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2월 특별프로그램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2013년 새해를 맞이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하는 뷰티매니저’강좌는 고객맞춤컨설팅과 뷰티라이프플랜을 설계하는 뷰티전문가 양성교육이다. 브랜드, 메이크업 교육과 이미지메이킹 교육 등 다양한 뷰티매니저 직업교육을 수료하면 아모레퍼시픽 뷰티매니저 1인 사업가로서 연계가 가능하다. 2월 18일부터 월, 수, 금 총 15회로 진행된다. ‘이탈리아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커피러브’는 이탈리아 커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으로, 커피학과 카푸치노, 샤케라또 등의 실습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커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19~21시 총 4회로 진행된다. 수강료 4만원, 재료비 3만원이면 다양한 원두를 테스팅 할 수 있다. ‘글로벌 세계요리’는 베트남, 태국, 중국요리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베트남 쌀국수, 팟타이, 꽃빵 어향육사 등 총 6가지 종류의 요리 실습이 가능하다. 2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14~16시에 진행되며 수강료는 3만원, 재료비는 3만5천원이다. 미니강좌 ‘클라우드 서비스, 인터넷 속 나만의 저장 공간’은 좀 더 스마트한 세상을 즐기기 위한 방법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강좌다. 2월 18일 매주 월요일 13~15시, 총 4회로 진행하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 ‘레깅스와 함께 입을 수 있는 봄철 튜닉원피스’강좌는 2월13일부터 매주 수요일 13~15시, 총4회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4만원, 재료비는 1만8천원이다.접수는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 및 결제가 가능하며 전화, 사무실 내방으로도 가능하다. 문의 :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 (02)544-8440 www.herstory.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송파, 외국인 관광홍보대사 모집 서울시 최대 규모이자 강남구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된 송파구가 해외홍보역량을 강화하고 한성백제문화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관광홍보대사 50팀을 모집한다. 3월8일(금)까지 접수받으며, 국내거주 외국인 및 유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인과 외국인 2인이 1팀을 이루거나 외국인 단독으로 구성되며, 국가별1~2팀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외국인관광홍보대사로 선정되면, 관광특구 1주년 기념일에 맞춰 4월 중 위촉돼 내년 3월까지 약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자국 사이트에 송파구 관광?축제?이벤트 소식을 홍보하고, 동영상 등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이 외에도 송파관광?축제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빛날인] 영동일고 박세호 소년은 남 앞에만 서면 얼굴이 새빨개져서 말을 한마디도 못했다. 반 전체가 순서대로 교과서를 읽는 국어시간을 지독히도 곤혹스러워했다. 스스로도 그런 자신이 못마땅해 혼자 머리를 쥐어박으며 자책하기 일쑤였다. 영동일고의 ‘박가이버’로 불리며 전국 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박세호군의 어린 시절 모습이다. “발명이 소심한 내 성격을 싹 바꿔놓았어요.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은 현재의 바뀐 내 모습을 보고 놀라요.” 베테랑 발명교사 만나 재능을 키우다초중고 시절 내내 ‘발명’은 그의 단짝이었다. 블록을 끼고 살았고 고무동력기 만들기를 즐겼던 그는 초등 5학년 때 방과후교실에서 ‘프로그램 로봇’을 처음 만났다. 흥미와 관심, 타고난 손재주까지 더해져 전국로봇올림피아드대회 등 각종 대회에 학교 대표로 출전하면서 상을 탔다. 주위의 칭찬을 받다보니 백방으로 관련 자료를 모으며 관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운 좋게 당시 발명으로 유명세를 타던 아주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로봇, 큐브, 펜 돌리기처럼 ‘손맛’이 필요한 분야는 학교 안에서 자타공인 달인이었어요. 내 손재주를 눈여겨본 발명반의 박인수 선생님이 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참여를 권유하시더군요.”그의 첫 멘토인 베테랑 발명교사 박인수 선생과의 인연이 시작되었고 취미가 특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무 조각 깎고 재활용품 이것저것 구해다 조합해서 발명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 재미났어요. 