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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 만드는 진로교육, 꿈 이루는 직업교육 고교 진학부터는 대입, 취업 등과 연결된 진로 로드맵이 중요해지면서 요즘은 초등학생들부터 적성을 찾는 체험활동에 나서고 있다. 충북교육청이 준비하는 ‘꿈과 끼를 키우는 2013 충북진로직업교육축제’는 진로·진학상담 및 진로탐색, 진로설계,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교육과 특성화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적성을 찾고 진로 및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가 부족한 교육현실에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은 물론,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체험 위주 진로·직업체험장으로 준비 중 이번 축제를 담당하고 있는 충북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서종덕 장학사는 “올해 충북진로직업교육축제는 기존에 ‘청풍명월직업교육종합축제’와 ‘충북진로박람회’로 나뉘어 운영했던 행사들을 통합해 진행한다”며 “운영효과나 예산집행에 있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기존 직업교육종합축제와 박람회 주관부서별로 중심학교를 별도로 지정·운영하되 앞으로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개막식은 통합 운영하고 세부행사는 주관부서별로 운영한다. 통합 개막식은 10월 30일 오전 9시 30분 교육과학연구원 광장에서 열린다. 서 장학사는 “전시 위주 행사보다는 상담 및 체험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가 발현되는 행복한 진로·직업체험장으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로교육분야에서는 진로 검사 실시 후 전문가 상담을 통해 진로와 관련된 진학상담 및 직업체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직업교육분야에서는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학생·학부모들이 진로체험 학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로교육분야, 진로검사부터 설계까지 10월 30일(수)부터 11월 1일(금)까지 3일간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펼쳐지는 진로교육분야의 주요행사로는 진로검사·상담, 진로탐색, 진로특강, 진로직업 체험관 운영 등이 있다.중?고 학생,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 맞춤형 ‘릴레이 진로특강’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진로교육과 다양한 진학정책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다. △10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중학생을, △오후 3시 30분부터는 고등학생을,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오후 2시 30분부터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장소는 교육과학연구원 시청각실.‘진로검사 및 상담’은 3일간 이어지는데, 예약상담은 행사 첫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별로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31일은 중학생을, 1일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현장 상담부스를 활용한 현장상담은 직업카드를 활용한 상담으로 이뤄진다. 꿈바라기 진로체험실에서 운영되는 ‘진로탐색’은 학교별 사전예약제(원거리 학교 우선 배정)로 참여하게 된다. 단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구성해 맞춤식 진로컨설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진로직업체험’은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일과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최근 부각되는 직업분야 중 학생 체험이 가능한 직업을 중심으로 서비스, 미디어, 교육 분야 등 약 15개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대상은 진로탐색과 진로상담 중 1가지 이상 실시한 체험신청자다. 체험부스 3개 이상 참여하면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란에 기입하고 에듀팟에 기록할 수 있다.직업교육분야, 특성화고 홍보부터 취업박람회까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직업교육분야의 29일부터 1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교육과학연구원과 한림디자인고에 마련되는 ‘특성화고 홍보관’ 준비 및 운영은 주관학교인 충북인터넷고등학교(중·남부지역)와 한림디자인고등학교(북부지역)가 맡는다. 신입생 모집을 위한 특성화고 홍보관에서는 학교별·학과별 특색 있는 작품과 학생 및 교사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중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보내용과 자료도 준비된다. 이와 함께 예비창업동아리 체험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창업동아리별 생산제품 전시·판매·시연코너가 설치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한다. 29일(화)에는 충북공고에서 ‘중학생 생활기술경진대회’가 펼쳐진다. 