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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전문 교육으로 취업과 창업의 꿈 이룬다 여성과 청년층의 사회참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며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군으로의 취업과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경기도 지정 기관으로 1998년부터 직업능력개발 교육, 취업 및 창업 정보제공 및 알선에 앞장서 온 ‘한국 YWCA 성남인력개발센터’는 최근에는 청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고충 및 복지와 관련된 상담과 문화지원사업까지 다양한 지원으로 새롭게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고 있다.시대를 앞서가는 직업 교육,높은 취업률로 이어져이곳에서는 서로 다른 경력, 희망 직종, 직장 기대수준 등을 충족시켜주는 다양한 직업 교육이 열린다. 그중에서도 국비지원 직업훈련인 이모티콘 디자이너 양성과정, 직업큐레이터 심화과정, 글로벌게임QA&GM전문가, 빅데이터 마케팅 강좌가 눈에 띈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의 흐름에 읽어 꼭 필요한 역량을 교육하는 강좌는 해마다 높은 취업률로 이어진다.지난해 교육생의 7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한 글로벌게임 QA&GM전문가 강좌는 게임회사가 많은 지역적 특성에 최적화된 교육이다. 벌써 3년차에 접어들 정도로 인기가 많은 강좌는 게임의 이해, 마케팅, 기초 통계학, ISTQB 자격취득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 교육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해준다. 또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직무 핵심 전반을 습득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는 빅데이터 마케팅 강좌는 3월 14일, 집중설명회에 참여하면 보다 확실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단, 청년층에서 높은 관심을 갖는 두 강좌는 지원 자격이 만 34세 이하 청년층으로 제한되지만 성별 제한은 없다.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직업훈련의 기회도 열려 있다. 최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며 높은 신장률을 보이는 캐릭터 콘텐츠 산업인 이모티콘 디자이너 양성과 진로교사협회와 MOU 체결을 맺고 성남은 물론 용인과 광주 지역 학교들과 연계해 자유학년제의 직업 수업을 진행하는 직업 큐레이터 심화과정이 그것이다. 네 가지 직업훈련은 3월 15일이 접수마감이니 새로운 도전을 꿈꾼다면 망설이지 말자.동아리 활동으로 함께 경력단절 극복한다새로운 기술신장을 통해 취ㆍ창업을 꿈꾸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된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은 성남시를 중심으로 경기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5인 이상 여성 동아리 중 취업과 창업,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동아리를 모집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강사형, 기술숙련형, 창업형 동아리 분야에서 선발된 동아리에게는 모임 공간, 맞춤형 전문성 신장 교육지원, 실습재료비, 전문가 및 선배 멘토링, 각종 인쇄물제작과 지역 행사장 등 홍보 지원, 창업 컨설팅 및 협동조합 설립, 취업연계를 핵심으로 하는 취ㆍ창업지원 등 종합적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같은 지원을 받은 동아리들은 지난해의 경우 73%가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다. 여성들을 위한 ‘2019년 워킹맘 주거공간개선 지원 사업’ 신설올해 ‘성남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새로운 사업을 선보인다. 정리수납 전문가로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지만 쉽게 기회를 잡지 못한 교육생들에게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정된 워킹맘 가정 70가구의 가사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여성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계획한 것이다.경기도 5개 시.군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정리수납 전문가의 보험 가입과 일급 등 모든 비용을 경기도와 성남시에서 지원해 믿고 경력을 쌓을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168 미도프라자 6층문의 031-718-6696 2019-03-11
- 남녀노소 모두 사랑하는 분당 대표 돈가스 한창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TV 프로그램의 돈가스 집을 볼 때마다 떠올리던 집이 있다. 입 안 가득 고이는 군침을 삼키며 쭉쭉 늘어나는 치즈와 바삭한 튀김 옷, 그리고 두툼한 육질을 자랑하는 수내동 금호상가의 ‘돈까스 브라더스’는 ‘분당 돈가스부심’을 부리기에 충분한 맛을 지니고 있다. 이렇듯 최고의 인생 돈가스를 맛볼 수 있던 ‘돈까스 브라더스’가 정자동에 ‘브라더 돈까스’의 문을 열었다.분당 대표 돈가스의 변신이 즐겁다수내동 금호상가에 위치한 돈가스 맛집, ‘돈까스 브라더스’를 찾을 때면 협소한 자리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곤 했다.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시장에 있어서인지 멋스러운 공간에서 맛보는 한 끼 식사라는 느낌을 주기에는 조금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돈가스 맛의 만족스러움을 조금 줄어들게 하는 이런 아쉬움 때문이었을까? 