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연&전시 <공연>&clubs 2011진해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일시 : 4월 6일~10일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055)225-3215 &clubs 명품연극 <염쟁이 유씨> 일시 : 4월8일~9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장) 문의 : 286-0315 &clubs 창원음악협회 신춘음악회 일시 : 4월 6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5591-5535 &clubs 가족뮤지컬 "일곱난장이와 백설공주" 일시 : 4월 8일~10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 문의 : 02-359-7640 &clubs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Kun Woo Paik Piano Recital 일시 : 12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 문의 : 02-587-7082 &clubs 첼리스트 양성원의 ''첼로가 들려주는 이야기'' 일시 : 12일/ 오전 11시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55)268-7900 <전시>&clubs 덴소풍성특별지부 분제전시회 일시: 4월 1일~3일장소 : 성산아트홀 제5전시장 문의 : 010-3507-0331 &clubs 제29회 경남 석우회 회원전 일시: 4월 1일~3일장소 : 성산아트홀 제6전시장 문의 : 011-201-3010 &clubs 2회 전국공모 3·15미술대전 수장작 전시 일시 : 31일~4월12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1~3전시실 문의 : 240-6231 &clubs 백성근 개인전일시: 4월 3일까지 장소 : 갤러리 현문의 : 055-600-0924&clubs 하이케 루드비히 개인전 일시 : 9일~4월 23일장소 : 리안 갤러리 창원문의 : 055-287 -2203&clubs 도립미술관 ''2010 신소장품전'' 일시 : 5월 29일까지 장소 : 도립미술관 전시실문의 : 055-211-0325&clubs 튜릭아트 창원 특별전일시 : 3월 11일~6월 12일장소 : 마산 성지아울렛 3층문의 : 1588-17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생태통로 ‘솔 마루길’ 선암호수공원에서 울산대공원, 문수국제 양궁장, 삼호산, 남산, 태화강 둔치까지 연결되는 총 24km의 ‘도심 순환 산책로’이다. ''울산대공원''은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을 위한 체험의 장으로 문화와 휴식의 공간, 생동감 넘치는 공원 프로그램, 자연 생태에 관한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울산의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솔 마루 길은 산과 산, 산과 강,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살아 숨쉬는 ‘울산의 생태통로’이다. 소나무가 울창한 산등성이를 연결하는 등산로를 의미하는 솔 마루 길의 상징은 소나무이다. 특히 솔 마루 길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고래도시임을 홍보하기 위해 솔 마루 길 초입부와 이정표마다 각기 다른 고래모형 진입게이트와 공원 등이 설치되어 있다. 솔 마루길 문수 국제 양궁장으로 내려와 옥현 사거리 횡단보도를 지나 삼호정 전통팔각 정자에서면 태화강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삼호산을 지나 남산으로 가다보면 전망 좋은 주요지점에는 고래 전망대 등 주민들이 쉬어 갈 수 있는 쉼터가 조성되어있다. 주변 학교와 연계하여 숲 속 교실을 조성하여 야외 수업과 운동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울산대공원 다목적 운동장에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운동이 가능한 운동장으로 옥외운동의 위락공간이다. 옥외공연장은 이벤트를 위하여 객석과 무대공간으로 구성되며 객석은 정형화된 형태가 아닌 관람석의 경계에 나무들이 자라는 자연스런 형태로 구성되어 멋스럽다. 