선생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면서 궁금한 것 물어보고 국내외 각종 대회 정보를 얻으며 많이 배웠어요.”아주중 발명반에서 만났던 친구들은 졸업 후 각기 다른 고교에 진학하면서 뿔뿔이 흩어졌다. 하지만 다들 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 다시 한 번 참가해 보고 싶다는 욕심을 품었고 박군을 비롯해 잠신고, 정신여고 등 인근 고교에 다니는 친한 친구들끼리 뭉쳐 팀을 짰다. 전국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면서 한국 대표로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 출전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결과는 전체 팀 중 12위. 미국팀이 1위부터 11위까지 휩쓸고 외국인 참가팀 가운데는 제일 좋은 성적이었다. “만족스러웠어요. 무엇보다 상에 목숨 걸며 대회 기간 내내 연습벌레처럼 지내는 한국팀과 달리 축제처럼 대회를 즐기는 내 또래 외국 학생들의 모습이 이채로웠어요. 서툰 영어에 손짓, 몸짓 섞어가며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그네들의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는 값진 기회였어요.” 신생 발명동아리 ‘승승장구’ 그 후 DI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2011년 르네상스상, 2012년 금상, 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금상 등 연거푸 수상하면서 영동일고 내에서 박 군은 발명의 실력자로 입소문 났다. 페이스북, 카톡을 통해 문의가 잇따랐고 함께 대회를 준비하자는 제안도 꽤 많이 받았다.“발명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많은 걸 알고 내심 놀랐죠. 이 분야는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한두 번 대회에 나가 경험을 쌓고는 입시준비 때문에 중도에 그만두는 학생들이 태반이에요.” 중학교 시절부터 갈고 닦은 그만의 생생한 경험담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 많자 아예 ‘울트라팩토리’란 교내 발명 동아리까지 만들었다. 박군은 그동안 모은 대회 정보, 준비 요령을 동아리 회원들에게 공개하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동아리 회원 중 7명이 팀을 꾸려 또 다시 창의력챔피언대회 문을 두드렸다.“대회에서는 구조물 만들기, 연극, 미션 수행을 골고루 평가하기 때문에 팀워크가 중요해요. 다들 학교와 학원 수업을 피하느라 한밤중에 모여 새벽까지 연습했어요. 신경전, 다툼이 많아 고생도 많았지만 덕분에 설득과 소통의 중요성을 덤으로 얻었지요.”신생 동아리지만 영동일고팀은 2012년 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서 고등부 대상, 세계지적재산권기구 사무총장상을 수상하면서 승승장구했다. ‘창의적 건축가’ 꿈꾸다 “부끄럼쟁이였던 내가 천연덕스럽게 연극에 출연하고 동아리회장 자격으로 심사위원들 앞에서 우리 팀을 소개했어요. 마이크 공포증 없애려 대본 달달 외며 지독히 연습한 결과지요. 상을 탄 것보다도 자신감을 얻은 게 더 값진 선물입니다. 나처럼 소심했던 한 후배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성격이 바뀌었다며 후배 엄마가 고맙다는 인사까지 했을 때는 정말 뿌듯했어요.” 박군이 속내를 털어놓는다.동아리 회원들끼리 뜻을 모아 송파구내 발명에 관심 많은 초등학생들을 학교로 불러 구조물 만들기 시범을 보이며 발명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이처럼 공부 보다는 발명에 올인했던 그는 요즘 공부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특히 수학, 과학에 열을 올리는 중이며 성적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뚜렷한 장래 목표가 생겼기 때문이다. “대회 준비를 위해 숱하게 구조물을 만들면서 건축에 흥미가 생겼어요. 또 엔지니어이자 발명가이고 창의 건축가이기도 한 미국의 리처드 버크민스터 퓰러를 나의 롤모델로 품게 됐지요.”미래 꿈을 위해 일단 성적부터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며 겸연쩍게 웃는 박군에게서는 자기 진화를 거듭하며 어린 시절 재능의 씨앗을 끝까지 키워온 ‘끈기의 저력’이 엿보였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희망의 마을 조성완공식 및 입주식 개최 한국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이사장 유영완)는 지난달 31일(목) 오후 2시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촌리 ‘희망의 마을’에서 ‘마을 조성 완공식 및 입주식’을 개최했다. ‘희망의 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청남도, 천안시, 삼성건설, 정림건축을 비롯한 약 600여 기업 및 단체와 약 6만여 명 건축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16세대를 건축했다. 희망의 마을은 56개동 112세대(400여 명)가 거주하며 마을회관, 지역아동센터, 목조건축학교와 두 곳의 놀이터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입주한 가정은 15가정으로, 각 가정에는 완공된 주택의 열쇠와 성경책, 지역사회와 서울고등학교 해비타트 동아리원들이 준비한 축하선물이 전달되었다.