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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스톤 수도권 총판 대리점 ‘(주)유니에버’ 가족건강과 주방상판의 상관관계 알고 계신가요? 주방은 가족 모두의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족의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주방 상판은 가족의 먹거리를 다루는 곳이라 더욱 청결을 기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쓸고 닦아도 시간이 지나면 때가 끼고 틈새마다 곰팡이도 생기기 마련. 또 살짝 긁혔을 뿐인데 스크래치가 남아 두고두고 신경이 쓰이기도 한다. 주부 최혜숙(40·서현동)씨의 고민도 마찬가지. 나름 깔끔주부라 자신했던 최씨도 이사 온지 어느덧 8년이 지나가면서 주방 곳곳에서 보이는 때 얼룩과 곰팡이 앞에선 한숨이 절로 나왔다. “그렇다고 주방인테리어를 전부 다 바꾸자니, 시간도 없고 비용 부담이 크더라고요. 그래서 싱크대 상판만이라도 바꾸자고 생각했죠” 최씨는 주방상판만 바꿔도 주방 분위기는 물론 위생상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 지인의 소개로 칸스톤 수도권 총판인 ‘(주)유니에버’를 방문했다. 칸스톤-내오염성과 위생성, 내구성 월등히 뛰어나칸스톤이란 한화 L&C에서 출시된 프리미엄 인테리어 스톤으로 주부들의 로망인 천연대리석 상판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이다.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뛰어난 석영(Quartz)을 진공 압축하여 강도 높게 만들어진 고품격 인테리어 마감재로 기존 천연대리석과 인조대리석에 비해 뛰어난 강도와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주)유니에버의 박길수 대표는 이제품의 가장 큰 특징을 내오염성과 위생성에 두고 있다. “주방의 청결은 바로 건강과 직결되죠. 칸스톤은 공극이 거의 없기 때문에 흡수율이 없어요. 그렇기에 오염물질 흡수로 인한 세균번식이 불가능합니다.” 천연대리석의 경우 표면의 미세한 모공에 박테리아 등 세균 번식이 우려되지만 칸스톤은 국내 엔지니어드 스톤 중 유일하게 미국위생협회의 NSF51 ''FOOD ZONE''을 획득할 정도로 안전 및 위생 인증을 통과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물을 떨어뜨려 보니 천연대리석에서는 물이 퍼지는데 칸스톤 상판에서는 동그랗게 맺혀있었다. 또한 칸스톤은 미국 친환경인증인 SCS(Scientific Certification System)의 3개월 이상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과, 환경인증마크를 획득하며 세계적인 ‘친환경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칸스톤은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 굴곡 및 압축 강도가 높아 충격이나 스크래치에 강하며 마모가 거의 없다. 칼이나 돌로 아무리 긁어도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을 정도. 종종 주부들은 청결성과 새것과 같은 표면 반짝임을 위해 주방 상판에 연마광택을 내곤 하지만, 칸스톤은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광택이 없어지지 않으며 오염물도 쉽게 청소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전체적인 주방의 틀을 유지하면서 주방상판을 교체하므로써 집안 전체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이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화된 주방인테리어 문화에서는 보편화된 트렌드”라고 말하며 “칸스톤은 천연색 그대로의 색채와 감성을 표현하여 고급스러운공간 미학을 연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인테리어 시공에 비해 시공 절차가 간소한 것도 큰 특징. 단 3시간의 투자로 주방의 품격은 물론 집안 인테리어까지 한 단계 높여준다.