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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민이라면 주머니 가볍게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 무대 즐기세요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2월 11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스페셜’을 선보인다.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 프로그램인 ‘마티네콘서트’는 품격 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용배의 해설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지닌 지휘자 이택주,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함께 매월 다른 테마를 선정해 고품격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단 출범 5주년을 기념해서 열리는 스페셜 콘서트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이 특별 출연한다.소프라노 신영옥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에서 데뷔한 이래 ‘리골레토’,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돈 조반니’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등 유명 성악가들과 호흡을 맞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페라 아리아부터 뮤지컬 유명 넘버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신상근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 아름다운 듀엣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용인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의 고미진 대리는 “재단은 출범 5주년을 기념해서 용인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면서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50% 할인된 금액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구매 혹은 수령 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고 전했다.전석 30,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인터미션 10분을 포함해 공연시간은 100분이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2017-02-13
- 초등 코딩교육 어떻게 시작할까? 강민식원장레고에듀케이션 공식인증 러닝센터CiC 에듀 서현 문의 031-701-2017얼마전에 도서관에 갔다가 유모차에 어린아이를 태우고 초등1학년이 될까 말까한 큰아이를 둔 엄마들의 대화를 듣게 되었다.“이제는 코딩을 배워야 하잖아~~” “학원을 보내야 하나?”“ 난 개인과외로 하기로 했어”불과 2~3년 전만 하더라도 ‘코딩’이라는 용어는 신 개념의 단어였다. 하지만 2018년부터 정규교과로 채택되면서 코딩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하지만 고민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도대체 어떻게 어디서 가르쳐야 제대로 하는 걸까? 코딩수업이 부각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컴퓨터 그 자체를 탐색하고 배워나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생활을 개선하거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현의 도구로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거의 악습(?)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학원이나 과외다. 스크래치나 C언어를 몇 개월에 마치느냐에 관심을 갖는 것에 코딩을 배운다는 것으로 착각을 한다.컴퓨터 사이언스는 프로그램을 짜는 기능인이 아니라 문제가 있으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현실세계에 도입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지금 우리가 온갖 앱을 이용해 보다 더 편리한 서비스를 누리는 것처럼 말이다.이미 영국을 비롯한 유럽은 코딩교육을 어릴 때부터 꾸준히 접하게 해 주는데 그 기조에는 자유롭게 생각하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레고에듀케이션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들은 공학디자인 감각과 코딩을 같이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놀랍다. 레고 브릭 6개로 9억 가지의 경우의 수가 있고,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한 것들을 직접 만들어 내며 무한한 상상력을 일깨워 준다. 특히 요즘 핫한 초등학생을 위한 코딩교육으로 로봇코딩 수업을 들 수 있다. MIT에서 개발한 레고의 로봇은 각각의 부품으로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으며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구조나 동물보호 등의 미션을 수행함으로서 글로벌 가치를 저절로 습득하게 한다.우리가 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대학진학을 위한 학생부기재용이나 취업을 위한 스펙용이 아니라 나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현실의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현능력을 배양하고 내 안의 창의성을 온전히 발휘할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인간은 태어날 때 천재로 태어난다고 하지 않는가? Become a architechur instead of a coder! 2017-02-13
