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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구,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판매 사회적기업 살리고 이웃도 돕고 ‘이천 원의 행복’‘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홍보행사…판매수익금 홀몸 어르신 후원 해운대구는 지난 7일, 구청 1층 민원실에 ‘사회적기업 홍보관’을 마련, 관내 사회적기업 홍보와 판로개척을 돕고 있다.이달 말까지 사회적 기업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이 발효야채 웰빙 샌드위치, 컵스프, 삼색주먹밥, 팥죽 등 신제품을 2천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매일 시식행사도 열고 맛, 서비스 등에 대한 설문조사도 하고 있다.‘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직원들은 어머니 손맛을 내기 위해 정성을 다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번 행사의 판매수익 전액은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지원된다. 해운대구는 사회적기업 홍보관이 주민에게 인기가 높으면 구청 민원실에 연중 계속 상설 운영해 다양한 사회적기업들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 저소득층과 같은 생활이 어려운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판매수익의 일정금액을 이웃돕기 등 사회에 재투자하는 기업을 말한다.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수록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착한기업이다.현재 해운대구에는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을 비롯해 함께 사는 세상, 막퍼주는 반찬가게, 에듀천사 등 4곳의 사회적기업과 4곳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열심히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거제시 인구증가율 3년째 제자리걸음 인구증가율 3년 연속 1%대 머문 것은 90년 이후 22년만 거제시 인구증가율이 3년 내리 1%대에 그쳤다. 인구증가율이 세 해 연거푸 1% 수준에 머문 건 1990년 이후 이번이 처음. 지역 인구성장에 사실상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거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지역 인구는 23만6944명(외국인 제외, 주민등록 기준)으로 전년 같은 시기(23만2787명)와 비교해 4157명 늘었다. 이 기간 인구증가율은 1.75%로 2011년(1.90%)보다 0.15%포인트 떨어진 걸로 나타났다.앞서 2010년(22만8355명)에는 2833명이 증가하는 데 그쳐 인구증가율이 전년 3.8%에서 1.3%로 곤두박질쳤었다. 최근 3년만 놓고 보면 인구 성장이 눈에 띄게 느리고 무딘 편이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지역 인구는 해마다 3% 이상 불어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사람이 들고 나는 걸 나타내는 전입전출 규모는 2010년 마이너스를 기록한 후 곧바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2010년 거제로 주소를 옮긴 사람은 3만7851명,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사람은 3만8763명으로 전입보다 전출이 912명 더 많았다. 1000명 가까운 인구가 거제를 빠져나간 것.이듬해엔 전입 3만9272명, 전출 3만7277명으로 1995명 늘었고 작년은 전입(3만9940명) 인구가 전출(3만8434명)보다 1506명 많았다.같은 기간 ‘자연증감’(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것)은 2200명 안팎을 유지하면서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지난해 출생아 수는 3446명, 사망자 수는 1054명으로 자연증감은 2392명. 2011년은 2263명으로 집계됐다. 그해 3278명이 태어난 데 반해 1015명이 숨을 거뒀다. 2010년은 3206명 출생에 1026명 사망으로 자연증감 2180명을 기록했다.최근 3년 동안 인구보다 세대수가 더 많이 늘어난 점이 눈길을 끈다. 이 기간 전입 인구 상당수가 단독세대일 것으로 추정된다.2010년(22만8355명) 8만6467세대에서 이듬해(23만2787명) 8만8629세대로 2162세대 늘었고, 작년에는 9만793세대(2164세대&uarr)로 불어났다. 같은 기간 인구증가율(3.76%)보다 세대증가율(5%)이 더 높게 나타난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삼성중공업 후문방향 4차선 착공 거제시 장평동 국도 14호선과 상성중공업 후문으로 연결되는 4차선도로가 착공된다.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장평고개 지하통로와 경남에너지를 거쳐 조선소 후문으로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를 3월께 착공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이 도로는 삼성중공업이 91억7900만원을 들여 길이 1.329㎞, 폭 16~18m의 4차선 도로를 올해 12월 말까지 준공해 거제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최근 15억원을 들여 도로 편입부지 보상에 들어갔다.2008년 12월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하고 국가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과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거쳐 지난해 연말 착공키로 했으나 도로 편입부지 보상문제로 지연돼 왔다.