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 전역 대형 마트· 슈퍼, 2·4 일요일 문 닫는다 대형 마트· 슈퍼, 2·4 일요일 문 닫는다부산 전역 120곳 24일부터 시행 부산지역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앞으로 2·4주 일요일 영업을 하지 않는다. 매일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도 문을 닫는다.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동구와 동래·금정구, 기장군 등 4개 구·군의 대형마트 등의 영업규제를 담은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라 부산전역 대형마트와 SSM 등 120여 곳에 대한 영업규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북구가 지난해부터, 중·서·영도·부산진·해운대·사하·강서·연제·사상구 등은 지난달부터, 남·수영구는 이달 초부터 영업을 규제하고 있다. 동래구는 의무휴업은 24일부터 시행하되, 영업시간 제한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부산 구·군의 조례 시행은 기존 유통산업발전법에 근거한 것.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유통법 개정안이 실제 효력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6개월 이상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 법에 근거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유통법은 오는 7월 24일부터 시행 예정으로, 부산 구·군은 오는 8월부터 다시 조례 개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개정 유통법은 대형마트와 SSM은 매달 일요일이나 공휴일 이틀 의무휴업을 하고, 매일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사전입점예고제, 의무휴업 3회 위반 시 영업정지, 사업장 개설 때 상권영향평가서 제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해운대구, 24일 달맞이온천축제 생중계 “정월 대보름축제 아프리카TV로 보세요”해운대구, 24일 달맞이온천축제 생중계 정월대보름인 오는 24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31회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가 열린다. 민속경연대회, 오륙귀범 재현, 먹거리 장터, 민속체험장, 길놀이, 달집태우기, 월령기원제,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정오부터 펼쳐진다. 오후 2시 10분 해운대구청 앞 온천비 앞에서는 신라말 진성여왕 시절 나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태평성대무''가 재현된다. 이어 해운대 온천욕으로 천연두가 씻은 듯이 나았다는 진성여왕 피접행렬, 임금이나 군대가 행진할 때 뒤따르던 취타대와 용 캐릭터의 퍼레이드가 거리를 수놓는다. 월출 시각은 오후 4시 50분경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에는 어선들이 먼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끝내고 오륙도를 지나 해운대로 돌아오는 오륙귀범이 재현된다. 해운대구는 이번 달맞이온천축제를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컴퓨터는 아프리카TV 홈페이지(www.afreeca.com)에서, 스마트폰은 아프리카TV 앱을 내려받아 ‘해운대’를 검색하면 실시간 진행되는 축제를 볼 수 있다. 로그인하면 댓글도 달 수 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부산시, 반값 전·월세집 제공할 건물주 모집 반값 전·월세집 제공할 건물주 모집 부산시는 사용하지 않는 빈집을 산뜻하게 리모델링해 저소득층과 대학생들에게 주변시세의 절반가격으로 건물을 임대할 건물주를 찾는다. 부산시는 임대사업에 참여할 건물주에게 리모델링에 드는 비용의 50%, 최대 1천8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신 건물주는 지방학생, 신혼부부, 저소득 등에게 주변시세의 절반가격으로 전·월세를 임대해야 한다. 임대기간은 3년. 건물 임대를 희망하는 건물주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8일까지 관할 구·군 건축과에 제출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an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부산시, 도로명주소(새주소) 설문조사 참여 안내 도로명주소(새주소) 설문조사 참여 안내 2014년 도로명주소(새주소) 전면시행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도로명주소의 이해 및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도로명주소(새주소) 인지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기간은 2.18~3.4이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접속) &rarr 시민참여 &rarr 연론조사.이벤트 &rarr 설문참여하기에 들어가면 된다. 참여한 시민에게는 500명 선정 온누리상품권(1만원권) 증정, 마일리지 부여 등의 혜택도 준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남구청 구민참여 나눔장터 개최 남구청 구민참여 나눔장터 개최3월 8일(금) 10:00 ~ 16:00까지 남구청 광장에서 열려 이웃간에 서로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고 나눔으로써 근검절약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재활용품 나눔장터를 남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재활용품 판매를 희망하는 구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3월의 컨셉 품목은 중고 교복 나눔부스 운영(나눔가게 협찬)이다. 단체는 텐트배정을 위해 사전 신청이 필수로 신청기간은 3월 6일까지다. (구청 청소행정과 607-4451) 개인은 신청없이 참여 가능하다. 판매물품은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가전, 생활용품, 문구, 사무용품 등으로 판매물품은 사전 세탁 및 손질 후 판매(고장물품은 제외)하면 된다. 당일 나눔장터 참여 물품 판매자(개인, 단체)는 깔개, 옷걸이 등 행사에 필요한 물품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2
