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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이 꿈꾸는 천안을 말하다! 학교, 지역사회 등 청소년의 삶에서 발견되는 문제를 선정,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청소년 정책제안 토론회가 9월 7일(토) 오후 2시 천안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청소년 정책제안 네트워크 모임(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천안청소년행복마을,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 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소나기, 이상 5개 단체)은 지난 3월부터 천안지역 중 고등학생 48명과 교육 및 워크샵을 진행하여 청소년에게 정책과 예산, 사회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사주제를 선정하여 주제별 모둠을 구성하였다. 이 토론회는 각 모둠별 현장조사 및 설문조사, 타 지역 사례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나온 청소년 정책을 발표,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청소년 정책제안 토론회에서는 교육, 문화, 환경, 심리건강의 총 4가지 주제로 청소년 진로, 청소년문화공간, 교통, 또래상담 등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대안을 발표한다. 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김진영 간사는 “관심 있는 시민, 청소년, 학부모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 575-281 남궁윤선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춘천시보건소, 산모 신생아 도우미 서비스 확대 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도우미 지원사업의 예산 반영 비율이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한시적으로 상향됐다. 기존 월 평균 50% 이하 저소득층, 장애인 산모 외에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에도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원 기간은 9월 2일~ 12월 30일까지다. 추가 지원대상자는 최저 생계비 200%이하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이다.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으로는 4인 가족(태어날 아기 포함) 직장의 경우 91,377원, 지역은 102,208원이하이다. 1회 12일 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심의를 거쳐 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 문의:250-3993, 46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춘천시보건소, 추석 성수 식품 안전, 위생상태 점검 춘천시보건소는 고유명절인 추석절을 대비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제사식품, 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을 편성, 9월 12일까지 관련 업체 지도.점검 및 유통 성수식품에 대하여는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대형마트, 전통시장,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유통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 대상은 제사 및 선물용 식품인 떡, 한과, 건어포, 과실, 채소, 어류 등에 대한 수거 검사를 한다. 식품제조가공업소, 대형마트는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 무신고 식품제조 행위, 원재료 등 사용 원류 적정여부, 유통기한 경과여부, 각종 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살핀다. 고의적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2013 춘천로컬푸드 한가위 선물 꾸러미 ‘봄내가 자란다’ 예약 주문 판매 춘천지역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풀뿌리 기업이 모여 2013 춘천로컬푸드 한가위 선물 꾸러미 ‘봄내가 자란다’를 판매한다. ‘봄내가 자란다’는 춘천지역을 중심으로 생산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생활재의 공동브랜드이다. 직접 키운 한우를 중간 유통단계 없는 직거래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춘천농민한우, 무농약 우렁이농법으로 쌀을 재배하고 마을의 친환경완전미 가공시설에서 농부들이 직접 쌀을 도정, 판매하는 춘천시 사북면 송암리 솔바우마을을 비롯해 춘천참닭갈비, 유정란을 생산하는 밀알일터, 옥수수 양말을 생산하는 콘삭스, 춘천 잣을 생산하는 춘천농산, 손으로 직접 짖는 춘천한과, 친환경 사과와 배를 생산하는 사북면 신포리 고향농원과 동내면 원창리 산내음농원, 대풍농원이 참여하고 있다.예약 주문은 9월 11일(수)까지(단체 예약 주문은 9월 9일까지)이며, 춘천지역은 3만 원 이상 무료 배송이다. 주문: 070-8224-4565/ 010-9079-39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스스로에게 늘 질문하는 삶, 그것이 인문학의 출발” ‘인문학의 위기’라고들 하죠.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가 우선이 된 지금, 인문학은 그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샌가 ‘인문학’이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미래 경쟁력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춰야만 확보될 수 있다고 믿고 인문학을 적극 권장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처음 마주하는 인문학은 너무 광대하고, 어렵게만 보입니다. 이에 일산 자유청소년도서관 김경윤 관장은 ‘인문학은 공부하는 것’ 아니라고 합니다. 