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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 자원봉사박람회 개최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10월 8일(화) 서초구청 앞마당에서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서초!’라는 주제로 서초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초구 자원봉사자는 대략 7만여 명, 이들과 함께 서초구자원봉사센터 개소 15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자원봉사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주민 참여관 부스를 운영하는 등 체험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날 박람회에는 착한 사진가들이 본 자원봉사현장의 생생한 사진이 전시되며 서초전문봉사단인 공연봉사 팀의 다양한 문화공연도 볼 수 있다. 또한 구청 광장에는 주민참여관, 다양한 분야의 전문봉사를 소개하는 다재다능관, 기업의 자원봉사활동을 소개하는 기업관 등도 마련된다. 주민참여관은 자원봉사캠프 등 아파트봉사단이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고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다재다능관에서는 자원봉사활동을 안내하고 연계해주는 자원봉사상담 팀과 센터를 홍보하는 홍보기자단, 자원봉사센터의 주요사업을 함께 계획하고 직접 진행하는 프로젝트 리더 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교육을 진행하는 교육강사 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나눔 교육을 진행하는 나눔지기봉사 팀, 베이비부머로 구성된 어울림 봉사단 1기, 2기가 직접 활동을 소개하며 숲 해설가협회, 약속연구회, 참포도나무병원, 여성장학클럽홀씨, 네일아트, 풍선아트 팀이 참가하여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선보인다. 행 사 명 :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서초 “서초자원봉사박람회”행사일시 : 2013.10.08(화) 10:00-15:00장 소 : 서초구청 앞마당주 최 : 서초구자원봉사센터참여대상 : 지역주민 및 기업, 유관기관 등기타문의 : 서초구자원봉사센터 ☎02-573-92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보훈복지문화대학 강원캠퍼스 ‘열띤 호응’ 고령화된 상이군경 위한 필수적 복지혜택 제공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6·25와 베트남전 참전 상이군경을 비롯해 대간첩작전 상이군경, 그리고 공상(公傷)을 입은 군경과 예비군 중 국가보훈 시혜를 받는 회원들이 상호간의 상부상조와 자활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1951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 약 10만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전쟁의 상흔과 민족분단을 겪어온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 지나온 역사 속에서 젊은 시절 조국수호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지금은 그 피해의 여파 속에 불편한 몸으로 생활하고 있음을 우리는 항상 기억하며 그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 전국 16개 상이군경회 지부 가운데 춘천에 위치하고 있는 강원지부에는 약 4,300여 명의 회원이 있고, 춘천시 지역에만 840명 정도의 회원들이 있다. 현재 이곳에는 물리치료실, 목욕실, 전산정보교육실, 체력단련실 등이 갖춰져 있고, 복지부장 아래 과장 1명, 사회복지사 2명, 물리치료사 2명, 기사 1명 등의 조직을 통해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런 시스템 속에서 강원도 내 상이군경회원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진승 복지부장은 “특히 6·25 참전 상이군경의 경우는 다들 80세가 넘어 고령화되다보니 복지혜택이 그야말로 필수”라며, “춘천시내에 소속 복지관이 자리를 잡고 있음으로 인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큰 혜택을 안겨드리는 든든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최근의 각종 정보기술과 문화적 환경 등에 소외될 수밖에 없는 분들이기에, 이곳 전산정보실에서 제공하는 컴퓨터 교육은 특히나 일흔이 넘은 어르신들의 열성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원 간 단합과 정신 신체 건강에도 보탬 전국 지부를 통해 올해부터 신설된 보훈복지문화대학은 외형상 노인대학과 유사하지만, 무엇보다 상이군경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안보교육, 전문교양, 일반교양, 전산정보, 실버문화, 구구팔팔,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점핑클레이, 합창, 바둑, 장기, 당구, 컴퓨터 활동 등의 동아리 활동과 학생회도 운영되고 있다. 회장, 부회장, 총무 이하 다섯 개의 반과 각 반장들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기도 한다. 