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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자들이 만들어낸 정통 미국 음식을 맛보다 흔히 접하지 못했던 나라의 음식을 맛보기 위해 방문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 변형되어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맛을 내는 요리 때문에 못내 아쉬웠던 적이 있다.정자동 스타파크에 위치한 ‘레니앱’은 이런 아쉬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 미국에서도 음식문화가 발달한 뉴올리언즈의 음식들을 맛보고 자란 이민 2세대인 대표가 직접 재현한 정통 뉴올리언즈 음식들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다양한 음식들이 함께 있는 뉴올리언즈이민자들이 주축이 되어 하나의 나라가 되면서 다양한 나라의 음식이 공존하는 미국에서도 뉴올리언즈는 음식이 맛있는 지방으로 여겨진다. 특히 18세기경부터 캐나다에서 이주해 정착한 프랑스 이민자들이 원주민 음식과 섞어 만든 케이준 음식은 마늘의 사용이 많고 양파, 피망, 샐러리를 스탁으로 사용한 새로운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중남미 국가들이 북미로 가기 위한 허브인 지리적 요건으로 늘어난 멕시코인들과 베트남 전쟁 패배로 생긴 보트피플이 정착하며 선보이는 멕시코와 베트남 음식 또한 뉴올리언즈를 대표하는 음식이다. 때문에 뉴올리언즈 정통 음식을 선보이는 ‘레니앱’에서는 케이준 음식과 베트남, 멕시코 음식들을 모두 맛볼 수 있어 좋다.조미료 없이 재현한 정통 맛을 경험하다최대한 미국 뉴올리언즈 정통 맛을 재현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이곳의 모든 음식들은 샌드위치에 사용되는 바게트부터 소스까지 모두 직접 만든다. 요리의 맛도 중요하지만 맛본 음식에 대한 기억이 이곳을 다시 찾게 되는 이유가 된다며 합성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는다, 때문에 맛을 내려면 손이 많이 가지만 자신들이 기억하는 맛을 지닌 음식들을 고객들에게 내놓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한다.이렇게 정성껏 요리된 음식들은 색다른 미국 정통 요리를 맛보려는 고객들은 물론 고향의 맛이 그리운 외국인들에게도 인정받고 있다.채식주의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메뉴들과 시기별 이벤트여태까지 경험하지 못한 정통 뉴올리언즈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검보’와 케이준 정통의 맛을 지닌 다양한 파스타와 포보이 샌드위치를 추천한다. 특히 우리나라 된장찌개처럼 정통음식이지만 집집마다의 요리법에 따라 조금씩 맛이 다른 ‘검보’는 각종 해산물과 닭 육수에 토마토와 프랑스 루를 넣어 만든 특별한 맛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베트남 정통 샌드위치인 ‘반미 샌드위치’와 각종 야채와 고기를 넣어 맛좋은 ‘부리또’와 새우, 감자, 옥수수와 소시지를 케이준 시즈닝에 끓여 직접 까먹는 ‘크로우 피쉬’도 일품이다. 단, 조리시간이 긴 ‘크로우 피쉬’는 최소 4시간 전에 예약해야만 맛볼 수 있다. 쫄깃한 육류의 맛을 대신한 두부를 이용해 정통 맛을 내는 타코와 부리또 그리고 포보이 등 다양한 비건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다.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121더샵스타파크 상가동 1층 B-15문의 070-4214-5791 2019-01-21
- 가정문제, 이제 법률전문가와 함께 하세요 가족 단위 생활이 중심인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가정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그러나 가족 구성원의 생로병사와 함께 당연히 파생되는 가정문제는 숨겨야 하는 부끄러운 일로 치부되어 온 것 또한 사실이다. 이처럼 가족들의 복잡한 감정이 얽힌 가정문제를 가족들끼리 해결하려다 보면 자칫 제대로 된 정보의 부족으로 분쟁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개별 상황에 맞는 섬세한 전문상담으로 정평이 난 분당 정자동의 법률사무소 ‘도담’의 문진주 변호사에게 대표적인 가정문제와 해결방안을 들어보았다. 이혼, 법률전문가의 법적지식으로 권리 놓치지 말아야과거와 달라진 이혼에 대한 인식 변화는 보다 행복한 인생을 위한 선택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이혼은 단순히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문제가 아니다. 