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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맛에 반하다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맛있는 집, 베니건스 창원점이 9월 중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젊은 요리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본사 주방장의 맛에 대한 의지가 돋보이는 메뉴에 고객들의 기대가 크다. 입맛 사로잡는 음식 올림픽 3종 신메뉴 출시, 기대 모아 8월 초 베니건스 본사는 직원 대상 음식 올림픽 대회를 열었다. 샐러드와 스파게티를 합친 샐러게티를 비롯, 신선한 네이밍과 함께 대회에서 상을 받은 스테이크와 파스타, 샐러드 3종이 9월 19일부터 새롭게 출시된다. 베니건스 창원점 이재영 점장은 “무엇보다 젊은 층의 독특한 열정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신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샐러게티’는 차가운 파스타와 샐러드가 적절하게 접목된 것으로, 신세대 레스토랑 또는 신세대 사이에서 이미 그 인기가 확인된 메뉴다. 닭다리 스테이크와 파스타 등이 어우러진 신 메뉴도 기대된다. 치킨 다리 살을 튀겨 데리야키 소스와 버무린 뒤 칠리소스를 사용해 매콤한 맛도 어우러진 요리로 젊은 층이 선호할만한 콤보 메뉴다. 신메뉴의 가격은 기존과 비슷한 수준, 신 메뉴 출시 시점과 계절 분위기에 맞춘다는 컨셉이 기대감을 주는 가운데 창원점에서는 소셜 커머스를 기획 중이다. 단골고객 송준이(사림동·23)씨는 “신 메뉴가 출시되는 날 여자 친구와 함께 오기로 약속했다. 베니건스는 서비스가 참 좋고 특히 스파게티가 맛있다”고 칭찬했다. 8월 초 베니건스 본사는 직원 대상 음식 올림픽 대회를 열었다. 샐러드와 스파게티를 합친 샐러게티를 비롯, 신선한 네이밍과 함께 대회에서 상을 받은 스테이크와 파스타, 샐러드 3종이 9월 19일부터 새롭게 출시된다. 베니건스 창원점 이재영 점장은 “무엇보다 젊은 층의 독특한 열정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신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샐러게티’는 차가운 파스타와 샐러드가 적절하게 접목된 것으로, 신세대 레스토랑 또는 신세대 사이에서 이미 그 인기가 확인된 메뉴다. 닭다리 스테이크와 파스타 등이 어우러진 신 메뉴도 기대된다. 치킨 다리 살을 튀겨 데리야키 소스와 버무린 뒤 칠리소스를 사용해 매콤한 맛도 어우러진 요리로 젊은 층이 선호할만한 콤보 메뉴다. 신메뉴의 가격은 기존과 비슷한 수준, 신 메뉴 출시 시점과 계절 분위기에 맞춘다는 컨셉이 기대감을 주는 가운데 창원점에서는 소셜 커머스를 기획 중이다. 단골고객 송준이(사림동·23)씨는 “신 메뉴가 출시되는 날 여자 친구와 함께 오기로 약속했다. 베니건스는 서비스가 참 좋고 특히 스파게티가 맛있다”고 칭찬했다. 최상의 식재료로 만드는 까다로움과 서비스가 최고 경쟁력이재영 점장은 베니건스의 식재료와 서비스 경쟁력을 특히 자랑한다. “무엇보다 퀄리티와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는 가격을 낮춰 승부하기보다 식재료 및 맛과 정성으로 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 점장은 또 “뭐니뭐니해도 음식 맛의 첫째는 식재료에서 출발하느니 만큼, 스테이크용 고기는 호주산 냉장육을 쓴다. 매일 새벽 신선한 고기가 창원점에 들어오면 고기의 최상 온도 유지를 위해 직접 냉장고에 들어가 커팅한다”고 말했다. 각서까지 받아가며 그램 수 또한 철저하게 지키도록 한다며, 최상의 퀄리티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직원들 스스로 자체 서비스 체크리스트 활용해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등, 배려를 통한 감동을 모든 행동의 지침으로 삼는다. 이와 같은 철저한 서비스 정신으로 베니건스 창원점은 작년 토탈 만족도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이재영 점장은 베니건스의 식재료와 서비스 경쟁력을 특히 자랑한다. “무엇보다 퀄리티와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는 가격을 낮춰 승부하기보다 식재료 및 맛과 정성으로 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 점장은 또 “뭐니뭐니해도 음식 맛의 첫째는 식재료에서 출발하느니 만큼, 스테이크용 고기는 호주산 냉장육을 쓴다. 매일 새벽 신선한 고기가 창원점에 들어오면 고기의 최상 온도 유지를 위해 직접 냉장고에 들어가 커팅한다”고 말했다. 각서까지 받아가며 그램 수 또한 철저하게 지키도록 한다며, 최상의 퀄리티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직원들 스스로 자체 서비스 체크리스트 활용해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등, 배려를 통한 감동을 모든 행동의 지침으로 삼는다. 이와 같은 철저한 서비스 정신으로 베니건스 창원점은 작년 토탈 만족도 부분 1위를 차지했다. 