- 의복과 문양으로 의미 더한 선조들의 멋과 아름다움 경기도 내의 명가들에서 기증받은 유물과 출토 복식유물 등에 대한 보존처리와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온 경기도박물관(관장 전보삼)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조선시대의 의복과 문양을 주제로 특별전 ‘衣의·紋문의 조선’을 오는 3월 5일까지 개최한다고 해서 찾아보았다.조선시대 옷과 문양을 중심으로 우리 옷의 아름다움 나타내조선시대 의복문화에 대한 생생한 자료를 확보하고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왔던 경기도박물관의 ‘조선의 옷매무새’ 연속 전시 중 6번째인 이번 전시는 옷을 중심으로 한 ‘조선의 의(衣)’ 와 문양을 담은 ‘조선의 문(紋)’으로 우리 옷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담아내고자 노력한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조선의 의(衣)는 총 5부로 구성되는데 1부는 나라의 큰 행사 시 착용하는 관리의 최고 관복인 ‘의례용 예복, 홍색 조복’, 2부는 왕과의 중요 회의, 사신을 접대하는 등 특별한 날의 관복인 ‘공무용 예복, 흑색 단령’, 3부는 학문을 깊이 연구하던 유학자의 상징적 의복인 ‘유학자의 예복, 백색 심의’, 4부는 사대부가 여성들이 가질 수 있었던 가장 좋은 의복인 ‘여성의 예복, 녹색 원삼’이며 마지막 5부에서는 ‘남녀 덧옷, 배자’로 예복과 달리 자유롭게 멋을 부린 소매 없는 옷 ‘배자’를 통해 옛사람들의 감각 넘치는 옷맵시를 선보이고 있다. 조선의 문(紋)은 ‘의복 속의 문양’를 주제로 소장 중인 출토 의복에서 나타나는 다양하고 특징적인 문양을 펼쳐 전시한다. 철저한 고증 거쳐 화려하게 재현한 작품과출토 복식 비교 전시경기도박물관의 김준권 전시교육부장은 “이번 전시에서 가장 눈여겨볼 유물은 최초로 공개되는 <권우 묘 출토 ‘폐슬’>”이라면서 “조복의 무릎가리개인 ‘폐슬’은 지금까지 한국에서 무늬가 없는 형태로만 출토되었고 세부 문양에 대한 기록도 없었지만 <권우 묘 출토 ‘폐슬’〉은 화려한 금빛 자수가 온전히 출토된 첫 사례”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6개월에 걸쳐 완형으로 복원한 ‘폐슬’과 함께 당시 화려한 색을 그대로 담은 재현 작품까지 함께 공개된다.특히 이번 전시는 오랜 세월로 본연의 색을 잃어버린 다양한 출토 복식들을 철저한 고증을 거쳐 화려하게 재현한 작품들과 함께 비교해 볼 수 있어 흥미롭다. 복식 재현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능 보유자인 중요무형문화재 자수장 최유현(제80호), 침선장 구혜자(제89호), 누비장 김해자(제107호)를 비롯한 복식연구가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당시의 의복 착용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보물 733-2호 〈헌종가례진하도병풍〉, 보물 1728호 〈허전초상〉 등 보물급 유물과 역시 이번 전시에서 처음 소개되는 〈홍명호(1736~1819) 초상>도 눈여겨 볼 만하다. 어린이와 성인들 위한내실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한편 이번 전시와 연계해서 전시가 시작된 11월부터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전통 배자의 특징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일상생활에서 착용할 수 있는 배자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생활배자 만들기’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전통 소재를 사용하여 현대의상의 디자인을 접목하였다.아울러 2017 방학 프로그램인 ‘동동하하(冬冬夏夏)’도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조선시대 옷에는 어떤 무늬가 있을까?’를 주제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시대 의복에 대해 학습하고, 체험을 통해 조선시대 의복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문양을 살펴보게 된다. <조선의 옷매무새 Ⅵ - 衣의·紋문의 조선>전시개요기간관람시간입장료위치 및 장소문의3/5 까지10:00~18:00(월요일 휴관)성인 4,000원학생 2,000원(경기도민 25%할인)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 (상갈동)경기도박물관기획전시실, 중앙홀031-288-5400 2017-02-13