제도, 전기·전자, 의생활 분야에서 예선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시험으로 나뉘어 열린다.‘특성화고 직업실무능력경진대회’는 30일(수) 청주농고, 청주공고, 충북인터넷고에서 계열별·분야별로 진행된다. 취업 희망 학생에게 구인정보와 우수기업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업박람회’는 30일(수) 교육과학연구원, 31일(목)한림디자인고에서 열린다. 직업적성검사, 취업서류작성 코칭, 이력서용 사진촬영 및 즉석현상 등 취업준비 관련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엿볼 수 있는 ‘장기자랑 한마당’은 31일 오후 1시부터 교육과학연구원 시청각실에서 펼쳐진다. 노래 에어로빅 댄스 무용 등 주제는 자유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
- 청주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 2013-14시즌 시범경기 프로농구의 계절을 맞아 2013~2014시즌 한국여자프로농구 청주KB국민 은행과 부천하나외환은행의 시범경기가 오는 10월 30일 오후 4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KB국민은행은 연고지인 청주와 충청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25명의 홍보대사를 선발해 시즌이 종료되는 2014년 3월까지 구단 홍보 활동을 벌인다.또 월별 미션 수행, 농구단 이벤트 및 서비스 아이디어 회의, 지역 사회공헌활동 등 수행하며 지역 사회와 소통하게 된다.청주를 홈구장으로 하는 청주KB스타즈는 지난 시즌 종합 4위에 머물렀지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투표에서는 변연하, 정선화, 강아정 선수 등이 시즌 1위팀을 제치고 팬 투표에서 상위를 휩쓸 만큼 홈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시즌을 종료하며 새롭게 지휘봉을 잡는 청주KB스타즈 서동철 감독은 “국민은행을 공격 잘하는 팀, 재미있는 농구를 하는 팀으로 만들고 싶다”며 “시원한 공격 농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시범경기에는 전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2013~2014시즌 청주 홈 개막전 경기는 11월 16일 오후7시 청주KB국민은행 대 하나외한은행의 경기로 펼쳐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
- 그린카드 있으면 수영장 입장료 반값! 청주시는 시에서 운영하는 문화·체육시설 이용 시민이 그린카드를 제시할 경우 입장료를 대폭 할인하고 있다.시는 그린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10월부터 청주실내수영장, 청주배드민턴장, 청주롤러스케이트장 등을 이용할 때 그린카드를 제시하는 시민의 입장료 할인 혜택을 10%에서 50%로 확대했다.청주동물원의 경우엔 무료입장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립예술단 공연도 10% 할인 받을 수 있다.또한, 전국 국립공원 직영야영장 50% 할인 및 휴양림 등 전국 18개 기관 568개 공공시설 이용 시 무료입장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그린카드를 통한 녹색생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그린카드는 녹색생활과 녹색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절약, 녹색제품 구매 등 녹색생활 실천 시 정부, 지자체, 기업 등에서 포인트를 지급해 친환경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제도이다. 신용·체크·멤버십 등 원하는 방식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시중 은행의 영업점을 방문해 그린카드를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
- 푸르미스포츠센터 정기점검 후 새단장 개장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푸르미스포츠센터가 소각시설 하반기 정기점검에 따른 휴장기간(10월 1일~10월 24일) 동안 시설점검 보수 및 환경정비를 통해 새단장을 마치고 10월 25일(금) 재개장 한다.이번 점검은 시설물 내·외관 정비, 수영장 담수교체, 목욕탕 시설보수 및 사우나 시설점검 등이었다. 또 야외 헬스기구를 설치해 누구나 부담없이 근력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푸르미스포츠센터는 평일 평균 700명, 주말 1000여명의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찜질방, 목욕탕, 수영장 및 헬스장 등 실내시설과 게이트볼장 및 배드민턴장 등 야외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11월 회원접수를 10월21일부터 10월31일까지 받고 있으며, 기초1반(15시, 16시) 2개반을 신설해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문의전화 270-85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
