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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불 하나만 바뀌어도 방안 분위기 화사~ 서초동에 사는 주부 최정유(38) 씨는 산 지 10년이 넘은 침대를 화이트 톤의 제품으로 교체하는 김에 여기에 어울리는 침구도 새로 장만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사용해본 적이 없던 베드 스프레드를 함께 구입했는데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면에서도 매우 만족하고 있다. 침구, 세탁 편한 제품 구입해야 장마가 시작되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여름 이불이 생각나는 때이다. 여름 이불로 자주 쓰이는 소재인 삼베나 모시는 시원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피부에 닿는 까슬까슬한 촉감 때문에 기피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또한 유연성이 적어 세탁기에 돌리기보다는 손세탁을 해야 하는 등 관리가 쉽지 않다는 단점도 있다. 이런 이유로 침구류만큼은 순면을 고집하는 주부들도 적지 않은데, 이들은 디자인이나 색깔이 다양한 순면 침구류를 여러 채 마련해 놓고 자주 갈아주는 것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이런 주부들이 요즘 선호하는 침구류 가운데 하나는 바로 베드 스프레드인데, 이는 이불과 베개 위에 덮어 침구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침대를 깔끔하게 정리할 때 요긴하게 쓰인다. 잘 때는 이불처럼 덮어도 무방하다. 수입주방용품 및 혼수용품 브랜드 전문 할인매장 아르망의 이붕희 대표는 “침구는 오랫동안 피부와 맞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흡습성과 통기성이 좋아야 하며 자주 세탁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런 이유에서 면 100%가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에는 퀼트로 만든 베드 스프레드나 베개 커버가 단연코 인기 있는데, 고급스러운 느낌 때문에 많은 주부들이 선호한다. 퀼트 매트, 돌침대에 깔기 좋아 또한 돌침대나 흙침대 등을 사용하는 가정이 늘면서 기존의 침대커버나 패드보다는 침대 위에 가볍게 깔만한 침구를 찾는 주부들도 늘고 있는데 퀼트 매트가 적당한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요즘 나오는 퀼트 매트는 바닥면에 밀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서 매끄러운 돌침대나 흙침대에 깔아도 미끄러지거나 흐트러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청계산 입구에 위치한 아르망에는 화장실이나 현관 입구에 깔아놓을 수 있는 작은 발 매트부터 씽크 매트, 그리고 거실 바닥에 카펫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큰 사이즈의 매트까지 다양한 크기의 퀼트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장마철에 높은 습도로 눅눅한 바닥에 깔아놓으면 보송보송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어 좋다. 자연 목화솜을 사용하고 100% 순면이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좋으며 세탁기에 넣고 돌려도 무방하다. 또한 기계 퀼트이기 때문에 바느질이 꼼꼼하고 올이 잘 풀리지 않아 수명이 길다는 점 또한 장점 중 하나. 이 대표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흰색이나 푸른색 계통을 많이들 찾는다”며 “분위기를 바꾸거나 기분 전환을 위해 침구류를 자주 바꾸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아르망에서는 퀼트 침구류 및 매트를 시중가보다 40~50% 가량 저렴하게 팔고 있으며, 광목 앞치마, 송월 타월 등도 취급하고 있다. 특히 타월은 품질이 뛰어나 등산, 골프 등의 스포츠용으로도 반응이 좋으며, 돌이나 회갑 등의 답례품으로도 많이 찾고 있다. 유럽에서 보편화된 전기레인지 최근 친환경 생활을 지향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전기레인지는 유럽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제품. 