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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다 동아리 | 안양여상 바리스타 동아리, ‘커피 프린세스’ 안양여상 1층. 입구에 들어서자 복도가 커피 향으로 가득하다. 커피향이 나는 곳을 따라 가자 ‘청송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시끌벅적한 음악과 함께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커피를 주문하고 있었다. 주문대 옆쪽에는 역시 교복을 입은 앳된 얼굴의 여고생들이 앞치마를 두른 채 능숙한 솜씨로 갖가지 종류의 커피를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들이 바로 안양여상 바리스타 동아리 ‘커피 프린세스’의 학생들이다. ‘주문하신 아이스커피 두잔 나왔습니다’ 낭랑한 목소리에 프로 바리스타 같은 아우라를 풍기는 안양여상의 ‘커피 공주들’을 리포터가 직접 만나고 왔다.동아리 학생들 90%이상이 바리스타 자격증 보유안양여상의 바리스타 동아리 ‘커피 프린세스’는 7년 전 처음 만들어졌다. 동아리 지도를 맡고 있는 홍은경 교사가 학생들이 커피에 관심이 많은 것을 보고 동아리를 만들었다고 한다.1학년부터 3학년까지 20여명의 학생들이 소속된 이 동아리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에 모여 3시간 정도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은 다양하게 이뤄진다. 바리스타와 커피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우기도 하고, 교사나 선배들을 통해 드립이나 커피머신 다루기, 메뉴에 있는 커피를 종류별로 만들어 보는 과정을 실습해 보기도 한다.또한, 얼마 전부터는 근처의 사회복지산하 사업체와 협약을 맺어 이곳에서 교육기부를 받기로 하고 ‘라떼 아트’ 같은 고난위도 기술을 특강형식으로 제공받고 있다고.이런 다양한 활동과 외부 지원 등은 열정적인 지도교사의 힘이 컸다. 홍 교사는 “예산 때문에 매번 강사를 초청할 수 없어 바리스타 과정을 직접 배워 자격증을 땄고, 커피에 관한 심도 있는 교육을 하기 위해 로스팅이나 드립 등을 익히는 커피 트레이너 과정까지 이수해 웬만한 커피 관련 교육은 다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 그는 “필요할 때는 도움을 줄만한 곳에 편지를 쓰거나 직접 찾아가는 등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이런 노력 덕분일까? 바리스타 동아리 학생들은 90%이상이 1학년 때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많은 아이들이 바리스타를 꿈꾸며 진학이나 취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교내 카페 운영에서 외부 바리스타 재능기부까지커피 프린세스 학생들은 학교 내 외부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동아리 학생들은 매주 두 번씩 학교 건물 1층에 마련된 실습실을 ‘청송카페’로 변신시키고,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카페 영업을 한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페모카 등 일반 카페에서 마실 수 있는 주요 커피들을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커피 가격도 천원에서 이천 원 정도로 저렴하다. 홍 교사는 “교내 카페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바리스타의 역할에 대해 실제적으로 배우고 있다”며 “상대하는 고객이 대부분 학교 친구들이긴 해도 이를 통해 고객 상대법을 배우고, 마케팅과 재고관리, 커피 만드는 기술까지 실전 경험을 통해 익히고 있다”고 말했다.또 이들은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에 안양 만안구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재능기부로 카페 운영을 돕고 있다. 게다가, 기관이나 단체 등에서 행사 도움을 요청하면 기꺼이 달려가 재능기부로 바리스타 활동을 펼치기도 한다고.바리스타의 꿈을 위해 진학과 취업준비에 힘써 커피 프린스 동아리 학생들은 이곳에서 어떤 생각과 꿈을 갖고 생활하고 있을까?동아리 회장인 윤선희(3학년) 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바리스타가 꿈이었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바리스타 동아리가 있는 이 학교에 진학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바리스타과 진학을 목표로 준비 중인데, 바리스타에 대해 전문적인 공부를 마치고 국내 유명 커피 회사나 해외 등에서 커피 관련 일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2학년 강상현 학생은 “동아리 하면서 커피에 관심이 많은 엄마와 커피 얘기를 많이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장소영(2학년) 학생은 “장래희망이 특별히 없었는데, 이곳에 들어와 생활하며 꿈이 바리스타가 됐다”며 “졸업 후에는 바리스타과에 진학해 호텔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들 모두는 “바리스타가 ‘커피 타는 사람’ 쯤으로 인식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전문직으로서 바리스타가 인정받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대부분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커피 프린세스’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커피는 무엇일까? 신기하게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커피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카노, 혹은 에스프레소를 커피 중 으뜸으로 꼽았다.그들이 직접 만든 최고의 아메리카노, 리포터는 맛보았다. 그들의 설명대로 최고였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1
