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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기업 온다는데 땅이 없다" 전북 전주시가 산업단지 확장에 애를 먹고 있다. 투자하겠다는 기업은 늘어가는데 정작 생산공장을 지을 땅이 없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지난달 GS칼텍스와 탄소섬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GS칼텍스는 탄소섬유의 한축인 ''피치계'' 섬유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 오는 2016년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아크릴계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효성이 전주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터라, 전주는 양 계열의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대기업이 모두 자리잡은 탄소중심지 면모를 확실히 세울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다. (주)하이엠시, (주)한국에이씨엠, (주)바로텍시너지 등 13개 탄소관련 기업은 올 7월 전주시와 협약을 맺고 시설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친환경첨단복합산단에 공장을 신설하는 등 시설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들 탄소기업을 위해 전주시 팔복동과 동산동 일원에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181만7000㎡)를 조성하고 있다. 기존의 전통산업단지 인근에 친환경 1, 2산단을 조성해 이미 공급을 끝냈고, (주)효성의 탄소섬유 공장 조성을 위해 3-1 조성사업을 벌여 28만4000여㎡를 내줬다. 남은 153만3000㎡를 개발하는 3단계 사업은 2017년까지 마무리 해 전주시에 둥지를 틀 기업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3단계 단지조성엔 3275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되는데 민관합동 개발방식(SPC설립)을 염두에 두고 있다. 2011년 한 건설업체를 사업자로 선정 했으나 건설사의 부도로 차질을 빚고 있다. 여기에 단지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도 만만찮다. 현재 민간투자업체를 물색중인 가운데 전주시는 행정절차(농지전용 허가, 실시계획 인가)중 하나인 ''투융자 심사''를 전북도에 신청해 놓은 상황이다. 전북도는 그러나 도내 산업단지 미분양률이 30%를 넘는다는 이유 등으로 3단계 사업에 부정적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산업단지 총량만 늘릴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인근 완주군에 좋은 조건의 산업단지가 이미 마련돼 있다는 점도 산단확장의 걸림돌로 작용한다. 도 관계자는 "전주-완주 통합이 성사됐으면 간단히 해결 할 수 있는 사안이었다"고 아쉬워했다. 전주시는 당장 투자가 확정된 GS칼텍스 등에 공장부지 제공을 위해 친환경첨단복합산단 개발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를 들어 입장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추석연휴 중 18, 19, 21일은 쓰레기 내놓지 마세요” 춘천시는 추석연휴 쓰레기 처리 대책을 마련했다.연휴 기간 중 18, 21일은 새벽 정상수거가 이루어지고 19, 20, 22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18,19,21일은 쓰레기를 배출하면 안된다. 20, 22일은 일몰 후 내놓으면 된다. 춘천시는 연휴기간 중 민원발생과 긴급 쓰레기 수거 상황 발생에 대비해 18~22일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문의: 250-3335, 3547, 36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춘천의 대표 향토축제 소양강문화제 26일부터 열려 춘천시민 전통문화 축제인 제35회 소양강문화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의암공원과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춘천시와 춘천문화원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예년보다 하루 늘어난 4일간 치를 예정이며, 춘천향교와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들이 13개 분야 83종목의 행사를 진행한다. 26일 오후3시 봉의산 순의비 춘천충의제를 시작으로 오후7시부터는 의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소양강처녀가요제가 열린다. 개회식은 둘째 날인 29일 오전 10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한다. 개회식 축하공연에 이어 오후 5시까지 시민 화합을 다지는 읍면동별 대항 체육경기가 열린다. 5시부터는 브라운5번가 외 4곳에서 농악대 길놀이 공연이 있다.28~29일 이틀간 의암공원 일원에서는 직장대항 줄다리기, 읍면동 대항 윷놀이, 장기대회가 이어진다. 풍물, 사물놀이, 민요, 판소리, 줄타기, 댄스, 통키타, 밴드 등 공연과 한글백일장, 사생대회, 학생휘호대회, 춘천사랑 OX퀴즈 등 시민참여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도자기체험 등 23개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상설 운영되고 희귀우표, 소양강문화제사진전, 춘천의 건축유산사진전, 분재 전시회도 예정돼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춘천닭갈비 판매시설 착공 북한 이탈주민이 직원으로 고용될 예정인 춘천닭갈비 판매시설 신축공사가 지난 9일 착공되어 11월 중순 준공 예정이다. 연면적 214㎡, 2층 규모로 신북읍 천전리 세월교 부근에 들어선다. 1층은 닭갈비 가동판매시설, 2층은 음식점으로 운영된다. 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의 하나로 국비 등 6억원이 투입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춘천생명의 숲 ‘소양호 무료환경해설’ 운영 (사)춘천생명의 숲은 9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소양호 무료환경해설을 운영한다. 