결혼생활을 함께 하는 동안 달라진 상황에 대해 정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재산분할과 위자료, 양육비 등 금전적인 문제를 일반인이 명확히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문진주 변호사는 실제 상담자 중에는 법률정보의 부족으로 금액 산정을 잘못한 경우가 적지 않다며 부부간의 합의를 통해 이뤄지는 협의이혼이라도 서울가정법원에서 만든 산정기준에 따른 양육비, 위자료, 그리고 기여도에 따른 재산분할까지 반드시 꼼꼼히 따질 것을 조언했다.조정전문가·국제중재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가족심리상담사를 포함한 13개의 각종 심리상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문 변호사는 “이혼은 인생에 결혼과 함께 가장 큰 결정입니다. 또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계획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힘든 시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초기 상담으로 상담자에게 맞는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가이드를 해주는 것이 변호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양보와 타협을 끌어내는 것이 이혼문제를 해결하는 변호사의 소명이라고 전했다.노년의 재산을 지키는 방법, 성년후견제도성년후견제도는 노령인구가 증가하며 최근 주목받고 있다. “성년후견제도는 치매와 뇌졸중 등 정신적 판단력이 지속적으로 결여된 상황에 놓인 부모님의 신상과 재산에 관한 부분을 관리하는 후견인을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주로 가족들 간의 협의를 거쳐 후견인이 지정되지만 이견이 있을 시에는 법원에서 전문 후견인을 지정해 갈등을 해결합니다”라며 연로하신 부모님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미리 예방하려고 변호사를 찾는 상담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문 변호사는 성년후견인이 지정되더라도 부모님의 재산을 마음대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선순위 상속인들의 동의와 법원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만 재산을 처리할 수 있어 상속과 관련된 다툼을 줄일 수 있다며 무엇보다 성년후견제도는 법 안에서 일평생 모은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유언과 상속문제, 법적 효력을 갖기 위해서는 정확한 형식 갖춰야사후에 일어나는 상속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언장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 문 변호사는 “최근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40대에서도 스스로 유언장을 작성하며 지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하지만 유언장으로서의 효력을 갖기 위해서는 엄격한 형식 요건을 갖춰야만 합니다. 이런 조건에 맞지 않으면 그저 단순한 일기에 지나지 않습니다”라며 달라진 재산목록에 맞춰 해마다 업데이트하는 것도 잊지 말라고 조언했다.또한 법적상속분할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담은 상속분할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며 전문 변호사를 유언 집행자로 지정해 등기를 비롯한 까다로운 법적 절차를 해결하고 정확한 법적 집행까지 맡겨 사후에 생길지도 모르는 가정문제를 대비하기도 한다.위치 분당구 성남대로 331번길 3-13대명제스트빌딩 303호문의 031-786-1113 2019-01-21
- 내 마음의 주인으로 사는 법, 대광사 명상 상담대학 사찰의 본연의 목적은 중생이 언제든지 찾아와서 위로와 안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함에도 대부분의 절은 산 속에 위치해 있다. 이에 반해 세속과 중생과 함께 호흡하는 불교를 표방하는 대한불교 천태종 사찰은 도심 속에 있으며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 올 수 있게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동양 최대 미륵 금동좌불상으로 유명한 분당 구미동 대광사가 바로 그 곳이다.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 천태종의 3대 교리에 따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광사를 찾았다.24시간 개방된 법당에서 기도와 명상 가능한 생활 밀착형 도량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직할 사찰인 분당 대광사는 불자들을 위해 항상 열려있다. 24시간 개방된 법당에서 기도와 명상이 가능하고, 현대식 방사의 아늑함과 넓고 청결한 공양실과 북카페 ‘가비지안’도 대광사의 자랑이다. 