강원캠퍼스의 경우는 1주일에 한 번씩 매주 수요일 4층 강의실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내용의 수업에 따라 강사진도 매주 바뀌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컴퓨터 교육은 자원봉사단이 맡아 진행하고 있고, 실버합창단도 구성되어 있다. 단 합창단은 현재 지휘자가 부재중인 상황이라 활동이 당분간 이어지지 못하고 있어 자원봉사의 손길이 긴히 절실한 형편이다. 보훈회관 내 시설들이 상이군경 본인에 한해서 운영되고 있는 것에 비해, 보훈복지문화대학은 미망인 및 일반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상이군경회도 지역의 주민들과 많은 걸 함께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그분들의 동참을 적극 환영”한다는 것이 복지부장의 설명이다. 이번 1회 졸업생이 배출되면 곧바로 2014년 2회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인 강원캠퍼스는, 내년에는 대상 범위를 좀 더 확장해 회원, 미망인, 일반인에 이어 유족들도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다. 즐겁게 강의도 듣고 건강관리까지 특히 취재가 있었던 날은 춘천보훈지청 이현순 보훈과장이 들려주는 보훈정책에 대한 친절한 안내와 더불어 ‘서울레이디스 싱어즈’ 합창단원들의 문화공연이 이어져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락희(80) 학생회장은 “다들 나이가 들다보니 점핑클레이 등을 통해 손을 움직이는 활동도 하고 여가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을 많이 받는다. 강사들이 와서 노래도 가르쳐주고 함께 따라 부르면서 굉장히 즐겁다”고 했다. 송용웅(71) 학생회 부회장도 “시사, 건강, 여가선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복합해 시간과 여건을 맞춰서 잘 운영해주고 있다.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강의를 듣고 건강관리도 하니 이런 게 바로 1석2조가 아니냐”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1주일에 한 번 이 날이 기다려지는 어르신들, 다들 시간이 갈수록 기대감도 높아져 출석률 또한 상당히 높다고 한다. 시민들의 관심과 봉사의 손길이 절실 “강의가 열리는 날이면 몸가짐을 바르게 하려는 듯 더욱 단정한 옷차림으로 출석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어느새 제 자신이 뿌듯함을 느끼게 되지요.” 이곳 박신희 사회복지사의 말처럼, 이 분들에 대해서는 사회의 관심과 애정, 그리고 젊은 세대들의 경외감이 보다 절실히 요구되어야 할 것 같다. 무료로 운영되는 보훈대학 외에도 주 3일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식사는 국고로부터 지원되는 예산을 통해 가능한데, 현재 충분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짜임새 있게 매뉴얼대로 운영해 나가고 있지만 아무래도 어려운 것이 현실. 상이군경회 도지부의 살림살이도 넉넉지 않은데다 자부담도 들어가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복지부장은 “이 시설이 춘천에 있다 보니 타 시군에 있는 분들에게는 이런 혜택을 골고루 드릴 수 없다”며 아쉬움도 토로했지만, 현재 도지부 차원에서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를 고민 중에 있음을 전했다. 보훈복지문화대학 강원캠퍼스 256-3818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경제와 문화가 살아나는 행복한 장터로 놀러오세요~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고, 주부들의 고민도 시작됐다. 버리자니 아깝고 갖고 있어도 안 입을 것 같은 옷들이 처치 곤란이기 때문이다. 어디 그뿐인가. 가을을 맞아 집안 분위기 좀 바꾸어보려 해도, 커가는 아이들 새 옷을 사려해도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이런 고민들을 해결 해줄 행복한 시장이 문을 열고 있다.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팔고 살 수 있는 ‘봄내누리 벼룩시장’과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팔고 살 수 있는 ‘아르숲 프리마켓’을 소개한다. 시민들의 생활문화운동 -봄내누리 벼룩시장 매월 첫째 주, ‘축제극장 몸짓’ 앞마당에서 진행되는 ‘봄내누리 벼룩시장’은 관이 아닌 민간에서 준비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장터. 춘천시민연대와 일촌공동체 강원본부, 춘천좋은엄마모임,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등이 참여하며 평균 50팀 이상의 판매자가 참여할 정도로 활성화 된 춘천의 대표적인 벼룩시장이다. 물품의 재사용과 순환, 나눔, 기부의 장으로 펼쳐지는 ‘봄내누리 벼룩시장’은 무엇보다 일반 시민들은 쓰던 생활용품을 무엇이든 팔수 있고,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판매 참여자가 가격 책정에서 흥정, 판매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경제 교육의 장으로도 손색없다. 춘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기본운영 원칙. 