인테리어 마감재로도 다양하게 활용 이와 같은 장점들을 바탕으로 칸스톤은 주방가구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전반에 걸쳐 마감재로 적용할 수 있다. 색상과 패턴이 다양하고 고급스러워, 주변가구와 잘 매치가 된다. 식탁, 거실탁자, 협탁, 아트 월, 아일랜드 식탁, TV 월 등 그 쓰임새가 다양하다. 얼마 전 집안의 인테리어 시공을 끝낸 김수영(38·구미동) 주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인테리어 업체에서 제안하는 마감재가 마음에 들지 않아, 제가 직접 칸스톤으로 골랐어요. 친정집도 몇 달 전 인테리어 시공을 했는데, 현관 입구바닥의 천연대리석의 광택이 불과 한 달도 안 돼서 사라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죠. 하지만 칸스톤은 천연대리석의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잘 보완한 것 같아요. 쓰기도 편하고 너무 예뻐서 주방에서 일할 맛나죠.”가격도 천연대리석에 비해 저렴하다. 박 대표는 “천연대리석과 인조대리석의 중간정도 쯤으로 생각하시면 된다”며 “유니에버에서는 지역의 총판이기 때문에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유니에버’에서는 제품의 선택부터 시공까지 책임지고 마무리 한다. 어렵게만 생각되던 주방의 변신. 주방 상판 교체만으로도 기분과 건강지수가 올라가니 이제는 더 이상 고민하지 말자.문의 031-767-8887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전통 가마솥 손부두 전문점 ‘산막골 손두부’ 너 정말 두부 맞니?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 우리나라 국민이 즐겨먹는 가장 흔한 음식이자 식재료인 두부! 어느 마트에서건 손쉽게 두부를 살 수 있지만 제대로 만든 두부를 만나기는 그리 쉽지 않다. 전통 방식은 고사하고 수입콩인지 부터 각종 첨가물 등 따질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니 말이다. 그러다 보니 직접 만들어 먹는 손두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한다. 웰빙음식의 대표주자인 두부, 그 맛의 종결자로 불리는 식당이 있어 소개한다. 분당-수서간 도로 수서방향으로 타고 가다 복정역 남한산성 방면으로 나와 남한산성 쪽으로 계속 올라가다 오른편에 위치해 있는 “산막골 손두부”가 바로 그곳. 맛 좋고 영양 많은 ‘제대로 된 손두부’를 찾는다면 이곳이 딱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고향의 맛과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무쇠 가마솥과 제부도 염전에서 공수한 간수가 두부 맛 좌우“두부은 하루만 묵혀도 그 맛이 확 떨어진다”는 ‘산막골 손두부’의 김광수 대표. 그는 매일아침 그 날에 쓸 두부를 만드느라 손길이 매우 바쁘다. 두부의 기본인 국산콩을 고르는 일부터 두부모양으로 만들기까지 김 대표가 직접 정성을 들이기 때문. 올해로 10년째 계속된 김 대표의 ‘두부사랑’은 재료와 제조방식에서부터 최고만을 고집하기로 유명하다. 국산콩을 불려 전통 맷돌에 갈고 가마솥에 끓여 천연간수를 넣는데 이 과정의 포인트는 무쇠 가마솥과 대부도 염전에서 공수한 간수에 있다. “두부는 88도~93도를 유지해야 가장 맛이 좋기 때문에 쉽게 뜨거워지거나 식지 않는 가마솥에 끓여야 제 맛이 납니다.” 김 대표가 설명을 곁들이며 응어리진 콩물을 보자기에 짜 틀에 넣으니 김이 모락모락 나는 완성된 두부가 되었다. 네모반듯하게 모양이 예쁘지는 않지만 영양과 정성이 농축된 느낌이 그대로 보인다. 자칭 ‘산막골 손두부 마니아’라는 김수현(39·태평동)씨는 “이곳 두부를 계속 먹다보면 시중에 파는 두부는 못 먹어요. 꼭 스펀지 씹는 느낌이에요”라고 말하며 “어쩜 이렇게 진하면서 부드러운지 보쌈김치에 싸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죠”하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달달하지 않으면서 톡 쏘는 맛깔스러운 김치에 두부 한 점 싸서 먹으니 김 씨의 말처럼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곳의 두부요리 중 버섯전골은 몸에 좋고 평상시 접하기 힘든 각종 버섯을 만날 수 있어 반갑다. 