후드에 기름때가 끼지 않고 조리 시 그을음이 발생하지 않아 쾌적한 주방환경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일산화탄소나 이산화탄소 등의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많은 시간을 부엌에서 보내는 주부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주방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흡연을 하지 않는 주부 폐암의 원인이 가정에서 흔히 쓰는 가스레인지 때문이라는 사실은 이제 잘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심각성을 절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남 주부들이 입소문으로 전해 듣고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대표는 “전기레인지 상판이 세라믹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에서 인체에 유리한 원석외선이 방사되기 때문에 사용할 때마다 건강은 물론 피부에도 유익한 효과를 준다”고 설명했다. 아르망에서는 독일 브랜드인 보쉬, 유로, 파고 등의 제품을 시중가보다 30~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 가운데 하나인 보쉬 5구 전기레인지 터치형을 150만원(정상가 250만원)에 판매 중이다. 문의 (02)575~7784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우리는 스키장으로 여름휴가 떠난다~~ 수영장 시설간이 미니골프장 시설여름 성수기가 되면 어디로 여행을 가나 복잡해 불편하다. 거기다 비용도 시설에 비해 비싼 편이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도 없다. 남다르게, 편안하게 여름휴가를 즐기는 비법은 없을까?색다른 피서를 계획한다면 한 여름에 스키장으로 여름휴가를 떠나 보자. 대부분의 스키장들이 여름 비수기를 활용해 행사를 하고 있다. 거기다 깊은 산이라 공기가 맑고 지형적으로 시원하다. 잔디밭으로 변신한 스키장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인다.부산에서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에덴밸리도 시원한 여름휴가 공간으로 변신해 있다. 스키장과 골프장 시설이라 일단 편리하다. 깊은 산 속이라 시원하고 깨끗해 피서지로서는 이상적인 곳이다.따뜻한 이벤트탕대형 수영장에 여러 가지 미끄럼틀 시설이 있어 야간 콘서트거기다 대형 물놀이 시설이 있어 아이들 놀기에 손색이 없다. 수영장이 간이로 만들어졌지만 넓고 깨끗하다. 수심이 다른 두 개의 풀장에 미끄럼틀 시설이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다. 수영장 바닥이 미끄럽지 않아 안전하며 요원들이 배치되어 웬만한 수영장보다 더 고급스럽다. 또 민트, 솔잎, 자스민 등 이벤트 풀장은 따뜻한 물이라 유아가 튜브를 타고 놀기 적당하다. 파라솔과 매점이 있어 깊은 산 속에서 맑은 공기과 깨끗한 물로 비키니를 입고 즐기는 이색적인 즐거움이 있다.뿐만 아니라 야간에는 미니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고 배를 탈 수 있는 시설이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빠들도 좋아한다. 또 스키장 일부가 골프 연습장으로 변신해 저렴하게 미니 골프를 즐길 수 있다.콘도는 회원이 아니면 다소 비싼 편이라 구태여 콘도에서 숙박을 하지 않아도 당일치기 물놀이로 무리가 없다.맑은 공기 마시며 한적한 시설에서 물놀이 하고 저렴하게 골프도 치며 등산까지 할 수 있으니 온 가족이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다.에덴밸리에는 레스토랑, 노래방, 스파테라피, PC방, 당구장, 오락실까지 있어 영남 알프스의 대자연 속에 놀이 문화가 다 담겨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초록의 잔디밭에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더없이 자유롭고 편안하다. 조용하고 쾌적한, 그리고 재미있는 여름휴가를 꿈꾼다면 남다르게 스키장으로 떠나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즐거움이 기다린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07-15
