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남도기행 매년 역사문화기행을 떠나는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올해 봄에는 전남의 녹차밭과 운주사로 기행을 떠난다. 올해 20회를 맞는 전북시민연대 역사기행은 전문가와 가족단위 여행객이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4월17일 떠나는 봄 기행은 보성 녹차밭과 운주사, 한국 대나무박물관 등을 둘러본다. 참가비는 2만원(아동)~3만원(성인)이며 식사와 간식,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선착순으로 130명을 모집한다. 오전 8시에 출발해 오후 7시에 전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문의) 232~7118 정지원 간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부활 Collaboration Project의 세 번째 주인공은 ‘짙은’ 부활+짙은, 여섯 남자의 Deep Rocking한 화이트데이콘서트 그룹 부활과 감성 록밴드 짙은이 2011년 3월 12,13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부활+짙은, 여섯 남자의 Deep Rocking한 화이트데이콘서트’란 타이틀로 한 무대에 선다. 이는 부활 Collaboration Project ''+ [plus] ''의 시리즈로, 1월 박완규와의 디지털싱글곡 ''비밀'' 발표와 2월 요조와의''Rocking하고 Sweet한 밸런타인데이콘서트'' 에 이어 세 번째 만남이다. 세련된 송라이팅과 절제된 보이스컬러로 주목 받고 있는 남성2인조 모던 록 밴드 ‘짙은’과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활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 [plus]’는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음악적 만남을 모색하고 후배 뮤지션과의 음악적 교류를 통해 보다 폭넓은 활동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 진행되었다. 또한 올해 팀 결성 27주년 맞으며 작년에 이은 전국투어콘서트로 인기몰이중인 대한민국 대표 락그룹 ''부활''과 정규앨범 [짙은]을 발매하며 평단과 음악팬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해, 제 6회 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부문과 최우수 모던록(노래) 부문 후보에도 오른 ''짙은''과의 화이트데이 콘서트는, 단순한 게스트 형식의 합동공연이 아닌 선후배 뮤지션에 대한 존경과 각기 다른 장르에 대한 이해 그리고 즐거운 변화를 추구하는 두 아티스트간의 바램으로 만들어 나가는 의미 있는 행보이다. 음악적 색깔이 뚜렷한 ''부활''과 ''짙은'' 여섯 남자가 만들어 낼 무대는 쉽게 상상하기 힘들며, 그만큼 그들의 만남으로 그려질 시너지 효과에 대한 주변의 관심 또한 뜨겁다.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진행될 이번 공연은, 서로의 대한 음악적인 진솔한 고백과도 같은 시간이 될 것이며 그 즐거운 에너지는 공연장을 채운 관객들에게 온전히 전달되어 두 아티스트가 선사하는 달콤하고 진한 화이트데이의 선물과도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 ‘부활’과 ‘짙은’, 그리고 공연장을 채운 관객 서로가 + [ plus ] 가 될 Deep Rocking 한 화이트데이 콘서트는 상상 그 이상의 무대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일 시 : 3월12~13일▶ 장 소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 공연시간 : 토 19시/ 일 17시▶ 문 의 : 070-4036-19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신정동 이여정 독자 추천 맛집 ''신정닭발'' 매운 맛의 진수… 닭발로 완성하다 신정동 근처에는 닭발을 추천할만한 음식점이 없었다는 이여정 독자(신정1동).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강서구나 목동역, 멀리 부천까지 원정을 가야했지만 호미닭발에서 간판을 바꾸어 새로 오픈한 ‘신정닭발’에서 매운맛의 천국이라 표현할 만큼 입맛이 당기는 맛을 볼 수 있다”고 전한다. 