소양호 무료환경해설은 ‘소양호 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강사들이 진행하는 것으로 코스는 ‘1코스=소양댐 정상&rarr팔각정’, ‘2코스=청평사 숲길입구&rarr청평사’가 있다.문의: 242-74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공지천 밤 풍경 밝아진다 춘천시는 1억6천만원을 들여 공지천 에티오피아기념관~ 근화동 중도 배 터 간 보안등 교체 사업을 이달 초 마쳤다. 이 곳은 시민들이 산책, 운동을 위해 많이 찾고 있으나 보안등 간격이 멀어 불안감이 있었는데 보안등 교체로 밤길이 한층 밝아지고 밤 풍경도 좋아졌다. 한편 공지천 조각공원, 공지천교 경관조명은 이달 중 시작한다. 조각공원은 조명이 어두워 청소년 일탈, 취객 소란 등으로 민원이 많았다. 조각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겨 심어 도로에서도 훤히 보이는 열린 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조명도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것으로 교체해 공원 전체를 운치 있게 꾸민다. 다리 난간은 엘이디(LED)바 형태의 조명을 설치해 변화 있는 야간 경관을 선사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강남구,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참가자 모집 강남구에서는 미8군 사령부와 공동주최로 전쟁과 기아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나눔을 전하고 국제평화를 기원하는 ‘국제평화마라톤 대회’를 11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9월 6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행사일시: 10. 3(목) 개천절 오전 8시- 장소: 한국전력 앞 영동대로- 참가부문: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참가접수: 9. 6(금)까지- 접수방법: 대회홈페이지(www.peacemarathon.co.kr)- 참가비: 20,000원(전액 유니세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참가자 전원 반팔 티셔츠 제공- 시상: 부문별시상 56명, 청소년부 20명, 연령별시상 90명, 최다단체참가 10팀, 최다가족 3팀, 최고령 2명- 문의: 강남구체육회(02-3423-5956), 강남구문화체육과(02-3423-59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新 한류 강남 전문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 개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강남지역 외국인 관광객 증가추세에 발맞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관광 활성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新 한류 강남 전문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 교육대상: 서울시 거주자(강남구 거주자 우대), 강남 문화 유적과 명소 해설에 관심 있는 분, 외국어(영어·중국어·일어) 가능자 우대- 전형절차: 1차 서류전형 &rarr 2차 면접전형 &rarr 최종합격- 교육비: 무료- 교육기간: 9. 25(수)~11. 25(수), 매주 수/목/금요일, 14:00~17:00, 총 25회- 교육인원: 20명- 교육장소: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이론 강의), 강남구 소재 문화 유적지 및 명소(실습강의)- 모집기간: 8. 26(월)~9. 12(목)- 신청방법 및 문의: 이메일(hrd@herstory.or.kr)로 교육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홈페이지 첨부파일 다운로드) 제출- 문의: 02-544-84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서초구 소식 - 2013년 9월 1주 제6회 서초 북스타트 체험수기 모음집 발간서초구는 영유아의 정서적 발달과 평생 독서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서초 북스타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제6회 서초 북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을 실시해 선정된 작품들을 모아 체험수기 모음집 700부를 제작, 발간함으로써 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서초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북스타트 사업은 출생 후 처음으로 보건소를 방문하는 부모와 아기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아기가 책과 친해지는 방법 등을 지도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에도 기여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서초구는 출산 축하 가정방문서비스(맘 앤 베이비 누리사업)와 결합해 북스타트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책사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북스타트 경험자 및 아기 키우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책과 관련된 다양한 육아경험 수기를 공모해 매년 책의 날 행사 시 시상식을 가져왔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많은 수의 공모작들이 출품되었으며, ‘하얀 것은 종이요, 까만 것은 꿈 조각이다’를 출품한 김현정씨 외 15명의 당선작들을 선정했다. 발간된 북스타트 체험수기 모음집은 관내 어린이 도서관, 북카페, 동주민센터 책사랑방 등에 배부되었으며 북스타트의 개념 및 서초구 북스타트 사업내용들도 함께 기재되어 있다. 