그동안 출퇴근 시간 장평동 일대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이 도로의 조기 개설을 촉구하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거제시 15일자 254명 대규모 인사발령 거제시는 14일 5급 사무관 3명을 승진시키는 등 1월 15일자 인사발령을 발표했다. 명예퇴직과 장기교육 등으로 3명의 승진하는 5급 사무관 자리는 기획예산담당관실 박석범 경영평가담당과 민원지적과 김정선 민원행정담당, 농업기술센터 옥경도 계장이 각각 승진했다. 전체 254명이 자리를 옮기거나 승진했고, 승진자는 총 26명으로 사무관 3명, 6급 5명, 7급 9명, 8급 7명, 기능직 2명이다.6급 승진자는 기획예산담당관실 문정우, 조선경제과 김옥연, 주민생활과 진종진, 농업기술센터 김종도, 도시과 반성영 등이다.전보발령은 5급 사무관 23명, 6급 69명, 7급 이하 98명이며, 경력경쟁임용 21명, 전입 1명, 복직 3명, 휴직 4명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72세의 식지 않는 열정, 모종 나팔 개발 개발한 모종나팔과 식물 식재기에 설치한 모종나팔을 설치한 모습횡성군 강림면 부곡1리에 거주하는 72세의 전제완 옹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용성을 겸비한 상표명 ‘모종나팔’을 개발했다.시중에 판매하는 식물식재기는 감자나 고추묘 등의 식물을 식재할 때 허리를 굽혀 투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식재기에 깔때기 모양으로 비닐을 감아 사용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불편했다. 개발자 전제완 옹은 기존 식물식재기에 간편하게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합성수지 깔때기, 일명 ‘모종나팔’을 개발해 최근 실용신안특허 출원을 신청했다.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3500여만 원을 들여 금형틀을 제작한 것은 물론이고, 재질의 신축성을 높이고 영구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플라스틱에 고무재질을 합성하고, 다양한 작목을 식재할 수 있도록 투입구의 크기 변형도 고려하여 제품의 실용성을 강화하였다.개발자는“이달 말쯤이면 농자재 판매업소에서 시판이 가능해 많은 농업인들이 영농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가격은 1만원 정도로 예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원주소방서, 하트세이버 수여식 원주소방서(서장 김시균)는 14일 원주소방서에서 하트세이버(heart saver) 수여식을 개최 했다.소방서는 위급한 구급 현장에서 신속한 출동과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려낸 사람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증서와 배지를 수여하고 있다. 원주소방서 현장대응과 소속 소방장 권혁진(46), 소방사 이난영(29), 의무소방원 일방 송주남(23)은 지난해 12월 20일 원주시 평원동 중앙오피스텔 404호에서 발생한 심정지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해 인명을 구했다.김시균 원주소방서장은 “원주소방서에서 대체군복무 의무소방대원 중 최초로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원일로·평원로 불법주정차 강력 단속 원주시는 도심 미관 개선 구간인 원일로와 평원로 일대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원주시는 도심미관개선 구간의 쾌적하고 원활한 도로의 이용과 주차질서 정착을 위하여 작년 11월부터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였으나 특정지역에 불법주정차 행위가 반복되자 단속을 강화했다. 도심미관 개선구간 중 좌측 1차로(황색복선 등)는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으로 주정차 위반 즉시 단속 또는 견인조치된다.조업 주차 구역(1차로 좌측 조업 주차 표시 구역)은 화물 상하차 차량(트럭, 생계형 탑차 등)에 한해 1회 30분 이내 주정차를 허용하며, 화물차량 외(일반승용차 등) 차량 주정차시는 즉시 단속 또는 견인조치한다.우측 3차로의 경우 버스, 택시승강장, 횡단보도, 보도(인도)외의 구간 중 황색 실선 구역에 한해 10분 미만의 일시적 정차를 허용할 계획이다.특히, 보도 내와 횡단보도 내에 주정차하는 차량은 보행자의 안전에 위험을 초래하므로 강력한 단속과 동시에 차량 견인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남구, 반려동물등록제 전면 실시 광주 남구는 버려지는 애완견을 줄이고 잃어버린 동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1월부터 반려동물등록제를 시행한다. 등록 대상은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3개월 이상된 개로, 현재 남구 가정에서 기르고 있는 반려견은 1만 2천 760마리로 예상된다. 개 외의 동물은 등록 대상이 아니며, 개를 기르고 있더라도 반려목적의 애완견이 아닌 경우 등록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려동물을 등록하게 되면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kr)에 등록되며, 유기견을 발견했을 때 등록된 동물의 정보를 확인하면 소유주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등록 방법은 등록대행기관으로 지정된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고 내장형, 외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선택ㆍ등록하면 된다. 