- 안양시소식 - 2013년 9월 2주 안양시민학당, 가을강좌 개강안양시가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좌를 여는 안양시민학당의 9월 강사진을 발표했다. 9월의 안양시민학당 테마는 건강을 주제로 한 ‘몸과 마음의 힐링’이다. 오는 5일 첫 강의는 서울대 의대 교수인 이왕재 박사가 비타민C를 이용한 현대인의 건강전략 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열고 12일에는 라디오 동의보감을 다년간 진행한 신재용 해성한의원 원장이 출연해 동의보감으로 얻는 건강생활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또 26일에는 두뇌 장수학과 치매예방 이라는 주제로 서유헌 서울대 의대교수의 강의가 열린다. 건강분야의 마지막 강의로 진행되는 10월 10일에는 ‘암 극복할 수 있다’ 라는 주제로 국립암센터 1, 2대 원장을 역임하였고 서울대 의대교수로 올해 1학기 강의로 명예롭게 정년 퇴임한 우리나라 암 분야 권위자인 박재갑 박사가 안양시민을 만난다. 안양 만안미용협회, 노인 미용봉사 펼쳐지난 2일 안양4동에 있는 다목적복지회관에서는 안양 만안미용협회(지부장 권나현)가 안양4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추석 맞이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대상은 안양4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30명으로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머리 손질하는 것조차 부담스러웠던 이들에게 추석명절을 앞두고 기쁨을 선사했다. 모처럼의 머리손질에 10년은 더 젊어 보인다는 말에 한 주민은 환한 미소를 띄기도 했다. 이날 미용봉사 자리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간단한 다과도 함께 마련해 소통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까지 연출했다. 미용협회의 한 회원은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거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자신이 보유한 기술을 타인을 위해 기부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안양시립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진행안양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 고취와 도서관을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 인형극,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눈길을 끈다. 전래놀이 한마당과 케익만들기, 자연물로 곤충만들기는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아이 진로교육, 내 아이의 체질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자기주도학습 혁명, 통합독서지도 등 학부모를 위한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유아들을 위한 인형극과 그림자극, 구연동화가 있는 샌드아트 공연, 우수영화 상영도 준비되어 있다. 석수도서관 1층 로비에는 토요수필문학회의 수화전시회와 시와 수필을 주제로 하는 도서전시회가 9월 한 달 동안 열린다. 특히 유명 시인들이 애송하는 시를 수록하고 있는 도서와 감성문구가 함께 전시되어 있어 시집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관내 7개 도서관에서 열리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도서관별로 다르니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안양지식산업진흥원 기업 발전을 위한 협력 MOU체결안양지식산업진흥원은 경기테크노파크 및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등과 공동으로 중국 하얼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 하얼빈 기술과학관에서 바이어 상담회를 실시하였다. 총 15개 기업이 참여한 상담회에서 안양 기업은 (주)오디하이텍, (주)솔라텍, 액션테크, 예신정보기술 등 5개 사가 참여하였으며 15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고 현지 기업과의 협업 MOU체결, 대리점 개설 및 합작 투자 상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중국 하얼빈시에서 처음 개최한 상담회는 중국 하얼빈시 과학기술국의 지원으로 하얼빈시의 관련기업과 한국 참여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추진하였고, 두 기관은 향 후 양 시 소재 기업발전을 위한 정례적인 교류회 개최 협력 MOU도 체결하였다. 안양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 열려안양시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기념행사 겸 체육대회를 지난 7일 학운공원에서 개최했다. 단순히 기념식으로 끝났던 예전과 달리 이번에 펼쳐진 행사에는 9개 민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했고, 안양시 사회복지협회가 주관하고 안양시 사회복지사협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시설 별 축하공연으로 막이 올라 간단한 기념식에 이어 체육대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체육대회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족구, 피구, 제기차기, 투호 등 4개 종목에 걸쳐 열렸으며 행사 중간에 레크레이션이 함께 진행 돼 흥겨움을 더 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들도 행사장을 찾아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사회복지유공시민 24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1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9월 2주 송파소식송파구, 2013 여성건강대학 개강송파구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3층 교육장에서 ‘여성건강대학’을 운영한다. 