지난해, 정자동에 문을 연 ‘브라더 돈까스’의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갔다.블랙 톤의 세련된 실내와 오픈 주방, 그리고 바 테이블은 아직은 조금 어색한 혼밥도 적적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바삭바삭 튀겨지는 맛있는 돈가스 소리와 커다란 프라이팬을 현란하게 다루는 셰프들의 기술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기 때문이다.남녀노소 모두 사랑하는 국민 돈가스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연령층은 참으로 다양하다. 한창 돈가스를 좋아할 어린아이들부터 청소년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단백질 보충을 하려는 알뜰파 주부들과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너나없이 한 자리씩 차지하고 돈가스 본연의 육질과 풍부한 카레, 치즈 맛과의 조화 중에 그날 끌리는대로 주문하면 된다. 평소 치즈 맛를 즐기지 않는 어르신들도 쭉쭉 늘어나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와 돈가스의 최고 궁합인 ‘스노우치즈 돈가스’는 불평 없이 비운다. 단, 너무도 푸짐한 양 때문에 1인 1돈가스는 힘들 수도 있다는 점은 기억해야 한다.무엇보다 직접 선별한 재료로 매일 소스와 스프는 물론 충실한 돈가스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곳 대표의 말은 그동안 지켜본 ‘돈까스 브라더스’의 변함없는 맛을 알기에 더욱 믿음이 간다.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신 메뉴 출시 예정직접 만든 토마토소스에 버섯과 야채를 더해 담백하고 개운한 ‘아라비따 파스타’, 크림소스의 고소함과 매콤함이 조화로운 ‘크림 파스타’, 태국 고추의 기분 좋은 매운 맛과 숙성된 간장소스, 그리고 불 맛이 어우러진 ‘오리엔탈 파스타’로 대표되는 이곳 파스타는 돈가스 못지않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돈가스와 어우러지는 파스타를 모두 먹어도 가격부담이 없고 전화 한 통화면 맛좋은 돈가스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3월에는 고객들의 요청으로 개발한 맛좋고 든든한 밥 종류와 새로운 파스타가 선보일 예정이라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위치 분당구 정자로 78 영동프라자 1층 110호문의 031-726-0988 2019-03-11
- 구미적업전문학교 바리스타 제과제빵 헤어미용 등 '일반고 특화과정' 고교 졸업 후 대학진학이 일반화되면서, 중소기업의 구인난, 대졸 이상 실업률 상승 등 청년일자리의 구조적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일반고 특화과정’이란 고졸 취업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으로 진학하지 않고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직업교육(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제도로써, 고용노동부가 중심이 되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일반고 특화 직업훈련을 훈련기관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직업훈련을 통해 직업기술과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년 동안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직무교육을 배우고, 회사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받게 되는 것이다.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직업훈련기관인 구미직업전문학교(학교장 김종수)에서는 일반고 특화과정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커피바리스타&제과제빵, 헤어미용&메이크업 두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 모집하고 있다. 일반고 위탁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대상은 직업교육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 고교 예비 3학년 학생이며, 선발기준은 과정을 수료하고자 하는 수료의지와 수료 후 취업의지, 고등학교 출석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면접을 통해 파악하여 선발한다.일반고 위탁과정은 학교와 직업훈련 기관이 서로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은 직업 훈련 기관에서 듣지만, 원래의 고등학교에서 졸업장이 주어지게 된다. 그래서 각 담임선생님이나 위탁 담당 선생님들을 통해 학교 자체 접수를 하거나, 교육기관에 학생이 직접 방문하여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일반고 특화과정의 혜택으로 훈련비는 전액이 무료이며, 훈련장려금은 월 최대 31만 6천원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된다. 또한 고졸자의 중소기업 취업 촉진 및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고교취업연계장려금’을 1인당 300만원 씩 선별하여 지원한다.교육을 수료하고 취업 후에도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으며, 중소·중견기업 3년 이상 고졸 재직자에게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교육을 통해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한다.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성공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에게, 고3 위탁 과정이야말로 학생들이 남들보다 더 빨리 먼저 사회로 한발 짝 나아갈 수 있는 아주 좋은 교육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3-11