- 결핵없는 건강한 사회, 공익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인터뷰>대한결핵협회 제28대 신임회장 정근 그린닥터스 이사장 "결핵없는 건강한 사회, 공익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한 해 발생하는 결핵환자가 매년 3만 명 이상-2주 이상 감기 증상이 낫지 않는다면 결핵 의심-치료비 부담 때문에 환자가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어야 정근(53) 그린닥터스 이사장이 대한결핵협회 제28대 신임 회장으로 지난 7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정근 신임 회장은 2007년부터 대한결핵협회 이사, 부회장 등을 거쳤으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결핵협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근 신임 회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에서 안과학 의학 박사 및 국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또한 부산대 안과 전문의(1989년)·의과대학 안과 조교수(1992년), 정근안과 원장, 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위원장(2004년),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2011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의원(2011년), 부산시의사협회장 등을 거쳐 현재 그린닥터스 이사장으로 역임하고 있으며, 의료법인 온종합병원 병원장 등을 맡고 있다.정근 회장은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OECD국가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를 한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봐서 큰 손해이며 국민들의 건강에도 큰 위협"이라며 "앞으로 대한결핵협회는 경영혁신을 통해 결핵 퇴치에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내일신문은 정근 대한결핵협회장을 통해 앞으로의 포부과 방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 대한결핵협회의 창립과정과 목적은 무엇인가요?대한결핵협회는 한국전쟁 이후 열악한 환경 속에서 더욱 만연하게 된 결핵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결핵 관련 단체들을 통합하여 1953년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협회는 결핵예방법 제32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결핵에 관한 조사연구와 예방 및 퇴치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2. 보통 후진국병이라고 알려진 결핵은 어떤 질병인가요?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결핵환자의 기침 등에 의해 공기 중에 떠 있던 결핵균이 호흡을 통해 인체에 들어가 감염되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핵으로 발병하게 됩니다. 결핵은 보통 감기와 비슷한 증상(오한, 발열, 기침)을 보여 감기와 구분이 쉽지 않으며, 실제로 감기 치료를 받다가 증상이 호전되지 않다가 결핵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2주 이상 감기 증상이 낫지 않는다면 결핵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핵은 공기 중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예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염성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 치료받도록 함으로써 전파 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입니다. 그 외 생후 1개월 이내에 BCG 예방접종을 받음으로써 소아 결핵 발병을 예방하고, 결핵 감염자 중에서 일부만이 발병하기 때문에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이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되면 예방적으로 결핵약 한 가지를 복용함으로써 발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결핵균은 몸속에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하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에 건강한 생활습관과 자기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기른다면 결핵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우리나라 결핵환자 수는 얼마나 되나요?