자신의 삶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으려는 것이 인문학의 첫 걸음이라고 말이죠. 특히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인문학적 자세는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이번 인사이드 북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레시피>의 저자 김경윤 관장을 만나봅니다. 인문학은 단순히 ‘책’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김경윤 관장은 먼저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이 ‘의무’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요새 논술과 같은 글쓰기 능력이 중시되면서,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이 마치 유행처럼 가르치고 있죠. 글쓰기 능력이 갑자기 향상되는 것도 아닌데, 인문학 배우기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들에게 절대 인문학이 의무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김경윤 관장은 청소년들이 역사 속 철학자들의 사상이나 어려운 철학 개념을 ‘공부’하기 전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기 위한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는 ‘독서’ 또한 마찬가지다. 김경윤 관장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해야 내가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이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것이 인문학이죠. 인문학 서적 한 권을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한다. 책 한권을 읽을 때도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무조건 받아들이는 독서는 필요치 않다. 그가 진행하는 인문학 강의도 ‘책’을 다루기는 하지만, 내용을 섭렵하기보다 자신에게 질문하고, 답을 찾는 과정을 찾아가도록 유도한다. 책은 단지 하나의 발판일 뿐. 자신과 인생의 큰 의미를 찾는 과정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인문학적인 자세인 셈이다. 청소년들의 인생 멘토가 될 4대 성인들의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레시피>는 서양 철학자 카를 야스퍼스가 ‘역사적으로 깊이 있고 지속적인 영향’을 끼쳐 가장 위대한 인물로 꼽은 공자, 부처 소크라테스, 예수의 사상을 다룬 책이다. 언뜻 이들을 접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겠지만, 책은 네 명의 성인을 평범한 한 가족의 식탁으로 초대한다는 설정을 갖고 편안히 시작한다. 성준, 민준 형제와 엄마, 그리고 인문학 강사 아빠가 함께 하루씩 4대 성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이들과 친구가 되고 자연스럽게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그려냈다. 성인이라 할지라도 어릴 적 그들도 지금의 청소년과 다를 바 없었고, 대신 평생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했기에 종교의 창시자, 혹은 위대한 철학자가 된 그들. 범접하기 어려운 성인이 아니라, 마치 이웃집 아저씨이자 인생 멘토로 다가온다. 책은 일상적인 대화로 어려운 개념들을 쉽게 설명하고,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만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네 식구와 성인들의 대화를 따라 가다보면, 어느 새 그들의 재밌는 대화에 동참한 듯한 기분이 든다. 책과 함께 인문학을 논하는 열린 공간 ‘자유청소년도서관’ 어릴 적부터 독서광이었다던 김경윤 관장은 ‘작가’를 꿈꿨던 청년이었다. 고3시절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영문과로 진학했지만, 토익이나 토플 공부는 뒷전. ‘내 손에서 책을 절대 떼어놓지 말자’라는 각오(?)로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처음엔 무작정 책이 좋아 읽었지만, 점차 ‘내 삶을 돌아보고, 해석하고, 해결하기 위해’ 책을 읽게 되었단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인문학 서적을 많이 접하게 됐고, 덕분에 잡지 연재와 인문학 서적도 몇 권 출간해 작가의 꿈도 이뤘다. 자유청소년도서관은 김경윤 관장이 소장하고 있는 1만 여권의 책 중에서 선별한 3천여 권의 인문 사회과학 서적을 모아 마련한 공간이다. 도서대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문학 강의와 모임이 이곳에서 열린다. 김경윤 관장은 자유청소년도서관을 열면서 특히 부모, 교사 등 ‘가르치는 자’들부터 인문학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학부모나 교사의 인식이 바뀌어야 해요, 그러기 위해선 함께 공부해야 하죠. 진정 가르치는 자의 삶을 살고 있는 가에 대한 의문을 던져봐야 합니다.” 치열한 입시 환경 속에서 ‘공부’만을 강요받는 학생들은 결코 인문학적 사고를 할 수 없기에, 어른들부터 변화해야 한다고 김 관장은 강조하다. “요즘 학생들은 공부를 너무 많이 해요. 그래서 전 자녀들에게 공부하라는 소리를 안 합니다. 오히려 하지 말라고 하죠. (허허)”인문학적인 삶. ‘구멍이 퐁퐁 뚫린 삶’ 속에서 가능해 인문학 강의, 도서관 관리, 글 작업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그는 ‘여유’를 부린다. 틈틈이 장항동 텃밭에 가서 손수 작물을 가꾸는 재미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는 그. 그는 인문학적인 삶은 ‘구멍이 퐁퐁 뚫린 삶’ 속에서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현대인들의 삶에는 빈 공간이 없어요. 공부에 시달리는 아이들, 회사일에 쫓기는 직장인들은 매일 똑같이 짜인 계획 속에서 살아가죠. 구멍이 퐁퐁 뚫려 비어있는 삶, 그 빈 공간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질문 던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죠. 