이여정 독자의 추천을 받아 신정닭발집으로 향한다. 아담한 사이즈의 그냥 식당이다. 식탁도 빨간색 플라스틱으로 꼭 포장마차에 온 듯한 느낌. 닭발세트를 주문했다. “매운 데 괜찮으시겠어요?” 주인장이 되물어본다. 얼마나 맵기에…. 먼저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국이 큰 그릇 가득 나온다. 김가루가 국물 속에 가득 들어있다. 그 이후 숯불에 초벌구이를 한 닭발이 배달된다. 빨간 색이 입맛을 자극한다. 코끝으로 매운 맛도 함께 스친다. 닭발을 입에 넣는 순간 입에서 불이 난다. 주위를 둘러보니 손도 대지 못한 닭발들이 식탁위에 그대로 있다. 다들 매워서 못 먹겠단다. 신정닭발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쿨피스’. 주인장의 말처럼 쿨피스는 음료수가 아니라 약이다. 쿨피스가 매운 음식의 찰떡궁합인 듯. 새콤달콤 샤벳을 만들어 먹어도, 소주와 섞어 쿨피스 칵테일을 만들어 먹어도 닭발과 잘 어울린다. 닭발이 정말 맵기 때문에 살짝 얼린 쿨피스를 먹여줘야 혀끝의 감각이 되살아난다. 그래도 자꾸만 손이 가는 것이 매운맛의 매력이랄까. 닭발에는 영양소도 풍부하다. 콜라겐과 고혈압 약만큼의 혈압 강하 효과를 발휘해 건강식품으로 입증되어 웰빙 음식으로도 인기몰이 중이다. 단백질이 높고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는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추어 준다. 잠시 후에 오돌 뼈가 배달되어 온다. 닭발보다 더 맵다. 김가루가 가득한 밥에 오돌 뼈를 넣고 주물러서 김에 싸먹는데 오돌 뼈가 매워 양을 적게 넣으면 맛이 제대로 안 나고, 적당히 넣자니 너무 맵다. 함께 온 일행과 타협이 필요할 듯. 오돌 뼈는 고기 부위 중에서도 지방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 식품에 효과가 뛰어나다지만 너무 매운 양념 때문에 밥을 더 많이 먹어 오히려 다이어트에 역효과가 날 듯 하다.밥을 다 먹고 나면 국내에서 로스팅한 신선한 아라비카 수프리모 100% 커피를 500원에 맛볼 수 있다. 메 뉴: 통닭발 10,000원 무뼈닭발 12,000원 별미오돌뼈 12,000원 볶음똥집 10,000원 계란찜 5,000원 주먹밥 1,500원 쿨피스 2,000원 닭발셋트(통닭발+오돌뼈+계란찜 23,000원) 무뼈세트(무뼈+오돌뼈+계란찜 25,000원) 위 치: 양천구 신정1동 1051-2 신정1동사무소 뒤편 영업시간: 오후 4시~오전 2시 휴 일: 연중무휴 주 차: 공영주차장 이용 문 의: 2642-99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독자가 추천하는 맛집 멋집] Roasting House 커피루덴스 매장에서 직접 볶은 신선한 커피를 즐기는 곳 요즘 커피전문점이 대세다. 한때 여대생들의 유행이었던 것이 이제는 골목골목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커피점들이 하루걸러 하나씩 생기는 추세다. 이런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의 활황에 따른 소비자 불만(?)도 적지 않다. 가격이 너무 비싸고 맛도 떨어진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이미 '폼'으로 마시던 커피에서 '맛'과 '생활'의 일부로 커피를 즐기기 시작했는데 외형적인 성장을 중시하는 대기업 프랜차이즈들은 마케팅에만 열을 올려 가격과 맛에서 소비자들은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대기업 커피프랜차이즈의 전성시대에 커피에 대한 전문성과 열정으로 우리를 만족 시키는 곳이 있다. '커피루덴스(사장 배훈천)'가 바로 그곳이다. "커피는 공산품이 아니라 식품입니다. 그것도 신선식품입니다. 햅쌀을 막 찧어다 밥을 지어 먹으면 맛이 다른 것처럼 키피도 그러합니다." 커피 볶는 주인 배씨의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 진다. '커피루덴스'의 커피 볶는 과정은 하나의 의식에 가깝다. 최고급 아리비카종 뉴크롭 생두만을 사용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이 생두들을 한톨 한톨 선별하여 조금이라도 색이 바라고 깨진 콩들을 세심하게 골라낸 후 볶는다. 자신을 '커.볶.남'(커피볶는남자) 이라고 소개하는 배 사장은 커피로스팅을 '즐거운 노동이자 예술행위'라고 말한다. 커볶남의 예술성과 즐거움을 담아 볶은 '커피루덴스'의 커피에서는 지성의 향기가 퍼져 나오는 듯하다. 건강한 음료를 만들기 위한 '커피루덴스'의 자유로운 실험은 커피 이외으이 음료에도 통한다. 