벼룩시장 외에도 공연, 전시, 아트마켓,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이르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9월까지 무더위를 피해 저녁에 문을 열었지만, 10월부터 다시 토요일 오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문화예술 중심의 광장문화 아르숲 프리마켓 ‘아르숲 프리마켓’은 기존의 벼룩시장(flea market, 플리마켓)과는 달리 지역의 예술가들의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중심으로 전시, 판매하는 시장.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인 ‘아르숲’을 통해 문화 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광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때문에 ‘아르숲 프리마켓’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 아이들이 현장에서 그린 그림이 바로 전시되고, 나무 조각에 그림을 그린 후 나무 탑을 쌓기도 한다. 지게차를 타거나 연탄화로를 이용해 ‘추억의 달고나’를 만드는 체험은 인기 만점.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을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없다.목공예와 도자기 생활소품 뿐 아니라 직접 손으로 만든 옷과 장신구, 인형들까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고, 핸드드립 커피와 베이커리, 즉석 푸드 등 먹거리도 풍성한 ‘아르숲 프리마켓’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문을 연다.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2013 부산 청소년활동 한마당 부스운영 단체 모집 2013 부산 청소년활동 한마당 부스운영 단체 모집 부산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는 10월 26일(토) 오후 1시부터 롯데백화점부산본점(서면) 샤롯데광장에서 부산지역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 “2013 부산 청소년활동 한마당”을 연다. 청소년활동 한마당에서는 부산지역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과 체험부스 박람회,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은 부산지역의 청소년자원봉사 활성화와 발전 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 지도자, 동아리, 청소년단체를 선발하 여 격려하고, 다양한 시상 및 부상 등이 수여된다. 개성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과 시민에게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홍보하고, 유익한 정보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부스운영 참여는 청소년단체·시설, 학교, 청소년동아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 으며, 오는 14일까지 부스운영 단체를 모집한다. 또한 청소년문화존과 다양한 장소에서 끼를 발산하고 있는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부산청소년단체협의회 홈페이지(www.bsyouth.net)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 부산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 862-3725, 852-3461~2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바른 식생활 운동 초등학교 순회 강연 지난 9월 5일 부산 주원초등학교 강당, 심재원하이키한의원(해운대) 심재원 원장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장을 위한 바른 식생활 습관’이란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잡힌 식단짜기 운동의 일환이다. 심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예전과 달리 요즘 부모들은 교육뿐 아니라 자녀의 성장에도 많은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인스턴트, 패스트푸드에 노출되어 있어 인체 영양 균형이 깨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아이들이 제대로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바른 식생활 습관부터 갖출 것을 강조했다. 인체 영양 불균형 초래하는 정크푸드 끊어야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지만 열량에 비해 영양이 상당히 부족하다. 정크푸드로 불릴 만큼 인스턴트 음식은 열량만 있고 영양은 전혀 없다. 자극적이고 염분, 동물성 단백질과 트랜스 지방이 많은 반면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부족해서 영양 불균형을 가져오게 된다. 고른 영양 섭취를 못하는 경우, 가장 큰 문제점은 인체의 영양 균형이 깨지면서 면역 기능이 저하되는 것이라고 한다. 또 인스턴트 음식은 식품 첨가물의 양과 종류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오랜 기간 음식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한 조건으로 하는 합성보존료, 색깔과 향을 유지하기 위한 발색제와 향로, 맛을 내기 위한 화학조미료 등 인체에 유해한 첨가물이 들어있어 아이들의 대사 과정을 교란한다. 