각종 야채를 우려낸 육수에 자연산 능이와 송이 그리고 표고, 느타리, 팽이, 목이 등 10여 가지 버섯이 푸짐하게 올라가 한눈에도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새우젓으로 간을 한 칼칼한 국물이 버섯의 향과 어울려 진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두부와 버섯을 건져 소스에 찍어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강한 능이버섯의 향이 하루 종일 입안을 떠나지 않는데 버섯의 향을 즐기는 편이라면 버섯전골을 그렇지 않다면 10여 가지 해물이 들어간 해물전골을 추천한다.또 반찬으로 제공되는 유채, 취나물 등의 나물들도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보리밥에 비벼 먹으니 건강이 그대로 입안으로 들어온다. 지인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홍순희(44·야탑동)씨는 “나이가 들고 건강에 신경을 쓰면서 외식도 신중히 하는 편인데 여기에서는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며 “자극적이지 않고 음식이 깔끔하고 두부와 버섯 자체가 좋은 음식이라 먹고 나서 후회하지 않는다”고 칭찬했다. 미리 예약하면 두부 만드는 과정도 체험할 수 있어 “두부는 편한 음식이죠. 그렇기에 편안한 분위기에서 먹어야 해요.” 김 대표의 말처럼 이곳의 인테리어는 편안한 가정집의 분위기다. 드르륵 열리는 미닫이문들도 어릴 적 마루의 향수가 묻어 있다. 특히 2층에 위치한 별실은 지인들과의 즐거운 모임을 갖기에 적당하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커피를 마시며 느긋한 수다를 떨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한다. 커다란 통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풍광도 자랑거리다. 앞쪽에는 너른 밭이 보이고 뒤쪽은 뒷산과 텃밭을 만날 수 있어 날이 따뜻해지면 이곳은 좋은 자연 체험장이 된다. 좀처럼 보기 힘든 호두나무와 밭에 기르는 채소도 구경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또 미리 예약을 하면 두부를 만드는 과정도 설명과 함께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경험할 수 있어 좋다. 화창한 봄날 겨우내 웅크렸던 몸에 기지개를 켜고 봄바람에 들로 산으로 떠나고 싶은 요즘이다. 가깝게 남한산성도 둘러보고 몸에 좋은 두부요리로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산막골 두부 마을 tip두부보쌈 (중)3만원, (대) 3만5천원두부버섯전골 (소)2만원, (중)2만5천원, (대)3만원두부해물전골 (중)2만5천원,(대)3만원해물순두부 7천원얼큰순두부 6천원갈치조림 (중)2만 5천원, (대)3만원위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34문의 031-757-3671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천안아산 4월 1일~8일 공연 및 전시회 안내 뮤지컬&clubs 장화 신은 고양이일정 : 4월 5일(화)~4월 10일(일)공연 시간 : 평일 -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 확인). 오후 2시, 4시 주말과 공휴일 - 낮12시<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 2011-04-02
- 라인 유스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음악은 행복을 전한다. 더구나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음악이라면 행복은 배가 된다. 오는 5일 저녁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는 그 행복한 순간을 만날 수 있다. 라인 유스 오케스트라가 마련하는 제3회 정기연주회를 통해서다. 라인 유스 오케스트라는 초중등 청소년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다. 김영수 단장(천안시의원)은 “라인 유스 오케스트라는 문화의 시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자아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예술적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음악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난 2008년 두 번의 공연을 거친 후 2009년 2월, ‘충남 영재 유스 오케스트라<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 2011-04-02