특히 함평에서 직접 기른 복분자를 따다 만든 복분자 주스와 복분자 요커트는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기는 강추 음료이다. "신선한 커피는 건강에도 좋습니다. 특히 일체의 첨가물이 없는 오리지널 커피는 소화를 돕고 변비와 입 냄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신선한 커피를 적당히 즐기는 것은 건강과 생활에 활력이 됩니다." 커피! 그 자체로 즐겨보고 싶다면 오늘 '커피루덴스'로 봄나들이 한번 가보면 어떨련지... 메뉴 - 아메리카노 3000원, 핸드드립 5000원, 더치커피 5000원, 복분자 요거트 4500원위치 - 운암점 서강정보대 근방 운암초교 운암산 아이파크 입구, 수완점 신한은행 사거리 롯데마트 쪽 주차빌딩문의 - 운암점 062-525-3369, 수완점 062-962-0046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9
- 이주자 뮤직토크쇼 ‘베프’ 현장의 가다 2011겨울 자유상상캠프가 만들어낸 감동의 공연 ‘이주자의 삶과 문화가 담긴 뮤직토크쇼- 베프(Best Friends)’가 지난 2월25일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 극장에서 90분간 진행됐다. 2011겨울 자유상상캠프는 서울 자유예술캠프와 부천문화재단이 지난 1월부터 운영해온 지식나눔 축제다. 이번 뮤직토크쇼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주, 우리, 우리동네’ 프로그램의 마지막 행사였다. 그동안 아시아인권연대 이란주 대표와 이완 강사가 이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와 영화 속 이주민, 내가 이주 노동자가 된다면 등 총5강으로 강의를 진행해왔다. 베프 공연장에는 아시아인권연대와 부천시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와 가족, 다문화기관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아시아인권연대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유엔이주노동자권리협약 리플릿을 나누어 주는 한편, 이주노동자 3인의 한국생활과 노래를 90분 간 들려줬다. 토크쇼는 자유상상캠프의 인형영화만들기 수업 동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이주민으로 현재 한국에 살고 있는 버마인 소모뚜와 방글라데시인 루나, 베트남인 드엉후엔짱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와 노래로 이어졌다. 현재 미얀마공동체와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 (www.mwtv.or.kr)에서 활동하는 소모뚜는 가구공장과 박스공장에서 일하며 110만원의 월급을 받던 사람. 그는 “한국에 오자 버마 실정이 보였다. 그래서 버마민주화 운동에 헌신하기로 했다”며 “97년 외환위기와 2002년 월드컵 때 우리 이주민들은 한국인과 하나였다. 진정한 친구인 우리들을 차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루나와 짱도 한국에서의 삶을 토로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고 관객들은 그들에게 따뜻한 관심의 말을 비행기로 접어 날렸다. 이날 뮤직토크쇼를 끝으로 2011겨울 자유상상캠프는 관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종강파티를 열고 한 달 넘게 진행해온 캠프의 대미를 장식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9
- 부천 주부들을 위한 공동구매 가이드 인터넷쇼핑이어 주부 소비 패턴 대열 올라 … 모집 카페, 업체 신뢰도, 구매율 확인해야좋은 가게란 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한 푼이라도 더 깎아 주는 곳이 아닐까. 할인마트에서 인터넷쇼핑몰에 이어 절약주부들을 위한 ‘공동구매’가 늘고 있다. 소비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은 공동구매는 원하는 물건을 단체로 구입하면 할인혜택을 받는 구매형태. 하지만 자칫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경우도 발생한다. 부천 주부들의 공동구매 어떡하면 잘 할지 알아보았다.아기 기저귀에서 단체공연까지 반값부천시 상동 하얀마을에 사는 채정희(35) 주부는 둘째 아이를 데리고 대학로 연극공연에 다녀왔다. 