- 정말 제대로 만든 옷, 기대하세요 분당 구미동의 오래된 아파트 상가, 제주에서부터 태백에 이르기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람들이 몰려든다. 그들의 손에는 유명 브랜드의 최신 양털 코트에서부터 적어도 20년은 족히 장롱에서 묵었을 법한 오래된 디자인의 밍크코트 등 각종 모피들이 들려있다. 그냥 지나가다 들린 손님들이 아닌지라 본인들의 소중한 옷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을 찾아서 든든하다는 표정이 역력하다. 80년대 국내 최초 내수용 모피 제조 및 개발무지개사거리 근처 아파트 상가의 작은 수선집을 운영하는 김홍길 대표는 1980년대 초 모피를 전문으로 하는 의류업체를 설립하고 국내 내수용 모피를 최초로 제조 및 개발했다. 국내 유명 디자인 브랜드 등과 협업하며 회사의 규모를 키우고 독자적인 브랜드로 서울 시내 백화점에도 진출했으나 IMF를 포함한 두 번에 걸친 재정위기를 넘기지 못했다.결국 2000년대 초반 사업을 접고 구미동에 모피 전문 수선집을 차렸다. 김 대표는 “어지간한 의류 브랜드의 대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시절이 있었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시절을 생각하면 까마득하지만 그래도 그 시절이 있어서 지금도 이렇게 살고 있으니 가끔 처량한 생각이 들긴 해도 내가 살아온 길에 대해 후횐 없어”라며 꼼꼼하게 고객들의 가져온 모피를 살핀다.10평이 채 안 되는 작은 공간에 한쪽 벽에는 몇 백 장의 패턴이 가득 걸려있고, 손님들이 맡긴 각종 모피들이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대기 중이다. 다른 한 쪽 벽에는 여러 대의 재봉틀을 비롯한 온갖 실이 빽빽하다. 해외에서까지 알음알음 찾아 온 고객들로문전성시인터뷰 중에도 손님들은 끊이지 않고 찾아온다. 태백에서 고칠 밍크를 가지고 왔다며 터미널에서 어떻게 찾아가야 하는지 묻는 손님에겐 택시비 드릴 테니 택시 타고 운전기사 바꿔달라고 한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일반 수선은 아예 못 받고 오로지 밍크, 무스탕, 이런 것만 받는 데도 거의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할 만큼 물량이 많다고 한다.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수많은 패턴을 만들어 옷을 짓고, 모피를 만진 김 대표와 그의 옆에서 20년 가까운 세월을 지킨 김상림 실장은 이제 서로 눈빛만 봐도 뭘 해야 하는지 알 만큼 손발이 척척 맞는다. 김 실장은 “사실 우리는 ‘수선 서비스 용역’을 제공하는 거라 비용의 정확한 책정이 어렵다”면서 “고객의 입장에서는 좀 더 싼 가격을 원하고, 서비스 제공자는 좀 더 비싼 가격을 받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인데 여긴 좀 다르다”면서 “설 연휴를 고국에서 보내려 나온 해외에서 오신 고객이 오래 전 부모님께 물려받은 구식 펑퍼짐한 밍크코트를 본인의 몸에 딱 맞게 조끼로 바꿔 드렸는데 눈물까지 흘리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가슴이 찡했다”면서 “그 분이 가시면서 밥한 끼 대접하고 싶다고 수선비에 얼마를 더 넣으신 것을 가신 후에 알았다”라고 미소를 짓는다. 아들과 함께 정말 제대로 된 한 벌의 옷제작하고파김 실장의 이야기를 듣던 김 대표에게 작은 가게에서 일하긴 기술이 아까우니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무대를 넓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그렇지 않아도 올해 서른 된 아들에게 일요일마다 ‘특별 과외’를 진행 중이란다. 공대를 졸업한 아들이 진로를 바꿔 아버지 일을 배우고 싶다고 했을 때, 스페인 행 비행기 표만 쥐어주며 스페인에 가서 가죽공장들을 둘러보고 유럽의 의류산업 전반을 ‘발로 뛰며’ 돌아보고 오라고 좀 특별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결국 아들은 비행기 표 한 장 들고 가서 유럽에서 일 년 가까이 ‘본인만의 공부’를 하고 돌아와 현재 모 유명 의류 브랜드에 입사해 실무경험을 쌓고 있다.“옷이란 게 요즘 워낙 대량 생산되니 쉽게 만들 수 있는 것 같은데, 사실 가만히 보면 ‘제대로’ 만들어진 옷은 찾기가 힘들어. 인체는 각양각색의 곡선으로 이루어져있는데 평면인 패턴을 사용해 정확하게 그려서 옷을 만든다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거든. 패턴뿐만 아니라 각각의 소재들도 다룰 줄 알아야 하고, 재봉도 마찬가지지. 옷 한 벌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면서 정말 제대로 된 옷 한 벌 탄생시키는 곳을 올 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아들과 함께 꾸리려고 준비 중이지.” 2017-02-12
- “저희도 사회생활 해요!” 36개월 미만을 위한 프로그램 작년 7월부터 시행된 맞춤형 보육제도로 인해 종일반을 이용하지 않는 아이들이 많아졌다.따라서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절실한 요즘, 분당·용인에서 만날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업체들을 찾아 소개해 본다.아이들에게는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즐거운 기회요 엄마에게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육아를 잊게 하는 귀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엄마! 우리 학교 가요” - 그레이스 베이비 스쿨36개월 미만의 아이들이 학교에 다닌다? 아이들이 뭘 알까 싶지만, 운중동에 위치한 그레이스 베이비 스쿨에 다니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면 사뭇 진지해 엄마미소가 절로 나온다. 