건강보험공단,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기준 결핵환자가 약 1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숙인 등 건강보험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계층까지 포함하면 실제 결핵환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단순히 결핵환자의 수가 아니라 한 해 발생하는 결핵환자가 매년 3만 명 이상이며 결핵환자 중 2천3백여명이 사망한다는 사실입니다. 4. 대한결핵협회 회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있다면요?결핵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 치료비 부담 때문에 환자가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결핵 환자의 의료보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도입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입원 치료비와 일정 생계비도 지원해줄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결핵 환자의 진료비 부담은 확연히 줄었지만, 결핵이 감염병이고, 사회적인 질병임을 감안해 결핵으로 환자들이 사회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안전망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결핵관리만큼이나 중요한 결핵예방 활동에서는 결핵 환자와 같이 지낸 가족, 직장동료, 친구들에 대해 2차적 감염을 차단하고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핵환자와 접촉한 이들의 결핵검사를 제도적으로 시행하고 예방화학치료를 받도록 해야 하지만 보통의 경우 결핵 환자가 동료로부터 따돌림을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결핵치료를 숨기기 때문에 더 큰 문제가 됩니다. 결핵환자임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도록 정확한 결핵 정보를 전달하고 홍보를 통해 사회적 분위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감염성 질환인 결핵은 치료여부를 환자가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결핵환자는 무조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를 거부하거나 비순응하는 환자에 대해서는 강제입원치료, 격리 조치 등 조치를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선진국에서는 개인의 자유보다도 공공의 안전을 위해서 치료를 거절하면 강제입원조치를 하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5. 대한결핵협회가 생각하고 있는 가장 시급한 현안과제와 역점 사업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결핵 문제의 해결을 위해 대한결핵협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결핵위기 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정부의 결핵퇴치 플랜에 발맞춰 나감은 물론 협회 내부조직을 개편함으로써, 결핵퇴치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최적화된 조직으로 개편할 생각입니다. 우선 현재의 6개 지회, 지사 체제를 12개 지회 체제로 개편함으로써 각 지역이 독립성을 갖고 결핵사업을 수행해 나가도록 할 예정입니다. 보건사업은 인력과 장비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며,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지역사회 결핵관리에 보다 발 빠르게 대처 할 필요가 있는데, 현재 지사 체제에서는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2010년 이후 9개에서 4개로 축소되었던 복십자의원을 정상화시킬 예정입니다. 복십자의원이 지역 내 결핵치료를 위한 1차 의료기관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없게 된 점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적어도 전국에 광역자치단체별로 결핵을 전담으로 공공의료서비스를 수행하는 1차 의료기관의 설치도 전국적인 국가결핵관리를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이에 복십자의원 재개원을 통해 결핵퇴치를 위한 공익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대한결핵협회의 법정기부금단체로 지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크리스마스 씰은 오랜 결핵퇴치사업 재원의 창구이자, 결핵 홍보수단입니다. 씰 모금에 대한 혜택을 더 줄 수 있다면, 많은 분들이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하게 될 것 2013-02-22