또한 서초구 홈페이지 e-book 행정자료실에서 전자책 형태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서초구, 태양광LED 지역안내판 설치서초구는 태양광LED로 제작한 도로명 주소 지역안내판을 예술의 전당과 우면 2지구(우면초등학교 정류장)에 설치한다고 밝혔다.도로명주소 태양광LED 지역안내판은 도로변 가로등 전기를 사용하는 기존 안내판과 달리 주간에는 태양광 집광판을 이용해 전기를 축적, 야간에 축적된 전기를 이용해 조명이 가능하도록 설계(자가발전장치)된 안내판이다.이 안내판 앞면은 현재 위치정보, 주변 지역정보 등을 도로명 주소로 제공하며 뒷면은 2014년 도로명 주소 전면사용에 따른 홍보안내문을 게시한다. 현재 자신이 위치한 곳의 도로명 정보를 비롯한 주변지역의 주요시설과 건물번호, QR코드 등 보다 쉽게 지역 위치정보를 안내하는 기능 이외에 에너지 절약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태양광LED 지역안내판 설치비용은 기존 전기식 안내판에 비해 약 22% 저렴하다. 또한 전기 사용량 측면에서는 기존 전기식 지역안내판 1일 전기 사용량은 720w로 연간 262.8kw 전기를 사용하게 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0만 원 정도로 태양광LED 안내판(2대)설치로 인해 약 60만원 상당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서초구, 자살예방 심포지엄 개최서초구는 지난 9월 3일(화)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정신보건전문가, 서초구민, 유관기관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서초구 자살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소중한 당신과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자살위험군 및 자살시도자에 대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서초구 자살실태를 확인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심포지엄은 생명사랑 서약서 작성, 서초구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의견조사 등의 사전행사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 서울시정신보건사업지원단 정혜신 단장, 허휴정 서초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 등의 자살예방 강연 및 주제발표 등 총 2부로 이루어졌다.서초구는 오는 10월에 문을 여는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의 방배보건분소에 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해 자살위험군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천안 아산 시민단체 소식 천안YWCA, 다문화가족이 놀이와 숲체험으로 하나 되는 환경교육 천안YWCA에서는 ‘多다솜 초록지킴이’를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환경지킴이 활동을 할 2기 지원자를 모집한다. 놀이를 통한 환경교육은 10월부터 11월초 격주 토요일 진행하고 대상은 천안시 다문화가족으로 9월 13일(금)까지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활동내용은 지구온난화, EM 활용한 퇴비만들기, 물을 주제로 한 강의와 일봉산 숲체험, 음식물자원화시설 견학, 태학산 생태체험 등이다. 문의 : 천안YWCA 575-0961 책장 정리하고 복지세상 후원도 하고!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에서는 다양한 책을 기부 받는다. 더 이상 보지 않는데 책장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거나 다른 사람과 나누어 보고 싶은 책을 복지세상에 기부하면 된다. 복지세상은 아름다운 가게 천안쌍용점과 함께 9월 28일(토) 오후 2시 종합운동장 책벼룩시장을 열고 책 판매 후 수익금을 복지세상 활동비로 사용한다. 책을 모아 복지세상에 전달하거나 통화 후 책 수거를 신청하면 된다. 책벼룩시장에 직접 참여해 판매액을 후원할 수도 있다. 문의 :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575-2811 천안지역 그룹홈 가족여행 지원사업 풀뿌리희망재단에서는 천안지역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가족여행비를 지원한다. 기간은 10월부터 2014년 2월까지며 1인 15만원 최소 1박2일 이상의 그룹홈 가족여행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그룹홈은 풀뿌리희망재단 홈페이지(www.hopefund.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9월 16일(월)까지 이메일(hopefund@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문의 : 풀뿌리희망재단 576-6491 2013 제 10회 천안시사회복지축제 Happy Festival천안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9월 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립기념관 태극기광장에서 제10회 천안시사회복지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힐링,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사회복지활성화와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행사에는 체험관과 참여관, 홍보관과 전시관, 애장품전시 등이 운영된다. 참여한 시민들은 비즈팔찌 만들기 점핑클레이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여러 사회복지단체의 소개와 활동내용을 둘러 볼 수 있다. 클래식 공연과 주민참여노래자랑, 사회복지공로자 시상식과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벼룩시장과 먹거리관, 바자회도 준비돼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천안시사회복지협회 임윤경 간사는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가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554-0223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