- 구미시, 2019년 친환경자동차 529대 보급한다 구미시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9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시는 총사업비는 65억500만원으로 총 529대를 보급하며, 전기자동차는 62억5500만원 429대, 전기이륜차는 2억5000만원 100대에 대해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금액은 전기차는 대당 최대 1700만원으로 승용 1356~1500만원, 초소형 720만원, 화물차(0.5톤) 1700만원 등이다. 전기이륜차는 대당 200~350만원으로 차종별로 차등 지원하며, 구미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기업·법인 등으로 개인은 1대, 업체는 5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신청방법은 신청인이 구입을 희망하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하여 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대리점에서 접수를 대행한다. 금년부터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지원시스템을 통해 절차를 진행하며 전기(이륜)차 출고‧등록(신고)순으로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한편, 구미시는 점차 늘어날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충전소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한전 등과 충전인프라 구축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청 등 64개소에 186기의 충전기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시 홈페이지 및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앱 등에서 충전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주차장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지난 1월부터 구미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의 50%를 감면하고 충전 시 최초 1시간의 주차요금을 면제해주고 있다.구미시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지난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전기차 127대를 보급 완료했으며, 올해는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열기 위해 보급대수를 대폭 늘렸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하여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3-11
- 경북 구미시 전기차 529대 보급, 경차 혜택 축소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9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총사업비는 65억500만원으로 총 529대를 보급하며, 전기자동차는 62억5500만원 429대, 전기이륜차는 2억5000만원 100대에 대해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금액은 전기차는 대당 최대 1700만원으로 승용 1356~1500만원, 초소형 720만원, 화물차(0.5톤) 1700만원 등이다. 전기이륜차는 대당 200~350만원으로 차종별로 차등 지원하며, 구미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기업·법인 등으로 개인은 1대, 업체는 5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신청방법은 신청인이 구입을 희망하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하여 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대리점에서 접수를 대행한다. 금년부터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지원시스템을 통해 절차를 진행하며 전기(이륜)차 출고‧등록(신고)순으로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한편, 경북 구미시는 점차 늘어날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충전소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한전 등과 충전인프라 구축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청 등 64개소에 186기의 충전기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시 홈페이지 및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앱 등에서 충전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주차장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지난 1월부터 구미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의 50%를 감면하고 충전 시 최초 1시간의 주차요금을 면제해주고 있다. 경차의 경우 지난해까지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주어져서 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작은차를 운행함으로써 상대적으로 탄소배출이 적어졌고, 교통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되었는데, 올해부터 구미시는 경차에 대한 혜택을 전격 폐지해 아쉬움을 주고 있다.구미시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지난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전기차 127대를 보급 완료했으며, 올해는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열기 위해 보급대수를 대폭 늘렸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하여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3-11
