : 031-324-4549[콘서트]♠2011 바비킴 전국투어콘서트-Soul Together일시 : 9월24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R석9만9천원/S석8만8천원/A석7만7천원/B석6만6천원(아트센터유료회원할인)문의 : 1588-3154[연극]♠공작새의 황금깃털일시 : 10월19일까지(매주 수요일)장소 :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289-6424♠경기대학생 공연박람회일시 : 9월18일~10월12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신나는야외극장관람료 : 전석초대문의 : 031-230-3440♠로맨틱코미디-잇츠유일시 : 9월23일~10월23일장소 : KBS수원아트홀관람료 : 전석2만5천원문의 : 031-216-52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분홍 토끼의 추석 - 위층 할머니, 아래층 할머니 분홍 토끼의 추석 김미혜 글, 박재철 그림 / 비룡소 휘영청 밝고 둥근 추석 보름달. 달나라 계수나무 아래에서 떡방아를 찧던 토끼가 그만 절굿공이를 놓치고 만다. 절굿공이를 찾으러 은빛마을로 내려온 분홍 토끼는 마을 이곳저곳을 구경하게 된다. 그러는 과정에서 조상 묘를 벌초하는 모습, 가족끼리 송편을 빚고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 차례를 지내고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 등 추석에 행해지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우리 명절에 얽힌 설화나 전설, 전통 풍습을 소재로 한 그림동화 「알콩달콩 우리명절」 시리즈가 ‘분홍 토끼의 추석’ ‘청개구리 큰눈이의 단오’를 끝으로 총 6권이 완간되었다. ‘분홍 토끼의 추석’은 잃어버린 절굿공이를 찾으러 땅으로 내려온 달나라 토끼의 시선으로 송편 빚기, 줄다리기, 강강술래 등 추석의 고유한 풍습들을 생생히 그려냈다. 우리나라 주요 명절인 칠석, 정월 대보름, 동지, 설, 추석, 단오를 소재로 한 「알콩달콩 우리명절」시리즈는 아이들이 우리 전통 문화와 풍습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각 명절과 관련된 대표적인 동물이나 캐릭터가 이끌어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명절을 이해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책에는 우리 고유의 풍성한 놀이 문화와 색다른 먹을거리, 흥미진진한 놀거리들이 한가득하다. 위층 할머니, 아래층 할머니 토미 드 파올라 글,그림 / 비룡소 토미는 할머니를 아래층 할머니, 항상 위층 방 침대에서만 지내는 증조할머니를 위층 할머니라고 불렀다. 매주 일요일이면 토미는 할머니 댁을 방문해 위층 할머니와 박하사탕을 먹으며 작은 요정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위층 할머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토미는 아직 어려서 죽음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다.토미처럼 죽음을 알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에게 죽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기란 쉽지 않는 일이다. 토미의 엄마는 어린 아들에게 ‘다시는 위층 할머니를 만날 수 없지만 토미의 마음속에는 항상 할머니가 있어.’라고 설명한다. 또 한밤중에 잠을 못 이루고 별똥별이 떨어지는 모습을 목격한 토미에게 그것은 ‘위층 할머니가 해 주는 입맞춤’이라고 설명하면서 어린아이들에게 죽음은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라 지극히 자연스러운 자연의 방식임을 일깨워 준다.비룡소 100번째로 출간된 ‘위층 할머니, 아래층 할머니’는 ‘오른발, 왼발’을 그린 토미 드 파올라의 또 다른 작품으로 할머니와 손자 사이에 펼쳐지는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9
- 2011 그랜드페스티벌 2011 그랜드페스티벌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개최하는 그랜드페스티벌에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단을 초청해 무대에 올린다. 28일 첫 공연을 장식할 무대는 차세대 3테너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호세 쿠라의 리사이틀로 베르디의 ‘오텔로’, ‘운명의 힘’과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나비부인’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가 공연될 예정이다. 