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페인 춤의 화려함에 기교를 덧입히다~ 260년 넘게 정통 희극 발레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명작 ‘돈키호테’가 유니버설발레단을 통해 되살아난다. 선술집 딸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의 결혼 해프닝이 주 스토리인 ‘돈키호테’는 변화무쌍한 스토리전개와 스페인 풍의 춤들이 전해주는 다양한 볼거리를 갖췄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지난 1997년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예술감독의 개정안무로 ‘돈키호테’를 국내 초연, 2000년 영국의 저명한 무용 평론가 ‘데브라 크레인’에게서 “무대 전체가 파스텔 톤으로 은은히 빛나는 하나의 작은 보석!(The Times 誌)”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도 스페인 광장을 재현한 떠들썩한 무대와 각종 춤의 화려함, 두 주역 무용수가 괄목할 만한 기교를 선물한다. 공연 전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의 ‘돈키호테 감상법’ 공연해설도 들을 수 있다. 공연일시 10월1일(토) 오후5시공연장소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람료 VIP석 8만원,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문의 031-378-425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직선의 태권도와 곡선의 전통무가 만났다 태권도를 소재로 한 작품은 많아도 순수예술과 어우러진 작품은 만나기 힘들었다. 9월30일, 10월1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지는 ‘태권무무 달하’는 직선적 움직임의 태권도와 곡선미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전통무의 조우를 볼 수 있다. ‘무무(武舞)’는 문덕(文德)을 송축하는 뜻의 ‘문무(文舞)’와 대응되는 춤으로 무공(武功)을 찬미하는 뜻을 담고 있어, 태권무무(跆拳武舞)란 곧 태권 무공을 찬미하는 무용예술. ‘태권무무 달하’는 스토리를 가진 옴니버스식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태초 이전 무의 세계(無世界), 두 남녀의 탄생 및 天*地*水*火 신들의 탄생, 남녀 간의 사랑, 그리고 이들을 갈라놓는 약육강식의 세계, 선과 악의 대결을 통해 새로운 기운과 생명의 탄생 등이 90분 동안 뜨겁게 무대를 달구어 놓는다. 신들의 탄생 이전 무의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연출된 2분30초의 경이로운 영상 장면과 고구려 고분벽화의 사신도에서 살아나온 듯한 신화 속 상징물(청룡·백호·주작·현무)들의 웅장한 모습, 거친 약육강식의 세계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동물 캐릭터(두꺼비·공작·나비·구렁이·독수리)의 격정적인 장면은 큰 볼거리 중의 하나이다. 또한 전통무술 전문 무예인들은 선무도와 태껸, 태권도에 이르기까지 신기(神技)에 가까운 고난도의 무예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어우러진 남녀무용수들의 춤사위는 태권도의 기상과 동양적인 춤 세계가 지닌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게 할 것이다. 공연일시 9월30일 오후7시30분/10월1일 오후5시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VIP석4만원/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아트플러스회원할인)공연문의 031-230-344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우진문화공간 ‘제45회 청년작가초대전 <양성모>展’ 2011년 청년작가 6인의 초대전 중 3번째 전시인 양성모展이 시작된다. 우진문화재단의 청년작가초대전은 발전가능성이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우리 지역미술계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작가에게 힘을 실어주는 자리이다.이번 양성모전은 보이지 않는 존재인 ‘바람’에 대해 이야기하며, 바람을 채집하듯 종이에 옮겨 비정형적인 형태의 덩어리를 붓질로 박제하는 작업을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바람이 지닌 무형의 성질을 유형으로 끄집어내고 마치 오래된 유적지에서 볼 수 있는 기념비처럼, 바람에 유물적 가치를 부여하고 이를 붓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작업방법은 종이에 붓을 이용한 수묵 작업이다.이번 전시는 9월 28일 수요일까지 우진문화공간 1층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 063-272-7223(월요일 휴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소외아동청소년 ‘한소리 앙상블’ 빚는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전북의 소외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한소리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새롭게 ‘엘 시스테마 사업’에 나선다. 