조성이 완공된 ‘희망의 마을’ 내 미분양 주택 20여 세대는 올해 안에 분양할 계획으로,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가정은 신청을 통해 입주할 수 있다. 문의 : 041-555-1744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천안시,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시행 천안시가 학교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한다. 천안시는 지난해 관내 70개 초등학교 4만613명과 면지역 4개 중학교 839명에게 친환경 무상급식비로 215억55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읍지역 중학교 3개교를 포함해 77개 학교 4만2837명에게 237억6313만원을 지원한다. 천안시는 2011년 초등학교 전면무상급식에 이어 2012년 면지역 중학교, 올해 읍지역 중학교로 확대하는 등 무상급식을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중에 있으며 2014년에는 관내 모든 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천안시는 무상급식과 별도로 유치원, 중학교(읍·면지역 제외),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151개교 5만8812명의 학생에게 39억8972만원을 식품비로 지원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위한 평가 개최 천안시가 지난해 첫 시행한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과에 대해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천안시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제 지원단(단장 최장호 천안아산경실련 공동대표), 위원회 위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평가 보고회는 크게 참여예산 구성운영, 추진과정, 프로그램, 반영결과 분야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분석 토론을 실시했다.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와 위원회에서 요구한 142건의 요구 사업 중 109건 222억원이 2013년 본예산에 편성 반영(76.8%)되었다. 보고회에서는 시민단체 등 각 분야에서 제기했던 홍보부족 및 참여저조 등에 대한 개선책도 논의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셋째아 이상 출생축하금·양육지원금 지급한다” 천안시가 그동안 1.45명 수준이던 합계출산율 목표를 1.48명으로 상향 조정하고 2013년 저출산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천안시는 지난달 29일 성무용 시장과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2년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설치 운영보고, 2012년 저출산대책 추진성과 및 2013년 사업계획보고, 출산장려사업 지원 협조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천안시는 2013년 합계출산율 1.48명을 목표로 △ 셋째아 출생축하금 및 양육지원금 지원 △ 임산부 우선배려 환경구축 지속 확대 △ 일-가정 균형을 위한 기업체 실태조사 △ 가족친화기업 지원확대 △ 관내 대학 출산장려 교양과목 신설 및 교재 개발 △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운영 등 6대 중점업무를 제시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천안시는 다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셋째아 이상 출생축하금으로 100만원을, 13개월부터 24개월까지는 월 5만원씩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임산부 이용이 많은 대형마트와 종합병원, 신축 공공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전용주차장 확대를 추진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환경을 위해 관내 시내버스 3사와 함께 버스 357대에 임산부 전용좌석을 설치, 임산부들의 안전에도 이바지하기로 했다. 일-가정 균형을 위해서는 가족친화기업 및 금융기관과 맺은 협약 이행을 유도하고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밖에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의 경우 △ 일-가정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기업 활성화 △ 임신·출산·육아지원서비스 △ 취약계층 프로그램 운영 △ 직장맘 커뮤니티 발굴 및 지원사업 등을 펼쳐 내실 있게 운영하기로 했다.