- 크로스장르전, 패션의 윤리학 2009 크로스장르전 ‘패션의 윤리학 -착하게 입자’가 경기도미술관에서 23일 개막됐다. 경기도미술관 학예실 윤가혜 씨는 “크로스장르전은 타 장르와 미술의 상호작용을 통해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전시다. 08년에는 건축, 올해에는 패션으로 시도됐다”고 전했다. 6개국 19팀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불경기 속 새로운 대안인 패션계의 윤리적 실천을 살펴보고, 삶의 방식이기도 한 패션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게 된다. 재고나 자투리 원단을 이어 만들거나 기증받은 헌 옷을 재구성하거나 옥수수, 쐐기풀 등 대안섬유를 사용하는 등 윤리적인 제작과 주제를 담은 의상·소품·사진·설치작품 등이 전시된다. 천연염색, 재활용 인형옷 만들기, 친환경 웨딩드레스 입어보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홈페이지(http://www.gma.or.kr)를 통해 접수받고, 참가비는 없다. 10월 4일까지 전시한다. 문의 경기도미술관 031-481-7007~9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2
- 골라보는 재미 가득한 “신나는 문화상자” 시리즈 1 - 전무송이 해설하는 한국문학Ⅱ 2005년 김유정의 ‘봄봄’을 시작으로, 경기도립극단은 교과서와 수능에 나오는 대표적인 한국문학을 연극으로 볼 수 있는 색다른 기획 작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번 공연은 나도향의 ‘벙어리 삼룡이’와 황순원의 ‘독 짓는 늙은이’를 한 편의 연극 레퍼토리로 각색하고 배우 전무송의 해설을 덧붙인다.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공연함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임과 동시에 우리 문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리즈 2 - 09 금난새 청소년음악회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클래식 음악의 폭넓은 이해와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청소년 음악회. 국내 해설 음악회 최고의 권위자인 금난새 지휘자가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의 형식과 구조를 소개한다. 클래식 음악이 어렵고 지루할 거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알차고 유쾌한 형식의 음악회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것이다. 연주곡목은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친근한 동물을 음악으로 표현한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벤자민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등이다. 시리즈 3 -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국내 외 유명 뮤지컬 작품들 중 10여곡의 뮤지컬 넘버와 장면이 실제 뮤지컬 무대와 조명 아래 전문 뮤지컬 배우의 생동감 넘치는 안무와 노래로 공연된다. 여기에 에서만 볼 수 있는 인기스타 (2008년 조승우, 하지원, 윤공주)들의 영상 해설이 더하여 뮤지컬의 이해도와 재미를 높인다. 공연 중 관객과 배우들이 함께 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듯. ‘더 페임’, ‘지하철 1호선’, ‘그리스’ 등의 작품이 공연된다. 공연일시 8월 13일(목)~8월 15일(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 해돋이 극장 공연요금 전석 1만5000원 공연문의 안산문화예술의전당 031-481-400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2