감성적이고도 힘 있는 음성으로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 넘치는 그의 공연은 청중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그 뒤를 이어 다음 달 5일에는 독일 베를린방송교향악단이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과 교향곡 3번 ‘영웅’을 연주하고,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 입상한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협연한다. 6일에는 벨기에의 고음악(바로크 이전의 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일 가르델리노의 환상적인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열정적이진 않지만 촉촉하게 와 닿는 일 가르델리노의 연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8~9일에는 칠순을 넘긴 한국 연극계의 대들보 오태석에 의해 재해석된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가 공연된다. 그랜드페스티벌의 대미는 모리스 베자르 발레단이 장식한다.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발레단은 10월 10~11일 대전에서 단독공연을 한다. 2001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한국최초공연과 2005년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의 2번째 공연을 통해 무한한 감동을 선사했던 발레단은 혁신적 움직임과 독보적 표현력으로 현대 발레의 전설로 불리고 있다. 모리스 베자르의 무한 상상력과 넘치는 에너지를 라벨의 ‘볼레로’와 바흐의 ‘칸타타51’로 재탄생 시켰다. 놓치지 말아야할 공연이다. 일 시 공 연 입 장 료 9월 28일 테너 호세 쿠라 초청 공연 VIP석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10월 5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td style="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2011-09-19
- 주부 인생의 터닝포인트, 이곳에서 시작하세요 노원구 상계동에 사는 박은창씨(44)는 요즘 사람 만나는 일이 즐겁다. 자신을 소개하는 명함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로 잡은 일자리가 더욱 소중하게 생각된다는 그녀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평범한 주부였다. 2010년 2월에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간 뒤로 인생이 달라졌다. 상담사는 멘토가 되어 용기를 주고 취업준비를 도와주었다. 공부를 시작한지 1년 만에 그녀는 북부여성발전센터의 취업설계사가 되었다. 취업률 60퍼센트의 전문 직업교육기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서초센터)에서는 지난 해 600여 명의 여성이 박씨처럼 명함을 가진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했다. 20대에서 60대까지 연령층도 다양하다. 적잖은 비용을 들여 학원에서 자격증을 따도 취업이 어려운 요즘 이들은 어떻게 해서 바늘구멍이라는 취업문을 뚫을 수 있었을까. 서초센터는 전문 직업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수강생들의 취업률은 60퍼센트 가까이 된다. 센터에서는 관장을 비롯한 22명의 취업전문가들이 구직자를 돕는다. 직업상담사는 정확한 분석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용기와 희망을 준다. 집단 상담으로 직업적성검사, 성격유형검사 등을 실시해 객관적인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구직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력서를 작성하고 모의면접도 실시한다. 상담 후 바로 취업이 가능한 경우는 구직으로 연결한다. 교육이 필요하다면 적합한 교육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서초센터의 장점은 근로자나 실업자가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많다는 것이다. 수강료의 일부만 내면 되니 경제적 부담이 적다. 일반교육과정도 사설학원의 70퍼센트 정도 비용으로 수강이 가능해 강남지역은 물론 동탄, 안양 등 먼 곳에서도 찾아온다. 저렴하다고 품질이 낮을 거라 생각하면 안 된다. 대학 교수나 유명 요리사 등을 섭외하여 백화점 못지않은 고품격강의를 제공한다. 취업은 지역사회의 업체들과 적극 협력한다. 인력공급협약을 맺어서 업체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고 수강생을 양성한다. 센터에서는 구직자가 원할 경우 취업기관의 면접에도 동행을 할 정도로 서비스가 철저하다. 기획지원팀 김홍표 팀장은 "상담부터 교육, 구직활동까지 개인의 데이터들을 누적 관리하고 있다"면서 센터 이용자에게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저렴하고 실속 있는 국비지원 프로그램 수강료의 80퍼센트가 국비로 지원되는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면 고액의 강의를 저렴하게 들을 수 있다. 법인세무종합실무과정은 84만 원의 수강료 중 67만 2000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수강생은 16만 8000원만 내면 된다. 200시간의 교육을 마치면 이 과정의 준전문가가 될 수 있는데 고등학교 이상의 졸업자면 공부에 어려움이 없다. OA업무활용과정, 서비스리더양성과정, 수출입회계와 세무실무과정도 국비지원과정이다. 커피바리스타과정은 일반교육과정이지만 저렴한 편이다. 