이곳에서는 엄마와 함께 일주일에 하루 2시간의 수업이 이뤄진다. 오랫동안 집중을 못하는 시기이기에 한 주제를 놓고 정말 다채로운 내용의 수업이 펼쳐지는데, 아이들은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잘도 따라한다. 이곳은 인근 ‘주님의 교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수업 내용 중에 성경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보여주는 등 약간의 종교적인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곳은 찾는 이들은 종교를 뛰어넘어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을 건네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곳을 찾는다.특히 엄마들은 바쁜 육아로 인해 아이에게 진지하게 말을 건넬 여유가 없는데, 엄마들에게 ‘사랑의 마이크’를 주며 아이가 얼마나 고마운지, 얼마나 사랑하는지 표현을 하는 시간에는 눈물을 흘리는 엄마도 종종 있을 정도이다.생후 3개월에서 10개월까지 참가하는 핑크 클래스는 격주로 베이비 마사지와 아이체조를 하여 엄마와 아이의 유대감이 깊어지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다.위치 분당구 운중동 1027번지 1층 그레이스 키즈스쿨문의 070-4271-9977“친구야 우리 오늘 카페갈까?” - 베이비카페 라베베 & 토닥 키즈 카페에서 어린아이들이 큰 아이들 사이에서 치이며 노는 모습이 안쓰러웠다면, 베이비 전용카페를 찾아보자. 한눈에 들어오는 안전한 공간과 물고 빠는 습성을 가진 시기이기에 청결을 우선시 하는 것은 기본이다.용인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라베베는 현란한 컬러의 장난감이 가득한 곳이라기보다 북유럽의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서언이 서준이가 방문한 곳이라 인지도가 더 높아진 곳이기도 하다. 장난감들은 해외직구로 들여온 제품들이 많으며 안전한 트램폴린, 볼풀장, 다락방, 라이트 테이블 등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또 한 가지 특이점은 바로 옆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는 것으로 엄마는 마사지를 받고 아이도 전문가에게 따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엄마는 모처럼 아이를 떼어놓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다.상호문의주소특징베이비 베이비031-711-5559분당구 황새울로 214번지 8 MS 프라자폴스맘 베이비카페070-7782-6456용인시 기흥구 동백중앙로 265 더엠빌딩 401호대형 미끄럼틀, 편백나무 큐브방졸리앙주031-262-9990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1082-13 혜명빌딩 3층비누거품 놀이시간이 있음“오늘은 스파에서 놀래요” - 베이비 엔젤스유아수영과 신체발달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성장발달과 부모님의 휴식을 함께 즐기는 신개념 공간인 베이비 엔젤스에서는 18개월 미만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이 있어 이색적이다.이곳은 유아전용 LED 볼풀과 수영특화 프로그램 등 영유아에게 이상적인 프로그램으로 맞춰져 있는데 두 시간 중 한 시간은 놀이 존에서 놀고 나머지 한 시간은 수영을 하게 되는 코스이다.아이는 제공되는 방수용 기저귀로 갈아입고 베이비 마사지로 긴장을 풀어준 후 물과 친해지는 사전준비운동을 하고 풀로 들어간다. 물의 온도는 34~36도로 유지되어 아이들은 편안한 상태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다. 물놀이용 소형 장난감이 둥둥 떠 있어 아이들은 더욱 신이 난다. 이 때 목에 끼는 튜브를 사용하는데, 아이가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아이들에게는 편하다고 한다. 보호자는 방수 앞치마를 착용하고 아이와 눈을 맞추며 놀아준다.한 관계자는 “입장 전, 열 체크를 하고 열이 있으면 입장이 불가해요. 그리고 물놀이 전 수유나 음식물 섭취는 아기에게 부담을 줄 수 있어요”라고 한다.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91 2층문의 031-212-7970“실속 있는 통합놀이센터도 좋아요”-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아이누리센터도촌 종합사회복지관에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36개월 이하 영유아들을 위한 통합놀이센터가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통합놀이센터로 볼풀장, 블록놀이방 등 다양한 놀이기구들과 놀이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다양한 놀잇감이 있어 아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자유놀이실은 영유아와 보호자가 동반 이용해야 하며 1회당 1,000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하루에 2시간씩 3회의 회기로 진행되며 각 회기별로 10가정만 이용할 수 있는데 선착순 입장이다. 정원의 70%는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데, 1주전부터 이용일 전날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처음으로 접수를 할 때에는 직접 방문을 해야 하며 그 이후부터는 블로그 (www.hidc.or.kr)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아이와 함께 하는 미술놀이 프로그램으로 ‘그림으로 크는 아이’ , 아빠와 만드는 즐거운 제과제빵 ‘오감쑥쑥 아빠랑 나랑 제과제빵’ 이 있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엄마들은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다.위치 중원구 도촌북로 92문의 031-720-8500 2017-02-12