- 작품과 공간의 새로운 경계 소마미술관은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Type Wall’전을 진행한다. 소마미술관 제1~5전시실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김승영, 오윤석, 박기원, 박기진, 임승천, 이승애, 지하루, Graham Wakefield 등의 작가가 참여한다. Type Wall은 작품이 존재하는 시공간과 분리되어 일정한 질량을 점유하는 기존 작품의 형식을 초월, 새로운 합일을 모색하는 형식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출품 작가들은 이번 전시의 미학적인 지향점과 전시의 시공간적 요소를 수용한 새로운 작품들을 창작했다. 개별 작가 및 2인으로 구성된 팀은 각각 하나씩 제공된 전시장 전체 공간을 활용한 하나의 설치 작품들을 선보인다. 모든 작품들은 ‘벽’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시장의 공간적 요소들과 합일된 형식으로 존재하게 된다. 작품과 장소를 구분하는 상징적 속성으로서의 벽이 아니라 작품이 벽이 되고 벽이 작품이 되는 이번 전시의 속성은 그러한 구분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는 시도가 될 것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문의 (02)425-1077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공연>에릭 베네 내한공연 2011R&B 소울 보컬의 종결자, 에릭 베네 현존하는 최고의 보컬리스트, 에릭 베네(Eric Ben?t)의 내한공연이 최근 5집 [LOST IN TIME] 발매를 기념하여 4월 12일(화) 오후 8시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펼쳐진다.미국 최고의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드에 수차례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그의 천재적인 송라이팅 실력과 보컬리스트로서의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은 에릭 베네는 최근 다섯번째 정규 앨범 [LOST IN TIME]을 발매하여 자국인 미국을 비롯하여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첫 번째 싱글 ‘Sometimes I Cry’는 앨범 발매 전 공개되면서, 작년 말 가장 빠르게 전미 AC 라디오 차트 정상에 오른 곡 중 하나로 선정되는가 하면, 빌보드 어반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Urban Adult Contemporary)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앨범 [LOST IN TIME]과 첫 싱글 ‘Sometimes I Cry’는 국내의 R&B 소울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내 온/오프라인 차트에서도 즉각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인간의 목소리가 줄 수 있는 가장 극적인 라이브 보컬, 에릭 베네가 관객들에게 선사할 진정한 ‘필-굿 뮤직 (Feel-Good Music)’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563-0595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공연강릉농악보존회 농악놀이*일시: 4월10일 오후3시 *장소: 서울놀이마당 공연장 *문의: (02)2147-3727어린이극-팥죽할멈*일시:4월19~24일 