이처럼 매년 지역민들을 위한 가을 산사음악회를 개최하고, 김장나눔 한마당 축제를 통해 3000~5000포기 김치를 불우 이웃과 시설에 기부하는 등 행동으로써 부처님의 교리를 실천하고 있는 사찰로 사랑받고 있다. 뿐만아니라 사단법인 ‘행복명상’ 학교를 설립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문을 걸어잠그고 속세와 멀리 떨어진 절이 아니라 대중과의 소통을 가장 중시하는 절입니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산사음악회는 수천 수만명이 찾아와요. 음악회에서 나오는 수익은 전액 불우이웃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바자회나 김장축제를 통해 매년 3000만원 이상 나눔과 기부를 널리 실천하고 있습니다.”대광사 주지 남진성 스님의 설명이다. 스님을 위한 절이 아니라 민중을 위한 절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대광사는 신비주의가 아닌 실생활에 녹여 낼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스님은 강조한다.초등부터 성인까지,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모든 종교에는 중생을 위한 이상적인 교리를 내세우고 있지만 운영하는 사람들이 도덕성과 수행능력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우리가 저간의 실망스런 종교의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 것도 바로 도덕성과 구체적인 실행 시스템이 약하기 때문입니다.”불곡산 산자락에 위치해 있는 공원 사찰이면서 도심과 가까운 현대식 시설이 조화로운 대광사. 사찰의 도덕성과 수행능력이 대중과 호흡하는 문화를 만드는 만큼 대광사는 불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 마음의 주인이 되기 위한 ‘템플스테이’, 행복한 삶을 가꾸는 마음 공부 ‘명상대학’ 등이 그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극심한 경쟁에 부대끼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는 우리는 늘 남과 비교하며 불안해 하고, 남의 눈으로 내 자신을 바라보기 때문에 행복해지기 어렵습니다. 스스로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을 알아야만 비로소 자신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대광사 프로그램은 스스로를 존중할 줄 알아야 남도 배려할 수 있음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인간은 다양한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맺고 싶어하지만 그 관계로부터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고 남진성 스님은 강조한다. 2019 명상 상담대학에서 마음 수행하고, 일도 찾자“관계가 불행은 만드는 이유는 항상 시선이 밖으로 향해 있기 때문이에요. 내 눈으로 볼줄 알아야 합니다. 멈추어야 할 순간과 멈추는 법을 아는 것이 바로 마음 수행입니다. 대광사의 명상 상담대학에서 행복해지는 법을 찾으시길 권합니다.”대광사 2019 명상 상담대학은 불교, 명상, 상담 3개 과목이 운영된다. 불교는 불교개론, 사념처관법, 대승반야사상,유식과 명상, 천테소지관 등을 배우게 된다. 명상과목은 위빠 사나(알아차림/자기집중/호흡)의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고 무념 치유 특강도 진행된다. 상담과목은 상담심리학, 성격심리학, 가족 행복상담, 대상별 상담이론 및 실제 등을 다룬다. 기본(야간),심화(주간/야간), 전문(야간)과정이 있으며 수료 후에는 명상 상담지도사 자격증이 부여된다.문의 031-715-3000 2019-01-21
- 구미 맛집을 찾아서, 송정동 통영식 다찌 ‘유담’ 통영에 여행가면 누구라도 한번쯤 가보는 곳이 ‘다찌집’이다. TV 인기프로그램인 알쓸신잡 통영편에 등장해 눈길을 모았던 다찌집을 이제 통영까지 가지 않아도 구미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화제의 그곳은 바로 구미 송정동에 위치한 맛집 통영식 다찌집 ‘유담’이다. 이곳은 통영에서 공수한 싱싱한 해산물 위주의 기본 음식부터 횟집에서 만나는 활어회를 비롯한 고급 회가 나오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구미 송정동 통영식 다찌 ‘유담’은 통영에서 매일 공급하는 싱싱한 재료로 요리를 만들어 낸다. 가격은 물론 음식 종류, 신선도와 맛 등 여러 면에서 호평을 받는 곳이다.애주가들의 천국 통영식 다찌 ‘유담’원래 다찌집은 술을 주문하면 해산물 안주가 함께 나오는 통영 지역의 독특한 음식점을 말한다. 다찌라는 말은 일본 선술집을 뜻하는 ‘다찌노미’에서 유래됐다고도 하고, ‘다 있지’의 줄임말이라고 하는 등 여러 설이 있다. 통영 지역은 양식업이 발달해 전국에서도 해산물이 가장 풍부하고 가격이 저렴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산지에서 난 해산물과 활어를 싼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특히 맛집을 찾는 미식가들에게는 더욱 천국(?)