공단 도시 창원 특색에 맞게 근로자, 단체 등에 맞춤 서비스 제공 이런 자신감을 배경으로 공단 도시 창원의 특색에 부응하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이재영 점장은 “힘들고 지친 근로자들이 잠시라도 편한 맘으로 쉴 수 있는 파트너가 되고 싶은 게 목표”라고 말한다. 공단 직원인 경우 인원에 상관없이 생맥주를 4천 3백 원에 무한 리필 제공하는 것 등이 그와 관련된 내용이다. “어제도 술만 20만원어치 먹고 갔다”며, 10명이면 곤드레만드레 취하게 먹어도 4만 삼천 원밖에 안 돼 인기가 아주 높다고. 또 기업체 제휴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공단직원들에게는 10가지 메뉴를 30% 할인 제공하는 등, 본인이 아니라도 가족카드 명함 등만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기업체 뿐 아니라 교회나 시민단체, 주부단체 등도 원하는 경우 얼마든지 활용 가능하다고 한다. 이 점장은 “대학 행사 협조 및 식사 제공, 행사 지원 등의 형태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것에 주목한다”며, 이런 서비스 정신은 나누고 배려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시 하는 베니건스의 마음에서 출발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런 자신감을 배경으로 공단 도시 창원의 특색에 부응하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이재영 점장은 “힘들고 지친 근로자들이 잠시라도 편한 맘으로 쉴 수 있는 파트너가 되고 싶은 게 목표”라고 말한다. 공단 직원인 경우 인원에 상관없이 생맥주를 4천 3백 원에 무한 리필 제공하는 것 등이 그와 관련된 내용이다. “어제도 술만 20만원어치 먹고 갔다”며, 10명이면 곤드레만드레 취하게 먹어도 4만 삼천 원밖에 안 돼 인기가 아주 높다고. 또 기업체 제휴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공단직원들에게는 10가지 메뉴를 30% 할인 제공하는 등, 본인이 아니라도 가족카드 명함 등만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기업체 뿐 아니라 교회나 시민단체, 주부단체 등도 원하는 경우 얼마든지 활용 가능하다고 한다. 이 점장은 “대학 행사 협조 및 식사 제공, 행사 지원 등의 형태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것에 주목한다”며, 이런 서비스 정신은 나누고 배려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시 하는 베니건스의 마음에서 출발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베니건스에서 주부 당신은 우아한 여왕!베니건스의 여성사랑 주부사랑 또한 주목할 부분이다. 주부세트는 코스 요리 세트 메뉴로 단돈 만 삼천 원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브레드-에피타이저-음료-메인요리(파스타 라이스 치킨세트 등 8가지 메뉴)-메인디저트-티 순으로 베니건스만의 최고급 풀 서비스를 60% 할인 된 가격으로 런치타임(오전 11시~오후5시, 토·일 제 2011-09-16
-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팀장 모집 “자유·독립·소통”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세 번째 축제를 준비 중인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송하진)에서 영화제를 함께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찾는다.지원 자격은 영어 구사능력이 있으며 영화제 홍보업무 유경험자로 영화 홍보 마케팅 경력자도 지원가능하다. 지원자는 전주지역 거주 또는 근무 기간 중 전주 거주가 가능해야 한다. 영화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영화 관련 경력자는 우대한다.지원서는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자기소개서와 함께 제출하면 되며 이메일(jiff_recruit@jiff.or.kr)로만 접수 가능하다. 9월 23일(금)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지원서에 한하여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하며, 9월 27일(화)에 개별 연락을 통해 1차 합격자를 통보한다. 이후 9월 29일(목) ~ 30(금)까지 이틀간 면접심사를 걸쳐 10월 4일(화) 개별연락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문의 : 전주국제영화제 기획 운영팀 063-288-54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창작극회 50주년 기념 공연 ‘아리랑’ 1960년대 소극장운동과 함께 전북 최초의 극단으로 자리 잡은 창작극회. 자본주의 논리로만 본다면 창작극회는 50년이라는 세월을 지켜내지 못했을 것이다. 일제 강점기 이후 지금까지 무대 위에서 명멸해 간 연극인들의 이야기가 창작극회 50주년을 맞이하여 전단원이 참여하는 기념연극 ‘아리랑’으로 제작된다. 