사설학원에서는 40만 원인데 여기서는 28만 원이다. 취·창업에 적합해 강의실이 붐빈다. 샌드위치 만들기 과정과 함께 들으면 유용하다. 유성진 교육팀장은 연령대별로 취업에 유익한 과정을 소개했다. 신입사원무역실무과정은 2~30대가 주로 수강한다. 무역회사의 1~2년차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기초실무지식을 배운다. 직업상담사과정은 50대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연륜이나 직장생활의 노하우가 필요한 직종이기 때문이다. 직업상담사로 취업을 원한다면 이 자격증은 필수다. 5~60대에게는 동화구연과정을 추천한다. 어린이급식요리과정과 베이비시터과정도 있다. 산모케어과정은 차병원의 차맘스케어와 연계되어 있어 프로그램을 마치면 차병원고객들에게 서비스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실버건강운동지도사도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인기다. 서초센터는 다양한 연령층의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므로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해보길 추천한다. 은퇴자들을 위한 ''착한 일자리'' 개발 서초센터는 7월 1일부터 청년여성문화원(이사장 : 진민자)이 맡아 운영한다. 새로 취임한 이한승 관장은 전국 51개 여성인력개발센터 중 최초의 남성관장으로 지역사회에 맞는 프로그램을 의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착한일자리''다. 이 관장은 "강남지역에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고학력자들이 많다. 이들이 은퇴 후에도 재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품위유지비''정도의 보수를 받으면서 성취감과 사회적 존중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관련분야의 직업인들을 학생들의 멘토로 활용하거나 소외계층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 등을 연구 중이다. 그는 "센터에 관련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뜻있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 구상은 내년 초쯤 구체화될 예정이다. 문의 : (02)6929-0011홈페이지 : http://seocho.seoulwomen.or.kr 신운영 리포터 suns169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9
- 성남시청 시민활용 백서 시청, 시민들의 놀이터되다 성남시청이 변하고 있습니다. 천문학적인 돈을 쏟으며 질타의 시선 속에 세워진 호화청사 곳곳이 시민들의 쉼터와 놀이터로 변하고 있는 것이죠. 아방궁이라 불리던 옛 시장의 집무실은 하늘을 벗 삼아 지식을 향유하는 북 카페로 변신했고요. 젊은 엄마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장난감 도서관과 키즈 카페가 개방했습니다. 공무원 전용의 체력단련실은 지역주민들의 피트니스클럽이 되었고, 강당과 회의실은 시민들의 발표회와 모임방으로 활용되며, 시청 로비에선 특별한 웨딩마치가 울리기도 합니다. 음악이 흐르는 야외 분수대 앞에선 커피와 함께 낭만을 산책하고, 세발자전거를 밀어주는 젊은 부모와 아이들의 표정이 정겹습니다.철옹성 같은 위엄으로 주눅 들게 했던 시청 문턱이 시민들의 발길로 하루하루 낮아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시민들의 공간이 이제야 빛을 보게 된 거지요. 성남시청의 사랑스런 변화와, 활용할 수 있는 팁을 모아보았습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 하늘과 맞닿은 전망 좋은 서재-하늘북카페 전임 시장의 화려한 집무실이 시민들을 위한 도서관과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되어 개방된 곳이다. 통유리를 통해 내다보면 성남 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안락하고 쾌적한 의자에 앉아 책을 펼친 시민들의 모습에선 여유를 느낄 수 있다.낮은 책꽂이로 배치한 어린이 열람실에는 엄마와 함께 도서관에 마실 나온 아이들의 발길로 분주하다. 한쪽 옆에선 노트북과 신문, 참고서를 펼쳐 놓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북 카페 공간을 활용하고 있었다.하늘북카페에서 만난 이지영(38ㆍ야탑동)씨는 “원두커피를 마시며 책도 보고 바로 옆 모임방에선 엄마들끼리 만나 수다를 떨기에도 좋아 자주 이용하는 곳”이라고 전했다. 약 260평 규모에 9000여권의 책이 구비된 하늘북 카페는 각종 도서와 신문, 잡지가 구비되어 있고 온라인망과 노트북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무선 와이파이도 설치돼 있다. 하늘북 카페 운영 담당 임윤희씨는 “하루 이용객이 500~600명 정도에 이르고 주말에도 평균 400~500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들의 이용율과 만족도가 높은 곳”이라고 전했다.