한편, 천안시 출생아수는 2008년 6387명에서 2009년 6017명으로 감소를 보이다 저출산대책을 추진하며 2010년 6382명 2011년 6808명 2012년 7047명으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합계출산율도 2008년 1.39명에서 2009년 1.32명으로 줄었으나 2010년 1.39명 2011년과 2012년 현재 1.45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출산율 1.3명을 웃도는 수치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사회적경제 사회적기업 즐거운밥상(도시락/천안)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돌봄서비스-간병 산모도우미 활동보조/천안) 드림앤첼린지(장애인고용 여행 제조 음악 카페 등/천안) 송악골영농조합법인(친환경농산물/아산) 온양온천시장(식당 택배 주차 등 온양온천시장 내 편의시설운영 및 문화행사/아산)…. 이상은 우리지역 대표 사회적기업이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기업활동을 통해 발생한 이익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환원하는 것이다. 2010년 7월에 창간한 잡지 ‘빅이슈코리아’의 경우 노숙을 경험하고 자립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판매자격을 주어 노숙자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공동브랜드사회적경제는 사람중심 협동경제이자 나눔경제=사회적기업의 탄생은 사회적경제에서 출발한다. 사회적경제란 경쟁과 효율을 중시하는 시장경제와는 완전히 다른 경제다. 구성원과 공동체의 이익을 중시하며 화폐적 비화폐적 지역 자원을 생산 교환 분배 소비하는 조직들로 구성된 경제영역이다. 이렇게 사회적 목적을 가지고 경제활동을 하기 위한 조직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으로 나뉜다.사회적기업은 간병 요양 여행 인테리어 각종 농산물생산 건축 디자인 등 매우 다양한 업종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2013년 1월 현재 아산에 10개, 천안에 21개 사회적기업이 있다.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으로는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부설 충남사회적기업 통합지원센터(이하 통합지원센터)와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충남지부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충남발전연구원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있다. 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업무와 예비사회적기업들의 노동부 인증을 돕고 교육 및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는 업종(건설주택, 돌봄, 로컬푸드 영농 문화예술교육)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과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에 대한 건의와 교육을 실시한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주로 충남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들을 연구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당사자 조직의 현장 요구가 결집되어 통합지원센터와 지원센터에 전달되면 각각 지원과 정책개발을 당사자조직 네트워크에 내려보내는 순환구조를 통해 발전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벤처협회 지역시민사회단체가 모여 천안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조직을 결성, 이제 곧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로 같이 잘 사는 세상 앞당겨 =사회적기업은 지속가능하고 보람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고 지역사회 경제활성화와 윤리적 소비, 기업의 사회공헌과 착한 소비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 육성의지와 지원을 통해 양적성장을 거두었지만,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가져야 사회적기업의 영속성을 기대할 수 있다.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임가혜 간사는 “사회적기업은 영세한 규모가 대부분이라 협업과 윤리적 생산 기업 간 활발한 거래 등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며 “사회적기업이 자리 잡고 활성화되기 위한 생태계 조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인묵(32·천안시 성정동)씨는 ‘돌담’에서 일한다. ‘돌담’은 사회적기업 ‘즐거운 밥상’의 천안의료원 지점으로 카페와 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에는 장애인들이 근무하고 있다. 최인묵씨는 “사회복지업무를 하다가 장애인 일자리와 사회진출에 관심이 있었고 사회적기업에서 일하게 되었다”며 “더 많은 장애인이나 사회 취약계층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회와 일자리가 늘어났으면 좋겠다”로 말했다. 또한 최씨는 “소비자들이 사회적기업에 대해 알고 참여하고 이용한다면, 우리가 바라는 협동하고 같이 잘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구)금오공대 캠퍼스, 금오테크노밸리로 재탄생 미래신성장동력 산업 R&DB 거점이 된 (구)금오공대 캠퍼스가 ‘금오테크노밸리’라는 새이름을 달았다.