- 전통 한방차로 지친 여름을 건강하게! 강렬한 태양 아래 지쳐가는 여름은 주부들에겐 가족 건강이 더 걱정되는 계절. 빼앗긴 수분을 보충하려고 자꾸 음료수를 찾는 것도 걱정스럽다. 이 때, 냉장고에 넣어 둔 시원한 물 한 잔으로 건강을 챙겨 보자. 간단히 만들 수 있으면서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한방차를 모아 봤다. 물처럼 마시다 보면 여름건강도 따라와 영통동에 사는 다솜이 엄마는 여름이 오면 더 분주해진다. 자타가 공인한 주부10단(?)인 그녀로서는 가족들이 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갖가지 먹을거리에 대해 더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 다솜이 엄마는 물부터 챙긴다. “생수나 정수기 물도 좋긴 하지만, 효능에 맞춰 오미자차, 검은콩차, 매실차 등 한방차를 끓여 둔다. 정성스럽게 만든 차로 가족들 여름건강을 챙길 수 있어 뿌듯하다”고 행복해했다. 곡반정동의 현우 엄마도 이즈음에는 유독 땀을 많이 흘리는 현우를 위해 생맥산차를 준비한다.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 두면 굳이 당분이 많은 청량음료를 사지 않아도 되고, 아이도 음료수와 차별되니 더 좋아한다”고 했다. 집에서 쉽게 만드는 ‘여름을 이기는 차’ 다솜이 엄마와 현우 엄마가 소개해주는 차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또한 한방 차 재료들도 할인마트나 백화점에 가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라 마음만 먹으면 도전해 볼 수 있다. 오미자차는 다리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그보다 더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오미자를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잘 씻어 생수에 하룻밤만 우려내면 끝. 오미자 한 컵에 물 6~7컵의 분량을 맞추는 게 좋단다. 아이들에겐 꿀을 약간 첨가해도 좋고 얼음으로 얼려서 빙수처럼 먹어도 그만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오미자는 신장과 폐를 보호하고 피로회복과 갈증해소에 좋다고 하니 여름과도 궁합이 ‘딱’ 맞는다. 검은콩차는 잘 씻은 검은콩을 약한 불에 고소한 냄새가 날 때까지 20~30분 잘 볶은 다음 냉동실에 넣어 두고 그때그때 보리차처럼 끓여먹으면 된다. 다솜이 엄마는 “탈모 방지 등 검은 콩의 다양한 효능은 검증되었지만 수시로 검정콩을 챙겨 먹을 수가 없다. 물로 끓여 두면 손쉽게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비법을 전했다. 또한 여름철에 더위 때문에 식욕을 잃고 기운이 빠질 때는 둥굴레차가 좋단다. 둥굴레를 너무 많이 넣으면 쓴맛이 강하므로 2500cc 정도의 물에 둥굴레 6~7알이 적합하단다. 현우가 마시는 생맥산차도 권할 만하다. 생맥산(生脈散)이란 ‘기를 살린다’는 뜻으로 여름철 심장과 폐의 기운을 북돋워 기력을 살아나게 하고 더위와 갈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맥문동, 인삼, 오미자를 함께 넣어 끓인다. 맛과 향기가 좋아 꿀을 넣고 차게 해 두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음료수가 된다. 체질에 따라 골라 마시면 더욱 좋아 구기자차와 칡차도 무더운 여름에 마시기 좋은 차에 속한다. 구기자차는 열을 식히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렸을 때 마시면 좋다. 칡(갈근)도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갈증을 멈추게 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대야로 잠을 못 이루는 사람이 있다면 잠을 많이 자게 해 주는 대추차를 추천한다. 대추에는 신경 안정 효과가 있어 신경 쇠약이나 불면증 환자가 마시면 도움이 된다. 대추에 생강을 넣고 달여서 따뜻하게 마시면 에어컨으로 인해 여름감기에 걸렸을 때 또 다른 효과를 볼 수 있다. 공부하는 수험생은 인삼차로 원기를 회복시켜 보자. 인삼은 몸에 활기를 줄뿐만 아니라 정신을 안정시키고 두뇌기능을 개선해 준다. 인삼차를 만들 때 대추를 넣어 끓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음료가 되기도 한다. 청어람한의원 문형탁 원장은 “술을 많이 마시고,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아빠들에겐 칡차·인삼차, 더운 날씨에 공부로 지친 학생들의 원기 회복에는 인삼차·오미자차, 여성들에게는 구기자차·오미자차가 좋다”고 전했다. 그러나 문 원장은 체질에 따라 삼가야 하는 차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며 “몸이 냉한 체질은 녹차와 같이 차가운 성질의 차는 삼가는 것이 좋다. 오랜 기간 녹차를 마시게 되면 오히려 몸이 냉해져서 건강을 해치는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인삼차도 체질상 열이 많고 성격이 급하거나 외향적인 기질이 있을 경우에는 마시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간단한 재료로 만들기도 쉬워 더욱 효과 만점인 전통 한방차. 오늘,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한방차를 준비해 더위와 한판 승부를 펼치는 건 어떨까. 도움말 청어람한의원 문형탁 원장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2
