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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2월 3주 송파소식 교복, 1000원에 구입하세요송파구가 지난 2004년부터 송파구 교복은행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송파구청 앞 지하보도에 자리한 이곳에선 바지, 셔츠, 조끼, 재킷 등 4점으로 이뤄진 교복 한 벌을 각각 1000원씩 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판매한 교복만 8000여벌에 이르고 있다.올해 1월 현재, 이곳엔 송파 지역 내 중?고등학교 44곳의 교복 1300여점이 비치돼 있는데 졸업시즌을 맞아 물량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교복은 구가 지역 내 44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학교에서 기증을 신청하면 구청이 졸업식 후 남은 교복을 수거하는데, 올해 보성중에서 600여점, 배명중에서 400여점을 기증하는 등 지역 학교들의 지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 외 교복은행에 직접 찾아와 기증하는 주민들도 많은 편이다.한편 이곳에선 교과서와 참고서 등 헌책도 1권당 200~4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약 1500권이 구비돼 있다. 평일(토요일, 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송파, 나무심기 장소 구민 공모 송파구가 오는 25일까지 푸른서울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나무 심을 장소를 구민들에게 공모한다.생활 주변의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단독주택, 학교, 체육시설 공지와 담장 및 울타리 주변 등 녹화가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식재위치, 면적, 식재계획, 재료지원 요청내역 등을 신청서에 작성해 송파구 푸른도시과에 우편 또는 직접방문 등을 통해 이달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울의 공원(http://park.seoul.go.kr) 사이트에서 다운받거나,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배부 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규모, 소유관계, 입지조건 등의 심사를 통해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문의 (02)2147-3398다문화가족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세요송파구자원봉사센터가 오는 22일까지 다문화가족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줄 가족봉사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현재 송파구에 거주 중이며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5가족을 선발한다. 선발된 가족봉사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이상, 1대 1 매칭이 된 짝꿍 다문화가족과 문화체험(전래놀이, 북아트 등) 및 자유교류를 하게 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송파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songpavc.or.kr)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songpavc@usongpa.net)로 제출하면 된다. 강동소식‘액세서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강동구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위해 ‘아트 액세서리 양성사업’을 펼친다. 교육비가 전액 지원되는 ‘액세서리 양성과정’은 3월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서류 및 심층면접을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이번 과정은 강동구 장신구 특화거리 상점가 상인회 및 남대문 액세서리상가연합회 등과 협약을 맺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 된다. 특히 교육이 종료된 후에도 온라인 쇼핑몰 구축, 협동조합 설립 및 관내 카페와 연계한 판로구축 등 창업 ? 취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실효성 있는 일자리창출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3425-5815 교육 멘토 ‘강동구 에듀봉사단’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소속 강동구 에듀봉사단이 2011년 3월부터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진로?진학, 자녀교육과 관련하여 멘토링 323쌍, 상담 1757건, 특강 19회 등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첫해 142명으로 시작한 에듀봉사단은 현재 교육 및 상담전문가 51명, 진학지도 교사 20명, 대학생?고등학생 멘토 239명으로 총 310명의 봉사단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한영외고 학생들과 지역 내 10개 고등학교에서 전교 10등 이내의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들이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교육 및 상담전문가들은 상담과 특강을, 진학지도 교사는 수시 및 정시 기간에 대입 컨설팅을 돕는다. 