평일 11/4시, 토 12/2/4시, 일 2/4시 *장소: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입장료: 어린이 8000원 성인 7000원 *문의: (02)2049-4714마술 같은 사랑 신데렐라*일시: 4월5~9일 평일 2시/4시 주말 12시/2시/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02)482-7198아기공룡둘리*일시: 4월12~16일 평일 2시/4시 주말 12시/2시/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02)482-7198전시서울시립미술관 순회전 <다시보는 서울풍경>*일시: 4월5~30일 오전10~오후6시(월요일 휴관) *장소: 나루아트센터 전시실 *입장료: 무료 *문의: (02)2049-4700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소장품展*일시: 4월27일까지 (일/공휴일 휴관) *장소: 예송미술관 *문의: (02)2147-28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3
- 신기한 로봇세상 체험전 열어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는 4월 5일~6월 6일까지 ‘2011 특별기획 신기한 로봇세상체험전’이 진행된다. 체험전에서는 노래하는 가수 로봇 ‘에버’ 휴머노이드 댄스로봇, 관람객과 상호 교감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에트로’, 최첨단 무기로봇인 ‘견마로봇’ 등의 첨단로봇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아톰과 로봇태권V 마징가 Z 등의 인기애니메이션 로봇, 일본의 ‘차 나르는 인형’ 버려진 생활용품과 폐자재를 이용해 만든 미국의 ‘메르세데스 모노사이클’ 등의 다양한 로봇도 소개된다. 이 외에도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국내 로봇전문가의 ‘로봇특강’, 매직아트 마술쇼, 도라에몽·피카츄 가면 써보기, 로봇그림그리기 등의 행사 체험과 로봇태권V· 똘이와 제타로보트 등의 로봇영화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 “다양한 로봇 작품 관람하고 로봇의 움직임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창의체험학습형 전시회”라면서 “관람객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3
- 발걸음도 가볍게 가까운 산으로~ 겨우내 움츠렸던 산과 들이 앞 다퉈 봄물을 채운다. 어느 날 갑자기 맺힌 꽃망울에, 슬그머니 돋아 오른 봄눈에 마음이 설렌다. 곳곳에 초록빛 물이 오르는 봄. 아무리 산을 싫어하는 사람이라 해도 못이기는 척 딛고 오르고 싶은 계절이다. 그렇다고 거창하게 채비하고 멀리 나서야 산행일까. 가까운 곳에 자리한 산들은 아기자기한 모양새로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 가까이 있어 자주 오갈 수 있으니 자연과 더 가까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이번 주말에는 아무래도 언 땅 녹아 폭신한 곳곳을 내딛게 되려나 보다. 이때 이왕이면 혼자 걷는 걸음보다 좋은 사람들 무리 속에 끼어 함께 하면 더 좋은 하루일 것.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지역 산행 정보와 동호회까지 함께 소개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볼거리 많은 은석산 - 21번 국도를 타고 진천 방향으로 가다보면 은석사가 위치한 은석산이 보인다. 은석산은 고령박씨 재실 앞 주차장에서 은석사 이정표를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길이다. 등산로 1코스 <span lan 2011-04-02