- 아비의 히트곡을 클래식으로 고양아람누리의 마티네 콘서트 네 번째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하는 인기를 가진 팝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으로 아직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아바의 히트곡들을 클래식, 탱고, 보사노바 등의 다양한 장르로 편곡하여 색다른 감동을 전해 준다. 1971년 데뷔하여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Waterloo’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획득하고 전 세계의 그룹이 된 아바. 스웨덴의 4인조 혼성그룹으로 1972년부터 1982년까지 활동하면서 수많은 히트곡과 3억 7000만 장의 앨범을 판매한 1970년대 최고의 그룹이다. 스칸디나비아 출신중에 역대 가장 유명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했던 그룹의 일대기를 음악으로 느껴본다. 국내 여성 지휘자의 자존심, 여자경의 지휘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여성 지휘자들의 활약이 늘어가고 있다. 그중 뛰어난 음악성과 활동으로 주목을 받는 여자경씨가 이번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의 지휘를 맡았다. 2008년 러시아 상트 페테스부르크에서 열린 국제지휘콩쿠르에서 여성으로는 최초로 3위로 입상하며 화제가 되었던 지휘자 여자경. 그는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 지휘와 오페라 지휘를 맡으며 차근차근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차세대 마에스트로이다. 정상을 향해 가고 있는 그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일시 : 8월 27일, 오전 11시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 전석 1만5000원 ▷문의 : 1577-7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 굿네이버스 강원지부(지부장 고승곤)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희망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을 7월 27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주)태창운수 등 지역 사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특기∙적성 프로그램, 야외 활동 및 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 762-346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차가운 육수와 면발이 만났을 때! 요즘 MBC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나온 박명수, 제시카 ‘명카드라이브’가 부른 ‘냉면’이란 노래가 인기네요. 그 노래가사처럼 ‘차가워 속이 시리고, 이빨이 시리고, 가슴까지 시린’ 냉면이 불티나게 팔리는 여름입니다. 면을 유난히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무더위에 지쳐 입맛이 없는 날이면 누구나 저절로 시원한 냉면이나 막국수, 콩국수가 생각나는 법. 여름철 별미인 차가운 면의 종류와 육수, 면 제조법, 재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 더위사냥을 위해 궁서체로 쓰여진 ‘냉면’이라는 빨간 천이 내걸렸을지도 모를 우리동네 ‘차가운 맛집’을 찾아나서 보는 건 어떨까요?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평양식, 함흥식, 진주식 냉면의 다른 점 냉면은 크게 평양식, 함흥식, 진주식 냉면으로 구분된다. 