대학생 및 고등학생 멘토들은 초ㆍ중학생 멘티가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1:1 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학습방법, 시간관리, 정서적 지원, 진로와 관련된 조언을 해준다. 특히 올해는 에듀봉사단 중 상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상담UP」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광진소식 청소년 글로벌 체험단 미국 방문‘제4기 광진구 청소년 글로벌 체험단’이 광진구와 우호교류 도시협정을 맺은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시를 13박15일간 방문한다. 체험단은 지역 내 고교 1학년생 중 학교장 추천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총 1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2월14일부터 28일까지 내쉬빌시를 방문, 현지가정 홈스테이를 통한 미국 문화 생활 체험, 내쉬빌시 주요 기관 및 시설 견학, 내쉬빌 시립도서관에 도서 기증,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내쉬빌시 고등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을 받으며 미국의 교육시스템을 체험하고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국 문화도 소개할 예정이다. 목욕탕에서 한푼 두푼 모은 정성광진구 자양동 소재 우리유황온천이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불우이웃돕기 모금 활동을 벌여 온천을 이용 손님들과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 300여만 원으로 사랑의 쌀을 마련해 구청에 전달했다. 우리유황온천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00kg을 기증했으며, 광진구는 기증받은 쌀 1000kg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유황온천은 그동안 구의동 소재 보육시설인‘하늘이네 집’에 매년 분기별로 집수리봉사, 체육활동, 학용품 전달, 문화 행사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왔다. 대사증후군 관리로 건강 지켜요광진구보건소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2013-02-20
- "잘못된 과거행태 요구는 절대 수용 못해" 김승환 교육감은 취임 이후 아이들 중심의 교육정책을 추진한 결과 전북교육 구성원들의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특히 농산어촌 학교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늘려 학습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새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평가에선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대로라면 충돌할 우려가 없고, 오히려 학생 중심의 교육이 자리잡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와의 갈등과 관련해선 아쉬움을 표하면서 "잘못된 과거행태를 요구하는 것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 지난해 교육청 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가장 큰 변화를 꼽는다면.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자존감이 높아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내 일은 내 권한과 책임하에서 한다'' ''전라북도 교육계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어디에 내 놔도 자신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구성원들의 자존감이 확립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학생들도 학교 다니는 게 재미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 같다. 아이들 얼굴에서 나타난다. 즐거움이 묻어난다. 현장방문에서 초등학생들이 나를 보자마자 ''방학숙제 없애줘서 고맙다''고 인사한다. 숙제 없다고 아이들이 그냥 노는 것 아니다. 자기 일을 한다. 학부모도 조금씩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다. 명절·스승의 날 즈음에 마음을 짓누르는 심리적 압박감 있었다.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시작했다. 대신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정이 교육에 필요한 방향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학부모들 활동이 돋보인다. 혁신학교는 물론이고. 학부모회가 자기 역할을 찾아나간다. 경기도와 서울교육청에서 전북 학부모들의 이런 활동을 알기 위해 다녀간다. 감탄하고 간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학교를 바로 세우기 위해, 아이들 행복을 위해 학부모들 스스로 움직인다. 경기도나 서울시에서도 못하고 있는 일이다. ■ 긍정적 변화도 있지만 아쉬운 점도 있을텐데. 내가 대학에서 헌법을 강의했다. 헌법학은 인권법학이다. 당연히 전북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나 교사의 권리에 관한 조례 등에선 선두주자로 나서야 했다. 그런데 선두는 고사하고 가장 보수적인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게 안타깝다. 중요한 사업들이 연이어 벽에 부딪혔다. 교직원수련원을 짓고 싶었다. 