- 구미대, 에어부산 산하 TNS코리아 산학협약 체결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에어부산(Air BUSAN) 산하 TNS코리아(대표 백형신)와 산학협약MOU를 체결했다.구미대의 이번 협약은 항공서비스분야의 우수하고 창의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서다. 협약식은 4일 대구공항 TNS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려 백형신 대표와 조양민 과장, 구미대 최성철 호텔관광항공조리학부장과 석미란 교수가 참석했다.양 기관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인적교류와 대외홍보, 직원채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미대 석미란 교수(항공서비스전공 학과장)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항공여객서비스분야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2010년 설립된 (주)TNS코리아는 항공 운송지원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으며, 에어 부산의 지상업무를 맡고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3-11
- 화사한 봄 분위기로 싹~~ 바꿔보세요 길었던 겨울도 이제 끝, 어느 새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고 스치는 바람결도 매섭지 않다. 이럴 때 바빠지는 것은 주부들. 겨우내 묵었던 먼지도 털어내고 집안에 봄 분위기를 들일 준비에 분주해진다. 집 안에 봄을 들이는데 가장 좋은 소재는 패브릭, 가구나 벽지를 바꾸기는 쉽지 않지만 쿠션이나 커튼만 바꿔도 분위기가 살아난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우리 동네 입소문난 홈 패브릭 공방.미싱공방 ‘아뜰리에 오루’대화동 골목길에 자리 잡은 ‘아뜰리에 오루’. 카페처럼 예쁜 외관이 눈길을 끄는 이곳은 친숙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바느질을 할 수 있도록 전원주택 분위기로 공방을 만들었다고 한다. 입구의 아담한 정원을 지나 문을 열면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패브릭 쇼룸과 작업공간이 펼쳐진다. 쇼룸에 전시된 패브릭 작품들은 오랫동안 주인장이 만든 것들로 하나를 만들어도 완벽을 추구하는 꼼꼼한 바느질과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이곳의 주인장 방정원씨는 “작품과 소통하고, 내 집 같은 분위기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바느질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숍”이라고 소개한다. 알고 보니 주인장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홈 패브릭에 뛰어들어 지금까지 17년 째 한 길을 걸어온 베테랑, 바느질의 고수일 뿐 아니라 남다른 감각의 패브릭으로 이미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아뜰리에 오루’는 소잉클래스와 맞춤제작이 가능하다. 이곳의 소잉클래스는 조금 더 캐주얼하고 스타일리쉬한 스타일을 원하는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바늘과 친하지 않은 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입문반부터 기초반/응용반까지 마스터할 수 있다. 또 공방에 카페떼리아도 있어 작업을 하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매력, 카페 분위기에서 즐기는 바느질로 주부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무엇보다 이곳 주인장의 꼼꼼한 바느질로 만든 맞춤제작은 이미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유명하다. 오랜 경험으로 익힌 노하우로 트랜드도 놓치지 않을 뿐 아니라 각각의 집안 분위기에 맞는 컨설팅까지 가능하다. ‘아뜰리에 오루’는 퀄리티와 디자인은 물론 무엇보다 질 좋은 소재로 내구성이 좋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뜰리에를 직접 찾거나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디자인이나 사이즈도 집에 맞게 맞춤제작 가능하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 856번길 37-19오픈: 오전 10시~오후 6시(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 휴무)문의: 031-921-9913, blog.naver.com/oo_roo, 인스타그램 atelier_ooroo재봉틀공방 ‘달콩나무’파주시 동패동 주택가에 자리 잡은 재봉틀공방 ‘달콩나무’는 홈 패브릭에 관한 모든 것이 가능한 공방이다. 옷 만들기, 홈 패브릭 주문제작, 재봉틀 공간 쉐어. 네임 자수 등 다양한 작업을 즐길 수 있어 지역에서 알음알음 입소문이 난 곳이다. 달콩나무의 패브릭은 디테일까지 정성을 들여 오랫동안 사용해도 내구성이 좋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오래두고 보아도 정감있는 패브릭이 특징이다. 이곳의 주인장은 “예전에는 프릴이나 레이스가 많고 색상도 화려한 원색에 무늬도 큰 패브릭이 대세였지만 요즘은 심플하고 모던한 모노톤의 홈 데코가 대세”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 다시 원색의 디테일과 무늬가 화려한 디자인도 살아나는 분위기라고.