그 외 여러 가지 재료를 첨가하여 만든 칡냉면, 녹차냉면, 보리냉면, 야콘냉면, 쑥냉면, 회냉면 등이 있다. 이것은 평양식, 함흥식, 진주식 냉면의 기본제조법에서 특정재료를 첨가한 냉면들이다.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의 주된 차이는 면의 차이에 있다. 평양식은 메밀을 주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잘 끊어지고 면이 거친 편이다. 그래서 비빔면보다는 주로 물냉면이 유명하다. 함흥냉면의 재료는 우리가 흔히 아는 감자와 고구마의 녹말이다. 면이 가늘고 잘 불기 때문에 물냉면보다는 비빔냉면으로 많이 먹는다. 매운 비빔장으로도 유명하다. 진주식냉면은 남쪽 고유의 냉면이다. 평양냉면이 메밀가루에 녹말을 약간 섞은 면이라면 진주냉면은 순메밀만으로 면을 만든다. 해물로 육수를 내어 고명으로 배추김치, 쇠고기육전, 실고추, 석이버섯을 얹는다. 조선시대 양반집에서 야식으로 즐겨먹던 고급음식이었다고 한다. 맛 대 맛- 육수 물냉면 vs 중국식 냉면 vs 소바 더위를 잊게 해주는 차가운 면에는 위에서 말한 냉면들과 중국식 냉면, 소바, 콩국수, 열무국수나 메밀막국수 등이 있다. 차가운 면을 먹을 때, 중요한 것은 바로 ‘국물’과 ‘양념장’이다. 냉면에 사용되는 육수로는 쇠고기 ·닭고기 ·꿩고기로 만든 육수나 닭머리육수, 동치미 국물을 주로 사용한다. 닭머리육수는 보통의 닭육수에 비해 조단백과 조회분, 철분의 함량이 많으며 곰국에서 맛볼 수 있는 진하고 구수한 맛을 낸다. 젤라틴 성분이 많아 저온에서 응고하므로 닭머리만으로는 냉면 육수를 만들 수 없고 닭가슴살로 만든 육수와 섞어서 제조한다. 평양냉면의 육수로는 꿩고기 삶은 국물을 최고로 쳤다고 한다. 동치미국물은 시원하고 새콤한 맛 때문에 냉면육수로 많이 이용된다. 겨우내 담근 동치미가 있다면 제 격이다. 양지머리육수와 동치미 육수를 반반 정도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육수용 고기는 흐르는 물에 핏물을 잘 빼는 게 중요합니다. 쇠고기의 양지머리나 사태를 덩어리째 사용하고, 사골도 함께 넣어 4~6시간 정도 우려냅니다.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기 위해 통파와 통마늘도 듬뿍 넣고, 사과와 배, 양파 등 야채를 넣어 2시간 더 끓여 줍니다. 거품이나 기름을 걷어내고 면 헝겊으로 국물을 걸러낸 후에 사용하지요. 이렇게 만든 육수를 얼려서 살얼음 상태로 면발에 가득 부어주면 됩니다.” 칡냉면을 전문으로 만들고 있는 탄현동 ‘거부터냉면’ 김성우 대표의 말이다. 중국식 냉면은 밀가루면의 쫄깃쫄깃함과 진한 국물맛, 푸짐함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킨텍스전시장 3층에 위치한 ‘퀸차이나’ 김세한 지배인의 설명을 들어보자. “중국식 냉면은 닭뼈육수를 기본으로 정향, 팔각 등 18가지 향신료와 간장으로 맛을 냅니다. 특히 염장한 가죽나물을 얇게 채썰어 넣어야 특유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땅콩버터를 넣는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면 됩니다. 고명으로는 해파리냉채, 오향장육, 중새우, 양상추, 무순, 당근 등 색색의 야채를 푸짐하게 얹습니다. 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지요.” 일본식 소바에는 가다랭이 국물이 이용된다. 소바는 우리말로 메밀국수란 뜻이다. 백석동 ‘일산소바’의 유해자 대표는 “소바에 이용되는 육수는 멸치, 가다랭이, 가쓰오부시처럼 고등어를 가공한 사바부시, 넓적한 멸치 종류인 디포리, 다시마 등을 넣고 5~6시간 정도 끓여 냅니다. 그 육수를 체로 걸러서 24시간 냉장고에서 숙성시켜 다음날 차갑게 사용하지요. 와사비, 무즙, 파, 김은 개인 취향에 따라 적당량 넣어서 국물의 간을 맞춰 드시면 됩니다. 가다랭이 국물은 일본 면요리뿐 아니라 어묵조림등의 조림요리나 국과 찌개의 국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열무김치나 나박김치에 면을 말아내는 열무물냉면과 열무비빔냉면도 대중화되어 있다. 비빔냉면의 양념에 들어가는 재료는 각양각색이다. 배, 사과, 파인애플, 양파, 마늘, 생강, 고추 등을 믹서기에 갈아서 간장, 고춧가루, 설탕 등 각종 양념류와 섞는다. 매콤·달콤·새콤의 조화로운 맛이 포인트다. 비빔냉면 밑양념은 한 번 만들어 두면 비빔국수는 물론, 생선조림, 묵무침, 콩나물찜 등의 요리에 두루 쓸 수 있어 요긴하다. 싱싱한 가자미나 홍어 같은 생선으로 회를 쳐서 냉면과 함께 비빔장으로 양념해 비벼 먹기도 한다. 