용이 산에서 풍요의 못으로 내려오는 형상을 가진 산림놀이시설은 잔디휴식 공간으로 가족피크닉을 할 수 있다. 아쿠아시스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실내전면이 유리로 만들어져 공원 내 조경시설을 조망하며 수영을 즐기는 숲 속의 수영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2층에는 수영장 카페 등이 있다. 실내시설로는 바닷가 분위기를 연출하는 실내 파도풀장, 20미터 길이의 정규 풀, 대형 Massage Pool, 슬라이더, 어린이 전용 풀, 랩 풀, 파도 풀, 워터슬라이드 등이 있다. 주변산책과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 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연못 ‘풍요의 못’ ‘잉어 연못’잉어 꼬리부에서 물결무늬로 이어지는 대규모의 연못은 상부연못과 하부연못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나무 숲을 지나 연꽃 연못, 화훼원이 있다. 환경테마놀이시설은 자연현상과 과학적 원리를 놀이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신나게 구르는 무지개그물, 대형 튜브에 공기를 넣어 만든 인공 언덕으로, 아이들이 트램플린 처럼 뛰어 노는 뜀 동산, 사람의 소리와 바람소리 등을 증폭하여 들을 수 있는 소리체험놀이, 지형적 높낮이를 이용한 미끄럼틀과 등반대로 구성된 경사놀이, 콘크리트 구조물에 모자이크 타일을 부착한 고래놀이터 등 친환경 무동력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소풍장소로 좋다. 1,300평 규모의 ’호랑이발 테라스‘는 풍요의 못에서 물이 떨어져 내리는 둑을 일컫는 것으로, 물이 넘쳐흐를 때는 둑의 기능을 하며 그렇지 않을 때는 앉아서 쉬거나 놀 수 있는 계단식 앉음 벽이 되기도 한다. 나름대로 특색 있게 정돈한 동문광장, 정문광장, 용의 발 광장, 잔디광장이 있다. 울산시민들의 자랑거리로 손꼽히는 느티나무 산책로, 자연학습원을 산책하며 자전거 이용하여 대공원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공원의 숲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공원 문화, 풍요로운 숲이다. 코스안내 *울산 솔 마루 길 3구간 삼호산(6km)*하람 길-순수한 우리말로 ‘꿈이 있는 산책길’(섬골 못~삼호삼거리 1000m) *된곡만디이-옛 지명으로 ‘급격히 가파른 골짜기 위의 산등성이 길’(삼호주공아파트~차폐등산로 500m) *새미길-순수한 우리말로 ‘샘이 있는 길’ (와와 약수터~와와 삼거리 300m) *혜윰길-순수한 우리말로 ‘생각하며 걷는 길’이라는 의미의 산책길(옥동중학교~삼호정 1000m)* ‘대공원 숲 해설 운영’ 숲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숲사모)에서 매주 토요일 3시부터(1시간30분소요)무료. 동문광장. 문의: 052)277-8280(울산 생명의 숲) * ‘숲속공작실 운영’ 나무가지, 돌, 열매, 나뭇잎 등을 이용한 창작 공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mail: jju@skenergy.com 이용대상-초등학교,유치원 등 단체(사전예약 필수,정원40명)주말·공휴일/가족단위(현장접수),월,화,수,금요일:2회운영 (10:00~12:00 /14:00~16:00) 월요일 휴관 시설이용료* 아쿠아시스(일일입장) 소인7,000원/대인10,000원. * 자전거1인용 1시간3,000원/2인용6,000원/ 어린이용3,000원*나비식물원+장미원+어린이동물농장성수기(4~6월,9~10월)어른2,500원,어린이750원비수기(7~8월,11~3 월)어른 2,000원, 어린이 500원 길 안내 *울산IC-신복로터리(고가도로 이용)-옥현사거리(지하도로 이용-울산대공원 남문*옥현사거리(좌회전-울주군청사거리(우회전)-울산대공원 정문. 