그래서 인스턴트 식품은 아이들에게 성장의 적이다. 영양소가 부족하고 트랜스 지방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아이가 살이 찌는 원인이 되고 키 성장을 방해한다. 더불어 소아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우울증이나 불안 등 정신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또, 성조숙증의 주요한 원인이 돼 아이들의 성장이 빨리 끝나버리게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콜레스테롤과 트랜스 지방 함유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고 매일 1시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심 원장은 다른 한편으론 아이에게 좀 더 좋은 영양분의 섭취를 위해 전문 의료인과 상의 없이 건강 보조식품을 섭취, 과잉 복용하는 것 또한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 또한 조기성숙 및 비만의 원인이 되기 때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1
- 통통원주’ 최우수 시정연구 동아리 선정 지난 24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13 시정연구 동아리 연구결과 발표회’에서 동아리 통통원주(회장 김태석 교통행정과)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동아리 통통원주 회원 8명에게는 해외 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통통원주(通通原州)는 ‘도로명 주소 체계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시내버스노선 개발에 관한 연구’란 주제로 원주시를 7개 구역으로 나눈 순환노선 개발과 함께 순환노선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하여 발표했다. 순환노선을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 순환노선의 진행방향 단일화, 시스템을 통한 배차간격 제어, 요금감면 혜택, 시내버스 노선도 제작?배포, SNS를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 공유 등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구도심 활성화를 통한 풍요로운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연구한 마중물(회장 박왈수 건강증진과) 팀, 장려상은 ‘유용미생물 활용 매뉴얼 개발’을 연구한 아이엠(회장 경상현 농업기술과) 팀이 선정됐다. 원주시청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시정연구 동아리는 연구?학습을 통해 시정의 발전 방향 모색과 우수 시책 발굴을 목적으로 원주시가 2008년부터 실시해 온 교육 과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원주시,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호응 높아 원주시 상하수도사업본부가 수도요금 관련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홈페이지 개통 첫 해인 2011년 월 평균 438명이 접속했으나 2012년에는 월 평균 1015명이 접속했고, 2013년 9월 현재 월 평균 1273명이 접속하여 요금을 조회하고 납부하는 등 매년 평균 20% 이상 이용 인원이 늘어나는 추세이다.특히, 주말이나 휴일 이사로 인한 상하수도 요금관련 민원이 제때에 처리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으나 전용 홈페이지를 도입한 이후 2013년 9월 현재 2천8백여 건, 1억2천여 만 원의 이사정산 요금이 납부됐다. 또한 전용 홈페이지에서 자동이체 신청,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조회 납부 등을 처리할 수 있어 불필요한 전화나 방문 등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이와 같은 원주시의 요금 전용 홈페이지 운영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자 경기, 충청, 광주 등에서도 원주시와 유사한 요금 전용 홈페이지 개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앞으로도 상하수도사업본부에서는 기존 홈페이지를 확대 개편하여 2014년부터는 요금 관련 21종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시민의 입장에서 요금 관련 편의 수단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수성구,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 멘토 모집 대구 수성구청이 오는 6일까지 수성구 중·고교생들의 진로·직업체험을 도와줄 체험 멘토 20명여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해당분야 근무경력자(퇴직자) 또는 진로·직업체험 관련 학위나 교육 경력이 있는 자로 직업체험분야는 금융기관 경찰 법원 소방서 우체국 도서관 언론사 공공기관 등이다. 체험 멘토는 연수교육을 받은 뒤 10월 중순부터 다양한 직업현장에서 학생들의 체험을 지원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수성구 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로 이력서와 신청서를 이메일(help@esuseong.or.kr)로 제출하고, 서류 통과 후 경력증명서 및 각종 증명서 제출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대구]청소년 복통,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신경성위염에 주목하라 공부하는 청소년들이 자주 겪는 복통과 두통의 주원인은 무엇일까? 