구는 중년여성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보건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 커리큘럼을 중년여성에게 나타나는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맞췄다. 골다공증과 여성암, 요실금과 같은 질병예방교육을 비롯해 치매나 수면장애, 성(性)건강 등 정신적인 측면도 함께 상담해준다. 이때 교육일정에 맞춰 골다공증 및 자궁암 검진, 체성분 검사를 병행해 현재 건강상태 진단도 알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내달 29일까지 총 9회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40대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보건소 건강증진과(02-2147-3511)로 문의하면 된다.송파의 가을, 독서 바람이 분다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송파구의 ‘북 페스티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4일 ‘북콘서트’와 6일 성내천 물빛광장에서의 어린이도서교환전과 도서전시?체험전을 시작으로 ‘책읽는 송파’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영파여자고등학교에서 ‘2013 청소년 독서 어울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교내 곳곳에 독후화를 전시하고, 독서토론대회와 독서 감상문 낭독의 시간을 마련한다. 인근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43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책을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독서수다’는 관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24일엔 소나무언덕 잠실본동 작은도서관, ?26일은 마천1동 새마을문고, 그리고 ?27일에는 소나무언덕 4호 작은도서관에서 주민들이 같은 책을 읽은 후, 의견을 나눈다. 10월에도 책 읽는 분위기는 이어진다. 3일부터 나흘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한성백제문화제와 함께 하는 독서 한마당’이 대표적. 주민들과 관광객 2000여명이 모이는 축제 기간 동안 도서 전시회, 낭독회, 작가와의 만남, 북아트 체험전 등이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7일 오후 2시에는 잠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독서왕 선발 퀴즈잔치’가 예정돼있다. 사전에 연령대별(초등부/중둥부/일반부) 도서를 선정, 탐독을 해온 참가자들에게 관련 퀴즈를 낸다. 마지막까지 생존한 최후의 1인이 독서왕으로 선발된다.강동 소식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 개장강동구가 암사동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바이오에너지 생산 체험농장’은 2010년 최초 개장 이래 연간 4천명 찾는 친환경에너지 교육 명소이다.총 2120㎡ 규모의 이곳 체험농장에서 봄에는 유채씨, 가을에는 해바라기 씨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 체험과정을 운영한다. 자신이 만든 바이오디젤을 주유도 하고 자동차도 타볼 수 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전구에 불이 켜지고 믹서로 과일주스를 만들어 시식할 수 있는 ‘자가발전 자전거’도 타볼 수 있고, 태양을 동력으로 달리는 ''태양광 모형자동차''를 만들어 직접 운행해 보고 태양열을 이용하여 계란도 익혀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해바라기꽃 개화기인 오는 30일까지 평일(월~금)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이 없는 날과 휴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험과 바이오에너지 체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2-3425-5953벽화로 즐기는 강풀의 웹툰강동구에 ‘강풀만화거리’ 조성이 완료됐다. 조성 장소는 도시 인프라가 열악하고 개발이 지연되어온 주거지역으로 성내2동은 <바보> <당신의 모든 순간> 등 순정만화 시리즈, 천호3동은 노년층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테마로 그렸다.구청 주도의 일방적 사업방식을 벗어나 주민설명회와 주민참여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쓰레기 문제 등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주민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한편 구는 벽화가 그려진 마을의 주민을 벽화해설사로 양성해 방문객들에게 벽화설명과 함께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도슨트 운영은 자원봉사로 이뤄져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7개월간 진행되는 ‘독서마라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2회 강동 책 읽기 마라톤’을 개최한다. 