문의 052)271-8818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건반위의 시인’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건반위의 시인 백건우가 리사이틀을 갖는다. 12일 저녁 7시30분 성산아트홀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감동을 선사하는 백건우의 피아노 연주를 인생에 꼭 한번 봐야 할 명품 공연으로 선정하여 전자랜드가 후원하여 창원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마치 구도자가 성지를 찾아 다니듯 40년이 넘는 연주 인생 동안 항상 치열한 탐구 정신으로 한 작곡가, 혹은 하나의 작품을 선택하면 “몰아치듯” 철저히 파고드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그간 보통의 연주자들은 시도조차 꺼리는 전곡 연주의 길을 고집하던 그가 2005년부터 3년 동안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을 계획하며, 2005년 첫 음반 출시와 기념 공연을 가진데 이어, 2006년에 가진 그의 모든 무대는 극찬에 극찬을 아끼지 않은 감동적인 무대들이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벨의 거울, 프렐류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와 리스트의 페트라르카의 소네트, 메피스토 왈츠 등 흔하게 연주되는 프로그램이 아닌 철학적이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연주될 것이다. 쉽게 무대에 올려 지지 않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공연장에서 그 감동을 배로 느껴 볼 기회가 될 것이다. 김한숙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열정과 집념의 응결 ‘문신의 나무조각’展 창원시립문신미술관에서는 5월 15까지 ‘열정과 집념의 응결체-문신의 나무조각’전이 열린다.전시작들은 문신이 프랑스로 건너가 본격 조각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196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서 활동 절정기에 이르렀던 1990년까지의 작품들로 문신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및 개인소장품 등으로 구성. 흑단을 비롯한 나무 조각 작품 28여점과 작업공구, 사진 등 한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문신의 대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파리시절 문신은 투철한 작가정신으로 남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아주 단단한 목재를 선택, 주로 흑단 주목 쇠나무 참나무 아카시아나무 등을 썼으며 특별히 흑단을 좋아했다. 검은색을 띤 흑단은 광택성이 뛰어나고 무척 단단해 못도 잘 안 들어갈 정도로 다루기 힘든 목재, 이번 전시에서 총 14점의 흑단조각을 만나 볼 수 있다. 참나무로 만든 그의 대표작 ‘개미’를 비롯해 196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 초 파리에서의 생활고와 함께 탄생한 <개미시리즈>를 비롯한 소품조각들도 눈에 띈다. 독자적 양식으로 강렬하고 인상적인 작품을 탄생시킨 문신의 작품세계와 그의 열정과 깊은 예술정신을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 247-2100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교하 청석마을 김영지 독자 추천 ‘대한요리만세’ 소스에 찍어먹는 돈가스, 뼈 없는 닭갈비덮밥 굿!! ‘대한요리만세’? 우선 음식점 이름부터 독특해 다시 반문하게 되는 이 집. 원래 소스에 적셔먹은 안심, 등심 돈가스가 맛있다고 소문났지만 교하 청석마을 김영지 독자는 ‘닭갈비 덮밥’을 추천한다. 아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교하읍 와동리에 위치한 이곳은 주변에 아직 아파트나 상가가 형성되지 않은 터라 찾아가는 길이 쉽지 않은데도 알음알음 찾는 이들이 많다. 한적한 거리에 몇몇 줄지어 선 음식점들이 네온불빛을 반짝이는 풍경이 이국적인테다 일단 들어서는 순간 예쁜 인테리어에 감탄사가 먼저 나오는 ‘대한요리만세’. 오픈된 주방, 가운데 좌식 공간을 마련하고 사이드 공간에 입식좌석을 배치한 것이 특이한 공간. 전등갓이며 쿠션, 방석 하나부터 물컵, 주전자까지 예사로운 것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감각적이다. 이제 일단 눈이 즐거우니 이제 입이 즐거울 차례. 이 집의 인기메뉴인 안심돈가스와 닭갈비덮밥을 주문했다. 먼저 스프와 샐러드, 장국, 빵이 나오고 이어 보기만 해도 ‘바사삭’ 소리가 날 것처럼 바삭하게 튀겨진 안심 돈가스가 식욕을 돋운다. 홍고추 청고추 생강 후추 등을 발효시켜 만들었다는 이곳만의 특별한 간장소스에 잘 튀겨진 안심 돈가스를 찍어 먹는 맛, 일단 부드러운 육질 굿. 