<이용 tip>* 하늘북카페 (월~금 오전 9시~저녁 10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 담소방, 모임방 (주중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음료수 외 음식물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 위치 및 문의: 성남시청 동관 9층 / 031-729-4980~2 ▷ 심심한 아기와 엄마들은 모여라-‘아이사랑 장난감놀이터’ 성남시 육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4일 문을 연 이곳은 36개월 미만 아기들을 위한 장난감 대여와 도서관, 만 5세 미만 유아와 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유놀이실을 갖춘 복합 놀이공간이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안전을 고려한 충격흡수 매트, 편안하고 안정된 파스텔 톤 벽지 등 키즈 카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세심한 인테리어를 갖췄다.아이가 어려 외출은커녕 번번한 모임 한번 하기 어려웠다는 김현정(37ㆍ이매동)씨는 “금방 싫증내는 장난감을 계속 사주기도 어려웠는데 시청에서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해줘 너무나 반갑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씨는 “그동안은 주로 온라인 카페를 통해 육아고민을 나눴던 엄마들끼리 이곳 자유놀이터에서 만나기도 하고, 앞으로도 모임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용 tip>* 장난감 도서관-36개월 이하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화~토요일(10:00~17:00, 목요일은 20:00까지 연장) 운영된다. 성남시 보육정보센터 인터넷이나 직접 방문해 회원가입하고, 구비서류와 연회비(1만원)를 내면 7일 후 회원카드 수령 후 3점의 장난감을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자유놀이실-만5세 이하의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화~토요일(10:00~17:00) 1일 3회 운영한다. 인터넷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받는다.* 놀이프로그램- 자유놀이실에 방문한 만5세 이하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화ㆍ수ㆍ금요일 오전 11시, 오후2시에 각각 진행된다.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위치 및 문의: 시청 동관 9층 아이사랑놀이터 / 031-756-1640 ▷ 난 시청에서 몸짱됐다-‘체력단련실’ ''체력단련실''이 지난 2010년 9월부터 무료 개방돼 시민들이 즐겨찾는 클럽이 되고 있다. 약 100평 규모의 이곳은 러닝머신 15대, 자전거 타기 기계 13대, 아령 등 39종의 운동기구와 남녀 샤워실, 라커룸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웬만한 피트니스센터 중에서도 A급에 속한다.체력단련실의 김정창 실장은 “하루 평균 20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방학 때는 학생들까지 포함해 이용객이 300명을 육박하기도 한다”며 “전국 지자체 중 체력단련실을 운영하고 또 무료로 개방하는 곳은 성남시가 유일한 만큼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고 전했다.특히 이곳은 밀폐된 실내 공간의 환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면 유리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가 되도록 신경을 쓰고 있으며 김 실장의 지도로 안전수칙과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개인별 헬스 코칭이 이뤄지고 있다.<이용 tip>* 서명부에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기입하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붐비는 시간대인 오전부터 정오 12시까지 피하면 좀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 공휴일을 제외한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운동화와 수건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 위치 및 문의: 시청 서관 4층 / 031-729-2202 ▷ 밥먹고 합시다-구내식당 ‘자연에 담은’ 금강산도 식후경, 노는 데도 밥심이 필요하다. 시청에서 놀다가 배꼽신호가 울려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름도 어여뿐 ‘자연에 담은’ 구내식당에서 한 끼 든든한 밥상을 3천원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신세계푸드에서 수탁 받아 운영하는 이곳은 영양사가 짜 놓은 식 2011-09-19