등록 수수료는 내장형 전자칩을 삽입할 경우 2만원, 전자태그를 장착하면 1만5천원, 인식표 부착은 1만원이다. 대상 동물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1차 시정권고, ▶2차 20만원 ▶3차 최고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남구, 찾아가는 아동 힐링교실 운영 광주 남구는 2월 13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힐링교실’을 운영한다. 남구 방과후학교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아동 힐링교실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ㆍ맞벌이 가정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심신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동 힐링교실에서는 청소년 성폭력예방재단의 임유신 강사를 초빙, 미술매체를 통한 심리진단과 치료적 개입을 시행한다. 각 센터별로 2회씩 운영하는데, 기본과정인 1차시에서는 투사적 그림검사를 통해 아동들의 심리상태를 진단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11개의 심화과정 중 하나를 골라 2차시를 운영하게 된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김만수 부천시장 14일 기자회견 신년계획 밝혀 “원도심 활력증진에 주력해 신·구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김만수 경기 부천시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의 최대 과제는 ‘원도심 활력증진’”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이 ‘원도심 활력증진’을 화두로 내세운 이유는 뉴타운 개발이 난관에 부딪히면서 구도시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더욱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김 시장은 “구도심이 뉴타운 개발로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건설경기 불황으로 난관에 부딪혀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행정이 보듬어 나가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장실을 보수하고 손길이 닿지 않는 후미진 곳에 화분 하나, 의자 하나 더 만들어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작은 것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원도심 활력 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공중화장실 정비 △주차장 확충 △공원 조성·리모델링 △보행로 정비 △통학로 안전 확보 △경로당 활성화 등 10대 사업을 제시했다.특히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심곡복개천 생태하천 복원, 송내역 환승센터 건립, 부천 북부역 광장조성 등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전통시장을 살려 시끌벅적한 시장 만들기, 마을·사회적기업 확대, 유치원(3세 이상)부터 중학생까지 무상급식, 부천 미래학교 지정, 학생 1인 1문예교육인 부천아트밸리 사업 확대 등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제시했다.지난해 주요 성과로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연장선 개통, 중앙정부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각종 상 74개 수상, 전국 기초지자체 경쟁력 4위, 길주로 가로숲 조성, 시민 프로축구단 출범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부천시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영화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산업이 지하철 7호선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 시작한 생계형 노점상 육성·기업형 노점상 단속이 결실을 보기 시작해 거리가 말끔해졌다”고 자평했다.그는 이어 “부천 탄생 100년, 시 승격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차별없고 균형잡힌 성숙한 성장을 이뤄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세수는 줄고 사회복지비는 늘어 재정여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전략적 예산배분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 강화, 공공일자리 확대 등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정책토론회, ‘부천시 앱’을 활용한 모바일 대화 등 시민참여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시장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3년에는 유엔(UN) 공공행정대상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