일산 법곳동의 ‘망향국수’나 ‘산두리국수’ 등에서는 매운 맛의 비빔국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 동네 소문난 차가운 맛집 열전] #100% 국산 검정콩 사용한, 웰빙 검정냉콩국수 ‘옹고집’ 대화동사무소 뒤편에 자리한 바지락칼국수전문점 ‘옹고집’은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칼국수의 명가로 발돋움 하고 있는 곳으로,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찾는 이가 많은 ‘검정냉콩국수’ 또한 이집의 별미로 손꼽는다. 옹고집 ‘검정냉콩국수’는 웰빙 트랜드에 맞게 100% 국산 검정콩을 사용해 하루 2번 그때그때 직접 맷돌에 갈아 만들기 때문에 신선하고 고소한 맛을 낸다. 일단 맛을 본 손님들이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다. 이집의 모든 음식에는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아 뒷맛이 깔끔하다. 여기에 모든 메뉴에 제공되는 보리밥과 열무김치를 참기름과 함께 쓱쓱 비벼먹는 맛 또한 일품. 인심까지 넉넉한 데다 가격까지 착한 ‘옹고집’. 현금결제시 10%, 카드결제시 3%를 적립해주는 보너스카드제를 마련, 1만원 이상이면 언제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메뉴로는 바지락 칼국수, 들깨 칼국수, 팥 칼국수, 얼큰 수제비, 낙지볶음, 해물파전, 왕만두 등이 있고, 최근에 얼큰만두칼국수와 어복쟁반(왕만두전골)을 선보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046-13(대화동 주민센터 뒤) ● 문의: 031-925-2828 #무더운 여름 시원한 냉콩국수로 날리자 ‘전통칼국수’ ‘전통칼국수’집은 칼국수도 맛있지만 팥죽, 들깨죽으로도 유명한 집이다. 또한 무더운 여름철을 위해 출시한 냉콩국수는 국물이 다른 집처럼 하얗지 않고 서리태반, 백태반을 섞어 검푸른 빛이 돌고 뽀얀 국물위에 초록오이와 빨간 방울토마토가 올려져 검은깨와 참깨를 가미해 군침이 돌게 만든다. 모든 재료를 100% 국내산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정말 흔하지 않은 맛집이다. 이곳의 팥죽은 전북 익산에서 올라오는 팥으로 만든다. 박영숙 사장의 둘째 언니가 익산에서 농사지은 것. 동지에 많이 먹지만 계절에 관계없이 별미로 많이 찾을 만큼 ‘유명한’ 집이다. 주인장은 “팥 고유의 맛을 느끼려면 설탕은 넣지 말아야 고소하고 맛있다”라고 소개한다. ● 위치: 장항동 벧엘교회 주차장 앞 건물 2층 ● 문의: 031-932-1312 #17년 한결같은 맛으로 고객과 우정을 나누는 곳 ‘일산소바’ 일산소바는 처음에 서울 잠실에서 출발하여 지금의 백석동에 자리 잡은 지 10년째 되었다. 그리고 작년에는 강남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와라꾸소바’라는 상호의 또 다른 매장을 오픈하여 성업중이다. 일산소바의 시원한 모밀장은 멸치, 다시마, 가다랑어, 디포리 등의 엄선된 좋은 재료를 직접 끓인 육수로서, 일반적으로 쯔유(일본식간장) 2009-07-31
- 맛과 멋으로 행복해지는 ‘라빌레뜨 마을’ 라빌레뜨는 파리 북서부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문화적으로 낙후된 지역이었습니다. 유명한 건축가 베르나르 츄미가 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단지 보기만 하는 기존의 공원 개념을 뛰어넘어 여러 이벤트를 벌일 수 있는 도시 공원을 만들었고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지요. 우리 지역에도 ‘라빌레뜨’라는 새로운 개념의 테마 외식마을이 있습니다. 경의선 전철이 지나가는 길, 고양시와 파주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향기로운 마을, ‘라빌레뜨’에 다녀왔습니다. 돈가스, 한정식, 갈비, 허브의 하모니 고양시 탄현을 지나 파주 야당리로 접어들면서 첫 번째 고가를 넘으면 오른쪽으로 예쁜 간판이 ‘라빌레뜨’로 들어가는 길이라는 걸 알려준다. 라빌레뜨에는 네 개의 독립적인 공간이 있다. 본관 1층에는 ‘내사랑동까스’, 2층에는 ‘산너머남촌’, 별관에는 ‘화로갈비’, 본관 옆으로 ‘허브마을’이 그것이다. ▣‘내사랑동까스’ 문을 연 지 7년 된 패밀리레스토랑이다. ‘SBS 결정 맛대맛’에 출연해서 일산 돈가스의 이름을 드높인 경력은 물론 맛에 대한 검증을 고객으로부터 철저히 받은 곳이다. 사과, 파인애플, 오이, 당근, 양파, 레몬, 오렌지, 타임, 로즈마리 등 25가지의 재료를 넣고 10시간 이상 끓여 만든 돈가스 소스가 이 집의 자랑거리. 돈가스의 고기도 국내산 돼지를 사용하고, 과일즙과 허브로 하루를 숙성시킨 후 사용한다. 