이미 2004년부터 자율적으로 청소년교향악단을 창단하여 운영해오고 있는 소리문화의전당은 문화관광부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추가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1위를 차지함으로써 전국의 문예회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향후 3년간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소리문화의전당은 ‘너 + 나 = 우리’가 만드는 ‘한소리 오케스트라’라는 개념으로 지역정서에 맞는 이념과 청소년교향악단의 운영 경험을 살려 전북의 소외 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문화를 통한 행복체험이라는 사업 취지를 구현하겠다는 구체적 계획의 실현성, 운영 전문성과 경영 의지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소리문화의전당은 전주시립교향악단 및 지역의 대학교와 연계해 전북의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선발, 악기를 마련해 주고 단계별로 체계적인 기량 숙련 과정을 거쳐 예술을 통한 감수성 계발과 정서 발달은 물론, 지역의 음악 꿈나무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또한 소리문화의전당은 이번에 선발되는 단원들에 대해서는 성인 음악가들과는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주고 인성 발달 과정의 정서적 공감대가 있는 소리문화의전당 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과는 예술과 심성의 동질감을 깊게 해줄 결연 방식의 버디시스템(buddy system) 제도를 도입할 계획으로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5
- 전시>한규남 초대전 ‘서울의 꿈’ 전시>한규남 초대전 ‘서울의 꿈’한국의 미로 표현된 한국과 뉴욕의 풍경송파구립 갤러리 水에서 한규남 작가의 초대전 ‘서울의 꿈’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과 뉴욕의 풍경을 한국적인 미로 표현된 자유로운 이상과 현실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 작가는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원 연극무대장치, 오하이오 주립대학원에서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또 2005년에는 뉴욕 퀸즈예술위원회 예술공로상을 수상, 2011 제1회 아트앤컬렉터 미술상에서 팔레드서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10월13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02)412-0122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p class="0" style 2011-09-25
- 핸드드립 커피전문점 ''안단테'' 올 가을, 바리스타의 꿈 이루세요 불과 몇 년 사이 커피 전문점이 부쩍 늘어났다. 자고 나면 하나 생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반기에는 커피를 소재로 한 가요도 히트를 쳤다.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단출했던 슈퍼마켓 캔 커피마저도 다양해질 정도로 커피에 대한 취향도 세분화 되고 있다. 커피가 인기를 끌다 보니 사마시는 데 만족하지 않고 커피를 공부해 직접 만들어 보려는 이들도 늘어난다. 여기저기에서 여는 커피교실이 많지만 핸드드립 커피를 고집하는 안단테의 커피교실은 더 믿음이 간다. 안단테 커피교실 회원모집 출판업계에 오래 몸담고 있던 김선호 대표는 우연히 바리스타 과정을 이수한 다음, 자연스럽게 커피 전문점을 열게 되었다. 자신이 배운 커피의 즐거움을 전하고 싶어 매장 안에서 커피 교실을 연다. 우연히 배운 커피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된 것처럼 다른 이들에게도 행복한 경험을 전해주기 위해서다. 수업은 실무 위주로 진행되며, 이론 강의와 현장 실기를 합해 8회 과정이다. 오전 10시~11시 30분, 오후 3시~4시 30분에 진행된다. 취미반 수업만 개설되어 있으면 수강생의 여건에 따라 시간 조정도 가능하다. 커피교실을 수료한 이후에는 카페를 창업하거나 취미로 커피를 조금 더 전문적으로 즐길 수 있다.음악과 커피가 있는 곳 안단테 7080음악이 흐르는 계단을 올라 안단테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마주치는 것이 LP와 CD를 구비한 뮤직 박스다. 젊은이들에 밀려 마음 편히 차 한 잔 마시기 어렵던 중년층이 편안하게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배려했기 때문이다. 안단테에서는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커피들을 정통의 맛으로 음미할 수 있다. 커피의 눈물, 커피의 와인이라 부르는 더치커피는 독특한 기구를 이용해 날마다 추출하고 있다. 커피를 만드는 데만 8시간 이상 걸리는 귀한 커피다. 카페인이 거의 없고 맛과 향이 깊어 한 번 그 맛에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 만큼 매력 있다. 샤케라또는 시원하게 얼음을 넣어 쉐이킹한 에스프레소다. 풍부한 거품과 진한 맛이 일품이다. 카페로얄은 나폴레옹이 즐겨 마셨다는 칵테일 커피다. 브랜디가 약간 첨가된 음료로 ‘왕족의 커피’라 불린다. 커피 한 잔에 음악, 우아한 식사까지 안단테의 매력은 커피와 음악에만 그치지 않는다. 한 떨기 꽃처럼 화려한 장식의 와플과 이탈리안 또띠아, 에스파냐 또띠아 등의 메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고르곤졸라 피자와 함박스테이크, 볶음밥을 먹으며 곁들이는 차 한 잔의 맛도 일품이다. 실내 전역이 금연이며 화장실에도 공기청정기를 놓을 만큼 철저하게 관리한다. 좌석마다 조금씩 특징이 다르다. 혼자 앉아 마시기에도 부담 없는 바, 비오는 날 풍경이 아름다운 통유리 곁의 창가 좌석, 막힌 공간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자리와 모임방 2곳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적립카드에 도장을 모두 모으면 하나하나 손으로 그려 만든 핸드메이드 컵을 선물로 준다. 컨츄리 인형 강좌, 신선한 원두 판매 등 커피를 둘러싼 소소하고 재미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이다. 문의 031-976-3040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4