종목은 ▲비기너 코스(10km=1만쪽) 하루 독서량 약 48페이지 ▲하프 코스(20km=2만쪽) 하루 독서량 약 95페이지 ▲풀 코스(42.195km=4만2195쪽) 하루 독서량 약 200페이지 총 3가지 종목이 있다. 작년의 경우 662명의 신청자 중 25.2%인 167명이 완주했다. 대상은 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비기너코스는 초등학생만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 1000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이브 더 칠드런 낙타도서관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마라톤 완주자는 완주증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광진소식시니어감시단, 떴다방 꼼짝마노인들이 일명 ‘떴다방’인 신종 홍보관, 체험방 등에서 고가의 건강기능식품을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피해사례를 막기 위해 광진구가 ‘시니어감시단’을 본격적으로 투입한다.시니어감시단은 60세 이상으로 식품위생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있는 전직 공무원,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하던 노인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지역 내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94개소를 월 2~3회에 나눠 순회하며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피해 예방교육과 계몽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떴다방 불법영업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감시단은 주로 식품 및 의약품 구별방법, 충동구매 예방요령, 떴다방 불법 영업행위 신고요령을 안내한다. 문의 02-450-1916결혼이주여성 위한 통번역 서비스광진구가 ‘결혼이주여성 통·번역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선발해 자양4동 소재 다문화가족 쉼터에 배치하고 다문화가족 상담 통역 서비스, 결혼 전 배우자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남성들을 위한 통역 서비스,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통·번역지원사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결혼이민자에게 생활정보, 관공서, 학교, 병원진료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4대 보험 적용과 주 28시간 이내 근무 시 월 75만원 상당의 급여를 받게 된다.광진아트마켓에 참여하세요광진구가 하반기 광진아트마켓 아름다운 장날을 개최하고 참여 예술작가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광진아트마켓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개최하는 지역의 대표 축제2013 광나루 어울마당 축제와 연계한 ▲&lsqu 2013-09-10
- 전주시 결혼이주여성 검정고시반 운영 성과 톡톡 전주시가 다문화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한 결혼 이주여성 검정고시반이 놀라운 성과를 나타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에 실시된 검정고시에 31명 전원이 도전, 17명이 합격(55%)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결혼이민자 검정고시반이 올 3월에 개강하여 6개월만에 이뤄낸 놀라운 성과다. 결혼이주여성 검정고시반은 그간 자격조건 미달로 사회저소득층을 형성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력수준 상승에 기여하고 나아가 사회·경제적 진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검정고시 과정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을 기본으로 중졸반의 경우 선택과목 포함 6과목, 고졸반의 경우 8과목을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시험을 준비하는 결혼이주여성의 경우 단기간에 한국어 공부와 다른 과목을 병행해서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다른 도전자 보다 몇 곱절 더 힘든 환경이다. 이번 고졸반 검정고시에 최종합격한 유지평(35세)씨는 중국 출신으로 지난 2003년에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정착해 살고 있다. 그는 한국 사회에서 제대로 살아가기 위한 학력취득과 전문적인 직업을 갖는 것이 꿈이었다. “단기간에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려니 힘든 점도 많았지만 항상 열심히 응원해준 남편, 아이와 기쁜 소식을 함께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완주 고산시장 새단장 완주군 고산 5일장이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고 4일 개장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상설시장 시대를 열었다.완주군에 따르면 고산시장은 고산 6개면의 중심으로 전통시장의 명맥을 유지해왔으나 소비패턴의 변화와 대형마트의 성장으로 쇠퇴하며 옛 명성을 잃어가고 있었다.그러나 지난 2008년에 중소기업청 문화경관형 테마장터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부지 8005㎡, 연면적 2083㎡ 규모의 새로운 부지에 한우판매장과 로컬푸드관, 체험공방, 유가공품, 농산물가공 등 31개 점포가 입주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특히 고산시장은 그간 전통시장에서 고객들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했던 불친절, 카드사용 불가, 상품질 저하 등의 사례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인대학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31개 전 점포에 바코드 및 전자 계산대 설치와 카드가맹점 가입, 사업자 등록을 100% 완료한 전국 유일의 전통시장으로 거듭났다.