그가 가입한 카페 또래모임에서 단체관람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단체관람을 신청하면 크게는 50%, 적게는 30%까지 입장료 할인혜택이 쏠쏠하다.채 주부는 “일단 공연료 할인 때문에 좋고, 또래모임 엄마들과 승용차로 함께 움직이니 아이 데리고 다녀오기도 편하다. 또 공연을 보고 함께 모여 식사나 카페에서 놀기 때문에 아이들도 공연가는 것을 환영하다”고 말했다.채 주부의 공연료 할인 외에도 공동구매 품목은 알려진 것 보다 다양하다. 경인지역의 엄마들이 가입해 활동하는 카페 ‘소중한 인연’, 이곳에 올라온 38차 공동구매 진행 품목을 보면, 졸업 입학 선물, 3월이 제일 달다는 서귀포 천혜향 등을 시중가격보다 할인해서 구입하고 있다. 또 색칠하고 그리면서 세계 지리를 익히는 멀티보드 지구본, 4일간 무료체험 후 구매결정을 할 수 있는 음식물처리기, 사진으로 만드는 키재기 족자, 초등학생 체육복 등 할인하는 등 시중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상품들도 만날 수 있다.더 싸게 사려면 공동구매 어떻게 활용할까공동구매를 하려면 일단 해당 사이트에 가입하거나, 업체와 제휴를 맺은 카페를 통하는 방법 두 가지다. 그중에서도 지역 엄마들 이용이 많은 카페를 활용하면 안전하다. 일차적으로 카페 매니저를 통해 업체의 신뢰도 여부와 상품 할인율이 먼저 조율되기 때문이다.카페 ‘인천부천새내기엄마들의 모임‘을 이용하는 조윤선(33) 주부는 “카페에는 공동구매 사용후기와 댓글이 실시간 올라오기 때문에 품목 선택 시 많은 도움이 된다”며 “공동구매 외에도 교육정보나 오프라인모임 등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카페를 충분히 살피고 선택하면 좋다”고 말했다.일단 카페이용을 할 경우, 회원 수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공동구매 품목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인원수가 많다보니 공동구매 참여와 성사율이 높다. 따라서 구매 단가 할인율에도 유리하다.카페 선택 외에도 공동구매를 많이 하는 상품을 알아두면 좋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의 공동구매 이용 품목 조사에 따르면, 외식업소 할인권(60.3%), 공연·문화상품(50.4%), 패션잡화(35.8%), 식음료·건강식품(32.7%) 등 이었다. 결국 기본할인이 큰 상품을 놓치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할인혜택 많다고 다 믿기는 어렵다30~40대 주부들이 공동구매를 선호하는 이유는 할인효과 외에도 클릭 하나로 따로 시간을 낼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직원 간섭을 받지 않는 자유로운 쇼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구매 방식을 둘러싼 주의점도 뒤따른다.부천지역에서 약 100여 개의 카페와 공동구매를 알선하는 GM측은 “공동구매 품목을 선택할 때 , 많이 사용하는 기저귀나 물티슈 등 생필품일수록 구매이익 효과가 크다. 또 이벤트나 시즌오프 상품들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다만 주의할 점은 할인 프로테이지. 가령 50% 할인상품이지만, 원가는 시중판매가격보다 높게 책정해놓을 수 도 있다는 것. 여기에 사업자가 확실한지 여부도 따져보아야 한다.GM측은 “일부에서는 카페에서 회원을 모아 사업자에게 운영 권한을 이양한 경우도 있다. 이렇게 하면 마진 이익이 높은 상품 위주로 공동구매 리스트를 올리기 때문에 소비자에겐 불리하다. 또 공동구매 사이트를 선택할 때는 구매율과 회원들의 반응, 운영자의 프로필, 카페 연혁 등을 먼저 살피는 것이 필수사항”이라고 말했다.Tip 알아두면 좋을 공동구매 사이트○ 티켓(http://ticketmonster.co.kr/)- 공연 및 관람관련 티겟 이용시○ 마미짱(www.mamijjang.com)-공동구매 원조, 회원 2만 명○ 소셜넷(socialso.net)-국내 유명 화장품 ○ 미즈데이(http://www.mizday.net)-30~40십대 여성들이 많이 찾는 쇼핑몰 ○ 붐붐공동구매(www.boomboom.co.kr) - 식품 및 생필품○ 부천과 경인지역 소재 카페 및 공동구매 사이트부천 엄마들의 모임 - 예솔나무(http://cafe.naver.com/buchonmom.cafe)인천 아이 엄마들의 모임 - 소중한 인연(http://cafe.naver.com/baby8)부천 엄마들의 모임-엄마교육 에듀센터(http://cafe.naver.com/edumother)더싼(www.thessan.net)데일리플러스(www.dailyplus.co.kr)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9