- 똑똑! 건물 없는 도서관 아시나요? 아파트가 삭막하다고 하는 이들이 많다. 옆집 숟가락이 몇 개인지 알던 마을공동체의 훈훈한 정이 사라졌다고들 한다. 여기 건물 없는 도서관, ‘똑똑 도서관’을 통해 아파트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훈풍을 일게 하려는 평범한 우리의 이웃이 있다. 바로 파주 교하1차 월드메르디앙 아파트의 김승수씨이다. ‘똑똑’, 이웃집 문을 두드리며 책과 재능, 문화를 나누고 이웃 간 소통의 작은 불씨를 지피고자 하는 김승수씨의 이야기.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예전 우리 어르신들은 마을에 둑이 터지면 아저씨들은 삽 들고 나오고, 아줌마들은 먹을 것 가지고 나오고, 일 다 마치면 막걸리 한 사발 마시며 다 같이 어울렸잖아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던 마을공동체의 모습, 아파트에서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김승수(39)씨는 파주시 교하1차 월드메르디앙 아파트에 거주하는 평범한 주민이다. 그러한 그가 지난 4월 그의 명함에 ‘똑똑도서관’ 관장이라는 직함을 추가했다. ‘똑똑도서관’은 흔히 말하는 도서관의 개념과는 다르다. 건물이 있고 책이 있는 거창한 도서관도 아니고 책만 빌리는 도서관도 아니다. 단지 아파트 단지 내 네트워크로 이뤄진 인터넷상의 도서관으로 책과 아울러 주민 간의 재능도 나누고 문화도 향유하는 이웃 간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다. ‘똑똑’ 이웃 집 문을 두드려 소통한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똑똑도서관’은 김씨 특유의 참신한 발상과 재기 발랄한 시도에 눈길이 가는 도서관이다. 30대에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맡은 독특한 이력 김승수씨는 여느 동년배들과는 달리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36세의 젊은 나이로 지난 2010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맡았다. 은퇴한 어르신들이 주로 하던 회장직을 30대의 젊은 남성이 맡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서 젊은 사람이 회장직을 하면 뭔가 다를 것이라는 주민들의 기대감이 그의 당선을 견인했다. 당선 이후 그의 행보는 여느 기존의 회장들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입주자대표회의를 입주민들이 집에서 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공개하기도 했고 아파트홈페이지에 주민 참여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또한 동대표가 누군지 모를 정도로 소통이 부재한 입주민들을 위해 동대표들과 만날 수 있는 주민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특히 주민컨퍼런스에는 14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는데 이날 그는 아파트 운영 중 발생하는 부가 수입을 주민들을 위해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주민들 스스로 의견을 나누도록 했다. 그 결과 80여 가지가 넘는 제안과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고 여기서 나온 의견들을 추려 실제로 이를 실현해 나갔다. 분리수거장 설치, 임시통학로 개선, 단지 내 꽃 심기, 벼룩시장 개최 등이 모두 여기서 실현된 사업들이다. 그는 회장직을 연임하지는 않았다. 회장이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012년 10월 회장직을 퇴임하면서 그는 그의 집에서 주민들을 모아 오픈컨퍼런스를 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기서 주민들로부터 ‘도서관’이야기가 흘러 나왔다. 아파트 내에 도서관이 없다는 이야기였다. 건물도 없다. 책도 없다. 네트워크로 이뤄진 도서관똑똑, 노크하며 이웃끼리 책과 재능 나눠 그는 아파트 내 도서관들이 유지관리나 활용도 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한 점들에 주목했다. 그래서 착안한 것이 ‘똑똑도서관’이었다. 건물이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아파트 주민 개개인이 사서가 되어 자신의 집에 있는 도서의 목록을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입주민들끼리 서로 책을 빌려주고 빌려보는 것이다. 그는 똑똑도서관의 콘텐츠를 도서에만 국한시키지 않았다. 주민들끼리 재능을 서로 나누는 ‘동네학습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세 사람이 모이면 그 중에 누구라도 스승이 있다는 말처럼 여러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아파트에 제각기 다른 재능을 가진 이들이 서로의 스승이 돼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재능 나눔을 통해 주민간의 교류가 더 활발해질 수 있을 것이란 믿음도 있었다. 실제로 현재 똑똑도서관에서 비롯된 리본공예와 냅킨아트 등의 동네 수업들이 주민들 스스로 주체가 돼 진행되고 있으며 이웃과 함께 교류하며 정도 쌓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동참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파주시 교하1차 월드메르디앙아파트에서 6년째 거주 중인 이재육(38)씨는 냅킨강좌를 이끌고 있다. 그는 “우리 아파트에는 타 지역에서 온 입주민들이 많아서 소통과 모임에 목 말라하는 이들이 많았다”면서 “냅킨강좌를 통해 이웃과 함께 하다 보니 늘 이야깃거리가 끊이질 않고 하루가 짧게 느껴질 정도로 일상이 즐거워지고 풍요로워졌다”고 말했다. 리본공예를 이끄는 이애영(40)씨는 “백화점에서 2~3만원 하는 아이들 리본 핀이 너무 비싸게 느껴져 리본공예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나의 재능을 관심 있는 엄마들과 함께 나누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설픈 형제보다 이웃이 더 재미있고 끈끈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똑똑도서관’의 아이디어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개최한 시민교육박람회에서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지난 9월,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많은 마을공동체 되길 참신한 발상으로 시작된 ‘똑똑도서관’은 아직 주민들의 많은 동참이 필요한 단계지만 김승수씨는 조바심 내지 않으려고 한다. 무엇이든 억지로 유도하기 보다는 주민들 스스로 주체가 돼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는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일들을 많이 만들어 똑똑도서관에 자연스럽게 유입하도록 만들고 똑똑도서관이 주민들 소통과 교류의 허브가 되도록 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롤링카메라’라는 아파트 내 작은 이벤트도 구상하고 있다. 쪽지 돌리듯이 아파트 주민끼리 자신이 아는 이웃에게 1회용 카메라와 노트를 돌리 2013-10-26