공연은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 올라간다. ‘아리랑’은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을 연극적으로 창작, 재구성하여 당대 현실과 이 시대의 연극, 예술의 어울림을 모색한다. 그를 통해 2011년 창작극회 창단 50주년을 맞아 전주를 비롯한 전북지역민들에게 현장반주를 겸한 악극형식의 연극 “아리랑은 흐른다”로 새롭게 선보인다. 공연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형식과 내용면에서 남녀노소가 이해할 수 있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충실히 담아낸다. 배우들의 탄탄한 몸짓과 풍물소리, 익살, 해학, 관중과의 난장트기, 조명, 음향효과를 극대화 하고 원작 아리랑을 대중악극의 틀에 맞게 재구성한다. 또한 음악을 통해 원작의 비애를 더 깊게 하고, 한편으로 음악적 어법을 단조의 애잔함에만 두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창조하여 극 분위기를 돋우는데 최대한 활용한다. 감동의 인생역정을 그린 휴머니즘 로맨스 감동 드라마 아리랑.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연극 속 뒷얘기, 그 속으로 빠져 보자!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 아리랑은 흐른다공연일시 : 9월 24일(토) ~ 9월 25일(일). 토 오후 7기. 일 오후 3시, 7시공연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공연요금 : 1만5000원 학생 1만원(연인, 가족, 단체 등 다양한 할인혜택 제공) 주최 : 창작극회공연문의 : 063-285-6111(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전북도립미술관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군산’편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은 시?군의 지역 문화시설에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소장품 순회전)’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난 전시장소인 고창에 이어 이번 순회전은 군산시를 찾아간다. 이번 전시는 ‘가을 속으로’라는 부제로 9월 2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가을의 향기가 바닷바람과 함께 진하게 실려 오는 군산에서, 시민문화회관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미술작품을 감상하면 가을 속 감성이 커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작품은 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한국화 1점, 회화 12점, 판화 3점, 사진 2점 등 총 18점을 전시한다. 권태석의 ‘코스모스’, 김용봉의 ‘가을풍경’과 함께 권영술의 ‘가을’ 등 가을의 느낌이 묻어나는 작품들과 함께 여러 작품이 전시된다. ‘도립미술관 소장품 순회전’은 각 시군을 이어가는 릴레이 전시이다. 이 전시 사업은 미술관에 방문하기 힘든 지역주민들의 미술문화에 대한 갈증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소장품 순회전)전시명 : 가을 속으로... 展 전시기간 : 9월 14일(수) ~ 9월 28일(수)전시장소 : 군산 시민문화회관 2전시실작품수 : 18점주최 : 전북도립미술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우리동네 탐방길 -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편백숲 오솔길 새로운 계절을 시기라도 하듯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다 어느새 주인을 따르는 강아지마냥 저만치 떨어져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본다. 하지만 아직도 낮 기온은 30도에 가까워 한낮에는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을 닦아내야 하는데…. 이런 때에 가볍게 산책도 하면서 자연도 느끼며 쉴 수 있는 시원한 휴식처가 있다 하여 찾아가 보았다. 바로 얼마 전 개봉한 박해일, 문채원 주연의 영화 ‘최종병기 활’의 촬영지로도 알려지면서 낯선 이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푸르른 피톤치드의 바다 죽림의 편백숲에 풍덩 빠져본다. 공기마을에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있다!전주역에서 남원방향으로 약 10km 정도 가다가 죽림온천 조금 못 미쳐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 후 2km 정도 좁은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공기마을(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뒷 편에 자리 잡은 편백나무 군락을 만날 수 있다. 