학생들이 겪는 복통 중에서 가장 큰 요인으로는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성위염을 들 수 있다. 중학교 2학년인 K군은 밥을 먹고 나면 자주 더부룩하고 메스꺼운 증상도 자주 느꼈다. 이렇게 배가 아플 때면 머리도 아프고 어지러운 증상도 자주 동반되었는데, 병원에 가도 특별한 이상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무엇이 문제일까. 대구 수성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복통 설사 반복, 검사상 이상없어학생들이 자주 겪는 복통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신경성위염을 들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들의 특징은 검사상 위장점막에 특별한 염증소견이나 이상소견이 없이 정상인 상태로 복통과 소화장애, 대변의 이상 증상이 만성화된다는 점이다.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신경성 위염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악화되는데, 학생들의 경우 시험 전이나 긴장을 할 경우 갑자기 배가 꼬이듯이 아프고 대변이 묽어지거나 심하면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만성적인 복통과 함께 가스를 동반한 복부 팽만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식사를 하면 곧바로 화장실을 찾는 일이 잦아지고 변을 볼 때 힘이 많이 들고 변을 보고나서도 잔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대변의 특징이 하루에도 여러 번 진흙탕이나 죽과 같은 변을 보게 되는데 변의 양이 적고 굵기가 가늘면서 설사와 변비를 교대로 일으키는 등의 소화와 배변에 이상 증세를 보일 수 있다. 또한, 잦은 트림이나 두통, 불면증, 방귀, 어깨 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이렇게 복통이나 설사가 반복되면 큰 질환이 아닌지 걱정이 되어서 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도 장 점막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이 정상으로 진단을 받게 된다. 치료약도 염증소견이 없기 때문에 설사를 멈추는 지사제나 변비약을 처방받게 되는데, 이러한 치료법은 일시적인 증상완화일 뿐 장 기능을 개선하거나 소화기능을 나아지게 하는 것은 아니다.담적제거로 과민성대장증후군, 스트레스성 복통 치료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스트레스성 복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위장의 외부근육을 부드럽게 해주고 위장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담적을 위장운동을 방해하는 주원인으로 설명하고 있다. 담적은 위장내부점막이 아니라 위장 외벽근육층에 노폐물이 쌓여서 위장벽이 붓고 굳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김신형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신경성위염 등의 스트레스성 복통은 위장 외벽근육층에 이상이 생긴 위장근육질환으로 볼 수 있다. 좋지 않은 식습관이나 반복된 스트레스는 위장외벽에 노폐물이 쌓이는 담적을 일으키게 되는데, 담적이 만성화되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신경성위염 등의 원인이 된다. 위장에 담적이 생기면 위장연동운동이 저하되고 장근육이 약화되며 장근육이 예민해져서 조그만 스트레스에도 복통, 소화장애, 대변의 이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스트레스성 복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담적의 치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어 김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신경성위염이 오랫동안 반복되면 소화장애 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불안증 등의 자율신경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심한 경우는 우울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위장병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신경도 예민해져서 스트레스 자체에 민감도가 높아지게 되므로 초기에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대구]틱장애 원인과 틱장애 치료법 추석연휴가 끝나고 나서, 틱장애 증상으로 대구 서울 등 전문병원이나 한의원 등에 내원하는 아이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동안 눈깜빡거림이나 어깨들썩임, 얼굴찡그림, 음음소리내기 등이 있더라도, 눈에 크게 띄지 않던 것이 모처럼 만난 친척분들이 아이의 이상행동에 대해 언질을 하다보니, 증상이 좀 더 확연하게 눈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죠. 