- 시내버스 92번, 적성~대화역까지 운행 시내버스 92번의 노선이 지난 10월12일(토)부터 일부 변경, 연장돼 적성~문산~금촌~운정~대화역까지 운행한다. 연장구간은 가람3,4,6단지, 한길육교, 가람11단지, 운정행복센터, 해솔6,7단지, 한빛1단지, 새암공원, 미래로, 종합운동장, 대화역까지의 정류소이며, 폐쇄구간은 금촌시장, 금촌초교, 금촌로터리, 새꽃1단지, 새꽃삼거리, 금화초교3단지, 후곡4단지, 쇠재5단지 정류소이다. 문의: 031-952-26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
- 파주시, 시민발언대, ‘소리(笑里)’ 운영 파주시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2시까지 시청 민원봉사실 앞에서 시민발언대 ‘소리(笑里)’를 상설 운영한다. ‘소리’는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부모, 스승에게 보내는 감사 메시지, 자랑하고 싶은 이야기, 파주시에 바라는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시민발언대 영상은 소셜방송, 파주통통TV(www.tongtongpaju.tv)에서 볼 수 있으며 발언 내용은 파주 시정운영에 활용될 수 있다. 사전접수는 이메일(pajuletter@pajuro.net)이나 전화(031-940-4131,4133)로 가능하며 접수 시 이름, 전화번호, 발언주제를 남기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
- [구미 이너셀자연의원 칼럼]무릎 관절염 있다면, 다이어트로 10% 줄여라 2013년 9월에 미국의학협회지(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무릎의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자기 체중의 10%만 줄이면 무릎 통증을 현저히 줄일 수 있고, 걷는 속도도 빨라지며 움직임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USA today지에 소개된 논문 내용과 논문을 쓴 대표 교수와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비만, 무릎 골관절염의 중요한 원인 대표저자인 Messier 교수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무릎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약 2억5천만 명 정도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무릎 골관절염은 노인들에서 신체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잘 움직이지 못하게 되므로 노인들의 독립적 생활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만은 무릎 골관절염의 중요한 원인중의 하나로서, 두가지 경로로 무릎 골관절염을 일으킵니다. 하나는 무릎에 전해지는 부담(무게)이 커지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염증이 증가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체중을 줄이면 이 두가지 경로에서 모두 개선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체중 10% 줄이면 삶의 질 개선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무릎 관절염 환자들이 체중을 10%만 줄여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고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것을 이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합니다. Messier 교수팀은 454명의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18개월간 추적 연구를 하였습니다. 이들은 모두 55세 이상이며 무릎이 안 아픈 날이 거의 없는 분들이었습니다. 이분들을 식이조절만 하는 집단, 운동만 하는 집단, 식이조절 및 운동 둘 다 하는 집단으로 나누어 연구를 했습니다. 운동은 하루 한 시간, 일주일에 3일을 걷기와 근력 운동을 하였으며, 식이조절은 여성은 하루 1100 칼로리, 남성은 하루 1200 칼로리로 제한한 것이었습니다. 연구 결과 식이조절 및 운동을 모두 한 집단에서 18개월 후에 체중이 평균 11.4% 감소하였으며, 식이조절만 실시한 집단은 9.5%, 운동만 실시한 집단은 2%감소하였습니다. 체중은 대부분 첫 9개월간 감소하였으며, 그 이후에는 18개월까지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체중 많이 줄일수록 개선 효과 좋아운동 및 식이조절 집단의 사람들은 무릎 통증이 줄어들었고, 걷는 속도가 빨라졌으며, 계단을 오르거나 의자에 앉는 등의 일상생활의 움직임이 훨씬 좋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염증 정도를 나타내는 혈액 검사 수치도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걸을 때 무릎에 전해지는 부담은 자기 체중의 약 3배정도이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이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체중을 많이 줄일수록 개선의 정도가 좋았습니다. 