- ‘우암산 걷기길 걷기대회’ 23일 개최 청주시는 83만 청주·청원 주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고 우암산 걷기길 이용 활성화의 일환으로 2월 23일(토) 「우암산 걷기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삼일공원을 출발해 국립청주박물관까지 우암산 둘레길을 걷는 행사다. 1부 걷기길 체험행사는 두레 국악단원들의 축하 사물놀이와 함께 시작해 삼일공원&rarr청주대학교&rarr국립청주박물관의 우암산 순환로변을 걷는 1코스와 우암산 걷기길 조성사업 구간인 삼일공원&rarr청주향교&rarr광덕사&rarr국립청주박물관으로 이어진 숲길을 걷는 2코스로 나눠서 진행된다.2부 행사는 집결지인 국립박물관에서 축하 사물놀이와 반찬등속 전시, 청주·청원 통합을 기념하는 조성진 마임 아티스트의 마임예술공연 등의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청주시 이중훈 공원녹지과장은 “청주·청원의 오랜 숙원이던 통합 청주시 결정을「우암산 걷기길」걷기 대회를 통해 축하하고 우암산을 걸으며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편안한 주말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청주·청원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 계사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 청주시 발전기원과 주민화합을 위해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청주·청원 전지역에서 다채롭게 마련한다고 밝혔다.2월 23일(토) 오후 1시부터 청주문화의집에서는 청주문화원이 주최하는 청주시민 동대항 윷놀이대회가 열린다. 오후 2시 정북동 토성에서는 ‘정월 대보름 연날리기·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오후 2시 정북동토성는 ''정월 대보름 연날리기 · 달집태우기 행사'' 가 열린다. 연날리기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참가자 등록 및 접수를 받는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것대산 봉수터에서 지역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것대산 봉화제'' 행사가 열린다.2월 24일 12시 30분부터는 남석교 매몰지인 육거리시장 일원에서 ‘남석교 답교행사’ 와 노래자랑행사가 개최된다. 오후 1시부터는 중앙공원에서 청주예총(청주국악협회)이 주관하는 제37회 망월제가 열린다. 청주랜드 2, 3전시관에서도 24일 오전 10시부터 오감만족 정원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친다. <정월대보름 행사 동별 계획>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함께 나누는 세상(2013. 2 .27) 일산농협, 사랑의 이웃돕기 양곡 전달 고양시 일산농협은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이웃돕기 양곡’ 10kg 100포를 백석 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양곡은 저소득 한부모 가족, 차상위 계층, 복지사각지대 가정 100세대에게 전달됐다. 행신3동, 어려운 학생에 교복비용 전달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고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 6명에게 교복비 180만원을 전달했다. 정진선 주민자치위원장은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 지역사회 일꾼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가까이있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일산1동 통장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일산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3일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두 남매가 모두 신경섬유종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뇌병변 1급 장애를 가지고 있는 모자 가구에게 전달했다. 통장협의회 김흥순 회장은 “지원금이 크지 않지만 추운 겨울 난방비에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두1동 이순자씨, 적십자 회비 200만원 쾌척 마두 1동 이순자 씨가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마두1동 주민센터를 찾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4년간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는 이순자씨는 평소에도 각종 봉사단체와 유니세프 등을 통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는 지역주민으로 이웃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여전히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그의 음악, 그의 인생 전설적 록밴드 ‘백두산’ 유현상 씨여전히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그의 음악, 그의 인생 록밴드 백두산. 이름만 들어도 그 무게감이 묵직하다. 강렬한 사운드와 터질 것 같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지난 80년대 무대를 평정했던 그룹 백두산의 존재감은 지금도 여전하다. 해체와 재결합 과정을 거치며, 더욱더 탄탄하고 중독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백두산은 분명 한국 록의 자존심을 지키는 그룹임에는 틀림없다. 그 가운데엔 리더 유현상 씨가 있다. 가죽재킷을 입고 허리엔 기다란 벨트를 치렁치렁 달고 다닐 것 같은 록밴드의 강한 이미지가 다 일 것 같았지만, 그는 가족을 사랑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소프트한 뮤지션이었다. 그가 전하는 음악, 가족, 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 팬들에게 선물할 6집 앨범 발매 앞둬 그는 요새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각종 방송출연과 크고 작은 공연 계획이 스케줄러를 꽉 채우고 있다. 3월 말부터는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바로 4월 발매를 계획하고 있는 정규앨범이다. 