또 기존 돈가스와는 다른 색다른 소스, 기존 돈가스 소스보다 느끼함을 한층 더 덜어주는 맛이 깔끔하고 상큼하다. 닭갈비덮밥은 뼈를 발라낸 닭갈비살의 매콤한 맛이 강하지 않아서 아이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정도. 돈가스 외에도 닭갈비덮밥, 춘천 닭갈비, 치즈 닭갈비, 홍어까츠 등 한식 중식 일식을 담당하고 있는 3명의 젊은 셰프가 개발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런치스페셜메뉴(오전 11시~오후 3시)로 해물크림파스타와 토마토파스타를 7000원(빵과 스프 포함)에 즐길 수 있고 눈물처럼 한 방울 한 방울 내려지는 것을 기다려야 하는 귀한 더치커피도 준비되어 있다. *메 뉴: 안심/등심 돈가스 각각 8500원, 닭갈비덮밥 6000원 *위 치: 파주시 교하읍 와동리 ND-3블럭(유비파크에서 가온호수공원 방향)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휴무일: 연중무휴 *주 차: 주차 가능 *문 의: 031-949-04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융합형 예술가들의 창의적 발상 안국동 사비나미술관에서는 2011년 첫 기획전으로 ''하이브리드 코드-융합으로 구현된 예술가의 창의성''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시대의 화두인 ''융합''을 위한 해법으로 융합형 예술가들의 창의적 발상법을 탐구하는 자리이다. 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작가 열다섯 명의 작품 총 35여점이 전시된다. 언제부턴가 시각예술계에 새롭게 등장한 ''융합형 예술가''들은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지식을 바탕으로 기존예술이 가진 틀을 벗어난 새로운 창작물을 생산해내고 있다. 미술과 인문, 사회과학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아트''라는 건축과 생활과학, 심리학, 대중문화, 첨단기술, 패션, 영화적인 요소 등을 반영해 현대인의 욕망과 정서를 회화 · 조각 · 영상 · 설치미술로 표현하는 작업이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건축, 과학, 정신분석학자 등 각계각층에 있는 전문인들과의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융합을 모색했으며 총 3개 층으로 되어 있는 공간을 적극 활용해 지하층에서는 ''Life Science의 변주'', 1층은 ''심리적 변이'', 2층은 건축의 개념'' 등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특별행사도 진행된다. ''사비나 아트 프로젝트'' 온라인 공모전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슈퍼스타K''의 형식을 차용하여 재능 있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기에서 선발된 최종 선정자는 온라인 전시와 함께 사비나미술관의 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 ''Saturday Highlight''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에서는 인터뷰를 통해 전시 및 사비나미술관에 대한 의견이나 궁금증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 (02) 736-4371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가족으로 대우받고 사람처럼 사는 애완동물 강남지역은 사람뿐만 아니라 애완동물들에게도 살기 좋은 곳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애완동물의 편의시설도 많고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시설도 많다. 그곳에서 가서 애완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이야기를 들어보자.1. 동물병원 유치원 호텔 2. 고양이 전용 카페 3. 