- 정유년 첫 보름달 보며 복과 풍년 빌어보아요 정월대보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큰 명절 중 하나로 새해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날이다.특히 농촌에서는 세시풍속 중 가장 중요한 날로 여겨 달이 밝은 대보름날에 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내고달빛에 새해의 복과 풍년을 기원하면서 설보다 더 풍성하게 지냈다고 한다.올해는 양력 2월 11일 토요일이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이라분당·용인 인근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여하기에 좋다.달집태우기, 윷놀이 등 전통행사에 참가해 자녀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올 한해 우리 가정과 나라의 무사안녕을 기원해보자.성남 분당에서 경험하는 2017 정월대보름다채로운 시민 체험의 장 - 성남시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2월 11일 토요일 오전 12시부터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성남시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는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오리뜰 농악, 무용, 경기민요’ 등의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떡메치기, 연날리기(선착순 500개 무료 배부), 윷놀이, 투호, 새끼줄 꼬기, 가훈 써 받기, 토정비결, 화전 부치기, 전통 차 시음, 전통 민속놀이 체험, 전통악기 체험, 제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열린다.올해는 특히 죽방놀이 공연과 약간의 체험 코너가 있을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리고 민속놀이 대항전인 투호 , 윷놀이, 제기차기는 이 시간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그 밖에도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소원지 쓰기’, 일 년간 부스럼과 종기가 나지 않게 해달라는 의미가 있는 ‘부럼깨기 체험’ 마지막으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부럼 박 깨기’등의 다채로운 민속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오곡밥, 나물, 분식 등을 판매하는 부스가 있을 예정이며 행사는 3시 반에서 4시면 종료된다고 한다.누구나 와서 즐기세요- 이매동 대보름맞이 척사대회이매동을 사랑하는 매향 청년회(회장 안덕균, 총무 김영기)에서 주최하는 대보름맞이 척사대회는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뜻 깊은 행사이다. 올해는 일요일인 12일에 개최되는데, 장소는 이매 스크린골프 앞 공터이다.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4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척사대회, 남녀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해마다 약 200여명의 동네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음식이 어우러져 더욱 따뜻한 시간이 되는데, 올해는 소머리로 국물을 내 떡국을 끓여 대접한다고 한다. 이매동 청년회 매향의 회원 18명은 벌써부터 준비에 바쁘다.김영기 총무는 “어느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니 꼭 오셔서 이매동의 훈훈한 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기한 볼거리 - ‘판교 쌍용거(巨)줄다리기’ 재연회‘판교 쌍용거(巨)줄다리기’를 아는가. 예로부터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떨쳐 버리고자 정월 대보름날 행해졌던 민속놀이로, 1970년대 초반 판교 너더리에서 행해졌고, 성남문화원이 1980년에 발굴 복원·재현해 2010년부터 재연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올해 행사는 12일 오전 10시, 판교 낙생초교 회나무 앞에서 지역 인사들과 지역 원로 어르신, 그리고 노인회장 등이 ‘고사’를 드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11시 부터는 ‘동아줄 꼬는 시연’, ‘경기민요’ 등 축하공연과 줄다리기 개최, ‘민속놀이?전통악기 체험, 먹거리 한마당’ 의 행사 등으로 시민들과 함께 다채롭게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올해는 따뜻한 국밥을 제공한다. 