- 이 시대 여성과 남성의 행복을 위한 행복레시피 1987년 설립해 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경남여성회(회장 이경옥)가 마산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학자 이며 방송인인 오한숙희 초청 특강을 마련한다. 특강은 ‘여성 이렇게 살자’를 주제로 29일 저녁 7시 마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무료로 열린다. 일시: 2010.9.29(수) 오후 7시 장소: 마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 참가비 무료(미리 신청)문의: 경남여성회 지부 마산여성회(221-7977)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이곳 돼지 통구이 맛! 보셔야죠~ 제대로 먹어야 한다는 바른먹거리 신념이 밭에서부터 밥상으로 이어지는 곳. 진해중앙시장 한식전문 토담(대표 이경숙)으로 가보자. 토담 돼지 통구이는 엄선 주문한 삼겹살 덩어리를 비법의 양념에 절여 24시간 숙성시킨 다음 오븐기에서 2시간 정도 익힌 웰빙 요리다. 야들야들 고소한 맛이 느끼함만 쏙 빠진 서양 베이컨 같다할까. 씹는 순간 향이 밴 부드러운 육질과 졸깃한 맛이 다음 젓가락 재촉한다. 자꾸자꾸 손이 가는 쫀득하고 연한 맛은 양배추, 깻잎, 양파, 오이채의 4색 야채와 배즙을 넣어 만든 새콤달콤 특제 소스(소화흡수를 돕는다)로 곁들여 먹으면 더욱 깔끔하고 담백하다. 상추 깻잎 위로 새우젓 찍어 통구이 한 점 올리고, 특제 쌈된장에 마늘 고추 얹어 한 쌈 가득 푸짐하게 씹는 맛이라니. 입안 가득 흐뭇한 그 맛에 덩달아 기분까지 좋아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통구이 맛나게 먹는 방법이 또 하나있으니. 함양 고랭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가 2년간 숙성시킨 묵은지를 뺄 수 없다. 깔끔 숙성 아삭한 맛이 특별한 묵은지는 자체로만으로도 입맛 돌고 침고이게 하는데. 야들한 고기 한 점 묵은지에 돌돌 말아 꼭꼭 씹으니 오후 피로가 싹 걷히듯 그 맛이 일품이다. 야채와 묵은지 계속 리필하는 옆 테이블의 주부들, 계모임인 듯 보이는데. “삼겹살은 맛은 좋은데 구울 때 기름 틔고 옷에 냄새 배잖아요. 그런 걱정도 없는데다 연하고 존득한 맛이 아주 좋아요. 식성 따라 기름기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고 남편이나 아이들과도 자주 와요”라며 주인 인심 포함해 칭찬도 푸짐히 늘어놓는다. 진해군항주(동동주) 등 취할 거리와 함께 먹어도 딱 좋을 궁합, 통구이는 작은 사이즈(2만원 2~3명)와 큰 사이즈(3만원 4~5명)가 있다. 문의 : 055-544-6066 직접 띄우는 청국장,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의 손맛 마음맛 토담을 찾는 단골들에게 사랑받는 또 하나의 자랑. “함양 사시는 시어머니(5대째 전라도 음식을 해온 집안의 며느리로 음식에 대한 조예가 깊다)가 직접 삶아 전통방식으로 띄워 만든다”는 청국장이다. 토종 콩을 직접 수매하는 믿음에 마늘 양파 마른새우 등 12가지 재료가 든 육수로 끓여내는 친정엄마의 손맛이 뭉쳤다. 조미료 없이 삼삼한 맛의 8가지 깔끔한 반찬과 윤기 자르르한 쌀밥에 군침 도는 건강 웰빙 밥상, 이곳 청국장은 냄새 때문에 기피하는 사람이나 아이들에게도 인기다. 생청국장이나 끓인 청국장을 사가는 사람도 많다. 위치 : 진해 충무동 25-52 육대삼거리 세계로약국 우회전골목(동백골목) 30미터 진입 영업 : 오전 9시~오후 9시 주차는 식당 옆 주차장 과 중앙시장 주차장 이용예약 : 70~80명 단체 가능. 통돼지 예약은 하루 전. 대표 이경옥 씨“군항제 때면 버스나 택시기사들의 안내나 입소문을 탄 관광객들이 우리집을 많이 찾아와요. 이번 전국체전 때도 소문 따라 온 전남선수들이 일주일간 세끼 식사 우리집에서 식사하고 갔어요. 식성 좋은 운동선수들에게 맘 놓고 실컷 대접한 기분이 뿌듯해요”라며. 매일매일 구입하는 신선 재료와 깔끔하고 맛깔스런 음식과 함께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모시겠노라 말한다. 박스-건강에 좋은 ‘돼지고기 이야기’돼지고기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폐에 쌓인 공해물질을 중화시키며, 비타민E B1 B2의 함유량이 높아 피부에도 좋다. 비욘세 등 돼지고기 다이어트로 건강 미인이 된 이야기도 많은 만큼, 다이어트와 영양식에 좋은 고급 단백질. 돼지고기는 다양한 영양성분을 고루 함유하고 있어 식욕 억제 및 활력충전에 좋은 영양만점 건강식으로 꼽힌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16년 전통 수타짬뽕 전문점 ‘뿅의전설’ 이 집 짬뽕 맛에 뿅 가지 않은 사람... 