같은 곳. 2~3인의 조촐한 모임에도 갖가지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즐겁다. 먹을수록 더 새로운 음식을 만날 수 있으니 대여섯명 이상이 모이는 단체 모임을 한다면 더욱 풍성한 회식자리가 될 수 있다. 덧붙여, 싱싱한 회와 해산물로 요리는 물론 안주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어 요즘 유행한다는 회식문화인 ‘119 회식’(한 곳에서, 한 가지 주종으로, 9시 전후에 끝나는 회식)에 딱 맞는 곳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을 만한 곳으로 주목받는다.통영 직송 제철 해산물 푸짐하게 안주로 즐기다다찌의 기본 가격은 2인이 기본상으로 1인당 3만원 선. 이 가격으로 유담이 선보이는 다찌 음식은 기본적으로 회와 해산물, 조개류, 생선구이, 생선조림 등으로 구성되는데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많이 나온다. 또 계절에 따라 제철 해산물 맛집 요리가 손님상에 오른다. 유담의 다찌상에는 통영에서 직송한 게불 성게 멍게 해삼 산낙지 전복 가리비 키조개를 비롯해 각종 활어회와 곰장어수육, 갈치구이, 대하, 생굴까지 바다에서 나는 제철 해물은 거의 빠짐없이 올라오며 메뉴는 계절에 따라 시즌에 따라 그때마다 달라진다. 회부터 조림 구이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들어져 나오는데 그야말로 ‘상다리 부러질 듯’ 한상 가득 차려진다. 술을 즐기지 않아도 기본상이 푸짐해서 즐겁고, 술을 즐긴다면 계속해서 신선한 안주를 먹을 수 있으니 호불호 없이 누구나 즐거운 먹방(?)을 찍을 수 있는 곳.구미맛집 유담 대표는 “다찌는 기본적으로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재료로 회나 구이 찜 등을 만들어 올리기 때문에 재료의 신선도가 무척 중요하다. 통영에서 매일 신선한 횟감과 해산물 등을 들여와 손님상에 올리기 때문에 제철 해산물과 생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통영 다찌만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손님상을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여러모로 여유가 부족한 때에 한 끼라도 풍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 신선하고 더 푸짐한 음식을 낼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다”면서 “오후 3시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설명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1-21
- 영진전문대학교, 전시디자인 공모전 최다 수상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최재영 총장)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학생 전시디자인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2․4년제 대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 공모전에서‘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전시디자인 분야 최고의 인재 산실로 명성을 더 높이게 됐다.이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국내 전시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시디자인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있다.대상의 주인공은 영진전문대학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밀레니엄팀(황나희, 백광열 2년). 이 팀은 ‘미래의 중심에서 전시를 외치다’작품으로 전시부스디자인부문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또 여포팀(황경주, 김진태 2년)이‘MTC System’작품으로‘전시시스템 개발부문’최우수상(한국전시산업진흥회장상)을, 엑추얼라이즈팀(이상훈, 하언주 2년)이‘전시, 시성을 끌다’작품으로 디자인부문에서 장려상(한국디자인전시협회장상)을 받았다.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2․4년제 대학생들이‘전시부스 디자인’, ‘전시부스시스템 개발디자인’ 두 부문에 1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고,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자웅을 겨뤘다.영진전문대학교가 이 공모전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전시디자인 기업현장에 맞춘 주문식교육을 5년 전부터 실시하였기 때문이다. 