방영기 총연출로 쌍줄을 이용해 암줄과 숫줄로 편을 나누고, 판교동 주민 등 줄다리기 참여자와, 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 보존회, 성남농악보존협회, 낙생농협 풍물패 등이 함께할 예정이라 흔하지 않은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용인·수원에서 경험하는 2017 정월대보름용인 수지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민속축제신봉동 토착민들의 대보름 행사가 지금까지 맥이 이어져 용인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정월대보름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식) 주최로 열리는 ‘정월대보름맞이 민속축제’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며 매년 1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보름 당일인 2월 11일(토) 오후 6시부터 신봉근린공원에서 열린다. 흥겨운 풍물놀이와 함께하는 지신밟기가 행사의 문을 열고, 오후 6시 반부터 기념식, 풍년기원제, 소원지 달기, 가훈쓰기, 달집태우기, LED풍선 날리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해 했던 풍등 날리기는 안전문제로 LED풍선 날리기로 대체했으며,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오후 7시 반부터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9개동 주민자치공연과 초대 가수를 비롯한 길거리 아티스트 공연 팀의 무대가 선보이며, 마지막으로 화려한 불꽃놀이가 정월대보름 하늘을 밝힌다. 용인 처인구 덕성리 정월대보름 삼배울 동홰놀이용인 처인구 이동면 덕성4리는 ‘삼배울’이라는 옛 지명이 있는데, 고려시대 도선국사가 이 마을을 지나다가 큰 인물이 나올 것이라며 3번 절을 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정월대보름 행사인 이 마을의 동홰놀이는 8~9미터나 되는 달집을 태우며 장관을 연출하는데, 길놀이, 고시반, 줄다리기 뒤풀이로 구성되어 민속적인 형태를 그대로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어 해마다 수천 명의 관광객이 몰린다. 올해도 삼배울 동홰놀이 보존회 주최, 용인문화원, 용인시의회, 이동면 주민자치센터 등의 후원으로 2월 11일(토) 오후 2시부터 행사가 열린다. 행사장에는 참가한 어린이들을 위한 얼음동산이 마련돼 있고, 달집태우기, 장작 쪼개기, 풍년기원 줄다리기, 농악놀이, 제기차기, 쥐불놀이, 연날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펼쳐지며,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정월대보름 달이 차오른다 한국민속촌 가자!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는 선조들의 미풍양속이 담긴 다채로운 기복행사가 열린다. 2월 11일(토) 오후 4시에 제액초복 달집을 태우며 펑펑 터지는 대나무 소리로 액운을 내쫓고 하늘 높이 올라가는 불꽃에 만복을 기원해본다. 12(일) 오후4시에는 마을 동제인 천하대장군과 지하대장군의 장승 혼례식이 진행된다. 11일과 12일 오후 1시 40분에는 집터 곳곳의 지신을 밟아 달래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만나볼 수 있다. 양일 오후 3시에는 민속마을 9호 앞에서 오곡밥과 귀밝이술 등의 대보름 절식 나눔 이벤트가 열리며, 오후 1시~오후 4시 사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대보름 절식인 섬만두 빚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이밖에도 풍년기원 볏가릿대 세우기, 복물 나누기, 정월대보름 부적 찍기 탁본 체험 등 잊지 못할 정월대보름의 추억을 경험할 수 있다. 수원화성행궁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제28회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2월 11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열린다. 수원문화원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각종 민속놀이와 문화체험, 기원행사, 전통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경험해볼 수 있다. 낮 12시부터 시작되는 윷놀이는 96명 일반인 대항으로 열리는데, 당일 현장에서 참가 접수를 받는다. 연날리기 시연과 널뛰기, 가훈쓰기, 떡메치기, 투호놀이, 부럼 깨기, 연·제기 만들기, 탁본체험 등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며, 지신밟기, 소원 풍선 날리기 등의 기원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2017-02-12