인문학적인 삶은 그런 거죠” 그는 현재 청소년들을 위해 소설의 형식을 빌려 ‘스피노자’의 철학 사상을 다룬 책, 40~50대 중년들에게 ‘과연 인문학적인 삶을 살고 있는가’를 질문하기 위한 서적을 준비 중이다. 독자들의 100% 공감과 호응을 얻고 싶진 않단다. 다만 과잉 욕심 덕에 삶이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이들이 행복과 사랑, 그리고 조화와 나눔이 있는 삶에 대한 질문을 갖길 원한다. 도서관 한 쪽에는 그가 며칠 전 따왔다는 부추가 곱게 꽃을 피우고 있다. 부추 꽃이 그렇게 고운지 리포터도 그 때서야 알았다. 잊고 지나쳐버리는 일상에서 작은 기쁨과 깨달음을 얻어가는 것. 인문학은 그렇게 출발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김경윤 관장이 추천하는 청소년 인문학 입문서>1. 동양고전 : 공자, <참된 인간의 길을 묻다, 논어> (파란자전거) ▶동양에서 가장 오랫동안 많이 읽히는 책. 유명구를 중심으로 친절한 해설을 달았을 2013-09-07
- 춘천시, 학교 찾아가 주민등록증 발급 춘천시는 주민등록증을 처음 받는 고등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청대상 학교를 찾아가는 발급서비스를 한다. 발급대상은 주민등록상 춘천시 거주자로 만 17세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이다. 대상 학생들은 학생증과 반명함판 사진 1매를 준비하면 된다. 본인확인과 지문 채취를 거쳐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을 받고 약 3주후 해당 학교를 통해 주민등록증을 일괄 배부한다. 방문일정 △11일= 봉의고 △24일=강원고 △27일 춘천농공고 △10월7일=유봉여고 △10월18일=춘여고 △10월23일=봉의고 △10월30일=춘천기계공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원주의 향토인물-인열왕후(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6
- 남유진 구미시장,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초청 간담회 참석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이하 UNGC)한국협회 주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8월 한국방문에 따라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회원사 CEO와 정계, 학계 및 시민단체 대표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반 사무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제사회가 당면한 수많은 도전을 해결해 가기 위해서는 모든 행위주체들이 힘을 모아야 하고, 복잡해진 범세계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21세기형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며 기업인의 역할을 강조했다.구미시는 지난 2008년 우리나라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UNGC에 가입,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에서 UNGC 10대원칙과 유엔 아젠다의 이행을 촉진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제로도시를 선언하고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 구미낙동강 체육공원 조성, 세계최초 무선충전 전기버스운행 등 자연과 인간,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녹색미래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구미시는 UNGC의 10대원칙에 적극 동참하여, 구미시가 안전한 환경도시 및 세계적 명품도시로 우뚝 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NGC는 뉴욕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의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1999년 코피 아난(kofi Annan) 전 유엔사무총장이 세계경제포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세계화로 인해 발생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자는 취지로 발의한 후 2000년에 발족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로 한국회원사는 기업, 학계, 재단, NGO단체 등 244개가 있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6
- 강남구 소식 - 2013년 9월 1주 강남 거리, 한류스타를 입히다싸이의 ‘강남스타일’ 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강남구가 이제 한류를 앞세워 강남 문화 브랜딩에 발 벗고 나선다. 바로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부터 SM엔터테인먼트를 지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잇는 약 1.08㎞ 구간을 중심으로 ‘한류스타거리(K STAR Road)’를 조성해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를 관광 자원화 한다는 것.강남구는 이번 거리 조성의 기본 컨셉을 한류 스토리가 있는 장소를 찾아가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도심판 올레길’로 정하고, 최신 한류 트렌드를 반영해 핫(hot)한 스타들의 추억이 있는 명소, 자주 가는 맛집 등에 스토리를 입혀 해외 관광객들을 매혹한다는 전략이다.한류스타거리(K STAR ROAD)조성은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될 예정이며, 우선 올해 9월부터는 한류스타거리 시각화를 위한 상징물 등이 설치되고, 강남 브랜드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순차적으로 한류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한류스타거리(K STAR ROAD) 조성사업에는 아모레퍼시픽, 제이콘텐트리 M&B, SM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민간기관 등이 강남구와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에서 브랜딩, 심볼, 거리이정표(Signage) 등 ‘한류스타거리(K STAR ROAD)’ 조성 전반적인 디자인 기획과 개발을, 제이콘텐트리 M&B가 스토리텔링을 재능기부 형태로 제공했다. 