달콩나무의 소잉클래스는 옷 만들기 수업과 홈패션 수업이 진행되며 기초반/응용반/고급반이 있다. 응용반부터는 원단을 선택하는 것부터 패턴 그리기까지 배울 수 있다. 아이 옷은 80~140사이즈까지 또 패밀리룩과 시밀러룩 등 맞춤제작 가능하다. 신생아반도 따로 운영하며 신생아 옷을 만들던 주부들이 아이가 커가면서 옷을 맞춤하는 경우가 많단다. 이곳의 패브릭 주문은 핸드메이드로 꼼꼼하게 바느질하기 때문에 7~10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 또 요즘은 패브릭에 한글 네임자수를 놓는 것이 트랜드라는 주인장은 아이들 이불이나 옷에 네임자수를 놓는 작업도 가능하다고 한다. 쿠션, 커튼, 소파 커버 등 집안 분위기에 맞는 홈 스타일링 컨설팅도 가능하며 파주운정지역 가까운 곳은 출장도 나간다. 위치: 경기 파주시 와석순환로 192번길 14-8오픈: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토/일요일 휴무문의: 070-7543-2833, blog.naver.com/mayjune12 2019-03-08
- “100년의 기억! 그날의 함성!” 운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차문진)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청소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운정행복센터 공연동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3부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독립선언문낭독과 만세삼창, 3.1절 교육영상, 플래시몹 공연이 있었고 2부에서는 유소년 농구대회를 비롯해 역사퀴즈와 태극기 만들기, 태극거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마지막 3부에서는 청소년 독립운동가들이 거리 캠페인을 하며 독립선언문을 배부했다.■ 1부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1부에서는 청소년 대표 3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 청소년들과 함께 만세 삼창을 했다. 이에 앞서 3.1운동에 얽힌 설민석의 교육영상을 통해 3.1운동을 전후한 국내외 정세와 3.1운동 전개과정에 대해 공유했고 청소년 동아리의 플래시몹 공연이 함께 열렸다. ■ 2부 유소년 농구대회와 태극기 만들기 등 체험부스 열어2부에서는 3.1운동 기념 유소년 농구대회가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고 공연동 2층 로비에서는 태극기와 태극거울 만들기, 마음약국, 역사퀴즈, 페이스페인팅, 100년의 추억사진관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 3부 3.1절 거리캠페인3부에서는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동아리 학생들이 100년 전 그날처럼 만세운동을 하며 거리캠페인을 했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3-08
- 아이부터 어른까지 이곳에선 모두 창작자! 흰돌마을2단지 인근 주택가에 자리한 ‘카페 크리’는 앙금쿠키, 캔들, 디퓨저, 비누, 플라워, 석고 방향제 만들기와 베이킹, 드립 커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는 공방 겸 카페다. 미술을 전공한 이곳 주인장 김현영씨는 웨스턴돔에서 3년 정도 공방을 운영하다 1년 전 현재의 자리로 옮겨 카페 겸 체험 공방을 열었다. 상호 ‘크리(créer)’는 프랑스어로 ‘창조하다, 창작하다’라는 뜻으로 그에 걸맞게 이곳에선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체험 프로그램은 1시간 반~2시간이 소요되며 비용은 1인 25,000원, 원데이클래스는 보통 3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비용은 7~12만 원(프리저브드 및 드라이 플라워는 12만 원)이다. 공방 운영이나 강사 활동을 위해 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자격증과정반’도 개설돼 있다. 캔들과 비누, 프리저브드 플라워, 플라워 석고 방향제 과정이 있으며, 주 1회, 4~5회(플라워 두 달) 과정 수업이 1:1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비용은 상담을 통해 정한다.카페 크리에서 진행하는 모든 체험 프로그램과 원데이클래스 등은 예약을 통해 이루어진다. 예약은 ‘네이버예약’(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일산 카페 크리’ 검색)을 이용하면 된다. 이곳에선 또한 각종 커피는 물론, 딸기 레몬 자몽 등 수제청을 이용한 음료도 선보이고 있다. 위치 일산동구 강촌로26번길 15-17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월요일 휴무문의 031-901-8642 2019-03-08
- “흰저고리 검정치마 지어 입고 3.1 만세운동 재현합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1919년으로 타이머를 돌려 대한독립만세를 절절히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으레 3.1절 기념식에서 TV로만 보던 독립유공자도 유명인사도 아닌 평범한 주부들이다. 파주시평생학습센터 생활한복동아리 ‘혜윰’ 회원들이 흰저고리 검정치마를 지어 입고 그날의 유관순 열사처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이날 3.1 만세운동은 1919년 봉일천 장터에서 시작된 파주의 3.1운동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봉일천 삼일운동 기념비에서 시작됐고 최종환 파주 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관내 학교 학생 동아리, 파주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 등 각계각층의 시민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