- 쌀, 물, 불 그리고 공을 들여 만듭니다 쌀눈을 그대로 두면서 소화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산 벼를 5분도로 도정해 깨끗이 씻는다. 이 쌀로 고슬고슬 현미밥을 지은 뒤 전용 누룽지 기계에 어린 아이 주먹만큼씩 담아 고온 고압으로 눌러 낸다. 이렇게 ‘쌀눈쌀 현미’누룽지가 탄생되는데, 이 모든 과정이 다섯 평 남짓한 작은 가게 안에서 이제 막 사장님이 된 지 5개월째 접어드는 유미옥 대표의 손으로 이루어진다.가게에 들어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과정을 지켜볼 수 있고, 현미누룽지 만드는 데에 ‘쌀’, ‘물’, ‘불’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들어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아, 아니다. 가만히 지켜보니 ‘지극한 공’이 들어간다.그렇게 유 대표가 공들여 만들어낸 현미누룽지는 치아에 달라붙거나 딱딱하지 않고, 과자라 해도 무방할 만큼 기분 좋게 바삭하다. 게다가 자꾸 집어 먹어도 속이 부대끼거나 더부룩하지 않으니 입이 심심할 때 찾게 되는 주전부리 중 이만한 것이 없겠다 싶다.“작년 7월에 문을 열었는데 특별히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손님들이 알음알음 찾아오시네요. 사실 얼마 전까지도 초·중등 대상으로 독서수업을 하다가 완전히 방향을 틀어 가게를 운영하게 되었는데, 처음 해보는 몸 쓰는 일이 고되지만, 한 분 한 분 눈에 익는 손님이 늘어나고, 멀리서 일부러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시니 힘이 나네요.”연령대가 있는 주부들은 등산을 갈 때나 해외여행을 갈 때 비상 식품으로 많이 찾고, 물을 부어 끓여먹으면 간단한 식사대용으로 안성맞춤이라며 대용량으로 사 간단다. 최근에는 첨가물 없는 간식을 찾는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주부들의 발걸음도 늘었단다.자녀들을 다 출가시키고 나서 배우자 떠나보내고 홀로 계신 노부모의 아침식사로, 유모차에만 타면 안아 달라 떼쓰는 돌쟁이 조카의 손에, 간식 먹을 시간 빠듯한 초등학생 학원 가방에 넣어줘도 참 좋겠다. 예쁜 포장 상자도 크기별로 마련되어 있고 택배도 가능하다고 하니 ‘쌀눈쌀 현미누룽지’를 센스 만점 며느리, 이모, 이웃이 될 좋은 선물 리스트에 추가해 보자.위 치 분당구 서현동 307 미래타운A 상가 1층 1007호문 의 031-703-9077 2017-02-12
-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용인 죽전 주택가를 지나다가 카페인가 창을 들여다보니 책들이 많아 북 카페인가 다시 봤더니 ‘하늘놀이터’라는 작은 도서관이었다. 오후 볕이 부드럽게 드린 실내에는 아이들이 조용히 책을 보고 있었다. 공간 안쪽에는 카페 카운터가 정식으로 배치되어 있고 벽면에는 북 카페 형태로 책이 진열되어 있다. 한쪽에는 좌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책 읽고 독후활동 하기에도 좋다.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전창으로 밝은 햇살이 들어오고, 밖에서도 이 평화롭고 따뜻한 공간이 잘 들여다보인다.김성희 관장이 지난해 9월 작은 도서관 ‘하늘놀이터’를 꾸미고 오픈한 주인공인데, 현재 중학생과 초등학생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저학년 아이들의 독서가 주로 만화책 위주잖아요. 그마저 안 읽는 아이들도 많은데, 이 아이들이 자라면서 점점 더 스마트폰에 심취하게 되죠. TV나 스마트 기기의 통제가 힘든 집에서 분리되어 책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시작했어요.”처음에는 카페도 운영했었는데, 엄마가 있으면 아이들이 책읽기에 집중하지 못해 지금은 엄마들이 머무는 것을 금지하고 아이들만 받고 있다. 현재 ‘하늘놀이터’에는 김 관장의 둘째 아들을 비롯해 아이의 친구들과 지인의 아이들이 정기적으로 와서 머무르고 있다. 동네의 중·고등학생 형, 누나들이 와서 영어책도 읽어주고 수학 숙제도 봐주면서 봉사를 해주고 있다. 매주 화, 수요일에는 미술선생님이 오셔서 미술수업도 고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때마침 이곳에 맡겨 놓은 아이를 찾으러온 직장 맘이 있었다. “은행에 근무하고 있는데, 제가 없는 시간, 아이가 이곳에서 형·누나랑 책도 읽고, 수학공부랑 체스놀이도 하고 관장님께서 간식까지 챙겨주시니 마음이 너무 편해요”라고 말했다.김 관장은 커다란 수익은 바라지 않지만 공간의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초등 1학년~ 3학년 아이들을 위한 ‘아이 돌봄 서비스’를 모집하고 있다.위 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473-7문 의 070-7788-1939 2017-02-12
- 구미 도량새마을금고 총회, 회원에 수익 현금 배당 실시 경북 구미 도량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장수)가 지난 23일 제 5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금고 본점2층 회의실 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박종우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이태식 경북도의원, 김재상, 박세진 구미시의원, 도량새마을금고 전 이사 및 감사를 비롯해 도량 지역 기관단체장 및 대의원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도량새마을금고의 실적 발표와 함께 지난 실적,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구미 도량새마을금고 김장수 이사장은 “지난해에는 지진 태풍 조류독감 등 자연재해 뿐 아니라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의 탄핵소추 의결과 같은 정치적 리스크가 더해져 국민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다”며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도량새마을금고는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자산 신장은 물론 내적 성장을 지속했다”고 말했다.