임정엽 완주군수는 "규모는 작지만 특색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 누구나 시장에 오면 품질 좋아 웃고, 푸짐해 웃고, 저렴해 웃고, 맛좋아 웃고 체험이 즐거운 정다운 고산 미소시장이 됐다"며 "행정에서도현 시장은 물론 기존상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고산시장은 9월 한 달간 개장기념 이벤트와 특가판매를 매주 토요일에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마티즈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한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춘천시, 추석을 앞두고 물가관리 나선다 춘천시는 오는 17일까지를 추석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성수품 21개 품목의 수급상황을 수시로 살핀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은 개인서비스요금, 농축수산물, 상거래질서 3개 점건반으로 구성돼 불공정 상거래행위와 성수품 가격동향 등을 일일 점검한다. 중점관리 21개 품목은 무, 배추,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등 15개 농수축산물, 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삼겹살(외식), 돼지갈비(외식), 찜질방이용료 등 6개 개인서비스업이다. 물가모니터 요원과 담당공무원 합동으로 주2회 물가조사를 한다. 담합인상 행위가 발견되면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춘천시는 음식업, 이.미용업, 목욕업협회 등 직능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열어 자율적 물가안정 캠페인 참여를 이끌고, 춘천시 직원과 유관기관, 단체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유도키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우리가 죽음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 싸나토로지, Thanatology 싸나토로지의 사전적인 정의는 죽음학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싸나토로지는 단순히 죽음의 문제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참다운 인간다움의 삶의 모습인지를 인간학, 문화사회학, 종교학, 발달심리학, 윤리학(철학), 의학적 측면에서 이를 연구하는 학문이다.한국싸나토로지협회 임병식 이사장은 ‘인륜성의 성숙’을 위해 이 땅에 싸나토로지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우리에게 생소한 이 이름을 알아보자.아름다운 마무리의 중개자, 싸나토로지스트싸나토로지스트, 생소한 이름이다. 임병식 이사장은 미국의 Natural Medicine University 대학원에서 임종학(Thanatology)을 전공했다. 싸나토로지는 죽음의 준비, 죽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돌봄, 관계정립, 못다 해결한 인간관계 해결, 평온한 가운데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 제시, 직면한 죽음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 들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싸나토로지스트는 임종과 죽음, 사별, 슬픔, 감정적 손상을 입은 사람들에 대해 영적, 정신적, 육체적 케어와 심리 상담을 담당하는 전문가를 말합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호스피스 완화의학, 심리상담, 보완대체의학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요. 작년 유엔보고서는 싸나토로지스트를 향후 세계 10위 안에 들어갈 전문직종이라고 소개한 바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싸나토로지협회를 통해 곧 교육과 국제 자격증 취득시험을 시작하려고 합니다.”싸나토로지스트를 배출할 한국싸나토로지협회는 ‘환자 중심의 의료미학’을 이 땅에 실천함으로써 ‘인간 본성의 회복’과 ‘인간다움’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기구이다. 전국 25개의 병원과 대학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 국제죽음협회인 ADEC의 자매기관이다. 한국싸나토로지협회는 현재 ADEC의 공조로, 한국싸나토로지협회가 개발한 BNPT(Brain Neuro-Physiologic Type) 프로그램, 즉 임종영성프로그램, 감정치료프로그램, 인지능력배양프로그램, 공감능력배양프로그램을 각 병원과 대학에서 적용, 실행하고 있다. “싸나토로지스트는 국제 자격증입니다. 올 11월 2일에 자격증 시험을 볼 예정입니다. 이들은 향후 노인전문병원, 요양병원을 포함한 급성, 만성기 병원, 호스피스 병원, 또는 독립된 연구소에서 활동할 것입니다.”싸나토로지스트 제도 도입이 필요한 이유얼핏 들으면 싸나토로지스트와 기존의 호스피스 역할이 유사해 보인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는 호스피스가 종교 단체 위주로 말기환자들에게 영적,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돌봄 차원의 봉사활동으로 인식돼 있다. 싸나토로지스트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 관련인이나 죽음학, 심리학 등의 학위를 갖고 필드경험이 2년 이상 된 경력자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활동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이들은 호스피스 제도를 보완하고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다”고 전한다.