금오테크노밸리는 지난해 9월 명칭 시민공모를 실시, 총 421개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에서 최종심사까지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쳐 우수 2개 명칭과 장려 13개 명칭을 선정했으며 이중 ‘금오테크노밸리’가 최종 선정됐다.국유재산이었던 금오테크노밸리 부지와 건물은 2005년 일반에게 공개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미시장(남유진)이 직접 기획재정부를 방문하하고 구미시, 구미시의회, 시민단체가 마음을 모아 6년 동안의 노력 끝에 지난 2011년 구미시가 매입했다.현재 시는 이곳에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1033억원), 전자의료기기 산업화기반구축(1213억원), 3D 부품소재클러스터 구축(919억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시설인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총 3604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또 지경부 교육부와 지역 3개 대학이 참여하여 구미아이티파크 지원을 위한, 5개학과 600명의 학생이 상주하는 일터와 배움터, 쉼터가 어우러진 ‘QWL밸리 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으로 대한민국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2005년도 금오공대가 양호동으로 이전된 후 흉물로 방치되었던 이곳은 사업이 완료될 경우 5천명 이상의 인구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지역 상권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7
- 가족이 함께 하는 실내스포츠로 건강까지 한번에 설 연휴 내내 집에서 지내다 보면 마지막 날쯤 온몸이 뻐근하다. 기름기 있는 음식을 계속 먹다보면 속도 더부룩하기 마련. 음식준비 손님접대로 바쁜 어른들 틈에서 아이들은 오히려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쉽다. 이럴 때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스포츠가 제격이다. * 천안시종합운동장 볼링장에서 볼링을 즐기는 시민들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만한 스포츠로 탁구와 볼링이 적당하다. 가족 혹은 친척이 함께 방문해 팀을 나누어 게임을 즐기다 보면 재미와 함께 건강도 잡을 수 있다. 탁구는 아이들과도 함께 가볍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요즘은 아파트 단지 내에 탁구장을 운영하는 곳이 많다. 이밖에 사설업체는 물론, 이순신종합운동장, 신방체육관, 천안시종합운동장 등에 탁구장이 있어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설 연휴에 휴관하는 경우가 대부분. 천안시종합운동장에서 운영하는 탁구교실의 경우 설 연휴 기간 휴관 없이 운영해 이용할 수 있다. 탁구장을 운영하는 손진호 관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단위로 탁구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며 “탁구는 과격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할아버지와 손녀가 함께 게임을 뛰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손 관장은 ”종합운동장은 다른 운동시설과 연계해 있고 주차장이 넓어 이용하기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단식은 8000원 복식은 1만원(1시간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문의 : 557-7977) 천안시종합운동장 볼링장도 인기다. 최근 양손 볼링이 나타나면서 아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볼링장은 게임 당 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30게임 정기권은 4만원)하다. 볼링장에 함께 있는 용품매장의 경우 인터넷보다 저렴한 가격에 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세트를 구입할 경우 지공비가 무료고, 간단한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용품매장과 볼링장 내 매점을 운영하는 이종원 사장은 “볼링은 초반에 자세를 간단히 익히고 에티켓만 지키면 가족 모두가 즐기기에 적당한 스포츠”라며 “아이들과 함께할 경우 뛰어다니거나 공이 올라올 때 손을 넣는 행동 등만 주의하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장은 “볼링화의 특성 상 물기나 이물질 등이 있으면 슬라이딩이 어렵고 자칫 크게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레인에서는 음식물을 조심해야 한다”며 “레인에 올라갈 때 좌우에 투구하는 사람이 없는 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라고 말했다. 볼링장은 설 연휴 기간 명절 당일만 쉬고, 토요일과 월요일은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문의 : 529-5099)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