이밖에도 SM, JYP, 큐브, FNC 등 강남구내 여러 엔터테인먼트 사에서도 강남구의 한류스타거리(K STAR ROAD) 조성을 위해 한류영상을 송출하는 대형미디어 파사드 및 핸드프린팅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구는 이번 ‘한류스타거리(K STAR ROAD)’를 시작으로 추후, ‘한류음식거리(K GOURMET ROAD)’, ‘한류패션로드(K FASHION ROAD)’ 등 강남 각 지역의 특징과 문화를 살린 다양한 ‘한류거리(K ROAD)’를 개발해 뉴욕의 ‘소호’, 파리의 ‘마레지구’ 못지않은 서울의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강남구, 추석맞이 큰 장터 개장강남구는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농협중앙회와 함께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전국 44개 시·군에서 올라온 우수 농수특산물들을 한 데 모아 직거래 장터를 연다.농협중앙회에서 지역별 우수 농가를 추천받아 전국에서 유명한 한우, 한돈 및 100여개 이상의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날 4대의 농협 축산물 이동 판매차량에서 홍천 한우, 영주 한우, 보은 한우, 제주 한돈 등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하고 우족, 사골 등 부산물은 최고 50%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철원의 쌀, 예천의 사과 등 각종 지역특산물 또한 시중보다 10%~30% 내린 착한가격으로 판매해 주부들의 명절 성수품 장만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농협중앙회에서는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한우 불고기 시식회를 실시하고, 전단지 쿠폰을 지참하고 장터를 찾는 주민 1,000명과 장터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2,000명에게 철원, 당진의 고품질 브랜드 쌀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재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한 폐현수막을 이용한 환경장바구니 ‘힐링백’을 장터를 찾은 구민 500명에게 무료로 배부 한다. 이외에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강남지구에서 잔치국수, 묵밥, 파전 등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판매수익금을 전액 저소득층을 위해 쓸 계획이다.양재천 상단길 전 구간 수목터널 만든다햇볕이 내리쬐는 한낮에도, 양재천에선 마음 놓고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강남구가 양재천 상단 산책로 전 구간에 수목터널을 만들어 녹음이 우거진 명품 숲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쓰여질 나무는 범구민 헌수운동을 통해 조달하는데, 구는 민간단체인 (재)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약을 맺고 9월 30일까지 기념식수를 접수받는다. 기증될 수목은 꽃이 아름다운 왕벚나무와 나무 그늘이 좋고 단풍이 아름다운 느티나무다. 현재 양재천 상단길은 일부에만 수목터널이 조성되어 있다. 더군다나 그 동안 태풍과 폭우 등으로 크고 작은 나무들이 군데군데 훼손되어 뜨거운 한낮에는 산책로 이용이 힘든 실정이었다. 이번에 식재될 나무는 대부분 큰 나무로 식재 후 시원한 나무 그늘을 바로 제공할 수 있고, 이제 주민들은 양재천 전 구간에서 시원한 그늘 아래 산책 할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금년 봄에도 양재천 기념식수사업을 펼친 바 있는데 당초 목표보다 약 100그루나 초과 헌수되었다”며 “그 후로도 기념식수 사업을 원하는 신청자가 많아 다시 한 번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헌수된 수목은 오는 11월 2일 ‘육림의 날’을 전후한 식수행사를 통해 심겨질 예정으로 기증자의 바람이나 사연을 담은 표찰을 수목에 달아 기념식수 하는 것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헌수 신청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nam.go.kr)를 참고하면 되며, 헌수를 원하는 사람은 강남구청 공원녹지과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서울그린트러스트에 이메일(sgtorg@gmail.net)로 신청서를 보내도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아산시 ''일시보육 어린이집’ 시범 운영 아산시가 온양6동 동일하이빌아파트 내에서 9월 2일부터 일시보육(시간제) 어린이집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일시보육은 가정에서 직접 돌보는 아동, 맞벌이 부부, 예정된 일시보육(병원교대근무, 3교대 근무 등), 또는 긴급한 시간제 보육이 필요한 시민에게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장소는 아이꿈터어린이집(아산시 남부로 353 118동 104호, 동일하이빌아파트. 534-7688)이다.보육료는 시간당 3000원, 1일 최대 5만원, 1식 1000원이며 전화예약을 통해서 이용신청이 가능하다. 입소대상은 12개월~만5세(미취학) 아동이며 1인 기준 월 2시간~144시간까지 이용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7시 30분~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이며 법정공휴일과 일요일은 휴무다.아산시 여성가족과 담당자는 “일시보육 어린이집은 배방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있고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인근에 대형할인마트가 있어 유동인구도 많아 희망하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며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보육지원팀(540-2341)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