없다!요즘 짬뽕의 전성시대이다. 짬뽕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짜짱, 짬뽕, 탕수육’ 트리오는 중국집의 대표메뉴이다. 특히 짬뽕은 얼큰한 맛이 한국인 입맛에 맞아서인지 독무대에 나서고 있다. 성남시 1만여 개의 식당 중 매출 1위, 짬뽕 전성시대를 미리 예견한 집이 있으니, 지역에서 모르는 이가 없는 ‘뿅의 전설’이다. 중독성 있는 짬뽕, 바삭하면서 촉촉한 탕수육은 전설“이 집 짬뽕은 중독성이 있어 정기적으로 생각나죠. 면발이 쫄깃하면서 국물 맛이 예술이에요. 사실 오늘은 탕수육이 너무 먹고 싶어 왔어요. 이 집 탕수육은 정말 바삭하면서 촉촉해요. 일단 먹어보시면 아세요.” 문전성시를 이루는 평일 점심시간, 뿅의 전설 야탑점 대기실에서 만난 최수정(29·분당 야탑)씨의 명쾌한 답변이다. 따로 마련된 대기실에는 번호표를 받은 대기인원이 꽤 많았다. 그런데 어느 누구 하나 불평하지 않았고, 포기하지도 않았다. 취재 차 온 터라 바쁜 고객들에게 순서를 먼저 돌리고 점심시간이 거의 끝날 즈음에 음식을 마주하게 되었다.탕수육이 먼저 나왔다. 소스를 뿌리지 않은 고기튀김이 너무 깨끗해서 놀랐다. 튀김이 이렇게 깨끗하려면 기름이 깨끗하다는 얘기다. 주변을 둘러보니 고기튀김 위에 소스를 뿌리지 않고, 한 점 한 점 소스를 찍어먹는다. 이 집 손님들은 고기튀김 자체를 즐기는 듯 했다. 일반 탕수육 고기보다 두툼하고 길쭉한데, 튀김옷은 얇게 바삭하고 그 안이 다 고기다. 튀김옷 안의 고기 육질은 부드러우면서 촉촉했다. 잡내 하나 없이 은은한 향기마저 났다. 돈육 중 등심부위만을 엄선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화학조미료 넣지 않은 해물짬뽕 국물은 진리이 집의 주인공 해물짬뽕이 나왔다. 칼칼한 국물 맛이 짬뽕 맞는데, 해물탕 국물처럼 깊고 진하다. 하지만 중국집 짬뽕 특유의 느끼한 기름내와 들큰한 화학조미료 맛이 나지 않는다. 국물 맛에 놀랐는데, 면발에 다시 한번 감동받았다. 아니 이집 상호대로 뿅 갔다. 처음부터 마지막 한 입까지 다 먹는 내내 쫄깃함이 사라지질 않는다. 게다가 오징어, 굴, 홍합, 미더덕, 바지락, 새우, 주꾸미…. 아무리 건져 먹어도 해물이 끝도 없이 나온다. 그저 짬뽕 한 그릇이라 하기에는 너무 훌륭한 맛이었다. 짬뽕 전문점답게 종류도 다양하다. 백짬뽕, 순한맛, 보통맛, 얼큰한맛, 오징어짬뽕, 굴짬뽕, 홍합짬뽕, 미더덕짬뽕. 손님들의 다양한 기호를 맞춘 정성이다. 짬뽕 전문점이라고 짜장면을 얕보면 안 된다. 짜장면 역시 수타면의 진리가 통한다. 쫄깃한 면발에 강하지 않은 소스가 옛날 짜장의 진수를 느끼게 한다. <Mini Interview 뿅의 전설 이근영 사장> 정직한 맛으로 세계로 진출하고 싶어 “인생의 좌절도 많이 겪고, 죽을 고비도 몇 차례 넘겼죠. 나이 40에 사고를 당해 직장을 잃고 밑바닥에서 다시 시작한 일이 수타 짬뽕입니다. 주방 출신이 아니다보니 처음부터 잘 된 건 아니었죠. 문 닫을 위기까지 갔었어요.” 잘 되는 음식점 보면 쉽게들 주인장이 복이 많아서 그런다고 얘기하지만, 그 속에서 흘린 땀과 눈물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제가 화학조미료와 짠 음식을 먹으면 탈이나요. 남들은 짜장·짬뽕에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고 제 맛을 내냐고 말렸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았죠. 대신 화학조미료의 힘을 빌리지 않고 어떻게 하면 최고로 맛있는 짬뽕을 만들까 남들보다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했습니다.”결국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밖에는 답이 없었다. 재료 본연의 감칠맛을 내기 위해 조리과정에서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짬뽕·짜장은 한국적인 음식이에요. 정직한 맛으로 세계인의 입맛도 사로잡아 전 세계에 체인점을 내고 싶습니다.”영업시간 : 24시간메뉴 : 해물짬뽕 7천원, 오징어·굴·홍합짬뽕 9천원, 탕수육 소 1만4천원, 중 1만7천원문의 : 본점 031-746-9272 성남시 중원구 금광1동 26번지 야탑점 031-703-3062 성남시 야탑동 321-2번지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