연찬이나 수련을 위해 타 지역 나간다. 예산유출이다. 이걸 흡수하고 연수효율성 높이려고 전북내에서 시도했다. 부안군에서 군유지 내주겠다고 나섰다. 그런데 교육위원회에서 브레이크를 걸었다. 중도이탈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공립형 대안학교를 추진했는데 이것 또한 교육위원회 벽에 막혔다. ■ 교육위원회와 잦은 충돌이 나타난다. 교육청과 교육위원회 사이의 생각차이라고 하기엔 너무 잦은 것 아닌가. 수련원 문제 나오니까. 교육위에서 일부 위원이 ''2014년 말에 하자''고 하더라. 2014년은 교육감 임기가 끝나는 해다. 바꿔말하면 현 교육감 임기내에는 못하겠다는 말이다. 차라리 공식적으로 현 교육감 임기내에 못한다고 솔직하게 선언해 줬으면 좋겠다. ■ 간극을 좁히기 위한 시도를 해봐야 하지 않겠느냐. 세간에선 교육감이 너무 뻣뻣해서 일이 안 풀린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고개를 숙인다는 것이 물리적으로 각도의 폭을 좁히는 것은 아니다. 숙인다는 것은 과거 행태로 돌아가달라는 요구로 들린다. 그건 죽어도 못하겠다. ■ 교육감의 이데올로기는 좌나 우, 보수나 진보가 아닌 아이들이다라고 강조해 왔다. 이런 신념이 올해 교육정책에 어떻게 반영될까. 나 개인의 삶을 돌아볼 때 ''보수로 살아왔다''고 보긴 힘들다. 그런데 교육감 자리에 와서는 머릿속에서 이데올로기가 사라진다. 정책을 고민하면서 일차적으로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성장과 학습과 인격형성에 어떤 도움이 될까. 또 교원정책을 펼때 교원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수업전문성에서는 어떨까. 수용성은 어떤가. 일반직 인사를 실시할 때 업무의욕에 영향을 미칠까 등을 초점을 두는데 이데올로기가 들어갈 틈이 없다. 최우선순위는 아이들이다. 아이들 때문에 교사 교직원 교육감이 존재한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자기들의 이익을 모두 후퇴시키자는 것이다. 올해는 농산어촌 학교교육을 살리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다. 농산어촌 학교를 살리지 못하면 전북 교육은 불안해지고 지역의 미래는 없다. 농산어촌 교육전담팀을 두고 복식학급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겠다. 학생수와 무관하게 학년에 맞는 수업이 진행되도록 추진할 것이다. 학습의 질도 높여갈 것이다. 초등학교 교사 가운데 영어전문성이 높은 교사들 많이 있다. 해외 심화연수까지 받은 교사들이 역량을 펼칠 기회가 없다. 저소득층이나 농산어촌 아이들 교육을 이 분들이 돕는 방안을 찾을 것이다. ■ 그만큼 교사들의 부담은 커지는 것 아니냐. 교사들이 갖는 부담의 핵심은 수업준비부담이다. 예전 재래식 수업방법을 쓰면 교원은 편하다. 5년전 꺼 하면 되니까. 그런데 아이들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흥미 느끼는 수업을 하려니 힘들어 진다. 그런데 해야 한다. 요즘은 수학도 스토리텔링 기법이 동원된다. 모든 교과에 스토리 있는 수업이 진행되어야 지식이 휘발유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올해는 교원업무 경감모델학교를 지정한다. 공립 3곳 사립 1곳에서 운영해 보고 성과를 따져볼 것이다. 또 30학급 이상 87개 학교에 교육실무사를 배치해서 교사들을 도울 것이다. 일반직도 철저하게 업무능력을 높이는 쪽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교육청에 와서 보니 교원직과 일반직간 괴리가 너무 크더라. 건널 수 없는 강처럼 분리돼 있다. 교원직은 학생들 교육에 직접 관여 한다면 일반직은 교육과 무관한 직역이 아니고 이차·보충하는 역할이다. 일반직도 교육을 알아야 한다. 올 정기인사에서 교장과 교감, 행정실장이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여기서 불협화음이 나면 학교의 에너지가 낭비되는 꼴이다. 호흡이 안맞는다면 서로 이별시켰다. ■ 교과부와 잦은 마찰이 있었다. 새정부에서도 되풀이 될 것인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대로라면 충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현 정부 교육정책과 상반된다. 당선인 정책은 시장논리를 배제하고 철저하게 교육논리로 가자는 것이다. 학생과 교사에 집중하고 있다. 아이들이 제대로 학습하기 위해 교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로 접근한다. 학급당 학생수를 조정하고 교원수를 늘린다고 한다. 현 정부는 교원수를 줄이는데 급급했다. 지나친 경쟁, 입시위주 경쟁교육을 지양한다고 선언했다. 이런 흐름에서 구체적 계획이 선다면 교과부와 충돌할 우려는 없을 것이다. 문제는 교과부 관료들의 습성이다. ''교육은 우리가 한다''는 중앙집권식 사고방식을 깨야 하는데 당선인이 이걸 깰 수 있을지는 기다려봐야 한다. ■ 재선에 도전할 것인지 궁금해 하는 시민들이 많다. 2014년에 출마하는가. 일전에 누가 비슷한 질문을 하길래 ''논어''의 구절 ''다문궐의(多聞闕疑, 많이 들어보고 미심쩍으면 제쳐둬라)''라는 말로 대답한 적이 있다. 진지하게 들어보려고 한다. 과연 이어가는 것이 필요한지, 당위적인 뭔가가 있는지 보고, 싫어도 해야 한다면 다시 도전하고, 그게 아니면 이것으로 접는다. 그렇다고 재선을 대비해 뭔가를 한다는 것은 절대 없을 것이다. 그러면 나는 죽는다. 명분과 명예를 중히 여길 것이다. 욕망을 채우기 위해 스스로 무너지고 쓰러지는 그런 일은 2013-01-22