지난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신사옥으로 본점을 이전한 도량새마을금고는 자산 3375억원으로 2016년 한해동안, 20억8500여만원의 처분전 당기 순이익을 발생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량새마을금고는 경북 지역 새마을금고로는 최초로 2014년 실시한 이용고 배당에 이어 올해도 이용고 수익배당 5억7200만원과 출자금 배당 8억4600만원을 합하여 14억1800여만원을 도량새마을금고 회원에게 수익 현금 배당으로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도량새마을금고는 회원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기 위한 또다른 방안으로 도량새마을금고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도량새마을금고 주유소는 정품 정량 판매를 원칙으로 운영되며 이곳에서 난 수익을 회원의 이용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배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 밖에 금고 측은 현재 총 111억원의 적립금을 보유, 어떠한 금융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가지고 있으며, 회원복지 및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사업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량새마을금고는 주부대학, 영재어머니교실,노래교실,챠밍댄스교실,탁구교실 및 도량풍물단등 다양한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구미시장학회 장학금 기부 및 지역 노인정 48곳에 난방 유류비를 지원하고 금고 주부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탄탄한 경영실적, 높은 수준의 적립금으로 회원들의 신뢰를 받아온 도량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시중 은행을 물리치고 도량1,2주공아파트 재개발사업의 금융기관 선정 입찰에서 사업권을 따내는 등 활발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어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김장수 이사장은 “도량새마을금고가 반세기 가까운 세월 동안 지역민의 지지와 성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금고를 믿고 흔들림 없이 사랑과 신뢰로 격려해준 대의원들과 회원 여러분의 덕”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직한 경영과 투명한 경영, 끊임없는 노력으로 구미는 물론 경북에서도 유래 없는 수익배당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량새마을금고는 현재 자산공제 6100억원, 지점 7곳(주유소 지점 포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내 금고 중 실적 1~2위를 놓치지 않는 새마을금고 전통강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2-12
- 구미시새마을회 김봉재 회장, 38여개 사업 추진한다 경북 구미시새마을회(회장 김봉재)는 지난 9일 구미시새마을회 대강당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구미시새마을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8여개 사업추진에 대해 구체적인 진행 방행 등에 관한 논의를 했다.이날 구미시 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는 5개 새마을단체장 및 27개 읍면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장, 새마을회이사 및 새마을문고 분회장, 직공장새마을부회장등이 참석해 2016년 사업결산 및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하고 당면한 업무 등도 논의했다.구미시새마을회에서는 27개 읍면동 21,000여명의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7년 새마을대청소를 시작으로 새마을 알뜰벼룩장터 운영,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병두껑모으기 운동 및 재활용품 경진대회, 나라사랑 국기달기 캠페인 전개 등 38여개의 새마을운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구미시새마을회 김봉재 회장은 “최일선에서 지역활동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새마을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마을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도자들의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우리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 가는데 지도자들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박수원 구미시 새마을과장은 새마을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세계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새마을운동에 구미시가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새마을 가족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