- 일상에서 일어나는 섬뜩하고도 잔인한 이야기, 그러나~ 연쇄 살인마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부각시킨 연극 <주인이 오셨다>가 국립극단 레퍼토리 공연으로 선정돼 다시 무대에 오른다.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공연되는 <주인이 오셨다>는 지난 4월 초연 당시 ‘살인마를 낳은 ‘잔혹한 사회’를 고발한 작품(한겨레신문)‘으로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해결해야 할 일이며 모두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연합뉴스)‘이라는 평을 받으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연극은 사회적 문제의식을 담아야 한다고 말하는 고연옥 작가와 연출을 맡은 김광보는 이 작품을 통해 사회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식과 연극을 통한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곧 연쇄 살인의 문제를 개인적 문제가 아닌 현 시대의 사회 문제로 부각시키며, 이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함축과 상징, 그리고 유머를 이용하여 관객과의 대화를 시도한다. 우리네 일상에서 일어나는 섬뜩하고도 잔인한 이야기이지만 반드시 우리가 직시해야 할 이야기인 <주인이 오셨다>는 연쇄 살인마 ‘자루’의 이야기이다. 그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 그는 가족이자, 친구이며 우리의 이웃이었다. 하지만 그의 인생은 낙인과 배신, 착취의 연속이었다. 태어남 자체가 타인의 욕망의 희생양이었던 자루의 인생은 폭력과 주종 관계로 점철된 사회를 자기의 집, 작은 가게에서부터 배웠다. 약하고 힘없는 ‘순이’에게 주인 행세를 하며 소유하고 지배하는 ‘금옥’과 ‘종구’의 일상이 그대로 ‘자루’에게 전해지면서 결국 그의 폭력성이 길러진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알아야 할 불편한 진실이다. 자루의 인생은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혹은 소수에 속한다는 이유로 평화적인 소통과 화합의 장에서 완벽히 멀어지고 말았다. 결국 그가 선택할 수 있는 소통의 방법은 폭력을 통한 주목, 그를 통한 자기 존재감의 극대화이다. 이렇듯 묵직하고 부담스러운 이야기를 연출을 맡은 김광보는 특유의 상황적 유머와 감각적 전개로 풀어내었고 그것이 효과적으로 관객에게 전해지면서 신선한 충격과 함께 자기성찰의 시간을 만들어낸다. 타자에 대한 사회적 폭력성을 일상적 장치들과 연합하여, 이것이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자신의 이야기, 덧붙여 우리도 무의식중에 가해자일 수 있음을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감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9
- "우리의 권익은 우리 스스로 지키고 보호해야 합니다" 지난달 29일, 서초구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노인권익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 참석한 노인권익위원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활동했던 사항을 발표하고 서로 어려운 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양재노인종합복지관 노인권익증진센터에서는 노인권익위원들이 노인 학대 예방이나 소비자로서 노인이 받는 피해, 노인이 편의시설이나 복지시설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고충 등 노인권익을 보호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하고 있어 세간에 화제다. 당연한 노인의 권리를 찾으려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노인권익위원들은 다름 아닌 노인들이다. 그들은 자신을 비롯해 모든 노인들의 권익을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자원봉사형태의 노인권익운동가최근 우리사회의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 가정과 사회에서는 노인의 권익을 해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한다. 노인권익위원은 자원봉사의 형태로 노인의 권익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들은 노인들이 갖고 있는 불만이나 고충에 귀를 기울이며, 노인들이 받는 차별이나 피해, 인권침해 등에 대해 늘 관심을 갖는다. 그러다가 노인의 권익에 위배되는 사례를 발견하면 정황을 파악한 후에 조사를 실시한다. 여기서 고충이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권고사항이 있으면 해당기관에 의뢰한다. 이들은 편의시설, 언론, 소비자, 노인학대, 노인복지 서비스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활동을 하고 있다. 위원들은 수시로 만나 활동계획을 세우고 또 어려운 점을 함께 나눈다. 노인복지 서비스팀 정송현(76세)위원은 "우리들의 활동이 자원봉사형 옴부즈맨 형태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지만 정말 보람 있는 일이다"라며 "팀원들이 자주 모여 연구하고 토의하면서 이 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한다. 