- 전시>초상화의 비밀 한 중 일의 초상화와 서양화를 한 자리에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초상화의 비밀''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9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향후 초상화를 연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미공개작과 미국 등 해외에 소장된 초상화, 그리고 일본, 중국의 초상화를 함께 전시한다. 이와 더불어 초상화의 기능과 조형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초상화의 제작 과정 등을 소개하고, 복식과 영당을 입체적으로 재현한다. 전시는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시대 초상화 발전의 중심 공간이었던 왕실의 통치자 초상과 삼강오륜에 기반하여 군신, 붕우, 부자, 부부 등의 초상화를 1,2부로 나누어 살펴보고, 3,4부에서는 초상화의 조형성과 특성에 초점을 두고, 전통에서 보다 자유로운 개성과 자아의식이 반영되는 초상화의 면모를 선보인다. 이 전시에는 윤두서의 <자화상>을 비롯하여 임금과 신하, 부자, 부부, 여인상 등 우리들에게 귀감이 되는 초상화 200여점이 출품된다.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서양의 초상화와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로서, 대상의 정신세계를 포착하여 사실적으로 담는 데 능했던 한국 초상화의 독자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4
- 편안한 모임 공간, ‘에버뉴 디(Avenue D)’ 아침 일찍 아이를 유치원이나 학교에 보내고 나면 주부들에게는 가장 여유 있는 시간이자 소중한 시간이 생긴다. 그러니 이 시간대를 이용해 모임을 갖고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주부들이 많을 수밖에. 문제는 이른 아침부터 모일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 하지만 요즘 대치동 엄마들은 그런 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른 아침 시간에 문을 열 뿐만 아니라 브런치까지 즐길 수 있는 ‘에버뉴 디(Avenue D)’가 있기 때문이다. 신선한 이미지로 인기 끄는 ‘커피 & 브런치 카페’대치동 대로변에 있지만 눈여겨보지 않으면 자칫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에 위치한 ‘에버뉴 디(Avenue D)’. 그런데 최근에 만나는 강남 엄마들마다 이구동성으로 추천하는 새로운 모임 장소가 바로 이곳이다. 지난해 9월에 오픈해 알음알음으로 입소문을 타다가 결국 까다로운 강남 주부들의 인정을 받게 된 이유는 뭘까.우선 오픈 준비단계에서부터 그 답을 찾아볼 수 있다. 해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30대 중반의 이곳 대표는 입지 선정이나 카페 콘셉트를 잡기 위해 1년 반 정도의 시간을 투자했다.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으려고 한 달간 일본 도쿄에 머물면서 구석구석 발품을 팔기도 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커피 & 브런치 카페, 에버뉴 디’는 인근 직장인들과 주부들에게 신선한 이미지를 주기에 충분했다. 1층과 지하 1층으로 이루어진 내부 공간 역시 인기 요인이다. 나무를 형상화한 인테리어 하나로 단조로울 수 있는 천장을 모던한 이미지로 변화시켰다. 1층 매장은 자연 채광이 더해져 밝고 환해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거나 간단한 식사를 하기에 그만인 분위기이다.지하 매장으로 이어진 계단을 내려가면 전면에 흡연실이 보이고 그 맞은편에 통유리로 마감한 로스팅 룸(Roasting Room)이 마련돼 있다. 중앙에는 인원수에 따라 이동이 가능한 테이블이 배치돼 있어 모임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오전 시간대에는 주로 주부들 모임이 많고 점심시간이면 인근 직장인들,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이른 아침 학부모들의 모임 공간으로 인기커피나 음식 주문은 1층에 있는 카운터에서 직접 해야 한다. 간혹 주문을 하고 음식을 받는 과정이 모두 셀프로 이루어지는 점이 불편하다고 지적하는 고객들도 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고급 커피와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서는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그렇지 않으면 가격대가 올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이곳은 오전 8시에 문을 열고 9시부터 브런치 주문이 가능해 인근 학부모들의 아침 모임 장소로 인기다. 