이 대학교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은 (사)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 및 협회 회원사들과 긴밀한 산학교류를 통해 지난 2015년‘전시그래픽반’을 신설했고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교육과 현장실습에 힘을 쏟았다. 이렇게 성장한 영진전문대 학생들은 공모전 입상은 물론 협약 기업에 조기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상을 받은 황나희(23)씨는 유니모토사에 최우수상을 받은 황경주(21)씨는 원에스쓰리디에 이미 입사하는 등 졸업예정자 21명 중 20명이 조기 취업을 확정지었다.대상을 받은 영진전문대학 황나희(23)씨는 “효율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공간 구획을 위해 많은 실무자료 부터 조사하기 시작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수많은 시안들을 만들며 가장 주제에 맞는 디자인을 찾아내려 노력했다. 저희 팀의 주 키워드를 창의적이면서도 현실성 있게 나타내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고 고민한 결과 큰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했다.영진전문대학교 이지훈 계열부장(교수)은 “국내 전시컨벤션 시장은 매년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런 환경에 우리 계열은 ‘탈지역형 취업전략’과 ‘전시그래픽반’개설로 전시디자인분야에 최적화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21
-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자위소방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구미대학교 내에 위치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병원장 박경아)이 2018년 지역 대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북 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가 주최한 ‘2018년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의 시상식은 11일 구미소방서(구미시 공단동)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우수상(갑을구미병원), 장려상(구미아성요양병원), 소방상식 퀴즈왕(선산실버타운 심성희) 등이 시상됐다. 이번 경상북도 구미소방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대중이용시설의 선제적 재난대응 능력과 소방안전의식을 강화해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지역 6개 병원을 대상으로 열린 경진대회는 화재진압 모의훈련, 소방기술 강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소방안전교육, 소방안전상식 퀴즈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자위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조직된 민간 소방대를 말한다.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박경아 병원장은 “공공 의료기관으로서 환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필수적 요건”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21
- 구미시 SK하이닉스 유치 본격 시동, 시민운동도 전개 경북 구미시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세용 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비롯한 20여명의 유관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SK하이닉스 구미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구미시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 업무보고 시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전략‘ 중 50개 기업이 동반 입주하는 120조 규모의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계획을 발표, 올해 상반기 입지선정을 위한 지자체 간의 기업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미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자발적 활동으로 지난해 12월 28일부터 SK본사방문, 아이스버킷 챌린저 운동, 청와대 국민청원 활동, 손편지 쓰기, 42만개 종이학 접기 운동 등이 전개되고 있고, 지역 상공계는 유치 성명서 