이 숲은 올해로 35년 정도 자란 편백들이 하늘을 향해 기지개를 펴며 해를 향해 웃음 짓는 곳이다. 이곳이 세상에 알려진 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그 짧은 시간동안 찾는 이가 많아 차를 세워둘 마당이 부족할 정도다. 하지만 올 여름엔 잘 정비해 둔 주차장(주차료 대당 2000원) 덕분에 이곳을 찾은 이들이 조금은 편안한 방문이 되었을 법하다.숲은 공기마을 주민들이 지난 1976년 뒷산 86만㎡(26만평)에 1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이룩한 것이다. 마을 주민들이 30여 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른 덕분에 지금은 장성한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하듯 나무가 사람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으로 보답해 주고 있다. 지그재그 오솔길, 도란도란 산책길 주차장에서 약 400m 정도 오르면 숲길이 시작되는데 그곳에는 둘이 나란히 걸어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조금 넓게 닦여진 산책길과 숲속을 헤치고 들어가 일렬로 서서 걸을 수 있는 말 그대로의 오솔길을 만날 수 있다. 그중 오늘의 탐방길은 울창한 나무사이로 오로지 편백의 뼈와 살들로 이루어진 오솔길이다. 잎과 나뭇가지가 쌓이고 썩어 이룬 오솔길은 아스팔트처럼 딱딱하지 않고 푹신한 느낌을 준다. 편백을 통으로 잘라 만든 다리 5개를 건너면 오솔길 완주가 끝나는데 제법 가파른 듯 하면서 편안한 편백숲의 지그재그 길은 남녀노소가 숲속의 기운을 받으며 걷기에 손색이 없다. 숲속을 들어서니 묘한 느낌이 든다. 뿌연 안개가 서린 듯한 땅위 공기는 뭔가 습한 기운을 내뿜는데 그것이 몸에 좋다는 피톤치드이다. 본디 피톤치드는 나무가 병충해나 나쁜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방출하는 일종의 분비물 같은 것이라고 한다. 그것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아토피 피부염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 도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죽림 편백숲편백숲에서 산행도우미를 만났다. 이금자(52·인후동)씨와 최순희(47·인후동)씨는 몇 년 전 암과의 사투에서 싸워 이겨낸 아줌마들이다. 또 모기장을 들고 산을 오르는 70이 넘은 듯한 백발의 노부부도 보인다. 그들은 거침없이 편백의 천기가 가득하고 걷는 이들도 잠시 머물다 가는 삼림욕장에 둥지를 털었다. 아줌마들은 등산을 마친 뒤 쉼 없이 수다를 떨고, 노부부는 등산도 탐방도 아닌 그저 모기장 속에 들어가 좋은 공기를 마시며 소박한 이야기를 나눈다.“우리는 효자동에서 매일 이곳에 와요. 할아버지가 이곳 공기를 너무 좋아해 아침이면 천천히 산에 올랐다가 하루 종일 쉬고 놀며 낮잠도 자다가 저녁 6시면 집으로 간답니다. 젊어서는 같이 있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돌아갈 나이되니 이렇게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 새록새록 정이 다시 붙는구먼.” 이곳에서는 유독 머리에 두건을 쓴 이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수술 후거나 항암 치료 중인 이들이다. 환우들 사이에서는 이곳이 이미 치유의 숲으로 정평이 나 있어 인근 도시뿐만 아니라 서울이나 타 지역 사람들도 자주 찾는 명소가 된 지 오래다. 하산하는 길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웃음꽃을 피우는 곳이 있으니 바로 썩은 달걀냄새가 난다는 유황편백탕이다. 대중족욕탕처럼 길쭉한 탕 안에 발을 담그고 모두들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여름이면 뜨거운 햇살을 직접 받지 않고 편백나무 사이로 풍부한 피톤치드에 취해 시원한 산책을 즐길 수 있고, 가을 겨울에는 따사로운 햇빛을 받으면서 편백숲의 가을풍경 및 설경 속 주인공이 되어도 좋을 이곳. 이렇게 아름다운 오솔길과 몸에 좋은 기운을 선사하는 편백숲이 내가 사는 곳 근처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편백숲을 찾는 이들의 얼굴에서 볼 수 있었던 그 마음의 ‘평온’을 오늘은 리포터가 맘껏 누려본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