- 스타 수의사 윤신근 박사, 전북대에 6억 기탁 전북대 출신의 스타 수의사인 윤신근(59) 박사가 전북대에 6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1년 5억원을 기탁한 후 ''통 큰 기부''를 이어갔다. 전북대 수의학과 출신(72학번)인 윤 박사는 지난 15일 5억원의 기탁금과 동물 조직검사 및 줄기세포 자가 수혈을 할 수 있는 1억 원 상당의 첨단 장비를 기탁했다. 윤 박사는 지난 2000년부터 전북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해 오면서 모교와 후배 사랑을 실천해왔다. 대학 재학 시절 외판원을 하는 등 어려운 형편에서도 장학금을 받아 학업을 마칠 수 있었던 그는 당시 대학에서 받았던 고마움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또 한 번의 ''통 큰 기부''를 결심했단다. 윤 박사는 "2년 전 5억 원을 기탁하고 나서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할 일이 더 남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특히 최근 각종 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한 모교를 위해 더 늦기 전에 해야할 일을 꼭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교에 기부를 하면서 개인적으로도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생긴다"며 "이 기금이 밑거름이 돼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큰사람으로 성장하고, 모교가 더 크게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그는 1976년 전북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서울 중구 필동에 우리나라 최고의 ''윤신근 박사 애견종합병원''을 운영하며 당시 생소했던 ''애견 문화''를 국내에 정착시키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했다. 매년 사재를 털어 애완동물 사진촬영대회를 열었고, ''세계애견대박과''와 ''애견기르기'', ''진돗개'', ''풍산개'', ''오수개'', ''개를 무서워하는 수의사'' 등 애견 관련 저서를 잇달아 펴냈다. 1000년 전 우리 고장에서 사라진 ''오수개'' 복원과, 치명적인 동물 질병에 대한 연구, 그리고 동물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윤신근 박사님께서 보내주신 모교 사랑은 우리대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뜻을 가슴 깊이 새겨 우수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고,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미용인들이 뷰티박람회 성공 위해 앞장 도내 미용인들이 오는 5월 3일 개막하는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성공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대한미용사회중앙회 충북지회는 지난 16일 청주 한마음예식장에서 충북을 대표하는 미용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충북 미용인들이 혼연 일체가 되어 박람회 홍보 등 적극 협조하기로 결의를 다졌다.오수회 충청북도 지회장은 “오는 5월에 개최하는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는 충북은 물론 대한민국 미용업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모든 미용인들이 홍보하고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종석 박람회 기획본부장은 시무식장을 찾아 충북의 미용인들과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한마음 한 뜻으로 손잡고 박람회를 준비하여 성공적인 명품박람회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KTX오송역 택시불법행위 ‘암행단속’한다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이 KTX오송역의 택시 불법행위를 암행단속한다고 밝혔다.도는 3개 지자체 공무원 15명을 3명씩 5개 조로 편성해 합동단속반을 꾸리고 17일부터 단속활동을 시작한다.단속공무원이 직접 택시를 이용하면서 승차를 거부하거나 부당요금을 징수하는 행위를 잡아낼 예정이다.단속반은 택시이용승객이 집중되고 불법행위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요일 오후 4시~8시, 월요일 오전 7시~9시에 집중단속을 벌일 예정이다.택시기사가 미터기를 작동하지 않고 손님에게 일정액을 요구하는 ‘미터기 미사용 여객운송 행위’에 대해선 과징금 40만원 처분을 내린다. 손님이 짧은 거리를 가자고 할 때 승차를 거부하면 기사는 2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치매환자 주간보호시설 이용비용 지원 청주시 상당·흥덕 보건소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및 돌봄종합서비스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등급 외 치매환자 주간보호시설 이용비용을 올해부터 지원하게 된다. 보건소에서는 치매환자에 대한 보호기능을 강화하고 전문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주간보호시설 활용 치매환자 주간보호 비용을 1일 2만6910원씩 월별 최대 12일까지 지원한다. 또한 노령화로 증가하는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치매 발생 가능성이 높은 75세 이상 독거노인 및 75세 진입 노인을 검진 우선대상으로 관리하고,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기검진사업은 보건소에서 1단계 치매선별검사를 받고 치매가 의심되면 협약병원에서 2단계 치매진단검사와 3단계 정밀검사(혈액검사, CT촬영) 등 단계별 치매정밀검진을 무료로 받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청주시민, 서민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 가장 원해 청주시민이 가장 원하는 정책방향은 서민경제 안정과 일자리창출로 조사됐다. 