애완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카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전국 중고교생 6979명과 학부모 40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어떤 사람을 가족으로 인정할 수 있는가''란 질문에 ''애완동물''도 가족이라는 응답이 57.7%로 먼 친척 49.9%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처럼 많은 사람들이 애완동물을 키우다 보면 가족이란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된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애완동물과 같이 사는 사람들은 동물이 아프거나 문제가 생기면 안타까운 마음에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최선을 다한다. 최근에 강남에는 애완동물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병원이나 시설이 많이 생겼으며, 애완동물과 사람이 잘 어울려 살 수 있도록 훈련을 하는 곳도 있다. 이런 곳에 가면 애완동물에 대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받을 수 있다. 애완동물 서비스에 대한 욕구 늘어애견인구 1000만 시대가 열려서인지 이제 애완동물과 함께 하는 문화가 도처에 흔하다. 도곡동에 사는 김혜영(43)씨는 "강아지도 엄연히 한 식구라 잘 키우고 싶다"면서 "병원은 물론이고 여행갈 때 호텔은 기본적으로 이용한다"고 말한다. 경제난으로 사람도 살기 어렵다는 요즘, 애완동물에 대한 서비스가 전문적이면서 고급화가 되고 있는 추세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가치관이나 생활수준에 따라 애완동물에 대한 서비스 욕구가 다양하고 이에 따른 소비가 뒤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5년째 개를 키우는 최현주(41)씨는 "사료도 먹이다 보면 좋은 것을 먹이게 되고, 아플 때도 치료 방법이 있다고 하면 돈이 많이 들어도 진료를 받게 된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보호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애완동물이 건강하고 키우기 수월해야 함께 지내기 편하고 만족도도 높다. 최근 강남지역에는 하나의 매장에 복합적인 애완동물 서비스를 갖춰 놓는 것이 추세다. 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해 애완동물의 중병을 치료하기고 하고, 유치원이나 교육시설에서 애견에게 예절이나 사회성 교육을 시키기도 한다. 동물의 건강과 안전, 위생을 동시에 치료멍멍 도산공원 근처에 있는 ''치료멍멍'' 동물병원은 2004년에 개원해 꾸준히 병원을 확장하고 첨단 의료시설을 확충하여 현재는 애완동물을 위한 용품판매점, 동물병원, 스파와 호텔,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조용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애완동물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애완동물 보호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애완용품점에는 습식성이나 유기농 등 고급 사료와 수제로 만든 유기농 간식도 있으며 아로마 스파 용품과 각종 미용 목욕 용품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동물병원에서 검진해 건강을 보장하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새끼들을 위생적인 환경에서 분양하기도 한다. 동물병원은 개와 고양이의 종합병원으로 3명의 원장과 11명의 수의사가 진료하고 있다. 그들은 첨단 의료기기를 이용해 진료하고 있다. 디지털 방사선기와 초음파기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오존치료와 한방 요법 등을 이용해 척추 디스크 수술 등도 실시하고 있다. 아로마 치료로 각종 피부질환과 분리불안 강박증 등 정신 질환도 치료하고 있다. 치료멍멍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호텔과 스파 서비스도 시작했다. 강아지 전용 스파에서는 일본에서 직수입한 아로마 스파용품을 이용한다. 유치원은 전문 트레이너가 간단한 예절교육부터 복종훈련, 배변교육 등 강아지의 사회성을 키워준다. 유치원에서는 알림장을 통해 강아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상황을 강아지 주인에게 알려주기도 한다. 