- 2011 이문세 붉은 노을 가을에 어울리는 목소리 ‘붉은노을’을 노래하는 이문세 콘서트가 김해 문화의 전당 마루홀을 찾는다. 이문세 특유의 그윽하고 시원한 톤과 함께 7080을 비롯해 연인과 가족 등 세대를 아우르며 추억에 잠기는 촉촉한 시간이 갖게 할 것이다. 공연일시 : 9월23일(금)저녁 8시/9월24일(토)저녁 7시 공연장소 :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티켓 : R석 99,000/S석 88,000/A석 77,000 문의 : 1599-7448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가족뮤지컬, 슈퍼영웅 뽀로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우상 뽀로로가 가족뮤지컬 슈퍼영웅 뽀로로로 우리 곁에 다가온다. 이번에 선보이는 뮤지컬 슈퍼영웅 뽀로로는 천방지축 뽀로로가 친구들의 우정과 교훈 속에서 진정한 슈퍼영웅이 되는 모습을 보이며 교훈을 선사한다. 점점 수위가 올라가는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레이저와 영상을 활용한 홀로그램 기법, 무대 위 커다란 눈덩이, 객석을 날아다니는 마술 등의 특수효과를 사용, 공연의 질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공연 시간 70분 중간 중간 캐릭터들이 객석에 내려와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간 등으로 한층 재미를 더한다. 힘도 세고 하늘도 슝슝~나는 슈퍼영웅이 되고 싶은 뽀로로! 뽀로로는 자신이 영웅이라며 나무에 걸린 패티의 모자를 찾아주려 하나 실패, 루피의 쿠키상자를 쏟아버리고 크롱의 자동차를 망가트리는 등 말썽만 피우게 된다. 의기소침해진 뽀로로는 어떻게 하면 진짜 슈퍼영웅이 될까 고민하다 잠이 드는데.. 영웅 뽀로로의 가르침을 통해 뽀로로는 진짜 슈퍼영웅이 될 수 있을까?공연일시 : 9월24일(수)~9월25일(목) 오후 4시 30분공연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티켓 : R 35,000/S 30,000 문의 : 1599-7448 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풀· 꽃 · 나무야 함께 놀자!” 제 1회 풀꽃동요잔치가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풀꽃동요잔치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남교육청, 경남은행 등이 후원한다. 한 살림경남, 어린이책시민연대, 동시마중, (사)어린이어깨동무, 창원아이세상장난감도서관 등이 함께한다.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세시부터 밤 열시까지 체험,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 체험프로그램으로 풀잎으로 곤충만들기, 나무피리만들기, 전래놀이체험, 녹색에너지 체험, 재활용악기만들기, 친환경 먹거기체험 등이 펼쳐진다. 문화예술체험으로는 요들송워크숍, 몸벌레워크숍 등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 2회 풀꽃동요상 시상과 함께 백창우와 굴렁쇠아이들, 이종일과 동요만찬, 우창수와 개똥이들, 양산어린이창조학교, 어린이재활용 창작연주단, 동요부르는 어른모임 철부지, 아름나라 어린이 예술단 등이 공연에 참가한다.일시 : 9월17일(토) 15:00~21:30장소 : 창원 용지문화공원 문의 : 243-8910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꽃, 낭만 가득한 축제의 바다 속으로! 어느새 가을이다. 꽃보다 더 이른 가을의 전령사는 바로 ‘가을 축제’다. 아직 여름의 여운이 다하지 않은 지금, 각 지자체들은 가을 축제 준비로 한창 바쁘다. 짧은 가을, 긴 추억을 남기기 위해 이색적인 축제가 열리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즐겨 보는 건 어떨까. 볼 거리, 즐길 거리와 더불어 빠질 수 없는 먹거리 가득한 가을 축제 현장이 벌써 마음 설레게 한다.우리 지역에서 가볼만 한 가을 축제 몇 곳을 소개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규모 커지고 화려해 진 창원 ‘가고파국화축제’ 경남 창원시의 대표적 축제인 가고파국화축제가 지난해보다 한층 규모가 크고 화려해진다.창원시는 제11회 가고파국화축제를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마산합포구 마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7천500여 점의 국화 작품을 비롯해 일반국화 7만9천여 점이 선보인다.시는 올해 축제에서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알리기 위한 길이 26m짜리 꽃벽화와 프로야구 제9구단의 창단을 기념하는 야구 테마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또 옛 창원·마산·진해시 통합 1주년을 맞아 통합의 상징 캐릭터인 ‘피우미’를 비롯해 시조(市鳥)와 시목(市木)을 형상화한 작품도 현재 제작 중이다.특히 이번에는 지난 2009년 국화 한줄기에서 1천315송이의 꽃을 피워 지난해 기네스북에 오른 다륜대작(多輪大作) ‘천향여심(天香旅心)’ 보다 최소 56송이 더 많은 다륜대작이 출품될 예정이다.기간 : 10월 28일~11월 6일장소 :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동 홈페이지 : festival.changwon.go.kr/gagopa문의 : 055-225-3706 경남 창원시의 대표적 축제인 가고파국화축제가 지난해보다 한층 규모가 크고 화려해진다.창원시는 제11회 가고파국화축제를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마산합포구 마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7천500여 점의 국화 작품을 비롯해 일반국화 7만9천여 점이 선보인다.