품위 있는 죽음의 선택 부재, 호스피스 병원시설 부족, 무의미한 연명치료에 대한 갈등 증폭,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필요성 급증 등이 싸나토로지스트가 존재해야하는 이유이다. 병원에서 싸나토로지스트 제도를 도입했을 때 기대되는 효과도 크다. 국내 최초 임종학(Thanatology) 시행병원이라는 이미지 제고, 죽음의 질까지 고려한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 확립으로 병원의 질 향상 도모, 품위 있는 임종을 원하는 노블레스 환자의 수요 급증, 노블레스 환자 중심의 병원 이미지 고양 등이 그것이다. 실제 병원 성공 사례도 있다. 그가 재직 중인 SDL의료재단 한가족요양병원에서는 3년 째 싸나토로지스트 교육 및 임종영성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의료평가심사에서 전국의 1,050개 요양병원 기관 중 2위를 차지했다.웰빙이 곧 웰다잉이다21세기는 3D, 즉 Design, DNA, Divine 시대라 한다. 영성(Divine)은 지금이야 종교적인 용어로 정착돼 있지만 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소우주인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지닌 고유한 성질이다. 테레사 수녀는 ‘죽음은 마지막 영적 성장의 기회다’고 말했다. 죽음은 인간 본성과 영성, 신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상 죽음을 체험한다. 관에 누워보고, 유언장을 작성하고, 버킷리스트를 만든다. 건강할 때 이런 체험하는 것은 우리 삶을 성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웰빙이 곧 웰다잉인 것이다. 싸나토로지스트 교육 안내교육장소 : 서울, 부산시험일정 : 2013년 11월 2일 교육문의 : 070-8181-8715, 010-9900-0373, www.sdlfoundation.org*자세한 내용은 협회 사이트 참조 임병식고려대 대학원 동양철학 전공(석사 및 박사), 미국 Natural Medicine University 대학원 임종학 전공(자연의학 박사). 현재 한국싸나토로지협회 이사장, SDL의료재단 한가족요양병원 이사, 저서 『바울과 이제마의 만남』, 『임종영성 프로그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교육지침과 힐링 함께 전하는 대치동 ‘샤론코치’ ‘샤론코칭 & 멘토링 연구소’ 이미애 대표는 대치동 ‘샤론코치’로 유명하다. 학습코칭과 컨설팅으로 시작해 최근에는 교육 강연으로도 이름이 높다. 그녀의 학습코칭과 강연에는 대치동에서 성공적으로 두 자녀를 키운 엄마로서의 실전경험과 수년간 다양한 학생들의 코칭·상담을 통해 얻은 그녀만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런 그녀가 지난해 출간한 『대치동 샤론코치와 SKY가기』에 이어 지난 8월 두 번째 교육지침서 『엄마주도학습』을 펴냈다. 샤론코치의 바쁜 일상 속으로 찾아가 그녀의 교육노하우를 들어봤다.부모상담, 학습코칭, 교육 강연, 재능기부까지요즘 샤론코치의 일상은 분주하다. 부모교육과 상담, 학생들의 진학·진로 코칭, 방송국·관공서 등의 교육 강연, 신문과 잡지의 칼럼니스트 활동, 그리고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이다. 그녀가 이토록 많은 일을 소화하면서도 각각의 활동에서 그 누구보다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은 일에 대한 열정으로 완벽함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결혼 후 12년간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는 엄마로서 교육 플래너 역할에 전념했던 그녀는 전문지식의 필요성을 느껴 코칭 공부를 시작했고, 이후 지금까지 진학·진로 코칭, 상담관련 공부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실제로 자녀를 수능만점자(2013년 언·수·외)로 키워낸 엄마답게 그녀는 현실을 고려한 실용교육 전문가이다. 코칭·상담에서는 자녀 교육에서 꼭 필요한 부모 역할을 시기별로 콕콕 짚어주고, 6개월 단위로 학습 로드맵을 설계해주며, 자녀와 부딪힐 수 있는 문제 상황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우리나라 교육현실을 반영해 실용적인 팁을 거침없이 알려줄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불안한 심리도 어루만져준다. 방송국과 관공서 등으로부터 강연 러브콜이 쇄도하는 이유이다. 그동안 EBS ‘부모’, ‘학교란 무엇인가’, tvN ‘스타특강쇼’, story on ‘100인의 선택’,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 등에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 각종 재능기부 강연과 함께 ‘이미애 장학금’을 마련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있으며, 재능기부 네트워크를 구축해 어려운 학생들이 학원에서 무료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으로 올해 ‘강남구 여성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자기주도학습’ 전에 ‘엄마주도학습’이 선행돼야교육특구의 실상을 들여다보면 어려서부터 무표정한 얼굴로 하루에 학원 두세 곳을 도는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대부분 엄마가 학원을 골라주면 어쩔 수 없이 다니며 그 속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이다. 사교육이 주도하는 학습의 양상이라 할 수 있다.샤론코치는 5살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를 공부습관을 형성하는 시기로 본다. “처음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없다. 