호텔 역시 케이지가 아닌 넓은 방에서 다른 강아지와 함께 지낼 수 있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고 지낼 수 있다. 신 개념 애완동물 복합공간 이리온 지난 2월, 청담동에 770평 규모의 애완동물 복합 공간인 이리온이 문을 열었다. 고급 애완동물 서비스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최첨단 시설과 전문 인력을 확보해 동물병원, 동물호텔 애견트레이닝 센터 등을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미용과 분양도하고 애완동물 용품도 판매하고 있어 이리온에 가면 개와 고양이에 관한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곳에 있는 동물병원에는 CT, 초음파 기기 등 고가의 의료시설이 있으며 분야별로 전문 수의사들이 동물을 치료하고 있다. 따라서 중증 질환 동물도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또 고령의 애완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된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호텔 전문 직원과 수의사가 24시간 상주하는 호텔에서는 개와 고양이가 분리되어 있으며, 온돌마루를 사용해 겨울에도 따뜻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 유치원은 애완동물 전용 놀이프로그램과 전문 트레이너의 보호자 입문교육도 있다. 보호자는 커피를 마시고 애완동물은 천연수제간식을 먹으며 함께 할 수 있는 편안한 카페도 있다. 미용은 일본산 유압식 테이블에서 실시하며 트리머(애견미용사) 경연대회의 수상경력이 있고 A급 트리머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가 책임지고 있다.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언양불고기 함흥면옥 확장이전 오픈 언양직송한우를 전문 취급하는 언양불고기가 양재역 4번 출구 근처로 확장 이전했다. 각종 방송국에서 맛있는 한우전문점으로 수회에 걸쳐 소개 하였고 57년 전통의 제대로 된 한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확장이전을 기념하여 3인분 주문 시 1인분을 무료로 추가 서비스 하는 3+1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불고기 포장 고객에게는 30% 할인된 가격을 적용하고 있다. 문의 (02)3462-65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둘만의 공간과 식사, 그리고 피어나는 꿈 테이블이 딱 하나뿐인 식당이 있다. 쉐프는 작은 주방에서 그 테이블에 초대된 주인공을 위해 요리를 하고 그들은 둘 만의 공간에서 식사를 하며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 이것은 결코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다. 신사동에 위치한 ''원 테이블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광경이다. 그곳에 가면 현실 속에서도 영화처럼 오붓하게 식사를 하면서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다. 2004년에 문을 연 ''인뉴욕''은 마당이 있는 작은 집의 차고를 개조해 만들었다. 이곳은 이미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라고 소문이 나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고 하지만 막상 가보면 기대 이상으로 로맨틱하다. ''인뉴욕''은 도산공원 주변에서 식당을 세 개나 운영하는 부부쉐프인 박근호씨와 이송희씨의 첫 번째 식당이다. 요리와 사람들을 좋아하는 그들이 ''인뉴욕''을 만든 사연이 아름답고 재미있다. 좁은 공간에서 피어나는 무한한 상상아늑하면서도 개구쟁이 같은 호기심이 몽실몽실 피어나는 길모퉁이의 좁은 차고 안에 만든 ''인뉴욕''. 외관을 붉은 색과 카키색으로 꾸며 주변도로나 동네 분위기와 잘 어울리면서도 한껏 돋보인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5평(17㎡) 남짓한 실내에 테이블이 딱 하나있고 유리문 너머로 작은 주방이 있다. ''인뉴욕''은 워낙 작은 공간이라 어느 한 구석도 소홀한 곳이 없고 필요한 물건이 적재적소에 자리 잡고 있다. 