- 품격있는 외식 공간 한정식 ‘서궁’ 우리네 한식에 멋과 맛, 정갈함을 더하다 흔히 문학 음악 그림 등 예술이라고 부르는 범주에 요즘은 음식을 포함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특히 맛과 멋을 두루 갖춘 우리네 한정식 음식을 보면 더더욱 그런 생각이 강하다. 차례차례 정갈한 옷을 차려입고 식탁에 오르는 한정식 요리들은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전해주는 또 다른 형태의 예술 같다. 이렇듯 예술의 경지에 오른 음식들은 예술작품처럼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고, 큰 행복과 감동을 전해주기도 한다. 덕양구 토당동에 위치한 한정식 ‘서궁’은 예술로 분류하기에 부족함 없는 한정식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음식은 오감으로 먹는다는 말이 있는데 서궁의 코스 요리는 시각과 후각, 미각과 촉각, 청각은 물론 식사 후 감동까지 채워준다.한식의 특색을 계승한 세련된 요리 최근 우리네 한식은 세계화 시대에 맞게 한걸음 진화중이다. 한결 세련되고 맛깔스럽게,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궁의 요리를 보면 한식의 세계화가 그리 멀지 않았다는 믿음을 갖게 된다. 우리네 한식을 계승하면서도 누구나 한식을 좋아할 수 있도록 가볍고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아무래도 가족이 함께 외식을 하다보면 어르신들의 입맛과 아이들의 입맛이 같을 수 없고, 남성과 여성의 입맛도 다르다. 서궁의 권회정 대표는 “어르신과 남성이 우리네 전통 한식을 선호한다면 여성과 아이들은 퓨전스타일의 한식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이와 같은 고객들의 취향을 파악한 후 전통한식과 퓨전한식을 적절히 안배해 코스 요리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학 교수님의 도움으로 메인요리부터 후식까지 영양의 균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서궁, 맛의 비결은 최고의 식재료 음식 맛을 좌우하는 일등공신은 당연 식재료다. 아무리 능숙한 요리의 달인이라도 좋은 식재료가 빚어내는 그 맛을 따라 잡지 못한다는 것이 요리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서궁의 맛의 비결 또한 최고의 식재료에서 출발한다. 한식의 주식인 쌀은 김포 민통선 안의 무공해 쌀인 김포금쌀을 사용한다. 이는 주인장이 직접 농사를 짓는 쌀이라고 한다. 또한 가급적 냉동식품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권회정 대표는 “날마다 최고의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있다”며 “냉동식품을 사용하지 않고, 보다 더 좋은 식재료로 요리를 하기 위해서 고객들이 하루나 이틀 전이라도 미리 예약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궁에서는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예약제를 확산해 갈 계획이라고 한다. 특별한 날, 품격을 높여주는 공간서궁은 2010년을 맞아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을 했다.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룸을 더 많이 준비했고, 상견례와 비즈니스 접대의 장소로도 부족함이 없도록 품격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기와 노약자들을 위해 온돌방에 좌식 테이블을 준비했고, 칠순잔치나 돌잔치가 가능하도록 50인 정도의 연회가 가능한 공간도 마련했다. 요리 또한 서궁의 정갈한 음식 맛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점심특선 요리부터 최상의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일품 한정식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점심특선 요리는 죽과 샐러드, 곤약잡채, 석화 우묵채, 연어쌈, 사태떡찜, 크림치즈 고추튀김 샐러드, 생선전과 연저육, 새송이 버섯과 떡갈비구이, 전골과 식사 등의 코스로 나오며 후식으로는 과일을 얹은 호박양갱과 전통차를 선보인다. 