메뉴 중에서 왕돈까스와 홍콩피자돈까스가 유명하다. 왕돈까스는 정통 돈가스의 레시피에 충실하게 만들고, 홍콩피자돈까스는 서양식와 중국식의 퓨전으로 매콤, 달콤, 새콤한 소스를 튀긴 고기에 발라주고 치즈를 얹어서 차려낸다. ▣‘산너머남촌’ 강원도 토속음식을 즐길 수 있는 한정식집이다. 호박죽, 묵밥, 묵전, 녹두닭, 부추보쌈, 콩탕, 감자떡, 감자옹심이 혹은 들깨칡칼국수, 보리밥, 열무김치와 보쌈김치가 코스로 나온다. 차려지는 메뉴 어느 것 하나 대충 만든 게 없다. 강원도의 담백하고 소박한 맛을 그대로 전해준다. 거기다 말 그대로 건강을 챙겨주는 웰빙식이다. 1인 1만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은 이 집의 인심도 가늠하게 만든다. ▣‘화로갈비’ 본관을 중심으로 양쪽에는 ‘화로갈비’와 ‘허브마을’이 있다. 화로갈비에서는 성인 기준 1인 1만6000원에 참나무 장작불에 구운 모듬바비큐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모듬바비큐에는 통삼겹, 바비큐통오리, 등갈비, 수제소세지와 가래떡이 포함된다. 초등학생은 8000원, 유치원생은 4000원이다. 갈비는 1인분 9000원이다. 마당 한쪽에 참나무장작으로 고기를 굽는 화덕을 볼 수 있다. ▣‘허브마을’ 허브마을이라는 고운 주황색의 건물로 들어서자마자 아로마테라피를 받는 듯하다. 각종 허브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천연 허브차, 목욕용품, 아로마캔들, 생활소품, CD 등을 판매하고 있다. 서비스로 향긋한 허브차를 맛볼 수도 있다. 본관과 별관 사이에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놀이시설과 공간이 있다. 약 1500평의 대지를 갖고 있어 주차는 100대도 가능하단다. 허브차와 원두커피는 마음껏 마실 수 있다. 여성과 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외식 라빌레뜨는 프로방스풍으로 꾸민 인테리어와 아웃테리어가 모두 예사롭지 않다. 본관 건물 앞에는 예쁜 테라스가 있다. 테라스 주변으로 천일홍, 아부틸란, 비비추, 능소화 등 갖가지 꽃들과 라벤다, 헬리오트로프 등 허브들이 곱게 피어있다. “꽃값만 연간 500만원이 넘게 들어요. 그래도 손님들이 즐겁게 대화 나누고, 차를 마시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요. 꽃도 제가 직접 심고 테이블보,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 제 손으로 고릅니다. 심지어는 못 하나도 제 손을 안 거친 게 없어요.” 인테리어를 따로 맡기지 않고 직접 라빌레뜨를 가꾸는 박병도 대표는 ‘맛이면 맛, 멋이면 멋’ 모두 빠지지 않는 이력을 갖고 있다. 10년간 특급호텔 조리기능장으로 기능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도 있고, 외식프랜차이즈사업과 컨설팅을 한 경험으로 인테리어에도 일가견이 생겼다는 것. 일산 여래사의 합창단원들이 ‘산넘어남촌’에서 식사를 한 후 “소개로 왔는데, 음식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예뻐서 만족스러워요”라고 합창을 한다. 이어지는 박병도 대표의 답가다. “앞으로 피아노 연주 등 문화 프로그램도 라빌레뜨에 접목시키려고 해요. 맛있게 먹고, 여유롭게 쉬고, 재미있는 볼거리도 있는 공간, 여성과 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마을 라빌레뜨로 더욱 정성껏 가꿔 나가겠습니다.” 문의 산너머남촌 946-4060 내사랑동까스 945-4800 화로갈비948-7123 허브마을 941-8506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부천영화제 작품상 ‘포비든 도어’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23일 폐막했다. 영화제 작품상은 ‘포비든 도어’에 돌아갔다. 인도네시아 조코 안와르 감독의 이 작품은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호러 스릴러의 교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제작비가 단 3억원이라는 점도 화제가 됐다. 감독상은 ‘비스트 스토커’의 단테 람 감독, 남녀 주연상은 ‘폰티풀’의 스티븐 맥하티(캐나다), ‘마카브르’의 샤리파 다니시(인도네시아)가 각각 수상했다. 한국의 ‘이웃집 좀비’는 심사위원 특별상과 푸르지오 관객상을 수상했다. 후지필름 이터나상은 백승화 감독의 ‘반드시 크게 들을 것’에 돌아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