연휴 후에 내원한 한 아이 역시 이전에도 환절기 때 마다 코를 훌쩍이고, 눈을 자주 깜빡거려 안과와 이비인후과치료를 받았지만, 또 얼마있지 않아 증상이 반복되곤 했는데, 이번 추석 연휴 때는 증상이 명확하게 눈에 띄어서 내원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이 아이는 올해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아침마다 배앓이를 하는 등, 긴장을 많이 했었고, 눈을 깜빡거리더니, 얼굴전체를 찡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머리를 흔들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눈을 깜박이고 얼굴을 찡그리며, 코를 킁킁거린다.’ 아이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이런 행동을 틱증상, 틱장애 증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틱장애 증상이 나타났을 때, 아이가 고의적으로 하는 나쁜 버릇이라고 여기고, 야단을 치거나 하지못하게 윽박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틱, 틱장애는 버릇과는 다르게 한두시간 같은 짧은 시간동안 억제 할 수는 있지만, 결국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해야만 하게되는, 아이의 조절 능력 밖에 있는 일종의 운동장애입니다.이러한 틱장애의 증상을 운동장애라고 이해하지 못하고 고의적인 나쁜 버릇이라고 오해한 나머지, 야단을 치거나 억누르게 되면, 아이에게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자존감을 떨어뜨리게 되고, 스트레스나 감정의 기복에 의해 증악되는 틱장애의 특성으로 인해 아이의 예후도 나빠지게 됩니다.그래서 가족과 선생님, 친구들이 틱장애를 이해하고 감기처럼 누구에게나 쉽게 올 수 있으며, 곱슬머리나 키가 큰아이 등 친구가 가지고 있는 여러 특징 중 하나라고 이해하며 이를 수용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틱장애 원인그렇다면 틱은 왜 생길까요? 틱장애의 원인에 대해 아직까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뇌의 신경학적·기능적 불균형, 유전적, 환경적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틱장애는 특히나 과도한 학습, 가정불화, 불안정한 교우관계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잘 생기는데,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나 강박증, 불안증 등 여러가지 문제와 함께 동반되기도 하며,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아이가 자신의 행동과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사회적 지지세력이 미흡할 때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집니다.틱장애 치료법틱장애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부모님들의 반응입니다. 아이들에게 틱장애 증상과 관련된 징후가 나타난다면 먼저 부모들은 아는 체 하지 않는 것이 악화를 막는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틱장애 증상 자체에 관심의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틱장애로 인해 교우관계에 문제가 생기는지, 학업에 정상적으로 임할 수 있는지 등에 관심과 배려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틱이 나타날 때 억지로 참도록 강요할 경우 잠시는 참을 수 있지만, 얼마있지 않아 더 많은 틱증상을 유발하게 되므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가 틱으로 인해 힘들어하거나 행동적인 면이나, 학업수행 능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경우에는 개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틱장애 증상으로 인해 수업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고, 교우관계도 나빠질 수 있기에, 학교 선생님에게는 아이 문제를 미리 상의해 놓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수업도중 도저히 틱을 참을 수 없게되면, 잠시 교실 밖에 나갔다 오도록 배려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부모가 너무 지나치게 걱정을 많이 하고 과도한 보호 안에서 자란 아이는 혼자서 어떤 일을 결정하거나, 혼자 있는 상황에서 심리적 압박감과 심한 불안감을 느끼며, 또래들과의 경쟁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틱장애나 ADHD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아이를 다그치거나, 야단치는 경우에는 틱장애, ADHD의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를 격려하고 목표를 정해서 단계적으로 하나씩 해내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의 성취감을 높이고, 성공적인 성취경험을 형성하고, 아울러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대구 해아림한의원 김대억 원장 , 서울 해아림한의원 노충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