손님 대부분이 커플로 차 한 대에 동승해 오기 때문에 주차 공간도 딱 차 한 대 분이면 충분하다. ''인뉴욕''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독립된 곳으로 식당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가정집에 초대받은 느낌을 준다. 손님을 맞이하는 사람은 강영대 쉐프로 그는 홀로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어 손님상에 내놓는다. 손님들은 쉐프가 자신들만을 위해 음식을 만든다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쉐프의 정성은 음식을 맛보기도 전에 맛있는 냄새로 전해진다. 음식 역시 손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만큼 맛이 좋다. 쉐프는 매번 소규모의 식사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매일 신선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재료를 소량 준비한다. 둘 만의 꿈이자 삶의 도전 2004년 박근호씨와 이송희씨는 지금 ''인뉴욕'' 자리에서 운영되던 이탈리안 식당인 ''뉴욕 5000''을 인수했다. 그들은 처음엔 ''뉴욕5000''의 손님이었다가 우연한 기회에 그 가게를 맡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은 이 자그마한 공간에 어떤 콘셉트의 식당을 열까 오랫동안 고민했다. 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레스토랑처럼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편하게 들어와 보고 부담 없이 식사를 할 수 있게 만들어야겠다고 결정하고 한 달이 넘게 인테리어를 했다. 마침내 그들이 꿈꾸던 식당이 완성됐다. 그때가 여름이 끝나갈 무렵이었는데 두 사람은 그곳에서 더운 여름 바람을 맞으며 시원한 냉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두 사람은 인테리어가 막 끝난 식당을 바라보며 흐뭇해했지만 뭔가 미진했다. 이상하게도 둘 다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동시에 두 사람의 머리를 번개처럼 스쳐가는 느낌. 바로 두 사람이 커피를 마시며 앉아있는 이 순간처럼, 둘만이 느낄 수 있는 바로 그런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는 데 생각이 미쳤다. 그런 생각이 들자마자 애써 꾸민 인테리어를 하나씩 허물기 시작했고 레스토랑 가운데 오직 하나의 테이블만을 놓은 공간을 다시 만들기 시작했다. 이렇게 신사동 골목길에 있는 차고에서 두 사람의 꿈이자 도전이 시작되었고, ''인뉴욕''을 찾는 손님들 역시 이곳에서 그들만의 꿈과 사랑을 만들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 부부는 강영대 쉐프에게 ''인뉴욕''을 맡기고 ''그랑씨엘''과 ''마이쏭''에서 열심히 요리를 만들고 있다. 의미 있는 시간을 준비하는 곳''인뉴욕''을 찾는 손님들은 연인이나 부부, 친구사이로 거의 두 사람이다. 그들은 주로 프러포즈 생일 기념일 등 의미 있는 순간을 만들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인뉴욕''에서 프러포즈를 하고 결혼에 성공한 커플들은 결혼 1주년이 되면 이곳을 다시 찾기도 한다. 그 중에 3주년까지 매년 찾아온 커플도 있었다. ''인뉴욕''은 평일에는 5회, 주말에는 7회까지 손님을 맞는다. 100% 예약제로 비수기도 없이 매일 거의 만석이기 때문에 2~3주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이곳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일정하게 정해져있기 때문에 예약을 하더라도 시간을 꼭 지켜야한다. 메뉴는 시즌별로 한 가지인데 요즘에는 카르파치오, 버섯샐러드, 미트볼, 파스타, 연어나 안심스테이크, 테라미스, 루이보스 차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케이크는 뉴욕스타일 레스토랑인 ''마이쏭''에서 직접 만들어 공수해온다. 식사비용은 1인당 8~9만 원선이며 꽃다발, 케이크, 장미꽃잎 등 로맨틱한 이벤트를 할 경우에는 추가비용이 든다. 위치 :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7 성수대교 남단에서 관세청 방향으로 오다가 삼원가든 골목으로우회전영업시간 : 평일 5:00~6:30, 6:30~8:00, 8:00~9:30, 9:30~11:00 주말에는 1:00~2:30, 2:30~4:00의 기회가 더 있다. 