차려진 요리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이라 주부들의 모임과 점심 접대 등으로 인기가 많다. 한정식의 별미라고 할 수 있는 간장게장을 서궁의 점심특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장게장 정식 또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여유있는 마음으로 우리네 한식을 즐기시길 서궁의 요리는 가급적 주문 즉시 조리에 들어가도록 한다. 아무래도 바로 만들어 먹는 요리가 맛과 신선도에서 한결 우수하기 때문이다. 대신 음식 준비가 조금 더딜 수 있다. 권회정 대표는 “미리 만들어 놓으면 바로 바로 고객의 식탁에 음식을 올릴 수 있지만 맛과 신선도에 분명 차이가 있다”며 “그 차이를 극복하고 늘 최상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가급적 주문 즉시 요리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들이 조금 만 더 여유있는 마음으로 기다려주신다면 맛과 정성으로 보답하는 서궁이 되겠다”고 전했다. 문의 031-971-8800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선릉공원의 운치와 향미 그윽한 퓨전요리가 만났다 이맘때면 싱그러운 테라스에 앉아 따사로운 햇살을 온몸으로 느끼며 나른한 오후의 오찬을 즐기고 싶어진다. 도심 속에 있지만 잠깐 봄나들이 나온 기분으로 야외 기분을 느끼며 조용히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없을까. 강남구 삼성동에 자리한 ‘퍼시픽아일랜드’ 레스토랑은 아름드리 소나무가 울창한 선릉공원을 마주보고 있어 야외 기분을 내기에 안성맞춤인 레스토랑이다. 식사 전후 가볍게 선릉공원을 산책할 수도 있는 퓨전레스토랑 ‘퍼시픽아일랜드(http://blog.naver.com/aunic)’를 찾아가 보았다.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비스트로 다이닝‘퍼시픽 아일랜드’는 한식과 양식의 절묘한 조화를 표방한 퓨전레스토랑이다. 스테이크와 씨푸드, 파스타, 샐러드 등의 메인 요리에 와인, 맥주, 커피까지 즐길 수 있는 비스트로 다이닝 펍(Bistro Dining &Pub)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이곳의 분위기는 이름처럼 평화롭고 편안하다. 화려한 장식이나 눈길을 끌만한 소품마저도 절제돼 있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인테리어에 걸맞은 자연스러운 원목 식탁 등이 어우러져 편안한 느낌을 자아낸다. 따사로운 봄날이면 야외 테라스에 앉아 식사와 차, 맥주까지 즐길 수 있어 인근 회사원들과 공원 나들이객, 인근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자리하고 있다.이곳의 문준식 대표는 “틀에 박힌 격식 보다 맥주나 와인을 곁들여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집”이라며 “퓨전요리라고 하면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정도로 음식 맛을 대중적인 기호에 맞추고 있으며 특히 나른한 봄날에 입맛 잃은 분들에게는 신선한 자극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최고급 퓨전요리지만 저렴하게 먹는다이곳의 인기 메뉴는 코스요리이다. 연어스테이크가 제공되는 씨푸드 코스(2만 원, 부가세별도)요리와 데리야끼 스테이크가 메인인 비프코스(2만 3000원)요리는 이 집을 찾는 손님들이 가장 즐겨 먹는 대표 메뉴이다. 특히, 데리야끼 스테이크 요리는 어르신에서 아이들까지 누구나 좋아한다. 자체 개발한 데리야끼 소스에 간이 잘 배게 재운 스테이크는 부드러우면서 육즙이 살아 있어 고기 맛이 일품이다. 거기다 먹기 좋게 잘라져 있는 스테이크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 적당한 양의 밥과 함께 버터에 볶은 양파, 호박, 가지 등과 어울려 먹으니 오히려 기존 스테이크의 단조로운 맛보다 훨씬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피클과 맥주 한잔까지 곁들이니 느끼함 따위는 한순간에 해소된다. 