발표, 시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14일 도청에서 경제부지사, 부시장, 시‧도 투자유치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 내 경북-구미시 투자유치TF팀 사무소를 개설하고 구미시청 내에는 시민유치위원회 사무소 개설, 체계적인 대응을 펼치기로 했으며, SK하이닉스 유치 시 제공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인센티브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SK하이닉스 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기관별 역할분담에 대해 논의했으며, 다른 지자체에 비해 구미만의 강점요인을 분석하고 대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또 경북(구미)-대구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유치 전략을 수립,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사업 유치를 통한 광역경제권 형성으로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에 대한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 등 지방 균형발전 차원에서 중앙부처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장기적으로는 수도권에 비해 연구인력 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인지하고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반도체 등 신산업 생태계 구축, 정주여건 및 산업 인프라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이어졌다.향후계획으로는 SK하이닉스 구미유치 전략회의에서 검토된 다양한 유치방안을 경북도, 수자원공사와 최종 조율하여 중앙부처와 SK하이닉스 본사를 방문해 실질적인 투자제안을 전달할 계획이며, SK사랑 시민운동, 유치서명 운동 SK하이닉스 유치 기원 한마음 대회 등 범시민운동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경상북도와 함께 구미시는 SK하이닉스의 투자 유치를 위해 대규모 인센티브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라며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구미유치에 대한 43만 시민의 염원이 모아져 투자유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21
- 영진전문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계열 일본 취업반 전원 취업 내정 해외에 조기 취업이 확정된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해외 현지 안착을 위한 연수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전자정보통신계열 해외취업반(일본전자반도체반) 졸업예정자 23명은 지난 3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K-MOVE 스쿨 전자회로설계 전문가양성과정’연수에 참가하고 있다.이들은 이미 지난해 10월 일본 기업에 전원 취업이 내정된 상태로 이번 연수는 입사 후를 대비해 일본기업 문화와 일본 현지 생활 등을 실전 체험하기 위한 것. 연수는 일본의 한 회사 업무회의와 조회에 직접 참여해 회사 문화를 익힌다. 또 그 동안 대학에서 연마한 일본어 실력을 현지 생활에서도 활용해 보고, 전공 관련 현지 엔지니어로부터 교육도 받는다.연수에 나선 영진전문대학 조영재(24, 리쿠르트 R&D스태핑 합격)씨는 “4년제 대학 재학 중 취업이 막막해 과감히 U턴, 영진전문대학교서 해외취업의 꿈을 이루게 됐다. 그래선지 일본 연수에 나서는 발걸음은 더없이 가볍고 기분 좋았다. 미리 접하는 일본 생활로 4월 입사에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동기인 영진전문대학 이채연(21, 리쿠르트 R&D스태핑 합격)씨는 “해외취업반 초반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해외기업 맞춤형 교육에 힘입어 전공뿐만 아니라 일본인 교수의 일본 문화, 언어 등 교육을 받고 자신감이 생겼다. 합격한 회사는 숙소와 업무 환경 등 여사원들을 위한 최상의 배려를 해준다고 해 두려움보다는 하루 빨리 일본서 일을 하고 싶다. 이런 모든 결과들이 대학에서 세밀한 해외취업 자원을 해준 덕분이 아닌가 한다”고 전했다.영진전문대학교 방종욱 지도교수(전자정보통신계열)는 “도쿄 현지 연수는 6개월간의 K-MOVE 수업을 포함해 2년간 일본 취업을 준비한 학생들이 자신들이 한국에서 공부한 내용을 현지서 점검하는 마지막 단계다. 졸업예정자 모두가 취업을 내정 받았기에 이번 연수는 더 없이 좋은 분위기 속에 일본 적응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nmail.net 2019-01-21