걷는 속도가 빨라진 것도 중요한 결과였는데, 사람들은 30세 이후에는 걷는 속도가 10년마다 1~2%정도 감소하며, 63세 이후에는 10년마다 12~16%정도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체중 조절, 계속해야무릎 통증은 운동 및 식이조절 집단에서 51% 줄었으며, 식이조절 집단에서는 25%, 운동집단에서는 28% 감소하였습니다.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약물치료를 하였을 때 약 절반에서 통증이 약 30% 줄었다고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것은 치료방침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약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체중조절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인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 중년 여성과 남성에 대한 무릎의 인공관절 치환수술이 1997년에서 2009년 사이에 2.5배 증가하였고, 비만과 신체활동량 감소, 노령화를 감안할 때 앞으로 20년간 더욱 큰 건강상의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과 유사한 생활방식을 따라가고, 비만 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노령화는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을 본다면 큰 문제일 것입니다. 체중조절, 어렵지만 계속 시도해야 할 일입니다. 글 구미 이너셀자연의원 이채용 원장(의학박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5
- 경북 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제8회 행복가족사진공모전’ 개최 경북 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공곡 스님)이 주관하고 구미시, 삼성제일모직 구미사업장,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구미인동점, 금오랜드가 후원하는 ‘제8회 행복가족사진공모전’이 열린다. 사진주제는 아동을 포함한 행복한 가족구성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며, 응모자격에 제한이 없다.응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경북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www.gumi1391.or.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에 대해서는 대상(1명) 60만원 상당의 로봇청소기, 금상(1명) 30만원 온누리상품권, 은상(2명) 20만원 온누리상품권, 동상(5명) 10만원 상당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구미인동점 식사권, 장려상(10명) 5만원 상당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구미인동점 식사권 등이 상품으로 마련됐으며, 입선작(10명)은 금오랜드 놀이기구 5종 이용권과 아이스링크장 1인 이용권이 제공된다.한편, 경북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은 매년 지역단체들과 함께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복한 가정 및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행복가족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5
- 구미시 1공단 146억 규모 우수저류시설 설치 확정 구미시가 추진 중인 1공단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소방방재청 2014년 시행사업으로 확정됐다. 구미시는 지난 17일 2015년까지 국도비 95억원, 시비 51억원 등 총 146억원을 투입해 1공단 산학연 융합단지 주차장과 완충녹지 지하에 2.6만㎥ 규모의 저류조를 설치하고 주변 지역 우수관로 2.0km를 정비하여 깅감단지와 효성단지 상습침수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공공부지를 활용, 부지 보상 예산 약 50억원을 절감했으며편입절차 없이 곧바로 사업에 착수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관련법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될 계획.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매년 집중호우시 공장 침수로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체 피해가 크게 줄 것”이라며 “기상이변으로 예상치 못한 재해가 빈발하는 만큼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다양한 방재대책을 계속 추진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우수저류시설은 우수를 지하 저장소에 잠시 모았다가 배출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로 저지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저류된 빗물을 대체 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기상이변과 물 부족 시대의 주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구미시에는 이번에 처음 도입된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