점심 코스 요리 중 파스타 코스(1만 5000원)요리는 특히 젊은 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파스타 중 인도네시아 스타일의 매콤한 맛을 내는 미고렝과 엔초비, 케이퍼, 올리브를 넣은 매콤하고 짭짤한 푸타네스카는 퓨전 파스타로서 셰프의 추천 메뉴이다. 정성이 담긴 커피에 케이크까지이 집 코스 요리에는 에피타이저로 빵과 수프 또는 샐러드를 선택할 수 있다. 디저트로는 차와 케이크가 제공된다. 커피는 삼성역에서 핸드드립 카페로 유명한 ‘마세리아’ 커피를 사용하고 있다. “마세리아 사장님이 직접 원두를 로스팅해서 가져다주는 정성이 담긴 커피에요. 커피 좋아하는 분들은 금세 알아보더라구요. 점점 커피 손님이 늘고 있어요.”신선하고 질 좋은 커피지만 모닝커피 아메리카노는 1,500원에 서비스하고 있다. 이 집에서는 커피나 티를 주문하면 셰프가 직접 만든 케이크 한 조각을 맛볼 수 있는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신선하고 최상급 식자재만을 고집하는 박진영 셰프는 “어떤 음식이든 재료 자체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조미료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양식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도 한식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퓨전 고유의 정신인 조화롭게 융화시키는 음식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힌다. 퍼시픽 아일랜드 이용 TIP1.선릉공원 입장권 소지 시 런치&디너 코스 10% 할인2.커피 또는 티 주문 시 직접 만든 케이크 한 조각 제공3. 18시까지 모든 생맥주, 병맥주 각 5,500원 4. 모닝커피 대폭 할인 위치 : 강남구 삼성동 140-3 선릉 대림아크로텔 111 (선릉역에서 선릉공원 방향 50미터 지점 선릉 대림아크로텔 1층 건물 뒤편)영업시간 : 11시 30분~오후 10시 주차 : 지하 주차장 무료 2시간문의 : (02)2051-12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어르신들의 뮤지컬 따라잡기” 참가자 모집 못다 이룬 꿈을 펼치세요!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은 <2011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노인대상프로그램 “어르신들의 뮤지컬 따라잡기”가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한다. “어르신들의 뮤지컬 따라잡기”는 어르신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뮤지컬이란 장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연기, 춤, 노래 등 다양한 예술체험을 제공하여, 이를 통해 삶의 활력증진 및 자신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취지를 갖고 있으며, 교육이수 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나눔을 실시하여 자존감 형성 및 소외감 해소의 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여를 원하시는 어르신들은 4월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63-270- 78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도심속의 숲 건지산으로 아줌마 산책 나가다 건지산은 전주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야트막하게 누워있는 야산이다. 사실 그 높이가 너무 낮아 산이라 하기엔 조금 부끄럽지만 리포터같이 산을 잘 타지 못하는 사람에겐 제격이다. 이곳은 아침, 낮, 저녁 할 것 없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운동을 위한 등산코스로도 손색이 없으며 중간 중간 다양한 운동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건지산 산책 코스는 수십 갈래로 나누어지는데 내가 올라간 곳은 호성동 동물원 담길을 따라 승마장 뒷길로 올라 도천봉 정상을 향했다. 도천봉에서 조경단 주차장으로 내려와 최명희 혼불 문학공원을 거쳐 건지산 정상에 오른 뒤 소리문화의 전당 뒷길을 돌아 다시 대지마을 거쳐 호성동으로 내려오는 길이다. 