시는 올해 축제에서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알리기 위한 길이 26m짜리 꽃벽화와 프로야구 제9구단의 창단을 기념하는 야구 테마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또 옛 창원·마산·진해시 통합 1주년을 맞아 통합의 상징 캐릭터인 ‘피우미’를 비롯해 시조(市鳥)와 시목(市木)을 형상화한 작품도 현재 제작 중이다.특히 이번에는 지난 2009년 국화 한줄기에서 1천315송이의 꽃을 피워 지난해 기네스북에 오른 다륜대작(多輪大作) ‘천향여심(天香旅心)’ 보다 최소 56송이 더 많은 다륜대작이 출품될 예정이다.기간 : 10월 28일~11월 6일장소 :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동 홈페이지 : festival.changwon.go.kr/gagopa문의 : 055-225-3706 남해 독일마을 맥주 축제의 낭만 속으로경남 남해군 독일마을 운영위(위원장 신숙자)는 오는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독일마을 일원에서 제2회 맥주축제 ‘옥토버 페스트’를 연다고 밝혔다.올해 맥주축제에서는 마이셀, 비트버거, 쾨닉, 필스너 등 독일 정통 생맥주와 병맥주 등 순수 독일맥주 만을 취급할 예정이라 맥주 마니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맥주축제 프로그램도 다양해진다. 독일마을 주민들과 전국 각 대학의 독어독문학과 학생들이 마을 퍼레이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환영의 장미꽃을 전달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맥주 건배를 통해 축제가 시작된다. 맥주 빨리 마시기, 독일유학생 초청 음악회, 독어독문학과 학생들의 독일민속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기간 : 10월1일~2일 장소 :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 홈페이지 : www.germanvillage.co.kr문의 : 055-867-1337 창녕군 부곡, ‘2011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창녕군 부곡온천 광장지 내에서2011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가 열린다.축제는 섭씨 78도의 국내 최고의 수온인 부곡온천수의 영구분출과 온천관광지의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행사인 온천수 취수제와 온정제로 막을 올린다.행사기간중에는 개막식, 불꽃축제, 전국온천가요제, 부울경 트롯트가요제, 온천수에 삶은 계란 먹기대회, 부곡온천수 식히기 대회, 각설이공연, 족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창녕군 부곡온천 광장지 내에서2011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가 열린다.축제는 섭씨 78도의 국내 최고의 수온인 부곡온천수의 영구분출과 온천관광지의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행사인 온천수 취수제와 온정제로 막을 올린다.행사기간중에는 개막식, 불꽃축제, 전국온천가요제, 부울경 트롯트가요제, 온천수에 삶은 계란 먹기대회, 부곡온천수 식히기 대회, 각설이공연, 족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기간: 9월 28일(수) ~ 10월 2일(일)장소: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 광장지 내홈페이지 : www.cng.go.kr문의 : 055-530-2002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무창포 대하&전어 축제’는 가족들과 함께 천수만에서 잡히는 싱싱한 대하와 전어를 맛보며다양한 이벤트와 갯벌에서 조개와 대하를 잡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접할 수 있다.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는 가족들과 함께 천수만에서 잡히는 싱싱한 대하와 전어를 맛보며다양한 이벤트와 갯벌에서 조개와 대하를 잡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접할 수 있다. 기간: 9월10일(토) ~ 9월 20일(화)장소: 충남 보령시 무창포 항구 및 해수욕장홈페이지: http://ubtour.go.kr/문의: 041-932-2023, 930-3672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 축제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지천으로 핀 북천으로 가 보는 건 어떨까. 하동 북천에서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을 맘껏 구경할 수 있는 ‘북천 코스모스&메밀 축제’가 열린다.꽃밭 음악회, 색소폰 연주, 마당극 흥부네 박터졌네, 전통혼례, 엣농기구 전시, 야생화 꽃밭, 이병주 국제문학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미꾸라지 잡기, 코스모스 탁본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2011-09-16