유현상 씨는 이번 앨범에 대해 “전형적인 백두산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채워질 것”이라며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완성도 있는 음악을 선보여야 한다는 의무감을 해소하고 팬들의 기대감에 화답하기 위해서는 연습뿐이라고 강조하는 유현상 씨. 특히 MR을 사용하지 않고 100% 라이브 연주와 보컬로 이뤄지는 백두산의 앨범이기에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다. 그래서 하루에 4~5시간, 개인적으로는 8시간까지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얼굴엔 스케줄과 연습으로 인한 피로보다 설렘과 기대감으로 꽉 차 있었다. “ 피 같은 연습과 노력이 지금 백두산을 건재하게 하는 요인이죠. 물론 부담감이 많아요. 하지만 부담감이 있기에 희망도 있고, 도전의식도 생기는 거죠”라며 유현상 씨는 말한다. 정규앨범과 더불어 유현상 씨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하나 더 있다. 바로 그만의 이야기를 실을 솔로 프로젝트 앨범. “이번 솔로 앨범은 나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합니다. 그간 걸어온 삶을 되돌아보며 전하고픈 메시지를 실을 예정 이예요. 생각해보니, 지금껏 너무 앞만 보고 달려온 것 같더군요.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저 자신에게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가 손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는 솔로앨범은 백두산 앨범과는 다른 색깔의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 내 인생 에너지의 근원, 아내. 사실 유현상 씨를 떠올리면 그의 아내를 빼놓을 수 없다. 인터넷 연관 검색어에도 항상 맨 앞 순위를 장식하는 그의 아내는 누구나 다 아는 전 수영선수 최윤희 씨. 사실 소위 말하는 아이돌의 원조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최윤희 씨와의 결혼은 당대에 큰 화제가 됐었다. 록 보컬리스트와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 엉뚱하리만큼 어색한 둘의 만남은 많은 이들의 질타와 비난을 받기도 했었다. “ 많이 힘들었어요. 제대로 된 결혼사진 한 장 없이 식을 올렸을 만큼 정신이 없었죠. 당시 신문 1면에 실렸던 결혼 사진 한 장이 전부인데, 구해 보려고 신문사에 전화했더니 안된다더군요.”(하하) 하지만 그의 진심이 통했을까. 언제부턴가 그는 대표적인 애처가의 상징으로 떠올려질 정도로 주부들이 바라는 남편상이 되고 있다.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아내를 위해 황토로 인테리어 한 집, 지금도 먹을 것을 숟가락에 얹어 준다는 유현상 씨의 모습에서 대중들은 그 사랑의 깊이와 진실됨에 공감했을 것이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오히려 박수를 보내고 응원해줘요. 그 힘에 더욱더 아내 사랑이 커지죠.” ‘아내’라는 존재에 대한 의미에 대해 묻자, 그 어떤 말로도 아내를 표현할 수 없다고 답한다.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의 근원은 어쩌면 ‘아내’일지도 모른다. # 새로운 도전, 꿈의 오디션 이번에 백두산, 그리고 유현상 씨는 새로운 모험의 선봉 자리에 섰다. 바로 그랜드백화점(일산점)과 함께하는 꿈의 오디션 멘토로 활약하게 된 것. 1년간 6차례 심사가 진행될 꿈의 오디션은 장르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한 무대로, 실력자는 백두산 엔터테인먼트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월3일 그 첫 번째 예선이 치러진다. 사실 유현상 씨의 스타 배출 능력은 이미 예전부터 정평이 나 있다. 가수 이지연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조항조, 기타 다양한 밴드들을 선보인 제작 능력은 대중들이 이미 인정했을 정도. 그가 한 번 더 새로운 인재 찾기에 나서게 된 것이다. “너무 설렙니다. 기대가 되고요. 분명 우리 음악을 세계에 알릴 월드스타의 자질을 갖춘 인재가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그는 이번 오디션 멘토로 활약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한다. 수십 년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룹으로 지내왔다면 이제는 능력을 갖춘 이들이 그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유현상 씨는 다짐한다. 현재 백두산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은 마두동에 있다. 유명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서울 중심가에 위치해 있는 반면, 백두산 엔터테인먼트는 소박한 주택가에 자리를 잡았다. 그의 가르침을 받으려는 차기 가수 지망생들을 훈련시키기도 하고, 매주 그룹 백두산의 연습도 그 곳에서 이뤄진다. “제가 일산에 오랫동안 거주했어요. 공기 좋고, 살기 좋고, 방송하기에도 편한 여건 때문에 회사도 이곳으로 자리 잡았죠”라는 유현상 씨. 호수공원에서 한번 록페스티벌을 열자고 호탕하게 말하는 그는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그에게 꿈 한 가지를 물었다. 답은 바로 나온다.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백두산을 그려본다고 한다. “사실 한국에서 록은 아직도 멀리 있는 음악 장르죠. 하지만 지금 우리가 열심히 하고, 그리고 그 뜻을 이뤄줄 후배들이 분명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한국 록이 분명 지금보다 더 힘차게 전진할 것임을 보았다. 문의 031-910-2728, 2729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