대단히 오래 걸은 듯이 말하지만 사실 어느 길로 올라가던 건지산은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남짓 걸리는 거리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길이다. 산길을 걷다보면 건지산이 전북대학교의 학술림이란 느낌을 확연히 받을 수 있는데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빼곡히 들어서 있는 편백나무와 삼나무, 소나무 등은 도시인들의 마음을 넉넉하게 해 주는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다. 그리고 산책 중에 계절마다 이름 모를 들꽃들로 눈요기도 할 수 있으며 건지산 여기저기 한 모퉁이씩을 차지한 과수원의 배꽃과 복숭아꽃은 봄이면 <고향의 봄> 노래에 나오는 과수원 길을 떠올리게 한다. 또 가을이 오면 정읍의 내장산 부럽지 않을 정도로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아기 단풍들과 어른 단풍군락도 건지산의 큰 자랑이다. 아침 일찍 건지산에 오르는 시민 몇 명을 만나보았다.“몇 년 전 허리가 아파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좀 걸어보라고 해 산행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한 3개월 정도 걷고 나니 허리 아픈게 말끔히 사라지더라구요.”(자영업 41세)“평소에 저질체력(?)이라 돈 안 들이고 제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산을 찾았어요. 건지산에 오르면 여러 가지 운동기구가 있어 운동부족으로 둔해진 제 몸에 기름을 팍팍 칠 할 수 있어 좋아요.”(주부 36세)건지산에서 만난 사람들은 모두들 입을 모아 건지산 자랑과 산을 오르는 즐거움을 토해내기 바빴다. 산에서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건지산의 명소, 열린 숲길과 오송제를 찾아보았다. 건지산에는 몇 해 전부터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열린 숲길''이 조성되어 장애인들도 숲길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정작 이 길을 알고 있는 시민들은 별로 없었다. 늘 정상을 행해 오르기만 했지 낮은 곳을 거닐어 보진 않았기 때문이다. 폭이 2미터 정도 되는 나무 데크(턱이 없는 보도 시설물)를 거닐어 보았다. 그 길은 여름의 뜨거운 햇살도 피해갈 수 있을만한 넉넉한 그늘 길로 장애인들이 안내인과 함께 산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으며 핸드레일과 유도블록, 점자안내판 등의 편의시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었다. 또 숲길 내에는 평상형으로 생긴 앉음벽과 야외탁자 등을 갖춘 쉼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휠체어가 피해갈수 있도록 배려한 한쪽에 불룩 튀어나온 배려공간도 있었다 “한 오년전 교통사고로 다리를 절개 되었는데 1년 중 비오는 날만 빼고 여기를 매일 찾아요. 그리고 여름엔 암환자들이 이곳에 점심을 싸 와서 하루 종일 쉬었다 가기도 하는데 건지산에 이런 곳이 있어 정말 좋아요”라며 앞서가던 몸이 불편한 한 시민이 벤취에 앉으며 말씀하셨다. 그동안 건지산에 여러 번 오르면서 이곳이 뭐하는 곳인지 관심을 둔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냥 내가 가는 길만 길이지 남이 가는 길에는 눈길 한번도 두지 않았었다. 이것이 도시인의 삶인가?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나도 피해받기 싫어 옷깃이 스치는 것마저도 피해가고 싶은 마음. 산을 내려오며 내 마음을 달래본다.건지산에서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건지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생태연못 오송제이다. 2년여 전부터 사업이 시작되어 이젠 제법 생태호수공원의 면모를 갖추었다. 이곳에는 조류 관찰데크가 있으며 웰빙 탐방로가 저수지를 빙 둘러싸고 있다. 저수지 주변 습지에는 희귀멸종위기식물인 ''낙지다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는 유난히 봄이 더디어 아직 봄기운을 만끽하긴 어렵지만 건지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가볍다. 건지산에도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