- 도서관 대화도서관메이커스페이스 3D프린터 교육(중고생)3D 프린터 개요, 모델링 실습, 3D 프린터 출력 등 3D 프린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체험 교육. 현재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 중. 비용 무료.일정: 1월 22일 오전 10시대상: 관심 있는 중고생 누구나메이커스페이스 코딩교실(성인)성인들을 위한 코딩 입문 교실. 코딩 기초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비용은 무료.현재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 중.일정: 1월 22일 오전 10시대상: 누구나 문의: 031-8075-9139 주엽어린이도서관벵자맹 쇼 작가와의 만남주한 프랑스문화원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 이번 시간에는 벵자맹 쇼 작가와 함께한다. 벵자맹 쇼는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그림 속에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상상력을 펼치는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곰의 노래> <아기 곰의 여행> 등 곰 시리즈와 <빗방울 공주> <알몸으로 학교 간 날>들이 사랑받고 있다. 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일정: 1월 30일 오전 10시 30분대상: 7세~12세 20명문의: 031-8075-9161 2019-01-18
- 고급진 스시와 사시미 즐길 수 있는 일산 백석동 초밥맛집 ‘스시설’ 갸름하게 뭉친 흰 쌀밥 위에 생선회를 얹어 내는 초밥, 스시는 언뜻 만드는 방법이 단순한 듯 보이지만 제대로 된 맛을 내기는 어려운 음식이다. 그래선지 초밥집은 많지만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아 초밥이 생각날 땐 매번 인터넷에서 초밥 맛집을 검색하기 일쑤. 하지만 백석역 인근에 자리한 ‘스시설’은 그런 검색의 귀찮음을 덜어주는 초밥맛집이다. 스시설 런치 초밥, 모듬사시미 2인직접 잡은 활어 숙성시켜 신선&식감 살아있는 초밥과 사시미정갈한 일식집 분위기를 풍기는 초밥 전문점 ‘스시설’은 초밥뿐 아니라 사시미(생선회)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초밥집에서 사시미도 함께 낸다는 것은 곧, 생선의 질과 신선도에서 자신이 있다는 뜻. 스시설 이완복 대표는 “초밥 만드는 데 사용하는 생선은 모두 살아있는 활어를 주방에서 직접 잡아 숙성시킨 것으로 사시미 생선과 동일한 것을 쓴다”라며 “사시미를 미리 썰어놓지 않고 주문 즉시 썰어 스시를 만들기 때문에 늘 신선한 초밥을 맛볼 수 있다”고 말한다.스시설에서는 초밥과 사시미에 숙성시킨 생선을 사용한다. 막 잡은 생선은 근육의 사후 강직으로 씹을 때 살이 질길 수 있기 때문. 이 대표는 “알맞은 숙성 시간을 거쳐 생선살이 질기지 않으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적당히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의 생선회를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초밥을 만드는 밥은 최고급 쌀 품종인 ‘고시히카리’로 짓는다. 초밥은 생선도 중요하지만 ‘밥의 맛’도 그 못지않게 중요하기 때문. 그래서 이곳의 초밥은 “밥도 맛있다”는 평을 자주 듣는다. 사시미가 함께 나오는 초밥세트, 가격 대비 고급지고 알찬 메뉴들 인기스시설의 최고 인기 메뉴는 사시미가 함께 나오는 고급스런 ‘특모둠초밥세트’와 ‘커플세트’다. 1인 33,000원에 즐기는 특모둠초밥세트는 광어와 도미는 물론 참치의 고급 부위인 뱃살(오도로)과 전복, 장어, 성게알 초밥 등 고급 생선을 이용한 초밥 11조각(ps)과 종류가 다른 사시미 4조각이 함께 나온다. 여기에 죽과 샐러드 튀김 우동 등이 곁들여 나오는데 이게 끝이 아니다. 손님들 사이에 ‘앵콜 초밥’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선택 초밥’ 한 조각이 더해져 제공되는 초밥은 총 12조각. 선택 초밥은 손님들이 초밥을 모두 먹은 후 그중 또 한 번 먹고 싶은 초밥을 골라 말하면 한 조각 더 만들어 제공하는 스시설의 특별 서비스로, 특모둠초밥세트와 모둠세트, 커플세트에 제공된다. 2인용 메뉴인 ‘커플세트’는 사시미 6조각과 초밥 22조각, 선택초밥 2조각을 곁들이 음식과 함께 5만 원에 즐길 수 있어 손님들 사이에 ‘가성비 갑’으로 꼽힌다. 또한 오전 11시 30분부터 3시까지 즐길 수 있는 ‘런치세트’는 저렴한 비용(15,000원)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메뉴. 초밥 11조각과 새우튀김 2조각, 우동, 죽, 샐러드로 구성됐다. 사시미는 광어 연어 참치 도미 또는 농어 등으로 구성된 ‘모둠사시미’가 인기로 가격은 35,000~75,000원이다.<계절에 따라 변경>위치 일산동구 강송로73번길 53-16문의 031-909-1245 2019-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