주차 : 전면에 차량 1대 가능문의 : 0505-509-5000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누구든 품어 줄 넉넉한 들판과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봉화산숲길’ ‘대통령의 길''은 친환경 생태농업의 현장을 따라 걷는 봉하 들판의 논둑길, 봉화산 숲길, 생태 탐방로와 화포 천 생태습지길 등으로 이어져 생전 노대통령께서 자주 다니셨던 길을 따라 코스를 만들고 ’대통령의길‘로 명명하였다. 길을 찾기 쉽게 지도와 설명이 있는 홍보물과 길 곳곳에 안내 표시를 해 두었다. ‘봉화산 숲길’코스는 노대통령님 묘역에서 출발해 봉화산 주요 길을 따라 올라갔다 본산배수장 방향으로 내려온 뒤. 둑길, 생태연못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 추모의 집에 도착하는 코스로 구성되어있다. (길이 5.3km, 2시간 30분소요) 봉화산은 옛날 봉화 불을 올리던 봉수대가 있었던 곳이라 ‘봉화산’이란 이름을 붙였다. 해발 140m에 불과한 낮은 산인데도 주변 40~50리가 모두 평지라 사자바위에 올라서 보면 꽤 높아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어 작지만 큰 산이라 한다. 김해 봉하 마을은 주변 산 아래 평지에 소박한 시골 살림집들과 논길, 밭길, 숲길, 습지 길 등을 모두 만날 수 있다. 대통령사저,주차시설,관광안내센터,매점, 원형그대로 복원한 대통령생가 등 몇 년 새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나 남방식 고인돌 형태로 만들어 놓은 대통령 묘역과 추모 글을 새겨둔 박석들이 눈에 들어온다. 등산로 입구에는 대통령의 길과 봉화산 안내표시가 큼지막하게 있다. 좌측 부엉이 바위, 우측 사자바위다. 조금 오르다 보면 왼편으로 부엉이 바위 아래쪽 길목에 석굴하나가 있다. 깜깜한 석굴 안쪽 공간에는 불공을 드린 흔적이 있다. 정토 원 올라가는 길 마애불 안내판 뒤 커다란 바위 뒤쪽에 누워있는 마애불상도 만날 수 있다. 조금 오르다 갈림길 왼쪽으로 가면 부엉이 바위 쪽으로 오르게 된다. 부엉이 바위는 출입금지 되어있고 경호원이 감시중이다. 봉화산 소나무 숲길을 따라 난 산길이 참 편안하게 이어진다. 예전 대통령이 사색하며 걷던 길이다. 숲길의 주된 나무는 소나무, 참나무지만 제 2코스 편백나무 숲길도 있다. 특이하게 약500km의 편백나무 오솔길이 화포 천으로 내려가는 산자락에 조성되어있다. 화포천은 국토해양부가 ‘한국의 아름다운 100대 하천’ 으로 선정된 21.2km에 이르는 국내 최대 하천 형 습지다. 다양한 물고기와 꽃창포, 산버들 같은 습지 식물들이 사는 형태의 보고다. 또한 봉하 마을 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테마장터, 주말 농장관련시설과 마을회관 옆 마을 부녀회에서 싼값에 소고기국밥을 제공하기도 한다. 1. 봉화산: 옛 가야 김수로왕의 다섯째아들이 지었다는 자은암 이란 암자가 있었다고 해서 ‘자암산’이라 부르기도 했다. 2. 부엉이바위: 옛날부터 수리부엉이가 많이 살았다고 해서 부엉이 바위라고 불리는 큰 바위다. 지금도 가끔 부엉이가 슬프게 울고 있는 곳이다.3. 마애불: 통일신라 또는 고려 때 새긴 것으로 보이는 누워있는 마애불이 있다. 원래는 바로 서 있었다하는데 부엉이 바위 아래쪽 바위틈에 끼여 옆으로 비스듬하게 누워있는 마애불이 일반 마애불과 많이 다르다. 4. 사자바위: 대통령께서 사자바위에 올라서면 봉화산은 140m에 불과하지만 24만평의 봉화들판과 마을, 멀리 화포 천 까지 한눈에 들어온다고 직접 보여 주며 ‘낮지만 높은 산’이라 설명하였던 곳이다.5. 봉수대: 사자바위 위 터‘봉수대’라고 적힌 작은 푯말이 있다. 봉화를 올리던 곳이다. 왜구들이 쳐들어오면 가덕도-녹산-김해분산으로 이어진 봉화가 여기를 거쳐 밀양으로 건너간 곳 6. 호미든 관음상: 이 관음상은 진리를 캐고자 호미를 들었다고 한다. 원래는 자유당 정권의 부정부패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59년 불교학교도 31명이 농촌발전에 대한 기원을 담아 봉안한 불상인데 봉화산에 난 불로 타 버리고 1998년 다시 부처님을 모셨다.대통령의 길 코스(봉화산 숲길)마애불~오솔길~정토원~사자바위~봉수대~호미든관음상~편백나무 숲길~장방리 갈대집~본산배수장~북제방길~약수암~생태연못~대통령 추모의집 (5.8㎞, 2시간30분소요)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