- 꽃, 낭만 가득한 축제의 바다 속으로! 어느새 가을이다. 꽃보다 더 이른 가을의 전령사는 바로 ‘가을 축제’다. 아직 여름의 여운이 다하지 않은 지금, 각 지자체들은 가을 축제 준비로 한창 바쁘다. 짧은 가을, 긴 추억을 남기기 위해 이색적인 축제가 열리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즐겨 보는 건 어떨까. 볼 거리, 즐길 거리와 더불어 빠질 수 없는 먹거리 가득한 가을 축제 현장이 벌써 마음 설레게 한다.온 가족 함께 가볼만 축제 몇 곳을 소개한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 축제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지천으로 핀 북천으로 가 보는 건 어떨까. 하동 북천에서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을 맘껏 구경할 수 있는 ‘북천 코스모스&메밀 축제’가 열린다.꽃밭 음악회, 색소폰 연주, 마당극 흥부네 박터졌네, 전통혼례, 엣농기구 전시, 야생화 꽃밭, 이병주 국제문학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미꾸라지 잡기, 코스모스 탁본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기간: 9월17일(토) ~ 10월 3일(월)장소: 북천면 직전, 이명마을 꽃단지 일원홈페이지: http://tour.hadong.go.kr/문의: 055-880-6341제 7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사천비상(泗川飛翔) - 항공우주의 꿈! 우리의 힘으로!’이라는 주제로 9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제 7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다채롭게 열린다. 공식행사(개막식, 항공인의 밤, 축하공연, 엑스포 열림행사 등), 에어쇼, 투자유치, 항공대회, 체험 및 전시행사, 부대행사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특히 해양에어쇼 시범, 해외팀 곡예비행, 글라이더 및 모터 패러글라이더 축하 비행 등 다양하고 현란한 에어쇼와 사랑의 체험비행 및 관광에어택시 등 항공기 탑승 체험 행사가 기대를 모은다.기간 : 9월 23(금)~9월 25(일)장소 : 사천비행장(단, 엑스포열림행사 (9.22(목) 18:00)는 사천공설운동장)홈페이지 : festival.aerospace.go.kr문의 : 055-831-2061남해 독일마을 맥주 축제 경남 남해군 독일마을 운영위(위원장 신숙자)는 오는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독일마을 일원에서 제2회 맥주축제 ‘옥토버 페스트’를 연다고 밝혔다.올해 맥주축제에서는 마이셀, 비트버거, 쾨닉, 필스너 등 독일 정통 생맥주와 병맥주 등 순수 독일맥주 만을 취급할 예정이라 맥주 마니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맥주축제 프로그램도 다양해진다. 독일마을 주민들과 전국 각 대학의 독어독문학과 학생들이 마을 퍼레이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환영의 장미꽃을 전달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맥주 건배를 통해 축제가 시작된다. 맥주 빨리 마시기, 독일유학생 초청 음악회, 독어독문학과 학생들의 독일민속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기간 : 10월1일~2일 장소 :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 홈페이지 : www.germanvillage.co.kr문의 : 055-867-1337창녕군 부곡, ‘2011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창녕군 부곡온천 광장지 내에서2011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가 열린다.축제는 섭씨 78도의 국내 최고의 수온인 부곡온천수의 영구분출과 온천관광지의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행사인 온천수 취수제와 온정제로 막을 올린다.행사기간중에는 개막식, 불꽃축제, 전국온천가요제, 부울경 트롯트가요제, 온천수에 삶은 계란 먹기대회, 부곡온천수 식히기 대회, 각설이공연, 족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기간: 9월 28일(수) ~ 10월 2일(일)장소: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 광장지 내홈페이지 : www.cng.go.kr문의 : 055-530-2002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30일부터 10월9일까지 안동시내 탈춤공원과 하회마을 등에서 열린다.올해의 주제는 ‘축제, 왕이 되는 마법’으로 탈을 쓴 관객 1만 명이 참가하는 ‘탈 쓴 사람들의 미친 퍼레이드’가 볼 만하다. 왕의 탈을 쓰면 왕이 되고, 왕비의 탈을 쓰면 왕비가 되는 201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