모임 예약은 지하공간에 한해서 받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모임이 몰리는 날이 있기 때문에 단체 모임일 경우 2주 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소규모 모임일 경우 적어도 2~3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 오전 모임은 10시~11시에 가장 몰리는 편이며 모임 시작 시간대도 오전 11시까지만 예약을 받는다.오전에 15명 정도의 모임을 가질 경우 지하 매장 한편에 테이블을 마련해주며 20명 정도라면 흡연실을 활용하기도 한다. 물론 먼저 고객의 양해를 구한 후 흡연실 공간 예약을 받고 있다. 학부모 20명 이상인 저녁 모임의 경우 예산에 맞춰 음식을 세팅해주는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음식을 주문하고 지하 공간까지 들고 내려오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서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고급 커피와 브런치커피 전문점 가격대로 고급 커피를 마시며 카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장점이다. 원래 저렴한 가격과 편안한 공간이 콘셉트이기도 하다. 카페 대표가 지하에 있는 로스팅 룸에서 직접 원두를 볶아서 내놓는 커피(아메리카노 3,800원)는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맛으로 인기다. 테이크아웃 커피를 이용하는 인근 직장인들이 많은 편이다.브런치 메뉴로는 오픈 당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클럽 샌드위치(단품 7,500원, 세트 9,500원)와 파니니(단품 6,000원, 세트 8,000원), 프렌치 오믈렛(단품 11,000원, 세트 13,000원)이 있다. 까르보나라와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인 부카니에라(각각 단품 11,000원, 세트 13,000원) 등 기본 파스타 세 종류와 샐러드도 맛볼 수 있다.한두 달에 한 번 정도는 음식 메뉴에 변화를 주고 있으며 브런치 주문 시간대도 오전 10시에서 9시로 앞당기는 등 고객들의 기호에 맞추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브런치 개념으로 가볍게 식사를 할 수 있었지만 9월 말부터는 음식주문 시간대를 저녁 9시 30분까지로 연장할 예정이다. 저녁 메뉴 역시 종류나 양적인 면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릴 때에는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되기 마련이다.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오후 3시~5시가 가장 한가한 시간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위치 : 대치우성아파트 사거리에서 삼성역 방면 좌측, 차이나팩토리 옆 건물 영업시간 : 오전 8시~밤 12시, 브런치 주문은 오전 9시~오후 7시 30분주차 : 발레파킹문의 : (02)557-35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가곡이 들려주는 가을풍경 ‘가을동화’ 수원시립합창단이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가을동화’로 관객을 찾는다. 한국가곡과 자연을 소재로 한 합창곡들로 ‘국화 옆에서’(2008년 대상작) ‘사랑아’(2010년 대상작) 등 수원시립합창단 합창곡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작품들이 연주된다. 미국 대표 합창작곡가인 Cecil Effinger의 ‘Four Pastorales’(네 개의 목가)와 Mack Wilberg이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합창단에게 1984년 헌정한 작품인 ‘Irish, French, Latvian 민요에 의한 3개의 합창곡’도 들려준다. 22일(목)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관람료는 5000원~2만원. 전화(031-228-2813~6) 및 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
- 그림일기의 새로운 발견 아티스트들의 그림일기를 감상하고, 전시를 보면서 나만의 그림일기를 만들어간다. 헬로우뮤지움의 ‘그림일기, 그림읽기전’은 7명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참여, 아이들에게 그림일기 형식의 현대미술작품을 감상하고 그림을 읽는 방법을 들려준다. 아티스트의 그림일기에선 그림으로 그린 여행기, 선으로 감정을 표현한 드로잉, 일기형식의 정물화 등 아티스트의 특별한 사건이나 주변의 사물을 표현한 작품이 전시된다. 우리들의 일기엔 태교일기, 육아일기, 어린이의 시각으로 기록된 그림일기 등 개인의 소소한 일상이 담겨있다. 일기는 반성으로 가득차고, 정형화된 틀로 상상력과 표현력을 가두는 게 아니라 자신을 발견하는 도구이자 소중한 보물창고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림일기, 그림읽기전’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습관인 일기쓰기를 마냥 즐겁고 행복한 작업으로 만들어준다. 교육전문 에듀케이터의 어린이들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감정을 선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의 그림일기를 그려보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기간 9월1일(금)~11월20일(일)전시관람 사전예약제 전시체험관람료 개인 어린이(24개월~12세) 2만원, 성인 2000원/ 단체 어린이 1만2000원 전시예매 02-562-442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