문제점 많지만 해결은 쉽지 않아언론팀 위원들은 노인들이 출연한 방송이나 노인에 관한 기사를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으로 만나 토론한다. 또 방송 중에 비친 노인의 내용이 현실과 맞지 않을 때, 드라마 내용이 너무 불건전하거나 극한 상황일 경우에는 보편타당성이 있는 의견을 모아 댓글을 달기도 한다. 노인이란 약점을 이용하는 상술이 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어 문제다. 소비자팀 위원들은 노인들이 물건을 구매할 때 노인이기 때문에 피해를 본 사례를 조사한다.편의시설을 이용하는 노인은 장애인과 같은 수준으로 어려움이 많다. 편의시설팀은 노인이나 장애인이 편의시설을 이용할 때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조사하고 해당기관의 담당자에게 결과를 알려주면서 개선을 부탁한다. 또 시설을 보수하거나 리모델링 할 때에는 반드시 불편사항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편의시설팀 장영국(67세) 위원은 "노인이나 장애인은 사실상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약자"라며 "표면적으론 노인 대상 편의시설이 있지만 실제로 노인이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있다면 사실상 학대"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전동 휠체어를 탄 노인이 시외버스를 타려할 때 혼자서는 승하차할 방법이 없다. 장 위원이 이 문제를 해당 관공서에 질문을 했더니 보호자가 동반해야한다는 답변을 들었을 뿐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노인 학대의 사례는 언어폭력, 신체적 학대,?자식들이 부모의 동의 없이 부모를 보증인으로 세우는 경우, 또 부모의 재산을 탕진하는 행위가 있다. 사회적으로는 시설을 이용할 때 노인에게 양보하지 않거나, 예의나 범절을 지키지 않는 행위 등도 포함된다. 노인학대 팀은 학대당하는 노인들이 노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례를 발견하기 어렵다고 한다. 노인학대팀 윤은식(65세) 위원은 "노인을 학대 하는 사람들은 보통 가까운 사람 곧 가족인 경우가 많아 노인들이 학대를 받더라도 밝히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윤 위원은 설사 학대받은 내용을 알아도 해결방안을 제시 할 수 없기 때문에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한다. ?노인복지 서비스 팀 정송현 위원은 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는 노인들의 현황을 아는 것이 어렵다고 한다. "요양기관 측에서 비협조적이라 활동이 어렵다"면서 "그쪽에서는 우리들의 활동에 대해 잘 모르고 또 감독기관의 협조 요청도 없기 때문에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다"고 정 위원은 설명한다. 스스로 존경받는 어른이 되어야사회의 변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요즘, 젊은 세대들의 행동이나 사회의 제도 자체가 노인의 권익을 해치는 면이 적지 않다. 노인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그렇기도 하고 안다고 해도 개선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언론팀 문계옥(67세)위원은 "젊은 세대가 노인에 대해 모르기 때문이기보다는 존경하는 마음이 없어서 생기는 문제"라며 "노인 스스로 젊은 세대로부터 대우받기보다는 존경받을 수 있도록 품위를 유지하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한다. 문 위원은 가까운 예로 지하철에서 큰 소리로 전화를 하거나 경로석이 아닌 일반석에서도 자리를 양보 받고 싶어 하는 태도 등은 삼가야한다고 말한다. 소비자팀 김우열(69세) 위원은 "그래도 아직은 우리사회 곳곳에 노인에 대해 예의를 지키려는 가치관이 남아 있다"면서 "젊은 세대와 함께 지낼 때 노인 스스로가 주의해야한다"고 자조적으로 말한다. 하지만 노인들도 자신의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들린다. 정송현 위원은 "이제 노인권익은 노인 스스로 지키고 보호해야한다"면서 "기존의 겸양의 미덕을 버리고 주장할 것은 당당히 주장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정위원은 부당한 처우를 받았을 때는 당당하게 시정을 요구하고, 차별이나 권익을 침해당했을 때는 즉시 신고하고 도움을 청하는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일상생활에서 권리를 주장하면서 동시에 의무도 성실하게 수행해 젊은 세대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한다. 노인이 스스로 자신의 권익을 보호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노인학대팀의 윤은식(65세) 위원은 "노인도 공부해 모든 것을 자기스스로 해결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복지관, 문화센터, 도서관 등을 이용해 공부하고 젊은 세대에게도 모범을 보이는 생활을 해야 한다"고 방법을 제시한다. 노인권익 상담 및 신고 양재노인권익증진센터 (02)578-4203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