좋은 공부습관은 엄마주도학습에서 출발해 자기주도학습으로 완성된다. 즉, 어렸을 때 엄마가 주도적으로 공부습관을 잡아주어야 하는데, 그 중요한 시기를 사교육주도학습에 빼앗기기 때문에 아이는 스스로 공부하지 못하게 되고 엄마는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건 엄마가 게으르기 때문이다”라고 강하게 말한다.그럼, 게으른 엄마에서 벗어나 아이의 현명한 학습플래너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엄마주도학습』에서 구체적인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책에는 막연하고 이상적인 내용이 아니라 바로 실천해볼 수 있는 간결하면서도 구체적인 방법들이 무수하다. “초등 5학년까지는 ‘무엇을 공부 하는가’보다 ‘어떻게 공부 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아주 작은 계획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플랜을 세워줘야 하는 것이 엄마주도학습의 핵심”이라고 샤론코치는 말한다. 이 책은 엄마들이 현명한 학습플래너가 되기 위한 교육필독서이다.공부는 ‘그냥 하는 게’ 아니라 ‘되게 하는 것’엄마가 학습의 주도권을 쥐는 것은 쉬운 일일까? 자칫하면 아이와 갈등만 커지다가 중도에 포기하고 불신으로 남기 쉽다. 이에 대해 샤론코치는 “엄마들이 티칭(Teaching)도 하고 코칭(Coaching)도 하려다 보니 스스로 과부하에 걸린다. 가르치는 것은 엄마보다 잘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맡기고, 엄마는 효율적인 공부 방법, 공부의 양, 공부 지속시간 등 아이 스스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을 체크해 아이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은 후 보이지 않는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또한, “무리한 계획이 아니라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학습계획을 세워 아이가 성취감을 맛볼 수 있어야 하며, 약속은 반드시 지키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엄마주도학습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엄마와 아이가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데,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것도 강조했다.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부모들에게 『엄마주도학습』은 훌륭한 교육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아산시, 충청남도 시 군 통합평가 1위 아산시가 충청남도 ‘2013년 시 군 통합평가’ 결과 시부(市部) 1위로 선정됐다. 충남도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시 군 통합평가단’이 충남도 15개 시 군을 대상으로 2012년 도정 주요시책과 정부합동평가시책 추진실적에 대해 평가한 결과다.평가단은 9개 분야 42개 시책을 5등급(탁월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체계로 평가 했다. 시는 9개 분야 중 △ 사회복지, 지역경제 안전관리 중점과제 4개 분야 ‘탁월’ △ 일반행정 지역개발 문화관광 환경산림 4개 분야 ‘우수’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업무혁신과 창조시정을 통해 1위에 오름으로써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결과로 시는 충남도로부터 2014년 상반기에 재정인센티브로 7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시책추진 유공공무원은 포상을 받는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우리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과 만나는 잔치 한마당 열어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 천안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하는 ‘따숨 한가위 큰 잔치’가 열린다. 지역주민이 사회적 경제 영역에 쉽고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좋은 상품들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9월 12일(목)과 13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장소는 천안시 불당초등학교 옆 원형공연장이다.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내 (예비)사회적기업 9개, 마을기업 3개의 업체가 참가하며 제품의 전시 홍보와 벼룩시장, 체험마당, 놀이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벼룩시장은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참여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이웃과 나누고 싶은 물건을 가져와 참여할 수 있다.또한,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여 팀에서 ‘조물조물 흙놀이터’를 통해 흙 밟기 체험과 물레를 돌리며 도자기를 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밖에도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톨 페인팅, 생태 스탬프찍기, 전래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문의: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415-2012 남궁윤선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