청주시가 지난해 9월 3일을 기준으로 만 15세이상 1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사회조사결과에 따르면 청주시민은 서민경제 안정 32.8%, 일자리 창출 30.1%, 우수·중소기업 유치 14.6%, 청주·청원 통합 7.8%, 수도권 전철연장 6.5%, 공원조성 확충 5.0%, 청주공항 활성화 2.5% 순으로 시정을 펼쳐주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안정성 38.7%, 수입 28.1%, 발전성?장래성 14.3%, 적성·흥미 10.7%, 보람·자아성취 4.7%, 명예·명성 1.3% 순으로 조사돼 당장의 수입보다도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아파트 공동체 문화, 민주주의 바로미터” <사진 : 대전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이제현 회장>“대전지역 아파트 입주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대전광역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는 살기 좋은 아파트 마을 가꾸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대전광역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대아연) 이제현 회장이 100만 대전지역 아파트 입주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대아연은 올 3월이면 창립 7주년을 맞는다. 대아연은 아파트 입주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주민들 간 정보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했다. 아파트 관련 주택법령에 대한 지식과 입주자대표회의, 동 대표의 권한과 역할 교육 등을 대아연이 돕고 있다. 입주자들 사이 발생하는 분쟁조율까지 대아연은 힘을 쏟는다. 이 회장은 “대아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울타리 안에 생활하는 이웃이라는 공동체 의식이 부족해 아직도 많은 문제점이 발생, 법정까지 가는 일도 많아 아쉽다”고 안타깝게 말했다. 실제 공동주택에서의 분쟁은 나날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전지방법원이 나서 입주자대표들에게 ‘아파트 주민들의 분쟁 예방을 위한 길잡이’를 제작, 배포할 정도다. 또한 이 회장은 관계법령 등이 불합리하고 차별적이며 관계당국의 지원과 지도감독이 미흡해 입주자들이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는 점도 대아연이 존재하는 이유라 설명했다. 이 회장은 “예전 거주했던 주공 아파트에서 하자보수에 관련한 요구를 해당 시공사에 청원했지만 개인의 목소리로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웠다”라며 “입주자들의 권리를 찾고 싶어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파트에 관련한 단체와 교섭했던 것이 지금의 대전광역시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의 모태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설립 초기에는 수천세대 다양한 계층이 공존하는 아파트 문화 특성상 동 대표들의 모임조차 쉽지 않았다. 반상회 수준으로 시작했던 모임이 지금의 사단법인체로 성장하기까지 이 회장은 여러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이 회장은 “각 아파트 대표회장과 동대표 관리소장 관계직원들의 노고가 컸다”며 “앞으로도 입주자들의 권익을 위해 힘쓰기 부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나보다 이웃을 조금만 더 배려해 주는 입주민이 되길 바란다”며 “이해와 참여로 분쟁 없는 아파트를 만들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유성구, 동절기 ‘그린홈닥터’ 사업 운영 유성구가 동절기 전력 위기 극복과 가정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 달까지 에너지·온실가스 진단과 컨설팅을 펼치는 ‘그린홈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홈닥터는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선도하는 그린리더들이 가정에 방문해 낭비되고 있는 가전제품의 대기전력을 측정해 에너지 절감방안을 제시하는 유성구 특화사업이다.그린리더들은 2인 1조로 이달 21일부터 2월 말까지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기관 등 200세대를 우선 방문해 에너지 소비량과 온실가스 발생량을 진단하고 상황에 맞는 절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아울러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의 협조를 받아 저소득층 가정에는 절전 콘센트 설치와 내복 지원도 할 계획이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서구,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서구는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구 회의실에서 박환용 서구청장,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전문가와 부모로 구성했으며 관내 어린이집의 급식·위생, 안전 및 건강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사항을 모니터링한다. 보육환경 향상을 위한 자문과 지도 역할을 담당한다.박환용 서구청장은 “2013년도 전면 무상보육이 시행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이 요구되고 있다.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